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수정 시각 : 2024-12-02 21:58:19

코요테 스타크

十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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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lbgcolor=#0d98ba><colcolor=#fff> 코요테 스타크
コヨーテ・スターク | Coyote Starrk
파일:coyote_starrk.jpg
생일 1월 19일
신장 187cm
체중 77kg
소속 에스파다 No.1
레스렉시온 로스 로보스
해호 쫓아버려라
죽음의 형태 고독
구멍의 위치 흉부
프라시온 리리넷 진저벅
성우 파일:일본 국기.svg 코야마 리키야
파일:대한민국 국기.svg 양석정
파일:미국 국기.svg 키스 실버스틴

1. 개요2. 특징3. 작중 행적4. 전투력
4.1. 레스렉시온4.2. 기술
5. 브레소울6. 기타

[clearfix]

1. 개요

만화 《블리치》의 등장인물.

2. 특징

이름의 유래는 프랑스 디자이너 필리프 스타르크(Philippe Starck).[1]

에스파다의 No.1(프리메라 에스파다). 죽음의 형태는 고독. 아래턱뼈처럼 생긴 가면 조각을 목걸이처럼 걸고 있는 흑발 남성. 호로 구멍은 흉부에 있고, 장갑을 끼고 있는 왼쪽 손등에는 숫자 각인이 새겨져 있다. 항상 잠에서 덜 깬 모습으로 귀찮음이 많고, 전투나 비상시에도 소극적인 태도를 보인다.

그 성격 때문인지 자신보다 낮은 번호의 바라간 루이젠반이 대장 행세를 해도 아무 반응이 없고,[2] 느긋하다 못해서 게으르게 보이는 이 성격은 스타크가 진짜로 강해서 여유를 부리는 건지, 싸우기 싫어서 엄살을 부리는지 헷갈리게 만들었고, 이 때문에 에스파다 1번에 어울리는 능력이나 태도는 거의 보이지 않았다. 게다가 개그컷이 하나도 없고 시종일관 진지했던 우르키오라[3]에 비해 툭하면 리리넷과 만담을 벌이는 모습에 가벼움을 더했다.

다만 이런 태도와는 다르게 실제 능력은 에스파다 1번다운 올라운더. 후술하듯이 뛰어난 전천후 전투력은 물론이요 통찰력이나 순발력, 지능도 매우 뛰어난 편이다.

3. 작중 행적

쿠로사키 이치고 일행이 침입했을 때도 귀찮기 때문에 관여하려 들지 않았으며, 아로니로 아루루에리가 사망했을 때도 리리넷에게 맞아 일어날 때까지 잠만 자고 있었다. 다만, 리리넷의 대사와 스타크의 태도를 통해 "뭔가 있어 보이는" 모습만은 확실하게 내비쳤다. 이후 노이트라 질가가 사망하자 갑작스럽게 이치고 일행 앞에 나타나 이노우에 오리히메를 데려갔으며, 그 상황에서 위에서 말한 순간이동에 가까운 소니도를 사용했다. 이치고조차 반응하지 못했으며, 자라키 켄파치도 이치고와 함께 뒤늦게 알아차린 뒤 잡으려 했지만 놓쳤다.
파일:attachment/Coyote_Starrk_Number.png
그 후, 아이젠 소스케의 현세 침공에 동행했고 이때도 얌전히 멍때리고 있다가 직접 자신의 앞까지 찾아온 쿄라쿠 슌스이와 짧은 대화[4]를 나누며 자신이 프리메라 에스파다임을 밝히며 개전, 다만 다른 쪽과 달리 여전히 대충대충 싸우며 교착상태를 유지했으나 소이폰과 토시로의 만해를 보고 쿄라쿠의 만해에도 흥미가 생겼다고 언급[5]하며 레스렉시온을 해방, 자신이 리리넷과 원래 동일한 존재였음을 밝히며 합쳐진다.
파일:los_lobos.jpg
해방 이후에도 그 특유의 느긋한 태도를 버리진 않았으나 쿄라쿠, 우키타케 두사람을 상대로 우세를 점했고 원더와이스 마르젤라의 난입에 쿄라쿠가 정신이 잠시 팔린 사이 그를 잠시 기절시키나 바이자드가 본격적으로 난입하면서 본인도 러브, 로즈에게 가로막혀 그들과 전투하다가 바라간의 죽음을 감지하고선 자기한텐 추모 전쟁은 어울리지 않는다고 말하면서도 싸움을 계속한다. 그러나 동료가 죽은 것 때문에 확실히 전의가 깎여서 전혀 밀리지 않던 방금 전까지와는 다르게 라부의 공격에 바닥으로 추락하고 만다.

추락한 다음엔 리리넷에게 그만 싸우지 않겠냐고 말해보지만[6] 바로 리리넷에게 일갈당하고[7] 나서야 진심으로 싸울 의지를 다진다.

그리고 수많은 늑대탄두를 소환해서[8] 그들을 몰아붙이나 그 사이에 회복한 쿄라쿠의 화천광골의 영귀에 기습당한다. 결국 여러 불리한 조건을 짊어지고도 나름 분전하나 대장 하오리와 여성 기모노를 벗어던져 한순간에 자신에게 검은색을 늘려서 염귀의 공격력을 극대화시키고 가슴의 구멍을 공격당해 패배하여 사망한다.[9]
파일:attachment/Coyote_Starrk_Lilynette.png
과거에는 너무 강해 존재하는 것만으로 동료였던 무리가 혼이 깎이고 사라졌으며, 그 때문에 고독을 참지 못해 혼을 두 개로 나누었던 것이다. 자신을 외롭게 하는 강대한 힘을 증오했고, 약해서 무리를 지을 수 있던 약자를 부러워했다. 그 도중에 아이젠을 만나[10] "동료를 얻을 수 있다"는 말에 그를 섬기게 되었다.

