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수정 시각 : 2019-06-28 13:28:07

오현민/더 지니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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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 지니어스 결승 진출자
시즌 시즌 1
게임의 법칙
시즌 2
룰 브레이커
시즌 3
블랙가넷
시즌 4
그랜드 파이널
우승자 홍진호 이상민 장동민 장동민
준우승자 김경란 임요환 오현민 김경훈




1. 더 지니어스:블랙가넷

블랙가넷 참가 플레이어 명단
최종 우승자
장동민
개그맨
준우승자 11화 탈락 10화 탈락 9화 탈락 8화 탈락 7화 탈락
오현민
대학생
최연승
한의사
하연주
배우
김유현
프로포커플레이어
신아영
아나운서
이종범
웹툰 작가
6화 탈락 5화 탈락 4화 탈락 3화 탈락 2화 탈락 1화 탈락
김정훈
가수/배우
유수진
자산관리사
남휘종
학원 강사
강용석
변호사
김경훈
대학원생
권주리
카지노 딜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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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 지니어스:카이스트의 참가 플레이어 중 한 명. 카이스트 촬영 개시일이 3월 1일이었고 블랙 가넷 일반인 선발전 최종 발표가 7월 2일, 카이스트 편집 개시 발표가 8월이었기 때문에 시기상으로 갭이 커서 양 쪽 모두 공개되어 봐야 순위를 제대로 알 수 있을 것으로 보였으나, 블랙 가넷 참가 플레이어 티저에서 더 지니어스:카이스트의 우승자라고 소개가 되어 있었다. 정확히 말하면 6명의 공동 우승자 중 한 명이다. 더 지니어스:카이스트에는 총 9명이 참가했는데 3명이 탈락한 후 어른의 사정으로 더이상 진행하지 못하고 공동 우승 처리되었다(...)

광주과학고등학교를 2학년으로 조기 졸업하고, 카이스트에 13학번으로 진학하여 2017년 수리과학과를 졸업했다.

개인 소개 그림에서 유일하게 생명의 징표를 들고 있는데, 개인 프로필 촬영이 1화 녹화가 끝난 이후 시점이어서 1화 생명의 징표 보유자인 오현민에게 의도적으로 들려 준 것으로 보인다. 권주리나 신아영의 사진과 비교해 보면 더욱 확실해진다. 이후 생명의 징표 최다 획득자로 집계되었으니 방송 전체를 놓고 봐도 잘 어울리는 테마가 되었다.
1화 2화 3화 4화 5화 6화
면제 우승 통과 우승 우승
블랙 가넷 획득(◆1)
면제
블랙 가넷 획득(◆1)[1]
7화 8화 9화 10화 11화 12화
최하위/탈락후보
데스매치 승리(◆1)
우승
블랙 가넷 획득(◆1)[2]
최하위 면제[3] 최하위/탈락후보
데스매치 승리
패배
준우승

1.1. 1화

1회전 과일가게에서는 가장 열심히 플레이했으나 김경훈의 배신에 묻혔다. 포도 수박을 뽑아 수박 연맹에 들어가게 되었으나 수박 연맹이 와해되면서 전부터 러브콜을 보내던 비수박 연맹으로 자연스럽게 넘어갔다. 2라운드에 비수박 연맹으로부터 수박을 독식하라는 제안을 받았을 때는 그랬다가 우승 못하면 데스 매치 찍힌다는 이유로 거절했고, 자신이 우승할 수 있도록 포도를 한 번 몰아주면 그 후 수박을 독식해주겠다는 역제시를 했지만 받아들여지지 않았다. 그러나 3라운드 수박 체인지로 우승이 유력해진 김유현이 생명의 징표를 주겠다고 하자 받아들이고 그때부터 비수박 연맹의 에이스가 되었다. 자신은 생명의 징표를 확보했지만 나머지 비수박 인원을 살리기 위해 뛰어다니게 된다. 유수진김정훈을 설득했고, 강용석에게 사과를 독식해달라고 부탁했지만, 강용석은 이전에 장동민으로부터 받은, 오현민의 부탁과 반대되는 부탁을 들어주겠다고 했기 때문에 오현민의 부탁은 거절했다. 강용석은 비수박 쪽이었기 때문에 오현민 편이 될 줄 알았겠지만, 장동민이 이전부터 수박 연맹은 자생할 수 없다고 생각하고 강용석과 친분을 만들어 놓았었다.

그러나 이 모든 플레이는 김경훈의 배신 때문에 승패에 아무런 영향을 주지 못했다. 김유현이 우승하지 못했기에 생명의 징표도 못 받는 줄 알았지만, 우승한 김경훈이 유능한 동료를 만들 생각으로 오현민에게 생명의 징표를 주어서 생존에 성공했다.

같은 수박 연맹일 때 리더인 장동민에게 의견을 제시하려고 했지만, 장동민은 듣기도 전에 말을 끊으며 "펜대만 굴릴 줄 아는 바보"라고 면박을 주었다. 이후 수박 연맹에 위기감이 돌 때 다시 한 번 대화를 시도했지만 장동민은 또 말을 끊으며 걱정 말라고 했다. 결과적으로 장동민이 시키는 대로 했던 전략이 실패하면서, 이때부터 오현민과 장동민 사이에는 불편한 기운이 돌기 시작했다. 분석

1.2. 2화

잠깐, 잠깐, 잠깐만요. 지금 저희 누가 무죄 던져서 져요. 지고 지고 (다음 재판까지) 지잖아요?
범죄자 팀 리더 강용석 씨에요. 제가 시민 팀 리더에요.
- 3라운드 시작 전 시민팀의 승리를 알리며
엉뚱한 얘기 하다 갓동민-갓현민 라인에 묻어서 생존.
-최연승, 2화 방송 이후 페이스북에서.

2회전 배심원에서는 시민 팀 리더로 선정되어 뛰어난 연기력과 전략으로 팀을 승리로 이끌었다. 초반부터 정체를 들키지 않기 위해 범죄자 팀 전원에게 접근해서 자신이 리더가 아닌 것처럼 연기했고, 특히 범죄자 팀의 에이스인 김유현에게 '시민인 게 제일 확실한 사람을 넣으면 되잖아요. 예를 들면 형을 넣으면 되잖아요.' 같은 소리로 믿음을 얻었다. 이런 연기가 성공해서 범죄자 팀은 시민 리더를 추측할 때 하연주, 장동민, 유수진을 의심했을 뿐 오현민은 전혀 의심하지 않았다.

배심원단을 선정할 때 범죄자 김유현을 제외해서 자연스럽게 전원 시민으로 구성했다. 김유현을 배심원으로 추천했다가 정작 투표에서는 반대 표를 던진 것이 압권. 그렇게 시민으로 구성된 배심원단으로 2연속 유죄를 따냈으며, 이 2연속 유죄는 범죄자 팀의 자포자기적 방심으로 이어졌다. 이후 김유현의 범죄자 팀 소집때 범죄자 리더인 강용석이 참여하는 것을 알아본다. 이는 강용석과 범죄자 팀의 치명적인 실수. 시민 리더는 범죄자 리더를 제외한 모든 범죄자를 알기 때문에, 범죄자 모임에 리더가 끼게 되면 바로 정체가 드러나게 된다. 이를 이용한 오현민은 투표에서는 무죄를 내게 해서 패배하고 마지막에 범죄자 리더를 맞춰서 역전하는, 시민 팀이 100% 승리하는 전략을 실행해서 성공시킨다. 전설의 외쳐현민

쉬는 시간에도 무고한 시민인 최연승을 범죄자로 의심하면서 자신은 리더가 아닌 척 했고 또한 범죄자 김경훈이 장동민을 매수하려 접촉을 시도하자 중간에서 막아서면서 시민 팀의 승리를 지켜냈다. 결국 이번 게임은 처음부터 끝까지 오현민이 완벽한 판짜기로 지배했다고 할 수 있다. 물론 장동민의 탱킹도 인상적이었고 완벽한 승리를 한 데는 강용석의 삽질이 결정적이었다. 범죄자 리더를 찾아내어 재판에서 패배하고 막판에 역전승하는 전략은 장동민 역시 생각해냈지만, 장동민은 리더가 아니었기에 누가 범죄자인지 알 수 없었고 실제로 범죄자 팀이 모이는 것을 보고도 별다른 액션을 보이지 않았다.

이후 탈락 후보 지목 과정에서 강용석을 지목하자는 주장을 하였고, 강용석을 살리자는 장동민/남휘종 콤비의 의견에 반대하면서 이번 화에도 장동민과 대립하게 된다. 장동민은 "1화에서 도움을 받았으니 이번에 은혜를 갚아야 한다"고 주장했고, 오현민은 "나는 1화에서 조금 원한이 있다. 그러니까 비긴 걸로 하고 전 회의 신뢰보다 이번 판의 신뢰를 생각하자."라고 맞받았다. 그리고 "강용석은 어차피 데스 매치 갈 건데 우리가 지목해서 상대를 선택할 기회라도 주자"라고 설득했다. 결국은 다수결에 의해 강용석을 지목하게 된다. 데스 매치 관전에서는 1회전에서 생명의 징표를 준 김경훈을 도우려고 했으나 결국 둘 다 알려줬다.(...) 김경훈에겐 '강용석 변호사님에겐 절대 말하지 않겠다'라고 했지만 알려주지 않으면 살아남았을 때 반드시 보복하겠다는 강용석의 협박에 주먹을 내밀면서 알려줬다.(...) 약삭빠르게 게임은 잘 하지만 나이가 어려서 그런지 강용석의 협박에는 제대로 대응하지 못한 것은 안타까운 모습. 근데 나이에 상관없이 강용석의 협박에는 전원 굴복했다

인맥 관리 면을 보면 접점이 있던 남휘종, 강력한 아군 장동민과 대립한 점은 다소 아쉽게 보이지만 이게 후에 어떻게 작용할지는 미지수.

1.3. 3화

최연승: 너가 나를 보내버리겠다는 목적을 가지고 니가 설득을 하는 것밖에 안된다는 거야.
오현민: 연승이 형을 보내려고 하는 게 아니라 수진이 누나를 살리려고 하는 거예요.
강용석: 살리는 게 아니지. 지금 여기를 보내려고 하고 있잖아.
오현민: 아니에요.
강용석: 가만 놔두면 알아서 살 텐데.
오현민: 그렇게 말씀하시면 저도 되게..
강용석: 뭐가!
오현민: ....
강용석: 맛탱이가 간다, 진짜.
- 최연승을 꼴찌로 만드는 과정에서의 언쟁이 생기자 거짓말로 변명하며.
게임 자체가 되게 악랄해요.. 악랄하고.. 제작진들이 참 나쁘고..
- 언쟁 이후의 독백
2화와 마찬가지로 전체 판을 혼자서 주도하며 연합의 승리를 이끌어냈지만 태도 문제로 시청자들로부터 비난을 받기도 했다. 이는 시즌2 이두희 트라우마가 크다. 왕따 구도로 흘러갔던 게임, 왕따 피해자가 어떻게든 게임을 해보려는데 이조차도 원천봉쇄하는 모습, 그러면서 내세운 명분이 눈에 보이는 뻔한 거짓말이었던 것이 겹치면서 시청자들의 시즌2 트라우마를 건드렸다는 의견도 있다. 그러나 이두희가 게임과 상관없는 연예인 연합의 친목질에 당했던 것과는 달리, 오현민은 친목과 상관없이 유닛 특성상 확실히 꼴찌를 만들 수 있기 때문에 선택했다는 점은 다르다. 또한 불법적인 방법이 아니라 정당한 게임 안에서의 선택만을 사용했기에 시즌2의 왕따 문제와는 경우가 다르다. 어서와 혐라인은 처음이지??

3회전 중간 달리기에선 푸시를 뽑았다. 선택 순위가 뒤에서 두 번째라서 남은 것이 푸시와 점프밖에 없었고 점프는 최악이 분명하기에 어쩔 수 없는 선택. 푸시는 타인에게 영향을 많이 끼치면서도 패배할 가능성은 많은 하급이기에 초반부터 적극적으로 판을 짰고, 강용석과 최연승을 데스 매치로 보내기 위해 나머지 9인을 모두 연합으로 만들었다. 그렇게 해서 두 사람을 데스 매치에 보내는 것은 성공하였으나, 그 과정에서 두 사람과 트러블이 있었다. 강용석은 일찌감치 떨어지고 남은 최연승을 꼴찌로 보내야 하는 상황에서 하연주가 선택을 하지 못하고 망설이는 상황에서 언쟁이 벌어진다. 이때 최연승이 오현민에게 "나를 보내겠다는 목적을 가지고서 설득을 하는 것밖엔 안 된다는 거야"라고 했을 때 "형을 보내려는 게 아니라 수진 누나를 살리고 싶어서 한 거예요"라고 거짓말로 변명을 했고 이에 빡친 최연승을 대신해 자신의 탈락은 이미 결정됐는데 가넷가지고 티격태격하는 플레이어들을 보며 오랜 시간 기다려서 빡쳐있었던 강용석이 버럭 소리를 지른 것.

오현민이 왜 비판을 받는지 한 줄로 요약하자면 "판은 자기가 다 짜놓고 총대를 타인에게 떠넘기거나 자신의 행위를 포장하는 것으로 책임을 지지 않으려 했다는 점" 때문이다.

애초에 다수 연합을 주도적으로 지휘한 것은 오현민이고, 그의 의향에 따라 먼저 배제된 강용석과 최연승이 탈락할 수밖에 없는 상황이었다. 그런 상황이라면 오히려 떳떳하게 내가 살아야 했기 때문에 먼저 공격할 수밖에 없었다는 걸 솔직하게 어필해야 했고 게임인 걸 알고 있는 두 사람도 그런 이유라면 충분히 납득할 수 있을 것이다. 하지만 오현민은 '유수진을 살리기 위해 판을 짰다', '최연승을 떨어트리려고 하는 것이 아니었다'라는 변명으로 악인의 자리를 피하려고 했다. 이는 사람이 칼을 휘둘렀을 때 잘못은 칼에 있는 게 아니고 휘두른 사람에게 있는 걸 생각했을 때 어이없는 대처다. 무엇보다 최연승을 꼴찌로 만들 때 했던 핑계가 '자신의 팀을 위해서'.

가장 처음 팀을 짰던 게 미러(김정훈), 유니온(최연승)이라는 것을 생각 해 봤을 때, 쓸모가 없어져서 토사구팽 했다는 의견도 있지만, 이 연합은 룰을 잘못 이해한 초반부에 짠 것이고 유니온과 푸쉬가 서로 시너지를 제대로 낼 수 없다는 것을 이해한 최연승과 오현민이 연합을 자연스레 해체했다. 오현민의 전략 자체는 문제가 없었다. 이번 3화의 게임은 이해를 제대로 한 사람이라면 가장 먼저 생각하는 전략이 9인 연합을 통한 2명을 왕따시키기다. 그 2명이 데스 매치로 직행하기 때문에 데스 매치로 지목당할 위험을 감수하지 않아도 되기 때문. 장동민이 게임 설명을 들으면서 '가장 변수가 없는 게임'이라고 말한 것도 이런 의미이다. 9인이 연합을 형성하면 웬만해서는 게임의 끝이 정해져있다. 오현민은 이 전략을 수행하는 과정에서 시즌 2의 처럼 개인적인 친분을 끌어들이지 않고 게임 내에서의 이해관계와 능력의 조화를 따져 떨어트릴 2명을 정한 것이다. 강용석같은 경우는 2화 데스 매치에서의 협박을 통한 강수가 플레이어들에게 반감을 샀고, 데스 매치에서 보인 강한 능력과 블랙 가넷은 견제받기에 충분한 이유였다. 실제로 11번째로 캐릭터를 선택하게 되는 투표에서 1등을 한 것을 보아도 여론이 어떠했는지는 짐작 가능하다. 최연승 같은 경우 푸시와 유니온의 효과를 이용해 최하위로 떨어트릴 계획을 짠 것으로, 최연승과의 개인적인 관계나 다른 플레이어들과의 친분을 이유로 왕따시킨 것이 아니다.

