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수정 시각 : 2024-03-02 07:29:26

드랙스(마블 시네마틱 유니버스)/작중 행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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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일:MCULOGO WHITE.png마블 시네마틱 유니버스 등장인물 작중 행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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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 가디언즈 오브 갤럭시

가디언즈 오브 갤럭시에서의 가디언즈 오브 갤럭시 멤버
파일:external/cdn.collider.com/guardians-of-the-galaxy-poster-star-lord.jp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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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일:GOTG Rocket.jp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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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일:GOTG Drax.jpg

파일:external/static.comicvine.com/4984006-2696410249-guard.jpg
말이 맞다. 내가 바보였다. 그 모든 노여움과 분노... 그건 단지 내 상실감을 감추기 위한 도구였을 뿐이지...
너는 명예를 아는 남자다, 퀼. 너와 함께 싸우겠다. 그 후엔...내 아내와 딸을 다시 만날 것이다.
아내와 딸[1]을 살해한 로난에 대한 복수심으로, 로난의 부하 수 십명을 죽여버렸고, 그 죄로 체포되어 감옥에 갇혀있다가 감옥 안에서 스타로드, 로켓, 그루트, 가모라와 만나게 된다. 지금껏 로난의 부하들을 죽여왔던 그는 로난의 직속 부하로 알려져 있던 가모라 역시 죽이려한다. 그때, '가모라를 살려서 로난을 유인할 미끼로 쓰면 복수할 수 있으니 참아달라'는 스타로드의 설득[2]에 수긍해 그만둔다. 이후 스타로드 일행이 탈옥할 때 가모라를 따라가서 로난을 죽여야 되겠다며 제멋대로 탈옥을 도와 팀에 합류한다. 탈출 중 로켓을 보면서 라쿤처럼 생긴 생명체를 구워먹은 적이 있다고 한다.[3]

장난, 농담, 비유 등을 잘 이해하지 못하는 캐릭터라 상황을 잘 못 읽고 웃자고 하는 말에도 딱딱하게 반응한다. '멍청아'라고 놀리면 '난 멍청이가 아니다!'라고 받아치는 식. 이런 성격이 깨알같은 개그 요소인데, 로켓의 언급으로는 종특인 듯. 영화 속에서 "얘는 비유를 이해 못해서 아무것도 그냥 못 넘겨."라고 핀잔을 듣자, "나는 반사신경이 뛰어나서 나를 넘어가려는 것들을 모두 잡아버리지."라고 대꾸한다.[4]

이후 노웨어에 도착해서 콜렉터의 연락이 오기 전까지 로켓과 그루트와 함께 외계 생물 싸움을 붙이는 도박을 하는데, 식겁하는 그루트와 반대로 무척 신나하면서 술을 마신다.[5] 그렇게 사이좋게 지내나 싶더니 피터와 가모라가 자리를 비운 사이 술주정으로 싸우게 된다. 콜렉터에게 오브를 팔아 번 돈을 4분의 1로 나누기로 한 나머지 멤버들과 달리 처음부터 복수만 생각하고 돈 따위엔 관심없었던 드랙스는 밖에서 홀로 기다리게 되는데, 계속 시간이 지체되자 초조해진 드랙스는 그만 로난에게 "내 가족의 원수 로난, 네게 복수하겠다! 네가 찾는 오브가 여기 있으니 가져가라!"라고 메시지를 보내 로난의 군단을 노웨어로 불러내는 최악의 트롤링을 저지른다. 하늘에서 전함들이 몰려오고 있는데 꼴랑 나이프 두 자루만 손에 쥐고 "하하하, 드디어 내 원수가 찾아왔구나. 어서 덤벼라!"라고 소리지르는 건 덤. 그렇게 로난과 1대1로 싸우게 됐지만 실력차가 너무나 커 해머 없이 맨손으로 싸운 로난에게 일방적으로 당했고, 로난에 의해 뇌척수액 탱크에 빠졌다. 결국 로난이 오브를 손에 넣고 만다. 나중에 우주선에 못타 남아있던 그루트가 건져내서 가까스로 목숨을 건진다.[6]

자신의 복수심 때문에 우주를 파괴에 몰아넣을 인피니티 스톤을 로난에게 빼앗기고, 덕분에 스타로드와 가모라는 우주공간에 맨 몸으로 노출당해 호흡도 못 하며 얼어죽을 뻔하다 욘두에게 붙잡히는 등 연이어 위기를 겪게 되자 자신의 분노와 증오는 슬픔을 가리기 위한 것이었다며 잘못을 크게 뉘우친다.[7] 이후 멤버들이 용서하고 다시 동료로 받아들여주자 그들을 진정한 친구로 인식하고 함께 싸우기로 다짐한다. 라바저들과 작전 짜는 장면에서 크래글린이 '헤헤 이 친구' 란 느낌으로 주먹으로 툭 치니 '감히 날 때려?'라고 받아들여 죽일 듯이 노려보기도 했다.[8]

직후 로난의 기함에 잠입하는 부분에서 드랙스의 개그 포텐셜이 제대로 터졌는데, 로켓을 제외한 멤버들이 스타로드의 우주선 밀라노를 타고 기함 내로 직접 침투할 때 로난의 부하들이 치여 죽자 매우 찰지게 웃으며[9] 간신히 잠입에 성공한 것에 숨을 돌리는 다른 멤버들과 달리 순수하게 그 상황을 즐겼다. 게다가 직후 최후의 전투를 목전에 두고 나머지 각 멤버에게 그대는 나의 진정한 친구라며 일일이 감사인사를 했다. 마지막 차례였던 가모라를 부르는데 부르는 이름이 그만 Green Whore(녹색 창녀)...[10] 이에 빡친 가모라가 그만 하라는 순간 가모라의 의동생 네뷸라가 길을 막아서며 약골이라면서 언니를 한껏 조롱하는데, 갑자기 드랙스가 냅다 바주카포로 네뷸라를 쏴서 날려버린다. 그렇게 일단 쏴제끼고 하는 말이 아무도 내 친우를 그렇게 부를 순 없다. 전투가 시작되자 로난의 부하들을 상대로 무쌍을 벌였고 여기서 로난의 오른팔이었던 코라스를 쓰러트리기 직전 그의 목에 손가락을 그어주며 목에 손가락이 그어지는 것은 죽는다는 뜻이라고 친절하게 알려준 후(…) 머리의 기계 부품을 뜯어 죽여버린다. 그 후 멤버들과 함께 오브의 힘을 풀어 로난을 쓰러트리면서 가족의 복수도 이뤘다.[11] 하지만 로난은 결국 꼭두각시였다면서 다음 목표로 타노스를 찍었다. 영화 마지막에는 우주선 안에 앉아서 칼을 다듬고 있는 모습을 보이는데, 옆에 있는 화분에 심어져 있는 베이비 그루트가 드랙스의 눈치를 보며 춤을 추다가 드랙스가 쳐다보기 직전에 그대로 움직임을 정지한다.

