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의 수산물 요리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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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자반 |
1. 설명
구운 김을 잘게 부수고 통깨, 설탕, 소금 등으로 양념해 만드는 밑반찬. 기름에 볶아야 해서 만들어 먹으려면 생각보다 손이 좀 간다.표준국어대사전에는 김자반을 '김에 간장, 고춧가루 따위를 발라 말린 것을 굽거나 기름에 튀긴 음식'으로 정의하고 있기에, 대중이 흔히 아는 '조미 김'도 이에 포함된다. 우리가 보통 말하는 김자반은 기업의 상품이 이름으로 채택했기 때문에 단일한 기의로 고정된 것에 불과하다. 그러나 이는 어디까지나 상품으로 인한 언어적 고정관념일 뿐이다.
밥과 함께 먹으면 그야말로 밥도둑. 밥과 김자반의 단짠단짠한 맛이 잘 어울린다.
시판되는 김자반은 식감 보존을 위해 돌김과 파래를 많이 쓰는 편이고, 은근 새우나 멸치가 들어가는 경우가 있으므로 관련 알러지가 있는 경우 주의.
일본에서도 한국식 후리가케로 취급받으며 인지도가 있는 편이다.
슈퍼에서는 김가루도 파는데, 비빔밥ㆍ우동ㆍ덮밥ㆍ떡국ㆍ만둣국ㆍ떡만두국에 올라가기도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