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수정 시각 : 2024-12-14 22:51:27

만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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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lbgcolor=#000><colcolor=#fff> 만해
[ruby(卍解, ruby=ばんかい)] | Bankai
[1]
파일:9z5zflqhr0h81.jpg
쿠로사키 이치고의 만해, 천쇄참월

1. 개요2. 작중 묘사3. 습득 조건4. 위상5. 위력6. 크기7. 제약과 단점
7.1. 만해의 파손
8. 만해를 쓰지 않는 이유?9. 만해의 사용이 확실히 묘사된 인물들
9.1. 부록
10. 만해 소유가 확실한데도 아직까지 공개되지 않은 인물11. 만해 소유가 불확실한 인물12. 기타13. 관련 문서

[clearfix]

1. 개요

만화 《블리치》에 등장하는 설정.

극소수의 사신은 자신의 참백도의 영혼과 깊게 공명하여 그 형태를 구상화할 수 있다. 이를 통해 참백도가 가지고 있는 능력을 최대로 이끌어내는 시해의 상위 단계의 해방이 가능해지는데 바로 이를 두고 만해(卍解)라고 한다.

쉽게 말하면 참백도의 2차 해방이며, 정점에 이른 사신들만이 구사할 수 있는 참백도 전술의 최종오의. 또한 만해를 터득하게 되면 언령을 생략하거나 참백도의 이름을 부르지 않고도 시해를 할 수 있다.[2]

2. 작중 묘사

참백도의 2차 해방으로, 1차 해방인 시해와 비교해 전투력이 5배에서 10배로 강화된다.
참백도의 '대화'와 '동조'로 터득할 수 있는 시해와 달리, 만해를 터득하기 위해서는 참백도의 화신을 '구상화'하여, 그 화신을 '굴복'시킬 필요가 있다.
참백도의 진짜 이름을 제창함으로써 발현하고, 기존의 참백도와 크게 다른 형태로 변화하는 경우가 많다.
만해 상태를 유지하기 위해서는 막대한 영력이 필요하므로, 호정 13대 대장급이라도 장시간 지속하기는 힘들다.
기본적으로 한번 파손된 만해는 복구되지 않는다.
11번대라는 예외를 제외하고, 호정 13대 대장이 되기 위해서는 만해를 터득하고 있는 것이 조건 중 하나라 일컬어진다.
블리치 천년혈전 편 3화 아이캐치
만해라는 개념이 정립되기 이전에는 진타(真打)라고 불렀다고 한다. 소울소사이어티 개벽이래 최초의 만해이자 진타는 효스베 이치베의 백필일문자(しら筆一文字)다.

작품을 상징하는 간판기술에 걸맞게 각 등장인물들의 최초 만해 등장 장면은 연출이 극에 달한다. 특히 잔화태도의 첫 등장 장면[3]과 애니에서 최초공개된 사달가라해자락십의 첫 등장 장면은 블리치에서 연출을 논할 때 절대 빼먹어선 안 될 필수요소. 게다가 극장판 개봉 당시 광고에서는 아예 개봉이라는 표현 대신 "X월 X일, 만! 해!"라고 광고하기까지 했다. 작품 전체를 대표하는 대사라고 해도 무리가 아니다.

토시로가 창 두에게 만해를 강탈당했을 때의 대사[4]와 되찾은 직후의 대사[5]를 보면 사실상 만해가 참백도로서의 본체인 것으로 보인다. 만해를 얻기 위해 구상화가 필요하단 점과 만해가 참백도의 완전해방이란 것을 생각해보면 사실 만해는 참백도의 실체를 드러내 싸우는 것과 마찬가지라고 볼 수 있기에 메달리온은 참백도의 실체가 드러난 상태를 틈타 강탈당한다고 볼 여지가 있다. 그리고 천년혈전 편의 아이캐치에 나온 바에 의하면, 만해는 참백도의 진정한 이름이라고 한다. 그러니까 평소에 부르는, 그리고 시해의 이름은 짧게 줄여 부르는 정도에 불과하다는 것.[6]

만해의 이름은 보통 시해에서 이름이 몇 글자 더 추가되는 경우지만 잔화태도, 개진[7], 백하벌, 역양사팔보색처럼 아예 이름이 완전히 바뀌는 경우도 있다.

3. 습득 조건

만해를 얻기 위해서는 다음과 같은 절차가 필요하다.
  • 참백도를 구상화시킨다.
  • 구상화한 참백도를 굴복시킨다.

여기서 구상화란 참백도의 혼을 사신의 세계로 소환하는 것을 말하는데, 보통 이 경지에까지 도달하려면 10년 이상의 단련이 필요하다고 한다. 다만 요루이치의 말로는 이 구상화에 이르는것조차 일종의 재능이라고 하며, 재능이 없는 놈은 죽어도 안된다는 듯.[8][9]

구상화에 성공한 후, 참백도를 굴복시키는 절차를 거치는데, 굴복이라고 해서 싸워서 이겨야한다는 뜻이 아니라 구상화한 참백도가 내주는 테스트를 통과함으로써 참백도의 인정을 받는 것을 의미한다. 그 테스트는 참백도마다 제각각이며, 그 방식이 싸움일 수도 아닐 수도 있다.[10] 핵심은 참백도에게 인정받는 것이고 구상화는 수단일 뿐이기에 참백도가 그냥 바로 사용할 수 있게만 해준다면야 이론상 위의 과정을 생략하고, 처음부터 만해가 가능한 사신도 존재할 수 있다.

보통은 참백도를 완벽히 구상화시키는 것만 해도 10년 이상의 상당한 시간과 노력이 필요하기 때문에 아무리 천재적인 재능이 있다고 해도 만해를 단기간에 습득할 수 있는 정상적인 방법은 없다고 한다. 그러나 이치고가 만해를 수련할 땐 워낙 급박한 상황이었기 때문에 시호인 요루이치가 준비해둔 전신체를 이용한 수행방법을 택했다. 이 방법을 통해 강제 구상화를 할 수 있는 것은 단 한 번 뿐이며, 참백도를 굴복시켜서 만해에 도달해야하는 제한시간은 사흘이다.[11] 비정상적으로 단기간에 만해를 얻는 방법인 만큼, 이걸 성공한 사람은 개발자인 우라하라 키스케와 주인공 쿠로사키 이치고 뿐이라고 한다. 외전 게임 주인공인 쿠도 후지마루쿠도 마츠리 둘 중 하나도 같은 방법으로 만해에 이른다.

다만 만해는 습득만 한다고 끝나는 것은 아니다. 만해는 그 위력이 강하지만 영력의 소모가 심하고, 일반적 무기의 범주를 크게 벗어나 거대한 형상을 띠거나 이능인 경우가 많기에, 제대로 다루려면 그만큼 더 많은 수련을 해야된다고 한다. 물론 이치고는 예외로, 만해가 왜소한 편이며 직접공격계인데다 이치고란 캐릭터 자체가 워낙 천재이기 때문에 그랬을 가능성이 크다.[12][13] 또한 만해는 처음부터 완성형으로 습득한다기 보다는 수련하며 점점 더 완성시켜나가는 것이라고 봐도 될 듯하다. 실제로 토시로의 빙륜환 역시 처음에는 미완성이었다가 17개월 후 완성되었고, 야마모토의 만해 역시 1000년 전과 현재 능력이 다르다고 하니 말이다.[14] 또 렌지의 참백도 역시 렌지에게 만해의 진짜 이름을 알려주지 않았고 효스베가 만해의 진명을 알려주고 나서야 진정한 만해를 사용할 수 있었다.

4. 위상

참백도 전술의 최종 비기.
발현시킬 수 있는 자는 단 하나의 예외도 없이 소울 소사이어티의 역사에 영원히 그 이름이 아로새겨진다.
블리치 162화 中 쿠치키 뱌쿠야
만해를 할 수 있다는 것은 그 자체로 강자라는 의미이며, 고결한 영압을 타고나는 4대 귀족 출신이라도 만해를 습득해낸 이는 1000명 중 1명 꼴로 나온다.[15] 그렇기에 만해의 습득자는 예외없이 소울 소사이어티의 역사에 영원히 그 이름이 새겨진다고. 시호인 요루이치의 말에 의하면 만해에 오를 수 있는 재능을 지닌 자는 처음부터 정해져 있다고 봐도 될 정도인 듯하다.

대장이 되기 위해서 반드시 통과해야 하는 대수시험의 자격조건이 '만해가 가능할 것'이기 때문에 몇몇 예외[연재시점][완결시점]를 제외하고는 작중 등장한 모든 대장들은 만해를 습득한 자들이다. 또 가끔은 부대장이나 석관 중에도 할 줄 아는 이들이 존재하는데, 해당 사신들은 '차기 대장감'으로서 자신의 능력을 잘 갈고 닦다가 대장 자리에 공석이 생기면 대수시험을 통과해서 승진하는 것이 일반적이다. 물론 그 중에는 마다라메 잇카쿠사사키베 쵸지로 타다오키처럼, 만해를 습득하여 대장에 오를 자격이 충분히 있음에도 불구하고 개인적인 사유로 승진을 거부하는 경우도 있다.