2. 페이즈 3

2.1. 가디언즈 오브 갤럭시 VOL.2

가디언즈 오브 갤럭시 VOL.2에서의 가디언즈 오브 갤럭시 멤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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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력자 명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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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일:external/i3.ruliweb.com/15afd94488f18acc8.jpg

전작에 비해 진중한 모습이 줄어든 대신 유쾌한 개그 캐릭터의 면모가 늘었다. 팸플릿에서 소개하길, 신난 바보.

소버린의 대사제인 아이샤의 의뢰로 다른 가디언즈 오브 갤럭시 멤버들과 함께 소버린인들에게 중요시되는 애뉼랙스 배터리[12]를 노리는 괴물인 아빌리스크를 쓰러뜨리는 임무를 맡게 된다. 드랙스를 포함한 가디언즈 멤버들은 아빌리스크의 도착 예정 지점에서 아빌리스크와 맞서 싸울 만반의 준비를 했으나,[13] 아빌리스크의 피부가 너무 두꺼워서 도검은 물론 총기를 동원한 공격도 잘 먹히지 않자 드랙스는 신체 내부는 방어력이 약할 것이라고 생각하고는 아빌리스크의 몸 안으로 들어가서 공격을 할 작전을 세우고 입을 쩍 벌리며 날아오는 아빌리스크에게 돌진하여 일부러 먹혀준다.

아빌리스크에게 삼켜져서 체내로 침입한 드랙스는 괴성을 지르면서 몸 속에서 열심히 칼질을 했지만, 가모라가 말한 것처럼 당연하게도 피부의 두께[14]는 안쪽에서 보나 바깥쪽에서 보나 똑같기 때문에 체내로 침입한 드랙스의 공격은 전혀 효과가 없었다. 결과적으로는 스스로 먹혀준 꼴이 되었기 때문에 이 정보를 사전에 알고있던 멤버들이 전부 드랙스의 돌발행동에 어이가 나간 건 덤. 결국 가모라가 아빌리스크의 피부가 손상된 상처를 통해 복부를 찢어서 드랙스를 구해주지만, 드랙스는 자기가 아빌리스크를 죽인 줄 알고 혼자 좋아한다. 그런 그에게 베이비 그루트가 한심하다는듯 돌을 던지자 혼자 상황을 이해하지 못한채 "왜?"라고 묻는다. 임무가 끝난 후 드랙스는 로켓이 소버린에서 배터리를 몰래 훔쳐서 나온 것을 목격했지만, 드랙스 역시 로켓과 마찬가지로 소버린인들의 거만한 태도가 별로 마음에 들지 않았기 때문에 로켓이 몰래 배터리를 챙겨서 나온 것을 묵인했고,[15] 결국 가디언즈는 소버린 함대에게 쫓기게 된다. 도주 경로로 택한 양자 운석지대에서 대부분의 소버린 무인기가 격추되지만, 스타로드와 로켓의 조종권 다툼 와중 우주선의 후미가 파괴되어 함선 무장도 파괴된 상태에서 마지막으로 남은 무인기 한기가 끈질기게 추격해오자 드랙스는 우주선의 부서진 후미로 가서 케이블로 몸을 고정하고는 총 한자루와 휴대용 우주복 하나만 챙긴 채 직접 우주공간으로 뛰어드는 무모한 행동을 한다.
"죽어라, 우주선이여!" (Die, Spaceship!)
우주공간에 뛰어든 드랙스는 케이블에 묶인 채로 우주선에 질질 끌려다니면서 갈팡질팡하는 상황 속에서 절묘한 사격으로 마지막 소버린 전투기를 격추하는 데 성공한다. 그러나 정작 되돌아올 방법이 없었기 때문에 격추하고 나서도 우주선 안으로 되돌아오지 못했다. 그러나 다른 멤버들은 드랙스가 사라진 줄도 모르고 있다. 소버린 함대를 따돌릴 수 있는 점프 포인트에 도달하여 소버린 권내를 벗어나 베르허트 행성에 도달하고 나서야 가모라가 드랙스가 아직도 우주선 밖에 있다는 걸 알고 드랙스를 구하기 위해 후미로 향한다. 드랙스의 무게를 견디지 못하고 우주선 밖으로 뜯겨져나가기 직전이던 케이블 감개를 간발의 차로 가모라가 붙잡지만, 드랙스는 여전히 묶인 채여서 불시착하는 우주선 뒤에서 숲의 나무들과 이리 저리 충돌하며 딸려온다. 하지만, 피부 강도와 회복력이 뛰어난 초인 종족이어서 전혀 다치진 않았고 오히려 재밌다면서 호탕한 웃음을 내뱉었다. 에고와 만나서는 남들은 다 민망해하지만 자신은 왜 그러는지 이해하지 못하는 섹드립을 막 쳐댄다.[16] 이후부터는 맨티스와 자주 만담을 하며 개그를 치기도 하고 상대의 감정을 읽을줄 아는 멘티스때문에 피터가 가모라를 좋아한다는걸 알게되자 우렁찬 폭소와 함께 얼레리꼴레리 하며 그녀가 자네의 어두운 비밀을 모두에게 까발렸구만!이라고 퀼을 놀려댄다. 그외에 종족 특유의 문화때문에 사고방식이 남다른데다 비유를 이해 못하고, 좀 직설적인 성격 탓에 맨티스에게 역겹게 생겼다고 막말을[17] 하기도 하지만,
그건 좋은 것이다. 너의 외모가 썩 좋지 않음에도 누군가가 너를 사랑한다는 것은, 너를 진심으로 사랑해준다는 것이니.
라는 명언을 남겼다.[18] 맨티스에게 말을 자주 걸어주고, 그녀 역시 드랙스의 감정을 읽으며 둘의 사이는 가까워진다. 특히 드랙스가 맨티스에게 자신의 죽은 가족 이야기를 하자 맨티스가 그의 어깨에 손을 올리고 드랙스의 내면에 존재하는 엄청난 슬픔을 읽어내지만, 드랙스는 미동도 하지 않는 장면에서는 이번 편에서 마냥 개그 캐릭터 같은 드랙스에게도 여전히 깊은 슬픔이 있지만 전편과 달리 그저 그걸 겉으로 드러내지 않고 있을 뿐이라는 것을 알 수 있다. 밤에 맨티스가 드랙스의 침실에 찾아오는데, 드랙스는 맨티스가 흑심을 품고 자기 침실에 온 줄 알고 너와 뜨거운 하룻밤을 보낼 생각을 하니 토가 나오는군.이라고 말하지만, 맨티스는 드랙스는 어차피 자기 스타일 아니라고 맞받아치며[19] 에고의 진실에 대해 알려준다. 이후 가모라, 네뷸라와 합류. 바로 행성을 탈출해야 한다는 네뷸라의 말에 가모라가 피터는 친구라며 구해야 한다고 반박하자 허구한 날 싸우는 너희가 무슨 친구냐고 네뷸라가 대꾸한다. 그러나
아니, 우린 가족이다. 어느 한 명도 버리지 않는다!
라고 말하며 가모라 편을 든다. 겉으로 티격태격거려도 서로를 소중히 생각하는 가오갤의 가족다운 면을 보여주는 대사. 에고와의 전투에서 가오갤 일행은 맨티스에게 에고를 잠들게 할 것을 부탁한다. 맨티스는 에고가 지금 너무 강력한 상태여서 안 된다고 하지만 드랙스는 맨티스를 믿고 있다며 응원을 해주고, 맨티스는 간신히 에고를 잠재우는데 성공한다. 그러나 겨우 버티던 맨티스가 낙석에 맞고 기절하고, 맨티스가 기절한 뒤에야 조심하라고 경고했다. 이에 에고가 깨어나자 피터가 제트팩을 달아줬고 이를 이용해 그녀를 라바저 우주선으로 옮기려 간다.(이 과정에서 젖꼭지가 쓸렸는지 "으아아아아! 내 젖꼭지!"라 했다.) 그러다 도중에 에고의 촉수에 붙잡혀 땅 속으로 끌려들어가고, 드랙스는 맨티스라도 살리기 위해 그녀를 머리 위로 들어올려가며 버티다가, 피터가 에고를 제압해 준 덕분에 풀려나고 우주선에 무사히 도착한다. 피터를 빼고 함선이 출발하려 하자 로켓에게 퀼은 어디있냐며 소리친다. 결국 에고의 코어가 파괴되고 욘두의 장례식이 열리는데, 맨티스가 라바저식 장례식을 보며 아름답다고 말하자 맨티스에게 너도 아름답다고 말해준다. 물론 '내면' 만... 아울러 졸린 아기 그루트를 안아서 재워주는 장면이 나오는데 이 모습이 영락없는 아버지...

