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수정 시각 : 2025-10-06 17:39:52

데블스 플랜: 데스룸/평가 및 반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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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줄거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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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일차 · 2일차 · 3일차 · 4일차 · 5일차 · 6일차 · 7일차
<bgcolor=#201C16>데블스 플랜: 데스룸
1일차 · 2일차 · 3일차 · 4일차 · 5일차 · 6일차 · 7일차
시즌 3
1일차 · 2일차 · 3일차 · 4일차 · 5일차 · 6일차 · 7일차
[ 관련 문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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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2. 평점3. 흥행4. 방송 내부적인 평가
4.1. 규칙, 게임 관련
4.1.1. 긍정적4.1.2. 부정적4.1.3. 복합적
4.2. 플레이어 관련
4.2.1. 긍정적4.2.2. 부정적
4.3. 기타
4.3.1. 연출, 편집4.3.2. 서사4.3.3. 기타
5. 방송 외부적인 평가
5.1. 해외 시청자 반응5.2. 시청자들의 문제점?5.3. 정종연 PD의 발언 관련5.4. 게임 외부 자문, 시뮬레이터 관련
6. 문제점
6.1. 제작진의 편파적인 현장 진행6.2. 제작진의 여론 파악 부재
7. 논란 및 사건사고
7.1. 규현의 시청자 고소
8. 총평9. 기타
9.1. 유명인들의 반응
10. 관련 기사

1. 개요

넷플릭스 오리지널 예능 데블스 플랜: 데스룸의 평가와 반응을 다루는 문서.

2. 평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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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IMDb의 평점은 전체 시즌의 합산 평점이고, 시즌 2의 평균 평점은 7.7점이다. #

3. 흥행

넷플릭스 공식 순위
<rowcolor=#fff> 날짜 전체 순위 비영어 순위 시청 시간 시청수
2025-05-05(월) ~ 2025-05-11(일) 17위 9위 10,300,000시간 1,700,000회
2025-05-12(월) ~ 2025-05-18(일) -[out] -[out] - -
2025-05-19(월) ~ 2025-05-25(일) -[out] -[out] - -
누적 시청 시간 10,300,000시간
누적 시청수[5] 1,700,000회
Netflix Top 10 집계 기준
  • 공개 1주차
    2일이 지난 2025년 5월 8일, 언젠가는 슬기로울 전공의생활를 제치고 '오늘 대한민국의 TOP10 시리즈'에서 첫 1위에 올랐다. # 전작이 공개 2주차에 들어서 국내 첫 1위에 올랐던 점을 감안하면 종전 기록을 경신한 셈이다. 굿데이터코퍼레이션 펀덱스에 따르면 5월 2주차에 공개된 시즌2는 시즌1보다 2배 이상 높은 화제성을 기록하며 TV-OTT 비드라마 순위 2위에 올랐다. 또한 출연진인 이세돌은 비드라마 출연자 순위 6위에 올랐다. #
  • 공개 3주차
    2주 연속으로 비영어 순위와 전체 순위 모두에서 차트 아웃을 당해 불명예스럽게 시즌의 막을 내렸다. 넷플릭스 TOP10 기록에 따르면 국내 기준으로는 2주차 4위에서 3주차 7위로 하락했다.[6] 흥행과는 별도로 화제성은 확실히 챙겼는데, 굿데이터코퍼레이션 펀덱스에 따르면 공개 2주차 대비 화제성이 80.8%나 상승했으며, 예능 화제성 순위에서 22.23% 점유율로 1위를 차지했는데, 이는 2위에 오른 쿠팡플레이SNL 코리아 시즌7의 4.91%의 4.5배 이상에 해당한다. # 또한 비드라마 출연자 화제성 지수 TOP 10 중 절반 이상을 본 프로그램 출연진들이 차지했다. 정현규, 윤소희, 규현은 각각 1, 2, 3위를 나란히 차지했으며, 세븐하이, 최현준, 강지영은 각각 4, 5, 9위를 차지했다. # 다만 상술된 화제성마저 부정적인 이슈로 생겨난 것이라 프로그램 흥행에는 전혀 도움이 되지 못했는데 해당 화제성으로 프로그램 추가 시청층 유입은 커녕 n회차 시청하는 마니아층 확보에도 실패하며 국내 시청 순위마저 빠르게 하락했다. 결국 종영 10일만에 유일한 진입 지표였던 대한민국 TOP10마저 이탈하면서 완전히 흑역사가 되었다.
  • 종영 이후
    흥행과 관련하여는 대한민국 TOP 10에서 이탈해버리면서 저조한 성적을 보이지만, 화제성은 쉽게 가라앉지 않았다. 굿데이터코퍼레이션 펀덱스에 따르면 종영 이후, 5월 5주차 비드라마 화제성 순위로 여전히 3위를 지키고 있다.[7] 그리고 비드라마 출연자 화제성 지수 TOP 10 중 정현규가 4위를 지켰다. #

4. 방송 내부적인 평가

4.1. 규칙, 게임 관련

프로그램 전체 포맷에 대해서는 부정적인 평가를, 게임 각각에 대해서는 호평과 혹평이 공존하고 있다. 시즌 1에서 전체적인 게임 규칙과 개별 게임 모두의 완성도에 대해 비판을 받았고, 이는 외부 자문 없이 방송 작가들의 아이디어로만 게임 규칙을 제작했다는 배경이 존재한다. 때문에 시즌 2에서는 두뇌 게임 서바이벌 오프라인 모임에서 유명한 사람들을 제작 자문으로 두었다.

4.1.1. 긍정적

  • 전체 규칙의 변화와 개선{{{#!wiki style=""
시즌 1의 상금매치는 '개인의 이득과 협력을 통한 전체의 이득이란 딜레마'를 가졌다. 그러나 딜레마는 살리지 못하고 협력만 우선시되어 서바이벌 프로그램의 경쟁이란 주제와 상충하며, 메인매치의 갈등을 희석시켜 재미를 떨어트린다는 혹평을 받았다. 때문에 데스룸에서는 메인매치의 규칙 일부를 '상금미션'으로 편입하여 딜레마는 남기되 경쟁을 희석시키는 협력의 특성은 감소시켰다.

또한 시즌 1에선 게임 서바이벌의 클리셰가 된 '데스매치'가 없어 여러가지 문제점을 적나라하게 보여줬기에 데스룸에서는 '감옥매치'를 투입했다. 메인매치의 성적이 중요하다는 '감옥 규칙'의 연장선이자, 기존의 데스매치의 1:1 승부가 아닌 '다인 개인전'으로 차별화에 성공했다. 더 지니어스에선 데스매치에서 관전 플레이어의 개입(일명 정치 데스매치)에 대해 시청자들의 논쟁이 많았는데, 감옥매치는 개인 역량을 중요시하되 연합 전략의 가능성을 열어둬 이런 정치데매와 개인전의 이분법적인 논쟁에 대한 절충안을 제시했다.

시즌 1에서 탈락자가 퇴장할 때 생활동에서 짐을 챙기며 생존자들과 작별 인사를 할 기회가 주어졌고 이로 인해 눈물을 흘리는 등 감정적인 모습이 많아 호불호가 갈렸다. 때문에 데스룸에서는 플레이어의 개인 짐은 분리가 가능한 캐비넷에 수납하여 짐을 정리하는 과정에서 작별 인사에 소모할 시간을 없앴다.

시즌 1에서 감옥 수감자의 소지품에 제약을 두지 않았고, 일부는 책이나 게임기를 들고 가는 행적으로 인해 감옥의 기획 의도인 '열악한 환경'을 무의미하게 만들었고, 시청자들도 몰입감을 해친다며 크게 비판했다. 이번 데스룸에서는 감옥동 수감 시 개인 물품을 전부 회수하며 몰입을 해치는 행위를 원천봉쇄했다.
}}}
  • (초중반부 한정) 높은 완성도의 게임{{{#!wiki style=""
시즌 1에서는 별도의 외부 자문 없이 제작진이 고안한 게임을 사용했다. 그러나 대부분이 운적인 요소의 비중이 높거나 난잡한 설명에 비해 전략의 깊이는 낮은, 실속 없는 게임이 많았다. 때문에 데스룸에서는 두뇌 게임 서바이벌 오프라인 팬덤에서 유명한 게임 제작진과 시뮬레이터를 채용해 개별 게임의 완성도를 크게 상승시켰다. 숨겨진 규칙(히든/트릭)을 적절하게 배치하고, 새롭고 다양한 유형의 게임이 등장한다.[8] 더 지니어스를 비롯해 여타 서바이벌이 기존 보드게임/메인매치의 변형으로 지겹다는 혹평을 받은 배경을 고려하면 확실히 차별화에 성공하며 긍정적인 평가를 받는다. 감옥매치 게임은 심리전이 주된 직관적인 규칙으로 데스매치 포맷의 다른 가능성을 보여주며 상당한 호평을 받았다.
다만 이는 1-5일차의 메인매치/감옥매치에 한정되며, 히든 스테이지 게임과 6-7일차 게임에는 해당하지 않는다. 또한 규칙의 완성도와는 별개로 실제 플레이는 기대에 못 미치기도 했으며, 방송 연출적인 측면에서 다소 평가가 갈린다. 자세한 설명은 부정적 평가 문단에서 후술.
}}}

