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수정 시각 : 2024-02-15 04:15:10

릴렌트리스

파일:1001 videogame.jpg
[[죽기 전에 꼭 해야 할 비디오 게임 1001|'''죽기 전에 꼭 해야 할 비디오 게임]]

0000년 발매'''

파일:external/upload.wikimedia.org/Little_Big_Adventure.jpg
발매 1994년
제작 Adeline Software International
유통 Electronic Arts(EU, 미국)
동서게임채널(한국)
플랫폼 MS-DOS, PS1, iOS, 안드로이드
장르 액션 어드벤처
파일:external/www.etorrent.co.kr/aigTiwLOofcVyU.jpg

1. 개요2. 게임 정보
2.1. 줄거리2.2. 등장인물2.3. 지역
2.3.1. 남반구
2.3.1.1. 시타델 섬2.3.1.2. 프린시펄 섬2.3.1.3. 화이트 리프 사막2.3.1.4. 프록시마 섬2.3.1.5. 반란군 섬2.3.1.6. 하말라이 산맥
2.3.2. 북반구
2.3.2.1. 티페트 섬2.3.2.2. 브룬들 섬2.3.2.3. 요새 섬2.3.2.4. 폴라 섬
2.4. 아이템
2.4.1. 무기 아이템2.4.2. 필수 아이템2.4.3. 소비 아이템2.4.4. 기타 아이템2.4.5. 필드에서 획득 가능한 아이템
2.5. 몬스터
3. 특징
3.1. 그래픽3.2. 음악3.3. 게임 내 요소
4. 게임 단기간 공략5. 여담6. 리마스터7. 관련 항목

1. 개요

어둠 속에 나 홀로로 유명한 프랑스 게임 제작자 프레데리끄 레이날이 제작을 맡은 어드벤처 게임. 아델라인의 첫 히트작으로 속편도 나왔다. 프랑스 및 한국 제목은 릴렌트리스(Relentless)이지만 미국에선 리틀 빅 어드벤처(Little Big Adventure)란 제목으로 나왔다.

2014년에 와서 한 개인이 만든 한글 패치가 있다.

2. 게임 정보

2.1. 줄거리

머나먼 우주 어딘가의 행성 트윈선(Twinsun). 이 행성은 두개의 태양[1]이 떠있으며 적도를 가로지르는 하말라이 산맥으로 북반구, 남반구가 나뉘어져있다. 각각 북, 남극지역과 하말라이 산맥을 제외하곤 전체적으로 평온한 기후의 행성이다. 4개의 다른 종족(퀘치,[2] 그로보,[3] 래비버니,[4] 스피로[5])들이 서로 조화롭게 살아가고 있었다. 그런데 어느날 갑자기 우수한 과학기술[6]과 클론 병사[7]를 이끌고 나타난 독재자 펀프록[8]은 센델과 마법을 믿던 사람들을 탄압하며 그 행위를 금지시키고 주민들을 모두 남반구로 몰아낸 뒤 독재정치를 펼친다. 평범하게 살아가던 주인공 트윈센(Twinsen)은 어느 날 이상한 꿈을 꾸는데, 꿈에서 용을 타고 날아가던 자신이 산중턱에 앉아 경치를 감상하고 있던 중 갑자기 산에서 빛나는 기둥이 나오고 그 빛이 퍼져서 트윈선이 폭발하는 꿈이었다. 꿈이 하도 해괴해서 동네사람들에게 얘기를 했더니 그 소문이 퍼져서 이 꿈을 이유로 그는 체포되어 수감된다. 게임은 트윈센이 감옥에 갇혀있는 시점에서 시작하게 되며 탈옥하여 여친 조이가 기다리고 있는 집으로 돌아가지만, 곧 그를 찾으러 온 사이보그 병사들에게 조이는 끌려가게 되고... 여친을 되찾기 위한 사소한 동기로 시작한 트윈센의 작은 모험은 곧 이 행성의 운명이 걸린 거대한 여정으로 바뀌게 된다.

2.2. 등장인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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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조이: 1편에선 트윈센의 여자친구이며 전형적인 붙잡힌 히로인 포지션. 트윈센이 탈옥후 집에 돌아가면 만나는데(시도때도 없이 키스를 시전한다(...)) 이때 트윈센을 도왔다고 잡혀간다. 이때 행동에 따라서 다시 감옥에 갇혀서 탈옥을 하거나 아니면 적당한 곳에 숨어서 여자친구가 잡혀가는 것을 바라보며 후일을 기약하거나 할 수 있다. 이후에 다시 만나면 배신하고 펀프록에게 잡히도록 하는데 진짜 조이가 아닌 펀프록이 만든 사이보그(움직일 때 기계가 움직이는 소리가 난다)였기에 응징하고 나서 진짜 조이를 찾으러 여정을 이어나가게 된다. 2편에선 결혼하여 아내가 된데다가 임신중이고 조만간 출산 예정(2편의 엔딩에선 출산까지 끝나서 아이와 함께 주인공을 맞이한다).
  • 제롬 발디노: 1편 진행중 만나게되는 괴짜 과학자. 1편에선 프로토타입 제트팩(센델의 수호자를 상징하는 센델의 메달을 되찾기 위해 필요한 아이템이다)의 제작(헤어드라이어기를 장착한다(...))을 도와주면 테스트(테스트 해달라는 이유가 이전에 이거 가지고 시험하다가 집의 벽을 날려먹어서다. 가보면 벽의 한쪽에 나무판으로 대충 수선해 둔 부분이 보인다)해달라며 건네주고선 별 볼일없게 되지만, 2편에선 준주연급으로 비중이 높아져서 중후반부까지 트윈센에게 도움을 준다.
  • 다이노-플라이: 1편 후반에 만날 수 있는 비행 파충류로 생김새는 드래곤에 가깝고 하는 짓은 강아지에 가깝다(...). 왕년엔 하말라이 산맥도 넘어다녔지만 이젠 허리가 아퍼서 그렇게 못한단다(...). 때문에 1편에선 타고 갈 수 있는 지역이 북반구 뿐이었다(어차피 남반구 지역은 배타고 돌아다닐수 있으니까). 1편의 사건 이후 트윈센과 같이 살며 2편 초반 스토리의 중심이 되기도 한다.
  • 엘프 조: 이 행성에 단 둘뿐인 엘프[11] 중의 한명.[12] 1편에선 벽 속 센델의 봉인 안에 들어있는걸 트윈센이 꺼내준다.[13] 2편에선 잠깐 활약(을 하기 이전에 역대급 트롤링을 해서 잡혀버린다. 물론 트윈센도)을 하며 트윈센에게 도움을 준다. 여담으로 나중에 하수장 쪽에 가만히 서있으며 지나갈 때마다 클로버를 3개씩 주는데 때려도 죽진 않지만 그 나온 배경에 있는 하수장으로 계속 때려서(때릴 때마다 뒤로 물러서기 때문) 빠뜨려 죽일 수 있다. 그러면 추가로 클로버 하트 3개를 더 얻을 수 있다. 물론 시간이 한참 걸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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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펀프록: 어느날 갑툭튀독재자. 그간 이 행성에서 듣도보도 못한 과학기술로 무장해 미신을 탄압하고 과학과 공포의 독재정치를 펼치는데, 여기서 그치지 않고 더 무서운 계획을 꿈꾸고 있다. 주인공이 잡혀서 감옥에 갈때마다 등장해서 따귀를 때리는 인물과 비슷하게 생겼다. 눈을 보면 주인공보다 똘망똘망한데 이 때문에 악당인데 선해 보인다. 주인공은 눈이 날카롭게 보여서 되려 악당같은데... 물론 2편에선 둘의 눈매가 바뀌지만[스포일러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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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센델: 이 행성의 여신이자 수호신. 정확히 말하자면 행성의 핵에 살고있는 또 하나의 생명체다.[15] 1, 2편에서 지속적으로 트윈센에게 도움을 준다(기 보다는 1편에선 예지몽을 보내서 경고를 하는 정도다. 2편에선 직접적으로 힘을 빌려주기도 하지만 펀프록이 센델의 힘을 빼앗기 위해서 엄청난 준비를 한 것인지 아니면 트윈센이 센델의 힘을 잘 다루지 못하는 것인지 위험에 처할뻔하나 다크몽크에게 반기를 든 반란군의 도움으로 평화를 되찼는데 성공한다.).

