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수정 시각 : 2024-01-08 01:12:13

원더와이스 마르젤라

<colbgcolor=#FCF8A2><colcolor=#000> 원더와이스 마르젤라
ワンダーワイス・マルジェラ | Wonderweiss Margela
파일:wonderweiss-margela.jpg
생일 7월 6일
신장 155cm
체중 42kg
소속 누메로스 No.77
참백도 엑스틴기르
해호 불명
성우 파일:일본 국기.svg 스가누마 히사요시
파일:대한민국 국기.svg 안영미
파일:미국 국기.svg 크리스토퍼 코리 스미스

1. 개요2. 특징3. 작중 행적4. 능력5. 레스렉시온6. 기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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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만화 《블리치》의 등장인물.

2. 특징

작은 왕관처럼 생긴 가면의 조각을 남기고 있는 No.77의 아란칼로, 아란칼화하기 전부터 인간과 같은 크기였다. 등에는 참백도를 매고 있다. 거의 말을 하지 않으며, 어린 아이와 같은 성격을 가지고 있어서 전투 중임에도 불구하고 날고 있는 새를 관찰하거나 잠자리를 잡으며 놀고 있었다. 그러다가도 갑작스레 우라하라 키스케에게 덤벼드는 등, 흉폭성을 가지고 있기도 하다.

그 불가사의한 행동에 야미조차 기막혀하며 다른 인물들도 취급에 애를 먹지만, 아직 어리기 때문인가 순수한 성격의 토센 카나메를 따르고 있다. 반대로 불쾌한 성격의 이치마루 긴을 경계하고 싫어하고 있다. 전투 능력은 미지수이지만 우라하라 키스케의 참격을 받고도 상처가 없고 소울 소사이어티의 관측상 영압이 에스파다인 것으로 보아 굉장히 강한 것 같다.

3. 작중 행적

그러다가 몇 백화 동안 등장이 없었으나, 아이젠 소스케의 현세 침공 당시에 프라시온이 전멸하고 에스파다들도 패배하려는 찰나에 애완동물인 후라를 끌고 현세에 난입했다. 거기에 기습이라고는 하나 우키타케 쥬시로를 단 일격에 쓰러뜨렸고, 코요테 스타크의 대사[1]를 볼 때, 뭔가 아이젠의 비밀 병기 같은 녀석인 듯하다.

그 후에 후라가 개박살나자 화가 나서 쿠나 마시로에게 세로를 쏘려다 털렸지만, 에스파다 3명이 전원 쓰러진 시점에서 호로화가 풀린 마시로를 쳐바르고 무구루마 켄세이와 격전을 벌인다. 켄세이가 만해를 해방했지만 아무런 전투씬도 보여주지 않은 채로 넘어갔다. 이후에 원더와이스가 멀쩡히 움직이는 걸 보면 켄세이가 발린 듯.

은근히 떡밥이 많은 캐릭터다. 에스파다급 영압이 확실한데도 정작 에스파다에는 포함되지 않는다거나[2], 스타크가 전투 중에 등장한 원더와이즈를 보고 의미심장한 떡밥성 대사를 날리기도 했으며, 아란칼화 되기 전의 모습은 붕대로 감긴 채로 보이지 않고, 봉옥으로 아란칼화된 것을 유일하게 보여준 캐릭터이기도 하다. 또한 결정적으로 아란칼화 전의 모습이 완벽한 인간 크기다.

그리고 아란칼편 후반부, 아이젠 소스케가 대장들과 바이자드들을 해치웠을 때, 아이젠과 함께 자폭하려는 야마모토 겐류사이 시게쿠니를 막으며 정체가 밝혀지는데, '아란칼 중 유일한 개조된 아란칼'로 호정 13대를 해치우는데 가장 큰 걸림돌이 되는 총대장 야마모토의 류인약화를 봉인하기 위해 개조되었다고 한다. 류인약화의 불꽃을 없애는 것에 모든 걸 집중했기 때문에, 말도 이성도 기억조차 잃어버렸다.

