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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lbgcolor=#ec1d23><colcolor=#fff> 마블 시네마틱 유니버스의 등장인물 블랙 팬서 Black Panther | |
본명 | 트찰라 T'Challa |
이명 | 블랙 팬서 Black Panther |
종족 | 인간 (강화인간) |
국적 | 와칸다 |
출생 | 1980년 8월 |
성별 | 남성 |
가족 관계 | 아주리 (할아버지) 트차카 (아버지) 라몬다 (어머니) 슈리 (여동생) 은조부 (작은아버지) 스티븐스 부인 (작은어머니) 에릭 킬몽거 (사촌동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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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속 | 황금 부족 부족 의회 어벤져스 |
직책 | 와칸다 왕자 (이전) 와칸다 국왕 블랙 팬서 (이전) |
생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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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장 영화 | 〈캡틴 아메리카: 시빌 워〉 〈블랙 팬서〉 〈어벤져스: 인피니티 워〉 〈어벤져스: 엔드게임〉 〈블랙 팬서: 와칸다 포에버〉 (회상) |
등장 애니 | 〈왓 이프...?〉[1] |
담당 배우 | 채드윅 보즈먼[2] 애슈턴 타일러 (아역) |
더빙판 성우 | 이호산[3] / 김지성 (아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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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Wakanda Forever!
와칸다여 영원하라!
와칸다여 영원하라!
In my culture, Death is not the end. It's more of a stepping off point.
"우리 문화권에선 죽음이 끝을 의미하지 않소. 그보다는 주춧돌이 되는 단계이지."[4]
마블 시네마틱 유니버스의 블랙 팬서."우리 문화권에선 죽음이 끝을 의미하지 않소. 그보다는 주춧돌이 되는 단계이지."[4]
본명은 트찰라.[5] 와칸다의 왕자였으나, 영화 블랙 팬서에서 왕위 계승식 이후 왕이 되었다. 선대 왕 트차카 역시 블랙 팬서였으며, 왕위 계승식 시 우선 블랙 팬서의 초인적 능력을 무효화시키는 약을 복용한 뒤 계승식 겸 결투를 치르고 다시 하트 허브를 복용해 초인적 신체 능력을 보유하는 걸 보면[6] 왕자~왕 시절 중 육체적 전성기를 블랙 팬서로 활동하고 노쇠하면 왕위 계승자에게 블랙 팬서의 지위를 물려주는 정도로 자격이 계승되어 온 듯하다.
2. 특징
와칸다인으로 가상의 와칸다식 영어 억양을 사용한다. 코사어 억양을 기반으로 남아프리카 공화국을 비롯한 다양한 아프리카 국가들의 억양을 참조해서 만들어냈다고 한다. # 평소 행동이나 말투는 왕족답게 매우 점잖다. 다만 블랙 팬서이자 와칸다의 왕으로서의 근엄하고 카리스마 넘치는 모습과는 달리 사적인 자리에서는 자신의 부하들과도 격의 없이 친하게 지내고,[7] 여동생인 슈리와도 다른 남매들과 별 다를 바 없이 티격태격하면서 잘 지내는 등[8] 실제로는 소탈한 성격의 소유자이다.[9] 전제 군주제 국가인 와칸다의 왕자-국왕임에도 불구하고 권위 의식도 별로 없는 편. 이건 와칸다라는 나라 자체가 권위 의식과 거리가 먼 점과도 연결되는 듯하다. 영화 블랙 팬서를 보면 트찰라가 변복 차림도 아니고 정식으로 호위대까지 거느린 채 도시의 거리를 걷고 있는데도 백성들이 국왕에게 인사를 하며 예를 갖추기는커녕 신경 쓰지 않고 자기 일을 하며, 트찰라 역시 이런 모습을 아주 자연스럽게 대한다.[10][11]슈리의 연구실에 갔을 때도 샌들을 신고 있어서 슈리가 그게 뭐냐고 놀리자 국왕의 샌들이라며 껄껄 웃는다.[12] 또한 (소코비아 협정 당시) 좀 껄끄러운 관계라고도 볼 수 있었던 나타샤에게 먼저 말을 거는 등 붙임성도 나름대로 좋은 편. 점잖은 성격은 태어났을 때부터 1순위 왕위 계승자이었던 것을 생각하면 당연하다. 오히려 슈리의 성격이 왕족이라는 단어에서 연상되는 근엄한 이미지가 적고 상당히 통통 튀며 발랄한 편이다.[13] 사실 둘의 나이 차이를 생각하면 이게 당연하다. 트찰라의 나이가 나온 적은 없지만 트찰라의 사회적 위치를 생각하면 최소 30대는 됐을 것이다. 반면 슈리는 16세 소녀다. 왕세자 시절을 거쳐 왕이 되면서 사회생활도 많이 해봤고 자리에 대한 책임감이 있는 성인인 트찰라보다 우리나라 나이로 고등학생쯤 됐을 슈리가 까불까불한 건 어찌 보면 당연한 것.