그런 과거를 갖고 있어 동료를 잃는 걸 싫어한다. 자신의 곁에 있을 수 있는 동료를 준 아이젠에게 감사하고 있으며, 충성심도 매우 높다. 덧붙여 아이젠과 처음 만났을 당시부터 아란칼이었다.[11]

그 후에 사망했다는 묘사나 언급이 없었지만, 천년혈전 편에서 펫셰가 "죽었다"고 언급하여 사망이 확실시 되었다.

4. 전투력

공식적으로 에스파다No.1인 강자이다.[12] 코요테보다 한참 아래인 그림죠 재거잭이나 1차 해방상태의 우르키오라 시파조차 어지간한 호정대 대장 클래스에 필적하거나 그 이상의 힘을 낼 수 있었고 2번인 바라간 루이젠번도 웬만한 만해를 들고서는 상대할 수 없는 놈이란 걸 감안하면 그보다도 강한 코요테 역시 상당한 강자라는 걸 알 수 있다.

특기는 호로에게 있어 상징이라고도 할 수 있는 세로. 보통 다른 호로들이 기를 모아 사용하는 세로를 스타크는 그냥 '주머니에 손을 넣은 채'로도 사용할 수 있다. 해방시에는 그야말로 기관총급으로 이 세로를 난사해댄다[13]. 다르게 보면 그저 공용 스킬 하나를 남발할 수 있는 것 뿐임에도 사용자의 높은 통찰력과 노련함이 더해져 매우 위험하고 유용한 능력이 되었다. 실제로 스타크는 쿄라쿠의 방심을 유도하거나, 도주를 차단하거나, 쌍어리의 능력을 알아보는 등 온갖 전술을 세로 하나만으로 해내보인다. [14]

에스파다 중에서도 1번인만큼 대장 사신 중에서도 최고참인 쿄라쿠와 우키타케가 그를 상대했으며, 이후에 여기에 러브와 로즈가 추가로 참전했다. 즉 상황만 놓고 보면 사실상 쿄라쿠, 우키타케, 러브, 로즈라는 고참급 대장 사신들과 4:1을 벌였고, 오히려 스타크가 상대에 따라 전투 스타일을 곧바로 바꾸며 우위를 점했을 정도의 강자다. 다만 전투 장면 자체는 그리 많이 나오지 않아 막상 활약상만 보자면 우르키오라 시파그림죠 재거잭보다 적어 보인다. 강함이 싫어서 일부러 스스로를 분리해 약화시켰다는 설정과 "만해를 보고 싶다"며 싸움에 돌입했지만 정작 어떤 상대의 만해도 끌어내지 못했다는 점 때문에 넘버 1이라는 칭호에 비해서 활약상이 부족하긴 한 편.[15]

대신 낮은 전투 의지와 반대로 전투 센스는 지위에 걸맞은 수준으로, 다른 두 에스파다와 달리 작중 내내 거의 빈틈을 보이지 않아 일 대 일로는 유효타 한 번 허용하지 않았다. 때문에 쿄라쿠 슌스이아이카와 라부는 이 대 일 상황에서는 우위를 점하지 못해 만해를 쓰려고 하기도 했고[16][17][18], 그나마 차선책으로 쓴 것이 대장급 사신 두 명을 미끼로 삼고 쿄라쿠의 뒤통수치기로 끝내는 것. 따라서 1:1 승부라면 어지간한 사신들은 만해 없이는 대적하기조차 어려울 것으로 보인다.[19]

결국 바라간쪽과 대비되는 전개가 문제다. 바라간쪽은 절대적인 노화 능력 하나를 제대로 파훼하지 못하고 강수로 밀고 당기다 그 능력을 역이용해 겨우 쓰러뜨렸고, 이쪽은 세로라는 평범한 능력을 지닌 상대의 전투 센스를 뚫고 유효타 한 번을 내지 못해 전투가 질질 끌렸으며, 아직 보여주지 않았던 염귀로 우위를 점하기 전까지 대장급 사신 둘이 리타이어 직전이 되도록 굴렀어야 했다. 허나, 바라간은 적에게 눈에 띄는 피해를 입히거나 만해에 당하고도 전투를 이어나가 위기감을 잘 조성한 데 비해, 스타크는 분명 잘 싸우기는 했지만 눈에 띄는 부상은 입히지 못하다가 비교적 심심해 보이는 기습 한 방에 치명상을 입는 등 위기감 조성이 많이 부족한 건 사실이다. 물론 그 평범한 한 방을 끝까지 허용하지 않아 내내 우위를 점한 걸 보면 역시 1번은 1번이라 할 수 있다만. 블리치에서 원거리 공격의 평가나 연출이 좋은 경우가 적다 해도,[20][21] 무지막지한 기세로 세로를 난사해도 전부 피하거나, 막거나, 심지어 맞더라도 연기가 한 번 지나가면 부상 좀 입고 멀쩡하게 나오는 등 설정상의 스펙과 비교해 취급이 좀 너무하다고 생각될 정도다.

