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수정 시각 : 2024-12-16 17:25:52

그라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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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타 라따뚜이, 비시스와즈, 콩소메, 크림수프, 양파 수프, 감자튀김 - 크로켓 / 프렌치프라이, 마요네즈, 크림 스피니치, 오믈렛, 치즈 - 까망베르, 푸틴
요리 문화 오트 퀴진, 누벨 퀴진, 플람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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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랑스식 일본식

1. 개요2. 상세3. 기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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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Gratin.

오븐용 접시에 어류, 육류, 계란, 야채, 파스타 중 몇몇 재료를 섞어서, 소스[1]와 함께 담아내어 그 위에 치즈빵가루를 뿌려 오븐에서 구워낸 요리다.

한국 표준 국어사전에 적힌 정식 명칭은 '그라탱'이지만, 사전을 직접 찾아봐야 그라탱인걸 알게될 정도로 한국 사회에서는 '그라탕'으로만 불린다. 실제 프랑스어 발음으로도 '그하-탕', '걓-탕' 정도로 불리기 때문에 원어발음 기준으로도 끝자리가 '탱'이 아니기는 하다. 그래틴

2. 상세

재료를 섞고 굽는 과정에서 대부분의 식재료가 연해진다. 즉, 식감이 없어진다. 고기나 어류 등도 고깃결에 따른 식감은 있지만 상당히 연해지기 때문에 식감을 살리고 싶다면 오래 익혀도 식감이 남는 재료와도 궁합이 좋다. 소시지죽순이 대표적이다.

대게를 이용해서 만들기도 한다. 대게살에 각종 재료를 섞고 게딱지에 담아서 오븐에 구우면 요리가 완성된다. 게딱지를 그릇으로 쓰는게 인상적이다.

조리법이 이탈리아 요리와 비슷하지만 실제로는 프랑스에서 발상하였다.

비슷한 요리로는 , 브로콜리, 당근을 메인 베이스로 한 요리인 도리아가 있다. 이쪽도 마찬가지로 이탈리아가 아닌 타국, 일본에서 발상해낸 경양식이다. 일본의 패밀리 레스토랑에서 가성비 좋은 메뉴로 나온다.[2] 1927년 요코하마의 뉴그랜드 호텔[3]의 조리장이었던 스위스인 샐리 웨일(Saly Weil)이 호텔에 묵고있던 한 은행가가 소화가 잘 되는 음식을 부탁해서 즉석에서 만들어낸 요리에서 유래한다.

3. 기타

사실 각종 재료와 소스를 함께 볶은 뒤 치즈를 얹어서 구우면 거의 그라탱의 범주에 들어가기에 콘치즈, 치즈 오븐 스파게티, 치즈 떡볶이, 모짜렐라 치즈 얹은 철판 볶음밥도 훌륭한 그라탱이 된다(...).

프랑스 본토에서는 감자를 주로 쓰는 반면 일본에서는 마카로니를 주로 쓴다. 한국은 옥수수다

국립국어원 외래어 표기법에 따르면 발음기호가 [ɡʁatɛ̃\]이기 때문에 '그라탱'이라 표기한다. 프랑스어 원어 발음으로는 '그하텅' 정도 된다.

모여봐요 동물의 숲 추수감사절 이벤트에서 만드는 요리다. 재료는 북반구, 지중해담치, 감자, 당근, 넓은 버섯, 둥근 버섯, 가는 버섯 중 2개고 남반구오징어성게다. 특별 재료는 던지니스크랩이다.

미토피아에서는 요리중 하나로 등장하는데, 그릇이 방패다! 그리고 요리교실로 데이트를 가면은 가끔 그라탕을 만들자고 했는데 사탕을 만들어버리는 이벤트도 있다. 그런데 선물은 실드 그라탱이다.

[1] 주로 베샤멜 소스가 일반적이다. 경우에 따라 토마토 소스를 쓴다.[2] 대표적 패밀리 레스토랑 체인 사이제리야(サイゼリヤ)의 밀라노풍 도리아(ミラノ風ドリア)로, 가격이 단돈 300엔이다. 다만 이름과 다르게 실제 이탈리아 밀라노에는 이런 음식이 없다. 다만 그라탕이 아닌 밀라노식 리조토(리조토 알라 밀라네제)를 보면 사프란이 들어가서 노란빛을 띠는데, 사이제리야의 밀라노풍 도리야에도 샛노란 강황밥이 깔려 있기 때문에 거기서 따온 것이라는 관측이 있다.#[3] 거의 백년 가까이 지난 현재도 영업중이다. 구글 지도 링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