최근 수정 시각 : 2023-10-03 22:53:02

양홍(촉한)

촉서(蜀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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楊洪
(? ~ 228년)

1. 개요

삼국시대 촉나라의 인물이며 자는 계휴(季休)로 익주 건위군 무양현 사람.

2. 정사 삼국지

유장 때에는 관리로 지내다 이엄과 함께 유비에게 항복했다.

유비가 촉을 평정하자 양홍은 이엄의 추천으로 공조로 임명되었으며, 이 때 관소를 옮기려는 이엄을 만류했지만 그가 듣지 않자 물러나려고 했다. 이에 이엄이 양홍을 주에 추천해 촉부종사로 삼으려 했다.

한중을 차지하려고 유비가 조조와 다툴 때, 긴급 문서를 내려 병사를 보낼 것을 요구했다. 군사장군 제갈량은 이 문제를 양홍에게 물었다. 양홍은 다음과 같이 대답했다.
"한중은 익주의 인후로서 존망의 기회가 되는 지역입니다. 만일 한중을 잃는다면 촉군은 존재하지 않을 것이며, 이것은 각 가문의 화근입니다. 오늘날의 일은 남자는 마땅히 싸워야 하고 여자는 수송을 담당해야 하는데, 병사를 파견함에 있어 무엇을 의심합니까?"

그 당시 촉군태수 법정은 유비를 수행하여 북쪽으로 갔었다. 당시 유비의 수도인 성도현은 촉군에 포함되어 있었다. 성도현이 수도고 촉군이 수도권 전체라고 생각하면 이해가 빠를 것이다. 게다가 태수에게는 행정권은 물론 군사권까지 있었다는 점을 감안하면 촉군태수는 수도방위사령부 사령관을 겸하고 있는 것이나 마찬가지인 중요한 직책이다. 유비는 당연히 자신의 최측근을 촉군태수로 임명했는데 바로 법정이었다. 하지만 그는 전쟁을 치르기 위해 유비를 수행하여 한중에 가 있었기에 촉군태수 자리가 비어 있는 것이나 마찬가지였다. 제갈량은 이 때문에 표를 올려 양홍에게 촉군태수를 겸임하도록 했다. 양홍은 각종 사무를 모두 처리했으므로, 결국에는 정식으로 태수가 되었다. 오래지 않아 익주치중종사[1]로 전임됐다.

유비가 칭제한 이후 오나라 정벌에 나섰지만 승리하지 못하고 돌아와 영안에 거했다. 이때 한가태수 황원이라는 자가 평소 제갈량이 자신을 잘 대해주지 않았으므로 유비가 위독하다는 소식을 듣고 후환이 있을까 두려워하여 군을 들어 모반을 하고 임공성을 불태웠다. 이때 제갈량은 동쪽으로 가서 유비의 병세를 살피고 있었고, 성도의 병력은 미약하고 텅 비어 있었에 황원은 더욱 더 꺼리는 바가 없었다. 양홍은 이 사실을 즉시 태자에게 알리고 그의 친위병을 파견하였으며, 장군 진홀과 정작에게 황원을 토벌하도록 했다. 사람들은 황원이 만일 성도를 포위할수 없다면 당연히 월수를 지나 남중을 근거지로 할 것이라고 주장했다. 그러나 양홍이 말했다.
"황원은 천성이 흉포하고 어떠한 은혜나 신의가 없는데, 어찌 이렇게 할 수 있겠습니까? 물의 흐름을 따라 동쪽으로 내려가는 것에 불과할 것입니다. 다행히 주상이 평안하다면 체포되어 죽게 될 것입니다. 만일 이변이 있게 된다면 오나라로 달아나 활로를 구할것입니다. 진홀과 정작에게 명하여 남안협 입구를 차단하도록 했으므로 금방 잡을 수 있을것입니다."

진홀과 정작은 양홍의 명령을 받아 과연 황원을 사로잡았다.

양홍은 건흥 원년(223년)에 관내후의 작위를 받았고, 또 촉군태수를 맡았으며 충절장군으로 임명되었다. 후에 월기교위가 되었으며, 이전과 마찬가지로 촉군태수를 겸임했다. 그만큼 제갈량은 그를 신뢰했던 셈. 북벌을 위해 한중에 주둔해 있었던 제갈량은 후방의 일을 수하들에게 맡길 수밖에 없었는데, 촉군태수 양홍은 승상부의 장사 장예, 참군 장완과 함께 실로 핵심적인 역할을 담당했다 해도 과언이 아니다. 그가 좀 더 오래 살았더라면 제갈량의 부담도 조금이나마 덜어지지 않았을까, 저 뛰어난 보급 능력이 가장 필요했던 순간이 북벌이었으니...이후 제갈량이 북벌을 위해 한중에 있을때 장예는 어려서부터 양홍과 친했던 장예를 유부장사로 임명해도 괜찮냐고 양홍에게 물어보자 양홍은
"장예는 선천적으로 명찰하여 긴급한 일을 처리함에 있어 뛰어나며, 그의 재능은 이 일을 담당할 수 있지만, 성격이 공평하지 못하여 그 혼자 완전하게 맡아 할 수 있을지 걱정이 됩니다. 상랑을 남기는 것만 못합니다. 상랑은 겉과 속의 차이가 적으므로 예를 그 아래에서 따르게 하여 그의 재능을 발휘하게 한다면 일거양득일 것입니다."