4.1.2. 부정적

  • 생활동 진출자 결정 방식의 허술함{{{#!wiki style=""
'메인매치 종료 시점에서 생활동/감옥동 거주자를 결정할 때, 하위권 플레이어 중 동률이 있다면 피스 개수 1위가 결정한다'는 규칙이 허술하다. 피스 개수가 동률인 플레이어가 여럿인 상황에서, 해당 플레이어들의 합의 방식을 명확하게 하지 않았다. 때문에 작중 1일차에서 생활동에 거주할 인원을 정하는 과정에서 피스 상위권 플레이어들의 논쟁이 있었다.[9] '과반수의 의견을 따른다', '게임에서 더 많은 승점/피스를 획득한 플레이어가 우선권을 가진다' 같은 규칙만 추가했어도 간단히 해결되는 문제였다.}}}
  • 생활동과 감옥동 간의 빈부 격차{{{#!wiki style=""
게임 시스템과 관련하여 가장 비판받는 요소는 이미 벌어진 빈부 격차를 따라잡을 수 없다는 점이다. 감옥동 플레이어는 히든 미션을 깨서 한 명이 감옥을 탈출할 순 있겠지만, 다수의 플레이어가 감옥동과 생활동의 구도를 뒤집지는 못한다. 시즌 1은 (좋지 못한 기량을 보인 조연우는 예외로 두고) 감옥에 가는 플레이어들은 꾸준히 교체되곤 했지만, 데스룸의 경우 기존에 감옥동에 있었다가 생활동으로 소속이 바뀐 사례가 히든미션을 성공한 최현준 단 한 번밖에 없었다.
1일차 메인 매치인 부패 경찰에서 추첨으로 결정된 부패 경찰 + 도둑 연합이 피스 3개씩을 받고, 1일차에 비해 2, 3일차에 얻을 수 있는 피스의 양이 턱없이 적어져서 이 때의 스노우볼이 계속 굴러 시즌 시작부터 마지막까지 계속 생활동에 잔류하는 결과를 초래했다. 감옥동 고정 멤버 손은유 역시 이 점을 언급하기도 했다. 감옥동과 생활동이라는 신분이 나뉜 채 뒤집을 수 없다는 것이 습격이 없는 피의 게임이라는 평을 받는 중이다. 때문에 시작 피스 양을 더 늘리거나, 게임에서 유통되는 피스가 더 많았어야 한다는 평가를 받는다.}}}
  • 감옥매치의 구조적인 문제점{{{#!wiki style=""
시즌 1 당시에도 궤도를 위시한 다수 연합이 소수 연합을 일방적으로 찍어누르는 사례가 존재했고, 이러한 시즌 1의 시스템의 문제점을 해결하고자 시청자들은 데스매치 도입을 요청했으며 제작진은 피드백을 수용하여 감옥매치를 신설했다. 그런데 아이러니하게도 감옥매치는 데스매치의 역할을 전혀 해내지 못했다. 게임의 양상은 거의 매번 생활동 연합과 감옥동 연합으로 나뉘었는데, 그 과정에서 생활동 연합이 메인매치에서 더 우수한 기량을 보임에 따라 감옥매치는 맨날 가는 사람들만 가는 상황이 나왔다. 물론 상술한 데블스 플랜의 전체 구조상 감옥동이 게임을 더 잘 했더라도 빈부격차를 쉽사리 뒤집을 수 없었기에 크게 달라지는 것은 없었을 것이지만.
그나마 다행인 점은, 생활동 연합에서도 필연적으로 감옥동에 진출하는 플레이어가 생기고, 감옥에선 오히려 감옥동 연합이 다수가 된 만큼 생활동 출신 플레이어를 견제할 수 있었다는 것이다. 제작진도 이를 인지했는지 설계에 따라 생활동 플레이어가 감옥동에 넘어올 시점마다 연합이 가능한 게임을 배치해주긴 했다. 시간 경매나 저격 홀덤, 트리플 다이스 모두 연합이 가능한 게임이었다. 소수 연합이 모두 감옥매치에서 뛰어난 플레이를 통해 생존해야만 성립되므로 쉽지는 않았지만, 결과적으로 생활동 플레이어인 박상연과 티노를 탈락시키는 데에도 결과적으로 성공했다.[10]
아무튼 지목이 없이 피스 보유량 하위권 플레이어들만 진출하게 되는 감옥매치 시스템은 사람들이 기대하던 데스매치의 역할을 해내지 못했으며, 피스가 적은 감옥동 플레이어들을 이중으로 압박하는 데에 그쳤다. 특히 이세돌이라는 매력적인 인물을 섭외했음에도 이세돌이 매력을 발산할 1 vs 1 데스매치를 도입하지 않은 것은 제작진의 오판이라 할 수 있다.[11] }}}
  • 생활동과 감옥동 히든 스테이지 보상의 격차{{{#!wiki style=""
감옥동은 탈락 리스크가 있었고 생활동 히든 스테이지는 리스크 없이 연습에 기회까지 있었음에도 불구하고 생활동의 보상이 감옥동 보상보다 압도적으로 좋았다.[12] 이로인해 감옥동에 있던 플레이가 메인매치를 우승했음에도 감옥에 가는 문제가 생기게 되고 첫 메인매치에서 얻은 피스 수와 생활동, 감옥동 사이의 격차를 해소는커녕 절대 극복 불가능한 신분의 개념으로 만들어 버렸다. }}}
  • 게임의 가시성 부족{{{#!wiki style=""
일부 메인매치는 가시성이 낮아 시청자의 입장에서 몰입해서 보기에 다소 어려움이 있다는 비판이 존재한다. '부패 경찰'은 맵부터 방대하여 전체적으로 관망하는 데에 어려움이 있으며, '언노운' 역시 맵의 색깔이 불규칙적으로 놓여있기에 시청자의 입장에서 함께 즐기기에 어려움이 존재했다. 또, '균형의 만칼라'는 각 플레이어들의 말들이 매우 작게 비춰지며 플레이를 파악하는 데서부터 문제가 존재했다. 과거 정종연 PD가 연출한 더 지니어스 시리즈의 게임들과 비교해볼 때, 해당 문제는 더욱 두드러진다. # }}}
  • 제작진의 게임 룰 세팅 미스{{{#!wiki style=""
제작진은 시리즈 전체를 놓고 보아도 가장 중요한 결승 마지막 경기인 3경기에서 양 참가자가 무한으로 2개의 칩을 계속 베팅하는 경우를 고려하지 않는 등 룰을 정교하게 세팅하지 않았고, 결국 양 참가자가 무한으로 2개의 칩을 베팅하는 상황이 나오게 되어 게임 및 시리즈 전체의 결과를 파국으로 몰아갔다. 이와 같이 결함이 가득한 룰로 인해 우승을 하기 위해서는 무한으로 2개의 칩을 베팅해야 하는 상황 속에서, 윤소희가 답을 알고도 끝까지 칩을 베팅하지 않는, 마치 우승을 헌납한듯한 이해할 수 없는 결정을 하게 되었고, 이를 납득할 수 없었던 시청자들의 혹평이 쏟아졌다. 정종연 피디의 전작들을 전부 되돌아봐도 룰 세팅 미스로 이와 같이 치명적인 결과를 만들게 된 적은 없었기에 더욱 더 비판이 가중되었다.
차라리 제작진이 개입하여 두 플레이어에게 동시에 정답을 제출할 기회를 주고 만약 동시에 맞췄다면 무승부 처리하고 추가 경기를 진행할 수도 있었다. 이런 융통성이라도 발휘했다면 적어도 한쪽이 우승을 넘겨주는 최악의 그림은 나오지 않았을 것이다. }}}

4.1.3. 복합적

  • 감옥동
    감옥동 시스템의 의도는 감옥동의 열악한 환경으로 인해 생존 동기를 높이는 역할이었다. 그런데 데스룸의 감옥동은 절반 이상이 무조건 가게 되어있다 보니 노력해도 피하기 힘든 것이 됐고, 따라서 게임을 열심히 할 동기부여가 그리 강하지 않다. 또한 가장 큰 문제는 감옥이 너무나도 안락하다는 것. 널찍한 공간에 생활용품도 빵빵하게 제공되며, 감옥동이 생활동보다 부족한 점은 빵식으로 한정된 메뉴와 감옥 매치로 인한 탈락의 가능성, 그리고 옷을 갈아입기 힘들다는 점 정도다.[13] 감옥동에 입성한 플레이어들이 환호하는 장면에서 대부분의 시청자들의 몰입이 깨지는 건 덤.
    • 반면 감옥을 너무 심하게 열악하게 만들어 '감옥에 들어간다 → 다음 날 컨디션 이슈로 반드시 탈락' 루트가 반복되고 데스매치를 노잼으로 만든 피의 게임2의 사례도 있으며, 데스룸 정도의 감옥으로도 세븐하이의 경우 감옥동 이틀차부터 투쟁심이 솟아오르는 등 분명한 동기부여는 존재했다. 또한 감옥 매치를 한 번 더 치러 한 명은 반드시 탈락하는 압박감 역시 감옥동의 디메리트이다. 시청자들은 플레이어들의 실력(개인 실력이든, 정치력이든) 싸움을 보고 싶은 것이지 한쪽만 일방적으로 컨디션이 떨어져 컨디션 이슈로 아무것도 못하고 떨어지는 것을 보고 싶은 것이 아니다. 특히 '생활동과 감옥동 간의 빈부 격차' 단락에서 언급된 것처럼 빈부 격차를 따라잡기도 힘든 게임에서 컨디션까지 더 떨어트린다면 더욱 재미가 없어졌을 확률이 더 크다.[14] 따라서 이 부분은 호불호가 확연히 갈리는 중.
  • 감옥매치 피스 보상
    시즌 1의 감옥에선 캐스트 퍼즐을 통해 피스 1개를 지급했다. 시즌 2의 감옥매치에선 게임에서 우수한 성적을 거둔 단 한멱의 플레이어에게 피스 1개를 지급했다. 메인매치를 통해 획득 가능한 피스에 비하면 매우 부족한데, 이에 대해서는 의견이 갈린다.
    • 긍정론: 더 지니어스 시즌 1-2 당시 데스매치 승자가 패자의 가넷을 획득하는 규칙을 계승했다면, 당시에도 지적된 '데스매치를 가넷 획득 수단으로 여긴다'는 문제점이 반복될 수 있기에 감옥 내 피스 획득 수단은 매우 한정적이어야 한다. 특히 감옥매치 게임 상당수가 심리전 위주에 연합 전략이 성립한다는 점이 이를 뒷받침한다.
    • 부정론: 피스를 소모해 아이템을 구매하는 등 초중반부 메인매치에서 피스 소모는 필연적이며, 적극적인 플레이를 위해서는 피스 유통량을 늘려 모든 플레이어들의 전략의 폭을 넓히는 것이 타당하다. 감옥매치 탈락자의 피스를 소멸하는 대신 감옥동 플레이어가 모종의 방법[15]으로 획득할 수 있도록 했다면 피스 부익부 빈익빈은 덜했을 것이다.
  • 히든 미션 관련
    • 생활동의 시계부터 히든 스테이지로 이어지는 단서는 잘 설계했다는 평가를 받는다. 감옥동도 플레이어들의 연계 플레이가 좋았다는 평.
    • 생활동 히든 미션은 충분히 예상 가능하고 연습 시간도 충분한 종목 선정, 1시간의 제한 시간, 그리고 기름종이를 활용한 유사 컨닝 페이퍼 플레이에 대한 호불호가 크게 갈리고 있다. 특히 기름종이 활용의 경우 상황 대처 능력이 뛰어났다는 평가와 제작진은 소지품을 왜 수거하지 않았냐는 평가가 공존하는 중. 그러나 마지막에 생활동 히든 미션의 보상이 언제든지 피스 10개를 받을 수 있는 권한이라는 것이 밝혀지며 불호 의견이 매우 강해졌다. 자세한 내용은 해당 문서 참고.
    • 감옥동 히든 미션은 수준이 매우 낮다는 평가도 있는 반면, 시청자로서 바라보는 난도와 실제 난도가 매우 다를 것 같다는 평가도 공존한다. 또한 여러 가지의 답이 나올 수 있다는 점에서 미션 자체에 문제가 있다는 의견도 존재한다. 자세한 내용은 해당 문서 참고.
    • 히든 스테이지로 이어지는 퍼즐의 완성도와 별개로, 두뇌 서바이벌 프로그램에서 '히든 기믹'이 일종의 클리셰로 굳어져가며 이런 히든 기믹의 존재 자체의 근본적인 문제점에 대한 회의적인 반응이 늘었다. (3일차 메인매치의 게임 평가 문단 참고.)

4.2. 플레이어 관련

4.2.1. 긍정적

  • 적극적인 참여
    '빌붙어 플랜'이라는 불명예스러운 칭호를 얻은 시즌 1과 비교해서 버스를 타는 병풍 캐릭터가 많이 사라졌다. 뭔가 보여주기 전에 탈락했던 츄 정도를 제외하면, 적극적으로 생존을 추구하며 각자가 편승이 아닌 자발적인 판단과 행동을 했다. 조기 탈락자였던 이승현, 박상연도 결과가 좋지 않았을 뿐 적극적인 플레이어였고, 논란이 일고 있는 규현, 윤소희도 주요 순간에는 자신의 판단으로 행동을 했다는 점에서 100% '병풍' 캐릭터라고는 할 수 없다.
  • 뚜렷한 캐릭터성
    감옥매치에서 두각을 보인 강지영과 손은유, 남다른 승부욕과 강한 개인주의 기질로 주목받은 김하린과 정현규, 페어 플레이를 중요시하며 주도적으로 감옥동 연합을 이끄는 세븐하이, 고독한 승부사였던 이세돌과 저스틴 민, 부드러운 중재자 및 생활동 연합의 리더 포지션이었던 티노, 생활동 연합의 강력한 브레인 역할을 해낸 윤소희, 감옥동 히든 미션에 성공한 후 중간자의 입장에서 줄타기를 해야 했던 최현준 등 각자의 성향과 입장이 저마다 색달랐다. 중반까지의 전개에 몰입도를 높여주는 요소로 작용했다.
  • 매력적인 여성 플레이어들의 등장{{{#!wiki style=""
게임 서바이벌에서 여성 출연자들은 일반적으로 다른 플레이어에게 의존하는 등 수동적인 경향으로 인해 (소위 '꽃병풍' 플레이어) 시청자들의 호불호가 갈리며, 이에 대한 시청자들의 논쟁이 성별 갈등의 주제로 번지기까지 했다. 그러나 이번 데스룸에서는 게임 전략과 연합 형성 양면에서 주체적으로 플레이하며, 소극적이지 않은 행보를 보여준 여성 출연자들이 여럿 등장해 서바이벌 프로그램 팬덤에게 호평을 받았다. 밤새 게임을 연습하고 실패했으나 과감하게 탈락을 건 감옥동 히든미션에 도전한 이승현, 감옥 매치에서 접전을 벌이며 냉혹한 승부사의 모습과 서바이벌에 진심이었던 열정적인 팬의 모습을 모두 보여준 김하린, 감옥 매치에서 반전의 활약을 보여주며 팀원을 위해 헌신하고 프로그램의 취지와 모순된 연합을 정확히 비판하여 시청자들의 사이다가 되어준 강지영, 감옥의 여왕으로 불릴 만큼 뛰어난 실력은 물론, 혹독한 환경에서도 좌절하지 않으며 최선을 다했던 손은유까지 매우 훌륭한 플레이어들이다. 단, 1회전 탈락한 츄는 논외이며, 이 모든 사례의 완벽한 안티테제인 윤소희는 제외.[16]
}}}

