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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lbgcolor=#ec1d23><colcolor=#fff> 마블 시네마틱 유니버스의 등장인물 테나 Thena | |
본명 | 테나[1] Thena |
이명 | 아테나 Athena 아테네의 수호자 Legendary Protector of Athens 전쟁의 여신 Goddess of War |
종족 | 이터널 |
성별 | 여성 |
등장 영화 | 〈이터널스〉 |
담당 배우 | 안젤리나 졸리 |
더빙판 성우 | 여민정[2] 후카미 리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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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When you love something, you protect it."[3]
"누군가를 사랑하면 지켜주는 거랬어."
"누군가를 사랑하면 지켜주는 거랬어."
10명의 이터널들 중 하나이며, 오늘날의 퇴행성 뇌질환에 해당되는 매드 위리(Mahd Wy’ry) 증상[4]으로 피아식별을 못할만큼 분별력이 저하됐고, 동료들까지 공격할 정도였다. 그 때문에 길가메시가 보호하고 있다.
후대에 전쟁의 여신 아테나(그리스 신화)로 알려졌다.[5]
2. 작중 행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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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 이터널스
매드 위리 증상으로 인해서 주변 동료들을 거의 죽일 뻔한 적이 있다. 이에 주변에서는 기억을 제거하는 것으로 해결하려 했으나, 테나는 동료들과 이 행성을 기억하고 싶다며 이를 거부했고 결국 길가메시가 전담하여 보호하겠다고 한다. 하지만 테나를 보호하려다 길가메시가 죽고난 뒤 전투외에는 잘 통제하다가, 크로와 싸울 때 다시 매드위리 증상이 나타나지만 길가메시의 유언에 정신을 차리고 벗어난다. 사실 그녀의 질병은 이전 사용 기록들이었다. 이전에도 여러 행성을 수호하며 셀레스티얼이 우화하자 회수된 뒤 재사용 되었는데, 이 과정에서 기억이 불완전하게 소거되어 착란을 일으킨 것. 이 탓에 크로와의 전투에서 무방비하게 노출되어 보호하려던 길가메시가 살해당했고[6], 후반부 전투에선 길가메시의 목소리를 사용한 크로에게 병이 도진 그녀 역시 붙잡힌다. 이후 흡수당해 살해당할 위기에 처하나 길가메시의 기억하라는 말에 정신을 차린 테나가 방심한 크로를 베어버리며[7] 탈출하고, 결전에서 티아무트를 막는데에 공헌한다. 이후엔 또 있을 순환의 행성을 구원하기 위해 지구를 떠난다.2.2. 이터널스: 500년의 전쟁
16세기 스페인의 바다에서 길가메시와 함께 크라켄 데비안츠를 토벌하려 하였으나 크라켄이 도주해 실패했다. 여기서 그들이 더욱 강한 신체를 지니도록 진화하고 있다는 사실을 알아냈다. 이후 다른 멤버들과 힘을 합쳐 크라켄 데비안츠를 비롯한 모든 데비안츠를 토벌한다.3. 능력
코스믹 에너지로 각종 냉병기를 소환하여 다루는 모습을 보여주는데 작중 보인 무기들은 방패, 창, 카람빗, 장검, 할라디, 도끼 등 굉장히 다양하며 언제든지 바로바로 꺼내들 수 있고 이 능력으로 소환한 냉병기들은 데비안츠들도 두부 썰듯 썰어버릴 만큼 강력한 절삭력을 자랑하기에 근접전투에서는 이터널스 중 최강자리를 다툴만큼 뛰어난 실력을 보여준다. 종합적으로 가장 강력한 이터널인 이카리스조차 테나와의 근접전은 은연 중에 꺼릴 정도.
냉병기를 다루는 만큼 근력도 상당히 강한 것으로 보여진다. 이카리스를 한 번 걷어차자 마치 차에 부딪힌 것마냥 뒤로 크게 날아갈 정도. 한계가 있다면 냉병기 특성상 원거리 공격엔 취약하고[8] 신체능력이 가장 강한 길가메시, 이카리스에게 각각 제압당하기도 한다. 거기에 매드 위리 증상까지 겹쳐 여러모로 마카리보단 못한 모습을 보여준다.
여담으로 담당 배우인 안젤리나 졸리는 테나의 액션씬을 소화하기 위해 발레를 배웠다고 한다.
4. 여담
- 원작에서 테나는 길가메시보다 데비안츠와 더 가까운 사이였다. #
- 길가메시와 우정과 연인의 감정을 교류하는 모습을 보여주었는데 길가메시가 죽자 정신적으로 매우 힘들어하고 슬퍼한 것을 보아 연인에 더 가까웠던 것으로 보인다. 워낙 절제하고 차가운 성격으로 농담 한 마디 안 하는 모습이라, 사랑과 관련해서는 일부러 드러내지 않는다.
- 전쟁의 여신이라는 이명답게 전투를 즐기는지 바빌론에서 동료들이 좀 쉬라고 했을 때도 혼자 벽 밖으로 나가 데비안츠를 사냥하려 했으며 이카리스와 싸울 때도 한 번쯤 붙어보고 싶었다면서 호기롭게 전투에 임한다.