이후 천년혈전 편에서 스타크와 비슷하게 총을 주력으로 쓰는 로버트 아큐트론이라는 캐릭터가 쿄라쿠를 리타이어시켜서 그의 전투력에 대한 논란이 있을 뻔 했지만 사실 전후 상황을 파악해보면 이때는 vs스타크에서 쿄라쿠가 대부분 전투를 유리하게 끌고간 것[22]과 반대로 vs로버트 전에선 쿄라쿠가 여러 이유로 계속 불리하게 끌려간 것이 컸다. 당장 전투를 전체적으로 보면 로버트는 전투 중 눈을 쏜 것 이외에는 쿄라쿠를 크게 밀어붙인 적이 없으며 야마모토 총대장의 죽음에 잠시 넋나간 틈을 노려 폴슈텐디히를 사용하여 쓰러뜨린 것뿐이다. 이후 바르벨트 공략에서는 서열상 로버트보다도 훨씬 강했을 리제 바로도 쿄라쿠를 상대로 폴슈텐디히를 써야 시해를 압도할 수 있었고[23], 만해에는 아예 불사성에 기대야 했다는 걸 고려하면 일반적인 전투력으론 로버트가 쿄라쿠보다는 아래라는 결론이 나온다.[24][25]

사실 스타크는 자신의 주력인 세로보다는 사격계임에도 근접전이 주력인 대장급들을 털어버리는 괴물스러운 근접 칼싸움 실력과 자신이 쏜 세로보다 빨라 보이는 소니도, 사실상 쿨타임 제로인양 세로를 거의 융단폭격 수준으로 신나게 난사해대도 전혀 바닥나지 않는 풍부한 영압량이야말로 이놈의 진정한 공포이다. 주특기인 최강의 이에로보다는 자라키 켄파치를 죽일 뻔한 파워가 더 돋보이는 노이트라 질가와 마찬가지.

특히 시해+호로화 상태의 대장급 둘을 혼자 감당한 부분에서 그 실력을 엿볼 수 있다. 특히 4명의 대장급 사신들을 번갈아가며 상대했는데, 이들은 각각 능력과 전투방식이 전혀 다른 인물들이다. 상대에 따라 다른 반응을 보여가면서 거기에 맞춰 대응을 해냈다는 점에서 왜 이 놈이 1번이 되었는지가 드러난다.[26]

또한 스타크의 전투 스타일은 뛰어난 통찰력을 이용하여 상대와 유리한 상성의 기술들을 사용하는 것이 가능하다. 상대가 물량공세에 약하다면 물량으로 밀어버릴 수 있는 늑대탄두, 상대의 속도가 빠르다면 이동할 범위를 제한시켜버리는 것마저 가능한 세로 메트로제타, 강력한 한 방이 필요한 상대라면 콜미조 등 다채로운 전법을 취할 수 있다.

결과적으로 하나하나 따져보고 상세히 생각한 뒤 곱씹어 이해해보면 감탄이 나올 만한 강자임에는 분명하나, 그렇게 해야만 강자로 인식이 된다는 점에서 참으로 아쉬운 연출과 활약이었다고 판단할 수밖에 없다.

완결되고 한참 후 나오고 있는 중인 Q&A에서 밝혀진 설정에 의하면 리리넷을 분리하기 전 스타크의 강함은 아이젠 소스케도 손이 많이 갈 것 같아서 일단 방치하고 있었을 정도라고 한다.[27]

4.1. 레스렉시온

파일:상세 내용 아이콘.svg   자세한 내용은 로스 로보스(블리치) 문서
번 문단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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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고하십시오.

4.2. 기술

  • 세로(虛閃 / Cero)
    파일:attachment/Bleach_-_No.1_(1).jpg

    해방 전

    파일:attachment/Bleach_-_No.1_(3).jpg

    해방 후

    색은 파랑. 평범하게 손바닥을 뻗어 쏘는 것은 물론, 어떤 예비 동작도 없이 걸어가면서 주머니에 손을 찔러넣은 채로 뚜벅뚜벅 걸어오다가 지나가는 말처럼 '세로'라고 했는데도 가슴으로부터 즉각 발사할수도 있다. 위력도 리리넷과는 다르게 상당히 강력하며[28], 0거리에서 직격으로 쏘면 대장급 사신도 기절시킬 수 있다.[29]

    다만 스타크의 세로는 한 발 한 발의 위력이 다른 아란칼들에 비해 약한 것으로 보인다. 아란칼 편부터 세로란 기술의 위상이 좀 낮아졌다고 하지만 다른 에스파다의 세로들은 정통으로 맞으면 큰 화상을 입거나 심하면 신체의 일부가 소멸해버리는 등 꽤나 큰 데미지를 입히는 것으로 연출되는 반면에 이쪽은 0거리에서 직격으로 맞아도 일시적으로 기절만 했을 뿐 약간 그을린 정도의 상처만 입는 것으로 연출된다. 게다가 다른 사신들은 메노스급 호로들이 세로를 사용하는 모습을 보면 긴장을 했지만 스타크의 경우에는 다들 대놓고 "맞아도 치명상을 입히지 못한다"며 별 거 아닌 기술 취급을 한다. 실제로도 라부는 폭주한 이치고의 세로를 보았을 때는 방어하기 위해 호로화를 사용하려 했지만 스타크의 세로는 호로화를 쓰긴 커녕 시해만으로 야구공 마냥 튕겨내버렸다.

