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수정 시각 : 2024-09-22 09:21:16

고스트 리콘 와일드랜드/등장인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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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임 관련 정보 · 등장인물 · 동물
발매 전 정보 · GHOST WAR(PVP)


1. 미합중국 특수부대 요원
1.1. '고스트 리콘' (Ghost Recon; GST) AFO 킹슬레이어
1.1.1. 콜사인 '노매드'1.1.2. 콜사인 '홀트'1.1.3. 콜사인 '마이다스'1.1.4. 콜사인 '위버'
1.2. 고스트 리콘 나르코 로드 언더커버
1.2.1. 익명의 고스트 대원
1.3. 고스트 리콘 헌터 유닛 (Hunter Unit)
1.3.1. 스콧 미첼, 콜사인 '그리핀'1.3.2. 존 코작, 콜사인 '리틀 브라더'
1.4. 고스트 리콘 'Lone Wolf'1.5. 미국 중앙정보국(CIA)
1.5.1. 카렌 보우먼1.5.2. 소크라테스
1.6. 미국 마약단속국 (DEA)
1.6.1. 리키 산도발
1.7. 포스 에셜론(Fourth Echelon)
2. 볼리비아 무장단체
2.1. 카타리스 26(Kataris 26)
2.1.1. 팩 카타리2.1.2. 아마루
2.2. 산타 블랑카 카르텔 (Santa Blanca Cartel)
2.2.1. 나르코 로드 작전 관련자
2.2.1.1. 세뇨르 손리사2.2.1.2. 에디 에스코바도2.2.1.3. 아르투로 레이2.2.1.4. 토니오 마테오스2.2.1.5. 엘 인비지블레
2.3. 라 우니다드(La Unidad)
2.3.1. 로스 엑스트랑헤로스(Los Extranjeros)
3. 기타
3.1. 무소속
3.1.1. 라 카브라3.1.2. 발레리아3.1.3. 추이, 로사3.1.4. 가브리엘라3.1.5. 에렌디아 부엔디라
3.2. 엘 예티3.3. 레인보우 식스 (Rainbow Six)

1. 미합중국 특수부대 요원

1.1. '고스트 리콘' (Ghost Recon; GST) AFO 킹슬레이어

"제군 각자는 엘리트 병사들이지만, 함께라면 군대라도 물리칠수 있습니다. 그리고 명심하세요 고스트들, 정체가 발각되는 것은 곧 실패라는 것을."

JSOC 제5특전그룹 1대대 D중대 '고스트 리콘' (Ghost Recon; GST), AFO 킹슬레이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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좌측부터 마이다스, 홀트, 노매드, 위버.

출시 전 영상에서부터 캐릭터성을 부여해서 밀어주고 싱글플레이에서 기본으로 지원하는 캐릭터들이다. 꾸미기에 관심 없는 유저들이나 혼자 게임을 하게 되는 경우 만날 수 있는 프리셋 캐릭터라고 볼 수 있으며 캐릭터별 대사도 성격도 준비되어 있다. 출처 1 출처 2 싱글플레이에서는 동료들이 모두 남성 캐릭터이며 잡담도 모두 그에 맞춰서 나오지만 코옵 유저가 둘 다 여성이라고 해도 성별만 다른 똑같은 캐릭터로 취급되어 대화한다. 최대 플레이어 수는 4명이고, 싱글플레이로 하면 3명의 동료를 가지지만 코옵 유저를 들이면 동료 AI는 모두 빠지고 플레이어끼리만 남는다.[1] 다른 유저와 같이 플레이 시 플레이어 본인은 노매드 목소리가 나오지만 다른 플레이어들에게는 위버, 마이다스, 홀트 중 랜덤의 목소리로 출력된다. 성별에 따라서 출력되는 각자의 목소리도 다 다르니 참조하자. 다만 성별에 따라서도 변경되지 않는 몇몇 대사가 있어서 홀트가 여자인데도 여자들이 꼬였으면 좋겠다던가, 대원이 모두 여자인데도 "남자 몇명이서..." 하는 등 맞지 않는 대사들도 있다. 원래는 한번 성별을 정하면 바꿀수 없었으나 2년차 스페셜 오퍼레이션 3 업데이트로 동료들도 커스터마이징 할수 있게 바뀜과 동시에 성별과 얼굴 특징 모두 마음껏 바꿀수 있게 되었다.

프롤로그에서 CIA 요원 카렌 보우먼이 모스크바에서의 쿠데타 사건을 언급[2]하는데, 노마드는 "We were never there"[3]라고 일축한다.

본 작품의 주인공들이니만큼 당연하다면 당연하겠지만 엄청난 실력의 소유자들로 단 네 명이서 거대 카르텔 및 군사조직을 궤멸시킨것은 물론이고 (DLC 내용까지 포함시킨다면) 그 무시무시한 프레데터를 상대하고도 분대 전원 모두 살아남질 않나, 이 바닥(?)의 전설이나 마찬가지인 샘 피셔에게 '요즘 애들 치곤 쓸만한 병사들이다'라고 높게 평가받을 정도.

1.1.1. 콜사인 '노매드'

파일:external/ubistatic9-a.akamaihd.net/bio_1061x628_GRW_ID_NOMAD_272187.png

해당 항목 참조.

1.1.2. 콜사인 '홀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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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 죽으면 하드 드라이브도 같이 태워버려. 태우던지, 바다에 던지던지, 아니면 해저 어딘가의 바위 밑에 파묻던지. 그냥 없애버리란 말이야. 그리고 거기 뭐가 들어있었는지 생각조차 하지 말아줬으면 한다."

코드네임: 홀트
본명: 돔 모레타
출생연도: 1986년
계급: 미 육군 중사(Sergeant First Class)
제75레인저연대 출신
보직: 공병
특기: 유창한 스페인어, 정보 기술과 자료 해독 전문가, 드론 전문가.
성우: 코마츠 후미노리/아마가이 카즈사(일본어 더빙판)

군인 가문의 아들. 코드네임 마이다스와는 10년지기 절친이다.
사용무기는 Mk.17 SCAR-H.

게임 중 별다른 일이 없을때 나오는 잡담중에서 무드 메이커를 담당하는데 시간만 났다하면 온갖 썰렁한 아재냄새 풀풀 나는개그를 던진다. 그것도 하나같이 군대개그. 해병대에 원한이 있는건지 농담마다 해병대를 꼭 깐다. 근데 다른 고스트도 해병대는 같이 깐다.[4][5] 다른 대원들은 하도 많이 들어서 그런지 개그를 들으면 그냥 쌩무시해버리는데 그럴때 마다 "아 제발 좀! 반응도 없어요?"라며 투정부리는게 포인트. 그런데 듣다보면 꼭 골라도 진짜 재미없는 것만 골라서 던진다(...). 그리고 코옵을 해서 분대원으로 있지 않아도 무전으로 계속해서 떠든다. 아르헨티나 주지사의 성매매 현장 도촬 임무에 들뜬다던지, 금괴 저장고를 폭파시키면서 입맛을 다시면서 엄청 아쉬워하거나, 합법적인 코카 농장을 발견하자 그 "합법" 코카잎 하나 씹으면 안 되겠냐는 등(...)[6][7] 소소한 개그도 보여준다. 이때 장난에 맛이 들렸는지 고산병 연기로 숨까지 헐떡거리는데 노매드도 그만하라곤 하지만 내심 재밌어 하는듯하다. 저항군 교란이나 적대적 세력의 순찰대로 부터 벗어나있으면 본인의 역할상 이 자식들 지금 쓸데없는 곳을 보고 있네요 하면서 비웃기도 한다.

서로의 가족이야기를 할때 자신은 솔로라고 한다.[8] 전작으로 따지면 퓨처솔저의 30k와 같은 캐릭터라고 보면 된다.

여담으로 위의 프로필을 보면 게임내 커스터마이징 헤어인 짧은 머리지만 게임내에서는 전부 삭발한 머리로 모델링되어있다.

후속작인 고스트 리콘 브레이크포인트에 다시 등장한다.

1.1.3. 콜사인 '마이다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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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에뇨는 경계하라. 묵시록의 네 기사가 당도하였도다."

코드네임: 마이다스
본명: 루비오 델가도
출생 : 1988
계급: 미 육군 중사(Sergeant First Class)
제75레인저연대 출신
보직: 전투
특기: 유창한 3개 국어 구사, 현지 문화와 민속학에 대한 빠른 습득, 기계장비 및 차량 전문가.
성우: 타카하시 히데노리/나카무라 카오리(일본어 더빙판)

코드네임 홀트와는 10년지기 절친이다. 성직자를 꿈꿨으나 끝내 군인이 된 사례자.
사용무기는 KAC PDW 기관단총.

절친인 홀트의 얘기를 들어주다가 한마디씩 던진다. 잡담중에 위버가 마이다스에게 코골며 자지말라고 하는데 '수면성 무호흡인거 아시지 않습니까' 하면 위버는 수술하거나 그 복면(알록달록 반다나)을 쓰라고 한다. 당연히 마이다스는 복면 쓰기 싫다고 말한다. 수장 둘 잡으면 잡담이 나오는데 홀트의 말에 '너 그렇게 생긴 것처럼 멍청한 소리 할래?' 하며 극딜.

여담으로 패션센스가 정말 최악인데, 기본복장이 꽁지머리+너덜너덜 티셔츠+알록달록 반다나라서 '제발 동료도 복장 커스터마이즈할 수 있게 해주세요'라는 요청이 쇄도하게끔 만든 장본인이다(...).[9] 덜렁거리는 꽁지머리를 잘라버리고 싶다는 평도 있을 정도로 패션에 대한 말이 많은 분대원. Year 2에서 이러한 피드백을 받아들여 AI 커스터마이징이 가능할 것이라고 했고, 마침내 2018년 4월 11일(한국시각). Year 2 패치로 싱글 캠페인 분대 커스터마이징이 가능하게 되어 복장 변경이 가능해졌다.

미션 중 노매드와 대화를 볼 때 레인저 시절 사고를 치고 고스트에 들어온 듯 하다. 정예부대에서 사고 쳤다고 최정예부대로 옮겨 주는 군대가 어딨냐(...) EOD팀 시절 지휘관이 귀찮다고 2마일을 돌아가는 대신 돌파했다가 팀원 둘을 잃고 그에 대한 반발로 지휘관을 두들겨 패고서 고스트 부대에 지원해 들어왔다고 한다. 이런 실책을 하고도 무사히 전입 온 걸 보면 레인저 시절부터 귀차니즘[10]만 빼면 실력은 출중한 군인인 듯.

엘 포졸레로의 모자란 지능을 정서적으로 덜 발달된 것이라고 간파한 걸 보면 위버 못지 않게 심리학에 능한 듯.

후속작인 고스트 리콘 브레이크포인트에 다시 등장한다.

1.1.4. 콜사인 '위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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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옛말에 이런 게 있더라, 삶이 그대에게 보급품 수송기를 보내주면, 남김없이 집어 저항군 친구들에게 주어라."