쿠키 영상에서 크래글린이 욘두의 화살을 다루는 걸 연습하다가 실수로 드랙스의 목에 화살이 꽂혀버려 한참 비명을 지른다.
평범한 인간이나 외계인이었다면 바로 죽었을 치명상이었겠지만,[20] 드랙스는 신체 강도가 매우 뛰어나기 때문에 큰 부상은 입지 않았을 듯. 하지만 그와는 별개로 또 매우 고통스러운 듯 비명을 크게 오랫동안 질러 댄다.

2.2. 어벤져스: 인피니티 워

어벤져스: 인피니티 워에서의 어벤져스 멤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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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일:드랙스 더 디스트로이어.jpg

아스가르드 피난선 구조신호를 듣고 찾아가는 가오갤 멤버들과 함께 등장.[21] 스타로드는 구해 주고 돈을 챙기려고 생각하고[22] 가모라는 순수하게 구해줘야 한다고 하고, 드랙스는 구해 줬는데 받을 보상이 없으면 우주선을 가져가면 된다고 생각하고 있었다.[23] 웃긴 건 그 말을 듣자마자 스타로드와 로켓은 "그렇취! (버버버법-빙고!)"라며 격렬하게 찬성한다. 아스가르드 함선에서 토르를 구출하고, 훌륭한 육체미를 자랑하는 토르를 보고 "진정한 사나이"라며 감탄하는 모습을 보였다.이 때 나도 근육 있다는 퀼의 말을 들은 로켓이 "웃기고 있네. 다 지방 덩어리지."하자 "실로 그렇다 퀼. 너의 살집은 비대해지고 있지."하면서 를 가리키고 비유법을 모르는 종족이면서 '마치 해적이랑 천사 사이에서 태어난 것 같다'고 묘사하는 건 덤. 깨어난 토르에게 타노스가 나타났다는 사정을 듣는다. 타노스가 리얼리티 스톤을 노리고 있다는 사실을 듣자 토르, 로켓, 그루트는 타노스를 죽일 무기를 만들기 위해, 나머지 멤버는 타노스보다 리얼리티 스톤을 먼저 확보하기 위해 조를 나눈다.

이후 스타로드와 가모라가 타노스와의 싸움을 앞두고 약속하며 키스하는 순간을 자그넛(Zarg-Nuts)을 먹으며 구경하고 있었다. 심지어 한 시간 전부터 보고 있었단다... 이때 투명인간처럼 보이게 하는 비법이랍시고 꼼짝않고 엄청나게 느리게 움직이며 과자(자그넛)를 집어먹는데 완벽하지 않냐고 물어본다. 근데 늦게 나타난 맨티스가 방에 들어오자마자 "안녕, 드랙스!"라고 인사하는 걸 듣고 "제길..."이라며 여지없는 개그 포지션을 수행해준다.[24] 이후 멤버들과 같이 타노스가 콜렉터를 심문하고 있는 장면을 포착했는데 가족을 잃은 복수심에 눈이 멀어 계획같은 것 없이 닥치고 돌진하려다가[25] 맨티스가 재워서 겨우 제압했다. 하지만 가모라도 같은 생각이어서 기습으로 타노스의 목과 심장을 찔러 죽이는데 성공한 것처럼 보였으나, 리얼리티 스톤은 이미 빼앗겼고, 가오갤 멤버가 보고 있던 모든 것이 조용한 모습은 타노스가 일시적으로 뒤바꾼 가짜 현실이었던 것. 이후에 일어나 멤버 전체가 타노스에게 덤벼들지만 현실조작의 힘에 맥없이 단체로 패배하고 가모라가 납치당한다. 이 때 리얼리티 스톤에 당한 드랙스는 마치 석고상을 칼로 썰어버린 것처럼 변해서 조각난 무더기가 되어버렸다. 이후 타노스가 물러나자 원래대로 돌아온다.