    아무래도 해방 전에도 아무런 예비동작 없이 사용할 수 있고, 해방 후에는 2자루의 권총으로 세로를 발사해 사실상 평타의 위치를 세로가 대신하게 되기에 세로 한발 한발의 위력은 상대적으로 낮은 모양. 그래도 세로를 준 필살기 수준으로 바라볼 때는 위력이 낮아 보이지만, 로스 로보스 스타크의 평타에 해당한다는 점을 감안하면 해방 상태의 스타크는 사신 대장도 일시적으로 무력화 시킬 정도의 평타를 보유했다는 뜻이 되니, 결코 약하지는 않다.
  • 세로 메트라제타(無限裝彈虛閃 / Cero Metralleta)
    파일:1650426069611.jpg

    원작

    파일:attachment/Bleach_-_Co_(2).jpg

    애니메이션

    메트라제타는 스페인어로 기관단총을 뜻한다. 리리넷이 변한 쌍권총에서 세로를 난사한다. 딜레이는 0초. 한 번에 천발을 쏘는 것도 가능하다. 한발한발은 약할지언정 천발을 갈긴다면 일단 대장급에게도 치명상을 입힐 수 있는 듯하나 원작에선 1000발을 쏘기 전에 원더와이즈의 개입 때문에 제대로 된 위력은 밝혀지지 않았다.

    세로 메트라제타로 난사하는 세로에는 딱히 쿨타임이 없는 것으로 보이며, 혹자는 우라하라의 공격 횟수에는 한계가 있다는 언급 때문에 의문을 나타내지만, 다른 예시로 이시다 우류의 경우 스타크가 선언한 천 발보다 더 많은 은령호작 1200발 연사가 가능했기에, 메트라제타의 한계가 공개되지 않았을 뿐이며 스타크에게 특수성이 없다는 가정 하에서 있을 가능성은 충분히 높다. 만약 특수성이 존재하고 그 특수성이 연사에 한계가 없다고 해도 딱히 설정붕괴는 아니기 때문.

    혹은 저 연사성이 스타크만의 특수한 특성이라고 하면 말이 되지 않는 것은 아니다. 당장 에스파다에도 아로니로 아루루에리처럼 호로라는 종족의 한계를 무시한 형태로 진화하는 경우도 있으며 야미 리야르고 역시 메노스는 작을 수록 강하다는 설정과는 반대로 거대해질수록 강해진다.

    참고로 애니판과 원작의 연출이 다른데, 애니판에선 쿄라쿠가 폭풍처럼 몰아치는 세로들 사이에서 한발한발을 다 피하지만 원작에선 연사된 세로들이 중첩돼서 범위가 엄청 넓어진 탓에 옆으로 이동하며 가까스로 피한다. 이 기술에 한 번 휩쓸리면 답이 없는 탓[30]에 쿄라쿠는 만해를 해방할까 생각하기도 했다.
  • 늑대 탄두(狼の彈頭)
    파일:starrk_wolves.jpg

    원작

    파일:attachment/Bleach_-_Co_(4).jpg

    애니메이션

    자신의 영혼을 가르고 쪼개 늑대 형태로 만들어 무기로 사용하는 기술. 이 늑대는 스타크인 동시에 리리넷이라고 한다. 애니판에서는 물고 있는 대상 폭발에 휘말리게 할 수 있다는, 원작에는 없는 괴설정이 붙었다.

    간혹 독자들은 스타크가 쿄라쿠와의 마지막 전투에서 늑대탄두를 사용하지 않는 것을 보고, 혹시 늑대탄두나 릴리넷이 소멸한게 아니냔 의문을 품는데, 늑대탄두를 사용한 순간 스타크와 릴리넷은 일심동체가 된거나 마찬가지니 꼭 소멸했다고 볼 순 없다.

    실제로 단행본에서는 스타크가 늑대 탄두로 전투하는 장면의 여백 장에 러프체로 늑대 두 마리가 그려지는데 스타크가 영귀의 기습에 맞을때 그 여백장에서 두마리 중에 한 마리 늑대가 검은 칼에 가슴을 꿰뚫리며 스타크가 염귀에 의해 패배해 퇴장할때는 가슴을 찔린 늑대가 쓰러져 있고 그 옆에 있던 나머지 한 마리 늑대가 쓰러진 늑대에게 다가가며, 스타크의 과거 회상 장면에서 스타크가 같이 가자고 하자 리리넷이 어디까지 가겠다고 대답하는 장면이 나오는 페이지의 여백 장에는 다른 늑대가 부상당해 쓰러진 늑대에 머리를 누이며 몸을 겹치고 있다. 여백장에 그려진 이 두 마리 늑대는 각각 리리넷과 스타크를 은유하는 것이며 스타크가 완전히 퇴장할때까지 리리넷의 의사도 소멸하지 않았으며 스타크와 함께 갔다는 것을 나타내는 연출임을 알 수 있다. 여담이지만, 이 여백장을 보면 오히려 리리넷을 은유한 늑대는 멀쩡하며 가슴에 칼빵을 당한 스타크로 은유된 늑대가 빈사에 가까운 상태로 연출된다.[31]

    마지막에 늑대탄두를 쓰지 못한건 늑대탄두 자체가 영혼을 갈라서 쓰는 기술이니 이미 바이자드에게 여러마리를 소환한 상태에서 영혼의 소모와 스펙 감소가 너무 심해서 잠시동안 사용하지 못했을 가능성이 크다. 혹은 여백장에 묘사된대로 스타크의 영체가 쿄라쿠의 기습에 영혼에 생각보다 막대한 대미지를 입었기 때문에 리리넷의 영혼 혼자서는 이 기술을 사용하지 못했을 수도 있다.