오현민이 비난을 받는 이유는 사후 처리에서 미숙함을 보였기 때문이다. 자신이 살기 위해 공격했다는 이유를 댔어도 충분했던 상황에서 '악인'으로 평가받는 것이 두려웠기 때문에 '유수진을 살려야 한다'라는 핑계조삼모사를 댔다. 사실 이 말도 사실이다. '유수진을 살리는 것'이 '최연승을 죽이는 것'과 동치인 상황이었을 뿐. 강용석을 1위로 만드는 과정에서 점프의 능력 특징 중 '손패가 1장이면 리셋하지 못한다'라는 빈틈을 잡아내어 딜리트를 이용해 점프를 1등으로 만들어버리는 전략을 생각해낸 것도 오현민이다. 다른 해석도 존재한다. 최연승이 리셋을 받는 것은 유수진의 생존에 큰 영향을 주지 않으며, 오히려 오현민의 생존에 더 큰 영향을 준다는 주장이다. 이는 오현민의 푸쉬와 최연승의 유니온이 가진 상성에 따른 것으로 둘이 동일선상에서 만나면 오현민은 최연승보다 무조건 1칸 뒤에 존재하게 된다. 만일 최연승이 리셋을 받아 숫자 3과 4를 보충한다면 최연승 꼴등 전략은 실패하며 오히려 오현민의 생존이 불투명해진다. 정작 죽느냐, 사느냐 논란의 중심에 섰던 유수진이 전면에 나서지 않은 것도 이 주장을 뒷받침한다. 유수진 입장에서는 최연승이 리셋을 받아도 본인의 생존에 크게 위협이 되는 상황이 아니었기에 굳이 나서지 않았다는 해석이다. 그러면 자기 살려고 다른 사람 이름을 팔아넘긴 꼴이 된다. 오현민은 자신의 행동에 대한 이유를 회피하고 인정하지 않아 비난을 받는 것이다. 1, 2화에서도 보였지만 쓸데없는 말을 해 반감을 사는 등 처세술 부족이 확연하게 드러났다. 다들 직접적인 책임을 회피하느라 눈물까지 보이는 상황에서 칼자루를 잡은 것이지만, 잡은 자세가 반감을 산 것이다. 애초에 하연주가 유수진과 최연승 사이에서 고르는 일이었는데 그것에 나선 것이 좋은 선택은 아니었다. 까고 말해서 최종 보스가 떡하니 튀어나와 희생자의 생존 가능성을 막고서는 이게 그럴 목적이 아니었어요~라는 식으로 말하면 어떤 희생자가 동의하겠는가? 오현민이 말한 대로 팀을 살린다고 하는데 9:2로 판을 짜놓고 자기 팀을 살린다는 건 말장난이다. 최소한 내 팀을 살리고 싶다고 주장하고 싶으면 상대방이 3~4인 이상 팀 구성이 되어 있을 때 성립되는 말이지 한 명을 죽이기로 작전 짜놓고서 우리 팀을 살리겠다고? 너 빼고 다 내 팀

실제로, 강용석을 1등을 만들 때에는 신아영이 결단을 내렸고, 최연승을 꼴등으로 만들 때에는 하연주가 결단을 내렸다. 오현민은 자신이 판을 다 짜놓고 자신의 손에는 피를 묻히지 않으려 몸을 사리는, 어떻게 보면 전략적으로는 훌륭하나 반발을 많이 사는 방법을 택한 셈이다. 하지만 오현민의 전략은 어쩔 수가 없는 것이, 푸쉬라는 카드는 애초에 직접적인 공격이 거의 불가하다. 겨우 한 칸을 앞뒤로, 그것도 자신과 같은 칸에 있을 때 영향력 행사가 가능한데, 이 카드로 타 플레이어를 1등으로 만드는 것은 힘들다. 그러나 푸쉬와 그래비티가 손을 잡으면 유니온을 탈락시키는 것은 100% 확실했다. 오현민도 이 작전을 내세우며 필승법이라 주장했고, 강용석과는 달리 굳이 탈락해야 할 명분이 없는 최연승이 탈락 후보자로 낙점된 것도 이 때문이었다. 플레이어들은 자신의 손을 더럽히지 않고도 오현민이 꼴등을 만들어주겠다니 묵인한 것일 뿐이지, 오현민이 해당 작전을 실행하지 않는다면 굳이 자신이 나서서 최연승과 적대할 이유는 사라진다. 하연주가 유수진과 최연승 중 누구를 선택할지 고민하며 울먹일 때 같은 연맹도 아니었던 하연주를 다그친 것이 결정적으로 하연주와 딜을 시도하던 최연승을 궁지에 몰리게 했고, 옆에서 보고 있던 강용석이 그 상황을 캐치하여 오현민에게 면박을 준 것이다. 초반에 강용석이 오현민에게 푸시로 뒤로 밀어달라는 요구를 했을 때 거절하지 않고 들어줬던 장면을 생각해보면 이는 완벽하게 자신의 전략에 대해 자기 모순적인 행위라고 할 수 있다. 자신은 전략적으로 변수를 만들 만한 행동을 일신상의 안전을 위해 했지만 다른 사람에게는 타인을 절벽에서 떨어뜨려야 하는 그 선택을 강요했기 때문이다. 또한 강용석이 더욱 기가 찰 수밖에 없던 게 오현민이 모두를 모아놓고 최연승을 떨어트리자고 이야기할 당시에 강용석도 그 자리에서 그걸 듣고 있었다. 그런데 계속 최연승을 떨어트리려고 하는 게 아니라고 이야기하니 화가 나는 것도 당연한 일.

다만 이 글을 참고한다면, 자신이 직접적인 위협을 받고 있기 때문이라는 이유도 어느 정도 포함되어 있는 것 같다. 이 글에서의 요점은 바로 유니온은 푸쉬의 하위 호환이기도 하지만 동시에 푸쉬에게 굉장히 위협적이라는 패라는 것. 푸쉬가 압도적으로 앞으로 달리지 않는 이상 유니온은 항상 푸쉬의 앞을 선점할 수 있다. 이런 상황에서 오현민이 자신의 위기를 막기 위해 유니온에 대한 불협조를 요구했다면 이번에 연합을 만들며 보여준 장악력에 대한 견제로 오히려 유니온을 지원하며 푸쉬를 떨어뜨리는 방안을 취했을 가능성이 있기에 오현민 본인의 위기를 겉으로 내세울 수 없었다는 것이다.
이게 다 정기적인 쉬는 시간을 안줘서 뒤에서의 협상이 아닌 대놓고 협상을 벌이는 상황을 만든 제작진 탓이다
우리는 진흙탕 싸움을 직접 보여주고 싶었을 뿐이다. 탈락 후보가 데스 매치 지명권이 있는 게 아니라 두 명이 꼴찌가 되는 거라면 당연히 다수vs소수 판이 짜이겠지. by.제작진

그리고 이 글에서는 중간 달리기라는 게임 자체가 판을 짜서 꼴찌를 몰아간다고 해도 다른 게임들은 그게 대놓고 드러나지는 않는 것에 비해 중간 달리기는 코앞에서 상대의 말을 밀고, 당기고, 상대에게 카드를 받아서 모두의 앞에서 삭제시키고 해야 하는 게임인 것은 맞다고 주장한다. 모두들 자신의 이미지를 관리하며 누군가는 해야 하는 일임에도 서로에게 미루는 상황인데 누군가는 나서야 하는 것이 맞다는 것.

그나마 이번 라운드에서 강용석이 탈락했기 때문에 망정이지, 만약 강용석이 생존했으면 성격상 분명히 오현민을 다음 타겟으로 잡고 전력을 다해 고소 떨어뜨리려고 노력했을 것이다. 물론 이 사건으로 인해서 최연승하고 사이는 충분히 벌어졌고[4], 그런 상황을 보는 다른 사람들에게도 충분히 견제를 받을 소지가 생겼다. 게다가 프로그램이 모두 마치고 난 뒤 픽션으로 느껴질 수도 있는 방송인과 달리 누구누구는 제외하고 방송이 인성을 투영한다고 인식할 수 있는 일반인이기에 자칫 일상 생활에서마저도 쓰레기 인성으로 낙인 찍힐 수도 있는 상황이다. 앞으로 남은 대전에서 이런 자기 모순적인 모습을 계속 보여준다면 사실상 지니어스의 라인의 목록에 새로운 인물이 추가되는 건 불가피한 상황. 거기에 '제 편 아니면 다 버려요'라는 발언을 듣고 이후 게임에서도 칼 박는 플레이를 할 거라고 예상하는 시청자가 적지 않은 상황이다.

정리하자면, 작전에서 욕 먹을 부분은 사실상 없었다. 당시 상황에서 가장 필승법에 가까운 방법을 사용했고, 생존에도 성공했으니 분명 성공한 작전이다. 그러나 그 이후 그저 당당한 태도로 게이머의 입장에서 당연한 발언을 한다면 "혐"칭호를 얻지는 않았을 것이고 오히려 게임 과정에서 보여준 게임 역량을 보고 게임을 가장 잘 이해하고 있는 플레이어라는 찬사를 받았을지도 모른다. 하지만 제작진이 잔인한 것이니 나는 누구를 살리기 위해 한 거지 형을 작정하고 죽인 건 아니라니 하면서 인지부조화에 가까운 자세를 취해버리니 강용석도 결국 그 부분에서 맛탱이(?)가 간 것. 즉, 플레이는 팀에겐 이상적이지만 이후 태도는 궤변으로 인해 혐오감을 유발시켰다고 볼 수 있다.

재미 있는 점은, 강적을 몰아내려고 했던 전례라면 시즌 1홍진호 파와 김구라 파의 도둑 잡기 게임에서의 대립이 이미 있었다. 이 경우 욕은 압도적으로 김구라가 먹었고 그 까닭이라면 홍진호는 적극적으로 김풍과의 연합마저 포기하려 들었고 또 시즌 중반부였기 때문에 김구라의 영향력이 크게 드러난 시점에서 발생한 대립이었다는 점을 들 수 있다. 반면, 오현민의 경우는 아직 강용석이 게임에서 날개도 펼쳐보지 못한 시점에서[5] 다른 플레이어들을 주도적으로 이끌어 그를 제거하려 했고, 또 연맹 주도자의 포지션에 맞지 않게 전적으로 자신의 책임을 회피하려 했다 보니 더 욕을 먹는다고 볼 수 있다.

다만 아직 혐이라는 호칭을 붙이기엔 이른 것으로 보인다. 시즌2의 조유영과 비교하는 시청자들이 있는데, 도둑질 등 게임의 근간을 흔드는 플레이를 하고 발뺌을 하는 것과 (모양새는 별로 좋지 않았지만) 정당한 플레이를 하고 발뺌을 하는 것은 다르다. 전자는 명백한 잘못을 회피하는 것이고, 후자는 겉보기는 좋지 않지만 허용되는 (이를테면 배신) 전략에 따른 이미지 실추를 회피한 것. 잘한 건 아니지만 인간성의 문제라기 보단 나름 직접적으로 말하는 것보다 나을 것이라는 판단 미스에서 생긴 언행으로 보인다.

오히려 오현민의 태도는 김경란과 비슷한 면이 있는데, 김경란은 본인과 본인이 부추긴 플레이어를 정의, 본인에게 위험하다고 여겨지는 플레이어를 불의로 포장해서 일종의 대의명분을 만드는 플레이를 했었다. 김경란과의 차이점이라면 김경란은 본인은 부추긴 뒤 판을 짜는 것은 실제 능력이 있는 팀원에게 맡겼다면, 오현민은 스스로 판을 짤 능력을 가지고 있으며 그 능력을 활용해서 판을 짜고 있다는 것이다. 언행은 시즌 2의 남휘종이지만.

사실 애초에 시즌 2때 그렇게 욕을 먹고도 또 다시 비슷한 유형의 게임을 내놓은 제작진이 가장 큰 문제긴 하다만...

참고로 강용석과 오현민 이 둘은 김유현이 트X스를 오현민에게 줘서 마음을 진정시키고 강용석의 화가 가라앉았을 때 서로 화해시켰다. 그리고 이 활약은 6주 후...

1.4. 4화

4화의 메인 매치인 검과 방패에선 Verita 팀에 걸렸고 이번에도 팀의 작전을 적극적으로 주도했지만 메인 매치가 촉의 힘으로 너무 빨리 끝나다 보니 존재감이 크지 않았다. 3화에서의 트러블에 대한 화해의 뜻인지 팀 드래프트때는 최연승을 지목했다.

이번 화는 열심히 게임한 것에 비해 승부에 별 영향이 없었고 묻어서 승리한 쪽에 가깝다. 쌍검을 4번에 배치하는 변칙 작전을 썼는데 덕분에 팀이 위기를 맞게 되었으며, 1라운드가 시작될 때까지도 상대 팀 리더가 하연주라는 착각을 하고 있었기 때문. 그러나 1번에 나선 신아영이 촉으로 상대 리더 남휘종을 정확하게 공격한 덕분에 결과적으로 승리하게 된다.

베리타 팀 회의에서 탈락 후보로 장동민을 지목하는 발언으로 이전 화부터 좋지 않은 시선으로 보던 장동민 팬들에게 비난을 받기도 했다. "솔직하게 말하면, 동민이 형이랑 같은 팀이 되면 워낙 강하게 의견을 어필하시기 때문에 제 플레이를 못 해요."라는 발언이었다. 저 발언의 유래는 1화 내용을 보면 알 수 있는데, 당시 장동민이 오현민의 의견을 묵살하며 강압적인 작전 지시를 내렸고 결과적으로 연합 전체가 망해서 뿔뿔이 흩어지는 결과를 이끌었기 때문이다. 그러나 1화 방송은 전략회의 부분이 빠르게 지나가도록 편집되어서 주의해서 보지 않으면 작전의 흐름을 놓치기 쉬웠고, 장동민에게 감정이입한 많은 시청자들은 장동민을 죽여야 한다는 발언 자체에 거부감을 느끼게 된다. 어차피 이래놓고 다음화부터 둘이 연합해서 판을 씹어먹는데 뭘 하지만 이는 무시할 수 없는 장동민의 단점이긴 하며, 결론적으로 장동민은 시즌4 가서도 홍진호에게 저 말을 또 듣는다.

그런데 이 발언은 7회, 8회에서 연이어 오현민의 의견이 장동민에 의해 기각당하는 상황이 나오고 또 그 결과가 모두 쌍민 연맹에게 안 좋게 나오면서 재평가를 받고 있다. 7회에서 오현민의 5인 전략을 거부하였다가 상대에게 당한다거나, 8회에서 같은 연맹이었던 신아영에게 블랙 가넷을 양도하는 것을 거부하는 등 자신의 의견을 밀고 나가면서 실제로 오현민이 자신의 플레이를 펼칠 기회가 줄어들었기 때문.

