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wiki style="margin: 0 -10px -5px" {{{#!folding [ 펼치기 · 접기 ] {{{#!wiki style="margin:-6px -1px -11px" {{{#!wiki style="word-break:keep-all" | <rowcolor=#fff> 황제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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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lbgcolor=#5F6A55><colcolor=#fff> 릴제 바로 リジェ・バロ | Lille Barro[1] | |
원작 | |
생일 | 4월 11일 |
신장 | 182cm |
소속 | 반덴라이히 슈테른릿터 친위대장 |
슈리프트 | 디 익스액시스 (만물관통) The X-axis (万物貫通) |
성우 | 히노 사토시 정성훈[2] 에번 마이클 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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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신의 사자는 결코 절망하지 않는다
실로... 죄가 많구나
만화 《블리치》의 등장인물.반덴라이히의 퀸시이다.
2. 특징
슈리프트는 "X", "만물관통=디 익스액시스"의 능력을 나타낸다. 나크 르 바르 曰 "최초로 유하바하한테 힘을 부여받은 최고걸작의 퀸시이며 가장 신에 가까운 사나이." 저격총 "다이어그램"을 사용해 총구와 목표 사이에 있는걸 싸그리 뚫어버릴 수 있다. 릴제의 "다이어그램"은 총의 형상을 하고 있으나, 본질적으론 다른 퀸시와 똑같이 "활"이며, 자신의 영자를 통해 만들어낸 무기다.
블리치 천년혈전 편 : 상극담 35화 아이캐치
유하바하의 친위대, 슈츠슈타펠의 일원. 유하바하가 페르니다 파른카자스, 제라드 발키리, 아스킨 나크 르 바르와 함께 영왕궁 침공에 대동하였다. 흑인 캐릭터로, 흰색 및 녹색이 조합된 털모자를 쓰고 있다. 감겨있는 왼쪽 눈엔 X자 문신이 그려져있는게 특징. 글러브엔 X 문자와 날개 형상의 비즈 자수가 있다. 일인칭은 보쿠.블리치 천년혈전 편 : 상극담 35화 아이캐치
유하바하에게 최초로 슈리프트를 하사받은 인물로,[3] 이에 대한 프라이드가 엄청난지 유하바하의 최고 걸작, 신에 가장 가까운 남자, 혹은 신의 사자(神の使い) 등등으로 자칭하고 다닌다.[4] 다만 신의 힘을 반사한다는 팔경검으로 릴제의 공격을 반사한 것을 보면 마냥 허세는 아닌 모양. 아스킨 나크 르 바르에 의해 밝혀진 사실에 의하면 슈츠슈타펠의 리더이다.[5]
3. 애니 비주얼
슈테른릿터. '친위대'의 일원. 실력에 자신감을 가지고 있으며, 왼눈에 특징적인 문양이 있다. | |
천년혈전 편 공식 프로필 |
4. 작중 행적
4.1. 천년혈전 편
4.1.1. 2차 침공
||<-5><tablewidth=100%><tablebordercolor=#005e63><tablebgcolor=#fff,#000> 슈츠슈타펠
親衛隊 | Schutzstaffel ||
親衛隊 | Schutzstaffel ||
<rowcolor=#fff> 완전반립 The Antithesis | 강제집행 The Compulsory | 치사량 The Deathdealing | 기적 The Miracle | 만물관통 The X-axis |
이시다 우류 | 페르니다 파른카자스 | 아스킨 나크 르 바르 | 제라드 발키리 | 릴제 바로 |
니안졸 와이졸이 사망하자 다른 친위대들과 함께 모습을 드러낸다. 슈타라 센쥬마루가 부른 2급 신병이 페르니다 파른카자스에 의해 망가지자 후드를 벗고 장총을 꺼내 센쥬마루의 머리를 쏴 죽였다. 그런데 폐하가 지날 길을 더럽혔다는 이유로 제라드 발키리가 딴지를 걸자 페르니다의 도움을 받아 센쥬마루의 시체를 치웠다. 이후 저격총으로 영번리전을 모두 격추했지만 알고보니 그가 죽인 센쥬마루와 영번리전 모두 가짜였다. 숨겨준 진짜 영왕궁에서 효스베 이치베가 나타나자 다시 저격을 시도하지만 히키후네 키리오가 만든 감옥에 갇힌다. 계속 저격을 시도해서 생명의 나무로 구성된 창살을 부수려고 했지만 오히려 초고농도 영자탄이 나무의 먹이가 되어 전혀 뚫리지 않았고, 창살 사이로 쏴도 줄기가 뻗어져 나와 막았다.
니마이야 오에츠가 친위대를 막기 위해 등판하자 순삭당한 제라드 발키리의 뒤를 이어 니마이야를 상대한다. 릴제는 제라드가 당한 건 니마이야의 속임수라고 판단했지만 니마이야는 초복으로 모든 총알을 베어버리고, 결국 접근을 허용하여 반응하기도 전에 총과 함께 몸이 대각선으로 잘려 사망한다. 그러나 유하바하가 아우스발렌을 발동하여 다른 친위대와 함께 더 강해진 상태로 부활했다.[6]
부활하자 조금 전과 달리 총탄으로 니마이야의 왼쪽 어깨를 뚫어 중상을 입힌다. 니마이야가 아우스발렌으로 더 강해져서 총탄을 베지 못했다고 착각하자 첫 번째 대결에서는 미처 자신의 슈리프트를 쓰지 못해서 당한 것이며, 네 몸을 꿰뚫은 건 탄환이 아니라 내 능력이라고 정정해준다. 기린지 텐지로와 키리오가 나서 니마이야를 보호했지만 총구와 표적 사이에 있는 물체를 모두 관통하는 릴제의 슈리프트 '디 익스액시스(만물관통)'을 막기에는 역부족이었고, 니마이야는 명치에 구멍이 나 패배한다.