캡틴 아메리카: 시빌 워에서 등장한 이래로 솔로 무비에서 이러한 인격적인 면모는 잘 드러나는데, 빌런들과의 관계에서도 분노나 증오 같은 감정에 휩싸이지 않고 항상 일관적으로 좋은 마음을 갖는 점에서 인격적인 면에서도 완성된 히어로라고 할 수 있다. 작중 그에게 대적한 이들을 죽이기보다는 항복을 권유하거나 법적으로 심판받게 하려고 한다. 배트맨 정도의 불살주의는 아니지만, 생명을 상당히 중요시함을 알 수 있다. 사실 캡틴 아메리카: 시빌 워 쿠키 영상을 보면 후속작을 위한 포석이긴 하지만, 갈 데가 없어진 캡틴과 버키를 와칸다에 숨겨준다. 물론 여기에는 제대로 확인도 안하고 버키를 죽이려고 했던 것에 대한 미안함도 있었지만, 당시 와칸다의 원칙은 신비주의를 고수하며 대대적으로 외부인의 출입이 허용되지 않는 때였고, 무엇보다 트찰라가 굳이 버키를 책임져야 할 필요는 없었다. 게다가 캡틴과 버키는 범죄자로 낙인찍혀 있던 상황이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자신 때문에 피해를 본 버키를 위해 그를 굳이 와칸다로 데리고와 치료를 받게 한다.[14] 블랙 팬서 이전 캡틴 아메리카: 시빌 워 극중에서부터 벌써 자신의 실수를 인정하고 바로잡고 피해를 무릅쓰는 등 이미 성숙한 면이 완성되어 있었는데 블랙 팬서를 통해서 더 성장했다고 보는 게 맞을 것이다. 더불어 솔로 영화에서는 와칸다의 지나친 보수/고립주의, 외세의 침략 가능성이나 극단주의자 등 트찰라가 앞으로 싸워 나가야 할 요소들이 암시되었으며 실제로 그랬다. 하지만...
3. 배우 채드윅 보즈먼의 사망
배우 채드윅 보즈먼이 2020년 8월 28일 대장암으로 사망함에 따라, MCU에서 최초로 주연 캐릭터[15]의 배우가 사망하게 되었다.이에 따라 향후 트찰라 캐릭터가 어떻게 될 것인가도 큰 관심거리가 되었는데 헐크나 워 머신의 사례처럼 배우를 교체하는 사례가 있었지만 이들은 모두 첫번째 출연 이후에 배우가 바뀌어서 비교적 문제가 적었던 반면[16] 채드윅 보즈먼은 트찰라역으로 MCU 4개 영화[17]에 출연하여 인상을 남긴 상황이라 어렵다는 전망이었고 실제로 케빈 파이기도 배우를 교체할 생각이 없다고# 못박았다.[18] 그 외에 대역에게 딥페이크나 CG로 채드윅 보즈먼의 얼굴만 합성하는 방향도 쓰지 않을 것이라 밝혔다.
결국 블랙 팬서 2가 개봉하기 전까지는 아이언맨2 에서 로디의 배우가 바뀐 것처럼 트찰라 캐릭터는 계속 유지하되 배우가 사망했으므로 어쩔수 없이 그와 비슷한 다른 흑인배우로 교체 하던지' 아님 '채드윅 외엔 맞는 배우가 전혀 없고 그가 예기치 않게 사망했으니 어쩔수 없이 불가피 하게 트찰라 까지 강제로 극중에서 또한 사망처리 시켜 다른 캐릭터가 후대 블랙 팬서를 이어갈 것' 둘 중 하나를 선택해야 했지만 이후 공개된 블랙 팬서: 와칸다 포에버 예고 영상에서 아예 트찰라의 장례식 장면이 등장함으로써 극중에서도 사망했음을 공식화하여 결국 후자를 택하게 됨으로 트찰라의 사망이 후속편의 주된 이야기 주제임도 공개했다. 트찰라가 사망하면서 와칸다는 지도자를 잃은 것과 동시에 국가의 수호자이기도 한 초인 영웅 블랙 팬서도 동시에 잃어버렸기 때문에 이로 인해 외부에서는 와칸다가 위기 상태에 놓였다고 판단하는 모양. 이에 트찰라 사후 대신 지도자 지위에 오른 모후 라몬다가 와칸다를 노리는 자들에게 본때를 보여주겠다는 대사를 한다.
이로써 MCU에서 배우가 사망함에 따라 똑같이 사망처리 된 최초의 캐릭터가 되었다.[19] 10년넘는 세월이 흘러 블랙 팬서 시리즈의 리메이크 실사물이나 샘스파나 엑스맨 유니버스처럼 MCU와 관련없는 마블 실사물이 제작되지 않는 한 2대 트찰라 배우는 생겨나지 않을 것이다. 어쨋거나 아이언맨이나 캡틴 아메리카처럼 페이즈 3가 막을 내림과 동시에 장렬히 희생하거나 은퇴시키려 계획한 것도, 그렇다고 배우가 누구처럼 제작사나 디즈니 마블 등과 마찰이 생겨 본 역할을 때려치겠다며 탈퇴한 것도, 개인 사정으로 마블과 재계약을 하지 못해 더 이상 출연을 하지 못하게 된 것도 전혀 전혀 아닌, 본래는 페이즈 4 이후 작품에도 계속 이어서 출연을 하도록 모두가 준비했고 계획했었지만 아무도 예상 못하게 배우가 암으로 사망을 해 버림으로 인해 하차시킬 계획 따윈 아예 없었던 캐릭터를 불가피하게 각본에 전혀 없었던 사망 처리를 시킬 수밖에 없었던 참으로 안타까운 사례가 되어버렸고, 이에 본래 그가 계속해서 주인공을 이어 맡았어야 했던 후속작 영화 또한 자연스럽게 산으로 가버리게 되었다.