1.5. 5화

5회전 광부 게임에서는 2조를 뽑아 김유현, 김정훈과 같은 조가 되었다. 조가 확정된 이후 광물을 세밀하게 관찰해 보기도 한다. 이 때 폭탄이 더 무겁다는 사실을 확인한 것 같다. 다만 워낙 가벼워서 구분이 힘들었으므로 100% 폭탄을 뽑을 수 있을지는 모르겠다는 언급을 했다. 그래서 폭탄 3개를 뽑기 위해 무지막지하게 많이 뽑았다. 지난 화에서 데스 매치 보내려고 했던 장동민과 연합을 하여 생명의 징표를 조건으로 서포트를 약속받아 감점도 피해 가면서 승점 1위를 유지했다. 마지막에 3조의 광물 뽑기에서 장동민과의 작전대로 3조는 폭탄 3개를 뽑았고 본인은 50점을 적어 1위를 굳힌 뒤 자신의 광물 뽑기 차례에서 폭탄 4개(...)를 뽑아내었다. 이 때 방송에 찍힌 사진을 보면 광물을 대략 21~23개 정도 뽑은 듯하다. 광산에 46개의 광물이 남아 있었고 성인 남자가 뽑을 수 있는 광물 갯수가 15~20개라고 언급하는 나레이션을 생각해 보면 정말 많이도 뽑았다는 생각이 자연스럽게 들게 된다.(...) 덕분에 3조 전원이 최하위를 피하게 됐고, 최종 승점 1위로 블랙 가넷 1개와 가넷 3개를 획득했으며 생명의 징표는 약속대로 장동민에게 주었다.

여담으로 폭탄 3개를 뽑아야 할 때 김정훈이 최하위가 된다고 염려하는 장면이 나와서 배신하는 것 아니냐는 우려가 있었다. 유수진이 해당 라운드에 확실하게 꼴찌를 탈출함으로써 최연승과 김정훈의 다툼이 되기 때문. 이 부분을 협상하면서 장동민과 약간의 마찰이 있었는데, 인터뷰를 보면 이것은 유수진과 신아영의 작전 참여를 모르고 있었기에 생긴 일로 보인다. 애초에 처음 딜은 장동민과의 1:1 딜이었으니... 결과적으로는 신아영과 유수진의 도움을 받은 것은 사실이라 유수진의 구제에 찬성하였고 다행히 배신 없이 폭탄을 뽑았다. 여기서 안뽑고 배신했다면... 제가 유수진 씨 데스 매치까지 책임져 주는 거였나요? 다만 오현민 입장에선 배신을 하든 안 하든 1등이 확실했고 굳이 김정훈을 도우면서 장동민에게 찍힐 이유가 전혀 없었다. 감정적 차원을 떠나서 그에게 배신을 함으로 인한 실질적인 이익은 없었던 것. 장동민이 굳이 설득을 안 하더라도 그는 결국 장동민을 도울 가능성이 더 높았다.

어쨌든 이번 화에서는 장동민과의 약속을 끝까지 지켜냈고 게임 플레이도 장동민과 함께 매우 뛰어난 모습을 보였기 때문에 2화 이후로 오랜만에 매우 좋은 평가를 받았다.

지금까지의 모습을 보자면 오현민의 태도는 정말로 게임하는 사람에 가깝다. 지금까지 메인 매치 5번 모두 생명의 징표를 획득하며 무패를 기록 중이다. 1화에서 장동민-남휘종-권주리 때문에 강용석 설득에 실패했지만 본인은 별 피해가 없었음을 생각해보면 전승이라고 봐도 좋을 정도. 4화까지 첨예하게 대립하던 관계였던 장동민과 승리를 위해, 비록 일회성에 그칠 것 같지만 최강의 연합을 짠 것만 봐도, 게임의 완벽한 승리를 위해서는 모든 것을 감내할 준비가 되어있는 것으로 보인다.

1.6. 6화

게임 시작 전 가장 먼저 들어와서 장동민과 연합을 맺었다. 겉으로는 마치 장동민과 떨어져서 반목하는 모습을 보이면서 혼란을 준 것은 덤. 결승전에서 서로 붙어야 하지 않겠냐는 말까지 나온 것을 봐서는 최소한 이번 라운드는 서로 연합을 할 것으로 보였으며, 실제로도 그렇게 됐다.

6회전 폭풍의 증권시장에서는 4번 순서를 뽑아 3번 하연주, 5번 장동민과 같이 정보를 확인했다. 이후 오프닝때 약속대로 정보를 모아 장동민과 공유하면서 모든 플레이어들의 정보를 확보했다. 그리고 글씨 알아보기 힘들다고 불평을 했다 서로 정보를 남겨둘 장소를 미리 정해둬서 의심을 최소화시키기도 했다. 1라운드 종료 시점에서 32,000 원 정도의 수익으로 단독 1위를 달리고 있어 이때부터 김유현의 견제를 받게 되었다.

2라운드에서 결정적인 40분 정보를 가넷 13개1300만원!! 들여 샀다. 오현민은 그 전에 정보를 정리하다가 40분 정보가 없다는 것을 깨닫고 주최 측에서 정보 경매가 나올 것을 예측하였다. 어쨌든 구매한 그 정보를 이용해 자신이 거래소에 들어갔을 때 주가 변동이 될 수 있게 대기 순서를 바꾸기 위해 이종범과 최연승을 포섭해 그 타이밍을 사는 데 성공하여 남들보다 유리하게 게임을 이끌어나갔다. 중반을 넘어가면서 자신을 견제하는 김유현의 점수를 정확하게 알 수 없다 생각하자 과감하게 자신의 우승을 포기하고 주가가 오르는 주식을 모두 판매하는 방식으로 장동민에게 점수를 몰아주어서 결국 장동민이 우승, 생명의 징표를 받았다.

힌트 경매에서 오현민과 김유현의 가넷 사용 방식이 상당히 차이를 보였다. 오현민의 경우 자신의 가넷을 먼저 모두 쓰고 모자란 가넷을 남에게 끌어 쓰는 방식으로 경매에 참여한 데 반해서 김유현은 자신의 가넷은 그대로 유지한 채 주위의 사람들의 가넷을 써서 체리픽킹을 시도했다. 하연주와 신아영의 가넷을 모두 써서 경매에 참여하게 하고 본인의 가넷은 끝까지 아끼는 모습을 보였다. 결과적으로 가넷이 많았던 장동민이 은근슬쩍 오현민의 편을 들면서 두 사람이 힌트를 얻는 데 성공, 김유현이 판을 만드는 것을 차단할 수 있었다.

1.7. 7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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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현민 : (신아영, 하연주에게) 그래서, 2명은 살 거 같아요?
하연주 : 아니 뭐 회마다 죽어도 여한이 있다 하면 게임을 잘 못 한 건데..
오현민 : 그럼 만약에 동민이 형이나 저 중에 한 명이 꼴찌를 하면 누굴 지목할 것 같아요? 2 명이 살아나고 싶다면? 두 명이 살아 남고 싶어요... 그러면 누굴 지목할 것 같아요?
신아영 : 우리 둘 중에 하나를 선택하겠지...
오현민 : 그런데 지금 그런 연맹이 지금 의미가 있다고 생각하고 그 5인 연맹을 한 거예요?
오현민 : (신아영의 어깨에 손을 얻고) 잘 생각해봐요.
신아영 : 나한테 왜 그래ㅠ
- 연합이 죽을 위기에 처하자 5인 연합 주위를 돌면서 와해시키려는 오현민
자기가 스스로 묶은 밧줄을 자신의 힘으로 끊고 나온 진정한 지니어스.

7회전 별자리 게임에서는 5인 연맹으로 2명을 꼴찌로 몰아넣는 전략을 가장 먼저 생각해 냈다. 3회전 중간 달리기를 생각하면 당연할지도 전략상 블랙 가넷 보유자끼리 연합을 하는 것이 가장 좋다고 판단하여 신아영, 최연승을 먼저 포섭해놓았고 '꼭 같이하고 싶다'면서 먼저 다가온 이종범에게도 전략을 알려주었다. 이 전략은 꼴찌 2명이 보유한 블랙 가넷의 합이 3이 되지 않아야 하기 때문에 블랙 가넷이 2개인 오현민과 이종범이 상대적으로 유리한 위치를 점할 수 있었고 블랙 가넷을 보유하지 못한 장동민과 하연주가 상대적으로 불리한 위치에 놓여져 있었다. 따라서 이종범은 블랙 가넷이 없는 장동민과 하연주를 꼴찌로 정하자고 하였는데 오현민은 자신의 블랙 가넷이 장동민과 공동 소유 하에 있다는 점을 내세워 장동민을 다수 연합에 포함시키려고 하였다. 신아영, 최연승, 이종범, 장동민 그리고 자신까지 5인 연합이 되고, 꼴찌 2명은 김유현과 하연주로 생각하고 있었던 듯 하다. 이후 장동민과 전략을 짜며 자신과 장동민이 생명의 징표를 받는 5인 연합을 제시하였으나 장동민은 신아영과 하연주를 탐색꾼으로 이용하자며 자신의 4인 연합 전략을 내세우며 거부하였다. 이렇게 의견 차이를 보인 둘의 대화가 길어지는 와중에 최연승의 의견에 동조한 이종범의 주도로 '오현민과 장동민을 견제하자'는 대승적 합의 아래 나머지 5인이 연합을 구성해버렸고 결국 오현민과 장동민이 꼴찌로 몰리고 말았다. 2회 연속으로 장동민과 함께 게임을 지배해왔기에 대놓고 견제를 당하게 된 것. 이후 꾸준히 연합을 모으려는 노력을 했으나 2라운드 진행 후 이미 다른 5인 연합이 완성되었다는 사실을 깨닫게 된다. 상황 반전을 위해 배신을 종용하거나 폭탄몰이로 꼴찌 만들기 등의 노력을 해봤지만 5인 연합이 필승법으로 된 상황에서 뒤집는 것은 불가능했고, 결국 0점으로 메인 매치를 마무리해 장동민과 공동 최하위가 되었다. 이후 우승자 하연주에게 탈락 후보로 지목되면서 첫 데스 매치를 하게 되었고 데스 매치 상대로는 자신을 배신한 이종범을 지목하였다. 5인 연합의 시나리오대로 이종범이 블랙 미션에 도전하면서 만약 성공할 경우 장동민과 데스 매치를 하게 되는 최악의 상황이 연출될 뻔 했으나, 이종범이 자신만만해 하던 기억 미션을 치명적 실수로 문철마삼 실패하면서 그렇게 되지는 않았다. 편집으로 몇 시간 후를 보여주는 장면에서 오현민이 울고 있었기에 오현민-장동민 데스 매치라는 극단의 결과가 발생했다는 추측이 있었으나 역시 낚시였다.

팀의 패배를 두고 장동민은 자신 탓이라며 굉장히 미안해 했고 오현민의 섣부른 전략 누설도 패인 중 하나로 볼 수 있지만 아마도 가장 큰 패인은 쌍민 조합이 이전 두 번의 라운드에서 강력함을 보인 상황에서 이제는 견제를 당할 것이라는 생각을 하지 못한 점일 것이다. 인터뷰를 보면 자신과 대척하려는 플레이어는 없을 것이라는 예상을 하였으나 현실은... 즉 게임 구조 상 장동민-오현민 연합이 매우 불리했던 것이고 오현민의 전략 누설은 승부 시점을 앞당기는 역할을 했을 뿐으로, 항상 남들보다 먼저 전략을 완성하고 행동에 나섰던 것에 비해 이번 라운드는 둘의 의견 차이로 인해 너무 늑장을 부린 것이 패인이 된 것이다. 한편 장동민의 전략은 나머지 플레이어들이 자신들을 배제하고 연합을 짤 거라는 점을 이미 간파하고 5인 연합이 아닌 다른 형태의 판을 만드려고 했던 것이라는 견해도 있다.

비하인드에서 카드 뒷면에 구별 방법이 있을 것을 예상하고 뒷면을 계속 연구했다는 것이 밝혀졌다. 야광일 가능성을 언급한다거나 상당히 여러 가지 방법들로 구분을 시도하였지만 결국 방법[6]을 알아내는 데에는 실패했다. 만약 이것을 발견하였다 하더라도 5인 연합의 전략을 타파할 수는 없었겠지만, 하연주를 1등으로 미는 것을 어느 정도 방해하고 두 여성 플레이어들의 불안감을 더욱 증폭시켜 배신을 유도하는 시도는 할 수 있었을 것이다. 4인 연맹으로 게임을 진행했다면 유리할 수 있는 상황이었기 때문에 확실한 플랜을 만들어냈다면 배신하게 만들 수도 있었을 테지만 그러기엔 5인 연맹이 너무 공고했다.

데스 매치 십이장기에서는 후공으로 시작했다. 초반에 말을 먹히고 난 뒤 전면전을 벌일 것이라는 이종범의 예상과는 반대로 상을 뒤로 빼는 선택을 했고, 장과 상 2개를 모두 확보한 이후 왕을 안전하게 유지하는 전략을 통해 이종범을 압박해 가다가 이종범의 결정적인 실수[7]가 나오자 그것을 이용해 승리를 거두었다.

김유현에 의하면 레이저 장기 같은 게임이 나온다면 무조건 이길 수 있을 것 같다는 언급을 했던 것으로 보이는데, 보인 자신감에 비해[8] 실제 플레이에서는 자잘한 실수가 나와 다소 아쉬웠다. 결과적으로 이종범의 실수가 연속되면서 이길 수 있었지만, 왕을 전진할 수 있는 기회를 놓치는 등 패인이 될 만한 악수를 두기도 해 완벽한 승리는 아니었다.

데스 매치 승리로 블랙 가넷이 3개가 되었기 때문에 자력으로도 블랙 미션 도전이 가능해졌을 뿐만 아니라 남은 블랙 미션은 수리 미션으로, 오현민에게 유리하다. 위에 언급되어 있듯 오현민은 카이스트 수리과학과. 애초에 처음 데스 매치 대상자를 선택할 때 이미 자신이 살아 남을 것을 전제로(..) 기억 미션을 선택할 것 같은 참가자를 골랐다. 앞으로의 판에서 꽤나 중요한 요소. 시즌 2에 등장한 불멸의 징표 하위호환에 맞먹는 상태가 된 것. 그러므로 블랙 미션에 성공만 한다면 시즌 2 임요환이 했던 그 시츄에이션을 재연하는 것이 가능하게 된다.

메인 매치에서 사실상 플레이가 막혀버린 상황에서 5인 연합에게 압박을 가했던 장동민과 다른 태도를 보였다는 점에서 사실 멘탈이 약한 게 아니냐는 추측이 있었으나 신아영, 하연주를 보일러 실에 가둬두자마자 당근과 채찍 전략을 사용하며 멘탈을 갱킹한데다 신아영에게 폭탄 3개를 먹여 판을 뒤집자는 아이디어를 내면서 마지막까지 노력하는 모습을 보였고 최하위가 확정되자 배신에 분노하기보다 바로 데스 매치를 준비하는 모습을 보아서는 멘탈 관리도 잘 되는 것으로 보인다. 그러나 장동민같이 적극적인 심리적 견제를 하지 못한 점은 약간 아쉬운 점일 수 있다. 물론 오현민도 신아영이나 최연승 옆에서 깔짝대며 '맞는 말이에요.', '잘 생각해봐요.', '판이 언제 바뀔지 모르니 긴장하세요.' 등등 티나지 않게 장동민을 서포팅했지만, 보다시피 장동민의 견제가 너무 강해서 묻힌 감도 있다.[9]

여담으로 시즌3에서 장동민이 코치한 데스 매치 플레이어 중 탈락하지 않은 유일한 사례를 만들었다.(...)