또, 단순하게 그런 능력이 아니라 전투력이 상당히 높은 것으로 추정. 일단 영압부터가 에스파다급이며, 에스파다가 대장 하나 처치하지 못하고 전부 쳐발릴 동안에 대장 한 명, 바이자드 둘을 확실하게 쓰러뜨렸다. 그러나 류인약화의 불꽃을 봉인해 참백도를 무용지물로 만든 것까지는 성공했지만, 야마모토 총대장은 참백도 그딴 거 없어도 최강이라서 에스파다급인 원더와이스를 주먹으로 후려패서 개박살낸다.

분명히 말도 이성도 기억조차 잃어버렸다고 하나, 자신의 전력을 다한 공격에도 끄떡도 안 하는 야마모토 영감을 보고 두려움을 느끼는 듯했으며, 결국에는 야마모토 영감의 쌍골(双骨)로 산산조각이 나 몸에 담고 있던 류인약화의 불꽃을 폭발시키고 장렬하게 사망한다. 야마모토의 말에 의하면 공포의 감정은 아직 남아있었다고 하며 원더와이스를 동정했다.
말했을텐데? 엑스틴기르는 당신의 류인약화를 봉인하기 위해 만들어졌다고. 자, 그 불은 다 어디로 갔지?
야마모토 총대장의 불꽃을 봉쇄하기 위해 모든 능력치를 분배해서 만들었다고 언급될 만큼 총대장의 스펙을 띄워주는 역할이기도 하지만, 한편으로는 총대장을 리타이어시키는 계기를 만들기도 하였다.

류인약화의 불꽃이라 함은 잔화의 태도의 불꽃은 해당되지 않는다. 현세침공시 사신측의 패널티가 있었다면 바로 현세에 전혀 피해를 주면 안되기에 강대한 파괴력을 가진 총대장의 만해는 자연스레 강제봉인상태가 되어버리고 아이젠의 계략에 놀아나게 된다.[3]

4. 능력

류인약화를 봉쇄하는데만 특화되어있다고는 하지만 그렇다고 하기엔 언어 및 사고 능력이 사라진 것 외에는 꽤나 상당한 힘과 능력을 보여주었다.

일단 호로의 기본 기술인 세로와 발라를 쓰는 것은 물론이고 아란칼화되면서 대다수의 아란칼들이 호로 시절에 지니고 있던 초고속재생능력이 사라졌지만[4] 원더아이스는 아무제한 없이 야마모토의 일골에 구멍이 난 배를 수복하였다.

전투 능력 자체도 강해진 것인지 상대하는 야마모토는 소니도에 예비동작이 없는 것을 보고 "개조라고 할만은 하다"라고 평가했으며 단단하고 공격도 강력하다고 평가하였다. 그리고 야마모토도 원더와이스의 기습 펀치를 맞고 피를 조금 흘리기도 했다. 다만 개조되면서 사고 능력이 상실되고 전투 경험이 전혀 없는 탓인지 야마모토는 원더와이스의 공격이 너무 일직선적이고 젋다고 평가했으며 쉽게 제압한다.

어찌됐든 실제로 전적 또한 상당하다. 지병을 앓고 있다지만 엄연히 상위권 대장급인 우키타케[5]를 순식간에 리타이어 시키는 충격적인 장면을 보여주었고,[6] 이후 만해를 킨 대장급조차 아무 상처 없이 제압해버린다. 게다가 큰 데미지는 입히지 못했다 하더라도 야마모토를 붙잡아 무차별 난타를 가한 전적까지 있다.[7]

5. 레스렉시온

파일:attachment/Wonderweiss_Extinguir.jpg

엑스틴기르(滅火皇子 / Extinguir)

스페인어로 전멸시키다 / 근절시키다를 뜻한다. 해방 구호는 불명.[8] '류인약화를 봉쇄하는 데' 특화된 능력을 가지고 있다.[9] 해방하면 전신이 이형의 갑옷과 같은 형태가 되어, 얼굴 부분 약간을 제외한 신체가 가면으로 뒤덮인다. 체격도 매우 커지고 비정상적으로 큰 양어깨에는 수많은 손이 숨겨져 있다. 또한, 재생 능력도 가지고 있어 야마모토 영감의 공격으로 파괴된 부분을 순식간에 수복하기도 했다. 작중 묘사를 보면 확실히 전투력은 에스파다급, 그 중에서도 상위인 듯.