2.3. 지역

2.3.1. 남반구

2.3.1.1. 시타델 섬
처음 시작하게 되는 지역. 홀로맵에서 보았을 때 남반구에서 제일 작은 섬이다. 트윈센의 집이 이곳에 있으며, 최후반까지 계속 들리게 되는 지역. 초반 지역이다보니 몹들은 그렇게 강하지 않다.
  • 시타델 감옥: 맨 처음 시작하는 곳. 명색이 감옥인데 탈옥이 너무나도 쉽다. 후반부에 특수한 방법으로 이곳에 고의로 갇히게 되면 감옥 안의 열리지 않던 문이 열리고 버그를 볼 수 있다.
  • 감옥 앞 거리
  • 루핀 버그: 클로버 박스가 있는 하수구, 시럽 병을 얻을 수 있는 약국, 주점, 항구로 가는 길이 있는 곳.
  • 버그 스트리트: 트윈센의 집과 이웃집이 있는 곳.
  • 시타델 항구: 다른 섬들로 갈 수 있는 여객선이 운항되는 곳이다. 트윈센이 표를 사기 위해 매표소에 들르면 현상수배범임을 알아보고 경비를 부른다.[16] 때문에 야매로 표를 구하기 위해 항구직원을 도와 소코반식의 퍼즐을 풀어야한다. 중후반부에는 트윈센의 전투력이 올라가서 그냥 경비를 무력으로 뚫고 지나갈 수도 있다.
2.3.1.2. 프린시펄 섬
시타델 섬 바로 옆의 섬. 상당히 크고 번화해있으며 펀프록의 본부도 이곳에 있다. 그 외에도 도서관 같은, 스토리 진행에 중요한 역할을 하는 시설들이 많아 게임 초반부터 후반까지 자주 들락날락하게 되는 곳. 길이 은근히 복잡하다.
  • 프린시펄 항구
  • 프린시펄 감옥: 시타델 감옥과 마찬가지로 탈출이 너무나도 쉽다.[17]
  • 펀프록의 본부 앞: 클론과 병사들이 참호를 파고 경비를 엄중하게 서고 있어 초반에 알짱거리다가는 클로버를 잃을 수 있다.
  • 펀프록의 본부: 펀프록이 있는 곳. 안의 금고에서 펀프록의 마법검을 얻을 수 있다. 이곳까지 들어가 펀프록을 만나면 펀프록은 전혀 당황하지 않고 텔레포테이션 장치로 도망친다.
  • 올드 버그: 곳곳을 슈퍼 그로보가 지키고 있는 마을. 상점과 주점, 스토리 진행에 필요한 인물인 '밥 볼틱스'의 집이 있다.
  • 포트 벨루가: 화이트 리프 사막으로 가기 위한 배를 태워주는 래비버니 아저씨가 있다. 200캐쉬에 중고 요트를 파는 스피로도 있으니 부(Bu)의 신전 맵을 클리어한 후 요트를 꼭 구입(할 수 있도록 돈도 준비)해놓자.
  • 급수탑: 펀프록의 본부 근처 도시 약품가게에서 얻는 체리시럽을 여기에 뿌리면 식수맛이 체리맛이 된다. 그럼 도서관장이 물맛이 달라져 좋다고 금서로 지정한 책을 보게 해준다. 이걸 반드시 해야지 게임을 계속 진행할 수 있다. 이후에 클리어 워터를 얻고나서 클리어 워터를 부어주면 도서관에서 또 다른 걸 얻을수 있으며 조가 텔레포트를 타고 나타나서 클로버를 주고 다시 텔레포트를 타고 사라진다.
  • 군 부대: 이곳에서 자동차를 타고 포트 벨루가로 이동할 수 있다.
  • 페그레그 스트리트: 이곳에서 병사가 쓰는 이륜차를 타고 급수탑으로 갈 수 있다. 맵 끝쪽, 프로토제트팩으로 갈 수 있는 작은 섬에 클로버 박스가 있다.
  • 도서관: 게임 초중반에 힌트를 얻기 위해 자주 찾게 되는 도서관. 사소해보이는 NPC도 고급 정보를 주니 꼭 전부 다 말을 걸어서 확인하자. 도서관 프런트데스크를 털고(25캐셔가 계속 나온다) 세이브-로드를 반복해서 지갑을 두둑히 할 수 있는 꼼수가 있다. 하지만 이럴 경우 군인이 나오기에 도서관 사서를 비상벨 울리기 전에 죽여야 한다. 그런데 이 사서를 죽이는 게 번거로운데 행동이 꽤 빠르고 초반에는 여러번 쳐서 죽여야 하기 때문이다. 막판에 칼을 얻으면 그야말로 금방 해치울 수 있지만 초반에는 여러번 쳐야한다. 벨이 울리면 군인이 와 총을 쏘는데 군인을 제거한 다음 사서를 치면 또 벨이 울리면서 군인이 온다. 이게 번거롭다면 올드 버그에서 비밀문으로 가는 열쇠가게에서 열쇠를 얻은 뒤 열쇠를 주는 열쇠가게 주인을 막고서 문을 열고 로드하면(또는 얼른 문을 열고 가게 주인이 가게로 들어가기 전에 로드하면 된다) 그 주인은 존재가 사라져버리고 그 가게 금고에서 23캐셔를 힘 안들이고 나왔다 들어갔다하면 실컷 얻을 수 있으니 잘 알아두자. 사실 이렇게 하지 않아도 가게 주인이 바깥으로 나간 다음에 그냥 가게로 왔다가 들어갔다 반복해도 23캐셔씩 얻을 수 있다. 다만 열쇠가게 주인이 열쇠 던져주고 가게 안으로 들어가 문이 닫히면 이후 23캐셔 돈을 얻을 수 없다. 주인이 가게 안에 계속 남아있기 때문이다. 위에 나오는 요트를 반드시 사야하기에 200캐셔 돈이 반드시 필요하다. 하지만 게임 특유의 자동세이브 기능을 악용하면 되는데, 도서관에서 먼저 돈을 먹고 비상벨 울리는거 상관하지 않고 그냥 세이브 파일을 계속 불러오는 방법도 있긴 하다.
  • 파괴된 센델의 신전: 펀프록이 자신의 동상을 세우기 위해 폭파시킨 센델의 신전. 부서지지 않고 남아있는 센델의 봉인을 뚫으면 마나를 무한으로 드랍한다. 또 이곳을 지키는 스피로 클론들은 클로버를 드랍한다.
2.3.1.3. 화이트 리프 사막
남반구의 태양을 정확히 바라보고 있는 큰 사막섬. 진입 과정부터 징검다리 통과라 꽤 어렵다. 프로토팩을 얻은 후에는 조금 쉬워지지만 사격을 가하는 펀프록의 병사들 때문에 크게 쉬워지진 않는다. 게임 중반부의 가장 큰 고난인 Bu의 신전 맵으로 통하는 우물과 엘프 조가 갇혀 있는 센델의 봉인이 있으며 후반부에는 우물 옆에 앉아있는 래비버니 노인에게 기타를 얻으러 오게 되는 것 외에는 찾지 않게 된다. 애초에 이 게임을 한 사람이라면 Bu의 신전 맵의 극악한 난이도 때문에 진저리를 치게 된다. 가끔 툼레이딩 하러가면 재밌는데? 물론 게임에 익숙해진 후반부엔 진짜 재미를 위해 놀러갈만한 곳이다.
  • Bu의 신전: 이 게임에서 가장 극악으로 어려운 맵. 분명히 게임 중반부인데도 조작 난이도와 머리를 써야 되는 점에서는 후반부 맵보다 더 어렵다. 빠른 공격속도를 자랑하는 해골 몹[18]부터 미로같은 맵 구조와 매직볼을 절묘하게 사용해[19] 동작시켜야 하는 장치들, 온갖 곳에 숨어있는 다양한 종류의 함정으로 플레이어를 고통받게 한다. 특히 즉사하거나 사실상 즉사인 패턴의 함정들도 많아 카피 세이브를 여러 개 해야 한다. 크게 두 구간으로 나뉘며, 각 구간마다 석상을 발판으로 옮겨 닫힌 문을 열어야 한다. 메카 펭귄이 정말 요긴하게 쓰이는 곳이니 꼭 하나 챙겨가도록 하자. 막판에 부의 책를 얻으면 해골들이 공격하지 않고 냅다 큰절하며 가만히 있으니 패죽이고 에너지나 마나나 돈을 얻으면 된다. 그리고 어려운 난이도 답게 골드가 제법 짭짤하게 모인다.
  • 꼼수가 있는데 처음에 가서 파란 카드를 얻는 방법이 있다! 봉인된 곳에 가서 주변을 잘 보면 메카 펭귄이 무한으로 나오기 때문에 여러번 계속 시도할 수 있다. 펭귄을 봉인 앞에 두고 그 펭귄 위에서 점프하면 봉인이 없어도 엘프 조가 있는 안으로 들어가 꺼내줄 수 있다! 그럼 파란 카드도 애써 또 올 거 없이 구할 수 있다. 유튜브를 보면 릴렌트리스를 아주 빨리하는 동영상이 있는데 1시간 5분 안으로 엔딩을 본다! 참고로 동서게임채널 정발판 뒷표지에서 전 게임 시간이 30시간! 이렇게 홍보한 바 있다... 메카 펭귄을 써서 그걸 받침대로 써서 빠르게 진행하지만 그게 쉽지 않고 펭귄을 1번쓰면 구하기 어려운 곳이 많기에 다른 곳에서는 그리 추천하지 않는다. 다만 여기서는 메카 펭귄이 무한으로 있어서 쓰다가 안되면 잠깐 그 곳에서 나왔다 들어가면 펭귄을 계속 먹을 수 있기에 무한 시도가 가능하기에 기재한다.