1.8. 8화

8회전 투자와 기부에서는 5화부터 그래왔고 결승 직전까지 계속 장동민과 연합하여 4인 연합을 구성해 시작하였으며 장동민의 전략에 따라 무난히 대주주 표식을 모으며 우승을 했다. 그러나 게임 시작 전 장동민이 구상했던 전략이 깨지면서 김유현이 탈락 후보가 되는 바람에 초반에 계획한 김유현과 최연승을 데스 매치로 보내는 데는 실패했고, 결국 장동민에게 생명의 징표를 주면서 쌍민 연합 유지에 만족해야 했다. 이것은 동맹의 목적도 있지만 장동민이 지목될 경우 무조건 블랙 미션을 도전할 것임을 김유현도 알고 있기 때문에 어차피 장동민은 지목될 가능성이 거의 없어 데스 매치 선택권을 김유현에게 넘겨준 것이라고 해석할 수 있다. 비하인드 영상 참고. 김유현도 '결국은 나한테 떠넘기는 거잖아~'라고 하며 그 의도를 알아챘다.

블랙 가넷 3개를 가지고 있었기에 블랙 가넷을 양도하는 방법도 사용할 수는 있었고, 실제로도 그럴 의향이 "99%" 있었으나, 장동민의 만류에 결국은 양도해 주지 않았다. 오현민이 가진 블랙 가넷 중 두 개[10]가 장동민의 도움으로 얻을 수 있던 것임을 감안하자면 일종의 공유 재산.

8회전 종료 후 신아영에게 도움이 되었다는 이유로 탈락한 신아영의 가넷 10개를 장동민에게 1개도 주지 않는다는 다짐과 함께 양도받았다.

1.9. 9화

게스트로 같은 카이스트 출신인 손민탁을 초청하였다. 오현민이 현재 소속되어있는 카이스트 홍보 동아리 카이누리의 회장을 역임하였으며 <서인영의 카이스트>, <미녀들의 수다>에 출연한 적이 있다. 그리고 하연주와 최연승의 게스트가 마침 카이스트 출신이라 카이스트 출신 4명이 세트장에 있게 되었다.(...) 카이스트 정도는 기본 학력이 되버린 지니어스 촬영장

9회전 중간 달리기에서는 푸시를 뽑았고 게스트 손민탁은 위드를 뽑았다. 능력 선택 전 장동민, 김유현과 연합하여 공격형으로 갈 예정이었으나 푸시-리셋 조합이 최연승의 작전에 의한 딜리트[11] 공격에 매번 패가 말리면서 망가져 버렸고 별 활약 없이 패배할 것으로 보였다. 이 연합의 가장 큰 실수는 앞뒤 어디로 이동시켜도 능력이 발동되는 딜리트를 뽑지 않은 것이라고 볼 수 있다.

그러나 결국 결정적인 장면을 만들어 냈는데, 하연주의 골인 이후 본인의 푸시가 무력화 해제되었는데 그때 하연주의 골인 이후 최연승의 턴이 돌아올 때까지 잠깐 그래비티의 무력화가 풀리게 된다는 것을 파악해 김유현에게 최연승의 게스트인 이제빈을 당기게 지시함으로써 장동민이 6위가 되어 공동 우승을 하게 하는 반전을 만들었다. 최연승의 작전대로라면 6위로 들어와 최연승의 단독 우승이 될 예정이었다. 그야말로 집중력이 만들어 낸 짜릿한 승리. 이후 우승한 장동민은 당연히 오현민 생존을 주장했고 결국 최연승과의 합의에 의해 지목을 피하면서 생존했다.

1.10. 10화

게임 시작 전 하연주와 최연승에게 가넷 3개씩을 몰래 나누어 주었다. 만일을 대비한 훌륭한 처세라 할 만했다.

10회전 체인 옥션에서는 고유 숫자 6을 골랐고 가장 왼쪽 자리에 앉아 옆 자리의 장동민과 플레이를 했다. '소수점 이하는 버린다'는 룰이 어떤 효과를 발휘하는지 가장 먼저 파악해, 11-X(작은수)÷Y(큰 수)로 자신의 고유 숫자를 숨김과 동시에 10을 만드는 전략을 짰다. 오오 갓현민 오오[12]

오현민의 전략의 장점은 자신의 고유 번호를 숨기는 것이 용이한 것과 11을 받는다면 마지막 숫자는 어떤 수가 되든 상관이 없다는 점이다. 반면 가져와야 하는 것이 확고하게 정해져 있다는 점에서 칩 소모가 심할 수 있다는 단점이 있다. 다만 이 단점은 마지막 숫자의 유동성을 이용해 4라운드 입찰 포기, 그리고 이후 교환을 통해 극복할 수 있다. 또한 실제로 2라운드에서 11을 가져와야 하는 것이 아닌 1만 아니면 된다는 발언을 통해 오현민이 꼭 11을 이용한 전략을 무조건적으로 따라간 것은 아니라는 것을 알 수 있다. 실제로 11을 꼭 가져와야 했다면 2라운드에서도 경매 우선권을 위해 입찰하였을 것이고 여기서 손해를 보았을 것이기 때문. 해당 분석 글 다만 2라운드에서 11을 가져오면서 3라운드에서 빼기를 가져와야 하는 것이 굳어졌고 실제로도 여기서 칩의 소모가 이루어졌다.

총 4라운드에서 ÷가 두 번밖에 나오지 않으므로 전략을 성공시키기 위해 첫 입찰에서 이상민을 코인으로 설득해 장동민이 우선권을 가져오게 하여 ÷를 얻고, 이후 11과 -를 모아 작전을 성공시켰다. 첫 라운드 입찰에서는 고유 번호 외에 아무런 숫자가 정해지지 않았기 때문에 다른 플레이어들이 크게 칩을 부담하고 싶지 않아 한다는 점을 역이용하였다.

장동민과 거래 이전에 최연승과 4와 9를 바꾸는 거래를 시도했다는 점을 들어 추가적 코인을 놓치는 손해가 발생했다는 의견이 존재한다. 최연승의 수식표는 (2)+3+9 의 수식표였으며 오현민의 거래에 응했다고 하더라도 10을 맞출 수 없는 상황이었다. 하지만 홍진호와의 거래에서는 10을 완전히 맞출 수 있는 수식을 완성할 수 있었을 뿐만 아니라 이상민의 칩 도움이 가능했으므로 오현민이 장동민과 교환하지 않았더라도 최연승과 교환을 할 수 있었을지는 불투명하다. 실제로 이상민은 홍진호에게 칩이 가는 조건으로 최연승에게 칩을 도와주었다. 하지만 최연승의 식은 + 두개로 이루어져 10을 정확히 맞춘다면 유추가 너무 쉬워지기 때문에 오히려 11을 맞추는 것이 더 유리하다는 점과 더 적은 코인을 요구할 수 있다는 점을 고려하면 가능성이 없지는 않다. 실제로 최연승은 고유 번호를 3명이 맞추어 9점을 감점당했다.

어쨌든 위의 시나리오는 만약의 이야기이며 최연승과 오현민의 거래가 실제로 이루어졌다고 해도 그로 인해 다른 변수가 생겼을 수도 있기 때문에 구체적인 상황을 따지기보단 오현민도 자신의 전략의 장점과 단점을 파악하고 칩 개수를 보완할 계획이 있었다는 것이 더 중요하다. 오현민이 4를 받은 것은 장동민과의 거래와 상관 없이 이루어진 것이며 애초에 오현민은 게스트인 홍진호를 이길 생각을 하지 않았다는 것을 이후 하연주만 견제하면 될 것 같다고 하는 인터뷰를 통해 알 수 있다.

다만 입찰을 할 때 상대방이 입찰 가격을 올리기 위해 계속 입찰을 하는 것을 제대로 파악하지 못하고 끝 없이 가격을 올리는 모습을 보여주는 등 칩 관리가 약간 부족한 점은 있었다고 볼 수 있다.

고유 숫자가 무엇이든 상관 없이 10이 완성되도록 수식을 완성한 덕분에 아무도 고유 숫자를 알 수 없어 승점을 잃지 않았다. 최종 승점 40점으로 홍진호에 이은 2위를 차지해 생명의 징표를 획득했다. 본인이 가넷보다는 생명의 징표에 더 큰 비중을 둔 것도 2등을 하게된 것에 어느정도 영향을 미쳤던 것으로 보인다.

다른 플레이어들이 삽질을 거듭하는 가운데(...) 홍진호와 함께 메인 매치에서 가장 활약상이 두드러졌다는 긍정적 평가가 많다.

여담으로 홍진호와 가진 이벤트전 데스 매치 연습 게임에서 홍진호와 함께 매 턴마다 필패법을 시전했던 것으로 밝혀졌다.(...) 내가 질 꺼임. 아냐 내가 더 질 꺼임. 질 쑤 없음. 우왕 굳

1.11. 11화

11회전 의심 윷놀이에서는 파트너로 김경훈을 뽑았다. 그리고 결과적으로 그것이 패인이 되어버렸다.(...) 게임 시작 후 첫 말 골인 베팅을 남휘종에 걸었고 따라서 파트너 김경훈은 첫 말 골인을 2, 3번째로 해서 김경훈을 우승으로 만들 생각이었으나 그 과정에서 김경훈과 마찰이 생겼고 뻥치지마 이후 김경훈은 게임을 거의 던지면서(...) 본인의 작전을 제대로 실행하지 못했다.

그러나 실제로 김경훈의 믿음을 사지 못한 오현민의 잘못도 있다. 애초에 김경훈의 목표는 본인의 우승이었지 오현민의 우승이 아니었고, 오현민이 먼저 첫 말 골인 베팅에서 남휘종을 선택했기에 김경훈을 속였던 게 크다. 이로 인해 김경훈의 입장에선 처음부터 신뢰를 할 수 없는 상황이었고 이후 김경훈이 거짓으로 말하면 본인이 의심으로 잡겠다는 딜도, 그 자체로만 볼 때 김경훈 입장에선 전혀 득이 될 게 없는 상황으로 볼 수도 있었다. 확실히 거래라는 것은 Give and Take인데, 김경훈을 설득하려던 오현민의 모습은 무작정 떼를 쓰면서 Take만 외쳐대고 Give는 없었다.

이후 두 번째 베팅에서 골인 가능성이 가장 높은 김유현을 선택하지 않고 남휘종을 선택했다가 혼자 가넷 수에서 뒤쳐져 버렸고 그 다음부터는 계속 의심 실패를 하면서 게스트들 상금을 늘려주는 것밖에 하지 못했다. 일단 기본적으로 김유현 주사위가 너무 사기적으로 잘 나왔다.(윷윷윷개모모!) 의심을 해야만 했던 상황. 결국 최연승과 함께 데스 매치 직행.

데스 매치 베팅 흑과 백에서는 본인이 베팅 게임을 싫어해 난감해 하는 모습을 보였으나 초반에 강한 수들을 통해 칩을 많이 획득하는 전략을 구상했고, 그 결과 첫 4판에서 모두 승리해 과반수의 칩을 확보, 나머지 판들은 모두 기권하면서 37:23으로 압승을 거두었다. 잠깐 이거 어디서 본 것 같지 않나? 베팅 게임임에도 수리적 작전으로 게임을 승리했다는 점에서 게임 이해력이 높다는 것을 다시 볼 수 있었던 장면.

1.12. 12화

결과적으로 6화에서 약속한 대로 장동민과 결승에 진출했다. 오프닝에서 사전 인터뷰를 한 것을 보여주었는데 장동민을 디스하다가 점점 이미지가 바뀌는 게 인상적이다. 그리고 장동민의 오현민에 대한 평을 듣고서 오현민의 눈가가 촉촉... 어리긴 어리네 오현민은 그동안 개인 플레이를 하면서 여러 플레이어들과 마찰이 적지 않게 있었고, 반대로 장동민은 확고한 지지층을 만들어 놓았기에 불리한 측면이 있다. 그래서인지 게스트들과의 화면 면담에서도 이러한 심정을 밝혔다. 특히 강용석에게 3화때를 떠올리며 눈물을 흘리며 사과하였다. 거기에 강용석이 "뭐가 죄송해!"를 써먹는 장면이 백미. 이어 오현민은 "그렇게 말씀하시면 저가 되게.."라고 예전의 대사를 다시 써먹어 모두를 웃겼다.

게임 전 아이템을 받았는데, 이종범, 신아영, 최연승 단 3명만 오현민에게 아이템을 주었고, 나머지 8명은 장동민에게 아이템을 주면서 아이템에서 불리한 상태로 게임을 시작했다.

11화에서 유일한 자기 편이었던 김경훈이 우연히 시간이 되어 11화에 게스트로 참전하게 되어 4:1의 확률을 뚫고 우연히 오현민의 파트너가 된 것은 오현민 입장에서 한 명의 우군을 얻을 수 있는 기회였다. 그런데 오현민은 자신의 희생을 통해 김경훈을 자기 편으로 다지기 보다는 남휘종과 이중 플레이를 하여 김경훈이 "뻥↗치↘지↘마↗"를 시전하게 만들어 동맹 관계를 안드로메다로 날려 보냈다. 그 바람에 김경훈은 자신과 아무 관련도 없는 장동민에게 아이템을 주어버렸다. 김경훈이 1화 우승때 생명의 징표를 오현민에 준 관계인 만큼 처음에는 우호적인 입장이었으나 오현민은 자신이 우승하는 전략에만 급급한 나머지 김경훈이 게스트 우승을 하게끔 도와주지 않았다. 김경훈이 장동민에게 아이템을 주면서 일관성에 대해 언급했는데 11화와 그 이전 화들을 통해 비교된 오현민과 장동민의 플레이 성향을 암시한 것으로 보인다.

여러모로 게임의 승리에 과도하게 주력한 것이 패인. 일반적인 두뇌 서바이벌과 달리 지니어스의 결승전은 이전 시즌부터 계속해 게임 외적 요소인 인간 관계 형성을 어느 정도 게임 요소 중 하나로 염두에 둔 양상을 보였다. 특히 이번 시즌엔 플레이 스타일이 서로 양 극단인 두 플레이어간의 결승에서 이러한 인간 관계의 문제가 크게 부각되었고, 결국 장동민과의 연합은 독이 되어서 돌아온 셈이다.

게임이 공개되자 게스트들은 십이장기는 경험자로서 오현민이 유리하고, "?" 게임은 뭔지 알 수 없으니 제끼고, 베팅 가위바위보는 베팅에 오현민이 약하니 장동민이 유리할 것이라고 예측하였다. 가넷이 장동민이 더 많아 1경기 선택권이 장동민에게 넘어갔는데 여기서 장동민이 십이장기를 선택하였다. 장동민이 일부러 자신에게 가장 불리한 게임을 먼저 하였으니 오현민으로서는 2:0으로 끝내버리고 배팅 가위바위보까지 가지 않을 절호의 찬스였다.