이후 유하바하가 효스베 이치베를 쓰러뜨릴 때 다른 친위대와 함께 0번대를 쓰러뜨린 후, 다른 슈츠슈타펠들과 함께 영왕전에 올라온다. 바닥이 꺼져서 추락하는 이치고를 저격하려 하지만 우류가 화살을 쏴서 확인사살한다. 자신이 쏘려던 것을 막은 것에 대해 노려보거나 대기하는 도중의 우류를 의미심장한 눈빛으로 바라보는 등 격하게 환영해주는 제라드와는 달리 우류를 의심하는 듯하다.
블리치 천년혈전 편 : 결별담에서는 0번대와의 전투가 상세하게 나왔다. 슈타라 센쥬마루의 힘으로 다시 부활한 니마이야와 2차전을 벌이지만, 니마이야가 릴제의 능력을 오판한 덕에[7] 손쉽게 승리한다. 허나, 0번대 3인이 자결하면서 봉인이 해제된 센쥬마루가 만해, 사달가라해자락십을 사용하여 릴제를 포함한 친위대, 후계자, 슈테른릿터 단장을 전원 쓰러뜨린다.
4.1.2. 바벨트 공략
영왕을 흡수한 유하바하를 보고 다른 멤버들과 마찬가지로 당황하나, 평정심을 되찾고 유하바하를 맞이한다.사신 일행들이 쳐들어 왔을 때, 히사기 슈헤이를 저격한다.[8] 그 후, 신입 슈츠슈타펠인 이시다 우류를 자신의 총구를 겨누며 의식하는 등 만에 하나의 변수도 놓치지 않으려 한다.[9] 쿄라쿠 슌스이도 저격하는 줄 알았는데 달마가 넘어졌다 놀이에 당해서 순식간에 뒤를 잡히며 다이어그램이 잘리고, 1 대 1로 맞붙게 된다. 릴제는 다이어그램을 다시 복구시키고, 화천광골의 달마가 넘어졌다 능력에 대해서 들은 덕분에 쿄라쿠를 상대로 선전하게 되고,[10] 자신 역시 쿄라쿠처럼 능력에 대해 알려준다.[11] 하지만 화천광골의 그림자 보내기 놀이에 당해 쿄라쿠의 잔상을 쏜다.
계속 쿄라쿠의 잔상이 보게 되어서 위기에 처하자 진정한 힘을 보여주겠다며 왼쪽 눈을 떠서 쿄라쿠의 검격을 피하고, 폴슈텐디히를 전개해서 쿄라쿠를 공격한다. 쿄라쿠를 계속 밀어붙여서 결국 쿄라쿠가 만해를 쓰게 만든다. 하지만 쿄라쿠 만해에 대한 정보가 전무한 리제는 결국 쿄라쿠를 공격하다가 그의 만해에 걸려서 죽을 위기에 처한다. 그대로 쿄라쿠의 만해에 목이 잘려 죽은 줄 알았으나 자신은 사신의 만해 따위로 죽지 않는다며 조류처럼 생긴 새로운 머리가 다시 나타나며 반격한다. [12]
이후 나나오가 등장하고, 쿄라쿠와 나나오는 그림자 속에 숨고, 릴제는 죄인들을 계속 보고있자니 눈이 마른다며 허세를 부린다. 그 후 쿄라쿠가 영귀로 숨은 곳을 찾아내고 실험삼아 빛을 비추어 그림자를 없애보는데, 그 빛으로 인해 생긴 자기 얼굴에 음영에서 나나오가 등장하고, 나나오와 대치한다. 나나오의 검이 눈부셔서 보이지도 않다고 하자 나나오는 그 검이 신의 힘을 반사하기에 자기가 내는 빛을 반사하고 있는 것이라 대답하는데, 이에 신이라 불러주니 나쁘진 않다고 반응한다. 자신을 벨 수 있는 칼은 없다며 방심하다가 팔경검이 평범한 검이 아닌 것을 간파하여 방어하고, 팔이 잘려나가지만 큰 피해는 입지 않았다. 팔경검이 평범한 검이 아니란 걸 깨달은 릴제는 나나오를 죽이려고 하지만 나나오 뒤에 쿄라쿠가 다시 등장한다. 나나오에게 트롬페테란 기술을 시전하지만 쿄라쿠의 도움으로 정신을 차린 나나오의 검에 의해서 기술이 반사되어서 결국 몸이 분해되어버린다. 그리고 신의 힘을 반사시키는 나나오의 기술에 괘씸하다고 얘기하며 몸이 산산조각이 나 정령정에 떨어진다.
리제가 패배한 방식은 본인이 센쥬마루에게 했던 말[13]대로 이루어진 것이다. 신의 힘을 반사시킨다는 사실을 들었음에도 그걸 제대로 이해하는 게 느렸고, 반사당한 공격을 맞은 뒤에도 좀 지나서 늦게 반응했다. 노리고 만든 전개지만 연출 탓에 이런 디테일이 조명받긴 커녕 해당 전투 자체가 악평을 많이 받는다.[14]
끈질기게도 산산조각이 나서도 죽지 않았고 조각된 육체들이 새와 같은 형상의 분신들로 변하였다. 이후 하일리겐 샤인을 잃어버렸다며 분노하고 정령정을 박살내기 시작한다. 그때 좀비가 된 키라 이즈루가 등장하여서 차조로 릴제의 분신들을 눌러서 제압한다.[15] 다른 분신들도 키라를 노려보며 공격 준비를 한다.
4.2. Can't Fear Your Own World
이후 유하바하가 남아있던 벨트리히의 힘을 모두 거둬갔으나 하일리겐 샤인을 잃어버리면서 벨트리히로서의 힘도 사라졌기에 살아남을 수 있었다.히사기 슈헤이의 언급으로 분열된 릴제의 새 분신들은 모두 토벌되었다고 한다. 토벌하는데 몇 달이 소요됐다고 하는데, 유하바하 사후에도 릴제는 자신의 새 분신들을 통해 분전한 듯하다. 결국 소설을 통해 최종적인 사망이 확인되었다.