중후반부에는 스타로드, 맨티스와 타이탄 행성에서 불시착한 타노스 일당의 함선을 습격하지만 그곳에 있었던 건 스트레인지아이언맨, 스파이더맨이었고 서로가 상대를 타노스 일당이라고 생각해서 각자 전력으로 싸운다. 다만 드랙스는 닥터 스트레인지에게 단검을 던졌다가 공중부양 망토에 얼굴이 덮여 제대로 못 싸웠다. 개그 본능은 어디 안가는지 공중부양 망토와 서로 멱살을 잡으며 엎치락뒤치락 한다. "죽어라, 죽음의 담요여!" (Die, Blanket of Death!) 하고 저주를 퍼붓는 드랙스가 백미.[26] 그러다가 드랙스가 아이언맨에게 붙잡히고 스파이더맨이 스타로드에게 붙잡혀 교착 상태가 되고 나서야 통성명을 하며[27] 일시적인 동맹을 맺는다. 이때 스타로드가 "딱 한 번만 질문한다. 가모라는 어딨지?(Where is Gamora?)"라고 하자 아이언맨이 "좋아! 더 나은 질문을 하지. 가모라가 누군데?(Who's Gamora?)"라며 둘이 설전을 벌이는데 뜬금없이 옆에서 "그보다 더 나은 질문을 하겠다. 가모라는 왜?(Why is Gamora?)"라고 외치는 게 또 개그다.[28]

파일:타이탄 전투 히어로들 vs 타노스.png

이후 토니의 제안에 따라[29] 스트레인지의 타임 스톤을 미끼로 타노스에게 기습공격을 계획하고 모두 필사적으로 싸워[30][31] 어벤저스&가오갤 연합군이 인피니티 건틀렛을 벗기는데 거의 성공할 뻔하지만 맨티스가 가모라의 일로 타노스가 슬퍼하고 있다는 말을 하자 스타로드는 설마 가모라를 죽인거냐며 분노하여 작전이 망하게 된다.[32] 기습실패 이후 전세를 가다듬은 타노스의 파워스톤 파동 한방에 스타로드, 네뷸라와 함께 의식불명이 되어버리고 닥터 스트레인지와 아이언맨이 타노스에게 달려들 동안 스파이더맨이 기절한 가오갤 멤버들을 구출한다. 이 셋은 타노스가 타임 스톤을 가져간 뒤에서야 깨어나게 된다. 하지만 마침내 인피니티 스톤을 다 모은 타노스가 과업을 이루자, 드랙스는 맨티스에 이어 '퀼...?'이라는 나지막한 대사와 함께 소멸되어 버린다.

2.3. 어벤져스: 엔드게임

어벤져스: 엔드게임에서의 어벤져스 멤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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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일:Avengers Endgame Drax.jpg

부활한 히어로들과 함께 대 타노스 전투에 참가하며 등장. 가오갤 2 초반에서 괴물과 싸웠던 것처럼 컬 옵시디언의 등에 들러붙어서 칼을 마구 꽂으며 싸운다. 타노스와 직접적으로 대면하는 장면이 없으며, 전투 신에서의 분량은 상당히 적은 편이다. 인피니티 워에서의 와칸다 전투처럼 인물들을 각각 한 화면에 담아 적을 하나하나 처리하는 장면을 교차적으로 편집했다면 모를까. 후에 다른 동료들과 함께 토니의 장례식에 참여한다. 욘두의 라바저스식 장례식 때와는 달리 상의를 갖추어 옷을 아예 입지 않는 그루트를 제외한 동료들 전원과 함께 위아래를 어두운 색의 정숙한 복장을 입었다. 상의를 입지 못할 정도로 젖꼭지가 예민한데도[33] 지구의 장례문화를 존중해서 복장을 갖춘 모양이다. 후에 가디언즈와 동승하게 된 토르와 스타로드가 신경전을 벌이자 그냥 둘이 싸워서 이긴 쪽이 대장해라 라면서 싸움을 부추긴다. 네뷸라도 '공평하군'이라면서 맞장구 쳤다.

3. 페이즈 4

3.1. 미즈 마블

어벤져스콘에서 드랙스로 분장한 사람이 나온다.

3.2. 토르: 러브 앤 썬더

네뷸라와 총질을 하며 등장한다. 토르의 활약과 그가 스타로드와 이야기하는 것을 지켜보거나 토르가 받은 염소들과 실랑이하는 모습으로 짧게 등장한다. 염소들이 마음에 들었는지 평생 같이 살고 싶다고 하나, 토르가 염소들을 데리고 가오갤과 헤어지며 드랙스도 염소들과 생이별을 하게 되었다. 이후엔 전 우주로 들어온 구조 신호를 받기 위해 팀을 나누기로 하면서 기존 가디언즈들과 함께 우주로 간다.

3.3. 가디언즈 오브 갤럭시 홀리데이 스페셜

파일:홀리데이 드랙스.jpg
맨티스와 함께 주인공 격으로 활약하였다. 처음에는 크래글린의 이야기를 듣던 도중 욘두가 트리를 걷어찬 부분이 마음에 든다고 웃어대기도 한다. 맨티스가 가슴아픈 이야기라 하자 아무도 안 죽는 이야기는 딱 질색이라고 하는 것은 덤. 가모라를 잃고 상심에 빠져있는 퀼을 위로하기 위한 크리스마스 선물로 케빈 베이컨을 직접 데려오기 위해 맨티스와 함께 지구로 향한다.[34] 지구에 도착해서는 지구에 대해 전혀 아는 게 없어서 맨티스와 같이 온갖 기행을 벌이는 게 포인트.[35] 우여곡절 끝에 케빈 베이컨의 집을 찾고선[36][37] 무작정 쳐들어와서는 크리스마스 선물로써 같이 가줘야겠다며 납치하려고 한다. 집도 때려부수고, 케빈의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들도 때려눕히는 깽판 끝에 케빈 베이컨을 데려오는데(?) 성공하지만, 케빈이 사실은 연기자라는 말을 듣고 엄청나게 실망하면서 '배우들은 모두 역겨운 존재란 말이다.'라고 디스한다. 비유 따윈 없는 식으로 직설적이고 솔직하게 말하는 종족이라 일종의 거짓말인 연기를 하는 배우들을 나쁘게 보는 듯.