6. 기술

파일:280Wonderweiss's_Cero.png
  • 세로(虛閃 / Cero)
    입에서 발사되는 평범한 세로. 색은 보라색.

파일:Ep139WonderweissBala.png
  • 발라(虚弾 / Bala)
    손에서 발사되는 평범한 발라. 색은 붉은색.

파일:Ep285IBu1.png
  • 이 부(イ・ブー)
    짧게 외치는 것으로 적의 세로를 없앤다.

파일:Vagido.gif
  • 바히도(ヴァヒード / Vagido)
    스페인어로 신생아의 울음을 뜻한다. 갖가지 기술의 효과를 해제하는 서포트 기술.

파일:Centurion.gif
  • 센투리온(百奇皇手 / Centurion)
    스페인어로 백부장을 뜻한다. 양어깨에 숨겨진 무수한 팔을 드러내는 기술.


[1] "이 녀석이 나왔다는건, 아이젠 님께서 더는 기다릴 수 없어졌다는 얘기야."[2] 에스파다에 대한 선정은 상당히 엄격하다. 바스트로데인 그림죠조차 팔이 잘려나가 전투력이 약화되자 얄짤없이 잘렸고 자엘아폴로도 한번 퇴화한 이후엔 에스파다에서 물러났다. 심지어 실질 번호가 0인 야미조차 팔이 잘려나간 것을 회복하지 못하면 에스파다에서 잘렸을 것이라 언급된다.[3] 작중 만해를 개방한 소이퐁, 코마무라 사진의 만해는 쐐기를 파괴할 만큼의 범위를 자랑하지 못한다.[4] 우르키오라와 노이트라는 재생이 가능하지만 우르키오라도 뇌와 내장은 재생할 수 없으며 노이트라는 해방 이후 팔만 재생할 수 있다.[5] 슌스이와 함께 늘 야마모토의 총애를 받는 대장이었고, 몸이 안 좋다는 패널티를 안고있음에도 무려 레스렉시온 한 에스파다 1번을 상대하는게 가능한 수준의 노련한 대장이다.[6] 심지어 우키타케는 원더와이즈를 지켜보고 있었음에도 순식간에 시야에서 사라진 뒤 배빵을 내버린다.[7] 딱히 데미지를 주지 못했고, 백타 상태였다지만 사신진영 최정점라인인 야마모토에게 무차별 난타를 가한 장면은 분명 대단한게 맞다. 그저 상대가 총대장이라서 별 데미지를 못입힌것 뿐이지, 다른 대장급들이었으면 곧바로 최소 치명상 내지는 리타이어 확정이다.[8] 해방 장면이 나오지 않고 바로 해방 상태로 등장했다. 하긴 해방 구호를 말했어도 '아아~~' 하는 말밖에 못 했을 테지만. 엑스틴기르라는 이름도 아이젠의 해설로 밝혀진 것이다.[9] 여담이지만 이 능력의 작동방식은 류인약화의 열기나 화염을 본인 내부에 수납하는게 아니라 류인약화 내에 가두는 식으로 무력화시키는 것이다. 즉, 불꽃을 소멸시키거나 자신에게 흡수하는 능력이 아니라 참백도의 능력을 참백도 내에 가두는 봉인을 하는 것을 류인약화 전용으로 맞춘 것에 가깝다. 원더와이스가 자신의 내부에 수납한 것은 류인약화 본체의 화염이 아니라 주변을 감싸기 위해 류인약화의 기술인 염열지옥을 시전하기 위해 류인약화 외부로 방출해둔 상태였던 불꽃만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