5. 능력
유하바하에게 간택받은 최강의 퀸시 군단 중의 친위대, 슈츠슈타펠의 리더인만큼, 본인 말대로 신의 사자라는 칭호에 걸맞은 강자다.물론 한계는 존재하는데, 아우스발렌 이전에는 니마이야 오에츠에게 일격에 사망했고, 아우스발렌 이후에도 니마이야와 압도적인 격차는 존재하지 않았다. 원작에서는 아우스발렌 이후 전투 장면도 생략되어 0번대를 손쉽게 이긴 것처럼 여겨졌으나, 실제론 그정도까진 아니었던 것으로 애니메이션에서 밝혀졌다. 또한 만해를 해방한 0번대에게는 아우스발렌 이후로도 이기지 못했다.
하지만 디 익스액시스의 능력을 전부 사용할 경우 누가 이길 수는 있을까 싶을 정도로 강력한 모습을 보여준 건 사실이다. 때문에 릴제를 처치한 것은 릴제의 카운터나 다름이 없던 팔경검이었고, 만약 팔경검이 없었다면 쿠로사키 이치고 같은 아군 측 최강 전력이 상대하더라도 과연 이길 수 있었을지 의문이다.
팬들 사이에서는 능력 특성상 기린지 텐지로가 극상성인 것이 아니냐는 추측이 존재한다. 두 눈을 뜨고 있다면 모든 물리 공격이 관통되는 무적 상태가 되는 디 익스액시스의 능력을 두 눈을 뜨기 힘들 정도로 강렬한 빛을 발하는 금비가의 능력을 이용하여 릴제의 두 눈을 강제로 감게 만드는 것으로 무력화하는 것이 가능한게 아니냐는 가설에서 나온 추측이다.
5.1. 슈리프트
<colbgcolor=#5F6A55><colcolor=#fff> {{{+1 디 익스액시스(만물관통)[17]석물관통(石物貫通)이라고 표기되어 나왔는데, 향후 정발된 원서로 확인해보면 기존의 석물관통으로 표기됐던 부분도 만물관통으로 수정되었다. 정발본 역시 처음 쓰일 때는 석물관통으로, 두번째 쓰일 때 만물관통으로 수정되었다. 이는 정발본의 수록 방식이 아이큐 점프에 게재되는 번역된 연재분을 그대로 싣는 것이기 때문.]}}} 万物貫通 |The 'X'-axis | ||
원작 | ||
애니메이션 |
총알 없이 총구부터 표적까지의 모든 물체를 일직선으로 관통하는 능력. 공격이고 뭐고 아니라 그저 궤도상에 원통형 구멍을 내는 능력이므로 사실상 방어가 불가능한 기술이다. 다만 타겟까지만 관통하고 그 뒤는 관통하지 않기 때문에 애니메이션에서 유하바하와 일직선 궤적이 되게끔 만들면서 니마이야가 팀킬을 유도했으나 니마이야만 관통됐다. 익스액시스가 X축을 뜻하는 걸 감안하면 X축 좌표에 있는 모든 것을 꿰뚫어버리는 능력이란 의미인 듯하다. 위의 이미지처럼 대상을 뚫어버릴 때 십자가 형상의 충격파가 생기는 연출이 있다.[18]
그리고 릴제의 감겨있는 왼쪽 눈을 뜨면 진정한 능력이 해방되는데, 총으로 모든 것을 관통하는 것 뿐 아니라 상대의 공격 역시 자신의 몸을 완전히 통과해버리는 무적 상태가 된다. 귀도 계열 공격 역시 먹히지 않는다. 양쪽 눈을 동시에 뜨는 것은 죄인 동시에 적에게 불공평하기 때문에 전투 중엔 생명이 위험할 때만 아주 잠시동안 사용할 수 있단 제약이 있으나, 세번 연속 눈을 뜨게되는 일이 생긴다면 전투 내내 계속 뜰 수 있도록 허가를 받았다고 한다.[19]
5.2. 퀸시 폴슈텐디히
<colbgcolor=#5F6A55><colcolor=#fff> 질리엘(신의 심판) [ruby(神の裁き, ruby=ジリエル)] | |||||||||
원작 | |||||||||
애니메이션 |
릴제의 퀸시 폴슈텐디히. 하얀 원통형의 몸통에 릴제의 머리가 수납되고, 입과 눈을 가로지르는 하얀 가면이 생긴다. 등에 8장의 날개가 생기는데, 이 날개에 나 있는 구멍으로 익스액시스 능력을 연사할 수 있다. 릴제가 원하면 하반신에서 다리가 두 개 나오는데, 다리 뒤에 또다른 다리가 두개 더 달려있다. 또한 폴슈텐디히 발동 이후론 비염각이 아니라 비행과 순간이동 비슷한 방식으로 이동한다.
기존의 물리 계열 공격을 완전히 무시하는 능력도 건재하다. 화천광골 고송심중 같이 물리적인 타격이 아닌 특수한 조건을 충족하면 적에게 데미지를 입히는 기술은 통하는 듯 하지만 그마저도 간단히 재생해버리며, 릴제에게 완벽한 카운터 능력인 팔경검의 반사능력에 당해도 여러 개체로 분열하며 끈질기게 버텨낸다. 머리에 있는 하일리겐 샤인을 부수면 이 능력을 사용할 수 없게 되지만, 그건 릴제에게 타격이 가능한 팔경검을 이용해서 부순 것이라, 일반적인 물리 공격으로 부술 수 있을지는 불명이다.