다만 작품 중반부인 아란칼 편부터 에스파다라는 만해를 사용한 대장급의 실력자들이 등장하면서 만해 사용은 거의 필수가 되었고, 천년혈전 편에 들어서는 대놓고 평균적으로 대장 이상의 실력자들이라는 벨트리히들도 등장하여 만해 없이 상대할 수 있는 적들이 거의 없어졌다. 때문에 만해를 못 하면 파워 인플레의 끝자락도 잡지 못해 사실상 필수 요소, 기본 소양이 되어버렸다. 실제로 이 때문에 천년혈전 편에서는 만해를 사용하지 못 하는 부대장들의 비중이 거의 공기가 되어버렸다. 그나마 중요한 순간에 알짜배기 활약을 펼친 이세 나나오키라 이즈루, 쿠로츠치 네무 정도를 제외하면 정말 비중들이 없다. 아란칼 편 당시만 해도 부대장들은 에스파다는 무리일지라도 그 아래의 프라시온들은 잘 썰어가며 간지나는 모습을 보여주긴 했지만, 천년혈전 편에 들어서는 대장과 동급이거나 그 이상의 벨트리히만 16명에, 남은 12명도 부대장 정도는 가볍게 압살할 수 있었기 때문에 부대장들의 한계가 여실히 표현됐다.

작품 후반부로 갈수록 만해를 개나 소나 쓴다는 인식이 블리치의 라이트 팬층에게 있지만, 엄밀히 말하면 그렇다기보다는 이미 기존에 만해가 있던 대장급 캐릭터들이 뒤늦게 만해를 공개하는 경우가 대부분이다. 당장 블리치 본편 시작 시점에서 만해가 없었다가 작품이 진행되면서 만해를 습득한 캐릭터는 이치고, 렌지, 루키아, 켄파치 4명뿐이고 소설판을 포함해야 해당 소설의 주인공인 히사기가 추가될 뿐이다. 이들 캐릭터들이 블리치라는 만화에서 가지는 위상을 생각해보면 개나소나라는 표현은 다소 부당한 측면이 있다. 그 외의 캐릭터들의 만해는 작품 시작 시점부터 있던 만해를 뒤늦게 공개한 케이스다. 파워 인플레와 캐릭터들의 증가 때문에 퍼진 오해.

5. 위력

만해의 기본적인 능력은 시해의 연장선에서 능력이 강화되는 경우가 일반적이다. 물론 일부 특수한 경우의 만해들은 여기에 부가적으로 다른 능력이 들어가기도 하지만, 천년혈전 편에서 시해와 만해의 능력이 다른 참백도는 없다는 언급이 나온 걸 보면 일반적으로는 시해가 기본 베이스인 듯하다. 작중 요루이치의 설명에 의하면 '일반적인 전투 능력'은 시해의 5~10배라고 한다.[18] 다만 이 수치는 절대적인 것이 아니며, 개개인의 참백도 능력 및 자질, 숙련도에 따라서 실질적인 전투 능력의 상승 폭은 개인차가 심한 편으로 보인다.[19]

일단 대장급 레벨 내에선 쿠로사키 이치고(풀브링 습득 이후), 자라키 켄파치, 우노하나 레츠, 아이젠 소스케, 야마모토 겐류사이 시게쿠니, 0번대 같은 몇몇 논외급 강자들을 제외하면 상성 조건이 맞물리지 않는 이상 비슷한 레벨의 실력자들의 대결에선 시해로 만해를 이기는 것은 거의 불가능한 듯하다. 앞서 말한 사신들은 '기본적인 영압량'이나 '신체스펙'이 사신의 만해와 비견되거나 능가하기에 그러는 것이고 일반적으로 시해와 만해의 차이는 절대적이다.[20]

시해도 해당하는 말이긴 하지만 만해를 습득한 이후에도 사신 본인의 단련이나 성장에 따라 만해의 위력을 키울 수 있다. 만해의 위력 자체에는 정량적인 한계치는 없기 때문에 사용자가 성장한다면 당연히 만해의 힘도 덩달아 강해진다. 덤으로 경우에 따라서는 만해에 추가적인 능력이 생기는 경우도 존재한다.

소설인 Spirits Are Forever With You의 언급에 따르면, 모든 만해가 전투에 적합한 것은 아니다. 비전투용, 전투용 뿐만이 아닌 다양한 종류의 능력이 존재한다. 즉 만해는 단순히 사용자의 능력을 상승시키는 것 뿐만이 아니라, 자신만의 고유 능력을 한계까지 상승시키는 것에 존재 의의를 두고 있다고 볼 수 있다. [21]

특이 케이스로 평상시에도 만해를 개방하고 있는 상시형 만해도 존재하는데, 소설에 등장하는 아자시로 켄파치의 참백도 '우로자류'는 일반적인 참백도와 반대로, 평소에 만해 상태로 다니고 전투 시에 시해로 전환한다. [22] 또한 완결 시점의 쿠로사키 이치고의 참백도 '천쇄참월'도 상시형 만해에 해당하며, 이치고가 시해의 이도일대로 돌아가려 하지 않는 이상 계속해서 천쇄참월을 유지할 수 있다.

히츠가야 토시로의 참백도인 빙륜환의 만해 역시 특이한 케이스로 시해와 만해의 전투력 차이가 매우 적다고 한다. 사실상 차이점이라곤 얼음의 생산량 뿐이기에 기술의 스케일만 달라지는 수준이다.[23] 하지만 완성된 만해의 위력이 다른 대장급 사신과 격이 다르게 묘사되었기에, 사실 토시로의 신체가 아직 미숙하여 참백도가 스스로 힘을 낮춘 것이 아닌가란 의견이 존재하지만 이후 성장한 모습을 보여주는 등 보완점이 있음을 보여주었고, 토시로도 이러한 보완점을 갖추고 있음에도 그렇게 말한 것을 보면 참백도가 힘을 낮췄다기 보다는 그냥 생산량 자체가 극단적으로 다를 뿐으로 보인다.[24]

6. 크기

만해는 보통은 큰 사이즈를 자랑하지만, 딱히 무조건 대형이어야한다는 제약따위는 없어서 능력에 따라 다양한 크기가 나올 수 있다. 일반적으로 검이 도검의 형태를 벗어난 커다란 다른 형태로 바뀐다던가, 검과는 별개로 커다란 뭔가가 나타난다던가, 아니면 주변에 끼치는 영향력의 범위 자체가 훨씬 넓어진다던가 하는 식으로 스케일이 커진다.

초기에는 거의 건물 사이즈만큼 커지는 만해가 많이 등장했으나, 천쇄참월 이후로는 스케일이 커지더라도 '칼'에서 '사용자의 전신에 덮이는' 정도로만 커지는, 비교적 스케일이 커지는 변화도가 다소 줄어든 만해들이 주를 이룬다. 이전처럼 건물만하게 커지는 건 관음개홍희 개, 사달가라해자락십정도고, 나머지는 커봐야 용문귀등환, 작봉뇌공편, 황황엄령이궁정도. 철권단풍, 백하벌은 전신에 덮이는 사이즈로만 커지고, 사미환의 진정한 만해인 쌍왕 사미환도 크기면서에서는 그렇게 크다고 보기 어렵다. 잔화태도는 언뜻 보기엔 외형상의 크기는 칼 한자루로 시해에 비해서 별로 안커지지만, 그 능력의 스케일이 상상을 초월하게 커지는 타입의 만해다.

작품 초창기 쿠치키 뱌쿠야가 말하길 '만해는 도검의 형상에서 아득히 벗어난 그 형태 때문에 습득하고서도 제대로 다루려면 10년이 걸린다'라는 언급을 했고, 쿠로사키 이치고vs쿠치키 뱌쿠야 전에서 뱌쿠야는 이치고의 천쇄참월을 보고 "그렇게 왜소한 것이 만해일 리 없다."며 매도했는데, 이 덕분에 '만해=킹왕짱 크고 아름다운 스케일' 라는 인식이 독자들에게 심어졌다. 하지만 그 발언을 한지 몇 컷 뒤에 초고속 전투의 위력을 체험하고서 천쇄참월 역시 엄연한 만해임을 인정했으니, 위의 발언은 설정이 아닌 뱌쿠야의 착각이었다고 보는 것이 타당하다. 당장 아래에 있는 공개된 만해 목록을 보더라도, 몇몇 특수 사례를 제외하면 대부분의 만해들이 어떤 식이 됐든 커졌으면 커졌지 작아지지는 않다보니, '무식하게 큰 식칼형 시해보다 오히려 검 사이즈가 줄어드는' 특이케이스인 천쇄참월을 보고 뱌쿠야가 선입견을 가질만도 하다.[25]

그리고 천년혈전편에서도 유그람 하쉬발트 또한 잔화태도를 보고 '저렇게 작은 게 만해?' 냐는 의문을 품기도 했으니, 굳이 뱌쿠야 뿐만이 아니더라도 블리치 세계 속 사람들은 일반적으로 '만해'라고 하면 거대한 것이라는 선입견을 너도나도 가지고 있는지도 모르겠다.