2편에서는 시타델 섬과 함께 트윈선에서 갈 수 있는 두 군데 섬이다. 극히 일부 해안과 부의 신전만 갈 수 있었던 1편과는 달리 섬 전체를 돌아다닐 수 있는데, 의외로 상당히 넓은 섬이다.
2.3.1.4. 프록시마 섬
남반구의 섬. 중요 시설들이 하수구로 연결되어 있다는 것이 특징. 스토리 진행에 필요한, 조상의 열쇠와 해적기 아이템을 훔칠 수 있는 박물관, 룬 문자로 쓰여진 2개의 비석이 있다. 제롬 발디노가 이 섬에 살고 있으며 그에게 프로토타입 제트팩을 얻을 수 있다.
  • 프록시마 항구
  • 프록시마 감옥: 이제는 아예 감방 안에 탈출구가 있다.
  • 제롬 발디노의 집: 이것저것 실험하다 날려먹었는지 벽에 구멍이 크게 뚫려있고(프로토제트팩 테스트하다가 날려먹었다) 근처의 나무는 녹아있다. 근처에 있는 다른 집에서 빨간색 마그네틱 카드를 얻을 수 있다.
  • 박물관: 트윈센 조상의 열쇠와 해적기가 전시되어 있는 박물관. 표를 구입해서 들어가면 당연히 현상수배범답게 붙잡혀버리고 빨간색 마그네틱 카드와 하수구를 이용해 폐관되고나서 들어가야 한다. 폐관 후 들어가면 바닥에 압력센서가 발동되기 때문에 프로토팩 입수는 필수다.
  • 2개의 루닉스톤: 프록시마 섬 양쪽 끝에서 각각 탈것을 타고 갈 수 있는 장소에 있는 룬 문자 비석. 비석을 해방시키는 단어를 말하면 하나는 체력과 마나를, 다른 하나는 마법 플루트를 준다.
2.3.1.5. 반란군 섬
펀프록에 대항하는 반란군 세력의 본거지. 요트에 해적기를 달아야만 이곳에 들어갈 수 있다.
  • 반란군 섬 항구: 펀프록의 폭격이 계속 날아들고 있어 여기저기가 파괴되어 있다. 반란군 캠프로 이동할 수 있다. 다만 폭격하는 걸 잘 피해야하는데 맞으면 1방에 즉사한다. 파편에 맞아도 에너지가 닳는다는 것 역시 알아두자.
  • 반란군 캠프: 폭격을 피해 섬 안쪽에 차려진 반란군 캠프.
2.3.1.6. 하말라이 산맥
트윈선을 반으로 가르고 있는 얼음 산맥. 산맥의 중간에는 펀프록이 만든 특별한 감옥과 뮤턴트 생산 공장, 클리어워터 호수가 있다.
  • 하말라이 항구
  • 하말라이 군사기지: 반란군들이 상륙해 침입하게 되는 군사기지. 산맥 안쪽까지 길게 이어져 있다.
  • 하말라이 감옥: 반란군 지도자 콥트먼 대령이 갇혀 있으며, 그를 구출해야 한다.
  • 스키장: 이곳에서 스노우보드를 얻을 수 있다.
  • 래비버니 마을: 작은 마을이며, 주민들은 근처의 뮤턴트 공장에서 나오는 뮤턴트들에게 고통받고 있다. 래비버니 여성이 파준 굴을 통해 뮤턴트 공장이 있는 곳으로 이동할 수 있다.
  • 뮤턴트 공장: 북반구의 인구를 소개시키기 위한 뮤턴트들이 제작되고 있는 곳. 산맥 양쪽의 공장을 지하 열차로 이동할 수 있으며, 감옥 안에 갇혀있는 엘프 레이몬드를 구해줄 수 있다. 게임 진행을 위해서는 공장 안쪽의 우리에서 튕겨다니는 알 2개를 반드시 없애야 한다. 다 안죽이고 알 2개만 없애면 진행가능하다. 이 알을 없애는 게 좀 번거롭지만 요령이 있는데 잘 보면 피하는 방향이 일정하기에 그 방향으로만 계속 볼을 날리면(행동 4, 느릿느릿 모드) 쉽게 없앨 수 있다. 여러 방향으로 날리면 엄청 번거로우니 차라리 잘 보고 한 방향만 노리자.
  • 신성한 당근의 문: 황금 당근이 있는 문. 뮤턴트 공장을 사보타주해 뮤턴트가 더 이상 래비버니 마을에 나타나지 않으면 래비버니 아저씨가 감사를 표하며 문을 열어준다(주문을 외우는데 그 주문이 "Open Up! Carrot!(열려라! 당근)"이다). 이곳을 통해 군사시설을 거쳐 클리어워터 호수로 갈 수 있다.
  • 하말라이 군사시설: 클리어워터 호수로 가는 마지막 관문. 클리어워터 호수는 안쪽 길로 들어가면 있다. 여기서 수상활강기를 이용해 북반구 섬으로 갈 수 있다.
  • 클리어워터 호수: 얼어붙어 있는 호수. 마법 플루트를 불면 호수가 녹으며, 4차 마법 아이템인 '클리어워터 호수의 물'을 얻게 된다. 이 호수 물에도 빠지면 죽으니 조심하자(...).

2.3.2. 북반구

2.3.2.1. 티페트 섬
맵 대부분이 하수구 지형이다. 펀프록의 인구 소개 계획에 저항하는 사람들이 꽤 있다. 이곳에서 다이노 플라이를 만날 수 있다.
  • 펑키타운: 하수구 지형의 마을. 북반구에 대한 정보를 얻을 수 있는 정보상과 트윈선 카페가 있다.
2.3.2.2. 브룬들 섬
텔레포테이션 센터가 있는 섬.
  • 텔레포테이션 센터: 클론들이 트윈선 전역으로 보내지는 곳. M. Mies van der Rooh의 ID 카드가 있어야 들어갈 수 있다. 텔레포테이션 장치와 컴퓨터를 모두 파괴해야하며, 이곳을 무력화시키면 더 이상 텔레포테이션 장치에서 클론이 나오지 않는다.
2.3.2.3. 요새 섬
마지막 루닉스톤을 가둬 둔, 펀프록의 요새 겸 클로닝 센터가 있다. 바다의 흐름으로 인해 배로 접근할 수 없으며 다이노 플라이를 타야 이곳에 올 수 있다. 폴라 섬과 육로로 연결되어 있다.
  • 클로닝 센터: 클론들이 만들어지는 공장. 텔레포테이션 센터를 파괴하고 오면 근처 마을에 있던 래비버니가 비밀통로를 열어준다. 이곳의 감옥에 조이가 잡혀 있으며, 비밀통로의 함정과 몬스터를 통과하면 마침내 조이를 만날 수 있다. 하지만...[스포일러3] 탈출에 성공해 클로닝 센터 벽 센델의 봉인을 부수면 마지막 루닉스톤이 있는 곳이 나온다. 루닉스톤에 클리어워터 호수의 물을 부으면 강한 힘이 나와 클로닝 센터가 폭발하고 폴라 섬으로 가는 육로가 열린다.
2.3.2.4. 폴라 섬
요새 섬과 마찬가지로 배로 접근할 수 없다. 북반구의 태양을 정면으로 바라보고 있으며, 가운데에 거대한 바위산이 있다.
  • 공사장: 요새 섬과 폴라 섬을 육로로 연결해준다. 공사장답게 인부들이 몬스터로 나오고 불도저와 트럭도 있다.
  • 바위산: 폴라 섬 중앙의 바위산. 트윈선 행성 내부로 통하는 길이 있다. 바위산 꼭대기에서 기다리고 있던 펀프록을 잡으면 센델의 봉인을 부수고 센델의 우물 안으로 들어갈 수 있다.
  • 센델의 우물: 트윈선 행성 내부로 가는 길. 마지막으로 떨어진 곳에 문이 있으며, 이곳에서 펀프록과 최후의 전투를 치르게 된다. 펀프록이 나오기 전 맵 아래쪽 수정구슬 비슷한 것을 작동시키면 지금까지 모은 애니메이션을 볼 수 있다. 최후의 전투에서 패배하면 펀프록이 센델의 힘을 흡수해 트윈선은 파괴된다. 승리하면 열린 문으로 나가 센델을 만나게 되고 대망의 엔딩을 볼 수 있다.

2.4. 아이템

아이템의 종류는 대략 4종류로 나눌 수 있다. 적을 공격할 수 있는 무기 아이템, 스토리의 진행에 사용되는 필수 아이템, 특정 행동을 할 때마다 소비되는 소비 아이템, 그 외 기타 아이템들이 있다. 이 외에도 아이템 창에 나오지는 않지만 획득할 수 있는 아이템은 여기에 서술한다.

2.4.1. 무기 아이템

  • 매직볼: 가장 많이 사용하는 무기. 트윈센 집의 서재에 있는 반원 모양의 서랍장에서 얻을 수 있다. 공격 키를 누르면 트윈센이 바라보고 있는 방향으로 매직볼을 던져 공격한다. 던질 때마다 마나를 소비한다. 마나가 있으면 매직볼이 세 번까지 바닥에 튕겼다가 돌아오며, 마나가 없으면 바닥에 닿은 후 바로 돌아온다. 잠입 모드에선 공의 속도가 매우 느려지고 궤적이 높은 포물선의 형태가 된다. 이런 특성 때문에 던전의 장치를 작동시키는데 주로 사용된다. 매직볼은 적을 공격하는 용도뿐만 아니라, 레버나 버튼 같은 다양한 장치를 작동시키는데도 사용되며, 열쇠를 잡아올 수 있다.[21] 매직볼은 스토리를 진행하면서 얻게 되는 마법 관련 아이템(튜닉(1단계), 부의 서적(2단계), 센델의 메달(3단계), 클리어 워터(4단계)순이다)으로 강화할 수 있으며,[22] 색깔도 노란색 - 초록색 - 빨간색 - 파이어볼 순으로 바뀌고, 매직볼의 등급에 따라 공격할 수 있는 몬스터가 늘어난다.[23]
  • 펀프록의 마법검: 프린시펄 섬에 있는 펀프록의 요새 안 금고에서 훔칠 수 있는 검. 매우 강력한 무기다. 매직볼과 마찬가지로 모드에 따라 검을 휘두르는 폼이 달라진다. 걷기 모드는 보통 속도로 두번씩 베며, 달리기 모드는 백덤블링-덤블링 후[24] 두번베기,[25] 공격 모드는 앞으로 두번 베고 360도 회전하며 휘두르는데, 타격수가 엄청나고 안정적이어서 가장 효율이 좋다. 잠입 모드는 천천히 베며 앞으로 걷는데, 쓸데없다(...). 웬만한 잡몹들은 전투 모드로 두세방 휘둘러주는 것으로 잡을 수 있지만, 후반부 적들은 체력이 높고 접근이 힘든 공격기 때문에 칼 들고 무작정 달려들기는 부담스럽다. 무엇보다 총이나 장거리 무기를 가진 적이라면 그냥 볼로 죽이는게 낫다.