4. 작중 행적
자세한 내용은 트찰라(마블 시네마틱 유니버스)/작중 행적 문서 참고하십시오.5. 능력
자세한 내용은 트찰라(마블 시네마틱 유니버스)/능력 문서 참고하십시오.6. 슈트
자세한 내용은 블랙 팬서(마블 시네마틱 유니버스)/슈트 문서의 트찰라 부분을
참고하십시오.6.1. 운동에너지 축적 후 방출
7. 밈
MCU에 편입된 지 얼마 되지도 않아서 재미있는 밈을 빠르게 탄생시켰다.7.1. 그 슈트 비브라늄인가
캡틴 아메리카: 시빌 워에서 캡틴이 그 슈트, 비브라늄인가?라는 질문을 할 때 블랙 팬서는 예로부터 와칸다의 수호자였다.는 대답을 하는 장면이 있는데 이는 '비브라늄의 유일한 생산국인 와칸다의 수호자가 착용하는 슈트에 쓰인 금속이 비브라늄 말고 달리 무엇이겠냐?'는 의미로, 장황하게 설명하긴 했지만 결국 비브라늄 슈트가 맞다는 말을 돌려서 한 것과 다름없다. 그런데 대부분 관객들한테서는 이 장면이 슈트의 재질을 물어보는데 뜬금없이 자기 나라를 소개하고 자기 아버지를 죽인 캡틴의 친구를 죽이겠다는 동문서답처럼 느껴지기 때문에 이 대사가 일종의 밈처럼 쓰인다. 굳이 슈트 재질을 묻는 장면에만 쓰이는 게 아니라, 당신 XX, OO인가? 혹은 그 XX, OO인가? 식으로 누가 운을 떼면 댓글로 'XX는 AA한 BB이다'며 동문서답을 해버리는 식. 위에서도 설명했다시피 비브라늄의 사실상 유일한 생산지가 와칸다라는 설정을 알고 있어야 이해할 수 있는 드립인데, 비브라늄은 그렇다 쳐도 와칸다 관련 설정은 캡틴 아메리카: 시빌 워 이전에는 라이트 팬들에게 다소 생소한 설정이었다. 뭐, 엄밀히 말하면 어벤져스: 에이지 오브 울트론에서 와칸다 관련 언급만으로 울트론이 비브라늄을 노린다는 걸 알아차리는 걸 보고 짐작은 할 수 있을지 모르지만, 확실히 언급된 건 아니었으니… 코믹스 덕후들이야 어렵잖게 이해할 수 있긴 하겠으나 MCU 관객들 중에는 코믹스 덕후보다는 당연히 라이트 팬이나 일반인들의 비중이 더 높기 때문에 대부분의 관객들은 이 장면을 동문서답으로 인식할 수밖에 없었다.가끔식 질문한 사람과 대답한 사람의 역을 바꿔서 "그 방패, 비브라늄인가?" / "캡틴 아메리카는 예로부터 자유와 민주주의의 수호자였다. 네가 내 친구를 죽이려고 했으니 이제 난 너로부터 내 친구를 지킬 것이다. 민주주의의 수호자이자 어벤져스의 리더로서 말하지. 내 친구를 해치는 건 포기해라." 이런 식으로도 패러디하기도 했다. 트찰라의 대꾸를 들은 캡틴이 입을 꾹 다물고 앞으로 고개를 돌리는 모습도 원래는 '누명을 쓴 친구가 위험에 빠졌는데 트찰라가 한 말에 대꾸할 수도 없는 상황' 때문에 입을 다문 것인데, 마치 지 할 말만 하는 답정너 같은 놈인 걸 알고 대화를 포기한 듯한 모습으로 패러디되기도 한다. 혹은 트찰라가 '블랙 팬서는 예로부터 와칸다의 (생략)'이라고 말한 뒤 캡틴이 입을 꾹 다문 장면에다 '그래서 슈트 비브라늄이냐고...'라는 자막을 달아놓은 버전도 있다.
굳이 저렇게 빙 돌려서 말한 까닭을 궁금해하는 이들도 많이 있는데, 블랙 팬서가 개봉하면서 밝혀졌다. 이는 MCU 설정에서 와칸다가 실제 국력을 숨기고 최빈국 코스프레를 하기 때문이다. 대외적으로는 와칸다의 상황이 '비브라늄 말고 아무것도 없는 나라인데 율리시스 클로에게 나라에 있는 모든 비브라늄이 털린 상태'로 인식되고 있으므로 슈트 재질이 비브라늄이라는 것을 대놓고 말할 수는 없고, 그렇다고 비브라늄 아니라고 거짓말로 잡아떼자니 캡틴이 이미 비브라늄이라는 사실을 눈치챈 분위기이다. 그냥 재질이 뭐냐고 물어본 정도가 아니라 직접 비브라늄이냐고 묻고 있기 때문. 비브라늄 장비를 써본 사람이 비브라늄이냐고 딱 찝어서 물어봤다는 건 적어도 비브라늄 슈트가 맞다는 심증 정도는 가졌다는 얘기다. 거기다 대고 어차피 들킬 얄팍한 거짓말을 하기도 뭣하니까 저렇게 돌려서 말한 것. 혹은 비브라늄으로 슈트를 만들어 입을 수 있다는 사실을 말하고 싶지 않았던 것도 있었을 가능성도 있다. 이 사실은 비브라늄의 유용성뿐 아니라 와칸다의 기술력과도 관계가 있기 때문에 아무리 캡틴이 짐작했더라도 함부로 입 밖에 내기는 어려웠을 것이다.