코드네임: 위버
본명: 코레이 워드
출생 : 1985
계급: 미 육군 상사(Master Sergeant)
미 해군 DEVGRU 출신.[11]
보직: 저격
특기: 유창한 2개 국어 구사, 심리치료학 박사 학위 소지, 지정사격술 전문가, 무기 전문가.
성우: 미즈코시 켄/히라노 카나코(일본어 더빙판)

사용무기는 Mk.14 EBR 스나이퍼 라이플.

홀트가 농담할 때 뿌리까지 까주는 츳코미. 다른 대원들은 반응을 포기 안하거나 대충 넘기는데, 위버는 끝까지 들어주다가 까는 경우가 많다. 아아아주 가끔 "어 그건 좀 웃기네" 하고 맞장구 쳐줄 때도 있다. 제발 그만해[12] 아내와 12살짜리 딸이 있지만 잦은 비밀작전 파병으로 인해 이혼이 기정사실이라고 한다...

노매드와 친분이 매우 두터우며 노매드가 자신의 팀원으로 첫번째로 차출한 고스트 대원이라고 한다.

후속작인 고스트 리콘 브레이크포인트에 다시 등장하지만 초반부터 사망하며 퇴장한다.

1.2. 고스트 리콘 나르코 로드 언더커버

1.2.1. 익명의 고스트 대원

본명 : 미상
출생년도 : 미상
계급 : 미상
보직 : 미상

DLC 나르코 로드의 주인공이자 플레이어. 성우는 노매드와 같지만 설정상 완전히 다른 캐릭터이다.

고스트 요원이란 걸 빼면 나머지 정보는 모두 불명. 산타 블랑카 밀수 시스템의 관리자이자 완전히 정체가 불분명한 '엘 인비시블레'를 잡기 위해 용병으로 위장해서 산타 블랑카 산하 3개의 폭주족에 미국인 용병 신분으로 위장잠입한다. 혼자서 잠입했기 때문에 본편의 동료들 없이 오로지 혼자서 독고다이로 활동하는 근성남/녀.

나르코 로드가 워낙 평가가 나빠서 존재감이 없는 수준이지만, 대사나 행동 등을 보면 딱딱하고 군기잡힌 노매드에 비해 비교적 자유분방하고 유머러스한 모습이 보인다. 위험한 상황에 처했음에도 불구하고 유머러스한 대사를 남긴다던가, 악역들의 자신을 향한 험담에 맞받아 친다던가, 컷씬 한정으로 데저트 이글로 비행기 안의 파일럿을 헤드샷해서 사살하는 등시걸권? 멋진 모습도 간간히 보여주는 편. 오히려 너무 무미건조했던 노매드에 비해 간지난다는 평가도 종종 보인다.

1.3. 고스트 리콘 헌터 유닛 (Hunter Unit)


스콧 : 노매드.
볼리비아가 자넬 잘 다뤄줬길 바라네.
자네가 도와줘야 할 새로운 상황이 발생했거든.

노매드 : 오랜만입니다, 보스.

OPERTION SILENT SPADE
침묵의 스페이드 작전

1.3.1. 스콧 미첼, 콜사인 '그리핀'

고스트 리콘 어드밴스드 워파이터 1, 2편의 주인공이자 고스트 리콘: 퓨처 솔져에서도 등장한 그 스콧 미첼이다. 본작에서도 고스트의 사령관을 맡고 있으며 노매드에게 보스라고 불린다. 볼리비아에서 채취되는 우라늄이 러시아 초국수주의자들에게 내빼지는 것을 막기 위해 볼리비아로 파견되었다. 현장요원이었던 어워와는 다르게 사령관직이여서 그런지 정치 싸움에 골머리를 앓는 듯.성질이 뻗쳐서 정말 전작에서 계급이 소령이었다가 본작에서는 중령으로 나와 팬들이 혼란스러워 하기도 했다.[13]

이후, 예언자 작전에서 간이 비행장 화물위 컴퓨터에 메세지로 워커 부하들에 관한 메세지의 송신자로 언급된다.

1.3.2. 존 코작, 콜사인 '리틀 브라더'

전작 퓨쳐 솔져의 주인공이다. 본작의 시점이 퓨솔의 5년 전이라 고스트에 막 전입한 신참 요원으로 등장.

아직 고스트에 전입한지 얼마 되지 않아서 '리틀 브라더(남동생)'이라는 콜사인을 받았는데, 본인은 이걸 매우 마음에 안들어하며 "스페이드"라고 불러달라한다. 현장요원으로 직접 우니다드 기지에 잠입하여 우라늄이 실린 헬기를 고스트팀과 함께 탈취한다. 이후 바르베초스에서 산타 블랑카들이 탈취한 일부 우라늄으로 더티 밤을 만들어 테러를 일으키려하자 폭탄을 해체하려하나 시간이 부족해서 지연만 시키고 해체에는 실패해서 당장 도망치자고 하며 줄행랑을 치려 하지만 노매드는 여기 사람들을 다 죽게 내버려둘순 없다며 직접 폭탄이 실린 트럭을 몰고 채석장으로 돌진해서 인명피해는 없게 된다.

인게임내 성격은 이게 목소리만 같은 코작인지 의심할 정도로 딴판의 모습을 보여준다. 새파란 젊은 신참이라 그런지 헬기 탈취 시 신원을 밝히라는 우니다드 관제탑에게 "피자 배달부라고 말하면 어때?"라 하며, 집결지에서 대기하는 모습도 노매드는 팔짱을 끼고 가만히 서있지만 코작은 의자에서 스마트폰을 만지며 놀고있다. 이때 노매드가 고개를 젓는 모습이 가관. 뭔 또한 노매드와 그의 팀을 "늙다리들", "골동품들"이라고 놀리며 다소 건방진 태도를 보이지만, 러시아인으로 보이는 헬기 조종사를 심문 시 살해 협박을 하며 거칠게 대하는 노매드에게 "난 러시아어를 할 수 있어서 그렇게 심하게 다루지 않아도 됐다."라 하는 인성이 마냥 나쁜 인물이 아닌 것으로 묘사되며, 바르베초스에서 더티 밤의 해체에 실패하자 그냥 도망치자면서 줄행랑을 치려하고, 폭탄이 안전한 곳에서 터지며 임무를 완수하자 죽기 직전의 상황에 놓였던게 멘붕이었는지 이런 일이 안 맞는 건 아닌 가 하며 주눅이 드는 등 다소 미숙한 모습을 보인다. 노매드도 처음에는 코작을 굉장히 못마땅하게 보았지만 스콧이 "나도 저 나이때에는 저랬다.", "저런 애들이야말로 우리 고스트의 미래다."란 말을 듣고 그를 이해하며, 의기소침해진 코작에게 "이 정도는 일상이다.", "언젠가 네 스스로를 증명할 날이 올 것이다."라며 격려해준다. 격려에 힘을 얻었는지 코작은 이후 고스트 요원으로 계속 일하며, 노매드의 말대로 5년 뒤 미래에서 스스로의 가치를 증명해냈다.

젊은 신참이고 아직 미숙한 모습을 보이지만 최연소[14] 고스트 요원이란 타이틀이 있고, 스콧은 그를 보고 고스트 내 최고의 기술자[15]라 하며 아예 "마술사"라 하는걸 보면 실력만큼은 굉장한 듯 하다. 퓨솔에서 등장한 광학은신 위장복의 개발사인 스켈 테크에서 스카웃해가려던 것을 스콧 미첼이 겨우 막았다고도 한다.

콜라보 미션을 끝내면 보상으로 은신 위장 가방을 받는데, 이 은신 위장 가방이나 상징적 인물 : 존 코작이나 퓨처 솔져 복장을 착용한 상태에서 앉거나 엎드리면 전작 퓨처 솔저처럼 클로킹이 된다. 문제는 본작에서는 클로킹 시스템이 없다보니 클로킹 상태가 되도 발각되는 건 똑같다(...).[16] 본작에서는 설정상 코작이 스켈 테크에서 만든 시제품 위장복의 현장 테스트를 하기 위해 입고있다.

1.4. 고스트 리콘 'Lone Wolf'



Opration Oracle
작전명 예언자

2019년 5월 2일에 추가된 미션. 후속작인 고스트 리콘 브레이크포인트와의 연계 미션이다.

미국 산업 기밀이 노출될 상황에 놓여 이를 막기 위해 고스트 팀이 우니다드에 붙잡힌 스켈 테크[17] 엔지니어의 구출[18] 임무를 수행한다는 내용이다.

보우먼에게 임무를 받은 고스트 팀은 엔지니어가 있는 연구 시설로 향하고 그곳에서 엔지니어를 심문하고 있던 또다른 고스트 팀 리더 콜 워커 소령을 만난다. 워커에게서 엔지니어의 이름은 다니엘, 그리고 그가 사실 우니다드 스파이라는 것과 보우먼이 이 모든 것을 알고 있었다는 얘기를 듣지만 마침 우니다드의 지원 병력이 몰려오는터라 워커는 다니엘을 데리고 먼저 빠져나가라는 말과 아무도 믿지 말라는 말을 남긴다. 이후 시설을 나와 다니엘을 안전한 장소에 데려다 주면 보우먼의 잘 처리하겠다는 무전을 끝으로 임무가 완료 되는 듯, 홀트와 마이더스 역시 이제 카르텔을 족치러 가자고하지만 노매드는 이상한 낌새를 느껴 다니엘을 미행 후 도청한다. 다니엘은 아내와 통화하면서 어떤 사람들이 자신을 공항에 데려다 주면 볼리비아를 곧 떠나게 될 것이라 말하고 오로아[19]로 가서 살자고 한다. 다음 두번째 통화에서 다니엘이 보우먼과 농장에서 단 둘이 만나자고 하는 걸 듣고 노매드는 워커에게 연락하여 이를 알린다. 이에 워커는 보우먼을 믿지 말라고 하지 않았냐며 우선 농장으로 가기 전 비행장에서 보자고 한다. 비행장에서 워커 부하들의 시신을 본국으로 운구 준비 중인 모습을 볼 수 있는데 그는 다니엘이 우니다드에게 넘긴 정찰 드론으로 자신의 부하들이 추적 당해 전사했다고 그리고 이 모든 책임은 다니엘의 변절을 알고도 묵인한 CIA와 보우먼에게 있다고 분노, 누군가 이것의 대가를 치르기 전까진 볼리비아를 떠나지 않을 것이라고 한다. 이후 접선 장소인 농장으로 가면 보우먼은 보이지 않고 다니엘과 우니다드 병력만 있는데다 분위기가 허울없어 보이자 보우먼 신변에 문제가 생겼다고 판단, 우니다드를 제거하고 다니엘을 심문하면 자신은 스파이에 어울리지 않으며 미국으로 돌아가 가족과 함께 살고 싶은 마음에 어쩔 수 없이 보우먼을 우니다드에 넘겼다고 실토한다. 그가 아내와 통화하면서 말한 누군가가 공항으로 데려다 준다의 누군가는 우니다드였던 것이다.[20] 이때 워커가 거들어도 되냐고 묻고 노매드가 허락하자 다니엘을 쏴죽인다.