2.4.2. 필수 아이템

  • 튜닉: 트윈센이 항상 입고다니는[26] 파란색 옷. 1차 마법 관련 아이템이며, 매직볼과 같은 장소에서 얻는다. 이 옷을 입으면 비로소 마나통이 생기고 매직볼을 여러 번 튕기게 던질 수 있다. 설정 상으로는 조상들에게 물려받은 옷이라고 한다.
  • 홀로맵: 지구본과 비슷한 물건. 단축키는 H. 감옥에서 탈출을 위해 간호원복으로 갈아입는 방에서 얻을 수 있고, 이때 얻지 못하면 상점에서 구입할 수 있다. 사용하면 트윈선에서 나의 현재 위치와 스토리 진행을 위해 가야 되는 곳을 확인할 수 있다.[27] 게임을 처음 접했을 때는 많이 사용하지만 여러 번 플레이할수록 거의 사용하지 않게 된다.
  • 트윈센의 ID 카드: 트윈센의 신분증. 하지만 이 게임에서 트윈센은 도망다니는 범죄자이기 때문에, 이걸 제시하라고 하는데서 순진하게 제시했다가는 바로 신고당해 병사가 튀어나오거나 붙잡혀서 감방으로 갈 수 있다(...). 사실상 거의 쓸모가 없는 물건. 그러나 나중에 도서관에서 이걸 제시하면 직원이 신고용 알람을 누르러 튀어가기 때문에 그 사이에 계산대를 털 수 있다. 물론 소환된 병사는 처리해야 나갈 수 있다.
  • Bu의 책: 사막섬에 있는 복잡한 던전인 'Bu의 신전' 맵을 통과하면 최종적으로 얻는 아이템. 책의 내용은 게임 스토리 전체를 관통하는 예언으로 되어있다. 2차 마법 관련 아이템이다. 획득하면 마나통이 늘어나고 매직볼이 초록색으로 업그레이드된다. 또 룬 문자[28]를 읽을 수 있게 되고, 동물들과 대화가 가능해진다. 처음 Bu의 책을 얻고 다시 지상으로 나온 뒤 맵을 뛰어다니는 말에게 대화를 시도해보면 책을 얻기 전에는 말 울음소리만 내던 녀석이 인사를 한다.
  • 센델의 메달리온: 트윈센 집 지하실의 숨겨진 공간에 보관되어 있던 메달. 3차 마법 관련 아이템이다. 획득하면 마나통이 늘어나고 매직볼이 빨간색으로 업그레이드 된다. 메달을 얻게 되면 트윈센은 자동으로 이 메달을 착용하고 다니는데, 움직임이 구현돼서 행동을 취할 때마다 덜렁거린다. 처음엔 거슬릴 수 있지만 익숙해지면 오히려 메달이 없는 초반 튜닉이 심심해보인다. 당시 그래픽 기술이 부족해서인지 메달의 외곽선으로만 구성되있는데 2편부터는 온전한 메달의 모양이 나온다.
  • 클리어워터: 클리어워터 호수의 물. 4차 마법 관련 아이템이다. 획득하면 마나통이 최종적으로 증가해 체력과 같은 수치가 되고 매직볼이 파이어볼색으로 업그레이드된다. 이 물을 담는 병은 이전 스토리 진행에 사용되었던 아이템의 재활용이다. 재활용 권장 게임 프린시펄 섬의 급수탑에도 사용이 가능하다.
  • 시럽 병: 시타델 섬의 다운타운에 있는 약국에서 얻을 수 있는 아이템. 프린시펄 섬의 급수탑에 이걸 풀어넣어서 물맛을 좋게 만들어야 한다. 가장 극초반에 얻을 수 있는 아이템 중 하나. 프린시펄 섬 스토리 진행 중에는 시타델에 올 일은 거의 없으므로 반드시 입수하도록 하자.
  • 빈 병: 붉은 시럽을 사용한 후 비어버린 병. 나중에 여기에다 클리어워터 호수의 물을 담는다.
  • 조상의 열쇠: 트윈센 집 지하실의 숨겨진 공간으로 가는 문을 열 수 있는 열쇠. 트윈센 가문 조상의 물건으로해적에게 도난당해서 프록시마 섬의 박물관에 있는 해적의 보물상자에서 훔쳐내야 한다.
  • 골리의 뿔피리: 센델의 메달리온과 함께 보관되어 있던 아이템. 사용하면 센델의 봉인[29]을 없앨 수 있으며(봉인이 없어진다고 표현 하였지만 벽을 부숴서 구멍을 뚫어버린다(...)), 봉인이 없어진 곳에서는 아이템이 나오거나 새로운 길이 열린다.
  • 엘프 클럽 블루 카드: 엘프 조에게 받을 수 있는 파란색 카드. 별가루로 코팅되어 있으며 파란색 록으로 잠겨있는 문을 열 수 있다. 획득한 후 조를 폭행하면 다시 카드를 압수해가니 주의할 것. 하말라이의 레이몬드에게 보여주면 클로버를 얻을 수 있다. 위에 화이트 리프 사막 쪽에 썼듯이 처음부터 메카 펭귄을 쓰면 아주 빨리 얻을 수 있다. 근처에 메카 펭귄이 무한으로 나오니 여유롭게 시도해보자. 그리고 카드를 얻은 뒤에 나오면 조도 같이 바깥으로 나오는데 조를 때리면 카드를 압수하지만 잠깐 바깥으로 나와 다시 들어와 조에게 가면 카드를 다시 돌려준다.
  • 빨간색 마그네틱 카드: 프록시마 섬에 있는 래비버니 NPC의 미션을 완료하면 받을 수 있는 카드. 빨간색 록으로 잠겨있는 문을 열 수 있다.
  • 헤어 드라이어: 프록시마 섬의 방문판매원에게 구입할 수 있는 아이템. 제롬 발디노에게 가져다 주면 프로토제트팩을 완성시켜준다.
  • 프로토제트팩: 사용하면 바닥에서 약간 떨어져서 날 수 있다. 고저차가 너무 나는 곳은 그냥 떨어져버리며, 바다는 특정한 지역을 제외하고 날 수 없다. 무게감지장치가 되어있는 프록시마 섬의 박물관을 털려면 필수인 아이템. 제롬 발디노에게 10캐쉬를 받고(제대로 동작하는지 테스트를 해달라고 하면서 같이 준다) 얻을 수 있다.
  • 해적기: 프록시마 섬의 박물관에서 훔쳐올 수 있는 평범한 형태의 졸리 로저. 이것을 요트에 달면 반란군의 섬에 들어갈 수 있다.안 달고 가면 총을 쏘기에 들어갈 수 없다.
  • 마법 플루트: 프록시마 섬의 루닉스톤에게 얻을 수 있는 아이템. 얼어붙은 클리어워터 호수를 녹이고 사막에 꽃을 피우는 등 신비한 마법의 힘이 깃들어있다.
  • 스페이스 기타: 사막의 래비버니 아저씨에게 마법 플루트를 주고 얻을 수 있는 기타. 티페트 섬 펑키타운에 있는 가수 래비버니에게 이 기타를 줘야 한다.
  • M. Mies van der Rooh의 ID 카드: 트윈센의 이웃에 살고 있는 건축가[30]의 ID 카드. 북반구에 있는 텔레포테이션 센터에 들어가려면 이 ID 카드를 제시해야 한다(아니면 무시하고 쳐들어가서 입구 경비병들을 모조리 제거하고 들어가는 방법도 있다). 여기서 ID 카드를 제시하라는 말에 트윈센 본인의 것을 내놓았다가는 당연히 총알 세례를 받게 된다. 참고로 이 ID 카드의 주인의 이름은 유명한 건축가 미스 반 데어 로에의 패러디다.