조류 형상 변형 상태의 리제의 목소리는 성우가 그대로 연기했으며 에코 이외에는 전혀 가공하지 않았다. 또한 브레소울의 오디션 당시에 이미 한 번 녹음한 적이 있다. #
5.3. 기술 & 장비
- 다이어그램(Diagramm)[20]
릴제의 하일리히 보겐. 고밀도의 영자탄을 쏠 수 있으며, 연사도 가능하다. 평소엔 저격총 형상이지만 부러지면 영자를 모아 다른 형상으로 바꿔서 쓸 수 있고, 총열을 부러뜨려서 근접전에 활용할 수도 있다. 총이지만 본인 말에 의하면 자신의 활이라고 한다.
- 순간이동
폴슈텐디히를 발동한 이후부터 사용한다. 건물 안으로 도망친 쿄라쿠의 위치를 정확히 파악하고 바로 앞으로 순간이동했다. 모든 것을 관통하는 익스엑시스의 능력을 활용하여 공간까지 관통하는 원리로 보인다.
- 심판의 광명(審判の光明)
존재하지 않던 팔을 생성한 뒤, 팔을 일자로 들어올려 종단 직선으로 익스액시스 빔을 날리는 기술.
- 트롬페테(神の喇叭 / Trompete)
독일어로 트럼펫을 의미하는 단어. 요한묵시록에 나오는 일곱 나팔에서 유래된 것으로 추정. # 이름 그대로 나팔 형상의 영자덩어리에서 익스액시스 능력을 광범위하게 발사하는 기술이다. 범위나 위력도 엄청나서 바벨트 도시를 거의 절반 가까이 소멸시켰다. 쿄라쿠 슌스이와 이세 나나오를 끝장 내기 위해 꺼내든 최강의 기술이지만 신검 팔경검에 의해 기술이 반사당해 자멸하고 말았다.
6. 비판
슈츠슈타펠 전이 천년혈전 편에서 대체로 평이 낮은데, 릴제는 그 중에서 제라드 발키리와 함께 불호 비중이 매우 높은 편에 속한다. 슈테른릿터의 친위대인 슈츠슈타펠의 대장이라는 설정과 과묵한 저격수라는 캐릭터성 등, 간지나는 캐릭터로 만들기에 괜찮은 설정을 가지고 있었으나, 이를 제대로 살리지 못한 탓에 독자들로부터 비판을 받은 캐릭터가 되었다.유하바하의 디 올마이티와 더불어 능력이 너무 과도하게 강력한 것에 비판이 많다. 절대 관통 능력 만으로도 충분히 사기인데, 상대의 공격도 전부 관통으로 무효화시킨다는 능력의 진가가 드러나면서 아군 측에선 정상적인 방법으로 이길 수단이 거의 없어져버렸기 때문. 여기에 '관통'이라는 컨셉과도 맞지 않는 부활을 계속해서 하는 것도 문제. 실제로 쿄라쿠의 만해에 당하고도 부활, 팔경검으로도 완전한 처치엔 실패했고, 원작 만화에선 키라가 마무리 짓는 것처럼 연출되었으나, 공식 소설에서 이후로도 저항하다 힘겹게 토벌되었다는 서술까지 나와버렸다.
릴제 자신이 거만한 태도로 일관하여 적을 간과하다가 공격을 허용하는 추태를 많이 보인 것도 감점 요소로, 상술한 단점이 합쳐져 릴제에게 통하는 작위적인 설정의 등장, 그걸 또 허무하게 맞아주는 릴제, 맞고도 계속 부활한다는 지루한 전개의 연속이 되었다. 천년혈전에서 지적받은 전투 양상의 총집합과 같은 캐릭터이며 비슷한 비판을 받은 유하바하,제라드와 다르게 릴제는 부활 능력을 가진 이유를 뒷받침해주는 설정조차 말하지 않은 채 전투도 늘어지니 답답하다는 평.
7. 호로와의 연관설
릴제와의 싸움은 '신'이라는 키워드가 유독 강조되며, 초반까지만 해도 그저 광신도 퀸시 정도로 여겨졌으나 본격적인 폴슈텐디히 상태가 되자 유독 기괴한 모습[21]으로 변형한다. 쿄라쿠의 만해로 머리가 잘린 이후부터는 자신의 슈리프트와도 동떨어진 재생 능력을 선보이며 퀸시와는 완전히 별개의 괴물이 된다. 단순히 신의 사자로 설명하기엔 릴제가 선보인 능력은 유독 튀어 정말로 퀸시가 맞냐는 말도 나올 만큼 이형의 신체를 보여주었다.이 때문에 릴제 자신이 슈리프트를 받은 순혈 퀸시가 아닌 호로와 퀸시의 혼종이 아니냐는 추측이 등장했다.
릴제가 사실 호로이거나 호로와 연관된 존재라는 가설은 이미 원작 연재 당시부터 2024년까지도 일본에서 제기된 가설이었다.# 이후 블리치 천년혈전 편 : 상극담에서 릴제의 날개가 황금색으로 변질되는 부분도 추가되자 릴제 호로설이 블리치 마이너 갤러리 등 블리치 커뮤니티를 중심으로 확산되었다.#1, #2
릴제 바로 호로설에 대해 제기된 근거는 다음과 같다.
- 호로로서의 설정: 능력부터가 적에게 구멍을 내는 능력에 하일리겐 샤인이 구멍난 듯한 모습, 신의 힘을 잃고 미물로 전락할 때 몸에 구멍이 난 모습을 보여주었다. 작중 구멍과 가장 많이 얽히는 종족은 호로. 갈수록 인간이 아닌 새 형태가 되는 것 또한 본래 새 호로였다는 것으로 정립된다. 비정상적인 재생 능력 또한 호로라면 충분히 가능한 부분이기도 하다. 애니메이션에서 연출된 릴제가 인간에서 벗어날수록 에코가 짙어지는 부분은 토센 카나메의 호로화를 연상시킨다.[22]
- 릴제 자신의 표현: 릴제는 퀸시를 신, 그 이외의 것들을 죄인 취급하는 이분법적인 사고를 자주 보여주는데 작중 호로는 참백도로 죄를 정화받아야 하는 존재로 칭해진다. 하일리겐 샤인을 잃은 자신에게도 죄 많은 몸이 된 것 같다며 불평을 한다. 죄 많은 존재(=호로)였던 자신이 신의 힘(=퀸시)를 얻어 신의 사자가 되었지만 땅에 떨어져 하일리겐 샤인(=퀸시의 상징)을 잃고 죄 많은(=퀸시의 힘을 잃어버린) 존재가 되었다는 식으로 해석이 가능해진다. 호로는 자신이 호로인 것에 대한 비관적인 자세를 취할 때도 많아 릴제의 과도한 신격화, 사신의 만해로는 쓰러지지 않는다는 기이한 적대감은 그런 호로 시절에서 벗어났다는 성취감의 일종일지도 모른다.