4.2.2. 부정적

  • 여전히 수준 낮은 게임 플레이
    시즌 1과 비교하면 참가자들의 평균 실력은 올라갔다. 시즌 1보다 더더욱 학력을 보고 뽑았기에 자신만의 계산을 할 줄 아는 플레이어들이 많아졌고[17], 시즌 1에서 문제가 되던 궤도 같은 플레이어에게 생존을 위탁하며 묻어가는 수동적인 플레이어들은 많이 줄어들었다. 문제는 이래도 여전히 특출난 활약상을 남긴 플레이어가 없었다.
    • 원인은 미스캐스팅
      이는 참가자들이 다채롭지 못한 것이 주 원인으로 꼽힌다. 참가자들 중 과반수 정도는 대학생이거나 대학을 갓 졸업한 사회 초년생인데, 이로 인해 소위 말하는 '계산기' 유형이 많다. 그리고 이들이 보여줄 수 있는 캐릭터성만 따지면 잠재력은 뛰어나지만 사회적으로 미숙한, 그저 평범한 대학생일 뿐이다. 때문에 캐릭터성이 약하다는 평을 받는다.[18][19] 학력 위주의 섭외에 대한 비판이 나오지만 정확한 핀트는 제작진이 학벌주의에 매몰되어 사회적 능력이 미숙한 대학생 플레이어들을 다수 섭외했다는 점이다.[20] 데블스 플랜의 도입에서 배신에 따른 추악한 승리도 용납한다고 언급하지만 배신을 할 만큼의 사회적인 시선이 부족한 플레이어들이 다수 섭외되었다. 즉 기획 의도에 어긋난 섭외라는 것이다. 지니어스에서 소수 연합의 승리를 위해 대놓고 모두를 배신했던 이준석, 소리소문없이 뒷공작을 펼쳐 판도를 바꿔놓는 이상민이 왜 좋은 평가를 받았는지 생각해보면 된다.
    • 방영된 수준 낮은 플레이의 예시
      1일차 메인 매치에서는 경찰이 숫자가 많았는데도 요충지에서만 붙박이로 조사하는 전략, 두 명씩 짝지어서 다녀서 부패경찰이 도둑과 공모할 수 없게 만드는 전략,[21] 방별로 지역을 나눠 맡는 지역방어 전략 등 미리 다양하게 생각할 수 있는 전략을 제시한 참가자가 한 명도 없었다. 1일차 감옥 매치에서는 모두가 똑같이 낮은 숫자와 높은 숫자를 제시하고 낮은 숫자만을 제시하는 뻔한 심리전으로 일관했고, 높은 숫자를 내서 높은 승점을 노려보는 플레이를 아무도 하지 않았다. 2일차 메인 매치에서는 12명의 플레이어 중 그 누구도 필승법을 발견하지 못했을 뿐만 아니라 엄연히 룰에 있는 추방임에도 플레이어를 적극적으로 추방시키려는 모습을 보이지 않았다. 3일차에는 마지막 부분에서 6인 동맹 연합원들 중 그 누구도 얼음에 의해 공격이 통하지 않았다는 사실을 깨닫지 못하며 계획과 다르게 김하린이 감옥동으로 속절없이 내려가며 불완전한 승리를 했고[22], 4일차의 4인 소수 연합원들은 보물의 위치는커녕 보물의 위치를 알기 위한 몇몇 힌트 상자에도 접근하지 못한 것은 물론 룰에 대한 치명적인 착각으로 불필요한 경매 올인으로 자신들의 목을 조여버리는 희대의 자살 플레이를 선보였다. 그래도 앞선 사례들은 탈락에 대한 두려움으로 몸 사리는 초반부라는 점과 서바이벌 예능 첫 참가 플레이어들의 적응기라는 점 때문에, 전 시즌보다 다채로워진 각 플레이어들의 캐릭터성과 서사만으로도 나름 우호적인 시청자들도 있었고, 저격 홀덤 같이 참가자 전체적으로 수준 높은 플레이를 보여준 경우도 있었으므로 후반을 기대하는 경우도 많았다. 그러나 후반부에서도 해당 문제점들은 해결되지 않았다. 특히 프로그램의 마무리인 결승전에서 첫 번째 게임은 윤소희가, 두 번째 게임은 정현규가 각각 어이없는 실수를 하고, 마지막 게임에서는 윤소희가 자신의 우승을 포기한다고 보일 정도의 플레이를 보여주면서 결국 안 좋은 의미로 반응이 폭발했다. 이러한 플레이들로 인해 그렇게 병풍 플레이어들이 많았던 전 시즌보다 다양한 캐릭터가 있음에도 불구하고 궤도 같은 압도적인 수준의 플레이어는 없어서 전 시즌에 비해 별 차이가 없다는 부정적 인식을 심어주게 되었다.
  • 소수 연합을 노골적으로 저격하는 플레이
    2주차 공개분에서 개인 플레이가 뛰어난 플레이어인 이세돌저스틴 민을 나머지 9인의 플레이어들이 이들을 메인 매치에서 배제하는 방식으로 플레이한 끝에 두 사람 다 탈락하게 되면서 여론이 악화되었는데, 특히 개인 플레이를 고수함에도 불구하고 이것이 자기 팀의 플레이에 지장을 주자 트러블을 만든다느니, 같이 팀해본 적도 없으면서 융화되지 못할 것이라느니, 기존에 별 연결고리도 없었으면서 감옥 매치에서 탈락한 플레이어의 복수를 해야 한다느니 등등 자기합리화에 가까운 발언을 일삼는 일부 플레이어들이 비판받고 있다. 가장 많이 지적받는 건 이 둘이 1 vs 1 게임의 강자라는 걸 인지하고 빨리 떨어뜨려야 한다는 주장을 고수하고 있는 정현규. 이로 인해서 '다구리 플랜', '왕따 게임 서바이벌'이라는 시청자들의 지적이 나오고 있다.
    • 왕따 플레이?
      국내 시청자들의 핀트는 이세돌과 저스틴 민이 게임 내에서 9:2로 왕따당했다는 주장에 맞춰져 있지만, 사실 이세돌의 경우에는 본인도 고립을 자처한 것이 매우 컸다는 반론도 만만치 않다. 개인 플레이로 다른 플레이어들의 반감을 많이 사기도 했고, 탈락한 6회차에서도 본인에게 우호적인 입장이었던 저스틴 민에게 공식적인 동맹을 하지 말고 정보 교류만 하자고 제안해 자신이 탈락을 자초했다. 결과론적으로 보면 이세돌은 저스틴 민과 동맹을 맺어서 상황에 따른 분배를 통해 탈락을 피할 수도 있었다. 그리고 사실 저스틴 민도 박상연을 떨어뜨리기 위해 1 vs 5 연합을 제안한 것도 있으므로 이게 성사되었다면 오히려 저스틴 민이 왕따를 주도했다는 이미지가 생길 가능성도 있었다는 걸 생각하면 결국 이런 게임에선 이러한 강력한 인물 혹은 이해관계에 맞지 않는 인물을 다수가 견제하는 경향이 나올 수 있는 건 어쩔 수 없다는 의견도 있다. 또한 역사상 서바이벌 게임에서 강자가 다수의 견제를 받고 조기 탈락하거나 강한 견제를 받는 사례는 꽤 흔한 편이다.[23] 다만 데블스 플랜: 데스룸에서는 견제받는 소수 강자들이 생각보다 더 강하지 못했으며, 오히려 게임의 핵심을 다수 연합 쪽에서 더 빨리 파악했다는 것이 특징이다.[24]
    • 저격 플레이를 장려하는 게임 시스템
      진짜 문제는 상금 미션이 한동안 메인매치에서 1명만 탈락이라는 방식으로 반쯤 고정되어 있었다는 점인데, 시즌 1 때의 다수 장기 생존을 노골적으로 저격하는 의도겠지만 1명만 탈락시키면 공익이 늘어나기 때문에 게임 강자들을 알량한 명분으로 휙휙 떨어뜨리는 모양새가 되어버렸다. 시즌 1에서도 궤도를 중심으로 피스가 적은 사람들이 다수 연합을 만들어서 소수 연합을 탈락시키는 방식이었는데, 이게 다양한 변화를 준 이번 시즌도 반복되고 있는 것이나 다름없다. 메인매치에서 다수 연합이 소수 연합을 찍어누르는 형태는 매 시즌마다 이어져 왔지만 더 지니어스에서는 왕따를 당하거나 소수 연합으로 메인매치에서 배제당하더라도 데스매치에서 1:1로 살아날 기회를 받았다. 하지만 데블스 플랜은 메인매치 도중에도 탈락이 가능해짐에 따라 메인매치에서 소수 연합으로 밀려버리면 감옥매치(데스매치)에 가지도 못하고 메인매치에서 탈락하는 불상사가 터지기 너무 쉬워졌고, 결국 소수 연합 최후의 타개책마저 앗아가며 불평등을 더욱 심화시켰다는 평이 지배적이다.
      • 더 지니어스와의 큰 차이점
        지니어스의 경우 메인매치에서 꼴지를 한 데스매치 대상이 1등을 제외한 플레이어들 중 1명을 지목하여 데스매치를 하는 방식이었지만, 데블스 플랜에서는 감옥동에 간 사람들끼리 데스룸을 통해 탈락자를 결정하는 방식으로 변경되었다. 이 차이는 메인매치 중 다수연합이 데스매치에 지목되지 않기 위해 소수연합에 정보를 제공하거나 배신할 수 있는 가능성을 원천적으로 없애는 결과를 낳았다. 결국 생활동 다수연합이 준결승까지 이어지는 결과로 이어질 수 밖에 없고 연합을 깨는 변칙적인 플레이가 없어 왕따논란이나 양보와 같은 상황들이 발생할 수 밖에 없는 시스템적인 문제를 안고 있다.
    • 태도의 문제
      사실 비판의 초점은 연합 플레이 그 자체도 있지만, 그와 별개로 세븐하이가 지적했듯이 위선적인 행동이 제일 큰 비판 요소로 꼽힌다. 연합을 구성하여 실리를 챙기는 것에는 문제가 없으나, 실리를 모두 챙긴 후에 남는 것을 적선하며 희생하는 척하는 태도를 보였고, 자신들이 탈락자로 만든 사람이 있는 방으로 굳이 가서 말하는 등 티배깅으로 여겨질 수 있는 행동을 반복했기 때문. 차라리 정직하게 서바이벌임과 탈락시키기 위함임을 강조했다면 모를까, 탈락시키면서 내 잘못은 아니었다는 앞뒤가 맞지 않는 발언을 하니 시청자들에게 받아들여지기가 어려운 것은 당연한 것이다. 해당 문제는 3주차 공개분인 10화에서 기존의 다수 연합측이 입장이 바뀌자 내로남불적인 발언을 뱉으면서 더욱 부각되었다. 본인들이 할 땐 전략이고 남들이 할 땐 왕따인 듯 대하니 시청자들의 입장에서는 공감하기가 어려운 것.
    • 기형적인 연합 구도
      애초에 게임 포멧상 다수 연합이 나와선 안 됐다는 지적도 존재한다. 감옥동은 매일 감옥매치로 탈락자가 발생하기 때문에 생활동 인원들이 더 다수가 되는 형태이다. 하지만 메인매치가 종료된 후 인원은 다시 절반씩 분배되는데, 이는 생활동에서 최소 한 명은 감옥동으로 끌려간다는 것을 의미한다. 즉 생활동 다수 연합은 연합원 전체의 생존을 보장하지 못하는 연합이다. 그럼에도 생활동 인원들은 '감옥에서 살아 돌아오면 피스를 주겠다'라는 명분으로 이를 외면했고, 그 결과 감옥으로 간 생활동 인원들은 단 한 명도 돌아오지 못했다. 그럼에도 생활동 인원들은 1-4일차 내내 다수 연합을 유지하는 모습을 보였다.[25]
  • 정현규의 발언 및 행적 관련
    데블스 플랜 종영 후 규현, 윤소희, 정현규 이 3명의 플레이어가 프로그램을 망친 주범으로서 주요하게 비판받고 있다. 규현, 윤소희 관련 비판 내용은 하술된 서사 문단 참고. 우승자 정현규의 경우, 프로그램 내 행적 및 발언이 시청자들의 입장에서 비호감으로 비춰지며 프로그램 자체에 대한 거부감을 키우는 데에 결정적인 기여를 하였다. 2일차 생활동 히든 스테이지 발견에 대한 기여가 없음에도 불구하고 도전하였음에 대한 당위성(#), 5일차의 산수 드립(#), 6일차 최현준을 상대로 2:1로 꼽주는 장면(#) 등 처음부터 끝까지 대부분의 행적에 문제 요소가 있었다. 중요한 건, 위의 사례들은 극히 일부분이라는 점이다. 자세한 내용은 다음을 참고.