좀 쉽게 이해하려면 그 다음에 내놓는 대사인 '선대 전사들로부터 이어져 온 역할(을 해왔던 비브라늄이다.)'이라는 대사에 집중하면 된다. 대사가 짧게 해석되니 그 다음 대사를 모르면 알게 모르게 뜬금포 같다. 혹은 트찰라의 대답 중 '블랙 팬서는 대대로 와칸다의 수호신이었다.'는 설명이 캡틴의 의문에 대한 답이 아니라, 앞서 팔콘이 말한 '고양이 좋아하나?'란 의문에 대한 답이라고 보는 의견도 있다. 팔콘이 왜 하필 고양이 모양의 슈트를 입었는지에 대해 의문을 가지니까 '와칸다의 수호신인 흑표범(= 블랙 팬서) 형상의 슈트를 착용하는 것'이라고 답해준 것이고, 캡틴의 '그 슈트, 비브라늄인가?'란 질문에 대해선 긍정해도 문제가 되고 부정해도 믿어줄 것 같지 않으니까 '나에게서 버키를 얼마나 보호할 수 있을까?'라는 도발성 질문으로 캡틴의 질문을 묵살한 것이라고 해석하면 꽤 자연스럽다.
이렇게 돌려 말한 게 효과가 있었는지 에버렛 로스는 블랙 팬서 솔로 무비 시점에서도 제3국 왕자가 좀 특이한 방탄 슈트 입고 있는 수준으로 알고 있었다. 캡틴의 방패에 흠집까지 냈는데도 그걸 의심하지 않은 것도 이상할 일은 아닌 게 비브라늄은 어디까지나 금속으로 알려져 있으므로 이 시점에서는 비브라늄으로 옷을 만들어 입을 수 있다는 사실은 알려져 있지 않았고 이 사실은 영화 블랙 팬서에서 율리시스 클로가 자백함으로써 에버렛 로스에게 알려지게 된다. 그리고 어차피 캡틴의 방패에 흠집을 낸 것은 블랙 팬서의 슈트가 아니라 슈트에 달려 있던 손톱이었으니 못 알아보는 것도 당연하다. 여기에다 더 생각해 보면 캡틴의 방패에 트찰라가 흠집을 냈다는 것 자체를 로스가 모를 확률이 높다. 흠집이 난 건 공항 전투 당시였는데, 당시 공항에는 외부 인력이 전혀 없이 어벤져스(+블랙 팬서, 스파이더맨)밖에 없었고 이후 캡틴은 방패를 버리고 행적이 묘연해지고 방패는 토니 스타크가 챙겨 왔을 확률이 높기 때문이다. 즉, 로스가 마지막으로 캡틴을 봤을 때 (체포됐을 당시) 방패는 멀쩡했고 이후 방패를 본 적이 없고, 방패에 흠이 난 걸 안 건 히어로들밖에 없으니 이들이 굳이 로스에게 말해주지 않으면 방패에 흠집이 난 걸 알 길이 없다.[20] 여담으로 예로부터 ~였다라는 대사는 그 XX YY인가라는 식의 드립성 질문이 없더라도 별도로 전문적인 담당/일을 하는 누군가에게도 쓰이게 되었다.
7.2. 이 남자에게 방패를 지급하라
"Get this man a shield."
어벤져스: 인피니티 워 1차 예고편에서 "시민들을 대피시키고, 도시의 방어를 강화하라. 그리고 이 남자에게 방패를 지급하라."[21]라는 대사가 나오는데, 부유한 국왕이란 설정 때문에 정말로 뭐든지 줄 것 같은 이미지가 생겨서 밈이 되었다. 이후 진정한 대인배이자 보급 장교로 등극했다. # [22] # '이 남자에게 타노스를 지급하라'는 드립도 있다.7.3. Yibambe
어벤져스: 인피니티 워에서 가장 부각된 밈이다. 마블 공식에서도 어벤져스: 인피니티 워 TV 스팟이나 DVD 예고 홍보 때 이범배를 외치는 장면을 넣는다. 원문은 대략 "위치 사수", 또는 "굳건히 지켜라"는 의미를 품은 남아프리카 코사어. 원문대로라면 블랙 팬서의 왕 또는 지휘관으로서의 위엄을 나타내는 매우 멋진 대사. 문제는 이게 어감이 한국인 이름과 비슷해서 진지하고 멋진 상황이지만 한국인 입장에서는 듣다보니 피식하고 웃게 되는 상황이 벌어졌고, 급기야 "이범배 씨 찾는다"고도 불린다. 국내에서 최고의 인기를 구가하는 마블답게 널리 퍼진 밈이 되었으며, 이로 인해 블랙 팬서는 얼떨결에 인지도를 더 쌓게 되었다. 게다가 이범배라는 이름을 가진 사람은 실제로 존재한다. 이 밈을 제외하면, 천주교 대전교구 이범배(바오로) 신부가 가장 많이 검색된다. 참고로 이 단어는 블랙 팬서 솔로 무비에도 나왔다. 트찰라의 즉위식에서 나키아가 자신의 부족이 도전 참여 의사를 선언하기 직전에 Yibambe!라고 외친다. 어벤져스: 엔드게임에도 와칸다 병사들을 이끌고 나오며 외친다. 중문판 자막은 이를 必勝(필승)으로 옮겼다.이후 담당 배우 채드윅 보즈먼이 2020년 8월 28일에 대장암으로 사망하자 팬들은 SNS에 추모의 의미로 와칸다 포에버와 더불어 #Yibambe를 달기도 했다. 와칸다 포에버에서 블랙 팬서를 입은 슈리가 이범배를 외치며 집결한다.