이렇듯 뱌쿠야의 초반 발언때문에 오해가 생겼지만 어쨌거나 만해의 크기는 무조건 크지도, 무조건 작지도 않다. 그 스케일이라는 것이 만해를 제대로 사용했을때 드러나는 경우도 있고[26] 이치고 같은 경우도 있기에 경우마다 다르다고 보는게 옳다.

7. 제약과 단점

기본적으로 만해는 사용하는 것만으로 막대한 영력을 소모한다. 물론 히츠가야 토시로 정도를 제외하면 작중에서 크게 드러나는 부분은 아니지만. 아마 영력 사용량은 많지만 사용자가 대부분 대장급이다보니 기본적인 영압통이 커 크게 문제되지는 않는 듯 하다.

거기에 만해 자체가 대부분 도검의 형상을 벗어났으며, 일반적인 것과 다른 특수한 능력을 지닌 경우가 많기에 만해를 제대로 다루기 위해서는 최소 10년정도 수련이 필요하다고 한다.

또한 사용자가 부상이 심하면 만해를 쓸 수 없다고 한다. 단행본 20권에서 아이젠 소스케가 자신의 본색을 드러내고 아바라이 렌지와 맞붙을 때 한 "그 만신창이가 된 몸으론 시해 정도가 고작이겠지만..."이란 말로 처음 확인되었다. 시바 잇신의 경우에도, 그가 화이트와 싸우는 와중에 아이젠에게 베였을 때, 만해를 사용하면 몸에 부담이 가서 사용하지 못한다. 다만 몇몇 경우를 보면 개인차가 있기는 한 듯.[27]

또 여러 대장들의 경우를 봐도 시전자가 받은 피해가 크면 만해가 저절로 풀린다. 그래도 앞서 부상정도야 어느정도 개인차가 있어 부각이 안되지만, 만해가 시전자의 의지에 상관없이 저절로 해체되면 시전자가 거의 죽음에 이르렀다는 증거이기도 하다. 사례가 적어 잘 느끼지 못하지만, 소울 소사이어티 전의 렌지나 우르키오라에게 구멍이 뚫린 이치고[28] 등등의 예시를 보면 나름 유지되는 설정인 듯.

거기에 만해 자체가 워낙 스케일이 크기 때문에 집단 전투에서는 잘 맞지 않는 경우도 있다. 빙륜환의 경우 기후 조종능력이 아군에게까지 피해를 입힐 수도 있다고 언급되고, 잔화태도의 경우에는 발동하는 것만으로도 대기 중의 수분이 모조리 말라간다던가 하는 경우도 있다. 또한 소수의 경우이긴 하지만 만해가 가지는 상성적 약점과는 별개로 만해 자체에 디메리트, 내지는 패널티를 가지고 있는 경우도 존재한다. 사용자마저 불태우는 만해라던가, 조심하지 않으면 주인에게 피해를 입힌다든가, 주인 또한 능력에 피해를 입을 수 있다든가 하는 경우도 존재. 또 능력과는 별개로 가진 힘이 너무 거대한지라 주인에게 피해를 입히기도 한다.

또한 막대한 영압을 소모하다보니 만해를 유지하는 시간제한도 있는듯하다. 다만 수 초에서 수 분 단위인 호로화에 비교하면 일반적인 대장급이라도 수 십분에서 수 시간 단위로 유지가 가능하며 위의 문단에서 언급한 부상이나 몸의 부담, 만해 자체의 영향과 리스크 등의 다른 이유로 만해가 풀리는 경우가 더 많아서 부각되는 단점은 아니다.

7.1. 만해의 파손

파괴된 만해
시해 상태에서 파괴된 참백도는 오랜 시간동안 소유자의 정신과 영압을 쏟아 부으면 복구가 가능하다.
하지만 만해 상태에서 파괴된 경우에는 의미가 전혀 달라지며, 그 만해는 두 번 다시 원래대로 돌아오지 않는다.
과거에 파괴된 만해의 예로 마다라메 잇카쿠의 '용문귀등환'과 아바라이 렌지의 '비비왕 사미환'을 들 수 있다.
전자는 아란칼인 에도라드 리오네스와의 싸움에서 파괴되었기 때문에 현재는 형태만 복원된 상태이며, 원래의 능력을 발휘하지는 못한다. 후자는 쿠치키 뱌쿠야와의 싸움에서 칼날 마디 일부가 파괴되어, 그 후로 계속 파손된 상태이다.
현재 확인된 예외는 코마무라 사진의 '흑승천견명왕' 한 자루뿐이다. 소유자와 참백도가 극단적으로 강하게 연결되어 있으며, 명왕이 파괴되면 코마무라 자신도 함께 부상을 당한다는 단점이 있으나, 그 대신 코마무라의 부상이 나으면 참백도도 부활한다.
블리치 천년혈전 편 8화 아이캐치
만해 상태에서 참백도가 부러지면 시해 상태에서와 달리 완전한 수복이 불가능하다고 한다.[29][30][31]

그 예시로 마다라메 잇카쿠의 용문귀등환은 억지로 고쳐놓은 뒤 본래의 힘을 못 내고 있으며, 렌지의 비비왕 사미환도 부러진 부분이 고쳐지지 않아 칼날 수가 줄어들었다고 언급된다. 물론 이 페널티는 0번대의 일원인 도신 니마이야 오에츠를 통해 아예 참백도를 새로 벼림으로써 해소할 수 있다.[32] 물론 이건 부수고 새로 만드는 행위인지라 수복이라 보기엔 애매하다.

그러나 만해 상태에서 참백도가 훼손되면 다시 수복하지 못한다는 설정은 천년혈전 편에서 처음 등장했고, 그 전까지는 뱌쿠야나 토시로, 코마무라 등의 인물들이 만해를 자주 사용하며 자주 손상되는 모습도 보여주었기에 매우 부자연스럽다는 평이 많다. 물론 이 셋은 참백도 자체에는 손상을 주지 않거나 예외적으로 참백도를 회복시킬 수 있는 케이스라 납득이 간다하더라도 왜 굳이 다시는 수복할 수 없다는, 말도 안되는 패널티로 설정했냐는 것. 아바라이 렌지의 만해가 쿠치키 뱌쿠야에게 개박살났다가 겉보기에는 멀쩡한 형태까지 되돌아온 것만 봐도 이 설정이 얼마나 말도 안되는 것인지 알 수 있다. 실제로 사미환 항목을 가보면 알겠지만, 만해 상태의 머리부분까지 확실히 박살나 가루가 된게 보인다. 더군다나 렌지의 만해는 수복이 가능하기는 커녕, 그때 부서진 칼날이 부러진 채라고 하면서 수복 불가능 타입의 만해라고 확정지었다. 게다가 렌지의 만해는 일폴트 그란츠와 싸우면서 마디가 더 부서졌다고 한다.[33]

이런 문제가 발생한 이유는 지금까지 만해의 훼손에 관련된 설정을 하나도 다루지 않고 있다가 갑자기 천년혈전 편에서 주인공을 파워업시킨답시고 냉큼 만해를 부러트린 후, 이전의 전개를 전혀 고려하지 않고 설정을 만든 탓에 오류가 생긴 것이다. 또한 이치고의 참월이 천타로 만들어지지 않은 참백도인게 드러나면서 더더욱 이 설정에 헛점이 드러났다.[34]

다만 유하바하와의 최종전에서 부러진 천쇄참월을 이노우에가 고치지 못하는 이유로 "너무도 큰 힘에 의해 부러졌기 때문"이 언급된 것을 보면 본래 쌍천귀순으로 회복이 가능한 모양이다.[35] 실제로 츠키시마의 능력으로 유하바하에게 의해 검이 부러졌던 과거를 없애거나 다른 과거로 끼워맞췄더니 쌍천귀순으로 회복이 되었다.

즉, 부러진 천쇄참월도 오리히메라면 고쳤을 확률이 높다. 유하바하가 아니라 하쉬발트에게 부러진 것이기 때문. 마유리가 수복불가라고 하니까 오리히메의 능력을 시도해볼 생각도 안하고 사고정지한 이치고만 졸지에 바보가 되었다. 물론 파워업을 위한 이벤트를 발생시키기 위해서라지만, 사실은 그냥 만해 수복 불가 설정 없이도 0번대가 새로운 힘을 주기 위해 영왕궁에 초빙해 수련시키니 참백도가 진화했다는 전개로도 별 문제가 없었다. 실제로 이치고를 제외한 렌지, 루키아, 뱌쿠야 등은 새로운 힘을 손에 넣기 위해 영왕궁에 올려졌고 실제로 기존 참백도의 위력이 업그레이드 되었다. 이 설정이 생기면서 가장 바보가 된 것은 다름아닌 이 사람. 설정이 의미를 상실할 정도로 다들 부서진 만해를 복구하는 와중 '만해는 수리 가능하며 예외로 잇카쿠의 만해만 수리할 수 없다' 라는 농담이 나올 정도로 잇카쿠만 이 설정으로 큰 피해를 봤다.