4. 페이즈 5

4.1. 가디언즈 오브 갤럭시: Volume 3

함께 춤을 추자는 맨티스의 말에 '춤은 모자란 자들이나 추는 것이다'라고 진지하게 응수하는 모습으로 첫등장한다. 노웨어에 쳐들어 온 아담 워록이 네뷸라와 그루트를 쓰러뜨리고, 맨티스의 팔을 부러뜨리고 로켓을 공격해 가슴에 치명상을 입히자, 뒤이어 자신이 아담 워록과 맞서면서[38][39] 유효타를 몇 번 먹이지만 결국 힘의 차이를 이기지 못하고 얼굴이 피떡이 되어 전투불능 상태에 빠진다. 하지만 튼튼한 신체 덕분에 금세 회복한다.

로켓의 데이터를 얻기 위해 오르고스코프에 잠입하기 전 라바저스에게 위장용 직원복을 받는데, 본인은 자신의 눈 색깔과 어울리지 않는다는 이유로 거부를 하다 스타카르가 으름장을 놓자 결국 착용한다. 오르고스코프에 잠입한 후에 맨티스의 최면으로 자신을 열렬히 사랑하게 된 남성 경비병과 어울려줘서(...) 통과하고[40] 활주로 확보를 위해 움직이지만 그들을 발견한 오퍼레이터 퀄의 경보로 포위당한다. 적당히 물러나자는 맨티스의 말을 무시하고 결국 달려들고, 경비원들 여럿을 제압하나, 카르자의 블래스터에 두 번이나 정통으로 가격당해 부축받지 못하면 제대로 움직일 수 없을 정도의 중상을 입는다. 물론 이 역시 탈출한 후에는 금세 회복됐는지 멀쩡히 움직인다.[41]

이후 맨티스의 요청대로 온갖 비유와 은유[42] 를 들어 스타로드에게 조언을 하고 가오갤 멤버들과 카운터 어스에 진입한다. 거기서 한 아이가 흘린 공을 돌려준다며 힘조절을 못하고 머리에 던져서 쓰러뜨리거나[43], 생판 남의 집의 쇼파에 드러눕는 등 예의라고는 눈꼽만큼도 없는 민폐를 저지르다가[44] 스타로드에게 한 소리를 듣는다. 게다가 지키라는 로켓은 안 지키고 퀼을 따라 하이 에볼루셔너리를 쫓다가 행성이 폭발하게 되자 네뷸라를 당황시키게 한 건 덤.[45]

결국 살아남기 위해 하이 에볼루셔너리의 함선으로 잠입한다. 이륙했을 때 맨티스와 네뷸라가 문을 열지 못해 산소 부족과 결빙 현상으로 인해 죽을 뻔하나, 아슬아슬하게 몸으로 수 차례 들이받아 죽기 직전에 문을 부숴버림으로써 구사일생한다.[46] 하이 에볼루셔너리의 함선에 침입해 갇혀있는 아이들을 마주치자 오랜만에 아버지다운 면모를 보여준다. 아이들 앞에서 소리지르며 싸우는 네뷸라와 맨티스를 뒤로 하고 우는 아이들을 달래기 위해 자신의 어린 딸에게 해주었던 원숭이 흉내[47]를 내며 아이들을 진심으로 진정시켜주는 모습을 보인다.[48][49]
Drax, I need you here. We're building a new society. I need all the support I can get for those children out there. Today I saw who you are. You weren't born to be a destroyer, you were born to be a dad.
"드랙스, 넌 여기 같이 있어 줘. 같이 새로운 사회를 만드는 거야. 밖에 있는 저 아이들을 위해서라면 될 수 있는 대로 도움이 필요해. 오늘이 돼서야 널 확인했어. 넌 파괴자로 태어난 게 아냐. 아빠가 되기 위해 태어난 거지."
네뷸라

로켓이 죽음의 문턱에서 겨우 살아 돌아온 이후 하이 에볼루셔너리를 무찌르기 위한 백병전 때 멤버들과 협공을 하고 인간형 실험체 아이들을 구출하는 데 주력한다.[50] 하이 에볼루셔너리를 해치운 후 각자 흩어질 때 특히나 친밀했던 맨티스와의 이별에 슬퍼하는 모습을 보인다.[51] 네뷸라[52]에게서 파괴자로 태어난 사람이 아닌, 아버지로 태어난 사람이라는 말을 듣고는 구출한 실험체 아이들을 돌봐야한다는 사명을 가지고 자신도 팀을 떠난다. 마지막 파티 장면에서는 아이들에게 둘러싸여 있는데, 줄곧 '춤은 모자란 자들이나 추는 것이다'라며 부렸던 고집을 내려놓고 신나게 춤을 춘다. 그렇게 드랙스는 마침내 죽은 딸의 빈자리를 채우고 파괴자가 아닌, 아버지로서 행복한 삶을 살게 되는 결말을 맞이했다.

여담으로 영화 내내 스타로드가 로켓을 '절친'(best friend)이라 칭할 때마다 '두 번째 절친'(second best friend)이라고 정정한다. 아무래도 자신이 스타로드의 최고 절친이라고 굳게 믿고 있는 듯.

본작이 데이브 바티스타의 마지막 MCU 작품이기에 드랙스가 사망하는 것 아니냐는 추측이 개봉 전에 꽤 있었으나, 결과적으로 살아남았다. 다만 아이들을 지켜줘야 하므로 앞으로는 직접적인 전투를 피할 것으로 예상된다.

5. 기타

5.1. 왓 이프...?

5.1.1. 시즌 1

5.1.2. 시즌 2

5.2. 나는 그루트다 시즌 1

EP.5 그루트의 마스터피스에서 그림을 그리려는 그루트가 물감 대신으로 샤워 중인 드랙스의 비누를 훔쳐간다. 이후 로켓의 말에 따르면 비누가 사라진 걸 알고는 노발대발하며 범인을 찾아다녔다는 듯.