다니엘이 말한 우니다드 재규어 기지에서 보우먼을 구출하면 당연히 워커와 보우먼 사이에 실랑이가 벌어진다. 노매드가 워커를 타이르자 그는 노매드를 믿겠다고, 보우먼도 일단은 믿어보겠다고 한다. 워커는 마지막으로 그녀에게 처신을 똑바로 하라며 그렇지 않으면 자신의 부하 둘의 목숨 빚을 받으러 돌아온다는 말을 남기고 떠난다.[21] 이후 보우먼은 자신을 감싸줘서 고맙다고 하며 노매드는 워커는 좋은 리더이고 자신의 부하를 끔찍이 여기는 것은 나쁜 게 아니다라고 하는데 그녀는 임무와 동료 중에 임무를 선택해야한다는 의미심장한 말을 한다.

미션을 끝내면 킹슬레이어 파일인 보우먼에게 보낸 초대장이 언락되고 여기에 스켈 테크 사이트 주소와 2019년 5월 9일 8:30 PM CET / 11:30 AM PDT가 적혀있는 걸 볼 수 있다. 이밖에도 콜 워커 팔찌, 문신, 론 울프 의상[22]이 추가 되었다.

전체적으로 번역이 엉망진창인 DLC 미션들 중에서도 오라클은 특히 심한데, 워커와 노매드는 같은 계급에 같은 팀리더 직책임에도 노매드에게 존대를 하다가 미션 마지막 완료 컷신에선 갑자기 반말을 한다. 정작 대사를 들어보면 Sir 같은건 일절 나오지 않으며, 대부분 동년배 친구와 하는 말투다. 어디서 헷갈리게 된건지 이해가 되지 않는 부분.

1.4.1. 콜 D. 워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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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 미국 중앙정보국(CIA)

1.5.1. 카렌 보우먼

파일:News_1061x628_282060.jpg
출처.

본명 : 미상[23]
출생 : 1975
보직 : CIA 소속 첩보요원 겸 고스트 관리관
성우 : 제인 페리/하야시 마리카(일본어 더빙판)

고스트 팀의 관리관. CIA 소속으로 카렌이란 이름은 본명이 아닌 위장명으로 현지에서는 국제 구호단체 소속으로 위장하고 있다. 본명은 불명.

참고로 트레일러에서 카렌이 입을 열자마자 익숙한 톤이 들려서 히트맨 드립이 난무하기도 했었다. 들어보면 알겠지만 전혀 위화감이 없는 발음으로 연기하고 브리핑 역할을 맡는데 이번 작의 테마가 범죄자들을 대상으로 한 암살이 위주인 것을 보면 대놓고 노린 것으로 보인다. 지역별 간부 브리핑과 작전시작 영상, 엔딩 영상의 나레이션은 해당 캐릭터가 담당한다는 설정이다.

다른 게임에 등장하는 나긋나긋하거나 침착한 여성 오퍼레이터와 다르게 여장부임을 강조하는 캐릭터로, 상당히 과격한 언행을 보여준다. 지역 간부들을 호칭할 때는 거의 대부분 기본적으로 Fucker(씨발놈), Bastard(개자식) 등의 여러 욕설로 표현한다. 브리핑에서 쓰는 성적 표현도 종종 쓰는데 굳이 Tits(찌찌)같은 단어로 말하고 뜬금없이 "피임약을 꾸준히 복용하는 치어리더 만큼 인기쟁이"라며 섹드립을 치기도 한다.

그녀가 주는 임무나 상황에 따라 내리는 지시를 보면 무자비하다는 느낌이 들 때도 있을 정도. 심문을 할때도 고스트 팀은 가만히 앉아있고 이 여자가 협박부터 회유까지 도맡아한다. 다만 임무의 중요성을 더 중시하지만 개인적인 인성은 개차반인 것으로 묘사된다. 자기들 CIA 때문에 커리어를 말아먹고 갈 곳이 없어져 결국 수에뇨에게 이용당해서 마약 개발을 강요당한 라 그린가에게는 윤리의식이 미생물이라고 까질 않나, 협조적인 태도를 내비친 중간간부에게는 트라우마인 화상으로 고문을 하려 했다. 실제로 평소 엘 웨이는 친절한 성격이라고 하며 포획할 때도 상당히 우호적이었으나, 심문에는 협조적이지 않았다. 그래서 보우먼이 가스 토치로 겁을 주자 그제야 협조적으로 나왔다. 엘 웨이의 외모를 비하한 것도 그가 자신의 외모에 대해 수군거리는 사람들을 전부 잡아다 죽였기 때문에 애초부터 이를 가지고 도발하려는 의도였다. 아군에게도 온갖 인신공격과 협박을 서슴치 않는데, 카르텔에 위장 잠입한 레인보우 팀의 친인척이자 타국의 경찰기관 요원에게 고문을 들먹여가며 정보를 내놓으라고 협박하다가 레인보우 팀과의 분위기를 초치기까지 한다. 바로 장군을 납치하기 위해 민간인인 바로 장군의 딸을 납치할 계획을 세울땐 고스트 팀마저 우리는 청부업자가 아닌데라며 불쾌감을 드러낼 정도. 그래도 오랫동안 함께 킹 슬레이어 작전을 해와서 정이라도 쌓였는지 후반부에 팩 카타리가 배신했을 때 보우먼에게 손가락 하나라도 댔다간 나라를 불태워서라도 복수하겠다고 말하는 장면이 나온다.

인성이 좋지는 않지만 그래도 기본적으로 국가와 조직의 이익이 우선이라면 노매드처럼 산타 블랑카를 무너뜨리는 임무에 대한 상당한 사명감을 가진 것으로 표현된다. 이 점에는 친구였던 리키 샌도발에 대한 동료애도 한몫한 것 같다. 인게임에서 리키와 관련된 미션도 그렇고 공식 임무보고서에서는 꽤나 담담하게 진행하지만 리키의 죽음과 관련된 유리, 폴리토 미션에선 이 둘을 사살하면 "영화나 드라마 보면 원수를 죽이고도 기분이 별로란 말 하죠? 전 기분이 정말 최고네요"라고 한다. 이때문에 마지막에는 리키의 죽음에 대한 개인적인 복수심에 의해 상부의 명령을 정면으로 위배하기도 한다.

팀 내 최연장자이며 직속상사에 가까운 입장임에도 불구하고 한국어판에서는 부하에게 존대말을 하고 반말을 듣는 식의 번역이 되어있다. 보우맨이 존대말로 명령하면 고스트가 시종일관 반말로 툴툴대는데 군대의 엄격함을 생각하면 이런 관계는 상상하기 어렵다. 그만큼 고스트 부대가 특별한 것을 강조한 번역일 수도 있지만 나이까지 보우맨이 많아서 고스트 팀에게 굳이 존대를 할 이유가 없기 때문이다. 존댓말 캐릭터로 넘어가기에는 일본어 더빙은 상호 반말이다.

니디아 플로렌스를 심문하는 영상을 보면 위탁가정 제도를 겪은 걸로 보이며 라 산테라 미션에서 심문영상을 보면 고달픈 인생을 산 것으로 보인다.

미국 정부인사에게 매국노 음악이나 다를바없는 남미 나르코코리도스를 즐긴다. 남미 전통 발라드 가락인데 "아 먹고 살기 힘드네, 파블로 에스코바르 만세, 시몬 볼리바르 만세, 미국 좆까." 따위의 나르코 갱, 즉 카르텔을 남미 민족주의에 엮어 미화하는 음악인지라 멕시코에서는 금지된 적도 있었다. 볼리비아의 문화에도 존경심과 애정을 품고 있다.

이 때문에 작중에서 등장하는 가수 엘 치도의 열성 팬임을 가감없이 드러내며, 그를 생포하는 임무에서 사심을 한껏 담아 브리핑한다.[24] 매사에 무뚝뚝하게 임하는 노매드조차 '당신한테 이런 면이 있을줄은 몰랐다'며 살짝 당황할 정도이다. 그래도 공사구분은 확실하기 때문에 심문 과정에서 엘 치도에게 자신이 가장 좋아하는 노래를 말해주고 당신 장례식에서 들을 노래로 트는 게 어떻겠냐고 말하는 장면이 압권이다.

여담으로 보우먼과 통신 중에 교전이 발생하면 통신을 잠깐 끊고 전투를 마친 이후에 다시 이어진다. 걱정할 때 즈음 연락이 됐다고 말하는 등 꽤나 디테일하게 신경 쓴 요소가 상당히 많고, 이러한 디테일은 동사의 게임 파 크라이 5에서도 이어진다.

여담으로 보우먼의 행동거지가 어지간히 맘에 들지 않았는지 노매드는 후속작에서 홀트와 함께 그녀의 뒷담화를 한다.

1.5.2. 소크라테스

본명: 미상
출생년도 : 미상
보직: CIA 현지 잠입요원, 작전 지원 협조관
성우:?

DLC 폴른 고스트에 등장하는 고스트 팀의 작전 지원 협조관. 본편에서 산타 블랑카 카르텔의 동향을 감시하던 CIA 현지 파견 잠입요원 중 하나.

산타 블랑카 카르텔이 몰락한 시점인 폴른 고스트 DLC 스토리 초반 도입부 이후 첫 임무서 로스 엑스트랑헤로스에게 은신처를 발각당해 쫒기다가 체포되어 처형당할 위기를 맞는다. 노매드와 고스트 팀원들에게 구출되어 안가로 복귀한 후 고스트팀과 함께 산타 블랑카 카르텔의 악몽을 다시금 볼리비아에 재현하려는 로스 엑스트랑헤로스와 우니다드에 맞서 "폴른 로드" 비공식 작전을 고스트와 함께 수행한다. 로스 엑스트랑헤로스의 각 지휘관에 대한 브리핑을 맡으며 연락이 끊긴 동료들이자 친구들인 현지 CIA 요원들을 찾는 임무를 노매드에게 의뢰한다. 고스트 대원들은 처음에는 어느 정도 변절자란 의심을 품고 있었으나 헌신적인 후방지원과 연락책 확보, 현지조사를 해서 고스트를 도와주었고 진범은 로스 엑스트랑헤로스한테 노예로 잡혀있던 다른 CIA 요원임이 밝혀지면서 아군임을 재확인하며 누그러뜨린다.

1.6. 미국 마약단속국 (DEA)

1.6.1. 리키 산도발



산타 블랑카 카르텔을 조사하기 위해 7년 전 볼리비아로 떠나 산타 블랑카에 잠입하여 회계 전담 간부로까지 승진했다가 정체가 들켜 유리와 폴리토에게 고문받은 끝에 엘 수에뇨에 의해 살해된 DEA 요원이자 보우먼의 친구. 맵 전체에 리키 산도발의 킹 슬레이어 파일이 여기저기 퍼져있어 이를 확인하며 사건의 진상을 추적할 수 있다.