4.3. 기타

4.3.1. 연출, 편집

국내 방송사는 음악 저작권의 제약이 덜하여 더 지니어스 당시엔 다양한 음악을 사용하여 배경음악을 적재적소에 활용한 연출이 호평을 받았으나, 전 세계를 서비스로 하는 넷플릭스는 저작권 문제로 음악 사용에 제약이 많아 시즌 1 당시에는 전용 스코어만 사용했다. 문제는 그 종류가 너무 적어서 매번 비슷한 상황이 같은 음악이 나와 음악을 통한 극적인 분위기 연출에 실패했다는 것.[26] 때문에 데스룸에서는 음악 연출에 힘을 실었다. 시즌 1과 같은 멜로디에서 변주를 하거나 새로운 멜로디를 사용하며 도입하여 다채로운 스코어를 제작했다는 점에서 확실히 호평받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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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게임 진행 편집
    1일차 부패 경찰의 편집에서 레드팀의 진행 상황을 너무나도 안보여줘서 답답하고, 너무 대놓고 반전 연출을 하려는 의도가 다분히 보인다는 혹평을 받는다. 5일차 균형의 만칼라는 게임 시인성이 떨어지는데, 이를 보완하는 편집이 없어서 진행 상황을 파악하기 힘들다는 평이 많다.
  • 일명 위치콤보 씬
    데블스플랜 2 킬링 포인트로 꼽히는 장면. 두뇌 서바이벌에서 나오는 전략 플레이나 정치 갈등은 아님에도 연출에 공들여 색다른 킬링 포인트가 됐다. 고뇌하는 세븐하이를 느와르스러운 음악과 타 참가자들의 리액션으로 재밌게 살려냈다는 호평을 받는 중.
  • 출연진 보호 실패
    "너 산수할 줄 알아?"라는 장면을 굳이 내보낸 것이 출연진을 보호할 의도가 있는 지 불명이다. 정종연 PD는 지금까지 우승자 띄워주기 편집을 해왔는데, 정현규는 옹호해줄 생각이 없는 건지, 해당 벌언이 부적절하다고 인식하지 못한건지 그대로 송출했다.[27]
  • 호불호가 갈리는 데블
    네온 마스크의 주최자 캐릭터(데블), 일명 Neon Boy의 목소리가 호불호가 갈리는 반응 작년부터 있었는데, 올해도 바뀐건 없었다. 데블의 목소리에 대한 반응이 호불호가 갈리긴 해도 붕대맨은 호평만 받았던 걸 생각하면 개선의 필요성은 있다.

4.3.2. 서사

  • 매력적인 출연자들의 허무한 탈락 관련
    시청자들이 서바이벌 프로그램을 시청하는 이유에는 프로그램 자체에 대한 흥미가 있어서도 있겠지만, 자신이 응원하는 출연자가 프로그램 내에서 어떠한 활약을 펼칠지에 대한 기대가 있어서도 있다. 하지만 그런 기대가 무색하게 그러한 출연자들이 허무하게 줄줄이 탈락하는 모습을 보이며 시청자들의 혹평이 이어지고 있다. 1일차부터 보여줄 수 있는 부분을 충분히 보여주지 못한 채 탈락한 , 1일차부터 감옥 매치에서 연합을 꾸리며 열의를 보였지만 2일차에 히든 매치로 허무하게 탈락해 버린 이승현, 1주차 공개분에서부터 존재감을 드러내고 캐릭터성을 보인 몇 안 되는 출연자였으나 3일차에 왕따 플레이로 저스틴 민과 외롭게 플레이하다가 숨겨진 메인 매치 룰에 의해 허무하게 탈락해버린 이세돌, 감옥 매치에서 매번 후반부 러쉬를 하는 짜릿한 플레이를 보여줬으나 4일차에 끝내 가장 적은 피스량을 극복하지 못하고 탈락한 저스틴 민이 그 대상이다. 기본적으로 언더독 서사를 가지고있는 플레이어들이 다수 연합의 타켓팅과 구조 자체의 문제점으로 인해 떨어지는 등 츄와 이승현1, 츄와 이승현2, 이세돌1, 이세돌2, 저스틴1, 츄와 이승현과 이세돌과 저스틴1 이세돌 관련 레딧 반응 매력적인 플레이어들이 대거 광탈하면서 흥행에도 악영향을 끼칠 가능성이 매우 높아졌으며, 3주차에 제대로 된 서사를 지녔거나, 압도적인 실력을 증명하는 플레이어가 등장해 우승하지 못한다면 룰을 죄다 뜯어고치고도 시즌 1보다 서사적으로 볼 맛이 떨어지는 최악의 평가를 받을 수도 있다.[28] 그리고 3주차 방송분이 공개된 이후, 우려하던 일이 일어났다. 이에 대한 내용은 하술된 문단 참고.
  • 몰락한 서사, 엔딩
    시즌 1의 강점이 서사이고, 서사면에서 시즌 2는 확실히 퇴보했으므로 약점이다. 물론 서바이벌에서 서사가 필수적이진 않고, 플레이어가 마지막까지 열심히 해서 우승했다면 박수쳐줄 수 있다. 다만 진짜 문제는 따로 있었으니...
    • 몰입 부족
      3주차 방영 이후 윤소희와 규현의 행적이 크게 논란이 되었는데, 이 둘이 서바이벌에서 무슨 일이 있어서도 일어나선 안 될 타인을 위해 자신의 생존을 포기하는 플레이를 선보였기 때문이다. 규현은 정현규가 탈락하지는 않는다는 것을 알면서도 정현규의 히든 보상이 드러나는 것이 싫다는 이유만으로 자신의 생존을 포기했으며, 윤소희는 우승을 향해 겨뤄야 할 최후반부에서도 정현규를 위해 일편단심 모든 것을 다 바치고 마침내 우승까지 바쳐서 가져다 주는 모습을 보여서 이 프로그램의 가장 큰 논란이 되었다. 오죽하면, 재벌집 막내아들, 지붕뚫고 하이킥, 왕좌의 게임용두사미로 유명한 타 장르 작품들을 끌고 와서 이 서바이벌의 엔딩과 직접적으로 비교할 정도다.
    • 애매해진 주제의식
      정현규씨 착각하신게 데블스플랜에서 악마 같은 플레이를 원하는 사람은 있어도 악마 같은 말투와 태도를 원하는 사람은 없어요



      혤's club 데블스 플랜: 데스룸 편 베스트 댓글 #

      • 데블스 플랜은 전제부터 플레이어들의 '악마적인' 플레이와 여기서 만들어지는 격한 감정들을 주제로 하는 시리즈이다. 이번 시즌은 어찌 보자면 정말로 자신의 야망만을 생각하며 달린 악마적인 플레이어가 우승한 시즌이라고 할 수 있다.[29] 그러나 이에 대한 시청자들의 반응은 그다지 좋지 못하다. 이는 플레이어들이 악마적인 플레이를 펼친 탓도 일부 있으나 방영 내내 우승자를 따라다닌 태도 논란도 적지 않은 영향을 끼쳤기 때문이기도 하다. 많은 시청자들은 생활동보단 감옥동 멤버들에게 더욱 몰입했으며[30][31], 우승자에게는 찬사보다는 비난을 보내고 있다. 가장 중요한 결승에서는 정작 악마같은 혈투가 아닌 기권승이라는 애매한 결과가 나와버린 것도 시리즈의 정체성을 흐리게 만든 불호 포인트.

4.3.3. 기타

  • 전체 분량 증가 & 게임 진행 내역 상세 공개{{{#!wiki style=""
시즌 1에서는 게임 진행 과정을 제대로 보여주지 않거나, 편집하고 간략하게 보여주는 영상에서 오류가 나는 등, 두뇌 게임이 중심인 프로그램인데도 게임에 제대로 조명하지 않았다. 특정 에피소드는 이런 문제점이 가장 크게 드러나 제대로 된 게임 분석이 아예 불가능한 수준이었다. 반면 데스룸에서는 게임 규칙에서 모호한 부분도 없어졌고 게임 진행 내역을 전부 정확하게 공개하며, 일부 생략한 부분도 유추가 가능한 영역이거나 시청 흐름에 영향을 주지 않는 수준에 그치며 문제점을 크게 개선했다.[32] 이에 따라 에피소드 별 평균 분량 역시 시즌 1에 비해 대폭 증가했다.[33] 다만 예능적인 장면은 매우 적은 점은 호불호가 갈린다.}}}
  • 메인 포스터 디자인
    메인 포스터 디자인에 대해선 혹평이 많다. 아무래도 더 지니어스 시리즈나, 데블스 플랜 시즌 1, 피의 게임 등 포스터에선 특정 색상 하나가 드러나며 어둡고 냉혹한 분위기를 연출한 반면, 이번 데스룸의 포스터에선 따뜻한 인상을 주는 노랑이 주요 색상으로 채택되었다. 거기에 많은 참가자 인원, 소품(피스, 주사위, 테이블) 배치 등 너무 많은 요소를 한번에 집어넣은 것이 맞몰리며 무게감 있는 분위기를 연출하지 못했다. 소위 말하는 싼티나는 디자인이나 중국 영화/드라마 같다는 혹평을 받는다.

5. 방송 외부적인 평가

5.1. 해외 시청자 반응

해외 시청자 특성상 저스틴 민에 대한 몰입도가 더욱 높아서 자연스레 저스틴 민을 소외시키는 플레이에 대한 부정적인 반응이 더 격하다. 또한 뛰어난 개인 플레이를 보인 이세돌에 대한 지지세도 상당했는데,[34] 1주차에 손은유, 김하린의 저스틴 민 왕따 플레이에 대한 비판이 이미 시작됐고, 2주차가 방영되고 나서는 이세돌과 저스틴이 우호적 관계가 된 이후에 게임에서 이세돌과 저스틴의 왕따를 주도한 위치에 있는 정현규와 규현에 대한 부정적 여론이 격화됐다.# 손은유는 마지막에 저스틴민과 함께 플레이하며 여론이 좋아진 상황.

3주차가 방영되고 해외 시청자들의 반응 역시 국내와 마찬가지로 극에 치달았다. IMDb에서도 10화부터 평점이 말 그대로 수직 낙하하며 4점대를 기록했고, 마지막 회차는 결국 2.9점으로 더 떨어졌다. 8화의 평점이 제일 높다는 것을 생각하면 여론이 얼마나 악화되었는지 알 수 있는 부분.

레딧에서는 프로그램 자체가 역겹다, 욕 나온다 등의 반응까지 나왔으며, 출연진 중 국내와 마찬가지로 규현, 윤소희, 정현규에 대한 여론이 좋지 않다. 다만 그럼에도 불구하고 시즌 3가 나온다면 또 보고 싶다는 의견도 많으며, 국내와 마찬가지로 출연진 중 손은유와 세븐하이에 대한 여론이 좋은 편이다. 반응 일부 발췌 번역

5.2. 시청자들의 문제점?