- 그녀가 매드 위리 증상을 앓던 중 센타우리 4의 모든 이들이 죽을 것이라 하는데, 원작에서 센타우리 4는 욘두의 종족, 센타우리인들의 고향이다. 즉, MCU에서 센타우리인들의 모성은 이미 파괴됐을 가능성이 높으며, 센타우리인들이 드문 이유 또한 여기에 있을 가능성이 높다.
- 마카리 역의 로런 리들로프는 졸리 덕분에 촬영을 무사히 마칠 수 있었다고 한다. 뉴욕 타임즈와의 인터뷰에서 촬영 중에 가장 힘든 점이 무엇이었냐는 질문에 리들로프는 큐 싸인을 알아듣는데 어려움을 겪었다고 답했다. 결국 촬영 기간 도중에 열린 할로윈 파티에서 그녀는 졸리에게 이 문제에 대해 털어놓았고, 졸리는 바로 이에 대한 해결책을 제시해주었다. 졸리는 세트장 벽에다가 레이저로 원을 그림으로써[13] 리들로프가 큐 사인을 알아챌 수 있게 하자고 제안했다. 요즘 CG 기술이면, 더군다나 수많은 작품으로 CG 작업에 도가 튼 마블 스튜디오 제작진 정도면 벽에 그려진 레이저 정도는 화면상에서 어렵지 않게 지울 수 있기 때문에 가능한 조치였다고 한다. 졸리의 아이디어와 제작진의 배려 덕분에 리들로프는 마음 놓고 촬영에 임할 수 있었고 많은 관객들이 호평한 마카리의 액션이 탄생할 수 있었다.
- 배우 안젤리나 졸리는 테나의 액션신을 위해 따로 발레를 배웠다고 한다. 그래서인지 테나의 액션을 보면 발레를 떠올리게 하는 동작들이 많다. 처음 메소포타미아에서 데비안츠를 물리치고 한바퀴 돌아 착지한다던가, 동굴에서 증기 속의 크로를 향해 돌진할 때 등.
- DC코믹스의 원더우먼과 비슷하다는 생각이 많이 들수가 있는데 이건 어쩔 수 없는 게 테나 캐릭터 자체가 원래 원더우먼의 아류로 시작한 캐릭터다.
[1] 정확히는 시나, th(θ)발음이다.[2] 영화 가디언즈 오브 갤럭시 2의 아이샤와 중복.[3] 테나가 길가메시에게 왜 광기에 시달리는 자신을 돌보는지 묻자 길가메시가 한 대답. 이후 테나도 갈피를 못 잡는 세르시에게 길가메시가 남긴 이 말을 인용해 복돋아준다.[4] 불멸자만큼 긴 수명에 비해 유한한 뇌용량을 가졌기 때문에 기억이 무작위로 소거됐다. '매드 위리'라는 표기를 'mad weary'로 오해할 수 있으니 주의.[5] 전투가 끝난 뒤 파스토스가 키우는 아이가 "누나가 신화의 그 아테나 여신이라고 들었어요." 라고 하자 "테나야. '아' 발음은 빼고."라고 정정해준다.[6] 전투 자체는 길가메시 홀로도 유리하게 끌고 갔으나 크로가 재생력으로 버티기 시작하자 대치된 상황이었다. 그녀 역시 가세했으면 승리로 끝났을지도 모르나, 결국...[7] 엄청난 속도로 순식간에 베어버려서 베고 난 다음에야 크로는 깨끗한 단면을 남기며 토막난다.[8] 방패를 만들어 원거리 공격을 방어하는 모습은 보여줬지만 자기가 원거리 공격을 하는 모습은 단 한차례도 보여주지 않았다. 심지어 던지거나 활과 화살을 만들어 쏘는 모습조차 보이지 않는데, 정황 상 "코스믹 에너지로 이루어진 냉병기를 소환한다"보단 "코스믹 에너지를 손에 딱 붙어 있는 무기의 형태로 구성한다"에 가깝기 때문으로 추정된다. 즉, 손을 떠나는 순간 형체가 없는 에너지로 변할 가능성이 높다.[9] 매드 위리 증상이 도져서 정신을 못 차리는 상황에서 크로가 길가메시의 목소리를 흉내내 유혹해서 테나의 힘까지 흡수하려던 찰나에 정신을 차리고 단검으로 속박을 풀고 양손에서 검을 소환해 순식간에 머리와 몸통을 토막내버렸다. 머리를 포함한 육체가 몇 조각으로 썰려나갔으니 당연히 회복할 새도 없이 그대로 끔살.[10] 이카리스 조차도 다른 이터널스의 공격은 다 맞아주지만 테나의 공격은 일부러 맞아서 막는 식으로 대처하지 못 하고 무조건 피한다.[11] 정확히는 테나가 도모 안에서 엑스칼리버를 들자 스프라이트가 그거 에보니 블레이드 아니냐고 묻고 난 후에 증언했다.[12] 그런데 본작에서 선행 등장한 블랙 나이트가 아서왕 전설을 기반으로 한 캐릭터임을 감안한다면, 향후 블랙 나이트 솔로 영화가 나올 경우 테나가 재등장할 가능성이 높다.[13] 영화 및 드라마 촬영 현장에서 카메라 롤을 나타내는 영어 단어 'Rolling'을 직관적으로 잘 나타내는, 시각적으로 적절한 표현이라고 볼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