추측하자면, 만해를 습득하기 위해서는 사신의 내면에서 참백도의 실체를 끌어내는 구상화가 필요하다. 즉, 만해는 참백도의 실체를 드러내게 한다고 볼 여지가 있다. 생물의 신체로 예를 들면 시해가 파손될 경우 시간이 지나면 원래대로 회복이 되는 것은 피부에 상처가 났을 저절로 회복이 되는 것에 대입하면, 만해를 사용하는 것은 내장이나 뼈를 드러내고 싸우는 것이며 만해가 파손됐을 경우 뼈나 내장이 다치는 걸로 대입해 볼 수 있겠다. 뼈와 내장이 다치면 피부보다 회복이 어렵기 때문이다. 물론 위에 나온 잇가쿠나 렌지의 만해들은 치루치 선더위치의 레스렉시온 관련 언급과 우르키오라의 설명보다도 앞권에 있던 장면이므로 어느 쪽이든 쿠보가 이 둘에 대해서는 나중에 끼워맞춘 게 되는 건 변하지 않으나, 상술한 아란칼의 초속재생이 약화되거나 사용 불가가 되는 것은 어쩌면 만해의 수복이 되지 않는 사신의 힘이 영향을 끼치지 않았나 하는 가능성도 생겼다. 특히 레스렉시온 설정 상 아란칼의 만해 포지션이며 검만 변화하는 사신과 달리 자신의 몸을 호로시절로 되돌리는 기술이다. 어찌 보면 아란칼의 몸 자체가 참백도의 본체인 셈이니.

다만 팬클럽 Q&A에서 시해와 만해의 차이점에 관한 정보가 공개되며 만해의 파손이 시해와는 다르게 수복이 불가능하다는 설정 자체는 납득하는 반응이 많아졌다. 해당 설정의 복선이 원작에서는 부족했지만[36], 최소한 급추가한 설정은 아니라는 것이 중론이다. 사실, 원작의 해당 설정은 '이치고가 영왕궁에 가는 당위성이 필요해서 추가한 거다'라는 의심이 많았지만, 소설에서 공개된 정보에 의하면 0번대는 이치고의 참백도를 고쳐주려고 데려간 것이 아니다. 애초에 원작에서도 스님은 "너만은 다른 이유로 데려간다"라고 말했을 뿐이지 참백도를 고쳐주기 위함이라 말하진 않았다.

여러 정황을 종합했을 때, 시해와 만해가 근본적으로 다른 개념이란 설정은 기존부터 잡혀있었고, 그 설정을 0번대의 등장 직전에 공개한 것은 독자들의 이목을 이치고의 입장에 집중시키고, 0번대가 그를 데려가려는 이유는 의심 못하게 하려는 일종의 서술 트릭이었던 셈이다. 전부 알고 다시 보면, 0번대가 이치고를 영왕궁에 데려간 이유는 원작에서 한 번도 공개된 적 없다.

8. 만해를 쓰지 않는 이유?

블리치의 대표적인 비판거리 중 하나는 왜 몇몇 대장급 사신들은 적과 싸울 때 바로 만해를 꺼내지 않아 턴제 만화를 만들고, 또 왜 몇몇 다른 대장급 사신들은 최종 결전의 상황에서도 절대로 만해를 꺼내지 않느냔 것이다.

물론 작품 외적으로 보았을 때, 처음에는 스토리 전개에 텐션을 주는 방식이 이렇게 될 수 밖에 없고, 또 후반에 공개할 하이라이트로 남겨 놓아야하니 독자들도 어느 정도는 이해를 하려하였다. 그런데 연재가 계속되며 그 정도가 너무 심해졌고, 이는 심지어 허구한 날 만해로 싸우다 발리는 대장들과 만해를 사용하지 않고 이기는 대장들 간의 파워 밸런스 논란까지 일어났다.

다만 앞에서도 언급되었듯이, 만해란 건 사신에게 있어서 필살기나 마찬가지인 기술이다. 그런 만큼 일반적으로 그 크기도 거대하고, 영압의 소모도 매우 크다. 규모가 거대하기 때문에 단기결판을 내지 못하면, 역으로 적에게 역공의 찬스를 넘겨주는 경우도 있다. 그러니 처음엔 간만 보며 적의 전력을 떠보고, 어느 정도 파악했다 싶으면 필살기인 만해를 사용해서 적을 바로 압도하는 것이 현명한 전략이라고 할 수 있다. 그렇기 때문에 이치고나 몇몇 만해를 자주 쓰는 대장급 사신들의 경우처럼 그 능력 자체가 일격필살과는 거리가 먼 만해라면 패시브 스킬로 사용 가능하지만, 이와 반대로 장기전으로 끌고가기에 부담이 큰 만해라면 처음부터 바로 만해를 하는 게 오히려 이상하다.

실제로, 일본 전국시대의 경우 이름 난 칼잡이들은 특정 기술 한 두개, 많아야 두 세개 정도만을 극한으로 갈고 닦았다고 한다. 잡다하고 다양한 공격이 아니라, 상대를 절명시킬 수 있는 확실한 기술 하나만을 극한으로 갈고 닦아 효율성과 살상력을 추구한 것이다. 하지만 이러한 비기는 노출되면 파훼법이 연구되기 마련이므로, 절체절명의 위기라거나 상대를 반드시 죽일 수 있는 상황에서만 사용하는 것이 대부분이었다. 이렇듯 만해가 사신의 최종 비기이니만큼, 사용하는데 있어서 신중을 기하는 건 매우 당연한 이치라 할 수 있다.

게다가 작중에서 나온 대부분의 만해는 엄청난 스케일을 지닌다던가 일정 범위 내에 모든 사람들을 휘말리게 하는 속성이 있어서, 多대多 혹은 多대1 전투에서 쓰면 동료까지 휘말릴 수 있기 때문에 만해 쓰기를 꺼리는 건 당연하다. 전 총대장인 야마모토가 만해를 쓰면 자칫하면 소울 소사이어티 전체의 멸망을 넘어 삼계의 안정을 위협하는 결과가 벌어지고, 한술 더 떠서 남은 3명의 목숨을 대가로 발동되는 0번대의 만해는 발동하는 순간 삼계에 천재지변을 일으킬 정도다. 현 총대장 쿄라쿠의 만해본인을 포함하여 적과 아군을 가리지 않고 휘말린 사람 전부가 사이좋게 피해를 입는다.[37]

꼭 잔화태도, 사달가라해자락십처럼 정신나간 위력을 지닌 만해가 아니어도 아군을 팀킬하는 위험이 생길 수 있는 건 모든 만해가 비슷하다. 신지의 경우엔 만해를 쓰는 순간 적과 아군의 인식을 뒤바뀌게 해서 팀킬을 일으키는 능력이 있어 일대 다수의 상황이 아니면 사용이 제한되며, 마유리의 경우엔 만해를 쓰자 옆에 엎어져있던 우류와 렌지까지 독가스를 마시고 중독되었고, 로쥬로의 만해는 청력을 가진 모두가 영향을 받는데다가, 토시로의 경우에는 이미 시해부터 기술 범위가 넓어서 옆에 있던 키라에게도 피해가 갔다.[38] 이치고도 극장판 한정이지만 검은 월아 난사에 쿠샤나다랑 동료들까지 모두 휘말리게 할 뻔한 적이 있다. 덧붙여 소설판에서 등장하는 쿠루야시키의 경우엔 만해를 쓰면 아자시로를 이겼을 테지만 그때 당시 주변에 쿄라쿠 등의 사신들이 있었던 바람에 썼다가는 주위의 아군도 휘말리기에[39] 결국 쓰지도 못하고 아자시로에게 죽었다.

그리고 모든 만해가 전투에 특화된 게 아니라, 다른 용도로 쓰이는 경우의 만해도 있다. 이때문에 오히려 시해상태가 전투에 적합한 사신도 존재.

이렇게 대부분의 만해는 주변 동료들까지 휘말리게 하는 거대한 스케일을 지니고 있기 때문에, 다수의 대장급 사신들은 만해를 아껴서 쓰지 않았다기보다 쓰고 싶어도 못썼다고 생각하는 것이 타당하다. 대장 출신의 바이저드 멤버들이 아란칼 편 당시 만해가 아닌 시해+호로화를 택한 것도 이런 측면이 크다고 볼 수 있다.

또 대부분의 만해는 파손되고 나면 회복시킬 수도 없으니, 괜히 꺼냈다가 잇카쿠처럼 개박살나면 앞날이 캄캄해져서 되도록 안 쓰려고 하는 것일지도 모른다

이렇게 위의 설명대로라면 블리치는 서로 언제 만해를 꺼낼지 모르는 상황에서 싸우는 긴장감 있는 싸움이여야겠지만, 작중 등장인물 대다수가 만해나 그에 준하는 필살기를 쓰기 전에도 평타 날릴때조차 폼을 잡으며 질질 끌다보니.. 긴장은 커녕 그때 그때 연출로 눈길을 잡는게 전부인 지지부진한 싸움이 많은 편.

9. 만해의 사용이 확실히 묘사된 인물들


오리지널 캐릭터 만해[63]

9.1. 부록

10. 만해 소유가 확실한데도 아직까지 공개되지 않은 인물

Q5. 등장하지 않은 참백도나 만해를 앞으로 어떠한 형태로 소개할 가능성은 있나요?