2주차 방영분이 공개되고 대다수 시청자들의 지지를 받았던 이세돌과 저스틴민이 끝내 탈락하자 이세돌과 저스틴민이 9:2로 왕따를 당했다며 나머지 9명의 플레이어들을 비난하고 악플을 남기는 등 시청자들의 문제점도 부각되고 있다. 이미 혐청자들의 위험성이 얼마나 큰지 보여준 사례가 있음에도 불구하고[35] 여전히 교훈을 얻지 못하는 모습이다. 지난 시즌에도 곽준빈 등에게 전 세계적으로 욕이 쏟아지는 일이 있었는데, 이번 시즌은 해외 팬덤이 막강한 저스틴민과 장안의 화제를 몰고 왔던 이세돌이 훌륭한 개인 플레이 실력에도 불구하고 메인매치에서는 주로 개인플레이를 하며 비교적 소외당하다 조기 탈락하면서 이를 주도한 플레이어들에 대한 여론이 바닥을 치고 있다. 가장 많은 욕설 지분을 차지하고 있는 건 적극적으로 저 둘을 보내는 데에 앞장선 것은 물론 태도 문제와 실언까지 겹쳐 논란이 가장 증폭되고 있는 정현규.

이들이 주장하는 논리의 치명적인 오류는 이세돌과 저스틴민 둘 다 개인 플레이 성향이 강하고 일부 매치에서는 엄연히 이를 자처했음에도 불구하고 전후 사정을 전혀 고려하지 않았다는 점에 있다.[36] 3일차 메인매치가 매우 추악하고 비열한 9 vs 2 왕따 플레이라는 비난이 속출하는 것도 게임의 특성이나 실제 진행 과정을 제대로 보지도 않은 혐청자들의 편협한 시선이다. 무지성 언더도그마의 표본인 셈.특히 2주차 공개 후 비하인드에서 정종연 PD는 감옥동이 상상했던 것보다 훨씬 연합 플레이가 잘 되지 못한 것을 지적하며 이세돌과 저스틴민이 개인 플레이 위주가 된 것이 그들의 성향 때문은 아니었다고 말했는데 이 주장에 따르면 이세돌과 저스틴민의 고립은 이들과 대립하던 생활동이 아니라 오히려 감옥동 내 분위기에 의한 것이 된다. 그러나 현재 3일차 메인매치에 대한 혐청자들의 비난은 전부 생활동의 플레이어들에게 쏠려 있으니 실제 플레이어들과 제작진이 생각했던 것과 전혀 다른 식으로 프로그램을 이해하고 있는 것이나 다름없다.

그리고 저스틴민은 오히려 연합을 구성하려던 플레이어에 가깝다. 첫 메인매치에서는 팀의 의견에 따라 도둑을 밀어주는 전략을 같이 따랐고, 감옥매치에서 1:5로 왕따전략을 오히려 구상할 정도로 연합을 구성하려했다. 3일차 메인매치에서는 이미 9:2로 9인 연합에서 둘을 배제하는 상황이 발생해버렸으니 이세돌과 둘이서 진행하는 것 외에는 방법이 없었다. 심지어 4일차에 세븐하이/손은유/강지영 세 명이 연합을 요청하자 이 때도 흔쾌히 합류했다. 즉, 이세돌은 개인플레이를 원했을지언정, 저스틴은 개인플레이를 마냥 지향하지 않았다.

무엇보다도 3주차 공개 이후 시청자들에 대한 지적은 아무런 의미가 없어졌다. 일단 3주차 공개분 내용이 생각 이상으로 시청자들에게 불쾌한 경험을 선사하였다. 상술한 모든 부정적 평가 관련 내용이 더욱 두드러지며 마무리되었고, 유료 플랫폼인 넷플릭스를 통해 공개하며 이러한 경험으로 돌려준 플레이어 및 제작진에게 상당한 화살이 돌아갔다.[37]

서바이벌 프로그램에서 혐청자들의 과몰입이 문제가 되는 주요 이유는 출연자들의 플레이 스타일에 대해 정당한 비판을 넘어 과한 비난 및 인격 모독을 일삼기 때문이다.[38] 우승을 위한 각자의 방식이 다른 법인데도 불구하고 본인의 생각과 다르다는 이유로 무지성 비난을 하는 것은 분명히 문제가 된다. 허나 이번 데블스 플랜은 조금 경우가 다르다. 3주차 공개 시점에 주로 비난받고 있는 출연자는 정현규, 윤소희, 조규현 3명으로 압축되는데,[39][40] 그 중 규현윤소희다른 플레이 스타일을 보이지 않고 틀린 플레이 스타일을 보였다. 이들은 본인의 우승 대신 특정 출연자의 우승을 목표로 게임에 임하였고, 그 과정에서 자신의 생존 및 우승을 포기하는 플레이라는, 서바이벌 프로그램의 근간에 벗어나는 플레이를 보여줬다. 이로 인해 서사가 몰락하며 시청자들에게 불쾌한 경험을 선사하며 분노를 자아냈다.

정현규는 조금 다른 이유로 시청자들로부터 무수한 비판을 받고 있다. 정현규는 우승만을 위해 달려가는, 앞서 말한 두 참가자와는 정반대의 플레이를 보여줬다. 하지만 그 과정에서 부적절한 언행, 타 플레이어를 향한 인격 모독 등 상당한 태도 논란을 보이면서 문제가 되었다. # 물론 그럼에도 불구하고 출연자들을 향한 선넘는 행위 등은 절대로 해서는 안 될 행위이다. 하지만 상술한 모든 요소가 종합되면서, 2주차 공개 당시만 해도 혐청자들을 향해 손가락질을 하던 대다수의 시청자들이 오히려 인스타 악플러들을 응원하는 기괴한 상황에까지 이르렀다. #[41]

한편, 제작진 측에서는 이러한 단정적 평가와 비난을 시청자의 과몰입으로 평하기도 한다.[42] 규현과 윤소희의 플레이 스타일을 '틀렸다'고 말하기도 하지만, 이러한 단정과 그로부터 나온 비난과 욕설은 상술된 혐청자들의 과도한 몰입[43]에 해당할 수 있기 때문이다. 결과적으로 그들의 선택이 비합리적이고 어리석었을지언정, 당장의 상황 속에서는 하나의 합법적 전략으로도 볼 수 있다는 해석이다.[44] 다만 플레이어의 행적에 대해서 해석은 자유겠지만, 두 플레이어가 선보인 플레이는 기획 의도인 '승리지상주의'에 명백히 대치되며, 우승자의 과정상 전혀 필요없는 과도한 뒷담화 등은 명백하게 프로그램에 악영향을 끼쳤기에 이를 다시 나와도 괜찮을 행위로 용납되지 않는다.[45] 욕설과 패드립 등의 과도한 비난은 지양하는 것이 맞으나, 게임의 취지를 무시한 행동들에 대한 정당한 비판까지 단순히 '과몰입', '악플'로 치부하는 것은 옳지 않다는 반론도 많다.

5.3. 정종연 PD의 발언 관련

이번에도 어김없이 기사와 비하인드 등으로 특정 출연진에 대한 호불호를 드러내고, 프로그램에 대한 해석이 시청자들의 입장과 상반되고 있어 비판을 받고 있다. 내용을 나열하자면 다음과 같다.
  • 공개 2주차 TEO 유튜브 비하인드 영상에서 정종연 PD가 유독 티노에게 꼽주는 태도를 보이며 비판을 받았다. 9인 연합 파기에 대해 생각보다 준비 시간이 촉박했다고 하자 '제작진 탓이냐'라고 하거나, 트리플 다이스에서 티노가 좋은 플레이를 보였음에도 '잘할 줄 알았어'라며 탈락한 결과만 두고 까내렸다.
  • 혜리의 유튜브 비하인드에서 "마지막 3화를 보셔야지 \'아 되게 유니크하구나\' 이렇게 느끼실 것 같아요."라는 발언을 남겼다. 해당 '유니크' 발언은 전체 맥락을 고려하면 긍정적인 의미의 표현이나, 공개 이후 시청자들의 반응은 부정적인 의미로 평가되었다.[46]
  • 하석진 유튜브 프리뷰에서 3주차에는 시즌을 정의할 만한 이슈가 터진다는 발언을 남겼다. 그러나 종영 이후 이번 시즌에 대한 부정적인 이슈는 상당히 터졌으나, 해당 프리뷰에서 본래 말한 이슈 관련은 나타나지 않았다.
  • 5월 23일에 진행한 현장 이벤트에서는 이세돌저스틴 H. 민에게 "(프로그램 내에서) 솔로플레이를 많이 하셨는데 자의적 솔로 플레이어이신지, 타의적 솔로 플레이어이신지"라는 질문을 던졌다. 영상 언뜻 텍스트만 보면 문제될 게 없는 질문이지만, 10화에서 규현의 궤변에 강지영이 이세돌과 저스틴 민의 사례를 들며 반박했을 때 규현이 "그건 그들이 원해서 그렇게 혼자 한 거고"라고 답하였다. 따라서 해당 맥락을 고려할 때 '정종연 PD가 규현의 이미지 세탁 목적으로 질문한 게 아니냐'는 의견이 제시되었다. 해당 의도대로면 자의라고 답할 경우 강지영이 난처해지며, 타의라고 답할 경우 규현이 난처해진다. # 참고로 이때 이세돌은 아예 답을 하지 않았고, 저스틴 민은 자의가 아니라고 답변했다. 이세돌, 저스틴민 결국 두 사람의 답변 모두 규현의 주장을 반박하며 정종연의 세탁 의도는 실패했다.
  • 5월 27일자 인터뷰에선 "모두가 승부욕을 품을 필요는 없다"라는 말로 규현과 윤소희를 커버치는 의도로, 프로그램의 취지를 전적으로 부인하는 발언을 남겨 비판을 받는 중이다. 데블스 플랜 도입부에서 "오직 승리를 위해서만 플레이하십시오"라는 문구로 방송을 시작하는데(참고), 해당 인터뷰는 본인의 기획 의도를 전면으로 부인한 셈. 또한 최종 캐스팅에선 결국 본인이 책임을 져야 하기에 겸허히 받아들인다고 한다.[47] #1 #2

5.4. 게임 외부 자문, 시뮬레이터 관련

시즌 1에선 과학 유튜버 궤도가 공리주의를 내세우며 고난도 플레이를 펼친 바 있다. 당시 정 피디는 이를 두고 “제작진이 그린 큰 그림과 12.3%만 비슷하게 흘러갔다”고 말했다. 정 피디는 시즌2를 두고 “13.8%가 예상과 비슷하게 흘러갔다”며 이번에도 역시 예측대로 흘러가지 않았음을 내비쳤다.
출처

더 지니어스 당시에는 소품 제작 담당 비아씨큐브의 포스팅이나, 게임 자문을 맡은 코리아보드게임즈의 게임 모티브 관련 게시글로 기획 의도에 대한 정보를 공식적으로 풀어 시청자들의 의문점을 해소했으나, 이번 시즌에서도 여전히 공식적인 게임 비하인드를 풀지 않았다.

디시인사이드 데블스 플랜2 마이너 갤러리에서 시뮬레이터를 자칭하는 유동 게시글이 올라왔다. 이에 댓글로 다른 유동이 해당 글 작성자가 가짜 시뮬레이터라고 반박하는 등 시뮬레이터나 게임 자문 측에서 엠바고를 지키지 않는다는 의혹이 제시되었다. 게임 시뮬레이터나 제작 비하인드는 시즌 1 이후로 단 한 번도 공식적으로 밝혀진 바 없어서 검증이 불가능하나, 이미 더 지니어스 시절에도 촬영 보조가 스포일러를 했던 선례나 해당 시뮬글에서 딱 시청자들 사이에서 화두가 된 주제만 속속들이 올라오고 있어 단순히 루머로 취급할 수 없다는 의견도 팽배하다.[48] 캡처본 모음

시즌 2에서 추가된 게임 외부 자문, 시뮬레이터들 상당수가 더 지니어스/2차 창작 오프라인 모임에서 활동이 많은 사람들이다. 이 때문에 정종연 PD가 밝힌 데블스 플랜의 취지('경험이 없고 사전 접점이 적은 사람들이 게임을 통해 변해가는 과정')와는 크게 대조되는 인물상('경험이 많고 사전 접점이 많은 사람들')으로 시뮬레이션을 한다는 점에서 모순적이라는 비판을 받는다. 또한 시즌 1-2 모두 시뮬레이터 구성이 크게 바뀌지 않은 점, 상기한 외부 정보 유출 의혹 등 시뮬레이터의 친목질로 인해 정상적인 게임 시뮬레이션을 기대할 수 없다는 우려의 목소리도 나오고 있다.