2.4.3. 소비 아이템

  • 페리 티켓: 트윈선의 섬을 이어주는 페리를 탈 수 있는 티켓. 보통은 항구에 있는 매표소에서 살 수 있지만, 맨 처음 얻을 때는 항구에 있는 짐꾼 그로보의 부탁을 들어주어야 얻을 수 있다. 부탁은 간단한 퍼즐풀이이니 너무 어렵게 생각하지 않이도 된다. 더불어 시타델 섬에서는 살 수 없다... 나중에 사려고 매표소로 가서 말을 건네면 매표소 직원이 "너는 트윈센! 현상수배범이다! 비상벨 울려!"라고 외치며 매표소 안에서 클론이 나와버리기 때문이다. 초록색 이상의 매직볼로 죽일 수 있으며 매표소로 들어가면 그 매표소 직원이 기겁한다. 이 때 가까이 다가가면 엄청 빨리 달아나 놓치기에 매직볼로 패죽이면 클로버가 나온다. 그럼 시타델 섬에서는 이 티켓을 어떻게 구하냐면... 바로 그로보에게 가면 암표를 5캐셔에 싸게 내준다(...). 참고로 프린시펄 섬에서는 이 티켓은 30캐셔에 파는데 원가가 10캐셔인데 매진이라 부르는 게 값이라며 3배로 불러 판다... 바가지 긁기
  • 메카 펭귄: 움직이는 펭귄 모양의 폭탄이다. 상점에서 구입 또는 메카 펭귄 모양의 오브젝트를 건드리면 얻을 수 있으며, 한번에 한개만 소지할 수 있다. 사용하면 트윈센이 바라보고 있는 방향으로 서서히 전진하며, 빨간 그로보 클론이 메카 펭귄을 따라가 공격을 하다가 터져 죽는다. 메카 펭귄은 공격을 당하면 체력과 마나를 드랍하며, 일정 데미지 이상 받으면 폭발하여 범위 내의 몬스터에게 엄청난 데미지를 입힌다. 사용하는 트윈센도 예외는 아니니 주의할 것. 그리고 이 메카 펭귄은 정말 별의별 용도로 다 쓸 수가 있는데, 예를 들어 사막섬에 있는 Bu의 신전 맵이 있다. 이곳에서 문을 열기 위해 첫번째 석상을 올려놓는 자리로 조준해서 메카 펭귄을 보내면 메카 펭귄이 그 자리를 지나면서 다음 맵으로 가는 문이 열린다. 이 꼼수를 통해 첫번째 구간의 미로를 거치지 않고도 두번째 구간으로 갈 수 있다. 대신 조준에 실패하거나 타이밍을 놓치면 끝이니 주의. 두번째 구간에서는 굴러오는 기둥에 살포시 깔아주면 시간을 오래 벌 수 있으므로 요긴하게 쓰자. 더불어 위에 화이트 리프 사막에도 나오듯이 이걸 잘 쓰면 게임을 무지무지 빨리 진행할 수 있다. 주로 펭귄을 작동시키고 점프하면 박물관에 들어가지 않고 해골기가 없어도!? 게임을 진행할 수 있다. 다만 이건 엄청 요령이 필요하고 펭귄 소모하면 구하기가 번거로우니 비추천. 그렇지만 엘프 조를 구하는 퀘스트 도중 파란 카드를 얻을 때 주변에서 메카 펭귄을 무한으로 얻을 수 있으니 이건 여유롭게 해보자. 이걸 쓰면 센델의 봉인을 안 풀고도 엘프 조를 구할 수 있다!
  • 가스: 평범한 기름통 모양이며, 차나 오토바이, 소형 수상부양정 등 가스를 쓰는 탈것을 작동시킬 때 하나씩 소비한다. 상점에서 구입하거나 기름통 오브젝트를 건드리면 획득할 수 있다.[31] 10번 쓸 수 있을 기름 1통에 30캐셔인데 후반에 가면 티페트 섬에 있는 가게에서는 40캐셔로 판다. 이걸 '살 겁니까?' 선택문이 나올때 티페트 섬에 있는 가게에서 안 산다고 고르는 선택글귀는 "도둑놈! 왜 바가지를 씌우는데?"이라는 글이 나온다.

2.4.4. 기타 아이템

  • 스노우보드: 평범한 스노보드. 하말라이 산맥에 있는 스키장에 박혀있으며, 스노보드를 타고 코스를 내려갈 수 있다. 순전히 재미를 위한 아이템으로 코스마다 다른 방법으로 내려가는 트윈센을 볼수 있다.
  • 디지털 잠금 시스템의 키패드: 프록시마 섬의 그로보 NPC에게 받을 수 있는 아이템. 배달 사고로 그로보에게 가게 되었으며, 북반구의 텔레포테이션 센터 안에 있는 메카 펭귄 방의 문을 열 수 있다. 역시 얻지 않아도 진행에 지장이 전혀 없는 아이템.
  • 커피포트: 프록시마 섬 박물관 앞을 지나가는 스피로 NPC에게 받을 수 있는 아이템. 위의 키패드를 받은 그로보 NPC가 원래 배달받았어야 하는 물건이라고 한다. 스피로 NPC가 나타나는 조건이 까다로운데다가[32] 게임 진행에 필수적인 아이템이 아니어서 대부분의 플레이어는 이 아이템의 존재조차 모르고 지나친다. 주인인 그로보 NPC를 찾아 커피포트를 돌려주면 클로버 박스와 클로버의 위치를 정리한 리스트를 보상으로 준다. 1995년 당시 PC 챔프같은 게임 월간지에서 PC Tools로 게임 코드를 바꾸면 아이템을 초반에 얻을 수 있다는 정보를 올리기도 했는데(이를테면 후반에 얻을 수 있는 칼을 시작과 동시에 이걸 쓰면 얻어서 교도소에서 그로보들을 죽일 수 있었다), 이걸 쓰면 커피포트도 생겨나서 이걸로 이 아이템을 얻을 수 있었다. 문제는 이 게임 공략을 하던 잡지 기사나 지금도 웹상에 있는 공략글에서는 이거에 대하여 어떤 정보도 없어서 모르는 이들이 많다.
  • 클로버 박스와 클로버잎의 리스트: 위의 커피포트 이벤트를 수행했을 때 받는 아이템. 클로버 박스의 위치와 클로버를 주는 몹들을 아이템 설명을 통해 알려준다.
  • 클로버: 잔기 아이템. 필드에서 획득 가능한 아이템이지만 아이템창을 차지한다. 체력이 전부 닳면 자동으로 소비되며 맵의 시작지점으로 이동한다. 아이템창에서 사용할 수도 있으며, 사용하면 체력과 마나가 전부 회복된다. 이게 없으면 체력이 다 달았을 때 그냥 쓰러져서 게임 오버되어 버린다. 클로버의 소지 개수는 자신이 가지고 있는 클로버 박스에 따라 결정되며, 처음에는 2개를 가지고 시작한다.

2.4.5. 필드에서 획득 가능한 아이템

  • 체력: 하트 모양을 하고 있다. 맵 여기저기에 있는 다양한 오브젝트를 걷기 모드로 건드리면 이게 튀어나온다. 상점에 있는 붉은 가루나 주점의 사탕기계에서 살 수도 있으며, 버섯 모양 오브젝트 위를 지나가 부수면 나오기도 한다. 경우에 따라 몬스터도 이 아이템을 먹을 수 있다.
  • 마나: 파란색의 짧은 주둥이가 있는 병 모양을 하고 있다. 획득 방법은 체력과 동일하며, 상점에 있는 파란 가루에서 살 수도 있다.
  • 캐쉬: 트윈선에서 통용되는 . 획득 방법은 체력과 동일하다. 간혹 상점에서 주인을 죽이거나 내보내는 식으로 해서 포스기를 털 수 있는데, 여기서 많은 돈이 나온다. 파밍을 할 수 있으면 미리 해두는 것이 좋은데, 중간중간 많은 돈을 쓰는 이벤트[33]가 있기 때문이다.
  • 열쇠: 잠긴 문을 여는데 쓰는 열쇠. 특정 오브젝트를 건드리면나오거나 몬스터가 드랍한다. 이벤트로 NPC가 주는 경우도 있다. 맵에서 얻은 열쇠는 그 맵에서만 사용할 수 있으며, 다른 맵으로 이동하면 사라지기 때문에 저장할 수 없다. 멀리 떨어져 있는 열쇠는 마법공을 던지면 던지는 방향에 상관없이 열쇠 쪽으로 쭉 날아가 가지고 돌아오니 공을 던져서 먹을 수 있다.
  • 클로버 박스: 클로버를 보관할 수 있는 박스. 상태창의 체력 바 위에 표시되며, 처음에는 2개를 가지고 시작한다. 필드의 구석이나 히든 맵에 숨겨져 있다.

2.5. 몬스터

  • 간수: 제일 처음 만나는 몹. 감옥에 있으며, 흰색 옷을 입고 곤봉을 사용한다. 알람을 울려 슈퍼 그로보를 소환하기도 한다.
  • 박사: 흰색 가운을 입고 있는 박사. 주로 감옥에 있으며, 초반에는 간수가 얻어 맞는데도 삿대질만 하지만 후반에는 권총을 꺼내 쏜다. 권총 연사력이 엄청나서 후반에도 만만하게 보고 달려갔다간 총알 세례를 맞고 순식간에 골로 가니 주의할 것.
  • 병사: 퀘치족의 클론. 대부분 선공이지만 포트 벨루가로 가기 전에 요새에 있는 병사 1명은 공격하지 않고 이상한 소리를 내며 도망다니는 경우[34]도 있으며, 오줌을 누거나 ZZZ를 날리며 자고 있는 병사(다만 이들은 공격하거나 다가가면 총을 쏘거나 공격한다)도 있다. 또 하나 올드 버그에서 병사 1명도 먼저 공격하지 않으면 공격하지 않고 대사를 하는데 위에 서술한 벽보를 가리고 돈주면 읽게 해준다는 병사다. 그밖에 일반적인 총을 쓰는 병사와 기관총을 쓰는 병사가 있다. 특이사항으로 총을 쓰는 병사는 트윈센이 바짝 붙으면 총으로 내리쳐 공격하기도 하며, 기관총을 쓰는 병사는 한 자리에 고정되어 방향만 돌아가고 이동하지 못한다. 보통 국방색 옷을 입고 있지만 사막섬(갈색)과 하말라이 산맥(흰색)의 병사들은 옷 색깔이 다르다.
  • 래비버니 클론: 래비버니족의 클론. 노랑 - 연두 - 분홍 순으로 강해진다. 분홍색 이전의 녀석들은 별볼일 없지만,[35] 분홍색부터는 매우 민첩해서 잡기 어렵다. 분홍 래비버니 클론도 권총과 라이플로 나뉘는데, 라이플 든 녀석은 연사력이 끝장나게 좋아서 한번 잡히면 클로버 하나는 날렸다 보면 되는 수준이니 주의.
  • 그로보 클론: 그로보족의 클론. 노랑 - 초록 - 빨강 순으로 강해진다. 초록 이상부터는 멀리서 전기를 난사하는 패턴이 생긴다. 빨간 녀석들은 메카 펭귄을 쓰면 그것만 노리기에 그게 폭발하여 처치 가능하므로 잘 써먹자.
  • 스피로 클론: 스피로족의 클론. 남색 - 연두 - 분홍(빨강) 순으로 강해진다. 이동속도가 느려서 매직볼로 사냥하기 쉬운데 무기 사정거리가 생각보다 길고 연사력이 좋아 잘못 잡히면 빠져나오기 어려우므로 주의. 게임 내에서 가장 비중이 적은 클론.