[ 펼치기 / 접기 (스포일러 주의!) ]
> 엘 수에뇨: 넌 죽을 것이다, 리키. 지금 유리와 폴리토가 고통을 그만 주어도 넌 결국 죽을 것이다.
리키 산도발: 그렇네... 나도 예상은 했어.
엘 수에뇨: 우리는 진실을 알고 있지. 하지만 난 이유를 알고 싶다. 말해라, 리키. 고통스럽지 않게 해주겠다고 약속하지.
리키 산도발: 알았어, 헤페. 내 자백이 너에게 도움이 되리라고 생각하진 않지만...직업상 예의라고 해두지. 내가 했다.
리키 산도발: 내가 라 파스의 대사관을 날려버렸다.
엘 수에뇨: 네가 라 파스의 미국 대사관을 폭파했다고?
리키 산도발: 그래. 그리고 이건 DEA나 CIA가 만들어낸 '누명 씌우기'도 아니지. 저항군이 돕기는 했지만...그건 내가 한거다.
엘 수에뇨: 왜 네 조국의 대사관을 폭파했나?
리키 산도발: 선택의 여지가 없었어. 내 상관이 날 볼리비아에서 빼내려 했거든. 네가 여기서 뭔 짓거리를 하고 있었는지 아무도 신경을 안 썼거든. 누구도 ㄱ...군사력을 투입할 생각조차 없었어...네놈 새끼들을 제거할 생각도 없었다고. 나...난 그들이 주목하기를 원했지. 그래서 난 연극을 만들었어. 하지만 아무도 극장에 오지 않는다면 필요한건 누군가의 죽음이지.

후반부에 엘 수에뇨로부터 "리키 산도발은 우리 뿐 아니라 너희들한테도 거짓말쟁이 사기꾼에 배반자다."라는 이상한 뉘앙스의 연락을 받고 라크루스에 있는 라크루스 기지를 찾아가면 엘 수에뇨에게 잡혀 고문당하면서 한 자백 내용이 담긴 녹음 파일을 찾게 되는데, 여기서 리키 산도발은 자신이 라파스 미국 대사관 폭파사건의 범인이라고 자백한다. 카르텔에 위장잠입을 해서 쓸어낼 정보를 얻으려고 임무를 시작했지만 미 정부에서 카르텔 소탕에 관심을 보이지 않자 저항군과 함께 대사관을 폭파했다고 자조투로 말한다. 고스트 팀은 당연히 경악하고 노매드는 녹음 파일을 보우먼에게 보내는 동시에 산도발의 자국 대사관 테러행위를 알고 있었냐고 따지는데[25] 보우먼은 부인하며 샌도발이 일을 망쳤다고 말을 흐리는 등 엄청나게 당황하지만, 이미 카르텔이 벌여놓은 국가 규모의 인외마경의 참극에 질릴대로 질려버려있던 데다[26] 이제와서 멈출 수도 없어[27] 계속 엘 수에뇨를 공격한다.

리키 산도발의 진실에 대한 복선은 있었다. 리키의 녹음 기록들을 하나하나 찾아가다보면 수 년 동안 산타 블랑카 카르텔의 간부로 스카웃되어 조직 내부에 침투하여 카르텔이 볼리비아 곳곳에서 벌이는 잔혹한 짓거리에 연루되면서 정신상태가 점차 피폐해져간다는 것을 알 수 있다. 본국에 개입해줄 것을 강력히 요청했으나 엘 수에뇨와 산타 블랑카 카르텔이 미국의 국익에는 별다른 위협이 되지 않기 때문에[28] 조치를 취하지 않고 리키를 고향으로 복귀시켜하자 볼리비아의 참상을 두고볼수 만은 없었던 리키는 자신의 목숨을 기폭제로 삼아 미국의 개입을 초래하도록 한 것이다. 결국 리키의 의도는 성공했다. 본인은 붙잡혀 고문받다 살해당했으나 산타 블랑카 카르텔은 미국 국무부 위협단체 순위 100여 위에서 4위로 급등하면서 볼리비아에 고스트 리콘과 CIA가 투입되어 카르텔을 응징하는데 성공한다.

문제는 이 타개책이 '자백'을 들은 보우먼이 자신의 복수심을 단번에 저버리고 리키 스스로도 인정할 정도로 '위험한 수단'이었다는 점이다.[29] 애초에 고스트 리콘과 CIA의 현지투입 자체가 엄연한 주권국가인 볼리비아에 대한 심대한 주권침해 행위인데[30] 그것도 엘 수에뇨가 하지도 않은 것을 미국 정부요원이 마약왕에게 혐의를 씌우기 위해 날조하여 벌인 사건이라는 사실이 외부에 공개되어 버리면 미국의 국제적 입지는 매우 난처해질 것이고 특히 남아메리카 국가들의 엄청난 반미감정을 고조하게 될 것이다. 결국 이 사실을 알게 된 엘 수에뇨는 이 녹음 파일을 와일드 카드로 쥐고 있다가 자신의 카르텔이 와해되어 완전히 궁지에 몰리자 미국 법무부에 접촉하여 사법거래를 하는데 요긴하게 사용하였고 미국 정부도 어느정도 선에서 일을 덮어버리고 만다. 허나 당초 목적인 산타 블랑카 카르텔의 괴멸은 성공했고 현실로 이루어질 수도 있었던 엘 수에뇨의 꿈을 악몽으로 바꾸고 앞으로도 악몽이 언제든 그를 찾아올 환경을 만들었으니 헛된 희생은 아니었던 셈.
"당신은 '유령'의 존재를 믿나?"
- 와일드랜드의 프리퀄 영화 War within the Cartel에서 리키 산도발의 유언 중[31]

1.7. 포스 에셜론(Fourth Echelon)

1.7.1. 샘 피셔

팔라딘 : 매치우드. 여기는 팔라딘. 응답하라.
매치우드 : 말하라.
팔라딘 : 랭글리 정보가 유출됐다. 그쪽에선 우리가 해결해주길 바라고 있고. 스페인어 연습좀 해두도록. 곧 볼리비아에 갈테니까.
매치우드 : ...이봐, 이번엔 화력지원이 더 필요할것 같아.
팔라딘 : 특별히 생각해둔거라도?
매치우드 : 그 동네에 아는 친구가 몇명 있거든. 고스트에게 연락해.

영상

두 시리즈 사상 최초로 고스트 리콘과 스플린터 셀 세계관이 정사에서 공식적으로 크로스 오버되어 하나의 작품에 등장한다.

스플린터 셀과 고스트 리콘과의 관계는 지금까지 같은 듯 아닌 듯 미묘하게 엇갈려가는 관계였었다. 구작에서는 스플린터 셀: 혼돈 이론 당시 일본 정보 자위대의 이간질로 인해 제2차 한국전쟁이 발발, 고스트 리콘 2에서 고스트 부대가 북한군을 상대로 특수작전을 실행하였으며 엔드워에서 처음 공식적으로 크로스 오버되어 스플린터 셀의 샘 피셔가 CIA 국장, GRAW의 스콧 미첼이 미군 사령관이 되어 등장하고, 고스트 부대는 미합중국 통합 타격군의 일원으로 등장하였지만, 엔드워는 너무 미래의 이질적인 이야기를 다루는 데다 평가도 망해버린 탓에 이후 나온 스플린터 셀과 고스트 리콘 시리즈는 좀더 현대로 돌아왔고, 정작 스플린터 셀 쪽에서 서드 에셜론 해체로 설정 충돌까지 벌어져서 그냥 스핀오프 세계관 정도로 간주되었는데 이번에 제대로 두 작품이 크로스 오버한 것.

유비소프트에서 공식적으로 트레일러를 선보였고, 톰 클랜시의 사후 최초로 다뤄지는 샘 피셔의 공식등장. 고스트 팀과 같이 임무를 하게 될 것이라고 한다.

팔라딘이 등장하는 것을 보아 피셔의 시점은 블랙리스트 이후로 보인다. 성우는 확실하지 않으나 목소리만 들어보면 마이클 아이언사이드의 느낌도 난다. 이후 공식적으로 샘 피셔의 성우가 마이클 아이언사이드임이 확인되었다. 블랙리스트에서 마이클 아이언사이드가 성우에서 잠시 빠지자 실망했던 팬들의 반응은 당연히 열광적이다.

노매드는 샘 피셔를 한번도 만나본적은 없지만 입장이 비슷하다보니 그에 대한 개인사를 상당히 많이 알고있는 편이다.[32] 자기 친구중 하나가 샘이랑 같이 납치작전을 같이 한적 있어서 얘기를 많이 들어봤다고 했는데, 이건 아무리봐도 블랙리스트에서 등장하는 브릭스 이야기인듯. "등을 맡기기에는 최고지만 저녁식사에는 초대하기 어려운 남자"라는 표현을 쓰는데, 브릭스가 겪었던 일을 생각해보면 그럴듯하다.

마이클 아이언 사이드와 스프린터 셀 업데이트 인터뷰영상

피셔의 코드네임인 매치우드(matchwood)는 성냥개비용 나무를 뜻하는데, 컨빅션과 블랙리스트에서 가는 곳마다 빵빵 터지는 파괴신 피셔의 캐릭터성이 잘 반영되어있다. 또한 시니컬한 성격은 어디 가지 않은 모양인지 고스트 팀을 어중이떠중이 취급을 한다. 물론 노매드도 지지 않을세라 '역시 뱃놈들은 허세가 엄청나네, 지금 빼온 정보가 뭔지도 모르면서 아는 척하는 거 아니냐' 운운하며[33] 반격하는 게 소소한 재미.


미션은 총 3단계로 라크루스의 우니다드 기지 서버실 2층에 발각되지 않고 올라가면[34][35] 컴퓨터를 해킹하고 있는 샘 피셔를 만나기, 샘이 해킹하는 동안 방어하기, 해킹이 끝나고 라 크루스의 은신처로 샘과 도주하기이다.[36] 각각의 단계가 끝날 때마다 보상을 주며 3단계를 모두 마치면 샘 피셔의 고글을 준다.[37]

라크루스의 은신처로 가면 카렌 보우먼과 만난다. 그리고는 요새 젊은 녀석들은 영 못 써 먹겠다며 자기가 아는 육군 출신 반다나를 한 오랜 친구가 있다며[38][39] 언급을 하고 카렌이 "그 분 은퇴했다고 들었다"고 대답하자 "그래? 그럼 이제 나만 남았군..."라며 애잔한 눈빛을 보인다.[40] 이는 스플린터 셀 시리즈와 같은 잠입 액션계 게임인 메탈기어 시리즈를 언급한 것으로 팬텀 페인을 끝으로 사실상 종결[41] 당한 메탈기어 시리즈에 대한 작별성 헌사로 추정된다. 그도 그럴 것이 양쪽 다 밀리터리 잠입액션 장르의 두 선구자라고 할 수 있는 캐릭터들이기도 하다.

이후 '핵무기가 탈취된 것 같다'[42] 는 이야기를 듣고, 쉴 틈도 없이 다른 작전에 투입되기 위해 떠날 준비를 한다. 막간에 커피를 마시며 팔라딘으로 돌아갈 준비를 하는 동안 격식을 차려 경의를 보이는[43] 노매드를 그냥 샘이라 부르라면서 격려하며 헤어진다.
이후 어떤 특수부대에 들어가 개고생을 하고 있다 카더라

솔리드 스네이크: 애초에 나 말고 잠입을 못하는 것도 아니잖아.
로이 캠벨: 그런 말 하지 말게. 애초에 우리가 시작한 장르 아닌가. 자네가 아니면 누가 한단 말인가?
솔리드 스네이크: 이나 게이브[44]한테 맡기는건 어때?
로이 캠벨: 스네이크...