8. 기타
- 블랙 팬서는 마블 시네마틱 유니버스 스크린의 최초의 주연 흑인 히어로가 되었다.[23] 워 머신과 팔콘, 데스록, 등의 흑인 슈퍼히어로가 있으나 이들이 사이드킥이나 조연이었던 데 반해 블랙 팬서는 단독 주연이다. 다만 넷플릭스 드라마까지 고려하면 영화 블랙팬서보다 루크 케이지가 먼저 흑인 단독 주연 영상물로 제작됐었다. 아이언맨 2에서 워 머신 역의 배우를 출연료 문제로 석연치 않게 교체해놓고 마블 CEO 아이작 펄머터가 '흑인은 다 똑같이 생겨서 관객들은 모를 것'이라는 따위의 말을 농담이랍시고 날렸던 것에 비하면 괄목상대할만한 변화. 아카데미 시상식에서 상을 받은 흑인 배우가 단 15명뿐이라는 것은 잘 알려진 이야기. 90% 이상의 배우가 흑인에 흑인 작가와 감독이 참여하는 영화이니만큼 스파이더맨: 홈커밍에서 다양한 인종의 배역이 등장한 것과 함께 변화하는 할리우드의 분위기를 잘 보여준다고 할 수 있다.
- 캡틴 아메리카: 시빌 워 삭제 장면 중 버키 체포 후 제모가 버키에게 접근하기 직전 나타샤와 대화를 나누는 장면이 있는데, 블루레이 발매 특전으로 공개된 장면으로 유튜브 등지에서 볼 수 있다.
- 전용 비행기를 가지고 있다. 아이언맨이 블랙 팬서를 탐지 못 했다는 것과 거의 동시에 시베리아 비밀 기지에 도착했다는 것만 봐도 상당한 고성능에 스텔스 기능도 있다고 예상된다.
- 레고 마블 슈퍼히어로즈로도 '76047 블랙 팬서 추격전'에서 출시되었다. 상술한 전용기도 들어 있다.
- 고양잇과 맹수라서 그런지 여초 사이트에서는 갓냥이, 냥자님, 냥전하, 킹껄룩, 네코황상 등 고양이에 관련된 별명과 드립이 흥하고, 팔콘도 작중에서 호송 차량에 타고 갈 때 "고양이를 좋아하느냐"고 묻는다. 물론 히갤같은 남초 사이트에선 그냥 평범하게 줄여서 블팬이라고 부르지만, 블랙 팬서의 이미지가 히갤에서도 좋은 편이라 킹갓팬서, 갓갓갓갓이라고 부르며 찬양하는 사람들도 많다. 일부 밀덕들은 검정 5호 전차라고 돌려 부르는 사람들도 있다.
- 여담으로 전투씬과 더불어 근육도 매우 훌륭한지라 팬들이 상당히 많다. 팬아트나 동인계에도 고양이 본능을 넣은 귀여운 느낌이나 섹시함을 강조하는 편.
- 영화에서 인상을 워낙 강하게 주어서 그런지 등비율 가동 피규어들 몸값이 하늘을 찌른다. 혼웹 한정으로 2016년 11월 발매 예정인 SHF 블랙 팬서는 물론이거니와, 심지어 마블 레전드 블랙 팬서는 이베이에서 SHF 블랙 팬서의 예약가를 넘어서는 기이한 현상을 보여주기도 하였다. 단, 대한민국에 마블 레전드 블랙 팬서가 정발하면서 이 사항은 한국에 해당되지 않게 되었다. 여담이지만, 마블 레전드 블랙 팬서는 피규어 매니아들 사이에서 블랙 팬서 가동 피규어 중 최고로 평가된다. SHF 블랙 팬서는 가격에 비하여 구성 부실, 클로 실종, 혼웹 한정이라는 너무나 많은 단점[25]을 가진 반면, 마블 레전드 블랙 팬서는 퀄리티, 가동, 가성비 모든 면에서 뛰어나다고 평가받는다. 블랙 팬서 피규어 중 유일하게 트찰라의 언마스크 헤드가 들어 있는 건 덤. 핫토이즈 블랙 팬서는 초기 버전엔 퀄리티가 너무 기대에 못 미쳤으나(2016년 8월 4일 안으로 공개된 이미지 기준) 양산품에서는 퀄리티의 문제점을 대부분 수정시켜 나와 호평을 받고 있고 지금까지 나온 핫토이즈 제품 중 유일하게 발 하나로도 지탱이 가능해 영화의 장면처럼 발차기 장면을 연상시킬 수 있어 핫토이즈 블랙 팬서의 인기도 상승했다. 하지만 루즈가 너무 부실하고 언마스크 헤드가 없는 점은 비판받는다. 언마스크 헤드는 솔로 영화 피규어에 추가됐다.
- 아프리카 억양의 투박한 발음이 돋보이는데, 채드윅 보스먼의 인터뷰에 따르면 와칸다는 매우 강력하고 또 발전된 국가이기에 제국주의 시대 때 팽배했던 유럽의 아프리카 국가 정복에서 완전히 동떨어져 있었을 것이며,[26] 그런 나라의 왕자로 자란 블랙 팬서가 굳이 유럽식 발음을 할 필요가 없다고 생각해서 아프리카 억양으로 연기했다고 한다. 캡틴 아메리카: 시빌 워 영화 이전에는 블랙 팬서와 와칸다의 설정이 상대적으로 마이너한 편이었다는 점을 생각하면, 채드윅 보스먼이 자신이 연기할 캐릭터에 대해 굉장히 꼼꼼하게 연구 및 분석했음을 짐작할 수 있다. 실제 채드윅 보스먼은 미국 사우스캐롤라이나 출신으로, 전형적인 미국식 영어 발음을 사용한다.