1회전 십이장기에서는 약간 애를 먹긴 했지만 빠른 수 읽기로 무난하게 승리했다. 오현민의 전략은 수 읽기는 장동민의 턴에 하고 자신의 턴에 가능한 빨리 두어 장동민이 생각할 시간을 주지 않는 것이었다. 혹자는 히카루의 바둑에서 주인공이 아마추어를 상대로 쓴 전략과 비슷하다고 하기도 한다. 또한 이렇게 빨리 둠으로써 장동민이 수를 무르는 아이템을 쓸 수 없게 만들었다. 다만 이 전략으로 인해 90초 추가 아이템이 완전히 무용지물이 되면서 아이템을 쓰지 않은 게임이 되었다. 노템전 사실 이전에 장동민이 오현민에게 가르쳐 줄 때 첫 판만 장동민이 이기고 이후 오현민이 거의 다 이겼다고 발언한 것으로 미루어, 이런 식의 두뇌 싸움에서 장동민에 대한 오현민의 유리함은 확고했다고 볼 수 있다. 장동민이 오현민에게 "빨리 두지 마라"라는 조언을 하는 것으로 보아서 장동민이 연습 게임을 이겼다고 예측한 시청자들이 많았는데 알고 보니... 또한 많은 사람들이 이때의 연습 게임을 비하인드로 요청하였는데, 이때 쓰려고 아껴두고 있던 듯 하다.

2회전 같은 숫자 찾기에서는 가운데 부분을 확실히 외웠으나 장동민에게 약간씩 정보를 제공하는 플레이를 하였다. 이에 정보를 주지 않기 위해 기억한 부분만으로 타깃 넘버를 계산했지만 오히려 확실한 부분만 알려주는 결과를 초래했다. 장동민이 점수를 급격하게 벌려나가자 장동민이 모든 타일을 외웠다고 생각하게 된다. 거기에 아이템이 부족한 상황에서 10과 11을 헷갈려 수식을 틀려버리는 치명적인 실수를 범하고 만다. 이 결정적인 실수로 시간 제한이 사라지면서 장동민이 여유를 가지고 수식을 완성해 더블 찬스에 성공, 점수차가 늘어났다. 마지막까지 끝끝내 따라붙었지만 장동민이 마지막 승점을 앞두고 '선' 아이템을 사용하였고 타깃 넘버가 '3'이 나오면서 외우고 있던 수식을 이용한 장동민에게 패배했다.

3회전 베팅! 가위바위보에서는 아이템을 준 플레이어들의 정보만 알 수 있었던 탓에 정보도 8:3으로 부족했고, 아이템도 3개 모두 장동민이 가지고 있어 칩 수도 불리한 상황. 이에 심리전으로 승부하고자 '베팅'을 계속 택했지만 장동민에게 모조리 읽혔고, 게임 내내 칩 수에서 어느 정도 불리한 상태로 진행되었다. 7번째 하연주의 표식 차례에서 승부가 성공하면서 칩 격차를 1개로 줄이기는 했으나 여전히 무승부로 밀 가능성이 높았고, 결국 8:7 상황에서 WIN에 올인하여 역전을 시도했으나, 이미 오현민의 플레이를 파악하고 있던 장동민은 승부에서 패배를 했고 그 결과 8:0으로 칩 격차가 벌어졌으며, 마지막 최연승의 표식까지 진행된 결과 칩 수 18:10으로 패배하여 준우승을 하고 말았다. 결승전에서 탈락자들의 지지가 결정적인 도움이 되었던 것을 되돌아보면 결국 지니어스가 가진 두뇌 게임 외적인 요소가 크게 부각된 결승전이라고 평할 수 있다.

참고로 이날 방송분은 "뭐가!" 사건이 터진 3화 방송 이후 첫번째 녹화였으며, 오현민이 눈물을 많이 흘리고 강용석에게 사과하는 장면이 나온 것도 그 때문. 실제로 인터넷 반응에 멘붕해서 제작진과 출연진들이 달래줬다고 한다. 강용석과 오현민은 3화때 그 일이 있고 난 후 곧바로 화해했었기 때문에 사과할 이유가 없었지만.. 김유현이 임요환 개인 방송에 나와서 당시 비하인드를 풀면서 "그때 오현민이 방에 들어갔을 때 무슨 일이지? 하고 들어갔다가 오현민에게 자초지종을 들었고, 좀 이따 오현민과 방에서 나와서 강용석과 오현민은 서로 화해했다"라고 했다.출처

10화 비하인드에서 홍진호를 이긴 대가로 콩라인의 저주를 얻었다 카더라

방송 전 가진 ize와 인터뷰를 통해 결승전과 지니어스 출연에 대한 소감을 밝혔다.

1.13. 총평

장동민과 함께 시즌 3 전체를 지배하며 강력한 우승 후보 Top 2로 꼽히고 있었으며 결국 결승 진출을 확정지었다.

시즌 3에서는 모든 참가자들이 이른바 '혐' 플레이를 지양하려고 하는데, 오현민도 마찬가지이지만 그런 모습이 지나쳐 오히려 '혐'으로 보이게 된다. 게임에 따라 희생자가 필요할 때 과감하게 선택하고 밀고 나가는 것은 좋지만 그 전략이 노출되는 과정에서 대처가 유연하지 못해 필요 이상으로 주목을 받는다. 아직 어린 나이인지라 처세술이 약하다는 평. 따라서 오현민의 이러한 플레이 태도를 싫어하고 소위 '혐'으로 취급하는 사람들도 있지만 가장 지니어스 본래의 취지에 맞는 플레이를 하는 참가자라는 평가를 받고 있다.

첫 화에서는 두 연합 사이를 왔다갔다 하며 실리를 챙기는 모습을 보여주었다. 배신자라는 이미지가 굳어질 가능성도 있었지만 본인의 적절한 줄타기와 김경훈의 한 방 배신이 겹쳐 묻혔다.

이후 화에서 자신의 실력을 점점 발휘하기 시작했고, 5화를 기점으로 장동민과 연합하면서 판을 지배하게 되었다. 판 자체를 뒤흔드는 천재적인 모습을 보여주며 학벌과 준수한 외모가 합쳐져 여성 팬들뿐만 아니라 게임 자체를 보고 싶어했던 남성 팬들의 기대도 한 몸에 모았다. 특히 5화 광부 게임에서의 모습은 그야말로 지니어스의 시청자들이 원했던 시즌1의 홍진호의 모습을 다시 보는 것 같다는 말도 들었다. 오히려 6화에서는 너무도 강해보이는 벽이었던 장동민과의 연합때문에 시즌3가 너무 일방적이라 재미가 없다.라는 말까지 들었을 정도였으니.

7화를 기점으로는 다른 플레이어들의 견제를 받기 시작했다. 장동민과의 연합으로 인해 오히려 2인 연합이 소수가 되어 고립되는 장면이 펼쳐지면서 둘 중 하나는 탈락하는가 싶더니, 데스 매치에서 살아 돌아오면서 결국 연합만 더 공고해지게 되었다(...). 그리고 8화에서는 다수가 되었다(...). 하지만 8화 9화 연속으로 자신들과 같이 했던 플레이어가 하나씩 탈락하는 상황이 벌어지고 만다.

이런 현상은 아이러니하게도 강자끼리 뭉친 연합이라는 특성 때문에 생겨났다고 볼 수 있는데, 장동민과의 연합이 고착화됨에 따라 타 플레이어들로부터의 견제에 의해 게임에서는 본인이 스스로 연합을 만들 수 없게 되었고, 자신의 플레이를 하는데 있어서 큰 지장이 생기게 되어 전략이 있어도 목소리를 내지 않는 경우가 생기게 되었다. 7화에서는 실제로 장동민과 같이 소수가 되었으며 8화에서는 장동민의 전략을 보조하는 역할만 하면서 우승하긴 했지만 특별히 눈에 띄지 않았으며 실리도 챙기지 못했다.

이후 10화와 11화에서는 (일단 표면상으로는) 개인전이 시작되면서 장-오 연합을 깨는가 싶었지만, 자신이 생존하는 한도 내에서 장동민을 챙겨주는 모습을 보여주면서 장동민과의 유대가 상당히 깊어졌다는 것을 보여줬다. 10화는 무난하게 우승하였지만 11화에서 자신이 짜놓은 판이 깨지면서 데스 매치에 진출하게 되었고, 데스 매치에서 승리해 결승에 진출하게 되었다.

결승에서는 첫 게임이었던 십이장기를 압도적인 수 읽기 능력으로 가볍게 이겼다. 하지만 이어지는 두 게임에서 심리적으로 몰려 패배하게 되면서 준우승으로 마감했다.

오현민의 플레이 스타일은 룰을 듣고서는 초반부터 자신의 전략을 세운 후, 상황을 자신의 전략에 맞춰가는 방법이다. 홍진호가 출연한 10화에서 그 점이 명확하게 드러나는데, 상황에 맞추어 대처할 수 있도록 엉성하지만 유연한 전략을 짜는 홍진호와 달리 확실한 목표를 정해두고 주변 상황을 자신의 전략에 따라 맞추어가는 모습을 보였다. 이런 방법은 변수 대응 능력 부족이라는 단점과 탄탄한 계획이라는 장점을 동시에 가지고 있는데, 이렇기 때문에 이런 플레이어라던가 이런 플레이어와 같이 게임을 하게 되면 발생하는 변수자연재해에 무너지기 쉬울 것이라는 평가를 받았고, 실제로 11화에서 짜놓은 판이 어그러지면서 무력하게 최하위를 기록하였다. 하지만 오현민 본인도 변수를 차단하기 위한 상당한 노력은 하기 때문에 전략의 성공률이 높은 편이며 변수가 거의 없었던 시즌 3에서는 무서운 기세로 자신의 전략을 성공시켜 나갈 수 있었다.

또한 기존의 플레이어들이 대부분 전략을 짜는 두뇌파나 인간 관계를 이용하는 정치파로 나뉘었던 것과 달리 양쪽 부문을 균형 있게 가지고 있는 8:3(...) 플레이어로 평가받는다. 게임의 후반부에서는 계속되는 견제와 고착화된 2인 연합으로 인해 부각되지 않았지만 자신의 전략을 가지고 딜을 성공시켜 타 플레이어들을 자신의 전략에 이용하는 모습을 상당히 많이 보여주었고, 이것이 김유현과의 결정적인 차이점 중 하나라고 보아도 좋을 것이다.

결승에서 보였던 8:3이라는 숫자는 정치력의 부족보다는 처세술의 부족이라고 평가할 수 있겠다. 정치력은 해당 회차에서 자신과 같이 연합할 사람을 끌어들이는 능력이라면 처세술은 플레이어 사이에서의 이미지를 관리하는 능력인데, 6회차에서처럼 상대가 원하는 것을 가지고 딜을 하는 능력은 분명 있다고 할 수 있다. 하지만 뚜렷한 연합 없이 박쥐 포지션을 가진 점이나 3회차에서 보였던 "꼴찌를 만드는 플레이" 등 장동민과 비교하였을때 플레이어들 사이에서 신뢰가 떨어진 것은 사실이며 특히나 의리를 중요시 하고 자신이 희생하는 플레이를 많이 한 장동민과 더욱 대비되면서 8:3이라는 극단적인 숫자가 나오게 되었다.

분명 결승에서 유리하게 시작하긴 했지만 장동민의 희생하는 플레이는 어쨌든 자신이 손해를 보는 플레이기 때문에 중간에 탈락할 가능성이 크다는 것이 단점이다. 그렇기 때문에 오현민과 장동민의 처세술에서 어느 쪽이 낫다는 평가는 쉽게 내리기 힘들다. 하지만 오현민의 처세술의 단점은 결승전 아이템 배분에서 극명하게 드러나게 되었고 이것이 실제 게임의 유불리는 물론 오현민의 심리적 상태에도 영향을 주면서 큰 패인으로 작용하게 되었다. 게임 플레이 자체에서는 베팅 가위바위보에서의 정보 차이가 크게 영향을 주었다고 보기 힘들지만, 오현민은 카피 아이템을 마지막 게임에서 쓰려고 아껴두었는데 복사할 아이템이 없었다는 점에도(...) 심리적인 타격을 받았고 실제로 정보의 부족은 승부를 선택하면 운 게임이 되어버린다는 약간의 불리함을 가져다준다. 2라운드에서는 더블 아이템이 오현민의 실수를 극대화 하면서 오현민에게 심리적인 타격과 실제 점수 차이를 가져다 주었다.

다만 이런 처세술은 어느 정도 의도했다는 것을 알 수 있는데, 종영 이후 인터뷰나 결승 오프닝에서의 언급을 보면 거짓말과 연기를 통한 박쥐 포지션을 가지고 게임을 재밌게 하려고 했다고 한다. 말하자면 시즌 1 성규의 포지션을 가지려고 한 것. 어쩌면 의도는 자신이 알던 지니어스 게임이 아니라고 생각해 1회때 뜬금 배신을 해버린 김경훈과도 비슷하다고 할 수 있겠다. 결승 진출과 아이템 분배는 전혀 고려하지 않은 채로 게임을 했는데 어쩌다 결승에 와버린 꼴(...). 어느 연합에 속하려는 의도는 전혀 없었기에 자신이 장동민에게 아이템 분배에서 밀릴 것을 예상하고 있었다. 물론 8:3 정도까지는 아니었을 것이라고 생각한 듯 하지만(...).

오현민의 결정적인 단점은 심리전이나 멘탈 부분에서 약하다는 것. 결승의 베팅 가위바위보에서는 완벽하게 장동민에게 생각을 읽힘과 동시에 아이템의 불균형에 큰 심리적 타격을 입어 그것이 패배로 이어졌다. 물론 8화에서 김유현의 만 원을 만천 원으로 누르는 등 수 예상을 못하는 것은 아니지만, 자기 자신도 베팅 게임에서 매우 자신없어 한다. 베팅 흑과 백같은 경우는 칩 배치를 이용한 전략적인 압살이었지 심리전에서 이긴 것은 아니었다. 어린 나이와 경험 부족 등이 가장 큰 영향을 미치는 영역이라 할 수 있으며 결국 장동민의 관록과 눈치에 패배했다.

또 다른 단점으로는 결단성이 뽑힌다. 실제로 8화에서도 확실하게 득이 될 수 있는 선택지를 "누군가를 죽이는 선택"이라는 이유로 신아영에게 생명의 징표를 주어 다음 화에 빚으로 남기고 장기 말로 사용할 수 있도록 할 수 있었는데 선택을 회피하느라 기회를 날려버려 밀고 나가지 못했다. 3화에서 논란이 되었던 부분과 7화에서 눈물을 보였던 이유도 같은 맥락인데, 게임 내에서 플레이어의 이미지와 관련된 일이기 때문에 필요할지도 모르지만 시청자들이 가지고 있는 플레이어의 이미지나 중요한 선택지에서 문제가 될 수 있다. 그러나 실제로 3화에서 확실히 최연승을 확실히 끝내야 할 때나 말을 돌려서 한 것도, 8화에서 당연히 신아영이 뽑힐 걸 알면서도 자신은 고르지 않는 다는 식으로 장동민에게 생명의 징표를 준 것도 본인이 확실히 맺어야하는 상황이라고 봐야 한다.

이러니 저러니 말은 많아도 가장 깊은 인상을 남긴 플레이어 중 하나임은 확실하다. 김유현이 임요환과의 아프리카 방송에서 언급한 것처럼 가장 지니어스라는 이미지를 강하게 남긴 플레이어이고, 준수한 외모와 화려한 플레이로 장동민과 함께 블랙 가넷에서 팬을 가장 많이 얻은 플레이어라고 할 수 있다.