- 스페인어: 릴제는 무궁화 꽃이 피었습니다 놀이를 el escondite ingles라는 스페인 놀이로 해석했으며 이름도 스페인어로 발음하는데, 작중 스페인어는 아란칼이 기술명이나 레스렉시온 명칭으로 사용하는 호로 진영의 공용어로 설정되어 있다. 기본적으로 배정받는 퀸시의 기술이나 영자병장은 모두 독일어로 발음하는 반면, 릴제 자신이 사용하는 언어는 스페인어인 것.
- 이종족 퀸시: 이미 아란칼이면서 퀸시이기도 한 아즈기아로 이반이나 류다스 프리겐이 이미 등장했으며, Q&A를 통해 "유하바하는 호로를 포함한 이종족에게도 슈리프트를 부여하는 게 가능하다"는 설정도 공개되어 만약 릴제가 호로더라도 설정상 아무런 문제가 없다. 릴제가 속한 슈츠스타펠은 유독 이종족 퀸시가 많기도 하다.#
'최초에 힘을 내려받은 퀸시'를 운운하는 것도 약했던 시절의 유하바하의 일부를 먹었거나, 모종의 접촉을 가진 호로가 힘을 얻어 릴제 바로라는 퀸시가 된 것을 말하는 것이라는 가설도 존재한다.#
또 호로설이 주목받는 이유 중 하나는, 릴제의 정체가 호로거나 호로와 연관된 존재라면 풀리는 의문점과 변론 가능한 비판점들이 엄청나게 많아지기 때문이다. 그냥 최초로 힘을 받았다는 이유 하나만으로 답도 없이 강한 이유[23], 강박에 가까운 과시욕, 관통과는 전혀 관계없는 재생 능력[24]을 보유한 이유 등 작중 해소되지 않던 의문점을 줄줄이 설명할 수 있게 된다.#1, #2 두루뭉실하게 신을 대적한다는 설정의 팔경검 또한 초월자를 견제하는 무기라면 제법 설명이 가능한 부분.
어이없는 이유로 능력을 제한당한 것을 충실히 따르거나, 적에게 불공평하다는 말을 듣자 굳이 능력을 설명해주는 등의 해방 전의 비판점도 광신도 성향만으로 표현되기는 부자연스러운 점이 많은 상태였으나, 호로 출신이라면 죄 운운하는 말투와 광신도 성향이 자신의 출생에 열등감&비관한 나머지, 유하바하를 정신적 도피처로 삼아서 생겨났다고 가정하면 자연스럽게 연결된다. 유하바하가 불합리한 이유로 릴제의 능력을 제한한 것도 호로를 향한 증오&차별의식 때문이었다면[25] 당위성이 생긴다.##
덧붙여 애니메이션으로의 수록에 있어서, 사람과 새 중 어느 쪽이 본래의 릴제인지, 또, 어째서 '새' 릴제는 저렇게 되었는지를 사전에 확인한 후에 수록했습니다.
なお、アニメでの収録にあたって、人と鳥のどっちが本来のリジェなのか、また、なんで鳥リジェはあんな事になってるのかを事前に確認した上で収録しました。
블리치 천년혈전 편 : 상극담 음향 제작 담당 잭 프로모션#
상극담 37화 방영 이후 릴제 호로설이 한창 떠오르던 시기에 상극담의 음향 제작을 담당한 잭 프로모션에서 릴제의 연기에 대한 비하인드 스토리를 X에 게시했는데, 마지막에 "사람과 새 중 어느 쪽이 본래의 릴제인지, 어째서 저렇게 변했는지 사전에 확인하고 수록했다."라는 내용이 공개되었다. 즉, 적어도 릴제의 최종 형태에 대한 공개되지 않은 설정들이 존재한다는 것은 공식적으로 확인된 것이다.なお、アニメでの収録にあたって、人と鳥のどっちが本来のリジェなのか、また、なんで鳥リジェはあんな事になってるのかを事前に確認した上で収録しました。
블리치 천년혈전 편 : 상극담 음향 제작 담당 잭 프로모션#
호로와의 연관성이 공식이라면 상술한 비판점의 상당수가 해소되고, 되려 매력적인 요소가 생기는 지라 블리치 팬덤에선 긍정적으로 받아들여지고 있다.#
또한, 릴제 호로설이 제기되며 샤우롱 쿠팡 = BG9 설이 다시금 부상하기도 하였다.
8. 기타
- 흑인캐라는 점, 보스의 최측근이라는 점, 처음엔 진중했지만 점차 자신의 사상 혹은 존재에 대한 자부심에 오만한 모습을 보이며 망가지는 점, 그리고 기괴한 형태의 괴물로 변한다는 점 등 토센 카나메와 비슷한 점이 많다. 다만 토센의 경우 레슬렉시온 상태에서도 입만은 사신 때의 모습을 유지한 반면, 릴제 쪽은 아예 원형 자체랑 달라 보일 정도로 뜯어고쳐졌다.