    바스트로데의 영혼을 폭탄의 형태로 구현화한 만큼 일반적인 영압을 빛의 형태로 구현하는 일반적인 세로와는 급이 다른 위력을 자랑하는 데다 다수의 늑대 모두 영거리에서 터지기 전까지는 물리적인 데미지조차 받지 않는다. 호로화로 영압을 크게 올린 대장급 둘의 요격을 뚫고 가면이 작살날 정도의 데미지를 입히는 무시무시한 기술[32]

    나리타 료우고의 소설에서 시엔 그란츠로카 팔라미아와 싸울 당시 로카가 네가시온의 실로 구현한 아란칼들의 능력들이 시엔에게 전부 막히고, 다음 공격을 준비하려하자 시엔이 "최대 해방한 야미의 거체, 스타크의 로스 로보스, 바라간의 노화도 내겐 먹히지 않는다."고 언급하였다. 다르게 보면 웨코문도 내의 각종 아란칼들의 능력들이 전부 막힌 후 최후의 수단으로 사용할 법한 능력들 중 하나로 로스 로보스를 추측한 것이니 아란칼들의 레스렉시온 중에서 실질적인 위력은 강하긴 한 모양. 후에 쿠로츠치 네무가 자신의 영혼을 절삭해 박아넣는 기술을 사용하여 페르니다 파른카자스라는 강자를 몰아세움으로서 블리치 세계관에서는 영혼을 직접 공격 수단으로 사용하는 것이 상당한 수준의 기술임이 증명됐고, 인조사신이라고 해도 절대적인 강자 수준은 아닌 네무의 수준과 프리메라 에스파다인 스타크의 수준 차이를 고려해보면 연출이 위력을 다 담아내지 못했다고 봐야할 것이다.[33]
  • 콜미조(Colmillo / 송곳니)
    파일:attachment/Bleach_-_No.1_(4).png

    원작에서는 기술명이 나오지 않았다. 등의 탄창에서 영자로 구성된 무기를 발현하는 기술. 극중에서는 검만을 사용했지만, 여러가지 형태의 무기를 발현하는 것이 가능하다. 간혹 "쌍권총 들고 어떻게 칼을 드냐"라고도 하는데, 스타크 허리춤에 모피(?) 홀스터가 있으니 괜찮다. 작중에서는 염귀의 효과로 인해 제 성능을 못 냈다. 다만 나리타 료우고가 집필한 소설에서 무쌍극을 찍는 켄파치에겐 치명상도 주지 못한다는 켄파치를 띄워주는 언급으로 나와 더 안습하다. 그러나 작중이나 원작 켄파치의 위상을 감안하면 치명상은 못주더라도 일단 벨 수 있다는 묘사가 있다는 점에서 매우 강력한 기술이다.[34]

5. 브레소울

파일:상세 내용 아이콘.svg   자세한 내용은 코요테 스타크(블리치 BRAVE SOULS) 문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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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 기타

  • 세계관 전체적으로 봤을 때 블리치의 기존 분위기에 비해 이질적인 캐릭터인데, 그 방법이나 신념에 선악 차이는 있을지언정 기본적으로 끝없이 힘을 추구하고 허세 넘치는 게 기본인 블리치 세계관에서 강함이 싫어서 일부러 스스로를 분리해 약화시켰다는 등 전투 중에도 자신을 낮추고 상대를 띄워주는 반응을 보이는 등 여타 블리치 캐릭터들과는 다른 모습을 보인다.[35] 마침 스타크의 최종 결전 당시 상대도 허세와는 거리가 먼 캐릭터인 쿄라쿠 슌스이였기 때문에, 이 둘의 대결은 다른 캐릭터들의 전투와 분위기가 많이 다른 편이었다.
  • 전투씬에 연출 문제는 있을지언정 고독을 상징하는 캐릭터성이 잘 표현되었고 허세나 설명이 전혀 없는데다 털털한 성격이 정감가는 덕에 등장 당시부터 독자들한테 많이 호평받은 캐릭터다.[36] 완결 후에는 상술한 캐릭터성이나 성격이 블리치 안에서 훨씬 돋보이게 돼서 몇 안되는 개념인 캐릭터로 더 호평받는다.[37]
  • 설정집 UNMASKED에선 스타크의 심리가 다소 해설되어 있는데 동료를 가진다는 것에 대한 동경이 깊어지던 와중 아이젠과 만나서 그의 강함을 느끼고, 자신과 끝까지 함께할 존재가 나타났다고 생각했다. 그리고 에스파다 멤버들과 유대 관계는 없었지만, 동료를 가지지 못했던 폐쇄적인 상황에서 자신들을 구해준 아이젠에게 깊은 은혜를 느꼈다고 한다. 다만 싸우기 싫어하는 심성은 확고해서 현세 침공 때는 싸움이 끝날 때까지 기다릴 생각이었으나[38] 동료들이 당하자[39] 진심으로 싸우기로 결심했다고 한다.
  • 해당 설정집에선 쿄라쿠와의 공통점도 서술되어 있는데 털털하고 싸우기 싫어하는 성격, 진지한 상황에도 누워서 대화하는 모습, 부하와의 관계성[40] 등이 꼽혔다. 이 중에서 부하와의 관계성이 비슷하단 문구는 쿄라쿠와 나나오의 관계가 천년혈전 편에서 구체적으로 밝혀진 뒤에 재조명되기도 했다.[41]
  • 설정집의 special note에 의하면 에스파다 회의 때도 종종 선잠을 자느라 토센에게 질책을 받곤 했지만 본인은 전혀 신경 쓰지 않았다고 한다
  • 스타크는 작중에서 '고독'함이 강조되는데, 아란칼편의 끝에서 이치고의 입을 빌려 사실 아이젠은 '고독'했던 존재였다고 언급된다. 둘 다 태생적으로 너무 강력해 자신과 함께해줄 동료를 찾았고, 결국 찾지 못해 편법을 써 고독을 해결했다는 점에서 공통점이 존재한다. 이 때문에 스타크가 죽자마자 굳이 할리벨을 숙청한 아이젠의 행적과 맞물려, 사실 아이젠은 스타크에게 공감대를 형성하고 있던게 아니냐는 추측이 있다.#