[1] 아내의 이름은 호베트(Hovat), 딸의 이름은 카마리아(Kamaria).[2] 여기서 스타로드가 목을 찍 그으면서 로난을 이렇게 해 줘야 되지 않겠냐고 하자 내가 왜 손가락으로 로난의 목을 문질러야 하냐며 이해하지 못한다. 그래서 이건 그저 목을 따 버린다는 비유라고 알려주자 목을 딴다는 말을 그대로 받아들여서 '나는 목이 아닌 머리를 자를 것이다' 라며 화를 낸다. 로켓의 설명으로는 드랙스의 종족은 비유 표현이나 완곡법이 아예 없기 때문. 있는 그대로 직설적인 표현밖에 없는 종족이라 저런 간단한 비유조차 못 알아듣는다고 한다.[3] 그러자 로켓은 "도움 안 돼!"라고 빈정대듯 화낸다. 탈출 중 위기의 순간이라 다들 로켓에게 빨리 어떻게좀 해보라고 협박하듯 재촉하는 상황에 한 말이라 드랙스도 마치 해결 안 하면 잡아먹어버리겠다 협박하는 듯 보였고 거기에 로켓이 (그런 협박은) 도움 안된다고 말하는 듯한 상황. 하지만 드랙스의 성격 상 진짜로 로켓처럼 생긴 걸 구워먹은 게 생각나서 한 말일 수도 있으며 실제로도 이쪽일 가능성이 높다.[4] 이 말을 들은 가모라는 현타 온 표정으로 "은하계 최고의 바보들과 죽게 생겼군"이라고 중얼거린다.[5] 삭제 장면에서는 이때 로켓과 그루트에게 본인 문신의 의미에 대해 말해 준다.[6] 페에 가득찬 뇌척수액을 그루트가 나뭇가지로 가슴을 찔러서 토해내게 했다.[7] 이때 로켓이 빡쳐서 "어우, 으흐흑. 내 아내와 자식이 다 뒈져버렸어."라고 고인드립을 시전하자 그루트가 충격먹은 듯한 표정으로 입을 가리는 개그 포인트는 덤. 반면 드랙스는 면전에서 그런 소리를 듣는데도 침울한 모습을 유지하며 정말로 반성 중이라는 것을 보여준다.[8] 그런데 드랙스를 때린 이 크래글린이 가디언즈 오브 갤럭시 VOL.2에서 주요 등장인물이 될 줄은 아무도 몰랐을 것이다.[9] 이때 한창 쫄아있는 가모라와 스타로드가 뭐지 이새X? 하는 표정이 압권이다.[10] 디즈니 플러스 자막은 녹색 기집애로 번역되었다. 왜 뜬금없이 가모라한테 심한 말을 했는지 의아해하는 사람들이 많은데, 감옥 장면 초반에 가모라를 보고 야유한 죄수들 중 한 명이 먼저 녹색 창녀라고 부른 걸 보고 그게 별명이 아니라 진짜 이름으로 착각해 그런 것으로 보인다.[11] 이때 그루트를 잃은 상심에 빠진 로켓에게 동정이나 동질감이라도 느꼈는지 슬그머니 옆에 앉아서 위로하듯이 머리를 쓰다듬는다.[12] 스타로드의 발음을 잘못 알아들어서 하뷸러리 배터리라고 알아들었고, 나중에는 제대로 된 이름을 말하는 스타로드에게 자신이 알고 있던 이름으로 정정하는 개그씬을 선보인다.[13] 이때 젖꼭지가 너무 예민해서 제트팩을 못 입는다고 고백하는 개그씬이 나온다.[14] 영어로는 'thickness'. 즉, 강도가 아니라 두께라고 본인 입으로도 말한 것. 드랙스 딴에는 밖에서 뚫기엔 너무 두껍다면서 입 속으로 뛰어들어간 건데, 두께가 안이나 밖이나 다를 리가 없으니 동료들이 어이가 없을 수밖에. 기왕 삼켜진 김에 내부에서 아빌리스크의 장기를 파괴하는 방법도 있었을 터이나 드랙스답게 자신이 바깥에서 못뚫은 피부만 집중적으로 공격한다.[15] 다만 멤버들이 소버린 함대가 쫓아오는 것에 대한 의문을 표하자, 바로 로켓이 배터리를 훔쳐서라고 폭로한다. 아차 싶었는지, 물론 절대 배터리를 훔치지 않았으며 자신도 왜 쫓아오는지 모르겠다고 딴청.[16] 중요한 얘기를 하는데 난데없이 "꼬추(Penis)도 만들었소?"라고 엄근진하게 묻는다. 그 말에 경악하는 피터에게 "그가 행성이라면, 어떻게 자네 어머니와 함께 아기를 만들었겠는가? 뭉개버리는 게 아닌 이상에야!"라고 한다.(더빙판에서는 "고추가 없으면 니 엄마랑 널 못 만드셨겠지. 다 알면서 그래?"라며 더 노골적으로 번역되었다.) 피터가 "하...듣고 싶지 않거든? 내 부모님이..."이라고 하자 "왜지? 내 아버지는 어머니를 임신시킨 이야기를 동지 때마다 들려주셨는데."라고 항변한다. 지구인들은 진짜 꼬였다고 투덜대는 건 덤. 에고는 물론 쓸만한 걸로 만들었다면서 웃어넘겼다.[17] 드랙스 입장에서는 맨티스가 싫어서가 아니라 진심으로 그녀가 아주 못생겼다고 생각하기에 그냥 그대로 얘기한 것이다. 추녀에게 미인이라고 하는 것 자체가 그에겐 이해 못할 행동이기에. 다만 상심한 그녀를 보고 당황해서 후술되는 말을 남겨 위로해준 걸 보면 그녀를 싫어하는 건 확실히 아니다. 드랙스 입장에서 맨티스는 못생겼지만 순수하고 호감가는 어린 친구 정도로 보인다. 가모라가 핀잔을 주자 "넌 눈이 삐었는가?"라고 진심으로 항의한다.[18] 그래놓고 "나처럼 수려한 사람은 누구를 믿어야 할지 모른다."라고 덧붙이는 게 개그.[19] 드랙스는 이 말을 듣더니 인신공격 하지 말라며 삐진다. 더빙판에선 한술 더 떠서 '너처럼 생긴 자는 줘도 안 갖는다'고 한다.[20] 게다가 꽂힌 곳은 정확히 경동맥 부분이었다.[21] 이때 스피너즈의 "Rubberband Man"이 브금으로 흘러나오는데, 스타로드는 노래를 따라부르며 드랙스 보고 같이 부르자고 하지만 정작 드랙스 본인은 자고 있었다. 