- 캡틴 아메리카: 시빌 워의 감독 루소 형제의 말에 따르면, 채드윅 보스먼은 촬영장에 있는 동안에는 미국식 억양이 아닌 아프리카 억양을 계속해서 유지한 채로 생활했다고 한다. 엄청난 메소드 액터라는 칭찬도 덧붙였다.
- 캡틴 아메리카: 시빌 워 당시에는 복수에 집착하다 보니 냉정한 모습만 보였지만 본인이 주연인 영화에서는 웃기도 잘 웃고 유쾌하고 넉살도 좋은 모습을 보여주고 있다. 솔로 영화에서 보인 행동과 아버지인 트차카가 "넌 착한 사람이지만 착한 걸로 좋은 왕은 될 수 없다"는 말을 하는 거 보면 성격은 선량한 게 공식으로 보인다. 불살주의적 행동도 많이 보이는데 캡틴 아메리카: 시빌 워에서 자신의 아버지를 죽게 만들고 여러 사람을 위험에 빠뜨렸던 제모를 살렸었고, 솔로 무비에서는 왕위 즉위 의식 때 아웃사이더 부족이라 위험할 수 있으며 가족을 모욕하고 패드립까지 시전한 음바쿠를 결투라는 정당한 명목으로 죽일 수 있었음에도 불구하고 부족원들을 위해 살아남으라고 항복을 강요했다. 그리고 자신을 계속 죽이려 했던 에릭 역시 살리려고 했다.
그러나 비슷한 슈트를 입는 옆동네 캐릭터와 다르게 불살주의 히어로는 아니다. 애초에 트찰라 역시 처음에는 나타샤가 뜯어말리는데도 버키를 아버지의 원수라고 생각해 죽여버리겠다며 복수심에 타오르고 있었다. 토니와 캡틴의 전투를 목격하여 진실을 알게 된 데다 복수심을 이용해 사람들을 분열시키려는 제모의 계략에 넘어가지 않겠다는 생각에 죽이지 않고 사법 처리한 것이다. 또한 주변 사람들의 만류가 없었다면 원래 생포할 계획이었던 율리시스 클로를 부산에서 죽일 뻔했고 후반에 에릭의 자살을 어떻게든 막지는 않았다. 그러다보니 사람을 죽이는 기준이 모호하다며 캐릭터성에 대한 비판이 있다.# 하지만 트찰라 시점에서 진실을 알기 전까지의 버키는 아버지를 죽인 원수였으니 죽이려고 한 게 당연하다.[27] 율리시스 클로는 와칸다에서 비브라늄을 훔치는 과정에서 많은 사람을 죽인 유서 깊은 대형 범죄자이며 부산에서의 추적 과정에서도 트찰라 일행을 죽일 기세로 위협을 끼쳐 트찰라를 빡돌게 만들기 충분했다. 에릭 또한 살아서 죗값을 치르길 바랬지만 명예롭게 죽고 싶다는 에릭을 존중해 준 것이다. 어찌 됐든 생명을 결코 가볍게 여기지 않는다는 것을 알 수 있다. - 국내 블랙 팬서 검은 버전 포스터 뒷면에 블랙 팬서의 별명이 부산 팬서라고 적혀있다.
- 블랙 팬서의 인기와 더불어 "Wakanda Forever"이라는 문구와 주먹 쥔 두 손을 가슴 앞에 교차했다 내리는 와칸다 인사법이 밈화가 되어 인종을 가리지 않고 인기를 끌었는데, 특히 흑인들 사이에서 선풍적인 인기를 끌었다. Wakanda salute로 검색해 보면 참 많은 사람들이 해당 자세를 하고 있는 걸 볼 수 있다. SNL에서 해당 포즈와 문구를 백인들이 하는 걸 흑인들이 불편해하는 스케치가 방영될 정도. 아무래도 아직까지 은근 남아있는 차별 대우와 이로 인한 박탈감이 남아있는 흑인들에게, 지구 최강의 흑인 국가라는 설정이 어필하는 면이 큰 것으로 보인다. https://www.youtube.com/watch?v=uQo37BKyvgY 아스날 FC의 축구 선수 피에르-에메릭 오바메양은 골을 넣은 후 블랙 팬서 마스크를 쓰고 와칸다 포에버 셀레브레이션을 했다.
- 솔로 타이틀을 지닌 MCU 캐릭터들 중 데뷔를 다른 히어로의 영화에서 먼저 한 특이한 경우 중 하나다[28]. 재밌게도 원작 코믹스의 블랙 팬서도 다른 히어로의 작품에 먼저 등장한 뒤 솔로 데뷔했다. 판타스틱 4의 스토리에 등장해 그들에 못지않은 실력을 보인 것이 블랙 팬서의 코믹스 데뷔였는데, 당시엔 엑스트라를 흑인으로 만드는 것도 상상 못 할 정도의 충격이었는데, 마블의 인기 스타들인 판타스틱 4를 압도하는 모습을 보여준 흑인 캐릭터라는 임팩트가 대단했다. 결국에는 솔로 코믹스 데뷔를 했는데, 메이저 코믹스 최초의 흑인 히어로라는 영예도 가지고 있다.
- 왕자 때부터 왕이 된 사이에 상황이 매우 순탄치 않았다. 트찰라는 복수를 두번이나 목격하였고, 전쟁을 두 번 겪게 되었다. 이 때문에 팀이 분할되는 것에 대해 유념해 두고 있는 상황. 후에 중립적인 위치를 두면서 함께할 수 있는 방법을 찾는 상황이다.