시즌 1부터 꾸준히 게임 설계 자체의 문제점을 지적받고 있기에 시뮬레이션과 외부 자문의 의미가 무엇이냐는 근본적인 문제점도 제시되었다. 결국 수많은 시뮬레이션을 거쳤음에도 본 경기에서 형편없는 결과물이 나왔으니 제작진의 업무 능력과 이들의 존재 의의에 대한 회의적인 반응이 많다.[49]

6. 문제점

6.1. 제작진의 편파적인 현장 진행

이번 시즌에서는 진행 중 딜러가 개입하거나, 규칙 적용이 논리적이지 않아 제작진이 게임 진행을 편파적으로 하는 게 아니냐는 의혹을 받았다. 그리고 참가자들의 비하인드, 종영 이후 인터뷰(2025년 5월 27일자)를 통해 제작진이 현장 진행에서 직접적으로 개입한 사실을 인정했다.
  • 3일차 손은유와 강지영의 대화 중 딜러를 통한 개입
  • 5일차 정현규의 히든 스테이지 보상 타이밍 조정

이중 3일차 개입은 참가자와 시청자 입장에서 확인이 불가능한 규칙의 모호한 부분을 제작진이 원하는 대로 설정할 수 있다는 점, 참가자의 전략적인 행위를 제작진이 방해할 수 있다는 점에서 문제가 된다. 5일차 개입은 방송 연출을 위해 전체 게임 규칙과 모순되는 상황을 의도적으로 발생시키며 노골적으로 특정 참가자를 밀어주는 행위가 발각되었다. 종합하면 (게임) 서바이벌 프로그램에서 반드시 지켜져야 하는 전제인 '공정한 진행'이 완전히 깨졌다. 때문에 시리즈 전체에 대한 시청자의 신뢰는 물론 정종연 PD의 이전 연출작의 공정성도 의심받으며[50] 조작 방송이라는 부끄러운 수식어를 달게 되었다.

6.2. 제작진의 여론 파악 부재

7. 논란 및 사건사고

7.1. 규현의 시청자 고소

두뇌 서바이벌 프로그램 참가자가 시청자를 고소한 거의 최초의 사례.[51][52] 대다수 대중들의 반응은 싸늘한데, 규현과 같이 프로그램을 망친 주범으로 평가되는 윤소희와 인성 및 자격 논란으로 우승자 대접을 못 받는 정현규는 최소한 여론을 파악하는 모습을 보이고 있지만, 규현은 여전히 자신의 행동이 뭐가 문제였던 건지 파악하지조차 못하고 있다는 것이 드러났기 때문이다.[53]

8. 총평

'뒷바라지플랜'도 '악마의 계획'이었을까
‘현규맘’ 전락한 ‘데블스플랜2’ 규현·윤소희, 역사상 최악의 플레이어
"연프인 줄"…'데블스 플랜2' 우승자가 악플 세례, 초유의 사태
'결별설' 정현규, 막말 논란 터지더니…결국 모두의 적 됐다
이세돌만? 하다 하다 시청자 따 시킨 정현규·규현·윤소희. '연프' 전락한 '데블스 플랜2'
"역대 최악" 평 들은 '데블스 플랜: 데스룸' 엔딩 보고나니 정 떨어져

사실상 최악의 두뇌 서바이벌 프로그램 중 하나로 남을 전망이다.[54] 전작의 문제점을 보완하기 위해 여러 새로운 기획을 들고 나왔으나, 결과적으로는 게임 내용과 서사 양면에서 시청자의 기대를 배신하며 전방위적 혹평을 받고 있다. 시즌 1두뇌 서바이벌 팬덤에게는 비판받았지만 일반 대중에게는 긍정적 평가도 있었던 반면, 이번 시즌은 매니아/라이트, 남초/여초, 국내/해외 어느 시청자층 구분 없이 전체적으로 부정적인 반응이 더욱 강하게 나타났다. #1#2#3#4#5#6 이에 따라 시청 수 등 외부 지표도 전작 대비 하락세를 보였다.[55]

부분적으로 호평받는 부분도 있으나, 전체적으로는 부정평가가 압도적인 분위기이다. 문서에서 상술하였던 비판 내용들을 간략하게 정리하자면 다음과 같다.
  • 구조적인 문제
    생활동과 감옥동의 분리, 감옥 매치 도입, 상금 조건의 변경 등은 시즌 1의 문제점을 보완하려는 시도였던 것으로 보이며, 실제로 어느 정도 작동하였으나 플레이어 간 격차를 극복하기 힘든 수준으로 확대시키는 문제도 나타났다.[56] 특히 피스 보유량의 양극화, 히든 미션 보상의 불균형, 그리고 플레이어 저격을 권장하는 상금 미션 구조 등이 문제가 되었다. 감옥 매치에서 탈락시킬 수 없는 상대는 메인 매치에서 떨어뜨린다는 식의 플레이가 누차 등장했으며 이는 매력적인 전개와는 거리가 멀었다.[57]
  • 매력적인 플레이의 부족
    시즌 1에 비해 플레이어들의 전반적인 게임 참여도는 상승했으나, 반대로 인상 깊은 전략이나 룰의 허점을 짚는 짜릿한 플레이는 드물었다. 특정 게임은 필승법이 아예 발견되지 않거나 발견되더라도 기대와 다르게 작용하였고, 플레이어들이 그저 상대 전략에 휩쓸리거나, 무력감을 느끼는 장면도 다수 보여졌다.
  • 감정선에 대한 위화감
    우승자 정현규를 둘러싼 규현, 윤소희 두 플레이어의 선택과 감정에 대한 논란이 크게 일었다. 이들의 플레이는 시청자 대다수에게 이해되지 않는 헌신적 선택으로 받아들여졌으며, 거대한 위화감을 야기했다.[58] 서바이벌에서 희생은 때로 자신감이나 책임감에 근거한 판단으로 미화되기도 하나 이번 시리즈에서 보여진 판단은 그보다는 다분히 감정적이고 납득되지 않는 선택이었다.
  • 거부감을 들게 하는 장면들
    이세돌과 저스틴 민의 고립, 정현규의 최현준을 향한 폭언, 정현규의 세븐하이를 향한 뒷담화나 반말 등의 무례한 태도, MBTI 차별 발언, 일부 플레이어가 보인 이중잣대 등은 게임 플레이와 무관하게 도덕적인 거부감, 불쾌감을 자극하는 면이 있었으며, 프로그램에 대한 몰입을 해치고 일부 플레이어에 대한 감정적 비난을 부추기는 작용을 했다.

이러한 구조적, 서사적 문제들이 맞물리며 전작 이상으로 강한 비판과 논란에 휩싸이게 되었다. 3주차 공개분부터는 이러한 전개를 견디지 못한 시청자들이 대거 이탈하며 결승전은 아예 보지도 않았다는 반응도 다수 나타났다.

9. 기타

  • 공개 3주차 이후 혹평이 쏟아지며 참가자들이 예고한 3주차 리뷰, 비하인드 영상은 전혀 공개되지 않고 있다. 현재 예고나 떡밥이 있었으나 공개되지 않은 영상들은 다음과 같다. 공식을 비롯한 여러 리뷰 영상 촬영 시점이 본편 정식 공개 이전이라는 점이 확인되었고, 여론이 박살난 이상 시청자들의 여론을 반영하지 못한 상태의 리뷰는 영영 볼 수 없게 될 가능성이 높다. {{{#!wiki style=""
  • 정현규의 제작 발표회 영상
  • 궤도의 3주차 리뷰
  • 규현의 3주차 리뷰}}}
  • 넷플릭스 공식 SNS에서도 문제의 삼인방에 대한 영상 클립은 올리지 않고 있으며, 썸네일 역시 시청자들에게 긍정적인 평가를 받은 진 주인공 삼인방을 배치했다.
  • 정종연 PD도 시즌 1과 달리 종영 이후 소감문을 인스타그램에 올리지 않았다.
  • 데블스 플랜2 마이너 갤러리는 매니저가 '게임 내적인 평가는 제약을 두지 않으나, 게임 외부와 연결한 비방을 금지한다.'는 관리 기준을 제시했다. # 그러나 3주차 공개 이후 '방송을 방송으로 볼 수 있는 건 참가자들이 프로그램에 취지에 몰입했다는 전제가 있을 때 성립하는 것이며, 반대로 이를 위반한 참가자는 시청자들의 존중을 받을 가치가 없다.\'고 입장을 바꾸었다. # 깨알같은 조유영 샤라웃 해당 매니저는 디시인사이드의 막장성에도 불구하고 상당히 이례적으로 우호적인 시청자 문화를 시도하였으나, 참가자와 제작진의 삽질로 이마저도 완전히 박살났다. 심지어 매니저가 흑화하여 데블스 플랜2 마이너 갤의 대문이 '정종연PD의 감다뒤 패배인증작 커플스플랜입니다.'로 바뀔 정도로 여론이 완전 나락으로 간 상황이다. 이후 5월 27일자 인터뷰로 제작진의 개입까지 밝혀지자 '정종연PD의 우승자 밀어주는 주작질에 리뷰로는 일반인 꼽주면서 두뇌없는 두뇌 서바이벌인척하는 BL로맨스릴러물입니다.'(...)로 바뀌었다.
  • 프로그램의 흥행과는 별개로 유일하게 본 프로그램 위주의 이야기를 나누는 커뮤니티인 데블스 플랜2 마이너 갤러리는 3주차 공개일인 5월 20일에 디시인사이드에서 대흥갤 1위를 달성했다. # 이후로도 좀처럼 화력이 줄어들지 않더니 5월 22일 기준으로는 대흥갤 3위를 달성했다. #
  • tvN D 측 유튜브 관리자는 더 지니어스 영상 클립 업로드 중 본작의 여론을 의식했는지 '결승 서사 희망편'이라는 문구가 적힌 썸네일로 본작의 결승을 돌려까는 중이다. #[59] 문제적 남자에서 최현준이 게스트로 출연한 회차의 영상에서 "너 산수할 줄 알아?"라는 썸네일로 다시한번 돌려깐다. # Wavve에서도 '뭘 좀 아는 분들은 악마들의 계획말고 피의 게임을 본다'며 돌려까는 문구로 홍보 알람을 발송했다.#
  • 일부 시청자들은 '정종연의 사회 실험'이라는 혹평을 하지만, 제작진의 개입이 밝혀지며 '사회 실험'의 전제조차 갖추지 못한다. 때문에 블랙 코미디, 막장 드라마, 짝짓기 예능이란 평가가 더 적절하다.
  • 제4회 청룡시리즈어워즈 예능 부문에 후보로 올랐다. 예능 부문 최우수작품상에 데블스 플랜: 데스룸이, 신인여자예능인상에 윤소희가, 신인남자예능인상에 정현규가 후보로 올랐다. 대다수 데플 팬들에게는 왜 후보로 올랐냐며 오히려 수상을 반대하는 부정적인 여론이다. 여론을 차치한다고 해도 객관적인 화제성 지표에서 다른 후보들이 너무 쟁쟁한 탓에 수상은 어렵겠다는 예상이 지배적이었고, 아니나 다를까 전부 탈락했다.