A5. 적절한 페이지 수로 많은 독자에게 인지될 것 같은 장소가 있다면 조만간 그려볼까ー라고는 생각하고 있습니다.
2021년 1월 8일에 공개된 원작자의 팬클럽 Q&A.
아래 인물들은 전부 만해 가능하다는 조건을 클리어했거나 습득 증거가 확실하게 묘사되었다. 그러나 안타깝게도 작품이 진행되면서 등장기회를 다 놓치고, 설정집이나 소설에서도 묘사가 안되는 바람에 이들의 만해가 밝혀지는 일은 없었다.

그러나 상술한대로 Q&A에서 기회가 된다면 만해가 공개될 수 있다는 답변이 나왔고, 블리치 천년혈전 편 : 결별담에선 슈타라 센쥬마루의 만해가 공개되었다. 현재 천년혈전 편의 애니화가 계속 진행 중인 만큼, 앞으로 추가적으로 작가의 검수 아래 원작에 공개되지 않은 만해가 공개될 여지는 있다.
  • 아이젠 소스케
    본편 시작 전부터 대장직에 오른데다 이름을 부르지 않고 시해를 하는 것을 보아 습득한 것은 확실하다.[66]
  • 우키타케 쥬시로
    본편 시작 전부터 대장직에 올랐기에 습득한 것은 확실하다. 아쉽게도 천년혈전 편에서 사망했기에 과거시점을 다룬 작품 혹은 추가설정이 풀리지 않는 이상은 작중에서 만해가 나올 가능성은 제로. 다만 옥이명명편에서 우키타케의 참백도인 쌍어리가 나왔기 때문에 등장할 수도 있다.
  • 아이카와 라부
    110년 전에 호정 13대 7번대 대장을 지낸 경력이 있으니 습득한 것은 확실하다.
  • 시호인 요루이치
    110년 전 호정 13대 2번대 대장을 역임한 경력이 있으니 습득한 것은 확실하다. 그런데 이상하게도 작중에서 과거회상 장면 극히 일부를 제외하곤 참백도 자체를 보인 적이 없다는게 특이하다. 소설판에서 추가된 설정에 따르면 참백도 능력보다 백타가 더 뛰어나서 참백도를 쓰지 않는 극히 이례적인 케이스라고. 대부분의 참백도가 특수 능력이란 것을 감안하면 아마도 원거리 계열이라 근접전인 요루이치의 백타와는 상성이 안맞는 능력일 가능성이 크다. 덕분에 자기를 안써준다고 삐진 참백도를 어르는게 일상이다.
  • 쿠로사키 잇신
    약 20년 전, 호정 13대 10번대 대장을 역임한 경력이 있으며, 화이트와의 전투 중에서 부상을 입자 '지금은 만해를 쓸 수 없다'고 말했으니 습득한 것은 확실하다.
  • 키간죠 켄파치
    호정대 역사상 만해 없이 대장이 된건 자라키 뿐이라고 밝혀진지라 그도 대장 신분으로서 만해를 가진건 확실하다.
  • 쿠치키 긴레이
    현 6번대 대장이자 손주인 뱌쿠야 이전의 6번대 대장으로서 만해를 가진건 확실하다.
  • 초대 호정 13대
    사상 최강이었다는 칭호를 지닌 초대 호정 13대의 대장들인 만큼 만해를 가진건 확실하다. 추후 옥이명명편 등에서 공개될 가능성이 있다.
    • 시호인 치카
    • 이즈하라 킨로쿠
    • 시지마 치기리
    • 오바나 단지로
    • 사이토 후로후시
    • 시교 노부츠나
    • 카토리 바츠운사이
    • 쿠모이 엔테츠
    • 오토가와 후루오키
    • 젠죠지 우힌
    • 사카호네 사이조

11. 만해 소유가 불확실한 인물

  • 아야세가와 유미치카
    원작 621화에서 언령없이 시해를 하는 모습이 나왔다. 다만, 이는 작가 쿠보 타이토가 제대로 묘사를 안해서 생긴 오해이거나 등공작의 특이성 때문일 수도 있어서 상당히 애매한 케이스.[67] 팬클럽 Q&A에서 참백도의 숙련도가 높을 경우 언령 없이 해방할 수 있다는 설정이 공개돼서 만해 습득은 불명으로 남았다. 다만 상당히 숙련되어야 언령 생략이 가능하기 때문에 유미치카가 만해에 근접해있는 상태임은 맞다. 이후 천년혈전 결별담에서 추가된 애니메이션 오리지널로 침영약을 전달받은 사신들이 추가로 묘사됐는데, 만해의 경지에 도달한 인원들에게만 전달되고, 작용하는 침영약을 많고 많은 부대장급중에서도 단 3명만이[68] 전달받았고, 이중 유미치카를 제외한 나머지 둘은 본편이나 소설등에서 만해의 사용이 확실히 묘사된 마다라메 잇카쿠히사기 슈헤이 였음을 고려했을때, 유미치카 역시 잇카쿠와 마찬가지로 만해를 이미 습득했거나, 슈헤이처럼[69] 그에 준하는 경지에는 도달했음을 짐작할 수 있다.
  • 코테츠 이사네
    천년혈전 편 이후 4번대 대장으로 선임되었지만, 진급시험을 거친 것이 아니라 빈 자리를 채우기 위한 긴급 임명으로 대장이 된 것이 외전에서 밝혀져 만해 습득 여부가 낮게 점쳐지고 있다.
  • 마츠모토 란기쿠
    설정집인 13BLADEs에서 만해를 습득하였다고 나와 논란이 있었다.# 과거 란기쿠는 대장 승진 자격이 있었다고 언급되기도 했다.#[71] 이에 작가는 실수라고 했다. 일단 란기쿠가 만해를 갖고 있냐는 질문에 대해 실수라고 답한 것이기 때문에 가지지 않은 것을 갖고 있다고 잘못 표기한 실수라고 봐야 한다.

12. 기타

  • 은혼사카타 긴토키는 이것을 쓰고 싶다고 한다. 하지만 쪽팔려서 필살기도 안 키우는 긴토키가 만해를 키울 수 있을지는 불명.
  • 블리치 완결 이후 만해 문서라는 팬북이 나와 팬들을 들뜨게 했으나 공식 팬북이 아닌 그저 정말로 팬이 쓴 일종의 망상 설정집이었다.
  • 시해와 근본적으로 다른 개념일 것이란 묘사가 많다.[72] 그 묘사란 시해와 만해의 차이점인데, 촌정이나 메달리온의 능력으로 만해가 사용 불가능이 됐을 때 시해는 사용 가능했던 것[73], 시해의 파손은 수리 가능하지만 만해의 파손은 수리 불가능한 점, 그리고 소설에서 등장한 참백도인 염라경전이 시해만 모방 가능하고 만해는 모방 불가능한 점이다.[74]

    초기에 만해는 그저 시해의 상위 단계로만 묘사됐지만, 그게 다라면 상술한 케이스에서 시해와 만해 사이에 차이점이 없어야 함에도 그렇지가 않다. 그래서 이는 둘 사이에 상하관계가 아닌 무언가 근본적인 차이점이 존재한다는 추측이 독자들 사이에서 강하게 지지받고 있다.[75][76]

    이후에 팬클럽 Q&A에서 시해는 본인의 힘을 칼에 반영시킨 상태이고 만해는 그걸로 인해 태어난 칼의 자아를 키워서 현현시킨 상태란 설정이 공개되며 둘은 근본적으로 다른 힘인 것으로 밝혀졌다. # 파손된 만해가 수복 불가능하다는 설정 또한 만해의 본체가 사신이 아닌 참백도의 자아에 속한 능력이기 때문으로 보인다. [77]화천광골의 사신과 참백도는 다른 존재라는 대사가 시해와 만해의 차이점을 암시한 것이기도 했던 셈.
  • 모든 참백도가 각자 다른 해방구호를 가진 시해와 달리 해방 구호가 만해로 통일되어 있다. 애니메이션에서 성우들의 연기를 보면 "반! 카이!"라고 한글자씩 힘을 주어 말하는 경우[78]와 "반-카이"[79]라고 약간만 뜸을 들여서 읽는 경우가 대표적이다. 그 외 특이 케이스는 잇카쿠. 아예 '반카아아이이야!!'라고 괴성을 질러댔다.
  • 사신 캐릭터의 필살기 포지션이지만 어째 만해가 처음 공개된 전투에서 오히려 지는 경우도 상당히 많다.
    • 최초로 공개된 만해인 금색소쇄지장부터 이시다 우류에게 패배[80]
    • 비비왕 사미환의 경우 하필 첫 전투에서 상대인 뱌쿠야 또한 첫 만해였던지라 대장과 부대장의 격차를 보여주며 처참히 박살났다.[81]
    • 염마실솔 또한 상대의 감각을 봉인하는 사기적인 만해나 상대가 하필 켄파치에게 파훼당하고 패배한다.
    • 대홍련 빙륜환은 반전이 드러난 아이젠 소스케의 전투력 희생양으로 순식간에 썰려버린다.[82]
    • 철권단풍의 경우 만해를 발동하고 나서 아예 분량이 증발되어 버렸다.[83]
    • 긴죠 쿠우고도 만해를 사용했으나 이치고에게 패배한다.
    • 쵸지로의 만해의 경우 아예 본인은 강탈당해 쓰는 장면도 나오기전에 죽고, 본편에서 최초로 사용한 드리스콜 베르치 또한 순식간에 총대장에게 타죽었다.
    • 우노하나 야치루 또한 본편에서 유일하게 참여한 자라키 켄파치와의 전투에서 개진을 처음 공개했고 패배했다.[84]
    • 로쥬로의 금사라무답단의 경우도 승리직전까지 같으나 고막을 뚫어버리는 마스크의 파훼법에 당해 패배했다.
    • 효스베 또한 백필일문자를 처음 공개한 전투에서 패배했다.[85]
    • 신지의 역무가 천년혈전 편에서 각색되어 나왔을 때 잡졸들은 잡았지만 밤비에게 털린다.
    • 자라키 켄파치의 만해 첫 공개된 전투에서 만해를 쓰던 도중 자신의 힘을 못버텨 자멸해버린다.
    • 이치고가 진정한 참월을 각성시키고 후에 진참월의 만해를 처음 선보였을 때 유하바하에게 단 한 컷 만에 부러지고 패배한다.[86]
    • 추가로 TVA판에서 최초 공개된 센쥬마루의 만해 사달가라해자락십 또한 슈츠슈타펠을 전멸 직전까지 몰아붙였으나, 우류한테 결국 패배했다.[87]