1.14. 자체평가

파일:attachment/오현민/더 지니어스/selfcheck_ohm.jpg-한줄자평
“게임을 기획하는 능력에 대해서 사실 잘 모르겠다. 가끔 칭찬해주시는 분들이 있어 기분이 좋지만, 막상 나에게 그런 능력이 있는지는 잘 모르겠다”
운을 만점으로 체크하고, 외부 평가에 비해 다른 수치를 낮게 책정한 점이 눈에 띈다. 친화력 50점은 결승에서... 그건 그렇다 치고 기획력이 60이라니

1.15. 플레이어 간의 접점

  • 김경훈, 김유현, 최연승- 일반인 선발전 최종 합격자들.
  • 최연승, 남휘종 - 과학고를 재학했다는 공통점이 있다.[13]
  • 남휘종 - 카이스트 선배. 참고로 과도 수리과학과로 같다.
  • 장동민 - 둘 다 기억은 못하지만 알고보니 오현민이 꼬마였을 때 장동민의 공연을 본 적이 있었고, 이 날 장동민이 싸인도 해주었다. 이는 오현민의 누나에 의해 밝혀졌다.

[1] 특별 경매에서 정보와 함께 획득한 보상.[2] 메인 매치 단독 우승으로 획득한 보상.[3] 게스트로 참여한 홍진호가 우승을 했으며 대신 플레이어 가운데 1등을 차지해 생명의 징표를 받았다.[4] 그래도 최연승의 페이스북에 의하면 촬영이 끝나고 개인적인 사과는 한 듯하다.[5] 1화는 사실상 묻어갔고, 2화에서도 장동민과 오현민의 연계와 김유현의 실책이 겹쳐 아무 것도 해 보지 못한 채 게임이 끝나버리는 상황에서 데스 매치로 직행하고 살아 남기 위해서는 어쩔 수 없이 이빨을 드러내야 했기 때문에...[6] 뒷면 중앙의 카시오페이아 자리는 별 5개로 이루어져 있는데, 카드 수치만큼의 별이 뾰족한 별 모양으로 표기되어 있으며 나머지 별들은 동그라미로 표시되어 있다. 크기가 상당히 작아 보지 못한 모양.[7] 포로 장을 꺼내면서 상대 왕이 전진 가능하게 됨.[8] 장동민도 처음에는 장기의 신이라며 도와준다 했지만, 오현민이 평정심을 찾은 첫 판 이후로는 전혀 이길 수가 없었다고.[9] 게다가 아무리 게임은 게임일 뿐이라지만 오현민은 지니어스 내에서 최연소자, 그것도 타 플레이어들에 비하면 새파랗게 어린 20대 초반의 나이기 때문에 고압적인 태도로 압박 넣기가 힘들었을수 있다. 장동민이 필요 이상으로 압박을 잘하고 있었기에 자신까지 나서면 분위기가 난잡해질수 있었던건 덤.[10] 5회 광물게임에서 단독 우승자로서 받은 하나와 6회 증권시장에서 받은 하나[11] 하연주의 게스트 이장원이 가지고 있었다.[12] 10+X(작은 수)/Y(큰 수)의 전략도 짜 놓았다. X와 Y 중 하나는 고유번호니까, 고유번호와 같은 수만 아니면 되기 때문. 사실 고유번호가 10에 가까운 수였으면 조금 더 전략을 수월하게 진행할 수 있었으나, 6이 나와서 칩을 좀 많이 쓰게 된 느낌이 없지 않다.[13] 최연승 - 경기과학고, 블로그에서 밝혀짐. 남휘종 - 서울과학고

2. 더 지니어스:그랜드 파이널

그랜드 파이널 참가 플레이어 명단
최종 우승자
장동민
시즌3
준우승자 11화 탈락 10화 탈락 9화 탈락 8화 탈락 7화 탈락
김경훈
시즌3
오현민
시즌3
홍진호
시즌1
이준석
시즌1
김경란
시즌1
최정문
시즌1
6화 탈락 5화 탈락 4화 탈락 3화 탈락 2화 탈락 1화 탈락
최연승
시즌3
김유현
시즌3
임윤선
시즌2
이상민
시즌2
임요환
시즌2
유정현
시즌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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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 지니어스:블랙가넷 준우승
- 외모만큼 반짝이는 두뇌 플레이!
- 번뜩이는 재치로 상대의 전략을 무너뜨려라!
- 뛰어난 게임 이해도를 바탕으로 완벽한 승리를 꿈꾼다!
4번째 시즌 더 지니어스:그랜드 파이널에 플레이어로 출연하는 것이 확정되었다. 일반인 참가자들 모두가 재출연하게 되는 셈.
1화 2화 3화 4화 5화 6화
면제 통과 우승 최하위/탈락후보
데스매치 승리
우승 우승
7화 8화 9화 10화 11화 12화
면제 면제 통과 우승 최하위/탈락후보
탈락
결승전 참관
3위

2.1. 1화

시즌 3때는 게임 우승을 위해 ‘우리 이렇게 해요’ 하고 연맹을 맺고, 함께 플레이를 해나가는 모습이었잖아.
그런데 이번 시즌에서는 대화를 하면서도 항상 상대방의 배신을 염두에 두는 것 같아.
100% 신뢰라는 게 없다고나 할까? 특히 1회전은 정말 ‘멘붕’의 연속이지. 성격 좋은 (홍)진호 형도 화를 낼 정도니까.
전 국민이 스트레스를 받는 흥미로운 1회전이 될 거야. 하하.

- 그랜드 파이널을 앞두고 한 인터뷰에서
그러나 아무도 스트레스 받지 않았고 오히려 쾌감을 느꼈다.
카이스트 계산기 오산기 계산기라기 보다는 그냥 왕따 메이커 농담이 아닌 게, 시즌 3 때에도 오현민은 자신을 중심으로 다수 연합을 만들어 소수를 고립시키는 전략을 여러 번 내보였었으며 그랜드 파이널 1화에서 그가 추진하고자 했던 전략 또한 점수를 자급자족할 수 없는 귀족/사형수 무리를 고립시키는 것이었다. 물론 결과적으로 그런 모습이 나타나게 된 것이며 취지는 시민을 모두 모으는 것이었다. 시민을 모두 모은다는 말하고 시민이 아닌 자를 고립시킨다는 말이 결국 똑같다는 건 넘어가자. 형을 죽이려는 게 아니라 누나를 살리려는 거예요. 허나 이는 매우 합리적인 전략이기 때문에 그렇게 비난할 만한 일은 아니다.

1회 신분 교환에서는 역시 똑똑한 두뇌로 연합에서 계산 담당을 맡아 열심히 작전을 세웠다. 상대 편이 어떤 카드를 가지고 있는지 계산하고 공동 우승을 노리기 위한 작전을 세운 것까지는 좋았는데, 김경훈의 트롤짓(...)+그 와중에 그걸 이용하려는 이준석+김경훈에 대한 이상민의 연민(?) 때문에 작전이 엉망이 되어 헛수고만 했다. 그래도 이상민이 자기 때문에 제일 고생했다고 생명의 징표를 받아 생존 했다. 이상민에게 하트를 주고 징표를 받았다. 시즌 3에서는 대체로 오현민의 전략을 모두 따르는 분위기였으므로 이번에도 열심히 공동 우승 전략을 짠 오현민으로서는 스트레스가 이만저만이 아니었던 듯하다.

홍진호, 장동민 등과 더불어 두뇌와 게임 능력이 최상위 클래스로 인정받는 플레이어인 만큼 큰 역할을 했지만, 확실히 시즌 3에 비하면 기가 상당히 눌려있는 모양새였다. 전 시즌에서는 두뇌와 정치력 모두 겸비한 최고의 파트너인 장동민과 함께 게임을 지배했지만, 이상민, 김경란 등 힘 센 형, 누님(...)들의 기세 앞에서는 막내급의 나이인 그가 기가 죽는 건 어찌 보면 당연 지사. 전 시즌과는 달리 큰 세력을 구축한 플레이어의 책사로서 이리저리 불려다니는 행보를 예상하는 것이 다수의 의견.

시즌 3 3회전에서 2명의 데스 매치 플레이어를 선정하고 고립시켜 이도저도 못하게 하는 플레이를 하여 비난을 받았고, 본인도 시즌 3 7회전에서 소수자의 입장이 돼봤음에도 불구하고 이번 회차에서 똑같이 2명의 플레이어를 고립시키는 전략을 짜 비판을 받기도 했다. 물론 전원이 생명의 징표를 받는 것이 가능한 전략을 오현민이 잘 발견한 것에 불과했기 때문에, 이를 도덕적 관점에서 비판하기보단 게임을 허술하게 만든 제작진을 비판하거나, 차라리 유일하게 스스로 그 안전함을 깨려 한 이준석을 옹호하는 것이 더 합리적이긴 하다. 그러나 이후 벌어진 참사를 생각하면 이때 왕따 전략은 최고의 선택이었다.

사족으로, 계산하고 계획을 구성하며 순서를 배정하는 등의 정석 플레이에 있어서는 탁월하지만 김경훈이나 이상민 같은 플레이어에게서 변칙 플레이가 발생할 경우에는 멘탈이 붕괴되는 모습을 보이기도 했다. 오현민이 짜는 전략은 여러 플레이어의 협력을 바탕으로 하는 경우가 많았는데, 이 경우의 치명적 단점이 서로 생각이 다른 플레이어들 다수가 모인 상황에서는 변수가 발생할 가능성이 충분하다는 점이다. 한마디로 오현민의 전략은
  • 다수의 플레이어가 우리 편이 된다.
  • 팀원들이 자신의 계획을 정직하게 따른다.
의 두 가지 조건이 충족해야만 완벽한 숲들숲들 전략일 뿐, 둘 중 하나라도 잘못됐을 시 그 이후 돌발 상황의 처세술에 대해선 아직 부족한 모습을 보인다. 특히나 실력자들이 잔뜩 모인 시즌 4에서 언제까지 다른 참가자들이 오현민의 말에만 순순히 응할지 또한 불확실하다. 자신과 연합과 약속을 한 참가자라도 배신이나 다른 생각을 할 기미가 보일 때는 신속 정확하게 그 반응을 잡아내는 능력이 필요하다.

1화에서 이미 합의한 계획대로 진행되고 있던 중에, 이상민이 갑자기 따로 부르더니 '이준석 점수를 앞 순서로 주는 게 맞으니 순서를 당기고 나를 맨뒤쪽 순서로 하라'는 요구를 하였으나 이에 의심이나 반박을 제대로 못하고 행동한 것이 화근이 되었던 걸 봐도 이 부분은 눈치가 약했던 것. 이상민은 별 다른 설명도 없이 그냥 그게 맞다고 하였지만 상식적으로 생각해 봐도 남은 시간과 교환 중 변수 발생[14] 여부를 고려할 때, 이상민이 배신할 마음이 없다면 무조건 불리해지는 요구다. 거기다가 합리적으로 봐도 딱히 이준석을 먼저 주는 게 맞을 만한 근거가 없다. 근데 이상민이 특권 요구를 하지는 못할 망정 그렇게 한다는 건 뭔가 계획대로 안 할 마음이 있다는 추측을 배제할 수 없는 행동이다. 거기다가 오현민이 '형을 먼저 하라면서요'라는 말을 한 걸로 보아 이상민이 처음에는 자기 순서를 앞으로 하라고 시킨 것이 확실해 보인다. 그런데 갑자기 바꿨다면 당장 의심도 하고 다른 꿍꿍이가 있다는 생각을 해봐야만 한다. 물론 오현민도 '형이 지금 걱정하시는 게 뭐냐?'고 하긴 하였지만, 대답 없이 바로 이상민이 말을 끊으며 '일단 이준석부터 하게 하라'고 다시 강조하자 아무 저항도 못하고 알겠다고 하며 지시에 그대로 따랐다. 이거 뭐 행동대장과 두목님이냐 이에 대해선 오현민 또한 마음의 준비를 제대로 해나갈 필요가 있다.

2.2. 2화

형, 제 신발에 X이 묻은 것 같습니다.
- 자신을 따라다니는 김경훈을 가리키며
2회 호러 레이스에서 장동민, 최연승, 이상민, 최정문, 김경란과 연합했다.

전체적으로 판을 주도하고 전략을 짠 건 장동민이었기에, 3회차 레이스에서 임요환이 코인 포기를 선언하자 홍진호 연합의 의도를 간파하고 미라를 1과 4 양쪽에 모두 배팅하여 3회차에 레이스를 끝내는 전략을 제시, 이를 실행에 옮기는 등 옆에서 보조하는 역할을 하였다.

다만 메인 매치 도중에 필요 이상으로 김경훈을 배척하는 행보와 방송이라는 선을 넘은 것 같다는 말까지 듣는, 종종 튀어나오는 언행과 태도는 향후 김경훈이나 타 플레이어와의 관계나 결승에 진출했을 때 돌아올 수 있는 부메랑이 될 수도 있는 부분이기에 시즌3 결승전 8:3 당하고도 배운 게 없나 결승까지 바라본다면 앞으로 언행과 태도 관리가 필요한 부분. 솔직히 임요환한테 원숭이라고 말한 것도 충분히 기분 나쁠 법한데 임요환은 웃어넘겼다.

2.3. 3화

네, 저럴 거 같아가지고. 누구 한 명 저럴 거 같았어요.
- 2라운드 후, 홍진호와의 대화 중
큰 활약은 없었지만, 김경훈이 자신의 카드 박스를 옮기는 것을 보고 빠르게 상황을 파악하여 자신의 박스를 옮기는 모습이 눈에 띄었다. 누군가 배신할 가능성을 염두에 두고 변경 시간 1분 내내 테이블 앞을 떠나지 않았기에 이런 기민한 대응이 가능했다. 자세히 살펴보면 최정문과 함께 상자를 옮기기 가장 좋은 위치에서 꿈적도 안 하고 있었고 노트와 필기구를 왼손에 쥔 채 오른손을 자유롭게 쓸 수 있는 상황을 만들어두고 있었다. 때문에 김경훈이 상자를 옮기는 것을 보자마자 반사적으로 오른손이 나가는 것이 화면 상에 잡힌다. 그리고 이 판단력과 1라운드에서 홍진호와 3점을 먹은 것으로 4점으로 다수 연합 중 점수가 가장 높아서 다수 연합이 밀어줬고 결국 우승자가 되었다.

생명의 징표를 장동민에게 주는 모습에서 시즌 3 장-오 연합의 재립이 아닌가 하는 사람들도 많다. 실제로 게임 초반 같이 가려고 하다 이상민에게 들켜버리기도 했고... 다만 장동민에게 생명의 징표를 준 이유는 이상민이 제일 안 찍을 것 같은 사람에게 징표를 줘 이상민에게 자유 선택권을 준다는 명분으로 주었다고 하는데 이는 사실일 가능성이 높다.

