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수정 시각 : 2023-02-03 03:51:02

담승


1. 개요2. 상세

1. 개요

鐔承
생몰년도 미상

삼국시대 촉나라의 인물로 자는 공문(公文).

2. 상세

익주 광한군 처현 사람으로 군수와 소부를 역임하고 후에는 태상을 지냈으며, 비의가 집정할 때 조정의 사업을 도왔다고 한다. 배준과 함께 나이나 경력 면에서는 맹광, 내민의 뒤였지만, 담승은 배준과 함께 맹광, 내민보다 직위가 높았고 특진이 되었다.

이는 맹광과 내민의 단점 때문으로 맹광은 올곧음으로 소문이 뛰어나면서도 다른 사람을 지탄하면서 항상 직언을 해 돌려 말하는 법이 없어서 그 당시 사람들에게 따돌림을 당했다. 내민은 행동이 신중하지 않았으므로 집정자의 뜻에 어긋나 당시에 아름다운 명성이 있다고 해도 특진에 이르지 못했다.

장익의 고조부 장호의 친구인 담찬과 광한태수의 주부, 예주자사, 장락위위를 지낸 담현과는 동족으로 보이는데, 특히 담찬은 출신 군이 같고 담현은 처음 관직한 곳이 같아서 동족으로 여겨지나 상세한 것은 알 수 없다. 고금도서집성에서 인용된 통지에 따르면 담씨는 촉 지역에 있었다는 점도 기록되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