장예는 어려서부터 양홍과 친했다. 장예가 오나라에서 유랑하고 있을무렵, 양홍이 장예가 다스리던 군으로 부임됐었다. 장예의 아들 장욱을 군리로 임명하고, 미소한 과실로 처벌을 받았을 때 특별히 용서한 적은 없었다. 장예는 훗날 돌아와 이 소식을 듣고 매우 한스러워했으며 양홍과의 우정이 훼손됐다. 양홍은 제갈양을 만나본 후에 물러나 장예가 머물고 있는 곳을 방문하여 자신이 제갈양에게 한 말의 내용을 모두 말했다. 장예가 양홍에게 말했다.

"공은 나를 남도록 했으니, 그대는 막을 수 없소."

이때 당시 사람들 가운데 어떤 이는 양홍의 마음속에는 자신이 장사가 되고 싶어하는 것이 있다고 의심했고, 어떤 이는 양홍이 장예가 자신을 싫어한다는 것을 알고 장예가 요직에 올라 후방의 사무를 관장하는 것을 원하지 않는다고 의심하였다. 하지만 양홍은 장예가 오나라에서 유랑하고 있을 무렵, 장예가 다스리던 군으로 부임됐을때 장예의 아들 장욱을 군리로 임명하고, 미소한 과실로 처벌을 받았을 때 특별히 용서한 적이 없었을 정도로 공사를 구분하는 성격이었다. 저 대답도 사실 서로의 재능을 다 같이 살릴만한 계책을 내놓은 것인데 이 때문에 오해를 받은 것이다.

젊었을 때 공부하는 것은 싫어했지만 충성스럽고 청렴하며 성실하고 명석한 인물이었다고 한다. 공적인 일을 자기 집안일처럼 걱정했고 자신의 계모에게도 효성이 지극하였다고 한다.

228년에 죽었으며, 처음에는 이엄의 부하였지만 나중에는 이엄보다 빨리 출세한다. 처음 양홍은 이엄의 공조가 되었지만, 이엄이 건위태수로 임명되어 나가기 전에 양홍은 벌써 촉군태수로 승진했다. 양홍은 문하서좌 하지(何祗)를 맞아 재능과 능력이 있었으므로 군리로 추천했으며, 몇 년 후에 광한태수로 임명했다. 당시 양홍 역시 여전히 촉군에 있었다. 때문에 서쪽 사람들은 모두 제갈량이 당대 인물의 능력을 전부 발휘할 수 있도록 기용한 것에 감복했다. 계한보신찬에서는 양계휴를 찬(贊楊季休)하면서 '월기교위(越騎, 양홍)는 매우 충성스러우며 뜻을 세우려고 스스로 신중했다. 안팎의 직무를 맡아 공적인 일을 염두에 두고 사적인 일을 잊었다.'라고 했다.

3. 삼국지연의

65회에서 유비가 입촉 후에 얻은 인재들 중 하나로 언급된다.

80회에서 태부 허정 등과 함께 유비에게 황제로 즉위할 것을 권했으며, 91회에서 제갈량이 출사표를 올리고 나서 두미와 함께 상서로 임명되는데, 이후로는 등장하지 않는다.

4. 미디어 믹스

4.1. 삼국지 시리즈

파일:external/san.nobuwiki.org/1354.jpg
삼국지 13 PK, 14

삼국지 2삼국지 3에서 등장하고 쭉 출연이 없었다가 삼국지 13 PK에서 오랫만에 복귀했다. 능력치는 통솔 45, 무력 52, 지력 64, 정치 52. 특기는 상업 4, 농업 3. 전수특기는 상업으로 전법은 기속강화. 능력치만 보면 어떻게 황원의 난을 진압했는지 의문일 수준. 일러스트는 두 손을 맞대려 하고 있는데 황원의 난을 쉽게 진압할 수 있다고 옳거니 하고 있다.

전작에서 낮은 능력치가 걸렸는지 삼국지 14의 경우 전체적으로 상향을 받았다. 능력치는 통솔 45, 무력 37, 지력 68, 정치 76, 매력 68로 지력이 4, 정치력이 2배 넘는 24 상승한 대신 무력이 15 하락했지만 지력, 정치, 매력 위주로 상향 받은 셈이다. 개성은 능리, 안목, 주의는 왕도, 정책은 호적정비 Lv 3, 진형은 방원, 전법은 업화, 고무, 친애무장은 이엄, 혐오무장은 없다. 여전히 스탠은 스탯인지라 내정용으로 쓰인다.

4.2. 삼국전투기

드래곤볼의 트랭크스로 등장. 이엄베지터로 출연했기 때문인 듯 하다. 전장에서는 눈에 띄는 활약은 딱히 없는 편이고 후방에서 자기 할 일을 하는 것으로 묘사된다. 한중 전투 (4)편의 타이틀 컷을 장식하기도 했다.

한중 전투 편에서 처음 등장. 제갈양이 유비 세력이 익주로 들어온지 얼마 안 되는 시점에서 연이어 군사를 징병하면 반발이 있을 수 있다고 우려하며 익주 출신인 양홍에게 자문을 구하자 한중은 익주의 인후로 한중이 없으면 익주도 없으니 누가 다스리던 징병은 당연한 것으로 전혀 걱정할 필요 없다고 답했다. 이것이 제갈양의 마음에 들어 양홍은 촉군 태수로 고속승진한 뒤 징병을 담당하게 된 것으로 묘사된다. 한편 도적 마진이 자중현으로 진격했을 때는 훈련된 병력이 나오는 족족 한중으로 보내야 해서 지원이 거의 없다고 이엄에게 사과하기도 했다.


[1] 오늘날로 치면 즉 익주도청 행정직군의 넘버3으로 승진한 셈이다. 그러니 양홍이 맡은 바 임무를 완벽하게 해냈을 것이라 짐작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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