4화가 나오지 않은 시점에서 장동민의 9인 연맹 배신이 알려지지 않았다고 단정 지을 수는 없다. 장동민은 이준석의 볶음밥이 오픈되자 짜증 섞인 목소리로 같이 했으면 같이 끝까지 애기를 하고 해야지라고 말했다. 이준석이 볶음밥으로 카드를 바꿨어도 9인 연맹은 해가 되는 게 없이 오현민 단독 우승 + 최정문 탈락 후보 제외라는 두 가지 목표를 모조리 달성, 오히려 연맹 차원에서는 결과가 더 좋아졌다. 그런데 저렇게 짜증 섞인 반응을 낸다? 이후에도 이상민이 김경훈에게 왜 카드패를 알려줬냐고 책망하는 모습 등을 보면 방송상 편집되었을 뿐이지 메인 매치 종료 후 장동민-이상민 연대가 공개되었다고 봐야 옳다.

이런 상황에서 오현민이 자신이 말한 명분인 이상민이 가장 안 찍을 것 같은 사람은 당연히 이상민의 탈락을 막기 위해 몰래 작업하고 있던 장동민밖에 없는 것이다. 다만 반응으로 봤을 땐 자신도 장동민의 배신을 몰랐던 듯하다. 애초에 경우의 수를 운빨로 책임 전가가 가능하단 점에서 배신 알아채는 건 매우 힘들지만...

2.4. 4화

파일:저이마1.jpg
파일:저이마2.jpg
아마 우승은 제가 할 거 같습니다.
진호 형 혹은 연승이 형이 (데스 매치) 갈 거 같고요.
- 본인의 메인 매치 우승을 확신하며

장동민과 히든 연맹을 맺어 1-2라운드에서는 본인이 최대한 수익을 많이 먹고, 3-4라운드에서는 장동민이 1000원으로 다른 플레이어들의 수익을 막는 방식의 전략을 썼다. 얼핏 이는 완벽해 보이는 전략이나, 이미 본인들과 유사한 작전을 쓴 2인 연맹이 2개나 있었다는 것이 이 전략의 맹점이 되었으며 더욱이 이 연맹들은 1라운드 때부터 1000원으로 일관하고 있었다. 이준석처럼 다른 플레이어들 또한 이런 전략을 세웠으리라는 것을 전혀 예상하지 못한 채 많은 수익을 먹으려고 욕심을 부렸던 게 오현민을 탈락 후보로 몰아간 것. 비하인드에 따르면 장동민은 오현민한테 다 1000원을 쓰라고 했다.

그 동안 오현민은 어느 정도 결과를 상정해 놓고 게임을 주도하는 편이었다. 이번 메인 매치에서 처음으로 김경훈의 트롤링도 없이 이 플레이가 완전히 무너졌다. 1라운드에서 단순히 감에 의해 자신의 독식을 확신한 것이 주된 패인이었다. 쉽게 말해서 오현민과 이준석의 플레이에서 보여준 차이는 오현민은 자신만 전략을 알고 있을 것이라고 생각하지만, 이준석은 다른 사람들이 같은 전략을 쓸 가능성을 생각한다는 것이다. 물론 이준석의 플레이가 독이 된 적도 있지만, 그 때보다 이번 멤버들은 더 뛰어나 같은 전략을 생각할 가능성이 훨씬 더 높다는 것을 생각해 봐야 하는 것.

데스 매치에서는 본인과 가장 플레이를 적게 했다는 이유로 임윤선을 지목하였으며, 본인이 결승에서 했던 같은 숫자 찾기여서 어느 정도 자신감을 보였으나 임윤선이 선전하자 당황하는 모습을 보였다. 그러나 임윤선의 실수를 놓치지 않고 승기를 잡아 생존하였다.

한편 시즌3 때부터 논란이 되었던 오현민의 언행이 저를 이기려고 하지 마세요(통칭 저이마)를 기점으로 논란에 중심에 섰다. 시즌3때는 전략 위주로 편집이 되어 그렇게 큰 논란을 부르진 않았으나 대표적으로 아이템을 거의 몰빵당한 사건이 있다. 아이템을 장동민에 비해 확연히 적은 3명에게밖에 받지 못했으며 그마저도 최연승은 데스 매치에서 오현민과 플레이 하다 떨어진 플레이어이고 신아영은 장동민에게 주기 싫다는 이유로 주었다.[16] 오현민에게 주어야겠다고 생각해서 준 건 탈락 전까지 오현민과 많은 교류를 한 이종범뿐. 또한 장동민에게 아이템을 준 김경훈은 장동민과 게임을 플레이한 게 거의 전무하고 플레이 했다면 오현민과 더 많이 했음에도 불구하고 장동민에게 주었다. 이는 플레이어들이 오현민을 어떤 사람이라고 생각하고 있는지 너무나도 명확하게 드러난 장면이였다. 시즌4에서도 여실히 드러나고 있다. 개버릇 남 주냐

2화에서만 봐도 김경훈을 필요 이상으로 배척하는 모습과 신발에 똥이 묻었다는 등 지나친 언행을 보였으며 이에 대해 차라리 장동민처럼 단칼에 나가달라 하는 게 오히려 낫다고 평하는 사람도 있다. 또한 코인을 뽑고 있는 임요환에게 무화과를 뽑는 원숭이같다며 비유하는 등 상식선에서 벗어난 언행을 방송에서 보여주고 있다. 김경훈은 친해서 그럴 수도 있다고 오현민 팬들이 쉴드를 치고 있지만 임요환은 고작 2회 만난 게 전부이다. 더군다나 나이 차이도 많이 난다. 임요환은 웃어 넘겼지만 시청자들에게나 플레이어들에게나 이런 모습이 곱게 보일 리가 없다. 앞으로 우승까지 생각하고 있다면 언행을 주의할 필요가 있다. 8:3 까먹었냐?

오현민이 이후에 밝힌 바로는, '저이마' 발언은 최연승, 김유현 등 다른 플레이어들이 지금까지의 게임에서 자신의 우승이 아닌 오현민 견제를 위해 플레이하는 것에 스트레스를 받아 12회나 되는 큰 판에서 굳이 그런 플레이를 할 필요가 없다는 의미로 한 말이라고 한다.

2.5. 5화

오현민 : 정문 누나가..누나랑 유현이 형이랑 정문 누나니까 둘을 찍어라, 이걸로 딜을 한거에요.
김경란 : 누가?
오현민 : 정문누나요.
- 김경란과 대화하며 배신자를 발설

메인 매치 플레이 전략에서는 큰 존재감이 없었다. 다만 최정문의 배신을 김경란에게 알림으로써 두 사람의 관계를 돌이킬 수 없게 만들었다. 사실 오현민은 최정문의 자백을 100% 믿지 않고 있던 플레이어 중 한 명이었으며 최정문보다는 김경란을 더 신뢰하고 있었고, 김경란이 역적인 것이 확실치 않은 상황에서 최정문의 배신을 밝힌것이 잘못됐다고 할 순 없으나, 결과적으로 배신자를 까발린 꼴이 되어버렸다. 시즌2때 노홍철이 이은결의 배신을 알려준 것과 거의 흡사한데 이는 정보를 알려준 김경란은 물론이고[17] 다른사람들에게까지 오현민은 완벽히 믿고 같이 갈만한 사람은 절대 아니다.라고 자신이 자신을 각인시켜준 꼴.

전략은 전략대로 진행하면서 사람을 버리지 않으려 하는, 오현민의 단점인 요소가 다른 플레이어들의 관계에 영향을 끼친 셈. 오현민의 이 한마디로 김경란과 최정문의 사이는 돌이킬수없는 강을 건너게 되었다. ??? : 모종의 거래가 있었다는 것만 알려드리겠습니다. 예전서부터 문제가 됐었던 실언 문제가 이번에도 어김 없이 나왔다. 개버릇 남주냐 현민아 제발 그냥 게임만 열심히 하자

하지만 논란이 되었던 시즌2의 조유영의 "데스매치까지 책임"이나 노홍철의 "모종의 거래" 발언과는 근본적으로 다른 것이, 시즌2의 발언들은 승리가 확정된 이후 배신자를 버리는 발언들이었으나 오현민의 발언은 승리가 불확실한 상태에서 이루어졌기 때문이다. 최정문을 충분히 의심할 수 있는 상황에서 김경란의 반응을 살펴보기 위해 떠보는 등의 행동을 하는 것과 완벽하게 승리가 확정되고 안전한 상황에서 배신자를 버리는 것과는 의도 등이 본질적으로 다른 행동이다.[18] 하지만 "승리가 불확실하기에 최정문을 감옥에 보내 100% 승리한다"와 "김경란에게 최정문의 배신을 까발린다"는 연관성이 전혀 없다.

애초에 오현민을 제외하곤 아무도 김경란에게 최정문의 배신행위를 공개하지 않았다.[19] 게다가 최정문의 정보를 믿지않은 김경훈조차 김경란에게 배신이 있다고 말하지 않았다. 즉 김경란에게 배신행위를 발설하는 일이 아무런 상의도 없이 독단으로 이루어졌기 때문에 문제시되고 있는 것이다. 방송 내용을 보면 오현민이 김경란에게 배신행위를 발설한건 김경란이 본인에게 더 도움이 되는 플레이어라고 판단했기 때문이며 불확실한 승리 이야기는 명분에 지나지 않을 가능성이 크다.

정리하자면, 오현민이 최정문을 감옥에 집어넣으려는 것은 확실한 승리를 위해서라는 명분이 있기 때문에 김경훈의 행동과 크게 다를 바가 없다. 그러나 김경란에게 이 정보를 상응하는 대가나 명분도 없이 자신의 플레이에 더 도움이 된다는 이유 하나만으로 발설한 것은 아무런 상의 없이 이루어진 본인의 독단적인 행동이기 때문에 문제가 있다는 점.

여담으로 카이스트 수리학과인데 파이를 못 외워서 이준석에게 역적으로 의심받았다. 그리고 페이스북에서 끊임없이 놀림받는다(...) 사실 무식하게 파이숫자암기하는게 수학실력이랑은 전혀관계가없긴하다

??? : 데스매치까지 책임져주는 거였어요? 전 그건 아니라고 보거든요?

2.6. 6화

6화 가넷 도둑에서 장동민, 김경란, 홍진호와 연맹을 맺었다.

7라운드에 10가넷을 보유하고 있었으며, 게임 종료 후 김경훈과 자신의 연맹과 함께 가넷 최고갯수로 공동우승을 차지한다.

5회차에 이어 6회차에 역시 장동민 연맹에 들어가 큰 활약은 보여주지 못했다. 시즌 전체로 봐도 작전 짜놓고 괜히 자기 생각대로 밀고 나가다가 최하위가 된 404를 빼면 그냥 (탈락전) 이상민, 장동민의 계산기가 되어가는 듯한 모습(...) 여러모로 시즌3에서 초반부를 캐리했던 모습과는 대비되는 모습이다. [20]

최정문과 스파이 신호를 정하고 주고 받기로 했지만 타이밍 미스와 최정문의 실수인 이중 동작으로 제대로 된 신호를 받지 못하였다.

2.7. 7화

깨끗한 물병을 가진 O현민

연이어 장동민 연맹에 끼어 아무것도 하지 못하였다. 이번 회차에서는 본인도 그러한 본인 모습의 자괴감을 느낀듯 하다. 물론 애초에 오현민이 강한 게임은 변수가 최소한으로 조정되어 확실한 공동 우승이나 확실한 승리 전략을 세울 수 있는 게임이므로 가넷도둑이나 시드 포커 같이 변수가 많은 게임은 활약하기 힘들었을 수 있다. 애초에 카드 배분 자체가 운이 어느 정도 반영되기 때문에 그런 것을 좋아하지 않는 오현민으로서는 안정적인 전략을 생각하기 어려웠을 것이다.

이번편에서 오현민에게서 의의를 찾자면 굳건히 유지되던 장오연합이 서로 대립하며 금이 갔다는 정도? 양측에 발을 들여놓고 있던 오현민이 장동민과 검과 방패 메인매치 이후로 처음으로 의견대립을 하며 맞섰다. 결국은 장동민의 플랜에 따르긴 했지만.

오프닝에서 "장동민과 오현민은 결국 둘이 산다"는 이야기가 있었는데, 이번에도 우승자 장동민이 오현민에게 생명의 징표를 주었지만 이는 김경훈이 총대를 메고 김경란이나 홍진호를 찍기로 약속이 된 상황에서 오현민과 이준석 중 누구에게 주어도 상관 없었을 생명의 징표가 좀 더 장기적인 유대가 강했던 오현민에게 갔다고 보는 것이 맞다.결국 둘이 산거 맞네

하지만 활약상이 소소하다고는 하나 지니어스 성적은 남은 플레이어들 중 가장 좋은 편으로, 시즌3의 성적에 뒤지지 않는다. 4화의 데스매치를 제외하고는 거의 모든 메인매치에서 생명의 징표를 획득했다.[21]얼굴색이 안좋았던건 카이스트 기말고사 때문이라 카더라

2.8. 8화

게임 시작 후 -30번대 큐브를 가져가고, 자신의 큐브와 번호대가 겹치는 -34큐브를 가져간 홍진호와 서로 도움을 줄 수 있을거라 생각해 연합 했다. 어쨌든 덕분에 예고편이 정확히 맞아떨어졌다 그 외에 자신이 가져간 -8과 번호대가 겹칠 수 있는 이준석과도 생명의 징표를 담보로 필요한 큐브나 정보 등을 공유했다.

첫 큐브로 -8과 -30을 가져갔다. 그리고 이후 홍진호가 -34를 가져갔는데, 덕분에 -29부터 -35까지는 다른 사람이 가져가도 마이너스를 상쇄시키기 힘든 상황이 만들어졌고, 그것을 이용해 그대로 홍진호가 -33~-35까지 큐브를 마구 돌리면서 칩을 모으도록 만들었다.

다만 본인은 -28을 가져갔으면서 여태 -29가 나오지 않았던 탓에 -29가 히든큐브였다면 탈락후보가 될 위험도 있었는데, 4개 남겨두고 -29가 나온 덕분에 무난한 점수로 마무리. 당연히 우승한 홍진호에게서 생명의 징표를 양도받으면서 생존했다.

이번 회차에서 "장오연합에 끼여 아무것도 안한다"는 오명을 벗고 스스로, 그것도 개인의 힘으로 메인매치의 우승자를 만드는 데 큰 영향을 주었으니 시청자들에게도 본인에게도 꽤나 만족스러운 회차일 듯하다. 하지만 장동민이 김경란, 이준석과 가넷 돌리기 대책 위원회(?)를 하고 있을 때 오현민이 들어오자 바로 나가라고 한 것은 그만큼 시즌3 때의 장오연합이 깨졌다고 볼 수 있다.
이번에 얼굴색이 좋았던건 카이스트 기말고사가 끝났기 때문이라 카더라

2.9. 9화

9회전 호러 레이스 2에서는 선택 순서로 9번을 뽑아서 8번 이상민-10번 장동민과 커넥션이 이어졌다. 그러나 정작 본인은 장동민보단 홍진호, 김경훈 등과 연맹을 하겠다는 뜻을 이상민에게 내비쳤으며, 실제론 김경훈과 비밀 연맹을 맺어 게임을 진행했다.

그러나 그가 연맹을 맺으려던 홍진호는 이미 장동민과 연맹, 김경훈은 이준석과 양다리 상태에 놓여 있었다. 결국 김경훈이 자신이 우승하면 오현민-이준석 중 하나를 적으로 돌리게 된다는 생각에 확실하게 앞서 나가는 상황에서 오현민 입장에서는 이해 못할 트롤링을 감행. 결국 김경훈과의 커넥션을 먼저 끊어버린다.