여기까지 일반 클론들의 진화색은 매직볼의 렙업색과 동일하다. 즉 그 색까지 렙업을 하지 못했다면 상위 색의 클론들에게 데미지를 입히지 못한다.
  • 슈퍼 그로보: 그로보족의 클론인데데 아주 강력한 몹으로 최종레벨 매직볼이나 검을 얻기 전까지 공격조차 불가능하며, 즉사 관통의 알약총[36]을 사용한다. 이 알약은 마취탄인지 맞으면 체력에 상관없이 일격에 쓰러지고 클로버 소모 없이 감옥으로 끌려간다. 감옥에 끌려가면 심문관 앞으로 끌려가 따귀를 맞는 동영상이 나오는데, 감옥가는 횟수가 늘어남에 따라 그 강도가 세진다...[37] 최종 매직볼을 얻은 뒤에는 알약탄을 사용하지 않고 빨간 총탄을 연사하는데, 똑같이 유도탄에 데미지가 2방이면 요단강 익스프레스를 탈 정도로 쎄니 주의해야 한다. 다만 이쯤되면 칼을 얻을 수 있는데 칼로 죽이면 에너지 30을 얻을 수 있다. 탱크(화이트 리프 사막에서 죽이는 탱크(이건 10만 나온다) 빼고)와 더불어 에너지가 가장 많다. 다만 뮤턴트 공장으로 가는 길에 나오는 흰 슈퍼 그로보는 죽여도 10밖에 안 나오니 유의. 그런데 사실 후반에는 펀프록의 본부 침입을 위해 프린시펄 섬에 올 때 빼고는 볼일이 없어서...
  • 해골: Bu의 신전 맵에 있는 해골. 평소에는 누워 있다가 트윈센이 지나가면 일어나서 끼릭끼릭 소리를 내며 단검으로 공격한다. 공격속도도 빠르고, 초반 몹주제에 회피동작도 한다!! Bu의 책을 얻은 뒤에는 공격하지 않고 트윈센에게 절을 한다. 놔둬도 좋지만 죽이면 에너지나 매직볼 마나를 얻을 수 있으니 간편하게 죽여도 좋다...
  • 뮤턴트: 하말라이 산맥의 뮤턴트 공장과 북반구의 맵에 있는, 괴물처럼 생긴 몹. 처음 보면 그 기괴한 모습에 깜짝 놀라게 된다. 형태는 여러가지가 있으며 사마귀처럼 생긴 녀석은 하말라이 산맥에 나타나 마을 주민들을 공격한다.참고로 이 사마귀는 매우 강력하기에 되도록이면 멀리서 매직볼로 죽이는게 낫다. 가까이 가서 공격받으면 몇방에 죽을 정도. 마을 사람을 공격하는 사마귀를 죽이면 사람들이 고마워하며 클로버를 준다.
  • : 하수구나 지하에 있는 몹. 평소에는 또아리를 틀고 있거나 바닥을 기어다니다가 가까이 다가가면 머리를 세우고 공격한다. 하찮은 잡몹으로 보이지만 기어다니는 녀석에게 잘못 걸리면 밀려나가면서 피가 우르르 까인다.
  • 탱크: 아주 강력한 몹. 대포알을 쏴서 공격한다. 형광색 매직볼이나 칼로만 잡을 수 있다. 반란군들과 행동하는 중반부에서 탱크를 탈취한 병사와 같이 동승할 수 있다.
  • 포탑: 범위 내에 들어오면 빙 돌면서 총을 발사하는 포탑. 죽일 수 없을 것 같지만 발사구를 제거해 무력화시킬 수 있다. 형광 매직볼이나 칼로 치면 포탑이 사라지고 공격안한다.
  • 조이의 클론, 트윈센의 클론: 클로닝 센터 내부 감옥 맵에서 만날 수 있는 조이와 트윈센의 클론. 조이 클론은 감옥 안의 넓은 곳에 서 있으며 가까이 다가가면 트윈센을 공격한다. 트윈센의 클론은 감방 안에 있으며 미완성 상태인지 몸 여기저기에 구멍이 뚫려있고 팔도 한쪽이 없는데다가 얼굴이 일그러져 있어 기괴해 보인다.
  • 공사장 인부: 북반구에 있는 폴라 섬 공사장의 인부들. 펀프록이 언급한 '특수한 클론' 이라는 녀석들인 듯. 보통 때는 평범하게 노동을 하고 있지만 트윈센이 다가가면 공격한다. 삽이나 곡괭이, 드릴을 무기로 사용하며 진짜 이전까지의 몹들과는 비교도 할 수 없이 강력하므로 주의하자. 가까이서 싸우자면 엄청 어려운데 삽을 든 인부는 삽을 들고 빙빙 돌리며 회전공격으로 연타를 가하기 때문(덕분에 어떤 공략집에선 삽든 황비홍이라고 불렀다(...)). 그러나 매직볼로 한방 치고 조금 거리를 유지하며 물러나면 다들 일하는 모드로 돌아와서 이 틈에 다시 매직볼로 공격하고 되풀이하면 매우 쉽게 죽일 수 있다(아니면 칼들고 빠르게 들어가서 공격을 하기 전에 두들겨도 된다). 드릴같은 경우 원거리에서 공격을 가하는데 이건 몇 방 맞으면 즉사하지만 얘도 거리를 유지하며 공격하면 드릴을 들고 있기만 하지, 공격을 안하기에 쉽게 죽일 수 있다.
  • 펀프록 박사: 폴라 섬 중심부의 센델의 우물에서 만나는 최종보스. 사실 이전에도 펀프록의 본부나 요새 등에서 몇번 만나지만 이때 공격해봐야 하하하하 비웃으며 아무 타격도 안받는다. 정말 싸우기 위해 마주하는건 센델의 우물이 처음. 첫 전투에선 좌우로 방방 뛰며 데미지를 입히는데, 칼로 쳐서 공격해도 되지만 매직볼을 던지는 척하면 옆으로 계속 피하다가 정말 허무하게 낭떠러지나 트윈센이 올라온 구멍으로 빠지기도 한다. 그러나, 사실 페이크다 이 병신들아. 봉인을 부수고 마지막 방까지 내려오면 행성의 핵으로 가는 문이 잠겨있는데, 조금만 더 앞으로 가면 펀프록이 내려오고 진짜 마지막 전투가 시작된다. 칼로 베는 공격과 찌르면서 달려오는 공격, 파이어볼[38]을 던지는 공격 등이 있는데, 칼 공격은 2~3방 맞으면 죽는다. 매직볼로 쳐봐야 하하하하! 비웃을 뿐, 오로지 칼로 밖에 데미지를 줄 수 없으므로 공격속도가 최속인 공격모드로 조져야 되는데 한번이라도 방향이 어긋나 빗나가면 바로 반격을 맞고 사망한다. 여기서 펀프록에게 지면 시체가 터져서 남은 클로버 양에 상관없이 바로 배드엔딩. 이기면 잠긴 문이 열리고, 문으로 나가면 엔딩을 볼 수 있다.

3. 특징

3.1. 그래픽

3D 폴리곤을 활용한 깔끔한 그래픽이 돋보였던 게임. 지금 보자면 뒤떨어지지만 그래도 의외로 봐줄 만하기도 하다 당시에는 엄청난 그래픽이라 무척 화제를 낳았으며 1995년만 해도 용산에서 48,000원 정도로 해외판을 팔기도 했으며 이젠 사라지고 없는 용산 터미널 전자상가에서 이 게임을 시연하기도 했다. 동서게임채널에서 발매한 정가는 4만 5천원이지만 용산에서는 30~40% 정도 싸게 팔곤 했다.

3.2. 음악

필리페 바세이가 작곡한 메인 음악을 비롯한 수많은 아름다운 OST도 인상적이다.

3.3. 게임 내 요소

걷기, 달리기, 전투, 잠입 4가지 모드를 골라 행동해야 하며 상황에 따라 맞는 모드를 사용해야 한다. NPC와 대화하거나 사물을 작동시키려면 걷기모드에서 해야하고, 점프는 달리기모드에서만 가능하다.[39] 전투모드로는 주먹, 발을 사용해 싸울수있으며[40] 잠입모드에서는 간수들이나 일부 클론들의 눈을 피해 움직일 수 있다. 트윈센의 트레이드마크 매직볼도 4가지 모드에 따라 다른 각도로 던질 수 있다. 2편에선 조작이 더 간편해졌다. 벽에 머리박는 데미지도 없어졌으며, NPC와의 대화, 사물작동은 아무 모드에서나 가능해졌다. 전투시 무기의 종류도 대단히 많아져서 상황에 따라 대처할 수도 있게 됐으며, 사방으로 구르는 회피동작의 추가도 생겼다.[41] 그 외에 2편에선 1편과 달라진 지형, 도시들을 찾아보는 재미도 쏠쏠하다.[42]

등장인물들 전부 풀보이스를 지원(다만 성우가 10명도 안돼 일인 다역이 많다)하며, 깨알같은 웃음을 주는 개그가 곳곳에 있다.[43]

이렇게 곳곳에 숨어있는 개그 요소와 이스터에그 외에도 왜 존재하는건지 알 수 없는 사용되지 않는 게임 내 요소와 더미 데이터가 많이 있고, 버그는 게임을 하는 도중 내내 튀어나온다고 할 정도로 많다. 이런 것들을 찾아보는 것도 이 게임의 재미(...) 중 하나다.