    상술한 추측에서 아이젠과 스타크는 편법으로 고독을 해결했다는 공통점이 있다고 적혀있지만 엄밀히 따지면 자신의 고독을 알고 메워주고 자신의 편에 서주기까지 할 존재가 있던 스타크와 달리 아이젠은 자신의 고독은 이해하는 이는 찾았지만 고독을 메워주고 자신의 편에 서주기까지 할 존재는 찾지 못했다. 이렇게 보면 스타크는 아이젠이 얻지 못한 걸 얻은 셈이다.[42] 그래서 상술한 추측하곤 좀 다르게 아이젠이 스타크를 부러워했을 것이라는 추측이 나오기도 했다.
  • 명색이 에스파다 No.1임에도 단행본 표지에 그려진 적이 없으며 심지어 대부분의 블리치 캐릭터는 다 있는 권두시마저도 없다. 비중, 전투의 전개와 연출까지, 작가가 제대로 활용하지 못한 캐릭터라면 둘째가면 서러울 정도로 작중 내 취급이 꽤 박한 편이다. 상술하였듯 전투씬과 약함을 추구하는 캐릭터성 덕에 No.1이라는 특성을 전혀 보여주지 못했단 점에서 꽤나 아쉬운 캐릭터다. 특히 간지나는 악역을 좋아하는 쿠보의 특성을 생각해봤을때 기이할 정도로 잘 활용하지 못한 타입이다.