- 아들 이름이 본인과 똑같은 걸로 봐선, '트찰라의 블랙팬서'는 아들이 블랙팬서가 됨으로써 부활할 수도 있다. 또한 그렇게 된다면 뮤턴트 저작권을 마블이 갖게 된 후이니, '트찰라의 블랙팬서'와 '스톰'이 연인이 되고 스톰이 와칸다의 왕비가 되는 것 또한 가능해진다. 아직 소년이므로 원작처럼 트찰라가 어릴 때부터 스톰과 알게 되었다는 설정 역시 가능하다.
9. 역대 포스터
캡틴 아메리카: 시빌 워 (Captain America: Civil War, 2016) | 블랙 팬서 (Black Panther, 2018) | 어벤져스: 인피니티 워 (Avengers: Infinity War, 2018) | 어벤져스: 엔드게임 (Avengers: Endgame, 2019) |
10. 관련 문서
[1] 채드윅 보즈먼의 사실상 유작이다.[2] 2020년 8월 28일 대장암으로 세상을 떠났다. 케빈 파이기는 보즈먼을 추모하는 의미로 다른 배우를 뽑지 않겠다고 선언했다. 이는 이후 나올 작품에서 트찰라라는 인물을 억지로 소멸시키는 것조차도 불사하겠다는 의미였으며, 이에 따라 트찰라는 사망 처리되어 MCU에서 퇴장했다.[3] 이전에 앤트맨에서 마이클 페냐가 맡은 루이스의 역을 맡은 적이 있다.[4] 캡틴 아메리카: 시빌 워에서 아버지를 잃은 트찰라를 위로하는 블랙 위도우에게 그가 받아치며 한 말인데, 채드윅 보즈먼이 암으로 사망하자 팬들이 그를 기리기 위해 사용한다.[5] 근데 사실은 코사어로는 Chala라고 쓰고 '쯧'할라라고 읽어야 한다. '쯧'은 진짜 쯧이 아니고 혀차는 소리. 영화에선 표기법대로 '티찰라'라고 번역했다. T를 그냥 '티'라고 번역한 건데 은자다카, 음바쿠는 엔자다카, 엠바쿠라고 틀리게 표기하지도 않았는데, 트찰라만 티찰라라고 표기했다. 더빙판에서도 티차카, 티찰라 등으로 읽었다. 일부 사람들은 느자다카와 므바쿠라고 읽기도 했다.[6] 또한 다른 하트 허브를 다음 '왕'을 위한 것으로 명시하고 있다.[7] 블랙 팬서 영화에서 주변 인물들이 트찰라를 대할때 자막은 존대로 나오지만, 영화에서는 친구끼리를 반영한건지 반말이다.[8] 가볍고 통통 튀는 슈리와 크게 비교된다. 친구에 가까운 오코예 장군 등과 친밀하게 장난치거나 티격태격하지만 말투 자체는 항상 점잖은 편.[9] 성격이 소탈하긴 하지만 나이에 비해서도 굉장히 진중하고 진지한 성격이긴 하다. 캡틴 아메리카와 비슷할 정도. (캡틴도 진지한 성격이지만 장난칠 땐 장난친다.) 트찰라 캐릭터로 SNL 스케치에 나왔을 때 이런 점을 잘 살렸는데 Black Jeopardy라고 게임쇼 Jeopardy를 패러디해서 개드립에 가까운 정답을 말하는 것인데, "케이블 TV 수신료가 할머니 명의로 된 이유?"에 대한 답을 "그분에 대한 존경심을 표하기 위해서! 모든 가족들의 근간이 되는 것일세"라고 엄근진한 답변을 해 사회자를 벙찌게 만든다. 더불어 와칸다의 무료 대학 운운하는 걸 보면 와칸다는 고등 교육까지 무료로 제공될 정도로 복지가 좋은 듯.[10] 오히려 브루스 배너가 왕을 만나서 허리를 숙이며 인사를 하자 만류하며 "우린 그런 거 안 하오."라고 말렸다. 그 전에 친구가 된 캡틴과는 자연스럽게 악수를 하며 인사를 했다. 왕에 대한 예우는 신하들이 두 팔을 가슴 앞으로 모으는 와칸다 특유의 인사를 하며 고개를 숙이는 정도.[11] 현실의 왕정 국가들은 입헌 군주국이라도 굉장히 엄격한 왕실 예법이 있다. 영국의 윈저 왕조의 경우에도 왕이 기립하면 자리에 있는 모든 사람이 일어나고, 왕에 대해 "your majesty(폐하)"라고 호칭하며, 애칭을 쓰는 것도 대화를 먼저 시작하는 것도 금지되어 있다. 신체 접촉하는 것도 예법에 어긋난다. 물론 외국인의 경우 강제적으로 적용되는 것은 아니지만 이를 어길 경우결례로 여겨진다. 배너는 사회적 명망이 높은 과학자로 이런 복잡한 왕실 예법에 대해 상식 선에서 알고 있었을 것이므로 결례를 범하지 않을까 안절부절한 것. 여담으로 이때 옆의 로디에게 "절(bow)을 해야 하나?"라고 하자 로디가 "당연하지. 왕이잖아?"라고 해놓고 브루스가 허리를 숙이며 선 채로 절을 하자 "너 뭐하냐?"라고 핀잔을 준 다음 무안해진 브루스를 보며 낄낄거린다.[12] 전통적인 스타일의 샌들인 듯한데, 왜 그딴 걸 신었냐는 슈리에게 "첫날이니까 장로들에게 잘 보여야 해서 구식(old school)으로 가기로 했다"고 하는 걸 보면 눈치도 제법 빠르다.