세이브는 지역을 이동하는 순간 자동으로 이뤄진다. 그러나 체력과 마나는 실시간으로 적용되어 세이브되는 시스템이기 때문에, 맵 중간에서 세이브를 불러와보면 캐릭터가 맵 입구로 돌아가 있고 체력과 마나는 맵 내부에서 깎였을 경우 그대로 적용되어 있다. 참 부조리한 세이브 방식이다 일반적인 방식의 수동 세이브와 비슷하게 세이브하고 싶으면 따로 설정에 들어가 세이브를 카피해서 저장해야 한다. 그러나 이것도 맵 입구에서 시작하는 점은 마찬가지다. 이 세이브 시스템 때문에 1편은 엄청난 욕을 먹었다(다만 게임성이 그 단점을 커버하고도 남았기 때문에 명작으로 인정받았다). 실제로 해보면 세이브 때문에 게임이 어려워진다는 것을 알 수 있다. 이 문제를 제작사에서도 인지하고 2편에서는 자동저장이 아닌 수동저장이 가능하게 바꾸었다. 그러나 이 자동세이브 기능에도 장점이 있기는 있다. 이 게임은 공격당한 후의 후딜레이가 긴 편인데, 이것 때문에 한 번 공격 당하게 되면 죽을 때까지 맞아야 되는 경우가 많다.[44] 그때 바로 자동세이브를 불러오면 입구부터 시작하기 때문에 그 상황을 벗어날 수 있다. 물론 깎인 체력은 그대로지만.

초반부에 에너지가 많이 닿았다면 흰색 그로보 클론에게 중반부까지 일부러 들켜 잡히면 동영상으로 처맞고 교도소에 갇힌다. 그럼 에너지가 가득 채워지니 잘 이용할 것. 다만 후반부에는 흰색 그로보 클론이 마취총을 안쏘고 실탄을 쏘기에 이걸 쓸 수 없다. 게다가 이 실탄도 무서운데 2방 맞으면 즉사한다. 1방만 맞아도 가득 채운 에너지 절반이 확 줄어버리기에 흰색 그로보 클론이 후반에 와서 탕 쏘면 얼른 세이브 파일을 로드하여 피해야 한다.

게임의 스토리 자체는 준수한 편이지만 게임 진행을 위한 힌트를 얻으려면 사소해 보이는 NPC들에게도 계속 말을 걸고 다녀야 한다. 또 이렇게 얻는 힌트도 유기적으로 연결되지 않거나 얻는 시점이 게임의 진행과 맞지 않아 원활한 게임 플레이를 방해하는 경우가 많다. 특히 도서관의 NPC들이 주는 힌트에서 그런 면이 잘 드러난다. 실수로 필수적인 힌트를 지나치게 되면[45] 어려운 함정을 다 통과하고 들어간 곳에서 뭘 해야할 지 모르게 되어 당황하는 일도 있다. 2편에서는 이런 상황을 개선해 그래도 플레이어가 무엇을 해야 하는지 확실히 알도록 했다.

4. 게임 단기간 공략

1시간 5분 안에 엔딩까지 본 영상. 메카 펭귄을 써서 아주 빠르게 진행했다. 다만, 메카 펭귄을 쓰는 게 요령이 있어서 보통 따라하기가 무척 어렵다.

이건 1시간 19분에 엔딩을 본 동영상인데 16분 39초를 참고하면 엘프 조의 카드를 구하는게 나온다. 초보자라면 화이트 리프 사막에서 엘프 조를 구할 때나 쓰자. 여긴 메카 펭귄이 무한으로 있으니까(위에 1시간 5분은 이 과정까지 생략하고 진행했다!).

5. 여담

배경은 2D지만, 어둠속에 나홀로를 제작한 제작사답게 폴리곤 캐릭터를 사용해 상당한 퀄리티의 그래픽을 보여줬다.

1995년 월간 게임채널 6월~8월호쯤에 (동서게임채널에서 내던 게임지) 지에서 분석하면서 글쓴이가 "제작자에게 게임을 3번 연속 엔딩을 보게 하던지 게임과 같이 여분의 키보드(게임하다가 화딱지나서 부숴버릴테니)나 손가락을 다칠 걸 대비한 약을 줘야 한다."고 난이도를 깠다. 이런 비난 때문인지 2편은 난이도가 대폭 내려갔으며[46] 자동 세이브와 같이 수동 세이브 기능을 추가했다.

길거리의 시민을 공격할 수 있는 GTA스러운 자유도 때문에, 모 잡지에서는 과 함께 폭력적(?)인 게임으로 비난을 받기도 했다. 2편에서는 시민을 때릴 수는 있지만 죽이지는 못한다.

PS판에서는 게임화면에 에너지나 아이템(돈 및 열쇠 수)가 뜨도록 되어있다.

도스 게임이지만 누군가 윈도우용 패치를 만들기도 했다. 윈도우 2000이나 XP에서도 실행가능하지만 가끔 강제종료 에러가 있다. 그밖에 도스박스로도 실행은 가능하다. 2편은 윈도우 XP에서도 그냥 실행가능하다. 하지만 윈도우 7 이상은 도스박스를 쓰는게 좋다.

1996년 미국 PC 게이밍 월드 지에선 그 해 최고 어드벤처 게임 및 최고 PC게임으로 선정했다.

PC판만 유럽에서 1백만장 이상 팔렸고 여러 게임기용으로 컨버젼되었으며 속편인 릴렌트리스 2도 나왔다. 1, 2편 둘다 평가가 좋았지만 아델라인이 2000년대 와서 부도나면서 3편 제작은 무산되었다. 2011년 제작자 레이날이 인터뷰에서 3편 제작을 하고 싶다는 언급을 했지만 제작 여부는 미지수이다. 의외로 팬층이 두터워서 2014년에 iPhone 버전으로 컨버전되어 나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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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한 안드로이드 버전으로도 나왔다. 조작은 1.02버전까지는 가고자 하는 곳을 탭하면 트윈센이 그리로 걸어가는 방식이라 매우 불편했는데, 1.03버전에 가상 키패드로도 조작할 수 있게 업데이트되었다. 기본적으로 트윈센이 상호작용할 수 있는 곳에 표시가 뜨기 때문에 PC판보다는 훨씬 쉬워졌다. 그래도 어렵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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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서게임채널에서 내놓은 1편은 역시나 양말곽에 들어가 있었다.국내판 박스 그래도 2편은 큼직한 박스로 동서게임채널에서 출시했다.

제작진 가운데 일본인이 있어서인지 2편에선 적이 트윈센을 공격할 때 난데없이 반자이(만세)!라고 외치는 대목도 나온다.

아델라인은 이 게임 대박 다음에 타임 코만도를 내놓았는데 타임 코만도 주인공인 스탠리가 2편에서 악당 중 하나로 나온다. 대사없이 다짜고짜 트윈센을 공격하는데 스탠리를 치면 타임 코만도 속 효과음과 스탠리의 신음소리가 나온다.

2021년 10월에 2와 함께 소스 코드가 공개되었다. 라이센스는 GPL. 링크

6. 리마스터

[2.21]에서 판권을 인수한 이후부터 활발하게 다시금 개발이 진행되고 있으며 기존 버전에 스피드 런을 위한 패치를 진행하고, 오는 2024년 30주년 기념을 위해 2편과 같이 쉘쉐이딩을 적용한 리마스터판 작업이 진행중이다.

그리고 프리 알파 테스트를 시작했다. 프록시마 섬에서 박물관 도둑질[47]을 하는 퀘스트를 진행할 수 있다.

복잡하던 본래의 탱크 컨트롤을 벗어나 상당히 편하게 바뀌었고 4가지의 대기 동작을 제거 하나의 동작에 조작에 따른 행동[48]들을 넣고 매직볼을 던질 때 던질 위치를 그려주는 기능도 추가되어 매직볼로 적을 맞추기도 쉬워지는 등 꽤나 플레이하기가 편해진 상태다.[49]

여기에 미려해진 그래픽도 상당히 볼만한 편이다. 하지만 오리지널이 쿼터뷰 시점이었던 탓에 리마스터도 쿼터뷰 시점을 지향하고 있다는 게 아쉬운 요소.