[1] 우연의 일치인지는 모르지만 늑대+회안 이미지 때문에 왕좌의 게임스타크 가문에서 모티브를 가져온 게 아니냐는 의견도 있었으나 작가 본인은 별도의 언급이 없다.[2] 바라간이 대장행세를 했던 명분은 '웨코문드의 왕으로서 있던 기간이 기니까 적임자'라는 이유였는데, 리리넷이 이에 대놓고 항의했다거나 번호가 아닌 경력을 주장한데서부터 이미 같은 에스파다 내에서도 바라간 위의 존재가 있음을 암시했다고 볼 수 있다. 그리고 본인은 다수의 부하를 거느려본 경험도 없을 뿐더러 그럴 성향도 아니라서 지휘자로는 부적합하다.[3] 간접적으로 우르키오라가 가벼워지는 씬이 2개 있었는데 28권에서 오리히메와 아란칼 복장에 대해서 어울린다고 담소를 짧게나마 나눴고 우르키오라가 인기투표에서 10위를 했을땐 SD로 그려지긴 했다.[4] 쿄라쿠가 스타크의 번호를 묻고 스타크가 이에 대답해주는 것. 쿄라쿠는 처음엔 '저 늙은이가 1번이고 네가 2번이라면 나한테 좋지 않겠냐'라는 식으로 언급했으나 스타크의 공개 이후 반응을 보면 어디까지나 희망사항이었고 이전부터 1번인건 직감하고 있었던 듯.[5] 다만 설정집에서 밝혀진 바에 의하면 이는 어디까지나 변명이고 실제로는 동료들이 리타이어하는 것들을 보고 경각심을 느껴 동료들을 지키려고 슬슬 진심을 내기 시작한 것이었다. 한마디로 이전까진 아무리 대장급이 강해도 그들에게 동료가 죽을거란 생각은 안해서 설렁설렁 하고 있었다는 것.[6] 어차피 아이젠 님도 우릴 안 도와줄 것이고 더 싸워봤자 누군가가 죽기만 할 뿐이니 돌아가서 잠이나 자자는 이유였다.[7] 에스파다 1번이란 입장을 자각해라, 동료가 죽는 게 무섭다면 너가 싸울 수 밖에 없다 등.[8] 설정집에 따르면 바라간이 죽었을 때 몹시 마음 아파했고 더 이상 동료가 죽는 게 무서워져서 최후의 수단까지 전부 꺼낸 거라고 한다.[9] 염귀는 자신이 말한 색상이 상대방과 자신에게 얼마나 있는지에 대해서 공격력이 정해지는데 쿄라쿠는 사패장 탓에 거의 전신이 검은색이었던 반면 스타크는 구멍과 바지 이외엔 검은색이 거의 존재하지 않은 탓에 한번의 공격으로도 즉사급 대미지가 터져나온 것.[10] 안경이 없는 걸 보면 반역 이후의 사건인 듯하다.[11] 인간에 가장 가까운 형태인 것으로 보아 이미 바스트로데인 상태에서 아란칼이 된 것으로 보인다.[12] 다만 1번을 맡았을 뿐, 최강은 아니다. 공식적인 최강은 힘을 축척했다가 0번으로 해방하는 야미이며 비공식적으로는 전성기 시절의 바라간, 2차 해방의 우르키오라, 시엔 그란츠 등이 있다.[13] 그 대신 한발, 한발의 위력은 일반적인 세로보다 약하게 묘사되는 편이다. 물론 그 정도로도 건물을 날려버리고 대장급은 기절시킬 수 있는 위력이 나오지만.[14] 심지어 쌍어리의 능력은 쥬시로가 자기 능력에 대해 입도 뻥긋하지 않았는데 스타크가 스스로 알아냈다. 블리치는 선역과 악역 안 가리고 자기 능력을 주절주절 떠드는 경우가 많다는 걸 생각하면 엄청난 눈썰미인 셈.[15] 이치고는 그 만해를 하고도 비해방 상태인 그림죠와 우르키오라를 상대로 열세였고, 호로화를 마스터한 이후에서야 비해방 상태보다 강해질 수 있었다. 반면 스타크를 상대한 대장 사신 중에 만해를 해방한 인물은 하나도 없었다.[16] 사실 쿄라쿠는 우키타케가 제지하기 전에는 만해를 꺼내야 할지 망설이고 있었다. 그리고 말이 망설였다지 우키타케가 도와주기 직후에 이제 쓰려고 했다며 본인이 불리한 상황임을 인정했는데 세로 메트로제타를 한 발이라도 맞았더라면 쉬지 않고 연사당해 쿄라쿠는 거기서 리타이어 했을 가능성이 매우 높았다.[17] 이후 천년혈전 편에서 쿄라쿠의 만해가 공개되었는데 만해의 능력이 만해의 범위 내에 들어온 사람들과 동반자살을 하는 능력이다. 진짜로 이걸 스타크와의 싸움에 썼다면 스타크는 물론이고 근처에 있던 우키타케까지 같이 만해에 말려들어 큰 피해를 봤을 것이고 고송심중의 특성상 확정적으로 쿄라쿠는 이후의 싸움에 참여하지 못하고 리타이어했을 것이다.[18] 이후에 참전한 라부랑 로쥬로도 시해 + 호로화 조합으로 '2대1'로 패배했다. 이들 또한 만해를 쓰지 않으면 스타크에게 대적할 수 없다고 볼 수 있었고, 라부 역시 만해를 꺼내려고 했었다.[19] 물론 몸빵으로 공격의 대부분을 견디는 켄파치나, 도라에몽급으로 도구를 꺼내드는 우라하라와 쿠로츠치 마유리, 순홍이 특기인 요루이치, 초고속으로 2격까지만 성공시키면 승리가 보장되는 시해 소이 폰 등 가능성이 보이는 인물은 충분히 있다. 다만 어디까지나 가능성이며, 스타크를 상대로 정면에서 이기는 건 힘들다고 보면 된다. 무엇보다 스타크의 진가는 전투능력도, 이능도 아니라 뛰어난 통찰력에 있다 우키타케의 참백도 쌍어리의 능력을 단 3번 만에 세세한 부분까지 간파했고, 쿄라쿠의 능력 역시 한 합으로 눈치채 둘 모두 진심어린 감탄을 보였다. 상대의 능력을 얼마나 빨리 알아차리느냐는 것은 작중에서 계속 묘사되는데 그 대표적인 예시가 자엘아폴로와 마유리의 싸움이다.[20] 심지어 주인공인 이치고의 월아천충조차 잘 통하는 경우가 오히려 드물다.[21] 반대로 바라간의 노화 능력은 사실상 '즉사기'라 연출이 훨씬 쉽고, 실제로 첫 공격만으로 소이폰의 팔 하나를 날려버렸다.[22] 스타크는 동료들이 죽기 전까지만 해도 제대로 싸울 생각 자체가 없었고 해방한 뒤로도 대장급 4명을 연이어 상대한데다가 화천광골로 끌어들일수 있었던 것도 나머지 대장급이 시간을 끈 사이 기습을 했기에 가능했다. 이 덕분에 스타크의 애병인 총까지 봉인시키고도 접전끝에 간신히 쓰러트렸다.