- 릴제가 말했던 "싸움에서 지는 쪽은 언제나 이해도 느리고 반응도 느리다"라는 대사는 행적을 살펴보면 정작 본인이 제일 해당된다. 하물며 이 대사를 말할 때 예시로 든 것[26]의 의미(=적과의 역량차는 마주한 순간에 파악해야 된다)와는 거리가 먼, 생각이 짧은 모습을 종종 보여준다.
{{{#!folding [ 주요 사례 펼치기 ] - 영왕궁의 풍경이 바뀌자 혼자만 상황을 이해하지 못하고 소리만 지른다.
- 니마이야의 초복의 절단력을 눈 앞에서 보고도 눈속임으로 치부하다가 단칼에 베여서 사망.[27] 게다가 유언도 베인 다음에서야 늦게 내뱉는데 그게 또 하필 "뭐?"다.
- 니마이야의 속공에 한 번 죽기까지 했음에도 거리 좀 벌려서 사격하는 걸로만 대응. 결국 이때도 통과 능력 없었으면 죽었다.[28]
- 센쥬마루의 만해에 공격이 반사된 다음엔 이해가 안 된다는듯 충격받은 표정으로 사망한다.
- 쿄라쿠의 무궁화 꽃이 피었습니다에 등 뒤를 잡히고 무슨 일이 벌어졌는지 이해를 못한다.[29] 결국 쿄라쿠가 룰을 설명해주고 나서야 이해를 한다.
- 룰을 제대로 이해하고 약점까지 파악한 것처럼 보였지만, 실상은 쿄라쿠의 속임수를 자기 혼자서 룰이라고 착각한 것뿐이었다.[30]
- 쿄라쿠의 속임수를 직접 설명받고도 부정 및 당황하며 이해 못하다가 쿄라쿠한테 일갈당한다.
- 쿄라쿠가 자신의 익스 엑시스를 어떻게 피했는지 이해하지 못했다.[31]
- 쿄라쿠가 지근거리로 접근하자 칼의 사정거리로 들어오면 이긴 것 같냐며 자신만만하게 총을 겨누지만, 이미 쿄라쿠한테 총이 베인 뒤였고 그것마저 쿄라쿠가 알려준 뒤에야 깨닫는다.
- 총을 재정비하려고 물러섰다가 쿄라쿠의 능력을 간과하고 잠시나마 그를 시야에서 놓친 바람에 쿄라쿠의 능력이 재발동되어[32] 결국 공격을 허용한다.
- 쿄라쿠의 만해가 발동됐음에도 그저 주위가 어두워진 것 같은 느낌이 든다고만 치부했다. 쿄라쿠의 말을 듣고 나서야 쿄라쿠의 짓이라고 알아차린다.[33]
- 바로 직전에 만해의 사용자를 죽이면 만해는 해제된다고 말해놓고선 상처 공유 한 번 당하자, 쿄라쿠를 죽일 생각은 하지도 못하고 당황만 한다.[34]
- 영귀가 그림자 속에 숨는다는 걸 알고 있었으면서 (시간 제한 길다는 건 둘째 치더라도) 본인의 몸에 생기는 그림자가 이용당할 줄은 예상 못했다.
- 제일 결정적인 부분. 팔경검이 빛나 보이는 걸 경계해서 자기를 벨 수 있는 검이란 것까지는 확인했지만, 나나오에게 신의 힘을 반사시킨다는 사실을 직접 들었음에도 그걸 제대로 이해하는 게 느려서 그냥 공격하고 반사당했고, 그 반사당한 공격을 맞은 뒤에도 좀 지나서 늦게 반응했다.
정리하자면, 자기가 이미 알고 있는 범위에 한해선 이해도 빠르고 반응도 빠르다.[35] 그러나 본인의 상식을 벗어나는 일이 닥치면 이해와 반응이 급격하게 더뎌진다.[36][37] 전형적인 하나만 알고 둘은 모르는 타입이다.
- 쿄라쿠가 자기만 능력을 모르는 것은 불공평하지 않냐고 말하자, "공정한 싸움을 하고 싶다고 생각하지 않고 가르쳐줘 봤자 공평해질 리도 없지만 가르쳐 주지"라고 대답하는 장면은 리제의 가장 큰 비판점이다. 그러나 상술한 광신도 설정과 연관지어 생각하면, 유하바하가 죄인에게 너무 불공평하다는 이유로 능력을 제한했는데 마침 불평하다는 말을 들었으니, 폐하의 말에 최대한 따르기 위해 구태여 능력을 설명한 것이라는 추측이 성립한다.
- 유하바하가 릴제한테 무적 능력의 제한을 걸어둔 이유가 '적한테 불공평하기 때문'이라고 설명했지만, 유하바하가 진심으로 그런 생각을 했을 리는 없기 때문에[38] 진짜 이유는 따로 있을 것이라는 추측이 많다. 대표적으로는 패배하기 쉽도록 약화시켜서 언제든지 원할 때 처형하여 영혼을 흡수할 생각이었다는 추측이 많다.
- 라틴아메리카 지역 출신의 퀸시로 추정된다. 이름도 스페인어로 발음하며, 그가 말한 el escondite ingles는 스페인에서 말하는 무궁화 꽃이 피었습니다이다. 이를 감안하면 흑인이 아닌 히스패닉일 가능성이 높다.[39]
8.1. 밈
무적 능력을 발동하는 조건이 그럴 듯 해보이지만 결국 자기 위험하면 쓰겠다는 것인지라 국내에선 개쫄리기 때문이다라는 밈이 생겨버렸다. 게다가 애니에서 니마이야의 칼을 피하는데 쓰는 장면이 추가돼서 팬들한테 개쫄리기 때문이다 이미지가 강해졌다.다만 작중 릴제가 '용인된다'라고 표현했기 때문에 실제로 무적 능력의 조건은 개인 의지가 아닌 유하바하의 지시사항일 가능성이 높다. 릴제가 터무니없는 이유로 무적 능력의 사용을 제한당하고도 충실히 따른 것에 이해가 안된다는 반응이 많았으나, 소설에서 광신도라는 설정이 공개되면서 그의 광적인 충성심을 나타내는 장치였음이 해명되었다.