샘 피셔: 흥미롭군. 더 아는거 없나?
테러리스트: 내가 목에 칼 겨눈 놈이 날 흔든다고 총알이라도 바닥에 떨어트려 줄거 같냐![45]

(10여년 후...)

샘 피셔 : 요즘은 나만한 요원이 없다고들 하더라고...다른 놈이 있긴 있었어. 육군출신 침투원이었는데, 반다나(머리띠)인지 뭔지 썼던가. (I've heard they don't make them like me anymore...There was this other guy though...Army infiltration...He wore a bandana or something...)
보우먼 : 은퇴했다고 들었는데요. (I heard he finaly retired.)
샘 피셔 : 진짜? (Really?)
보우먼 : 예. (Yup.)
샘 피셔 : (세상이 무너진 것같은 얼굴로) 그럼 (이젠) 나 혼자뿐이잖아... (Then it's only me...)

이는 팬이 만든 영상이다. 2005년 당시만 해도 라이벌로서 게임상 대사로 간접적으로나마 까던 두 게임이었는데 코지마의 퇴사로 종결된 메탈기어 시리즈에 보내는 유비소프트의 메시지를 좀 더 애잔하게 만든 영상이다. 장르의 팬이었다면 꽤 와닿는 영상일듯.
사족으로 샘 피셔 미션 중 잠입 파트를 그나마 편하게 하는 방법이 하나 있는데, 서버실이 있는 기지 사이와 헬기 격납고를 잇는 통로가 하나 있는데, 거기를 폭발물로 미리 날려버리면, 피셔를 데리고 나가다 죽는게 아닌 이상, 임무 실패가 떠도 그대로 뚫려있는 채로 한두번은 다시 시작하게 된다. 또한 드론을 못 쓰는데다, 쓸 수 있어도 폭발물은 당연하고, EMP로도 발전기를 날려버리면 폭발 판정 때문에 임무가 실패하지만, 탄환이 날아갈 경로 근처와 발전기 주변에 적병이 없으면 몰래 저격해서 발전기를 멀리서 날려버리고 들어갈 수도 있다. 저격총의 큰 발포음이 걱정된다면 기관단총이나 권총으로도 레버 근처를 세네번 쏴주면 꺼지니까 한번 시도해보자.

2. 볼리비아 무장단체

2.1. 카타리스 26(Kataris 26)

"살아남기 원한다면 이 자금도, 장비도 빈약한 반란군이 당신들의 새 베스트 프렌드입니다."

리더의 이름에서 따와 '팩 카타리'라고도 불리는 반 카르텔 무장조직. 창시자인 아마루와 카타리가 둘다 미국을 싫어하지만, 산타 블랑카와 우니다드에 대항하기 위해서 나의 적의 적은 아군이라는 생각으로 고스트 부대와 협력한다.

게임 시작 무렵엔 주 하나에만 세력을 간신히 유지할 정도로 약화되어 있었지만, 고스트의 도움 덕분에 볼리비아 전체에 영향을 끼치거나 고스트 팀을 적극 도와줄 정도로 세력이 다시 강대해진다.

2.1.1. 팩 카타리

파일:external/vignette2.wikia.nocookie.net/Pac_katari.png
"4명의 병사. 이게 그쪽이 약속한 도움이였나? 산도발이 약속했던? 한 명의 미국인이 죽었으니 몇 명의 병사들만 보낸 것인가. 산타 블랑카의 총탄에 수백 명의 볼리비아인들이 죽어나갔다. 내 몫의 수백 명의 병사는 어디서 보내줄지 궁금해지는군."

부니햇 아래에 덮어쓰고 있는 두건이 인상적인 인물. 볼리비아에서 카르텔 폭정에 맞서 결성된 저항조직 '카타리의 26인(카타리스 26)'의 실질적 지도자이다. 원래 카타리스 26의 지도자는 '아마루'라는 인물로 미국과의 협력을 완강하게 거부하고 있었으나, 카르텔의 공격에 저항군이 참패하고 아마루 본인은 포로로 잡히는 사건이 발생하고 말았다.

이름은 볼리비아의 독립 운동 지도자였던 투팍 카타리(Túpac Katari)에서 따왔으며 자신이 투팍 카타리의 환생이라고 주장하고 있다.

이렇게 되자 아마루 휘하에서 정치, 군사적으로 사실상 저항조직을 이끌던 팩 카타리는 CIA와 접촉하여 미국의 협조를 요구했고 미국 정부는 DEA의 현지잠입 요원이 발각되어 처형된데다가 카르텔의 테러로 라파스의 자국 대사관이 공격받은 사태가 벌어지자 여기에 응하게 된다.

그런데 전격적인 지원을 기대했던 팩 카타리는 미국 정부가 약속한 협력이 고작 '4인'의 특수부대라는 사실에 크게 실망, 자신에게는 군대가 필요했다며 고스트 팀을 불신하게 되었다. 그러나 미국 정부 입장에서는 카르텔이 미국에 대해 선전포고를 한 격이긴 해도 대사관에 작은 규모의 폭탄 테러를 했다는 이유로 대규모 군대를 파견할 수도 없는 노릇[46], 팩 카타리도 어찌되었든 조력은 조력이라며 못미덥지만 고스트 팀을 받아들이게 된다.

그러나 한낱 '4명'짜리 특수부대가 아마루 구출을 시작으로 카르텔이 독점하던 각종 물자를 탈취하여[47] 저항군에 보급하고, 각 지역의 카르텔 간부와 조직원들을 사살하여 저항군의 조직이 점차 거대해지고 염원하던 볼리비아의 해방이 가까워지자 팩 카타리도 고스트를 신뢰하게 되었다.

[ 펼치기 / 접기 (스포일러 주의!) ]
> "지금 이 시점부터 팩 카타리와 저항군은 우리의 동맹이 아니라는 것을 의미하지."
카타리: 잘 있었나, 친구?
노매드: 팩? 지금 도대체 무슨 일을 벌이려고 하는 건가?
카타리: 당신들과 같은 일이지. 내 조국을 위해 싸우는 것. 엘 수에뇨는 볼리비아 땅에서 죽음을 맞이할 것이다. 내 사람들은 알아야 한다. 정부는 알아야 한다! 다른 카르텔들도 알아야 한다! 저항군은 미국의 노예가 아니다! 우리 자체로도 강하단 말이다!
노매드: 그래서 아마루를 죽였나? 그만큼 강하지 않았기 때문에?
카타리: 아마루는 이상만을 추구했다. 훌륭한 이상이었지. 하지만 이상만으로는 사람들에게 먹을 것을 제공하고 군대를 양성하여 부패한 정부를 무너뜨릴 수 없다!
노매드: 널 따르는 사람을 죽이는 것도 역시 도움이 안 될거다.
카타리: 날 따르는 사람들은 오늘의 죽음이 미래에 수천 명의 삶으로 돌아올 것임을 알고 있다.
노매드: 그렇다고 그 고통이 줄어드는 것도 아니잖나.
카타리: 인생에서 내가 수용하는 법을 배운 유일한 한 가지가 있다면 그것이 바로 고통이다. 곧 엘 수에뇨가 내게 배워야 할 가르침이지. 당신도 그와 똑같은 꼴 나고 싶지 않다면 볼리비아를 떠나는 편이 좋을 거야. 그동안 도와줘서 고마웠다. 잘 가라, 친구여.

그러나 카타리는 저항군의 처지가 너무 절박하여 미국의 도움을 요청한 것이었을 뿐, 온전히 자기 손으로 볼리비아를 해방시키지 못했을 때 자신과 볼리비아인들이 뼈져린 댓가를[48] 치를 것을 잘 알고 있었다.

고스트 팀의 활약으로 산타 블랑카 카르텔이 붕괴되고 두목 엘 수에뇨의 위치가 확인되자 팩 카타리는 이상주의에 빠져 현실을 직시하지 못하는 아마루는 볼리비아인들을 이끌 자격이 없다며 처형, CIA의 보우먼을 감금하고 고스트 팀을 배신 한채 부하들을 이끌고 총공격에 나선다.

팩 카타리는 자신만만하게 고스트 팀에게 볼리비아를 떠나라며 인사까지 날리지만 엘 수에뇨 공격 와중에 돌연 연락이 두절된다. 고스트 팀은 저항군의 포위망을 뚫고 카르텔의 방어망을 돌파하여 엘 수에뇨를 체포하는데, 엘 수에뇨는 비참하게 죽은 팩 카타리의 참수된 목을 바닥에 내던진다. 엘 수에뇨가 부하들을 잃고 수세에 몰린 것을 기회라고 생각했으나 팩 카타리의 생각과 달리 카르텔은 아직 강대했고 저항군은 너무나도 허약했다. 결국 어이없게 패배하고 카타리 자신은 전사한 것이다.

2.1.2. 아마루

"그렇다면 팩 카타리가 양키 악마들과 거래를 했단 말이로군. 어리석은 친구 같으니..."

카타리스 26의 창설자로 농업 프롤레타리아 계층 이론으로 조직적인 저항군 세력인 카타리스 26을 창설하는데 지대한 공헌을 했다. 카타리가 굉장히 중요하게 생각하고 있는 인물로 프롤로그 시점에서는 실종되었다가 산타 블랑카에게 감금되어있다는 정보를 얻고 고스트팀이 구출하러 간다. [49] 처음으로 구출하게 되는 인물로 보통 해당 지역에 있는 헬리콥터로 탈출하지만 간혹 전투 중 헬리콥터가 파괴되어 도로 근처로 갔다가 차에 치여 죽는 웃기는 상황이 나오기도 한다.

'아마루'(Amaru)라는 이름은 18세기 남미의 원주민 독립운동가였던 투팍 아마루 2세에서 유래하였다.

라크루스 지역에서 산도발이 생전에 남긴 기록에 이 인물이 카르텔에 잡힌 전모가 밝혀지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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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도발은 저항군과 접선하며 그들에게 카르텔을 방심시키기 위해 넘길 저항군 피래미를 요구했는데 팩 카타리는 아마루를 카르텔에 넘겨버리고 저항군의 실권을 독차지했다.

카타리가 이런 일을 벌인 이유는 그는 저항군을 키우기 위해선 미국의 힘을 빌려야 한다고 믿고 있었지만... 문제는 아마루와 그의 파벌은 반미주의자였다.[50] 때문에 저항군 내 두 파벌은 심각하게 대립하고 있었으며, 이 와중에 산도발이 접선하자 카타리는 이를 기회로 여기고 아마루와 그의 파벌들을 숙청하기 위해 팔아넘긴 것이다.

아마루 구출을 고스트 팀에게 맡긴 것도 미군의 능력을 시험함과 동시에 이 아마루 파에게 보여주기 위한 것으로 해석할 수 있다. 게다가 저항군이 미군의 도움으로 정비되어가는 모습에서 아마루가 제 목소리를 낼 수 없는 상황 또한 만들어지게 되어서 실제로 아마루는 풀려난 이후에도 카타리에게 완전히 밀려 뒷방늙은이 신세로 전락했고 끝내 카타리가 고스트팀을 배신하고 엘 수에뇨와 싸우기로 결정하게 되면서 이상주의적이고 나약한 아마루는 필요없다고 생각한 카타리는 그를 죽여버린다.