[23] 심지어 이 시점에서 리제는 아우스발렌으로 힘의 재분배가 이루어져 0번대를 제압하는 등 일반적인 슈테른릿터와는 비교가 안될 정도로 강해진 상태였다.[24] 쿄라쿠의 화천광골의 능력 발동은 쿄라쿠의 의지가 아니라 오하나의 마음대로임을 고려하면 로버트의 상대로는 능력이 그다지 잘 나오지 않았던 것으로 추측된다.[25] 또한 이렇게 칠때 쿄라쿠와 스타크의 1대1 논쟁도 자주 나오는데, 작중에선 결과적으로 쿄라쿠의 승리였다곤 해도 대장급 3명의 보조를 받으며 겨우쓰러뜨렸던 걸 고려하면 객관적으로 볼 때 프리메라답게 그가 시해 쿄라쿠보다는 강할 가능성이 높다.[26] 통찰력이나 전투 센스, 기본적인 스펙과 오만하지 않은 성격, 침착한 전투 방식 등에서 아이젠에게 높게 평가받았을 가능성이 높다. 아이젠이 우라하라를 고평가한 걸 보면 비슷한 타입이라서 고평가받은 것으로도 볼 수 있다. 연출은 아쉬웠지만 직위에 걸맞은 전투력은 보여준 셈.[27] 질문은 아이젠이 스타크를 분리되고 나서야 만나러 간 이유에 대해 "1번, 스타크가 너무 강해서, 아이젠조차 영압을 못 느낄 정도로 강해서 존재를 몰랐다.', '2번. 분리 전 스타크를 아이젠도 감지했지만 손이 많이 갈것 같은(手こずりそうなので) 수준이라서 일단 방치했다.'에서 둘 중 뭐가 뭐였냐는 질문이었고, 쿠보는 2번이라고 대답했다.[28] 미해방 상태에서 준비자세도 없이 쏘는 세로만으로 빌딩이 박살났다.[29] 전투시 상대를 기절시켰다는 건 확인사살의 기회라는 것과 마찬가지이니 평타로는 그리 약하지는 않다고 볼 수 있다.[30] 한 방이라도 맞았다간 스타크가 그 맞은 지점에 점사타격을 가할게 너무 뻔했고 그 상태에 빠지면 답이 없다.[31] 쿄라쿠의 기습에 당했던 부상이 본편에서 연출되고 독자들이 받아들인 것 이상으로 치명상이 되었다는 이야기가 된다. 중반까지 미해방 상태에서도 쿄라쿠를 백병전에서 압도하고 시해+호로화를 사용한 대장급 2명을 상대로도 압도하여 리타이어 직전까지 몰고간 스타크가 해방 상태에서 비장의 카드인 콜미조까지 꺼내고도 이전까지와 달리 쿄라쿠에게 백병전에서 허망하게 패배한 이유에는 쿄라쿠의 화천광골의 능력의 조커적인 특성탓도 있지만 이때의 기습에 의한 부상이 생각했던 것 이상으로 심각한 점도 있다는 것을 암시하는 연출로 볼 수 있다.[32] 물론 연출만 보면 경상인듯 하지만, 야미와 싸운 후 멀쩡히 서있던 켄파치와 뱌쿠야도 중상인걸 감안하면 이 둘 역시 중상일 가능성이 크다. 오히려 가면을 썼기 때문에 그나마 데미지를 반감시켜서 가면이 깨지는 선에서 끝난 것이다.[33] 물론 네무는 자신의 영혼을 깎은 일격을 단발로 모아 때려박은 반면에 이 늑대탄두는 자기 영혼을 쪼갠 뒤에 여러개의 늑대로 분산시켰기에 단발의 위력 또한 저하했을 가능성이 높다. 즉 연출이 네무보다 약해보이는 것은 깎아낸 영혼을 1발에 때려박았느냐 물량전으로 여러개에 분산했느냐의 차이일 확률이 있다.[34] 정확히는 영압이 극한까지 높아진 자라키에게는 스타크의 콜미조도 내장에 닿지 않을 것이라고 언급된다. 자라키는 그랑 레이 세로급의 공격력을 지닌 시엔 그란츠의 세로가 몸속에서 터져도 멀쩡하게 싸울 수 있을 정도의 정신 나간 내구력을 자랑하며, 이것조차도 극한 상태는 절대 아니다. 그러니 문자그대로 극한까지 영압을 높인 켄파치를 베는 것이 가능하다는 건 어지간한 대장급 정도는 일도양단이 가능할 정도로 어마어마한 절삭력을 가졌다는 말이다. 다만 작가가 나리타에 소설이 나온 아자시로를 잡고 올라간 상한선도 원작 기준에선 소년시절보다 못하다는게 밝혀져 소년 시절 켄파치보단 아래의, 어디까지나 작중 소설의 켄파치 기준으로 극한인셈이다.[35] 스타크의 과거 배경부터, 너무 강해서 주변에 있는 다른 존재들이 근처에 있기만 해도 소멸하여 본인의 죽음 형태인 고독을 벗어날 수 없었다. 그래서 남들과 달리 강함이 아닌 약함을 동경했다. 참고로 이러한 (너무 강력해서 주변에 있는 것만으로 사망에 이른다는) 묘사는 팬들 사이에서 장발젠이라 부르는, 아이젠의 붕옥 각성 3단계는 돼서야 나온 묘사이기 때문에 스타크는 바스트로데에서 아란칼이 되면서 단순히 혼과 육체를 둘로 나눈것에 그치는게 아니라, 어마어마하게 약해지기도 한 것 아니냐는 독자 추측도 존재한다. 그리고 Q&A에서 아이젠이 분리전 스타크를 감지하고는 있었지만 상대하기 힘든 강자이기에 방치하고 있었다는게 밝혀져 실제로 분리전이 훨씬 강했다는 것이 공인되었다. #[36] 사망씬만 놓고 보면 우르키오라와 함께 가장 여운이 남는 캐릭터로 지금도 손꼽힌다.[37] 정말 호로가 맞나 싶을 정도로 호전성이 없으며 엄연히 빌런 측 임에도 몇몇 선역 캐릭터들보다 더 착해보일 정도다. 비슷한 경우로는 네리엘 투 오델슈방크티아 할리벨이 있다.[38] 쿄라쿠한테 했던 말이 진심이었다.[39] 바라간은 작봉뇌공편을 맞고 리타이어 한 것처럼 보였고, 하리벨은 빙천백화장 때문에 리타이어 상태였다.[40] 상관과 부하 관계임에도 허물없이 대하고 하극상(?)도 당하는 모습 등.[41] 쿄라쿠와 나나오는 가족 관계였는데 스타크와 릴리넷 또한 한 존재에서 나왔으니 가족에 해당된다. 이런 설정이 전부터 잡혀 있었기 때문에 설정집에서 저런 문구를 넣었던 게 아니냐는 추측이다.[42] 게다가 스타크가 살아있을 적에는 아직 이치고가 아이젠의 마음을 이해하기 전이기 때문에 아이젠은. 그 무엇도 얻지 못한 상태였다. 그리고 기껏 자신의 이해자를 찾았더니 이젠 본인이 감옥에 갇혀 그 누구와도 얘기할 수 없는 상태가 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