9.1. 유명인들의 반응

  • 스트리머 우정잉은 팬들에게 추천했다가 3주차 공개 이후 사과문을 올렸고, 스포일러성 비유까지 들어 시청하면 안 되는 이유를 설명했다.# 이후 시간이 지나 오징어 게임 3를 리뷰하면서 서사적 측면에서 거센 비판을 가하며, 오징어 게임 3가 마치 데블스 플랜2와 같이 되어버렸다고 비유하였다. "전혀 응원하고 싶지도 않고 어떻게 돼도 상관없는 사람들이 남아서 마지막에는 결국에 흥미를 잃은 거에요" 라는 평을 남겼다. 리뷰 영상
  • 시즌 1 참가자 김동재는 3주차 방영 직후 세븐하이를 샤라웃하는 스토리를 남겼으며#, 2025년 5월 25일 인스타그램 스토리에 생선가게 에피소드 하이라이트를 올렸다.#
  • 작가 진돌이 라이브 방송에서 감상 후기를 전했고 이후 리뷰 영상을 업로드했다. #[60] '사실 프로그램 자체가 결승 진출자들을 위한 하나의 거대한 결혼식이었고 다른 참가자들은 하객이었으며 우승 상금은 축의금이 아니냐'는 신랄한 해석을 내놓았다.
  • 프로게이머 구마유시가 인터넷 방송 도중 언급했으며, 6일차 감옥매치 수식 피라미드에서의 정현규의 겐세이 장면이 정말 무서웠다고 평가했다. 이후 세븐하이를 샤라웃했다.#
  • 더 지니어스 우승자 출신의 방송인이자 포커 플레이어, 前 프로게이머 홍진호는 3주차가 방영된 후 세븐하이를 샤라웃하는 글을 남겼다. #
  • 스트리머 침착맨이 9화 트리플 다이스까지 본 이후의 중간 감상회 영상을 업로드했으며 5월 30일에는 10화 균형의 만칼라까지 본 후 방송에서 감상을 이야기했다. 그러나 부정적인 평가에 주요 원인이 되었던 내용(10화 쿠키 영상 등)은 제대로 보지도 않았고, 오히려 부정적인 평가를 내린 시청자들에게 훈장질을 하는 모습을 보여 비판이 일었다. 해당 방송(1시간 56분 45초부터) 반응
  • 피의 게임3 참가자 출신 프로 포커플레이어 스티브예는 중반까지 봤는데 의외로 재밌다고 했다.# 이후 후반부에 대한 언급이 없는 걸로 봐선 언급할 가치를 못 느낀 듯 하다
  • 소사이어티 게임 참가자 출신 현직 PD 손태호는 주차별 리뷰를 진행하고 있으며, 현규맘을 자처하며 정현규를 옹호하는 중이다.[61]
  • 각종 매체에 대한 솔직한 감상평을 얘기하는 콘텐츠를 하고 있는 유튜버 단군에게 시청자들이 본작을 추천해줬고, 그 답은 "지랄 마시구요"였다(...). 똥을 굳이 먹어보고 싶지는 않다고. # 하지만 똥일 것이 뻔한 영화는 곧잘 먹곤 했다
  • 한화 이글스 소속 야구선수문현빈영상에서 9화까지 본 소감을 전했다. 플레이어들 중에서는 저스틴 민손은유를 응원했다고 한다. 관련 반응
  • 더 지니어스 참가자 출신 최정문은 본인 유튜브채널에 찾아온 데블스 플랜: 데스룸 시청자들이 남긴 꽃이 진 뒤에야 봄이었음을 알았습니다라는 댓글에 하트를 눌러줬다.#
  • 시즌 1 참가자 하석진은 윤소희, 세븐하이와 리뷰 영상을 촬영하며 게스트로 참석한 윤소희를 적절히 옹호하거나 비판하며 인격적 차원에서 커버쳐줬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10화를 보고 하루를 쉬었습니다"라는 말을 남기거나, 영상 중간마다 할말하않 표정을 보인다든지 자막에 편집자적 논평스러운 자막을 넣는 등 영상 곳곳에서 그의 심정이 간접적으로 드러났다. 리뷰 영상 중간중간 윤소희에 대한 억지 커버가 이해가 안 간다는 반응도 있지만[62]# 그래도 시청자들의 입장에서 어느 정도 공감되는 리뷰라는 평이 대다수다. #
  • BTS의 멤버 정국은 종영 이후 킨 라이브 방송을 통해 세븐하이를 샤라웃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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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ut] 넷플릭스 글로벌 TV쇼 비영어 부문 TOP10 차트 아웃[out] [out] [out] [5] 누적 시청 시간÷전체 러닝 타임 후 10만단위로 반올림 (러닝 타임: 6시간 1분). 공개 1주차 기준.[6] 1~6위는 차례대로 당신의 맛, 탄금, 언젠가는 슬기로울 전공의생활, 태어난 김에 세계일주 4, 천국보다 아름다운, 귀궁이 차지했다.[7] 1위는 월드 오브 스트릿 우먼 파이터, 2위는 SNL 코리아 시즌7가 차지했다.[8] 단순 다수 일반 vs 소수 악인 구도가 소수 악인끼리도 배신의 딜레마를 가지는 독특한 마피아 게임 <부패 경찰>, 게임의 규칙을 직접 시행착오로 알아내야 하는 <언노운>, 사냥 RPG로 위장한 반전의 심리전 <핼러윈 몬스터>, 3D 공간지각 퍼즐과 경매를 통한 심리전이 결합된 <보물섬> 등.[9] 하필이면 1일차라는 점, 메인매치 규칙에서 이들의 우선 순위를 별도로 정할 수 없다는 점도 한 몫을 했다.[10] 김하린은 형식상 감옥동 연합이었으나, 메인매치에선 생활동 측에 끼어서 메인매치를 플레이했고 후에 세븐하이가 '우리가 탈락시킨 생활동 플레이어들'을 언급할 때 티노와 함께 모습이 나오며 사실상 생활동 연합으로 간주되었다.[11] 결승전을 제외하고 1vs1 게임이라고 할만한 것은 5/6일차 감옥매치인 벽바둑/수식 피라미드가 전부였고, 나머지 감옥매치는 개인전이긴 했지만 모두 심리적 요소가 중요한 게임이었다.[12] 피스 보상량은 10개로 동일하지만 생활동은 받는 시점을 피스가 0이 되어 탈락하는 상황 등 데스룸을 제외한 모든 상황으로 정할 수 있다. 즉, 더 지니어스 룰 브레이커의 불멸의 징표 + 피스 10개이다. 또한 메인 매치에 현재 가지고 있는 수가 잃는 피스를 결정하는 패널티가 존재해 결국 최종적으로 가지게 되는 피스 수는 생활동이 더 많아질 수밖에 없었다.[13] 피의 게임 시리즈가 지나치게 열악하기에 논외라고 하더라도 직전 시즌과 비교해봐도 훨씬 생활이 편해졌다. 감옥의 협소한 공간으로 인한 생활의 불편함, 적은 인원으로 인한 무료함 등도 없어졌으며, 샤워실까지 제공되다 보니 복장과 인테리어를 빼면 뭐가 감옥인지 알 수 없다는 평이 많다.[14] 시즌 1의 감옥의 경우도 하석진을 제외하면 감옥에 진출한 플레이어들이 체력적으로 지쳐서 기량이 더 떨어져갔다. 하석진은 긴 운동 구력 덕에 체력적으로 버텨냈던 것이다.[15] 시즌 1의 캐스트 퍼즐과 같은 공통 도전과제를 제시하거나, 다음 감옥매치에서 우수한 성적을 거둔 플레이어에게 전리품으로 제공하는 등등.[16] 3주차 공개전까지는 윤소희의 캐릭터 역시 호평받았다. 순수 두뇌역량이 가장 뛰어난 플레이어, 가장 뛰어난 여자 계산기형 플레이어라는 평가를 받았다.[17] 데스룸에선 이세돌, 티노를 제외한 모두가 대졸이며, 미국 대학 출신인 저스틴 민, 강지영을 제외한 모두가 서울권 대학 출신이다. 이세돌이 바둑사(史)와 AI사에서 범접할 수 없는 커리어를 가진 예외적인 인물이고, 티노도 보드게임 업종에선 아이돌이라는 정종연 PD의 언급을 보면 게임 실력을 고려하여 뽑은 인물임을 고려하면 스펙을 고려하지 않은 플레이어는 츄뿐이다.[18] 특히 더 지니어스에서 이러한 대학생 플레이어의 정점인 오현민이라는 완벽에 가까운 선례가 있었기 때문에 더 이상 대학생이라는 캐릭터는 매력도가 떨어질 수밖에 없다. 미숙했지만 장동민 옆에서 괜찮은 모습을 보여주기도 했던 피의 게임3허성범이 그랬던 것처럼, 오현민보다 뛰어난 면모를 보이지 않는 이상 선점된 오현민의 하위 호환이라는 인상을 지울 수는 없을 것이다. 심지어 미숙한 빌런 + 자신의 미숙함을 성찰한 성장형 캐릭터는 이미 김경훈이 선점해서 이쪽도 쉽지 않다. 김경훈은 빌런캐로서 독보적이기 때문에 더더욱. (빌런으로서의 행보도 독보적이고, 빌런캐임에도 호감도가 높은 호감 빌런이라는 점도 독보적이다.) 합숙 포맷인 이상 성장할 시간이 없으므로 김경훈보다 더 좋은 성장을 보여주는 인물도 나타나기 힘들 거다.[19] 애초에 더 지니어스는 오현민 정도를 제외하면 고학력자들이 모조리 프로게이머방송인, 개그맨에게 시종일관 물먹고 끌려다니는 게임이었다는 것을 기억할 필요가 있다. 즉 이런 두뇌게임류에 있어 고학력은 생각보다 고지능 플레이를 보장해주지 못한다는 것이다.[20] 특히 한국 두뇌 서바이벌의 시작을 알린 더 지니어스의 우승자들인 홍진호, 이상민, 장동민의 경우 내세울 학벌이 없었으나 뛰어난 플레이로 지니어스 흥행에 공헌한 인물들인다. 당장 정종연 피디가 이들로부터 재미를 봐놓고 또 학벌좋은 참가자들이 오히려 힘을 못 쓰는걸 계속 겪어놓고, 여전히 학벌중심으로 캐스팅을 잡는건 스스로도 파악을 못 하고 있다.[21] 이 두 가지 전략은 궤도가 유튜브에서 진행한 리뷰 콘텐츠에서 제시한 것이다.[22] 애초에 3일차의 생활동 자리는 5개 뿐이기에 6인 연합을 짠 순간최소 한 명은 반드시 감옥동에 가는 상황이긴 했으며 게임이 넘어갈만한 위험한 실수는 없긴 했다. 다만 본인들 연합에서 얼음을 써놓고 깜박하는 장면이 너무 임팩트가 커서 그렇지.[23] 이는 전작인 더 지니어스만 봐도 알 수 있다. 더 지니어스:게임의 법칙의 우승자인 홍진호는 다음 시즌인 더 지니어스:룰 브레이커 첫 화부터 남휘종 연합에게 타깃이 되었다. 그리고 다음 시즌인 더 지니어스:블랙가넷에서는 위의 행보로 인해 임팩트 있는 모습을 보였던 남휘종도 첫 화에 오현민, 김유현 등이 속한 비수박 연맹에게 탈락시켜야 할 대상 중 한 명으로 비춰졌다.[24] 당장 3회전의 플레이어 사냥 가능 기믹을 먼저 찾아낸 것도 다수 연합이었으며, 4회전에서 화살표의 다채로운 사용으로 어려운 상자들의 접근법을 더 먼저 찾아낸 것도 다수 연합이다. 이런 요소들마저 먼저 찾아낸 것은 그냥 다수 연합의 집단지성이 더 강했다고 볼 수 있다. 그나마 5일차에선 정현규 연합의 실수를 바로 캐치하여 규현을 탈락시키는데 성공했다.[25] 2일차 언노운에서 박상연이 이를 눈치채긴 하였으나 연합을 벗어나지 않았다. 3일차 핼러윈 몬스터에서 김하린은 자신보다 피스가 많은 플레이어들고 동맹을 맺으며 사신을 잡지 못하면 감옥에 가는 상황을 자초했다. 4일차 보물섬에서 티노는 아예 연합원끼리 정보를 다 공유하고 정리하며 연합 내 피스 우위를 점하려 하지 않았다. 5일차에는 아예 생활동 인원 한 명도 감옥동에 가지 않았으며, 6일차에 감옥동에 간 정현규가 살아 돌아왔지만 5, 6일차에는 최현준이 감옥동 쪽에 붙으면서 오히려 생활동 연합이 소수연합이 되었기에 사례로 해당되지 않는다.