13. 관련 문서


[1] 여담이지만 몇몇 사람들은 몬데그린으로 '만'카이로 잘못 부르는 경우가 꽤 많았는데 정확한 발음은 '반'카이다.[2] 이후 작가의 말에 의하면 무영창 해방은 일종의 숙련의 증표같은 거라서 꼭 만해를 익혀야만 무영창 해방이 가능한건 아니라고 한다. 바꿔 말하면 만해의 존재 그 자체가 그 사람의 참술의 숙련도를 증명해주는 장치라 볼 수 있다.[3] 사용 직전 유하바하가 불꽃이 사라졌다며 당황하는데, 직후 두 페이지를 차지하여 등장하는 잔화태도는 블리치 특유의 연출 중에서 단연 최상의 완성도를 자랑한다. 잔화라는 이름답게 검게 그을린 도신이 된 검을 야마모토가 쥐고 있고, 그의 얼굴 좌측은 거의 음영으로 처리되어있으며, 배경은 완전한 백지로 처리되어 있다. 이후 만해의 전력을 압축하는 검이라는 설명과 연관지어보면 잔화태도라는 만해의 위력을 단번에 실감할 수 있는 연출이기 때문이다. 이는 시도 때도 없이 남발하는 블리치에서의 여백의 미 중에서도 가장 적절하게 사용된 대표적인 사례로 평가받는다. 애니 블리치 천년혈전 편에서는 만해를 쓰자 소울 소사이어티 전체의 먹구름이 모조리 사라지며 순식간에 환경이 밝아지고 배경음악이 끊어져 만화보다 더욱 정적으로 표현하여 대호평을 받고 있다.[4] "아무것도 느껴지지 않아...! 뭐라고 좀 해봐, 뭐라고 말 좀 해보라고, 빙륜환!"[5] "만해에 마음이 없다고, 진심으로 저딴 소릴 하는 건가?"
"그러게, 아무래도 그런 모양이야."
"오랜만에 목소릴 듣는구나. 잘 돌아왔어, 빙륜환."
[6] 사람 이름으로 따지면 평소에는 성을 떼고 이름만 부르는 정도라 할 수 있다.[7] 일본어 독음 일치[8] 당장 고결한 영압을 가졌다는 4대 귀족들도 몇대에 걸처서 한두명 나올까 말까한 것이 만해의 재능이라고 한다.[9] 블리치 같은 경우에는 워낙 파워 밸런스가 무너져 있는 만화인지라 해당 대사가 두고두고 회자되기도 하는데, 그렇다고 완전 거짓은 아니다. 시간이 흐르면서 만해를 터득하는 인물들이 늘어나고, 더군다나 주인공인 쿠로사키 이치고가 3일만에 만해를 터득한 것 때문에 10년 이상의 단련이 필요하다는 것부터 맞는 말이냐는 말이 나오고 있지만, 이치고는 애초에 혈통부터 급을 달리 하는 인물이었고, 이후 만해를 터득한 부대장들도 실력이나 잠재력만 보면 부대장 중에서도 상위권에 속해 있는 인물들이었다. 10년 이상의 단련 또한 만해를 얻기 위한 단련의 시간보단, 만해를 얻고 그걸 제대로 사용할 수 있을 때까지 필요한 시간으로 보인다. 즉, 개나 소나 얻는 것은 아니라는 것.[10] 예컨대 쿠로사키 이치고는 구상화된 참월과 싸우며 진짜 참월을 찾아내는 것으로 테스트를 통과했으며, 5번대 대장 히라코 신지는 '소설 The Death Save the Strawberry'에서 역무의 거짓말을 간파하는 시험을 거쳐 테스트를 통과했다고 한다. 물론 명색이 만해의 습득 과정인 만큼 쉬운 테스트는 아닐 것이며, 이치고와 신지의 테스트가 참백도를 잘 파악해야 통과할 수 있는 시험인 것을 생각하면 적당하다고 볼 수 있다.[11] 정확히 말하면 "이 이상 했다간 위험하다."라고 우라하라가 임의로 설정한 기간이 사흘. 제한시간 내에 달성하지 못하면 심각한 부작용이 있는 듯하지만, 작중에서는 나오지 않았다.[12] 하지만 이치고의 참백도가 사실 참월이 아니라 화이트라는 걸 생각하면 렌지의 경우처럼 진짜 모습이 아니었기에 다루기 쉬웠을 가능성이 높다.[13] 사실 이치고도 페이스 배분에 실수한건지 전투 중 점점 느려진다던가 만해상태로도 월아천충을 쓸 수 있다는 사실을 모르는만해를 제대로 다루지 못하는 모습을 보였다. 다만 이치고에게는 화이트라는 만해를 다루는데 견본이 될만한 존재가 있었다.[14] 사실 야마모토는 1000년 전엔 전력을 내보이지 않았다.[15] 이 때문에 뱌쿠야는 만해 사용하는 이치고를 보면서 '귀족은커녕 사신도 아닌 인간 따위가 만해를 습득했다고?!'라며 경악했지만, 이후 전개를 보면 실은 사신의 피를 강하게 이어받은데다 그 사신이 귀족이자 대장 출신이고 그 외에 호로와 퀸시의 영력까지 이어받았다는 걸 생각하면 이치고야말로 만해에 확실한 자질을 가졌던 셈이다.[연재시점] 만해를 모르고 대장이 된 자라키 켄파치가 있긴 하나, 이쪽은 대장이 되기 위한 3가지 방법 중 마지막 방법인 '대원 200명 이상의 입회하에 전임자를 쓰러뜨릴 것'을 달성한 케이스다. 그런데 사실 자라키 같은 예외 중의 예외를 제외하면 기본적으로 만해를 사용한 사신을 만해 없이 쓰러뜨리는 것 자체가 거의 불가능하니, 사실상 모든 방법이 만해를 요구한다. 그렇기에 자라키의 경우는 소울 소사이어티의 역사에서 유일한 케이스라고 한다. 결국 바르벨트 공략에서 자라키까지 만해를 배웠으니 모든 대장이 사용할 수 있게 되었다.[완결시점] 영왕호신대전 이후 정령정에 안정을 가져오기 위해 몇몇 사신들을 거부권 없이 반강제로 대장 자리에 앉혔다고 한다. 4번대 대장이 된 이사네, 7번대의 이바가 그러하다. 때문에 이 둘은 만해를 못 얻은 것이 아니냐는 소리를 듣고 있다. 8번대 리사 또한 급하게 대장 자리에 오르긴 했지만 어디까지나 제안이 있었던 것으로 보이니 만해를 가진 것으로 보인다.[18] 영압이 아니라 그만큼 큰 폭으로 강해진다는 의미다. 즉, 만해했다고 영압이 5~10배 상승한다는 말은 아니다. 그렇다고 역으로 영압이 아예 상승하지 않는다는 것도 아니다. 작중에서도 만해를 하면 전투력은 물론 영압도 상승하는 묘사가 여러차례 있었기 때문이다. 렌지가 만해를 처음 썼을 때 루키아가 렌지 영압을 못 알아본 장면, 우르키오라가 이치고 만해의 영압 경도를 평가하는 장면, 우노하나가 영압의 변동을 통해서 만해의 강탈 여부를 알아차리는 장면 등 여러차례 나왔다. 소설 Spirits Are Forever With You에서도 켄파치의 영압이 크게 상승한 채로 등장하자 아자시로가 만해에 도달한거냐고 의문을 표하기도 하였다. 무엇보다 만해를 통한 영압 상승과 그에 따른 신체능력 상승이 없다면 뱌쿠야의 섬경은 기껏 만해를 해놓고는 다시 참백도 한자루로만 싸우는 바보같은 기술이 되어 버린다.[19] 예시로 뱌쿠야의 참백도가 시해를 했을 때 칼날이 1000개가 나오는데 만해를 해서 나오는 칼날이 5000~10000개였는지, 토시로의 시해랑 만해의 얼음 생성량이 5~10배 정도의 차이였는지만 생각해보더라도 답이 나온다. 멀리 갈 것도 없이 야마모토의 시해와 만해를 비교해보라. 설명이 필요한가?[20] 쿠치키 가문 역대 최강의 당주로 평가받던 뱌쿠야도 만해를 사용한 렌지를 상대로 시해만으로 이길수는 없었다. 당시 렌지는 만해를 익힌지 얼마 안되어 만해를 다루는것도 서툴렀는데 말이다. 그래도 그 점을 찔러서 귀도를 적절히 사용하며 만해 없이도 렌지를 제압했고 결국 만해로 마무리했다.[21] 일례로 만해가 있는 요루이치는 전투에 맞지 않는다는 이유로 참백도가 아닌 백타와 순홍을 고집한다.