2.2. 산타 블랑카 카르텔 (Santa Blanca Cartel)

"그들의 조직은 공포, 폭력, 협박으로 유지되고 있습니다."

파일:external/ubistatic19-a.akamaihd.net/GRW_LEADHIERARCHY_1061X628_283325.png
출처.

엘 수에뇨라는 정체불명의 남성을 헤페[51]로 삼으며 멕시코에서 볼리비아로 유입된 마약 카르텔 조직. 초기에는 볼리비아 정부와 전쟁을 벌였고, 이에 대응하기 위해 볼리비아 정부는 우니다드(UNIDAD)라는 특수부대 조직을 만드는 등 조치를 취했으나 볼리비아 정부가 수세에 밀려가고 정치인, 군인, 경찰, 기자 등 관계자들이 지속적으로 살해당하자 결국 볼리비아 대통령이 휴전협정을 맺어 자신들을 공격하지만 않으면 상관하지 않겠다고 선언한다.

2.2.1. 나르코 로드 작전 관련자

2.2.1.1. 세뇨르 손리사
나르코 로드 작전에 투입된 고스트 요원이 세 간부에게 접근할 때 도움을 준 낚시꾼이자 CIA에 협조하는 산타 블랑카 조직원, 주인공의 정체가 폭로되어 우니다드와 카르텔 모두에게 쫒기는 신세가 되자 엘 인비지블레의 정보와 PDA를 넘기는 대가로 미국 시민권과 면책권을 요구해 받아들여졌다.

고스트 리콘 요원의 경호를 받아 미국으로 호송되면서 이상한 방향으로 과장되고 미화된 아메리칸 드림을 내비치는 순진한 인물, 대략 '미국에선 열심히 일하면 잘살 수 있다던데, 내가 듣자하니 미국에선 다들 총을 가지고 있다더라. 그러니 나는 시골에 하얀 울타리가 쳐진 큰 집을 짓고 매일매일 햄버거랑 피자, 감자튀김, 콜라를 먹을 거다. 그러다 이가 상하면 치과에 가서 싹 갈아버리면 된다. 미국에선 다들 그렇게 한다더라.', 바로 그 미국에서 온 고스트 요원 입장에선 어처구니가 없을 소리지만...
2.2.1.2. 에디 에스코바도
산타 블랑카 카르텔의 산하 폭주족 조직 로스 카미카제의 리더. 본명은 에두아르도 에스코바도.

키르텔 간부이자 마약 유통으로 얻은 부를 온갖 유희에 탕진하는 인터넷 방송에서 흔히 볼 수 있는 막장 BJ로 SNS는 인생의 낭비임을 몸소 실천중인데 무려 7천만 명의 팔로워를 거느리고 있고 자신을 교황보다 유명하고 모차르트보다 재능있으며 모한다스 카람찬드 간디보다 똑똑하다며 자뻑하기도 한다. 또한 코카인에 맛이 가버린 고도의 SNS 파티광으로 카르텔과 우니다드와의 총격전을 스트리밍으로 방송하는 등 인기몰이를 계속하고 있지만 주변 일반인들은 그의 맛이 간 행보를 대놓고 깐다.

플레이어를 신뢰하게 된 이후 고고도 스카이다이빙을 하자고 꼬드기는데 인비지블레의 정체를 심문할 기회를 잡은 주인공이 총을 겨누자 배신감에 치를 떨기는 커녕 오히려 최고의 파티는 너무 황홀해서 떠난 사람들이 아무도 돌아오지 않는 죽음이라며 낙하산을 버리고 땅바닥에 카미카제 돌격하여 추락사하는 장면을 생중계함으로써 라 플라가에 이어 다시금 SNS는 인생의 낭비임을 몸으로 입증했다.

그래도 세 폭주족 두목 중 가장 붙임성 있는 태도와 도전적인 성격, 현실적인 쾌락주의, 운동을 즐기는 꼼꼼한 자기관리(...) 등 다른 두목들에 비하면 긍정적으로 볼 만한 점이 꽤 있다.

마지막 미션 종료 후 에디 소유의 저택 앞마당 해변에 리스폰되는데 여기서 추락사한 에디의 시체를 볼 수 있다. 자세가 민망하기 그지없다.(...)
2.2.1.3. 아르투로 레이
산타 블랑카 카르텔의 산하 폭주족 조직 죽음의 폭주단의 리더. 과거 적대 갱단의 총기난사로 조직원을 모두 잃었지만 자신만은 멀쩡히 살아남았으며 이때 산타 무에르테를 영접하고 인신공양까지 마다하지 않는 광신도가 되었으며 자신이야말로 지상에 강림한 산타 무에르테의 선지자라고 생각하며 독자적으로 자신의 컬트 교단을 설립하기도 한다.

주인공이 도착한 시점에서 성지순례라면서 로스 신 알마에게 빼앗긴 자기 오토바이와 우니다드에게 뺏길지 모르는 중요한 화물을 가져다 달라고 하는데 보우맨의 지시대로 아르투로의 행적을 뒷조사하다보면 종말 계획이랍시고 민간인들을 밀수한 폭탄으로 싸그리 죽이고 자기 자신도 스스로를 불태워 산타 무에르테의 곁에 가겠다는 정신나간 휴거 계획임을 알게 되어 이를 저지한다.

주인공이 그를 배신한 것을 모르던 아르투로는 휴거 계획의 마지막 단계로 자기 아지트의 오토바이를 산타 무에르테 교회로 가져오라 하나 폭탄이 터지지 않은것을 알게 된 그는 배신당했음을 직감, 주인공을 지옥의 시종으로 데려가겠다며 마체테를 들고 덤비나 역으로 산타 무에르테의 낫에 베인다. 그러자 죽음이 자신을 더 강하게 만든다며 스스로에게 불을 붙이고 밖으로 뛰쳐나가 분신자살한다.
2.2.1.4. 토니오 마테오스
산타 블랑카 카르텔의 산하 폭주족 조직 로스 히네테스 로코스(광기의 폭주단)의 리더.

볼리비아의 죽음의 도로를 오가며 성장한 인물로 엄청난 속도광이다.

속도에 대한 욕심 때문에 플레이어에게 우니다드가 보관하고 있던 비행기나 로스 신 알마의 차량을 훔치라고 하는데 플레이어가 점점 레이서로써의 명성을 쌓자 이에 대한 질투 때문에 플레이어와 레이스로 결투를 신청한다.

그러나 이 레이스에서 사기를 치려던 토니오는 풀튜닝한 차에 자기 부하들을 태우려 했지만 몽땅 개발살이 나버리고 토니오의 기록마저 깨버리자 분노하여 플레이어를 비행기로 박아버리고 머리통에 바람구멍을 내려 하지만 플레이어가 쏜 총에 자기 머리통에 바람구멍이 난채로 추락하여 세간에는 사고사로 기록된다.
2.2.1.5. 엘 인비지블레
나르코 로드 작전의 표적이자 산타 블랑카 카르텔의 비밀 밀수작전을 총괄하는 정체불명의 간부. 이름, 성별, 연령, 위치까지도 전부 불명이다.

세 간부로부터 그의 이름은 '엘 사무로'(콘도르)이고 라크루스에서 밀수작전을 진행하며 다리에 장미 문신이 있다는 사실만을 알게 된다. 그렇지만 세 간부가 사망하자 인비지블레 본인으로부터 직접 연락이 오는데 자신의 죽음을 위장하고 PDA 정보를 CIA에 제공한 내부고발자를 처리한 끝에 그의 신뢰를 얻고 그와 접선하기로 하나 뒤통수를 맞고 우니다드의 감옥에 갇힌다.

사무로는 이미 플레이어의 정체가 고스트 부대 소속인것까지 알아챘으며 어디 한번 자신을 잡아보라며 도발의 의미로 감옥문을 열어주고 떠날 준비를 한다. 그러나 감옥에서 탈출하는데 성공한 플레이어에게 세 간부에게 위장접근할때 한번씩 힌트를 제공한 '세뇨르 손리사'라는 사람이 접근하여 플레이어가 CIA의 위장 요원이라는 것이 발각되었으며 모두가 플레이어를 노리고 있지만 자신이 산타 블랑카를 탈출하여 볼리비아를 뜨게 해주고 미국 시민권을 제공한다면 엘 사무로의 위치를 제공하기로 한다.알려주면 자유의 여신상을 직접 관광시켜주겠다는 고스트 요원의 대사는 덤 이를 통해 얻어낸 정보로 엘 사무로의 PDA를 확보하고 엘 사무로도 사살하는데 성공한다. 보우먼은 랭글리의 CIA 본부로 돌아가 얻어낸 정보를 분석하려 PDA에 접속하지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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엘 인비지블레의 밀수 네트워크 PDA는 가짜였다.

사실 엘 사무로는 엘 인비지블레의 대역이였으며 지금까지 플레이어를 가끔씩 도와주던 세뇨르 손리사가 진짜 엘 인비지블레였다.

애초부터 나르코 로드 작전을 시작하게 된 계기인 엘 인비지블레의 PDA 자체가 역정보였고 PDA는 CIA 내부 전산망을 뒤엎어 자신에 대한 추적을 끊어버리기 위한 바이러스 단말이었다. 그의 진짜 이름은 '호세 바르가스'라는 평범한 이름이었으며 손리사라는 가명을 쓰면서 특유의 신원 은폐능력을 높이 산 산타 블랑카 카르텔의 밀수업 중책으로 포섭된다. 그러나 카르텔과의 인연을 끊고 미국으로 도피하기 위하여 세명의 간부를 제거해야 했기에 엘 인비지블레의 밀수작전을 미끼로 CIA를 유인하였으며 위장요원에게 인비지블레와 관련있는 세명의 보스에게 쉽게 접근할수 있도록 도와주면서 자의식을 건드려서 폭주하게 만들어 사실상 CIA에 의해 암살당하도록 만든 것. 보우맨은 어째서 미국과 크게 원한을 진 것도 아니면서 CIA를 표적으로 삼았는가 의문을 갖지만 바르가스(손리사)와 가까운 관계에 있었던 '카푸요 데 로사'라는 인물이 DEA의 마약 전쟁에 희생되었다는 것 때문이 아닌가 추측할 뿐이었다. 결국 손리사가 심은 바이러스에 의해 CIA는 수많은 기밀이 폭로되는 난처한 입장에 처하게 된다.

그러나 2년 뒤, 손리사가 애리조나 사막에서 다시 발견되었고 나르코 로드에 참가했던 고스트 대원이 투입되어 손리사를 사살하며 나르코 로드가 끝난다. 그러나 손리사가 심은 바이러스로 인해 유출된 CIA의 기밀들 때문에 스토리는 이후 폴른 고스트로 이어진다.

2.3.우니다드(La Unidad)

"La Union es la Fuerza (단합이 곧 힘이다)"

파일:UNIDAD.png

산타 블랑카 카르텔에 맞서기 위해 볼리비아 정부에서 창설한 대테러 특수부대. 산타 블랑카 카르텔과도 적대하지만 고스트와도 적대관계이다. 자세한 정보와 소속인물들에 대해선 항목 참조.