김경훈과 연대가 끊어지자 같은 강시를 공유 중인 장동민에게 가서 바로 전 화에서 보여줬던 우승권의 플레이어에게 가서 서로 생징을 약속받고 지원하는 플레이를 보여줬다. 지난 화에 홍진호와 커넥션을 통해 재미를 쏠솔히 봤고, 장동민도 홍진호만큼 충분히 힘이 될 만한 플레이어인데다가 장오연합도 있고 하니 오현민은 강시를 밀어서 장동민 우승을 지원했으나...

장동민은 이미 오현민이 배신할 거란 사실을 첫 대화에서 바로 캐치해내고 홍진호와 연대한 상황이었고, 이상민을 제외한 게스트와 거의 접촉을 안 한 오현민에 비해 이미 김풍-이상민-신아영으로 이어지는 막강한 게스트 지원군을 구축한 장-콩 연합이 우승을 설계하는 걸 저지할 힘이 없었고, 결국 장동민이 홍진호에게 생명의 징표를 부여하며 아무것도 얻은게 없게 되었다.

바로 전 화와 비교해 보면, 8화에선 우승자를 도왔으며 그의 우승에 가장 큰 역할을 한 꼴이 되었지만[22], 이번에는 누가 우승해도 오현민보다 더 우승에 크게 기여한 사람이 있는 꼴이 되어 버리며 별 소득 없이 끝났다.

2.10. 10화

그가 게스트로 섭외한 분은, 시즌 1 김경란의 게스트로 참가해 감금 사기경마에서 배팅 기술로만 뛰어난 활약을 보여 게스트로 갓 칭호를 다신[23]김경헌씨다.[24]

메인매치는 마지막 가넷매치로 다른 플레이어에 비해 가넷이 제일 적어 불리하게 시작했다.[25] 거기에 장동민과 홍진호는 연합이 된 상태였고, 김경훈은 가넷이 제일 적은 오현민을 꼴찌로 만들려 했다. 그런 상황에도 홍진호가 가넷이 적은 상황에 놓여 승부수를 걸 것이라고 예상하고 본인이 발설하고 다녔다. 이를 이용해 과감한 베팅을 시도함으로써 홍진호를 탈락후보로 쐐기를 박아논 후 그렇게 얻은 가넷으로 다른 플레이어와 가넷 갯수를 비슷하게 끌어 올렸다. 장동민이 미니게임 중 성냥게임에서 활약을 보여줬다면[26] 오현민은 도형게임에서 대부분을 맞춰 활약을 보여줬다. 그리고 20회 미니게임의 마지막 공유카드 획득 찬스를 잡아서 본인의 승리를 얻어냈다. 그 결과 가넷 99개의 소유자가 되었다.비둘기야 먹자 단숨에 최고 가넷 보유 기록인 41개를 훌쩍 뛰어넘게 된 셈.[27] 가넷주머니 안 터지나요

2.11. 11화

저는 정말... 너무 즐겁게... 놀다가 가네요.
-탈락소감을 말하며.

메인매치에서는 초중반부를 장동민에게 뺏기는 바람에 당황해서 얼른 점수를 따는 데에 급급한 태도를 보여줬고, 뭔가 이제까지의 스타일과는 거리가 멀다는 게 드러났다. 게임을 이해하기보단 점수를 따는 데에 치중하는, 승리에 대한 집착이라는 시즌3의 단점이 발목을 잡아 판도 읽지 못하고 점수도 따지 못한 채 메인매치에서 패배했다.

그리고 데스매치에서는 '십이장기에서는 기본적으로 자신이 있다'[28]면서 약간 여유를 가지고 임했으나, 절치부심했던 장동민에게 치열한 수 계산과 대결 끝에 패배했다. 정말 아이러니한 점은 오현민이 직접 이 게임에 대해 "십이장기는 나올 수 있는 모양이 몇 개 없고, 그 모양에서 벗어나게 두는 순간 진다"고 말했는데, 자신이 먼저 벗어나서 모두 패배했다는 것. 2회전에서는 장동민이 예상하지 못할만한 변칙적인 수를 두는 전략으로 선회하였으나 장동민은 흔들리지 않았다.[29] 또한 2라운드에서 자신이 유리한 고지에 있었는데 계속 압박을 더 넣는 것이 아니라 시즌3의 장동민이 사용하고 패배한 전략인 왕을 좌우로 움직여서 턴을 보내는 전략을 사용하며 턴을 소비했다.[30]

이러한 패착들이 나온 원인을 살펴보자면 오현민은 본격적으로 파고드는 수 연구보다는 우선 자주 나오는 안정적인 모양들을 익히고 여기서 벗어나는 경우에 대해서는 그 순간의 수읽기로 메우는 방식으로 게임을 진행하려 했던 것으로 보인다. 하지만 장동민이 상상 이상의 수 연구로 맞섰고, 그러다 보니 상대를 변수에 빠트리려던 의도가 반대로 자신이 간과한 변수에 빠지는 결과로 돌아오며 패배한 것.[31]

결론적으로 장오 연합은 서로를 제외하고는 아무에게도 져본 적이 없는 셈이 돼버렸다.

1화에서 데스매치 열두 종목을 공개했을때, 십이장기가 포함되어 있는 것을 보고 기뻐하던 모습과 상반되어 아쉬움을 불러내기도. 깨알같이 모노레일을 보고 미간을 찌푸린 뇌사칙

결국 본인의 탈락 소감대로, 부족한 점을 스스로 알았으나 부족한 점을 스스로 인정하지 않았기에 패배했다.

2.12. 12화

오프닝에서 홍진호와 손을 꼭붙잡고 같이 등장했다. 자신을 데스매치로 끌고간 장동민을 생각하며 테이블을 치면서 오열아닌 오열을 했다. 그래도 다른 탈락자들과 달리 탈락 후 꿀잠을 잤다고 한다 11회에서 탈락하여 열한번째 마지막 순서로 매니저김경훈에게 아이템을 전달했다. 아이템은 2라운드 '미스터리 사인'의 자신이 부른 수를 한번 공개하지 않고 진행할 수 있는 '시크릿' 아이템을 뽑게 되었다. 지난 시즌에서는 장동민과 함께 결승전에서 맞붙었기에 콩라인김경란, 임요환과 함께 처음으로 결승 관전석에 앉게 되었다.

1라운드 숫자장기에서 두 플레이어의 수를 많이 읽어냈으면서도, 2라운드 미스터리 사인에서는 빠른 규칙 파악을 보여주었다. 덕에 카메라 원샷을 많이 잡아간 것은 덤 1~2라운드 모두 통틀어서 관전석에서 단독샷을 자주 잡아간 플레이어라고 해도 손색이 없을 정도로 분량을 괜찮게 뽑아냈다.는 문철이의 설명충 기질을 물려받았다 카더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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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즌을 아울러서 견고한 연합이었던 장동민을 두고 김경훈에게 아이템을 전달해서 신명나게 까였다(...) 숨만 쉬어도 까이는 영고현민 본방송 중 본인의 페이스북에 김경훈에게 아이템을 줬던 이유가 전회차 동안 자신을 위해 한시간씩 일찍 일어나 본인을 태우러 왔던 매니저김경훈에게 미안한 감정을 느꼈기에 김경훈에게 아이템을 줬다고 밝혔다. 사실 기름값이라 카더라 까더라도 뭘 알고 까자 한 플레이어에게 섭섭함을 느끼고 한 플레이어에게 고마움을 느낀건 본인의 속사정이다. 그러니 동일한 상황이 발생했을 때 이러한 피드백이 붙지 않았다고 해도 과도한 비난은 일명, 혐청자라고 불리는 몰상식한 네티즌의 모습이니 삼가자. 지들이 뭘 안다고 떠드는지 그 전에 시즌5가 만들어질지가...

2.13. 총평

당신의 스무살은 어땠습니까? 오현민 씨의 스무살은 끊임없이 시도하고 무모하게 도전했으며 아프게 실패했습니다.
그리고 오현민 씨는 누구보다 성숙한 어른이 될 것입니다.
악플러들을 향한 정종연의 갓침 ???: 여러분 세상은 키보드 밖에 있어요
- 11회전 에필로그
지니어스 하면서 많은 걸 생각하는데, 부족한 점을 알아도 인정 안하는 것 같아요, 제가. 그래서 그 부족함에서 또 무너지고... 또 무너지고... 그걸 반복해도 또 부족하다는 걸 인정하기 싫어하고, 그랬던 것 같아요...
- 오현민의 탈락 인터뷰

결국 보여준 모습은 시즌3때와 거의 동일했다. 장점도 단점도 여전했다. 오히려 시즌3에서는 없었던 전략적 실책으로 인한 위기를 겪기도 했고, 적을 만들지 않는 플레이편조차 만들지 못하는 플레이로 돌아오기도 했다. 이전에 보인 평균적으로 뛰어난 기량을 유지하긴 했으나 안좋게 보면 발전이 없었다고 할 수도 있다.

평탄한 길을 걸어온 시즌3에 비해 시즌4에서는 완전히 벼랑 끝까지 몰린 상황도 발생했으며, 굳건한 연맹과 완전히 손을 놓아버리기도 하였다. 또 종잡을 수 없는 트롤러플레이어들이 난무해 예측 쉬운 변수에도 보는 사람이 더 불안해 보일 정도로 쉽게 휘청거렸고 플레이 중간 중간의 실언 문제가 이번 시즌 유독 오현민을 따라다녔다. 하지만 탈락 소감에서 밝힌 바처럼 자신의 실책과 부족한 점을 인정하고 지니어스 안에서의 인생역경실패들을 발판 삼아 더 성장한다면 배한성의 해설처럼 그 누구보다 성숙한 어른이 될 것으로 예상된다. 또 앞날이 기대되는 플레이어로 손꼽히기도 하고있다.[32]

더 지니어스:그랜드 파이널 결승만을 남겨둔 현재 시점에서 최종 전적만으로 집계된 수치를 통해 정해진 플레이어 TOP10의 2위에 기록됐다.[33] 11회 탈락 전까지는 생존률 100%, 데스매치 승률 100%를 기록했으나 411 데스매치에서의 탈락으로 생존률 88%, 데스매치 승률 75%로 기록이 축소됐다. 아까비

2.14. 플레이어간 접점


[14] 이준석 같은 경우도 있지만 그냥 수 많은 교환 중 시민 카드와 귀족 카드를 한 번만 잘못 헷갈려도 혼란이 와서 시간을 끌게 될 수 있다.[15] 오현민이 저렇게 약올렸던 사람들 중 이준석은 킹메이커를 맡고 있었고 김유현은 1, 2위를 근소한 차이로 다투고 있었다.[16] 자신이 장동민의 말대로 움직이다 탈락하게 생겼는데 장동민은 블랙 가넷을 주지 않았다. 그러나 오현민은 주자고 했었다.[17] 당시엔 알려줘서 고마울지 몰라도 멀리보면 절대적으로 좋지않다. 김경란 입장에서 생각을 해보자. 지난화에서 아직도 견고하단걸 보여준 장오연합. 거기서 김경란과 장동민이 다른팀이 됐는데 김경란 입장에서 오현민을 100% 신뢰할 수 있을까? 누가봐도 오현민은 김경란보단 장동민과 더 유대감이 깊다. 이런 상황에서 김경란은 절대 오현민에게 정보를 보여주지 않으며 절대 믿지 않는다.[18] 물론 최정문의 신원을 보호해주겠다는 약속을 어긴 것에는 분명 문제가 있다. 그리고 결과적으로 김경란에게 설득되어 배신자가 아니라고 생각했으므로 좋은 떠보기도 아니었다.[19] 일례로 이준석의 경우 김경란에게 "난 아무 것도 몰라" 라는식의 언급과 함께 김경란에게 의심하는 티를 내지 말라는둥, 최정문의 배신행위를 들키지 않기위해 여러 노력을 하였다.[20] 시즌3에선 1화에선 수박팀에서 가장 먼저 빠져나와 생징을 약속받고 배신하는 플레이, 2화에서 시민리더로서의 캐리, 3화에선 처세술 실패했지만 연맹을 주도했고 4화에선 숲들의 뻘짓이었지만 결국 승리. 5화와 6화는 장동민과의 커넥션으로 압승을 거뒀다. 이런 행보에 비하면 시즌4의 오현민은 방송 나오는 건가도 의심되는 수준(...) 막말로 401~406 오현민 분량보다 시즌 3 한편 분량이 더 많을듯 그래도 홍진호보단 낫다(...)[21] 1회 7회 면제, 2회 통과, 3회 5회 6회 우승[22] 사실 이준석과의 연대가 그다지 크진 않았을 뿐더러 가넷 돌리기 대책 위원회(...)에 의해 홍진호를 도와줄 수밖에 없는 상황이었다.[23] 게스트 중에 갓 칭호를 단 사람은 김경헌과 시즌 3 최연승의 게스트로 참가했던 이제빈 둘뿐이다.[24] 또다시 카이스트 멤버라는 접점이 발생한다. 이들의 인연은 그 카이스트라는 것도 있지만 2014년 11월 회식 사진에서도 동석했던 인연이 있으니...[25] 김경훈 28개 장동민 22개 홍진호 22개 오현민 18개로 김경훈과는 10개 차이[26] 그러나 성냥으로 육망성을 만드는 경우에선 오현민이 맞췄다.[27] 이 기록의 주인공은 임요환과 유정현이다.[28] 실제로 그랜드 파이널 1회에 데스매치 종목을 공개할 때 오현민이 "아싸 십이장기있다."라고 읊조리는 장면이 나오기도 했다.[29] 이는 잘못된 선택인 게, 오현민은 2라운드에서 장동민도 김경훈도 입을 모아서 유리하다고 말한 후공이었으니 그런 상황에서는 정석적이더라도 우세를 유지하며 압박하는 게 나았을 것이다. 자신과 비슷하거나 높은 상대에게 변칙적인 수를 놓으면 당연하지만 알아챈다.[30] 이러한 움직임은 장기든 체스든 좋지 않은 수이다. 이 수가 장동민에게 압박을 막을 턴을 제공해주었다. 게다가 김경훈 말대로 이때 왕을 앞으로 진격하는 수를 뒀다면 이겼거나 훨씬 유리하게 풀 수 있었다. 어줍잖은 블러핑이 상대의 재기를 도와준 것.[31] 실제로 오현민은 김경훈과 장동민이 십이장기를 어마어마하게 연습했다는 것을 알고 있었고, 자신은 그렇게까지 하려는 생각은 없었기에 TOP3에 셋이 남고 데스매치가 십이장기로 확정되었을 때 자신의 탈락을 직감했다고 후일담으로 밝혔다. 십이장기는 실력 차이를 절대 극복할 수 없는 게임이라 생각해 이길 수 있다고 예상하지 않았고, 앞에 설명된 아이러니한 도박수도 자신이 질 거라는 생각 때문에 판단이 흐려져 나온 듯. 이후 TOP3에 대해 자신은 머리는 좋으나 성실하지 않아서 3위에 그쳤고, 김경훈은 노력만큼은 어마무시하게 했기 때문에 2위까지는 할 수 있었고, 장동민은 본래 머리도 좋은데 노력까지 더해져 우승할 수 있었다고 평했다.[32] 이후 오현민은 타임아웃(예능), 코드 - 비밀의 방 등을 통해 방송인으로 데뷔했다.[33] 장동민이 1위, 오현민이 2위, 이상민이 3위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