[22] 우로자류는 만해의 범용성을 버리는 대신 파워만을 극단적으로 몰아주는 참백도로, 시해가 필살기가 되는 특이 케이스이다.[23] 비슷하게 뱌쿠야의 천본앵도 해당하는 사항으로 조종하는 칼날의 갯수만 달라지지 시해와 만해의 능력이 완전히 동일하다. 0번대에게 수련을 받은 후에는 아예 상대방이 시해를 만해로 착각할 정도.[24] 그 외에도 할리벨 전에서 천상종림(기상조종)이 빙륜환의 가장 강력한 힘이자 기본 능력이라는 것을 언급했는데 스스로 시간을 끌어서 약해진 뒤에 써야 한다는 걸 보면 딱히 참백도 스스로 힘을 낮춰주거나 하지는 않는 듯하다.[25] 이후 '사실 입고있는 사패장도 만해의 일부'라는 설정이 추가되며, 다른 만해들처럼 '칼' → '전신으로 덮이는 무언가' 만해의 성질을 취하게 되었다보니 엄밀히 말하면 '줄어드는' 만해는 아니게 되었다.[26] 신살창 같은 경우는 최대 길이로 늘리지 않는 이상 그냥 단검 수준이다.[27] 앞서 언급한 잇신의 경우는 만해 자체가 몸에 부담이 많이 가는 종류로 추정된다. 반면 이치고나 아자시로처럼 거의 패시브로 켜놓고 있는 사신도 존재. 물론 이치고의 경우도 아주 부담이 없는건 아니고 오히려 쌍극의 대결에서는 이치고 스스로의 만해의 영압으로 시간이 지날수록 몸이 삐걱대며 점점 속도가 너프하며 죽어가다가 결국 뱌쿠야에게 속도로 따라잡힌 적도 있다. 또한 이후에도 라스노체스에 잠입한 초반에 도르도니 같은 프리바론 에스파다를 상대로 일일이 만해를 사용할 수 없다고 주저하거나, 도르도니 상대로 해방해 쓰러뜨리고 우르키오라와 만날때는 도로 시해 상태였던걸 보면 일단 만해를 계속 켜놓는게 부담이 없는 것은 아닌 모양. 또한 상시해방형의 만해를 가지는 아자시로의 경우는 만해 상태에서는 육체의 단련을 할 수 없으므로 아자시로 본체가 항상 허약한 상태였다는 디메리트가 있었다. 사실 토시로가 만해를 완성할때 신체가 강제로 성장하는 이유, 미완성 만해가 풀리는 이유가 전부 육체가 미숙해 만해에 버티지 못하기 때문이라는 언급을 생각해보면 만해라는 기술 자체가 사신의 육체에 많은 부담이나 악영향을 주는 기술이며, 이걸 극복하는데 사신 본인의 육체능력이 중요하다는 것을 알 수 있다. 위의 사례들에서 부상을 입으면 만해를 해방할 수 없다는 언급도 부상을 입으면 만해가 아예 안된다는게 아니라, 해방해도 부상당한 육체에서는 만해의 부담을 견딜 수 없어 사실상 해방이 자폭이라 못하는 것에 가까운 것으로 추정된다.[28] 작중 처음으로 자의와 상관없이 만해가 해제된 경우다.[29] 코마무라 사진의 흑승천견명왕은 예외다. 본인과 참백도의 연결이 워낙 강해 코마무라가 부상에서 회복되면 참백도도 같이 회복된다고 한다. 만해가 손상되면 본인도 상처를 입는다는 단점이 있긴 하지만.[30] 토시로의 대홍련 빙륜환의 날개의 경우 블리치에서 자주 부러지는 모습을 보여줬는데 토시로의 만해로 생기는 꼬리와 날개는 그저 전투를 보조하기 위해 생성된 단순한 얼음이라 얼마든지 수복이 가능한 걸로 추측된다. 완성된 대홍련 빙륜환이 그저 어른이 된 토시로인 걸 보면 토시로가 든 검만이 만해인 것으로 보인다.[31] 사실 대장간도 비슷한 문제를 지녔는데 용접이 없던 시절에는 달궈서 겹친뒤 때려서 붙였는데 이게 용접보다 내구성이 떨어지는건 당연하다.[32] 물론 0번대는 평상시에는 영왕궁에만 틀어박혀 거의 소울 소사이어티에 개입하지도 않는 집단이기에, 대장급이라고 해도 그들 중 한 명인 니마이야 오에츠를 만나 만해를 수리하는 것은 굉장히 드문 일이다. 본편에서 0번대가 등장한 것은 영왕 후보였던 이치고가 관련된데다가 퀸시들의 왕에 의해서 호정 13대의 총대장이 사망하고 호정 13대가 엄청난 타격을 받는 등, 소울 소사이어티가 미증유의 위기에 빠진 상황이라 예외적으로 0번대측에서 소울 소사이어티에 개입하기로 결정한 것이다. 실제로 부대장이나 신참 대장들은 0번대를 알아보지도 못했다.[33] 아무래도 참백도 본체 자체가 거대화되어 이걸 직접 전투에 사용하는 직타계열 참백도가 빙륜환 같이 검의 특수능력을 사용한 기술들을 중점으로 삼는 귀도계나 특수능력계 참백도에 비해 이런 만해 파손 설정 추가에 직접적으로 타격을 받았다. 그중에서도 가장 심각한 것은 잇카쿠로, 그야말로 일회용 유리 만해가 되면서 블리치 팬들 사이에서도 회자될 정도로 등장만해 중에서도 독보적인 쓰레기 만해가 되었다. 반면에 히츠가야의 빙륜환 같은 경우는 얼음은 만해의 본체가 아니므로 대기중의 수분을 흡수해 얼마든지 수복이 가능해져서 이러한 설정의 피해를 받지 않았다. 심지어는 직타계 내에서도 뱌쿠야처럼 아예 만해의 칼날 자체가 분해와 합체가 자유로워 파손이 의미없는 타입이나, 코마무라처럼 파손되더라도 회복이 가능한 케이스들은 직타계임에도 잇카쿠나 렌지의 만해와 달리 그 달리 너프 피해를 받지 않았다. 오히려 코마무라의 만해는 이 설정의 최고의 수혜자가 되었는데 그 전까지는 만해의 파괴가 사용자의 신체에도 피드백된 탓에 디메리트가 너무 과하다는 단점이 있었지만 이 설정 하나로 코마무라 만해의 디메리트뿐이었던 특성이 일장일단의 개성으로 탈바꿈했다.[34] 여태까지 쓰던 참월이 천타를 정식으로 받고 얻은게 아닌 인조 호로 화이트가 참백도 대용으로 쓰이고 있었으니 충분히 자연스러운 전개가 될 수 있었다. 만해 상태의 검은 월아가 호로의 정점인 에스파다들이 쓰는 세로 오스큐라스와 비슷하고, 호로들은 단 한 명을 제외하면 아란칼로 진화하는 과정에서 초속 재생 능력이 약화되는 설정이었으니, 다른 만해와는 달리 일반적인 방법으로는 수리가 안되는 설정이라고 덧붙였다면 개연성에 완성도를 더욱 탄탄하게 다질 수 있었다.[35] 이노우에의 쌍천귀순은 세군다 에타파 상태의 우르키오라에 의한 상처도 고치지 못했다.[36] 애니 오리지널 에피소드인 참백도 이문 편에 나온 복선까지 포함해야만 납득이 가능하다.[37] 동반자살 하는 이야기를 현실화하는 능력답게 상처를 다같이 나누고, 사이좋게 병에 걸리고, 영압이 다할 때까지 물 속에 잠수 등, 하나같이 그냥 다함께 죽자는 기술만 덕지덕지 붙어있으며, 만해를 마무리 짓는 종막조차 자신을 제외한 모든 대상의 목을 뜯어버리기에 능력의 강함과는 무관하게 매우 위험성이 높은 만해다. 때문에 스타크와의 싸움에서 만해를 할까 고민하던 쿄라쿠에게 우키타케가 하지 말라고 뜯어말렸다.[38] 그래서 그런지 아이젠과 싸울 때도 얼음을 거의 쓰지 않고, 그냥 검으로 뒤에서 찌르기만 했다.[39] 정확히는 정령정 전체가 피해를 입을 정도로 거대해서 쓰지 못했다.[40] 참백도의 형태가 시간이 지나가면서 달라짐. 그리고 현재 참백도가 상시 만해상태인 유일한 존재다.[41] 쿠로사키 이치고의 최초의 만해[42] 잃었던 사신의 힘을 되찾고 풀브링의 힘으로 강화된 만해[43] 쿠로사키 이치고가 가지고 있던 본래의 힘으로 제련한 만해[44] 만해 첫 사용 자체는 야마모토가 맞지만 작중 모습을 처음을 드러낸건 만해를 빼앗은 드리스콜 베르치였다.[45] 가짜였다.