7. 관련 항목


[1] 각각 북반구, 남반구에 하나씩 떠있다.[2] 제일 인간형에 가까운 종족이며, 주인공 트윈센과 여친 조이가 속해있는 종족이기도하다.[3] 코끼리 머리를 하고 있는 덩치 큰 수인 종족. 힘이 엄청나게 강하며 이들을 바탕으로 만들어진 클론 개조 병사들의 색은 초반에 얻는 메직볼의 업그레이드 정도에 따라서 플레이어가 제압할 수 있는 정도가 나뉜다. 이 게임 중반에 만나게 되는 과학자이자 나중에 트윈센의 절친이 되는 제롬 발디노가 속해있다.[4] 토끼를 합친 듯한 수인 종족. 귀가 길다는 점만 빼면 거의 쥐와 흡사하다. 달리기가 매우 빠르다는 것이 특징. 클론 병사들은 느리지만 총탄을 빠르게 연사한다.[5] 공처럼 동그란 몸에 눈, 코, 입, 팔다리가 다 달려있는 종족.[6] 클론 기술, 텔레포트 기술, 돌연변이 기술, 이 3대 기술을 이용해 행성을 장악했다.[7] 행성의 각 종족들을 잡아다가 개조한 병사들이다.[8] 다른 퀘치와는 다르게 비범하게 생겼지만 일단은 퀘치다.[스포일러1] 실은 대대로 센델과 공감하며 행성을 지켜온 선택받은 가문의 자손이다. 하지만 어느 시점부터인가 가문의 진실은 잊혀진 상태고 가문대대로 내려오던 수호자의 상징은 집 지하에 봉인되어 있었지만 열쇠가 없어서(해적이 훔쳐가버렸다) 꺼내질 못하고. 나머지 유물(부의 서적, 클리어 워터 등)들도 흩어지거나 사라진지라 그 유물들을 모으는 것도 모험의 목표다. 처음에 꾸었던 꿈도 행성의 위기를 감지한 센델이 경고를 위해 보낸 예지몽. 사실, 작중 행적을 보면 절대 평범하지 않은 전투력(물론 가문의 흩어져버린 유물들을 되찾아가며 전투력도 상승해나간다)의 소유자다.[10] 그런데 격투기술은 그냥 막 휘두르는 붕붕 펀치다. 하지만 이런 기술로 행성을 제패한다.[11] 흔히 생각하는 판타지의 엘프가 아니라, 난쟁이 인간형 종족이다.[12] 다른 한 명은 조의 사촌 레이몬드.[13] 다만 꺼내주고 받는 파란색 카드는 게임 진행에 반드시 필요한데 이거 받고 조를 때리기라도 하면 화내면서 카드를 압수해가니 조심할 거 없고 잠깐 다른 곳 갔다가 다시 오면 카드를 돌려주고 계속 패도 똑같이 이러니까 마음대로 패도 된다(...)[스포일러2] 북반구에서 주민들을 몰아낸 뒤 땅을 파고 행성의 핵에 들어가 센델의 힘을 흡수, 과 같은 힘을 지니는 것이 목적이었다. 주민들이 미신을 믿지 못하게 한 것도 센델의 존재를 잊게 만들어 희망을 봉쇄하고 누구도 자신의 계획을 눈치채지 못하게 하려던 것이다.[15] 전형적인 외계인의 모습이다. 크고 둥근 머리통에 동그란 눈, 작게 몰려있는 코, 입.[16] 이 경비는 초반 레벨의 트윈센으로는 잡을 수가 없기 때문에 난감하다.[17] 사실 어느 감옥이나 탈옥은 쉽다.[18] 이때까지 나왔던 적과는 정말 차원이 다르다. 왠만한 적들은 주먹으로 때리면 뒤로 튕겨나가 주춤하는데, 해골 병사들은 그 딜레이가 엄청나게 짧고 공격속도 또한 빠르다. 익숙하지 않은 첫 전투에선 잘못하면 사망하게된다.[19] 4번모드로 던지면 높게 포물선을 그리며 던지는데 게임을 통틀어 이 점을 이용해 스위치를 작동시켜야하는 몇 안되는 장소이다.[스포일러3] 그 조이는 펀프록의 클론이었다! 트윈센은 함정에 갇혀 펀프록의 음모를 전부 듣고 감옥에 수감된다. 이 때 감옥이 맨 처음 시작한 시타델 감옥과 같아 놀랄 수 있지만 사실 시타델 감옥이 아니니 안심해도 좋다.[21] 필드 내에 열쇠가 존재하면 던지는 방향과 거리, 궤적에 상관없이 직선으로 날아가 열쇠를 가져온다.[22] 아이템을 얻으면 자동으로 업그레이드된다.[23] 매직볼의 등급보다 높은 몬스터는 맞아도 경직만 될 뿐 데미지를 입지 않는다. 또 최종보스 펀프록은 아예 매직볼에 맞아도 하하하하! 비웃기만 하고 전혀 데미지가 없다.[24] 회피기로 쓸 수도 있다.[25] 이 공격이 트윈센이 사용하는 단일 공격 중 가장 데미지가 높다. 최종보스를 제외한 모든 적을 원샷원킬한다.[26] 감옥에서는 죄수복, 탈출을 위해 남자 간호원복을 입기도 하지만 기본은 이 옷이다.[27] 맵이 자세하게 나오는 것은 아니고 섬 위에 붉은 화살표로 대략적으로만 표시해준다. 맵을 자세히 보여주는 기능은 2편에서 추가되었다.[28] 이 게임에서 몇몇 비석이나 글귀는 룬 문자로 쓰여 있으며, 모두 스토리의 진행에 중요한 역할을 한다.[29] 벽에 동그랗게 봉인 모양이 있고, 거기에 센델의 문양인 S가 새겨져 있다.[30] 게임 초반에 트윈센의 집 굴뚝에 비밀통로를 만들어 준 건축가이다.[31] 이 기름통 오브젝트는 가스를 소비하는 탈 것으로만 이동 가능한데 그곳에서 가스를 구입할 수 없는 경우에 그 맵에 비치되어 있다. 그러나 이게 없는 곳도 있어 잘못하면 영원히 그 장소에 갇힐 수도 있으니 주의.[32] 해적기 획득을 위한 정보수집을 진행해서 해당 정보에 등장하는 위치인 박물관 앞 가로등 사이에 서면 스피로 NPC가 다가와서 말을 건다.[33] 예를 들면 중고 요트 구입 이벤트가 있다. 페리가 가지 않는 섬에 가기 위해서는 요트를 타야 되는데, 요트의 구입 가격이 200캐쉬다.[34] 다가가면 우우우우~ 소리를 내며 달아난다. 그러나 계속 그러다가 간혹 달아나는 위치가 트윈센이랑 정면으로 부딪치는데 그럼 갑자기 돈 15캐셔(이 병사를 죽이면 얻게되는 돈)을 내던지면서 안 달아나고 개머리판으로 치거나 총을 마구 쏘니 주의할 것![35] 특히 녹색은 트윈센을 발견하면 총을 발사하는 준비동작이 매우 길어서 제일 만만하다.[36] 이 알약은 발사되는 순간 트윈센을 따라서 모든 지형지물을 무시하고 날아오며(투사체가 보일 때 방향을 급하게 틀면 휘는 것을 볼 수 있다!) 맞으면 트윈센 뿐만 아니라 NPC도 죽어서 NPC 뒤에 숨어 피할 수도 없다.[37] 처음에는 뺨만 뻘겋게 되지만 두번째는 반창고가 붙어버린다. 친절하게 반창고도 붙여주는 심문관 세번째는 반창고와 함께 눈에 멍이 들어버리고, 네번째는 트윈센도 짬밥이 좀 생겨서 따귀를 막고 여유있게 미소를 지으며 혀를 내밀면서 메롱하지만... 반대쪽으로 맞아버린다.[38] 매직볼이랑 그래픽이 같다.[39] 달리기모드에선 주의해야할 것이 벽을 향해 달리면 머리박고 1피가 깎인다(...).[40] 자동모드와 수동모드가 있는데 자동모드는 스페이스를 누르고만있으면 펀치와 킥을 알아서 섞어 쓰지만, 수동모드는 입력 방항키에 따라 공격이 달라진다. 딱히 이점도 없고, 오히려 공격하면서 방향각도를 조절할 수있는 자동모드가 더 편리하다. 그래서인지 2편에선 그냥 자동모드 하나로 통일[41] 전투의 난이도가 1편에 비해 상승했기 때문으로 추정된다. 다만 이 회피동작과 다양한 무기들 때문에 정작 체감난이도는 낮아진 것 같기도하다.[42] 폐허가 조금 남아있는 과거 수용소라던가, 관광명소가 된 센델의 지하유적 등.[43] 이를테면 적 가운데 총을 든 병사 하나는 트윈센을 먼저 공격하지 않으며 대화를 할 수 있다. 무슨 벽보를 가로막은 그 병사가 '10캐셔(돈 단위)를 주면 아주 중요한 벽보를 읽게해주지!' 이러는데 필요없다고 해도 아무 문제없지만 읽겠다고 하면 돈이 10캐셔 줄어들고 그 병사가 옆으로 비켜나가 벽보를 읽을 수 있는데 결혼정보 업체 광고였다. 그럼 그 병사가 '하하하 너에게 중요한 거 아니냐'며 웃는다. 이 자식아 트윈센은 여친있어 그 병사를 죽이면 돈은 9캐셔만 되찾을 수 있다. 물론 무시하고 처음부터 죽이면 9캐셔 획득. 또 창문으로 탈옥하면 보초서는 병사가 '너 누구냐!' 이러는데 3가지 답변이 나온다. 1.트윈센이다(이걸 고르면 정문의 슈퍼 그로보가 땅! 하고 쏴줘서 다시 감옥으로 들어간다) 2.산타클로스 3.안테나 고치는 사람이오. 2, 3번 고르면 그냥 지나간다(...).[44] 단축키를 이용한 모션 캔슬을 쓰면 어느정도 극복이 가능하지만 이걸로도 빠져나갈 수 없는 경우가 있다.[45] '~~에 어떤 아이템을 사용해라.'같은 내용조차도 자신의 선택으로 구할 수 있는 NPC에게 얻어야 되며, 이걸 지나친다면 다시 알 수 있는 방법이 없다.[46] 다만 전투 자체의 난이도는 적들의 종류와 패턴이 다양해져서 좀 어려워진 감이 있다. 물론 나중에 가면 무쌍을 찍게 되지만... 마나를 빠르게 소모하는 실드를 치거나, 마나를 모두 소진하는 번개를 소환해 화면 내 모든 적을 1방에 처리할 수도 있다.[47] ...이라고 하지만 사실 해적기를 제외한 트윈센의 가보인 열쇠를 되찾는 것이니 도둑질이라고 하긴 애매하다.[48] 점프 버튼, 공격 버튼, 구르기 버튼, 동작 버튼등으로 나뉘었다.[49] 원래는 자동조준 따위 없고, 트윈센이 보는 각도로 어림짐작해서 던져야 했다. 만약 빗나가면 방향전환이 빠르지 못한 게임 특성상 어느정도 피해는 감수했어야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