[13] 슈리는 오빠와 달리 왕위 계승자가 아니어서 부담이 없는 데다, 막내라 온 가족에게 예쁨받아 밝고 명랑하게 자랐을 가능성이 크다.[14] 버키가 동면을 하게 된 건 버키의 선택이었지 트찰라의 강요가 아니다.[15] 스탠 리의 경우는 항상 카메오로만 등장하고 주연 캐릭터는 아니기 때문에 제외.[16] 이 외에도 워 머신은 아이언맨 당시 수트를 입지도 않았기에 배우가 교체되고 2편이 개봉하기 전까지 원작을 잘 모르는 일부 영화 관람객들은 제임스 로드가 히어로인 줄 모른 이들도 있었다. 헐크의 경우도 1편인 인크레더블 헐크 자체가 처참한 혹평에 시달려서 관객수가 적었기 때문에 어벤져스 1편때 마크 러팔로가 연기한 헐크를 처음 접한 사람도 많아서 배우 교체에 큰 반발이 없었다.[17] 캡틴 아메리카: 시빌 워, 블랙 팬서, 어벤져스: 인피니티 워, 어벤져스: 엔드게임.[18] 게다가 이전에 아이크 펄머터가 워머신 배우 교체 당시 흑인은 똑같이 생겼으니까 바꿔도 관객은 알아차리지 못할 것이라는 인종차별적 망언을 한 적이 있기 때문에 똑같이 흑인 캐릭터인 트찰라의 배우 교체에 더욱 반감이 생길 가능성이 높다. 다만 배우의 신변에는 아무 이상이 없고 그저 출연료 등 영화 외적인 갈등으로 배우가 교체된 워머신 건과는 다르게 이쪽은 아예 배우가 사망해 버려서 더 이상 출연이 불가한 상황이니 교체를 한다 해도 인종 불문하고 반감까지 생길 일은 아니었다. 썬더볼트 로스가 그간 배역을 맡아왔던 윌리엄 허트가 사망하자 해리슨 포드로 교체한 것처럼.[19] 이전에 엔드 게임에서 순직한 아이언맨, 블랙 위도우 등은 배우가 멀쩡히 살아있고, 스탠 리가 사망했더라도 스탠 리(마블 시네마틱 유니버스) 라는 세계관 내 캐릭터가 사망했다는 언급은 없었다.[20] 실제로 로스는 당시 와칸다에 남은 비브라늄이 하나도 없는 걸로 알고 있었는데 클로가 그에게 "그 수트가 뭘로 만들어졌는지, 클로가 뭘로 만들어졌는지 물어봐!"라고 하자 로스는 트찰라에게 "비브라늄이 더 있어요? 얼마나 있는 거예요?"라고 물어본다.[21] 극장 번역에서는 "이 친구한테 방패 줘."로 번역되었다.[22] 팔콘에게 새로운 슈트를 지급하라는 내용도 있는데 이는 추후에 현실이 된다.[23] 원작 만화에서의 블랙 팬서 역시 미국 코믹스 최초의 흑인 주연 슈퍼히어로라는 상징성을 지닌다.[24]
타임지 표지는 영국 찰스 3세가 나온 표지를 패러디한 것이다. 트찰라 역의 채드윅 보스먼 역시 영화 블랙 팬서의 선풍적인 인기에 힘입어 표지 모델이 된 적이 있다.[25] 웃긴 게 추후 발매될 어벤져스: 인피니티 워 버전도 혼웹 한정이다. 대신에 클로 추가와 눈이 노출된 헤드를 동봉했다.[26] 단순한 배우의 추측이 아니라, 실제 설정상으로도 역사상 어떤 국가에게도 점령당하거나 동맹을 맺은 적이 없는 먼치킨 국가다.[27] 어벤져스가 참여한 작전 도중 완다의 실수 때문에 와칸다 사절단이 전원 사망하여 와칸다가 찬성파 쪽에 가담하기 위해 왔다가 국왕이자 부친이 암살을 당한 것이다. 어벤져스 멤버들과는 개인적인 친분도 없고 감정도 좋지 않은 시점이어서 나타샤가 무슨 말을 하던 곱게 믿어줄 상황도 아니었다.[28] 스파이더맨도 포함할 수 있겠지만, 이쪽은 다른 시리즈에서 솔로로 등장했다. 블랙 위도우도 솔로 영화가 나왔다.
타임지 표지는 영국 찰스 3세가 나온 표지를 패러디한 것이다. 트찰라 역의 채드윅 보스먼 역시 영화 블랙 팬서의 선풍적인 인기에 힘입어 표지 모델이 된 적이 있다.[25] 웃긴 게 추후 발매될 어벤져스: 인피니티 워 버전도 혼웹 한정이다. 대신에 클로 추가와 눈이 노출된 헤드를 동봉했다.[26] 단순한 배우의 추측이 아니라, 실제 설정상으로도 역사상 어떤 국가에게도 점령당하거나 동맹을 맺은 적이 없는 먼치킨 국가다.[27] 어벤져스가 참여한 작전 도중 완다의 실수 때문에 와칸다 사절단이 전원 사망하여 와칸다가 찬성파 쪽에 가담하기 위해 왔다가 국왕이자 부친이 암살을 당한 것이다. 어벤져스 멤버들과는 개인적인 친분도 없고 감정도 좋지 않은 시점이어서 나타샤가 무슨 말을 하던 곱게 믿어줄 상황도 아니었다.[28] 스파이더맨도 포함할 수 있겠지만, 이쪽은 다른 시리즈에서 솔로로 등장했다. 블랙 위도우도 솔로 영화가 나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