[46] 이 때 만해를 사용하긴 했지만, 만해의 진정한 능력을 첫 사용한 장면은 아이젠을 기습할 때이다.[47] 시해와 만해의 독음이 '미나즈키'로 같다는 특징이 있다.[소설공개] 소설판에서 첫 공개되었다.[49] 완결 후 소설판에서 공개되었다가 TVA 천년혈전 결별담에서 2차침공 도중 졸다트 무리를 쓸어버리는 데 사용한 것으로 각색되어 등장했다.[50] 사미환이 만해의 이름을 반만 알려줬기에 진정한 만해가 나오지 않았다. 사미환의 실체화는 뱀과 원숭이로 이루어져있는데, 만해에서는 뱀이 무기의 형태를 이루는 반면 원숭이는 그저 이름과 가죽옷 형태로만 등장하는 것이 복선이었다.[소설공개] [52] 완성된 만해.[53] 이름 불명.[54] 만화에서 가장 마지막으로 등장한 만해이다.[55] 개조된 만해.[56] 이름 불명.[57] 만해라는 개념이 나오기 이전에는 진타라는 이름으로 불렸다.[천년혈전] 천년혈전 편 TVA에서 공개된 만해[소설공개] [60] 이름 불명.[소설공개] [소설공개] [63] 애니메이션과 극장 오리지널 캐릭터나 게임 오리지널 캐릭터. 이 중 쿠치키 코우가처럼 원작 정식 캐릭터가 되는 경우가 있다.[64] 블리치 드라마 CD11 디스노미아에 쿠치키 코우가가 만해를 습득했다고 밝혀졌다[65] 마지막에 유하바하와의 결전 때 사용한 만해. 완결 후까지 능력이 무엇인지 밝혀지지 않았다. 그동안의 천쇄참월의 특성대로 초고속전투, 월아천충 강화가 기본일 것으로 추정.[66] 다만, 과연 작중에 아이젠의 만해가 공개될 지의 여부는 불명. 이치고와의 전투에서 참백도가 소멸되었다고 보여졌으나 후에 아닌 것으로 밝혀졌다. 천년혈전 편에서 유하바하에게 경화수월로 빈틈을 주었다.[67] 592화에서 좀비화된 히츠가야 토시로를 상대로 유리색공작을 해방하려다 전부 외치지 못하고 리타이어한 장면 때문에 만해를 습득하지 않았을 가능성이 제기되곤 한다. 정말로 만해를 익혔다면 그런 긴박한 상황에서 언령을 외칠 필요가 없기 때문. 다만 만해를 습득한 루키아 역시 에스노트와의 교전에서 수백설의 이름을 부르며 해방했던 사례가 있어 유리색공작의 이름을 불렀다는 것이 유미치카가 만해를 습득하지 못했다는 근거로 보기엔 이것 역시 애매한 편이다.[68] 정확히는 원작과 동일하게 2번대 부대장인 오마에다 마레치요 역시 침영약을 전달받긴했는데, 소이퐁의 몫을 전달하는 셔틀의 역할이었다.[69] 천년혈전 당시에는 슈헤이가 만해를 습득하지 못했었다는 언급이 있다.[70] 리사는 110년 전 이미 부대장이었고, 이바는 렌지의 스승인 잇카쿠가 종종 존댓말을 쓰는 경력 높은 선배이므로 만해를 습득했다 해도 이상하지 않다.[71] 작중에서도 110년 전 10번대 대장 시바 잇신이 당시 3석이던 히츠가야 토시로를 차기 대장이라 부르자 란기쿠가 '다음 대장은 내가 아니냐'라고 주장했는데 잇신은 '니가 대장이면 부대 망한다'로 반박했다. 만약 아예 자격 자체가 없다면 '만해도 없으면서 뭔 대장'같은 식으로 말하는 게 더 자연스럽다. 이후 토시로가 '만해 수련도 잘 되고 있으니 내가 대장이어도 될 것'이라고 말하는데 이것 또한 '너는 없는 만해가 나는 있다'라고 해석할 수도 있지만 '너도 만해가 있지만 나도 만해가 있으니 대장 될 수 있음'이라고 해석할 수도 있다. 즉 이 때부터 만해를 습득했을 가능성이 있는 것이다.[72] 정확히 말하면 시해와 만해가 참백도 해방 1단계, 2단계처럼 나온 기존의 묘사가 전부가 아니라는 듯이 보이는 장면이 상당히 많다.[73] 촌정은 참백도를 세뇌 및 강제 구상화시켜 칼 속에서 빼낸 것이고, 메달리온은 만해를 칼에서 강제 탈취하여 메달 안에 담은 것이다. 둘 다 주인이 참백도와 대화 불가능한 묘사가 나왔기 때문이 칼 속에 있던 참백도의 영혼이 완전히 사라진 게 맞다. 그런데 참백도가 칼 속에서 빠져 나갔으니 완전히 사용 불가능이 되어야 하는데 그렇게 되지 않고 시해는 사용 가능한 걸로 나왔다.[74] 둘 다 참백도지만 타인의 만해엔 간섭하지 못했다. 염라경전은 만해를 모방 못했고 촌정은 참백도의 영혼을 세뇌시켜 사신을 적대하게 만듦으로서 만해 사용을 못하게 했다. 후자는 촌정이 참백도가 주인이 만해를 못 사용하게 만들도록 유도한 것일 뿐, 만해 능력 자체엔 아무 영향도 주지 못했다.[75] 이 추측대로라면 등장 당시부터 지금까지 많은 논란을 부르는 만해 파손은 수복 불가라는 설정 또한 이런 이유에서 필요한 설정이었다는 게 된다.[76] 어쩌면 만해 상태야말로 참백도 본래의 모습과 이름이고 시해는 아예 만해의 능력의 일부만 사용할 수 있는 분신에 지나지 않는걸지도 모른다. 만약 이게 맞다면 왜 만해 상태에서 참백도가 파괴되면 수복이 불가능한지 충분히 설명이 된다. 천년혈전 TVA에서 나온 위의 만해에 대한 아이캐치와 잔화태도에 대한 아이캐치가 이를 뒷받침한다.[77] 보기 쉽게 정리하자면 시해는 주인인 사신의 영혼이 검에 투영된 것으로 발현하는 사신의 능력이지만, 만해는 투영된 사신의 혼을 기반으로 태어난 참백도 고유의 자아가 스스로 성장을 이루어 태어난 참백도 자신의 고유 능력이라는 뜻. 따라서 참백도의 허가가 있어야 참백도의 능력인 만해를 끌어다 쓸 수 있게 되는 것이고, 만해에 이를 재능이란 곧 참백도의 자아를 성장시킬 수 있는 재능이라는 뜻이 된다. 안될 놈은 자기 영혼을 투영하는 시해는 가능해도 참백도의 자아가 성숙하지 못해 아예 만해가 태어나지 않는 경우도 있을 수 있다는 것.[78] 주인공인 이치고가 이 경우로 그만큼 가장 대표적인 발음법.[79] 마유리나 뱌쿠야 등 열혈과는 거리가 먼 인물들이 대표적.[80] 원래라면 마유리는 살아남고 우류는 독으로 죽기에 승리가 되겠지만 네무가 해독제를 제공했기 때문에 패배로 간주된다.[81] 이때 렌지의 만해는 미완성으로 완성된 이후의 만해로는 첫 전투에서 승리했다.[82] 만해를 쓰고 같이 순삭당한 코마무라의 경우 첫 만해 공개 당시엔 자라키 켄파치와의 전투로 승패가 갈리지 않고 중단되었다.[83] 당연하게도 상대인 원더와이즈가 해방한 상태로 등장해 총대장의 능력을 봉인한 걸 보면 패배했다.[84] 물론 이 전투 자체가 자라키 켄파치의 힘을 끌어내기 위해 죽는 것을 전제로 싸운 전투였다.[85] 물론 만해의 전투능력이 없는 특수 케이스이기에 만해의 사용 여부와 관계없이 졌을 것이다.[86] 이로 인해 원작 기준 최초의 만해인 금색소쇄지장과 진참월의 만해가 패배, 그것도 A의 문자를 가진 퀸시에 의해 패배한다는 수미상관이 성립된다. 블리치가 사신이 주인공인 만화이고 만해가 사신의 필살기 기술이라는 것을 고려하면 아이러니한 부분.블리치에서 이런건 일상다반사다.[87] 다만 해당 전투는 유하바하의 각성 덕에 우류가 센쥬마루의 만해에서 탈출할 수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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