[26] 대표적으로 탈락자 공개 장면에선 죄다 피아노가 메인인 스코어하나만 주구장창 쓰였었다.[27] "목소리가 너무 커. 제일 못하는 사람이."라는 대사를 편집한 것을 보아 출연진 보호의 의도가 있어 보인다. (이후 인터뷰에서 나한테 와야할 화살이 출연진에게 향해서 미안하다는 심경을 밝히기도 했다. 출연진을 보호하고자 하는 의도는 있었던 것.) 반면에 혤's 클럽에 출연한 정종연은 "너 산수할 줄 알아?"를 현장에서 들은 제작진은 극혐하는 장면을 보면 하는 리액션이 나왔다고 밝혔다. 즉, 해당 발언이 부적절하다는 것을 인지하고 있다는 뜻. 이 두가지를 종합해보면 출연진 보호할 의사가 있음에도, 부정적인 반응이 예상되는 장면임을 인지하고도 송출한 것.[28] 게다가 현재 남아있는 생존자들의 플레이보다 이세돌, 김하린, 저스틴 민의 탈락 인터뷰가 더 인상에 남았다는 의견도 상당하다.[29] 이외 다른 플레이어들도 자신의 입장이나 감정에만 몰입하여 이중 잣대로 판단하거나 위선적인 면모를 보이는 등 프로그램이 의도한 모습들을 드러냈다.[30] 방송 이후 국내외를 가리지 않고 네티즌들이 대부분의 출연자들의 인스타에는 '감동받았다.', '게임하느라 수고했다.', '실질적인 우승자다.', '이후의 모습도 기대하겠다.' 등 긍정적인 코멘트들이 많고 프로그램을 결과적으로 망친 정종연 PD의 인스타그램에도 비난성 댓글이 존재하긴 하지만 어느 정도의 정당한 비판과 이후의 시즌 제작에 의견을 내는 피드백성 댓글이 있다. 반면 논란의 중심인 정현규, 윤소희, 규현의 인스타그램의 경우 대부분이 게임의 플레이를 비판하는 댓글들이 대다수이며, 이들의 플레이를 옹호하는 댓글은 소수로 말 그대로 악플로 인스타그램과 유튜브에서 융단 폭격을 맞고 있다.[31] 특히 정현규와 윤소희의 관계성은 러브라인에 가깝게 보이는데, 촬영 당시 시점으로 봤을 때 정현규는 엄연히 성해은이라는 여자친구가 있었기에 프로그램 안에서 윤소희와 바람핀 거냐는 내용의 비난도 많다. 또한 윤소희가 뛰어난 개인 능력에도 불구하고 게임에서 지나치게 정현규에게 의지하는 모습을 보이는 것에 대해 가스라이팅을 한 것 같다는 의견도 있는데, 현재 정현규와 성해은이 비공식적으로 헤어진 것 같다는 분위기이기에 성해은에게도 윤소희와 똑같은 짓(가스라이팅)을 시도하다가 성해은이 이를 눈치채고 빠져나오며 헤어진 것 같다는 환승연애 시리즈 팬덤의 댓글들도 추가적으로 달리고 있는 혼돈의 상태다.[32] <보물섬>에서 후반 라운드 경매 목록, <질문과 진실> 후반부에 동률이 몇 번 발생했는가 등등 시청자들의 분석에 필요한 부분마저 작중 전개를 위해 어느 정도 편집한 부분도 있고, 이에 대한 비하인드도 없어서 완벽하게 개선했다고 보긴 어렵다.[33] 시즌 1의 에피소드 별 분량은 60-70분대에 총 방영 시간은 약 800분이고, 시즌 2의 에피소드 별 분량은 80-90분대로 총 방영 시간은 1078분이다.[34] 이세돌 또한 이전 알파고와의 대결과 인류 유일의 승리를 통해 해외 인지도가 있는 상태였다.[35] 어느 정도로 심했냐면 10년이 지난 지금도 유튜브 영상에서 일부 플레이어가 마음에 안 든다는 악플이 아직도 달리고 있을 정도. 방송인 생명이 거의 끝난 참가자도 있긴 한데, 해당 플레이어는 게임 내적 요소와 별개로 외적 요소에서도 계속해서 거짓말을 일삼고 잘못된 처신을 계속해서 보였다는 점을 알 필요가 있다. (적어도 김구라 등의 경우, 게임 내부의 꼰대 같던 모습과는 별개로 지니어스 촬영 외부에서도 정치질을 일삼거나 거짓말을 하진 않았다.)[36] 때문에 이세돌, 저스틴민은 데블스 플랜보다 더 지니어스, 피의 게임에 더 적합했던 플레이어였다는 평도 많다. 비록 이 둘과 달리 다수 연합의 수장격으로 활약했지만 허무하게 탈락한 티노 역시 비슷한 평가를 받는다.[37] 이게 어느 정도였냐면, 공개 당시 결승전까지 모두 다 본 시청자들이 거의 없었을 정도였고# 시청자들 대부분이 진짜 결승전 대신 5일차 감옥매치를 진정한 결승전으로 보고 있는 상태다.[38] 예를 들어 김경란더 지니어스:게임의 법칙에서 상당한 정치력과 교섭 활동을 기반으로 호평받았으나, 일부 시청자들이 해당 스타일을 '사람의 마음을 가지고 논다'라고 해석하며 적지 않은 비난을 한 바가 있다. 또 최정문더 지니어스:그랜드 파이널에서 이리저리 박쥐 플레이를 하며 생존을 위한 강한 집념을 보였으나, 일부 시청자들이 해당 스타일을 '줏대 없이 치졸하게 플레이한다'라고 해석하며 역시나 비난한 바가 있다.[39] 기존의 경우 개개인에 따라 선호하는 플레이가 다르기에 플레이어 대부분이 욕을 먹는다. 실제로 시즌1 당시 악플 테러를 심하게 당했던 건 궤도, 서동주, 곽준빈 등이지만 하석진 역시 '궤도의 전략에 맞설 능력도 없으면서 전략을 반대하는 목소리만 크다.'라는 내용의 악플을 받은 적 있다고 밝힌 적 있다.[40] 악플이 확인된 출연자는 이 세 명뿐이며 다른 11명 참가자들의 인스타그램이나 개인의 유튜브에는 눈에 띄는 악플이 없는 상태이다. 그나마 최현준이 피스 획득 이후 감옥동을 배신하고 이세돌과 세븐하이 탈락에 가담했다는 식의 악플을 받긴 했지만 최현준의 입장을 대변하는 반박 댓글이 지속적으로 올라오며 어느 정도 자정작용이 있는 상태이다.[41] 이 커뮤니티 글의 내용은 '정현규, 윤소희, 규현 때문에 받는 스트레스가 그나마 세 사람을 향한 악플 덕분에 풀어진다'는 내용이고 아래 댓글에서는 '세 사람이 공식적인 사과문을 인스타그램에 올릴 때까지 악플을 계속 쓰는 게 맞는 것 같다'고 밝히는 의견과 '만약 세 사람이 사과문을 쓰더라도 그들의 사과가 위선적이라는 반응을 보이며 악플이 계속될 것'이라고 보는 의견이 있었다.[42] 시청자의 과몰입으로 만들어진 혐오..[43] 참가자들의 다양한 플레이 선택을 존중하지 못한 반응으로 지적될 수 있다.[44] "생활동의 유대감은 이해됐다... 승리에 대한 욕심이 없는 게 아니다"[45] #1, #2, #3, #4, #5.[46] #1, #2 #3.[47] 이 부분은 데블스플랜 2와는 상관없긴한데, 정종연은 이은결, 궤도 등에 대해 책임을 전가하는 발언을 많이 남겨왔온 인물인 만큼 내로남불에 대해 비판받는 중. 정종연의 출연진 까기에 대해선 정종연 문서 참조.[48] 어째서인지 데블스 플랜2 갤러리에서 해당 관련 게시글을 삭제하고 있어서 매니저들이 제작진/게임자문/시뮬레이터 당사자나 관련 인물이라는 주장도 제시되고 있다.[49] #1, #2, #3, #4, #5, #6, #7, #8, #9, #10, #11, #12.[50] 이미 더 지니어스와 소사이어티 게임에서도 편파적인 진행이나 현장 진행 중 실수가 많이 있었으나, 출연진이 종영한 이후에나 언급하며 방송에 대한 배려를 해줘 크게 논란으로 번지지 않았다. 이미 조짐은 충분했다.[51] 피의 게임3스티브예 역시 고소를 하긴 했지만, 스티브예는 스포일러를 유출한 것처럼 조작한 허위 사실 유포자를 고소했을 뿐이며 자신을 향한 비판은 허용하여 시청자들도 납득하였다.#[52] 그 외에도 유사 사례로는 참가자는 아니지만 참가자의 아내더 지니어스 시청자들을 고소한 사례가 있다. 그리고 이 고소 역시 규현의 사례와는 다르다. 이 부분은 해당 문서 참조.[53] 정현규는 개인 유튜브 채널에 사과문을 올렸고, 윤소희는 아예 침묵을 택하고 있다.[54] 데블스 플랜: 데스룸에 맞먹거나 더 최악이라 평가되는 프로그램은 대놓고 상금을 나눠가지기로 한데다 승부조작, 참가자 간 고소전으로 번진 머니게임과 출연진, 게임, 연출 등 모든 부분에서 경악할 수준의 역량 미달을 보여준 버튼게임, 육각형 게임, 공개 이전부터 게임의 컨셉에 대해 큰 논란이 되었고 실제로도 밸런스 붕괴 문제로 보잘것 없이 망한 여왕벌 게임 정도다. 머니게임, 육각형 게임, 버튼게임은 웹예능 수준에서 그치는 걸 생각하면 막대한 자본이 투입됐음에도 처참한 평가를 받는 것이다.[55] 회당 방영 시간이 길어진 만큼 누적 시청 시간은 근소하게 높아졌으나 시청 수는 1주차 기준 약 74%로 감소, 각 언어권 순위는 기록을 경신하지 못했으며, 시즌 1보다 보다 빠른 시기에 차트아웃했다.[56] 단순히 플레이어의 기량 차이였다고 보기 힘든 것이, 감옥동에서 메인 매치 우승자가 나오고도 감옥동을 탈출할 수 없는 구조였다.[57] 특히나 결국 1주차의 성적이 끝까지 간 문제점을 가지고 있는데다,그 1주자에서 가장 활약하고 두각을 드러낸건 피스를 많이 얻어간 플에이어가 아닌, 감옥동 및 추가 피스가 없던 세븐하이팀의 하드캐리라는게 중론이다. 실제로 세븐하이의 경찰팀 밀어주기가아니었으면, 진작에 도둑들이 잡혔고 1명이라도 잡히면 구조적으로 도둑의 승리가 불가능하기 때문에 상황이 바뀌었을 것이다. 그런데 정작 그들에게 버스탄 플레이어가 유리함을 쥐고 구조적 문제로 결승까지 비교적 안전하게 올라갔으니 ...[58] 지난 시즌 '빌붙어 플랜' 드립의 연장선으로 뒷바라지 플랜, 시녀스 플랜, 커플스 플랜, 환연스 플랜 등 부정적인 별명이 줄줄이 양산되었다.[59] 게다가 해당 영상이 윤소희 이전까지 유일하게 여성 플레이어가 결승전에 진출했던 더 지니어스:게임의 법칙의 김경란 vs 홍진호의 결승전이므로 두 사람의 모습이 윤소희&정현규의 결승전과 더 비교될 수밖에 없었다. (다른 여성 결승 진출자인 엠제이 킴의 경우는 결승전이 3 vs 3 게임이기에 논외)[60] 풀버전 영상 처음에는 9화까지만 본 시점에서 진행한 방송분이고 4분 48초부터 10~12화 리뷰가 나온다.[61] 옹호의 영역이긴 하지만, 정현규의 행동을 전부 정당화하는 입장은 아니다. 서바이벌 프로그램에서 빌런 캐릭터가 필요악이라는 논지로 정현규도 인정해주자는 입장에 가깝다. 더불어 손태호는 소사이어티 게임 시리즈에서도 이병관, 학진을 최애픽으로 삼았고 피의 게임3에선 스티브예를 최애픽으로 삼는 빌런 캐릭터 취향(...)임을 감안하자. 그 외에 규현과 윤소희에 대한 언급은 없다.[62] 의심 베팅 직후 윤소희의 눈물을 벽바둑 승리 직전 손은유의 눈물과 동급으로 치는 발언에 대해 비판 의견이 있다. 편집자도 "형 사탄 들렸어...?"라는 자막을 남겼다. 다만 이 부분은 하석진이 현재 윤소희와 같은 프로그램에 출연하고 있기 때문에 나름 신경을 써준 거라고 볼 수도 있다.물론 영상 중간마다 할말하않 표정이 매우 많긴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