대신 직후에 가모라가 립싱크로 부르고 있는 모습이 화면에 나온다.[22] 직후에 가모라에게 신호를 보낸 걸 보면 로켓이 가도록 장단을 맞춰준 것에 가깝다. 아니면 그냥 눈치보였거나.[23] 더빙판에서는 "우주선을 쌔비자."매우 찰지게 번역됐다(...).[24] 이 장면은 엄청난 밈이 되어 인터넷에서 존 시나급의 투명드립이 매우 흥했다.[25] 이때 스타로드가 감정적으로 행동하다간 일을 망친다고 드랙스를 말린다.[26] 루소 형제의 센스가 엿보이는 부분으로, 가오갤2에서 관객들이 빵 터졌던 "죽어라, 우주선!"에서 가져온 걸로 보인다.[27] 스타로드가 스파이더맨에게 총구를 겨누자 열받은 아이언맨도 레일건을 만들어 드랙스를 겨누는데, 이 와중에 드랙스는 또 "쏴라 퀼! 난 받아낼 수 있으니!(Do it, Quill! I can take it.)"라고 객기를 부린다. 옆에서 "아뇨 못해요!(No, he can't take it!)", "맞아 못 견딜걸.(She's right. You can't)"이라고 만담을 주고받는 맨티스와 닥터 스트레인지는 덤. 자기가 절대 못하는 걸 무조건 해낼 수 있다고 믿는 드랙스의 근자감이나, 그의 내구력에 대해 잘 알고 있을 맨티스가 답답해 죽겠다는 듯 "아뇨! 못 받아내요!"라고 하는 걸 보면 진짜로 머리통이 날아갔을 확률이 100%에 가깝다. 아무리 드랙스가 초인이라 해도 타노스에게도 상처를 입힐 정도로 강력해진 인피니티 워 시점의 아이언맨이 진심으로 머리를 쏘면 견딜 가능성이 희박하다. 더빙판에선 "아냐, 그러다 죽어!"라고 맨티스가 외치자 닥터가 "맞아, 죽을거야."라고 더 직설적으로 번역했다.[28] 이 대사는 배우의 애드리브였다고. # 데이브 바티스타가 인터뷰에서 밝혔듯이 이건 의미를 따질 필요도 없이 그냥 말도 안되는(so absurd and so ridiculous) 말이다. 크리스 프랫이 "여기 대사 하나 치면 좋을 것 같은데요"라고 제안하자 이것저것 던지다가 저 말이 나오자 톰 홀랜드가 빵 터졌고 결정된 것이다. 사실 저건 문법적으로 보면 뒤에 뭔가 더 붙어야 하기 때문에 문장으로 어색하다. 애초에 말도 안되고 저런 말이 나올 상황도 아니기에 웃긴 것이다. 그나마 의미를 따지자면 인질이 됐던 자신보다 애인인 가모라의 안위를 먼저 따지는 스타로드에 대한 투정 정도라고 볼 수 있을 것이다.[29] 가기 전 입이 찢어져라 하품해서 토니가 "아니, 지금 하품하는 거야? 이렇게 중요한 이야기를 하고 있는데, 응? 내가 하는 말 듣기는 했어?"하고 따지자 특유의 덤덤한 목소리로 "작전이 있다는 것까진 들었다만..."이라고 해 결국 토니와 피터를 현자타임에 빠트린다.[30] 드랙스는 타노스의 무릎을 베거나 발로 발목 부위를 로우킥으로 걷어차 꿇게 만드는 등 타노스의 균형을 잃게 만들려는 전략을 펼쳤다. 타노스 몸을 생각해보면 상처는 안 났겠지만 일단 잠시 주춤하게 만들긴 한 것만으로도 성과를 올린 것이다.[31] 여담으로 무릎을 베는 부분을 보면 부츠 부분이 베인 듯 스파크가 튀고, 소리도 탱! 하는 금속을 때리는 소리다.[32] 본인도 잘못되었다는 것을 알았는지 크게 퀼!이라고 소리질렀다.[33] 어쩌면 2편에서 제트팩을 입지 않은 이유는 제트팩 자체가 워낙 조여서일 수도 있다. 이후에 등장하는 작품들에서는 상의를 입고 등장하는 것을 봐서 일반적인 상의는 딱히 불편해하지는 않는 듯하다.[34] 노웨어에서 맨티스와 대화할 때, 맨티스의 "내 비밀 말이야." 라는 말에 "자그넛을 혼자 다 먹어치운 것?"이라며 생뚱맞은 소리를 하고, "크리스마스 선물을 주면 피터가 행복해질지도 몰라."라는 말에 선물로 자그넛을 주면 되는데 네가 다 먹어치웠다고 잔소리를 한다. 결국 맨티스도 참다 못해 "자그넛 얘기는 그만해!"라며 화를 낸다. 그리고 이 자그넛은 3편에서도 등장한다. 자그넛을 먹으면서 스타로드에게도 권했는데, 나중에 맨티스가 자기도 자그넛 좀 달라고 하자 다 먹었다고 말해놓고선 뻔뻔하게 봉지에서 자그넛을 꺼내 먹어서 맨티스가 어이없어한다. 홀리데이 스페셜을 본 사람이라면 더욱 크게 웃을 수 있는 부분.[35] 이 와중에 큰 덩치에 대머리, 문신 때문에 전쟁의 신 코스프레로 오해받기도 한다.[36] 케빈 베이컨의 마당에 장식된 크리스마스 엘프의 풍선이 무지하게 마음에 들어서 가지고 다니다가 케빈 베이컨을 납치하는 과정에서 두고왔다면서 시무룩해한다. 결말부에서 해당 엘프 풍선을 선물받는다.[37] 맨티스는 똑같이 마당에 있던 사탕 장식을 가져왔는데, 드랙스는 이걸 사람(???)으로 착각한다. 당연히 기가 차서 이게 도대체 어떻게 사람으로 보이냐고 묻는 맨티스는 덤.[38] 스타로드는 로켓의 회복을 위해 치료 팩을 가지러 갔다.[39] 이때 드랙스가 아담 워록에게 하는 대사는 "Pick on someone your own size." 퍼스트 어벤져앤트맨 1편에서도 나왔던 대사이다.[40] 익숙한 듯 체념한 얼굴로 경비병의 질문에 대충 대답해준다. 