일본에서는 최종 변신 상태에서 릴제가 남긴 각종 어록들로 인해 "ゆるるんバード(용서 못하새)"라는 별칭을 붙여 놀림거리로 써먹고 있다.
[1] 정발에서 '릴제 바로'로 번역되었는데, 릴제라는 표기는 로마자 표기와 가타가나를 어중간하게 절충한 오역이다. 본래는 스페인어 'll'의 발음 'ㅈ'을 반영한 '리제 바로'가 옳은 표기. 일단 위키는 정발명을 우선시하므로 문서명을 릴제 바로로 작성하였다.[2] 실사판에서 사도 야스토라를 맡았다.[3] 연재본에는 마지막으로 슈리프트를 받았다고 나왔다가 나중에 최초로 슈리프트를 받았다고 나와서 논란이 있었는데, 단행본에선 마지막으로 슈리프트를 받았단 대사가 최초로 슈리프트를 받았다는 대사로 수정됐다. 아무래도 실수였던 모양.# 한국 정발판에선 수정되지 않았다.[4] 이게 단순히 힘에 대한 자부심뿐만이 아닌지 소설에서 릴토토가 리제를 “광신도 녀석”이라고 부른다.[5] 또한 슈테른릿터의 부단장을 겸하고 있을 가능성이 높다. 1000년 전에도 슈테른릿터의 부단장인 휴베르트가 구 슈츠슈타펠에 속해있었기 때문.[6] 여담으로 슈츠슈타펠이 부활했을 당시 등에 천사 날개가 나와서 폴슈텐디히를 쓴 것으로 보였으나, 어째서인지 리제, 제리드, 나크 르 바르는 나중에 따로 폴슈텐디히를 보여주었다. 자세히 설명된 부분은 아니지만, 아우스발렌으로 정령정에 있던 벨트리히들의 폴슈텐디히의 힘을 빼앗고 부활시켜준 터라 각 슈츠슈타펠들의 고유 폴슈텐디히가 아닌 다른 형상으로 발현된 모양. 그러니까 아우스발렌 때문에 생긴 날개일 듯.[7] 릴제의 능력을 일직선상으로 모든 걸 관통하는 능력이라 생각했는지 직선 궤도로 유하바하가 있는 위치에 자리잡으면 자신을 쏘지 못하리라 여겼는데, 후술하지만 릴제의 능력은 총구와 목표 사이의 모든 걸 관통하는 능력이다보니 니마이야를 타겟으로 지정하면 타겟인 니마이야만 관통하게 된다. 릴제 본인도 어처구니가 없었는지 니마이야를 쓰러트린 후 그에게 자기 능력을 다시 한 번 친절하게 설명 및 강조한다.[8] 블리치 천년혈전 편 : 상극담에서는 슈헤이를 포함해 오마에다 마레치요, 코테츠 키요네, 코테츠 이사네, 코츠바키 센타로를 저격으로 처리하는 장면이 추가되었다.[9] 애니편에는 원작처럼 우류가 릴제를 직접 방해하지 않아 원작처럼 노골적으로 적대감을 드러낼 명분은 없어졌다. 하지만 '뭔가 심상치 않은 부분이 있어 경계한다'는 부분은 그대로 채용한 것.[10] 여담으로 쿄라쿠가 릴제를 아란칼이라 부르는 장면이 있는데, 이는 오역. 원래 "아란칼 1번은 달마가 쓰러졌다를 한 적이 없다."는 대사다. 즉 쿄라쿠vs스타크 전투에서 쿄라쿠가 달마가 넘어졌다 놀이를 보여주지 않아서 다텐에 기록되어있지 않았기에 릴제가 이 놀이에 대해 모른단 소리.[11] 참고로 스스로 분게 아니라 쿄라쿠가 "놀이를 하려면 서로 규칙을 알아야하지 않겠냐?"면서 능력에 대해 떠벌이자 자신도 예의상 알려준 듯하다.[12] 애니메이션에서는 조류 같이 생긴 머리가 생긴 시점부터 기존의 진중했던 목소리가 에코가 들어간 경박한 목소리로 바뀐다.[13] 싸움에서 지는 쪽은 언제나 이해도 느리고 반응도 느리다.[14] 다른 분석으로 영왕의 왼팔이나 영왕의 심장과 달리 자신은 일반 퀸시로 어디까지나 신의 사자라고만 생각했지 신의 힘에 도달했다는 인식 자체가 없었던 걸로 보인다. 마지막에 웃으면서 당한 이유도 순수하게 본인이 신의 경지에 도달한게 기뻤을지도.[15] 하일리겐 샤인이 없으면 신의 힘을 잃어버린단 걸 보면 공격무효화 능력을 잃어버린 듯하다.[16] 참고로 화천광골 고송심중은 소설의 최종 보스인 츠나야시로 토키나다도 물러나게 만들 정도이며#, 작가인 쿠보 타이토도 쿄라쿠의 매력은 만해를 쓰면 독자들이 아이젠 소스케보다 강하다고 생각할 여지를 남겨주는 것이라고 말할 정도이다.# 즉, 이런 만해로도 감당할 수 없는 릴제의 강함은 규격 외라고 볼 수 있다.[17] 참고로 처음 공개됐을 당시에는[18] 똑같은 총잡이인 로버트 아큐트론은 충격파가 퀸시 크로스, 즉 오망성 모양으로 나타난다.[19] 무게 잡고 말하고 있지만 조금만 생각해보면 결국 불리해질거 같으니까 바로 상시 무적을 쓰겠다는 기만질이라 팬덤들 사이에서는 개쫄리기 때문이다라고 밈이 되었다. 게다가 능력을 썼으면 니마이야한테 처음 공격 했을때 바로 승리했거나 하다못해 초복에 베여 죽을 일도 없었을텐데 한방에 죽은 점을 생각하면 더더욱.[20] 원문 및 올바른 표기는 디아그람. 