2.3.1. 로스 엑스트랑헤로스(Los Extranjeros)

'FALLEN GHOST' DLC에 새로이 등장한 세력. 우니다드 중에서도 엘리트 세력으로 3명의 지역간부와 한 명의 주요 장군으로 이뤄진 용병조직이다. DLC 지역에서 각각의 간부 3명이 북부, 서부, 동부 지역의 통치권을 행사하고 있다.

3. 기타

3.1. 무소속

3.1.1. 라 카브라


니디아 플로렌스의 절친이자 정보통. 페루의 마약 갱단과 연을 맺고 있으며, 카르텔 마약거래의 중추다. 초회판 특전 "페루의 연결고리" DLC 코드를 해제한 경우에만 잉카 카미나 지역에 라 카브라의 미션이 생성된다.

잉카 카미나 지역이 워낙에 인구밀도가 적어서 카르텔은 커녕 주민 마주치기도 힘들며, 미션은 대부분 별 수고가 들어가지 않는 추락한 밀수 비행기에서 떨어진 화물을 제거하는 임무이고, 보스전 직전에 페루 카르텔 두목에게 줄 랠리카를 훔치는 미션만 엄청난 규모의 카르텔 기지로 인해 난이도가 높은 편이다. 마지막 보스전도 사방이 뚫린 휑한 마을 안에서 몇 안되는 호위만 대동한 라 카브라와 페루 카르텔 측 HVT를 제거하는 임무라 매우 쉽게 끝낼 수 있다. 그냥 폭발물 드론을 보내서 자폭시키면 깔끔하게 끝난다.

설정된 미션들의 난이도가 안데스 산맥 관광 하면서 심심하지 말라고 만들어놓은 간부(...)인가 싶을 정도로 존재감이 없는 지역간부.

3.1.2. 발레리아

니디아 플로렌스와 엘 보키타 사이의 불장난으로 얻은 딸. 니디아 구출하는 임무에서 함께 구출해야 한다. 엘 보키타와 통화하는 것을 보면 아버지가 죽으러 가는 상황에 강아지를 가지고 싶다며 조르기도 하는 등 카르텔에 대해서는 아무것도 모르는 어린아이다. 보스인 엘 수에뇨를 싫어하는데 그 이유가 대머리라서(...). 고스트 팀도 대머리 드립을 듣고는 그도 원해서 그런건 아닐거라며 작중 유일하게 수에뇨를 변호한다(...).

니디아가 보우먼에게 협조하지 않았다면 위탁가정에 맡겨지게 될뻔하나 니디아가 협조와 함께 자신과 딸에게 증인보호 프로그램 최고 서비스를 요청하면서 니디아가 발레리아를 직접 키우게 된다. 위탁가정 제도는 현실에도 상당히 말이 많다. 창작물에서 위탁가정 출신이였다는 것은 과거가 상당히 암울한 경우가 대부분. 그러나 니디아가 보통 여자가 아니라 카르텔의 간부이고 사람을 아무렇지 않게 죽이는데다 자기 살겠다고 애아버지인 엘 보키타의 머리를 잘라서 바치는 등 심각한 막장행각을 벌였기에 차라리 위탁가정이 더 나을수도 있다는 의견도 만만치 않다.

3.1.3. 추이, 로사

엘 야요의 가족들. 추이는 아들, 로사는 (엘, 야요의) 아내이다.

둘 다 카르텔에는 소속되지 않은 민간인들이며 엘 수에뇨가 엘 야요를 협박하기 위해 납치, 감금한다. 엘 야요의 협조를 위해 둘을 구출해야 하며 안전가옥으로 호송하는 와중 추이는 엘 야요가 카르텔에 협력하는 탓에 이런 일을 당했다고 하며 아내인 로사는 가족과 볼리비아인들을 위해 한 일이라며 엘 야요를 변호한다. 또 이 모자는 인종차별, 반미주의 발언도 서슴치 않는다. 이후 엘 야요와 그 가족은 엘 수에뇨가 찾을 수 없는 안전한 곳으로 옮겨진다.

3.1.4. 가브리엘라

밀수부문 간부 안토니오의 아내.

안토니오를 추적하는 고스트팀에게 협조하여 안토니오의 일정 등을 알려준다. 그 뒤 안토니오를 생포하면 고스트팀에게 협조한 이유로 카르텔에게 노려지게 되었다며 구조요청을 한다. 구조 후 그녀는 언론에 카르텔의 위험성을 널리 알리기로 마음 먹는다.

결혼 전에 낭만적이던 안토니오에게 손편지를 받았기도 했으며 결혼 후 마약 때문에 미쳐가는 그를 두려워하며 친정에 도움을 요청하기도 했지만 이 어머니도 마약 카르텔과 결혼한 사람이였는지 안하무인적인 조언만해준다.

3.1.5. 에렌디아 부엔디라

우니다드 바로 사령관의 딸. 어려운 국내 현실에 외국으로 도피하는 모든 시도를 거부하고 볼리비아 빈민층 학교에서 교사로 활동하고 있다. 바로 장군 포섭을 위해 고스트팀이 에렌디아를 찾아갔을 때 학교에 왠 무장한 괴한들이 나타났음에도 두려움 없이 당당하게 맞서는 당찬 여성. 노매드의 정중한 요청으로 바로 장군에게 전화를 걸어 상황을 알리고 접선 장소를 정했을 때, 눈 앞의 사람들을 신뢰하냐는 바로 장군의 말에 고스트 팀이 바로 앞에 있었음에도 오히려 신뢰하지 않는다고 목소리를 높여 말할 정도. 이 점 덕에 장군은 내 딸이 확실히 무사하구나를 알았을 수도 있다. 카르텔과의 거래로 아버지를 비난하여 부녀관계가 순탄치는 않지만 바로 장군은 빈민들을 위해 위험한 국내에 남을 것을 선택한 딸을 자랑스럽게 여기고 매우 아끼고 있다. 그 덕분에 감히 자신의 딸을 위협한 고스트 팀의 접선 요청 자리에 다수의 우니다드 부대를 매복시켜놨고, 현장이 난장판이 되었다.

3.2. 엘 예티

파일:1551099587[1].png

잉카 카미나에서 활동하는 정체불명의 저격수. •위도: -19.7410 •경도: -66.6622의 바위에 찍힌 정체불명의 핏자국을 확인하면 설산 바위 위에서 고스트 대원들을 저격하기 시작한다. 이미지를 보면 알겠지만 HTI 대물 저격총을 사용하는 것을 알 수 있는데, 게임 내에서 제일 흉악한 성능을 가진 총기라 그런지 맞으면 거의 한방에 다운되니 조심히 잡아야한다. 심지어 주변에 제대로 엄폐할 곳도 마땅치 않아서 더욱 주의가 필요하다. 사살 후 시체를 조사하면 설원 길리슈트(엘 예티)를 해금할 수 있다.

===# 프레데터 #===
파일:GhostReconWildlands_JungleStorm_Predator.jpg

콜라보 이벤트로 추가된 보너스 임무에서 등장. 전체적으로 영화 1편을 오마주했음을 알 수 있다.

카이마네스 지역의 정글 속, 한 여인이 비명을 지르며 공포에 질려있다. 주변에는 우니다드 병사들이 처참하게 살해당해있고 노매드가 다가가자 여인은 정글이 이들을 살해했다는 의미심장한 말을 알려준다. 제보를 받은 고스트팀은 인근 정글 지역 조사에 나서는데 두개골과 척추뼈들이 걸려있는 나뭇가지, 살가죽이 모두 벗겨진 채 거꾸로 매달린 시신들, 정체불명의 추락한 잔해들을 발견하고 경악한다.[52]

3곳의 조사를 마치고 나타나는 마지막 지역에 도달하면 바위에 프레데터의 피가 묻어있는데, 이를 보고 노매드는 "놈이 뭐든 피를 흘리면 우리가 죽일 수 있다."[53]라고 말한다. 그러다 다시 목표지점으로 가면 앞쪽의 바위 위에서 프레데터가 우니다드 대원 한명을 리스트 블레이드로 처치하는 모습을 보고 노매드가 저게 뭐냐며 경악해한다. 이후 프레데터가 등장하며 긴급 전투 개시.

프레데터의 공격패턴은 단조롭지만 체력이 경악스러울 정도로 높고 공격력도 가장 쉬운 난이도에서도 플라즈마탄이든 디스크든 일단 맞으면 단 한 방에 다운되는것도 모잘라 차량도 종류를 불문하고 일격에 날려버리는 미친 깡뎀을 가하기 때문에 상당히 어려운 전투가 치러진다. 전투중에는 저항군 지원도 사용불가능하기 때문에 더더욱 힘겹다. 다만 프레데터가 등장하기 전에 불러둔 저항군은 프레데터가 나타나도 없어지거나 하지 않으므로 마지막 조사지역에 들어가기 전에 미리 저항군을 불러두면 한결 편해진다. 이 역시 저항군 작전과 스킬을 열심히 찍었다면 저항군의 물량과 화력 공세에 생각보다 쉽게 깰 수도 있지만 게임 초반이거나 투자를 게을리한 상태라면 직접 몸으로 때워야 한다. 거기에다가 어디에서 공격해오는지도 모른채로 프레데터의 울음소리를 듣고만 있으면 호러 게임이 따로없을 정도. 추천 무기는 조준시간 감소 2레벨을 찍은 관통력이 높은 저격소총을 사용하고 저항군 고용으로 나오는 저항군이 2명 이상이면 충분히 클리어 가능하다. 게다가 드론은 전파방해 때문에 쓰지도 못한다.