매번 내가 한다며 불평하는 것은 덤. 맨티스는 옆에서 웃음을 겨우 참고 있었다.[41] 본작에는 의료팩이 자주 등장하는데 부러진 뼈도 바로 붙일 수 있고 칼에 찔려도 순식간에 치료가 될 정도로 엄청난 성능을 가지고 있다. 드랙스의 경우도 아마 이 의료팩으로 바로 치료한 듯하다.[42] 처음엔 맨티스의 요청대로 인생을 호수에 비유하여 설명하다가 갈수록 비유와 은유에 관한 설명이 되더니, 마지막에는 물고기 모양 똥을 쌌다며 자기 똥꼬도 비유를 할 줄 안다는 괴상한 소리를 한다. 결국 이상함을 느낀 피터가 뒤를 돌아보자 맨티스가 좌절한다.[43] 이를 본 카운터 어스 주민들이 발끈하며 일행에게 돌팔매질을 하는데, 돌에 맞은 스타로드를 보고 꼴 좋다는 듯 하하하 웃다가 자신도 얻어맞는다.[44] 이는 쇼파가 뭔지 몰라서였다. 널찍하고 방석도 있으니 누우면 된다고 이해한 것. 다만 네뷸라와 스타로드가 계속 말리는데도 고집을 부리긴 했다. 그 뒤로 계속 졸려하는 모습이 나온걸 보면 피곤해서 그랬을지도.[45] 이때 지나가던 오토바이 운전자의 경로에 팔을 내밀어 교통사고를 낸 뒤 그 오토바이를 뺏어 타는데, 왜 그랬냐고 묻는 맨티스에게 우주선으로 가려고 그랬다고 대답한다. 맨티스가 '바로 뒤에 있는데?'라고 말하자 긍정하고는 뒤에 타라며 눈짓하고, 맨티스가 마지못해 뒤에 타자 오토바이를 몰고 하이 에볼루셔너리의 함선으로 향한다. 이에 맨티스는 "머저리같은 짓 좀 그만해!"라면서 역정을 낸다.[46] 이때 자기가 엄청난 힘으로 문을 부수지 않았다면 다 죽었다는 식으로 자랑을 하는데, 엉망으로 돌아가는 상황에 화난 네뷸라에게 밀쳐지면서 왜 이렇게 멍청하고 생각없이 행동해서 일을 망치냐고 폭언을 듣는다. 하지만 맨티스 또한 이전부터 불만이었던 네뷸라가 늘 남탓을 하는 면모를 비난하며 말싸움을 하는데 이상하게도 결론은 아무리 드랙스가 멍청하다고 해도 밀치면 안된다고 나버린다. 그러자 드랙스는 자신을 멍청하다고 생각하고 있었냐며 이런 류의 옹호는 싫다고 토라진다. 그래도 상처 받지는 말라는 건지 맨티스가 그 말을 들은 기억을 지워주자 바로 다시 위 대사를 하면서 또 자랑질을 시전한다.[47] 다만 말이 원숭이 흉내지 아무리 봐도 로봇 흉내처럼 보인다. 이에 네뷸라와 맨티스도 저게 어딜 봐서 원숭이 흉내냐며 어이없어 했다. 어쩌면 토르를 비롯한 아스가르드인들이 라쿤인 로켓을 보고 토끼라고 부른 것처럼 아마도 드랙스의 고향 행성에 사는 원숭이들이 우리가 생각하는 원숭이하고는 조금 다르게 생긴 것일 수도 있을 듯.[48] 이때 아이들은 맨티스와 네뷸라의 말을 알아듣지 못했고 둘도 아이들의 언어인 오르보스 어를 알아듣지 못했지만 드랙스는 오르보스 어를 구사할 줄 알았다. 오르보스 어로 말하는 드랙스를 보자 네뷸라가 "언어를 할 줄 알았으면서 왜 가만히 있었는데?"라는 질문을 하는데, 드랙스의 대답은 "물어보질 않았지 않나." 다만 마냥 개그 장면은 아니고 네뷸라가 멤버들을 마음 속으론 아끼고 있었을지는 몰라도 늘 일이 잘못되면 남탓을 하고 남을 이해하려고 노력하지 않았다는 것을 단적으로 보여주는 장치다. 이 장면과 멘티스가 애빌리스크들을 진정시키는 장면은 네뷸라가 남들의 있는 그대로의 모습을 받아들이고 정신적으로 성장하며 가오갤을 나와 노웨어에서 내정관리자로서 남들을 돕고 이끌 수 있는 사람으로 성장하게 되는 계기가 된다.[49] 이로 인해 결과적으로 드랙스가 맨티스와 함께 하이 에볼루셔너리의 함선으로 온 것은 트롤링이 아닌 신의 한 수가 되었다. 드랙스가 없이 네뷸라만 있었다면 함선의 문을 열지 못해 우주 공간에서 얼어 죽었을 테고, 설사 살아서 들어왔다고 한들 아이들에게 대피하라는 정보를 제대로 전달하지 못해 노웨어의 주포가 함선을 공격했을 때 아이들이 무더기로 죽거나 다쳤을 것이다. 맨티스의 경우, 만약 맨티스가 없어서 애빌리스크들을 진정시켜 아군으로 만들지 못했다면 흥분한 애빌리스크들을 상대로 크게 고생했을 가능성이 크다. 이 또한 본작에서 말하고자 하는 주제인 남에게 이상성을 강요하고 바꾸려고 하는 것보다 있는 그대로를 인정하고 받아들이자는 주제를 보여주는 면모들이다.[50] 그리고 이 과정에서 전투 불능 상태가 되어버린 하이 에볼루셔너리도 직접 데리고 나왔는데, 이 직전에 누구보다 큰 고통을 받았을 로켓에게 어서 죽이라고 부추겼으나 로켓이 손을 더럽히고 싶지 않다고 답하자 이에 동의해 살아서 죗값을 치루게 해주겠다는 생각에 데려나온 것으로 보인다. #[51] 맨티스가 떠나겠다는 말에 곧장 "네가 약하기 때문에 걱정된다"며 따라가겠다고 나서거나, 그녀의 말을 받아들이고 끝내 조용히 눈물을 흘리는 게 영락없는 아버지의 모습이다.[52] 자신의 양아버지에게 학대받아온 네뷸라가 하는 말인만큼 더 큰 의미를 가지는 대목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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