독일어로 도표를 의미하는 단어.[21] 에스 노트 또한 기괴한 모습을 선보이나 인간형의 형태를 유지하는 반면 이쪽은 인간조차도 아닌 형태가 되었다. 또한 에스노트의 경우는 능력부터가 공포이기 때문에 기괴한 모습으로 변하는 것이 어색하지 않다.[22] 만약 릴제가 호로 출신이 맞다면 각자 호로와 사신, 호로와 퀸시라는 두 가지 종족의 힘을 갖고 있다는 공통점이 추가로 생긴다.[23] 만일 호로였다면 퀸시의 힘과 융합된 것으로, 사신과 호로를 초월한 아이젠 소스케와는 다른 원리로 초월자에 준하는 존재가 된 것이 된다. 영압량 여부를 떠나서 이렇게 비상식적인 능력을 가지게 된 이유도 설명 가능하다. 재미있는 것은 놀라울 정도로 아이젠과 유사한 요소가 발견된다는 점.#[24] 초재생능력은 호로들의 대표적인 특징이다. 단지 아란칼로 진화하는 과정에서 능력을 대부분 잃을 뿐, 노이트라 질가나 야미 리야르고처럼 능력이 완전히 사라지지 않거나 우르키오라 시파, 쿠로사키 이치고처럼 예외인 경우가 있다.[25] 완전히 각성한 릴제는 시야에 죄인이 들어왔다는 이유만으로 바벨트 전역을 날려버리는 등 마치 호로가 연상되는 과도한 공격성을 보인다. 적에게 기회를 주는 게 아니라 호로 특유의 막나가는 성격을 제어하는 장치였을지도 모를 일.[26] "영왕궁은 폐하가 들어온 순간에 이미 함락됐다."[27] 이때는 니마이야의 속도에 반응도 못해서 통과 능력을 쓰지도 못하고 한 번 죽었다.[28] 이 직후에 슬슬 니마이야의 속도에도 눈이 적응된다고 말하는데, 뒤집어 말하면 이 직전까진 적응도 못하면서 무작정 사격만 했다는 뜻이다. 그나마 좋게 봐주면 처음과는 달리 통과 능력을 쓸 수는 있을 정도로 반응을 잘했다는 점뿐이다.[29] 물론 화천광골의 트릭키함을 생각하면 바로 이해하는 건 어려운 게 당연하지만, 리제가 적을 까내릴 정도로 높은 이해력과 반응 운운했기 때문에 웃음거리로 보이는 것.[30] 쿄라쿠가 굳혀놓은 영압을 보고 쿄라쿠의 모습으로 착각했는데, 정작 본인은 환각을 보는 것도 룰 중 하나라고 오판한다. 결국 이것도 쿄라쿠가 설명해주고 나서야 깨닫는다. 스스로 감춰진 룰을 파악하고 역습까지 가했던 스타크와 매우 비교되는 부분.[31] 그림자 보내기라는 능력으로 피한 거였는데 또 이것도 쿄라쿠한테 설명받고 난 다음에서야 이해한다.[32] 이때 쿄라쿠한테 자기 능력을 잊어버린 것 같다고 디스까지 당한다.[33] 이치고가 쿄라쿠의 영압을 느끼고 쿄라쿠의 짓임을 직감했던 것과 비교되는 부분. 게다가 상술한 리제의 대사대로라면 이 시점에서 선수를 빼앗겼다는 걸 알아차렸어야 됐는데 전혀 그러지 못했다.[34] 본인 말대로라면 쿄라쿠를 죽이는데 성공만 한다면 만해는 해제될테니, 그 이상 상처가 공유될 우려는 없다. 관통 능력으로 한 방에 머리를 꿰뚫어서 상처 공유를 최소한으로 줄인채 죽일 수 있는 수단까지 갖고 있건만 그걸 활용할 생각은 못했다. 주저자분합 다음에 2단부턴 리제의 공격이 통했으니 일리 있는 추측이다. 실제로 가능하냐 아니냐를 떠나서 여기에 생각이 미치지도 못했던 게 리제가 생각이 짧다는 걸 증명한다.[35] 쿄라쿠의 영귀는 이미 알고 있었기 때문에 쿄라쿠의 기습을 피한데다 오히려 본인이 영귀의 특성을 이용해서 그림자를 통해 쿄라쿠한테 공격을 맞춘다. 쿄라쿠도 영귀를 바로 피한 건 리제가 처음이라며 감탄할 정도.[36] 무궁화 꽃이 피었습니다와 영귀가 그 예시다. 쿄라쿠의 설명으로 단번에 룰을 이해하긴 했지만 본인의 감지능력마저 속인 쿄라쿠의 속임수를 룰로 오판했다. 영귀의 경우엔 그림자 속에 숨는다는 것까지는 알고 있었지만, 본인이 모르던 지속시간이나 나올 수 있는 그림자 크기는 전혀 예상 못하고 의아하게 여기는 모습을 보여줬다.[37] 아란칼 편에서 쿄라쿠의 주적이었던 코요테 스타크와 비교하면 명백해진다. 스타크는 처음 사용한 영귀는 바이저드와 싸우다 기습당해 피하지 못했지만, 두번째 공격부터는 즉시 그림자가 없는 공중으로 이동해 회피했고, 룰이 더욱 복잡한 염귀의 경우 쿄라쿠가 설명도 없이 간보기 수준으로 한 첫 공격만 맞고 곧바로 룰을 간파하고 되려 카운터까지 날려 쿄라쿠를 기겁하게 만들었다.[38] 야마모토를 속인 것에서 알 수 있듯이 유하바하는 지극히 합리적인 사고방식을 갖고 있다.[39] 이러한 점이 반영되어 생겨난 가설이 상술한 호로설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