참고로 원작을 재현한듯 프레데터에게 공격을 맞추면 빨간색이 아닌 형광녹색의 피가 튄다.
  • 패턴1 - 피격시 모습을 감춘 후 클로킹 상태로 달려가거나 랜덤한 위치로 이동한다. 뛰어가는 도중에는 육안으로도 보이지만 쏴서 맞추긴 어렵다. 열화상 탐지기로 바꾸면 클로킹 모드에서도 쉽게 확인할 수 있다.
  • 패턴2 - 자리를 잡고 레이저로 조준하여 플라즈마 캐스터 발사, 혹은 스마트 디스크를 투척한다. 대개 레이저로 조준 후 플라즈마 캐스터를 날리며, 이때 조준하는 레이저도 열영상 감지기나 육안으로도 감지할수있다. 초반에는 자리 잡는 시간과 조준 후 발사까지 걸리는 시간이 길지만 체력이 없어질수록 속도가 빨라지며 상대의 목소리를 따라하는 횟수도 늘어난다.
  • 문제는 이 둘 중 하나라도 피탄당하면 무조건 1방에 다운되는데 프레데터는 탄창 1~2개 분량의 화력으론 끄떡도 안한다는 것. 스킬중에 마지막 기회를 얻지 못했다면 기회가 2번뿐이라 꽤 난이도가 올라간다. 하지만 캐스터, 디스크 모두 발사 전 레이저로 타겟팅하는게 훤히 보이고 좌, 우로 달리면 피할 수 있고 엄폐물에 잽싸게 숨으면 되므로 크게 어렵진 않다. 프레데터는 본인이 피격되기 전까진 계속 같은 자리에 서서 쏘는데, 체력이 어느정도 떨어지거나 플라즈마탄이 세발 정도 빗나가면 걸어서 위치를 서서히 바꾸기 시작하고, 체력에 상관 없이 너무 오래 조준하고 있으면 모습을 감추고 다른 곳에서 나타나니, 재빨리 피하면서 공격을 먹여야하기 때문에 유탄발사기가 매우 유용하다. 15발 정도 맞추면 끝. 또는 연사력 좋은 FAMAS G2나 M4A1, Mk249도 괜찮은 선택이며, 200발을 들고다닐수 있는 Mk.48로도 제법 싸울 만은 하며, 몸이든 머리든 맞추기만 하면 한번에 격퇴시킬 수 있는 HTI와 MSR도 잘 먹힌다.
  • 패턴 3. 교전 끝에 고스트 팀에게 패배한 프레데터는 영화에서처럼 리스트 밤을 작동시키고 고스트를 비웃듯이 울부짖는다. 이때 폭발 범위에서 도망치라는 문구와 대사가 나오는데 제한시간이 정말 짧고 폭발 범위는 은근 넓어서 얘 뭐하나 구경하다가 대사듣고 도망치면 죽는다. 팀원이 AI라면 보통 플레이어 뒤를 따라오므로 플레이어가 죽으면 다같이 죽어서 살려줄 사람도 없다. 그러나 처음부터 영화 안 본 사람들은 결코 모를수 밖에 없는데... 프레데터가 살아있다는걸 확인하자마자 바로 뛰어야 살아남을 수 있다. 아니면 프레데터 근처로 가지 않고 멀리서 확인사살용으로 총알 한방 박아주면 그래도 자폭이 활성화되니 참고. 도망치기 좀 더 쉬워진다. 폭발 범위에서 벗어나면 임무 완료.[54] 클리어시 보상으로 안면 악세사리인 플라즈마 캐스터 가면을 준다. 열화상 모드로 전환 시 프레데터 특유의 열화상 시점으로 변하고, 주변에서 들리는 소리들도 에코가 끼듯이 변한다.

프레데터의 자폭에서 살아남은 뒤 노매드와 홀트의 대화가 진국이다.
노매드 : 방금 무슨 일이 일어난 거지?
홀트 : 뭔진 모르겠지만 저희가 해결한 것 같습니다. 보우맨에게 연락할까요?
노매드 : 우리 말을 믿을 것 같나?
홀트 : 대장이라면 믿겠습니까?
노매드 : 당연히 안 믿지.

웬만한 일에도 쿨시크하게 대응하는 산전수전 겪은 베테랑 군인 노매드가 공포감을 느끼게 만든 유일한 녀석이기도 하다. 특히 프레데터와 조우할 때 팀원들에게 "사살해라!(Kill it!)"라고 외치는데, 긴장감과 공포감 때문인지 유독 목소리 톤이 높다. 프레데터가 자폭하려 할 때도 낌새를 눈치채고 팀원들에게 "도망쳐라!(Run!)" 역시 경악에 찬 고함소리.

프레데터와 교전중에 나오는 배경음악이 영화 프레데터 1의 테마 곡인데다가 미션의 진행 방식이나 프레데터 특유의 울음소리와 고스트 분대원의 목소리를 흉내내기도 하며, 영화의 명대사도 나오는 등 짧은 미션이긴 하지만 영화의 오마주가 상당히 많아서 프레데터 1을 재밌게 본 유저라면 즐겁게 플레이 할 수 있는 미션.

이 미션 덕분에 고스트 팀은 프레데터 시리즈 사상 최초로 프레데터를 상대하고도 단 한 명도 죽지 않은 팀이 되었다. 이 미션의 모티브가 된 프레데터 1편의 더치 분대는 더치와 게릴라 출신 안나를 제외하고 모두 프레데터에게 끔살됐다.

이 미션을 그나마 좀 쉽게 할 수 있는 방법이 하나 있는데, 프레데터 보스전 시작 전, 근처 산타 블랑카 기지에서 장갑차 한대 훔치거나 저항군 지원으로 미니건 달린 장갑차량을 불러다가 탄약 보급고 옆에 커다란 바위 하나와 나무 두 그루로 둘러싸인 곳이 있는데, 거기다가 가져다 놓으면 플라즈마에 얻어맞을 가능성은 꽤 낮아지기 때문에 비교적 쉬워진다. 다만 차를 잘못 대놓으면 스마트 디스크 피하기가 어려워질 수도 있으니 주의.
또한 프레데터의 플라즈마 캐스터는 지대공 미사일이 날아오듯 유도성이 생각보다 엄청 좋은데다 관통 기능 + 폭발 피해도 있으니 엄폐하고 있다고 무조건 안심해선 안된다. 원활하게 회피하려면 지구력 업그레이드는 필수.

3.3. 레인보우 식스 (Rainbow Six)

Operation Archangel
대천사 작전

여러분이 아는 그 레인보우 팀 맞다. 7월 21일 공개된 트레일러에 레인보우 팀 2명[55]의 실루엣과 발키리의 목소리가 등장하였다. 본래 톰 클랜시 세계관에서 이 특수부대의 원래 명칭은 레인보우이고 식스는 부대 지휘관을 뜻하는 단어였으나 리부트를 했는지 여기서는 부대명이 레인보우 식스고 줄여서 레인보우로 약칭한다는 것으로 드러났다. 스토리와는 별개로 특전 스킨으로 엘라, 조피아, 블랙비어드, 비질, 예거 등의 다른 레인보우 요원들의 스킨을 사용할 수도 있다. 추후에 퓨처 솔저와 콜라보 때는 도깨비와 마에스트로, 알리바이도 추가되었다.

고스트 팀이 긴급신호를 감지하고 해당 지점으로 갔더니 산타 블랑카 부하들이 다 살해당했는데 정작 트럭 안에 있는 거액의 돈은 손댄 흔적이 없는 것에 의문을 느낀 고스트 팀원들은 이를 보우먼에게 보고하고 보우먼은 타 조직의 개입 여부를 확인한 결과 레인보우 식스와 관련이 됨을 확인하고 발키리와 접촉하게 된다. 발키리는 카베이라가 갑자기 탈영 후 사라져서 찾고 있었기에 고스트 팀과의 협력을 맺기로 하고 현장 협력자로 트위치를 보냈지만 트위치가 말하길 카베이라를 찾았을 때 그녀가 기분이 좋은 상태이길 바라는 게 좋을 거라고 했다. 트위치를 해당 사고 지점으로 인도하여 트위치는 그녀의 신호를 추적하기 시작하고 산타 블랑카의 한 기지로 추적하는데 카베이라의 성격과 실력 때문인지 지나가는 곳의 산타 블랑카 카르텔이 거의 다 죽고 살아남은 사람 지역 보스는 그녀를 악마라고 부르고 있었으며(...)[56] 덴고소라는 남자의 위치를 찾고 있다고 말한다.

한편 구원 요청을 받은 산타 블랑카의 대규모 구원 부대로 인해 고스트 팀과 트위치는 교전 이후 덴고소의 신원을 파악하기 위해 발키리와 보우먼에게 보고하고 얼마 안 가 보우먼은 덴고소의 자택 위치와 산타 블랑카 간부라는 점을 이야기한다. 고스트 팀은 덴고소 자택의 근처에서 트위치와 접촉, 덴고소의 자택을 수색한 결과[57] 이미 카베이라가 방문한 흔적이 있었으며 덴고소와 카베이라가 사이좋게 찍은 사진을 보고 노매드는 트위치에게 "그녀의 남자친구?"라고 묻자 트위치는 단번에 아니라고 한다.(...) 덴고소의 집을 수색하던 중[58] 집 전화에 녹음된 메시지를 재생하자, 덴고소가 "누나! 내 신원이 발각되고 지금 산타 블랑카의 리베르스타드 화학 연구소에 붙잡혔어! 제발 마지막으로 한 번만 도와줘!"라고 구조를 요청하는 음성이 나온다. 이를 통해 레인보우 팀과 고스트 팀은 카베이라의 탈영 원인을 파악하게 되고, 트위치는 먼저 리베르스타드 연구소 근처에 있을 카베이라의 신호를 추적한다. 고스트 팀이 트위치가 있는 지점까지 도착하여 카베이라와 조우했을 땐 막 카르텔 한 명을 심문하고 죽여놓은 상황. 그녀가 동생을 구하기 전까지 복귀하지 않겠다고 하자 고스트 팀은 너 혼자서 카르텔을 상대할 수 없지 않냐고 말하는데 이때, 카베이라 표정이 꽤 능글능글해지는 게 포인트(...).
동생이 갇혀있는 화학연구소 건물에 가보면 평소엔 없는 판자문들이 있는데 레식시즈를 해본 사람들에게 친숙한 그 바리케이트다.[59]

카베이라가 레인보우에서 무단이탈하여 볼리비아에 온 이유는 브라질 연방경찰 소속인 남동생 주앙[60] 페레이아가 산타 블랑카 카르텔에 '덴고소'라는 이름으로 위장잠입해 있다가, 정체가 탄로 나고 도망쳐 나오다 차를 탈취해 왔는데 그것이 하필 카르텔의 현금 수송 트럭이었다. 이를 들은 홀트는 "한 마디로 재수 옴 붙은 거로군."라고 말할 정도. 무단으로 작전지를 이탈한 카베이라에 대해서 트위치가 "이런 식으로 탈영 하는 건 아니잖아"라며 한 마디 하지만 "임무와 가족 중 선택하게 만들지 말라"는 것을 보면 잔인한 성격에도 가족을 꽤나 아끼는 모양.

덴고소를 구출 후 은신처에 도착해서는 카렌 보우먼이 수에뇨에 대한 정보를 요구하지만 덴고소는 "나는 당신들 소속이 아니니 정보를 줄 수 없고 일단 상관에게 보고 후 정보 공유 여부를 승낙받으면 제공하겠다."라는 태도로 일관했고 사지에서 덴고소를 구출하는데 가장 큰 도움을 줬더니 융통성 없이 정보를 주지 않겠다고 일관하는 모습에 보우먼은 깊은 빡침을 느끼고 결국 우리들은 당신이 죽을 고비를 넘겨준 자인데 이렇게 나오냐부터 시작해서 "이렇게 착한 젊은이가 굳이 여기서 할 수 있는 이야기를 어둡고 외딴 곳에 끌고 가서 불게 만들고 싶지는 않다"며 돌려서 협박하자 카베이라는 "지금 내 동생 협박하는거냐?"며 역으로 보우맨을 협박하고 갑자기 분위기가 싸해지면서 일촉즉발 상황이 일자[61] 보우먼은 "친구로서 걱정해 주는 것이라며" 한 발 물러선다. 카베이라는 계속 있으면 민폐이니 빨리 돌아가자며 덴고소를 부축하고 나간다.[62]

이에 트위치는 손님치고는 형편 없었다며 미안하다고 사과하고 노매드는 어차피 여러 분류 인간들이 찾아와서 익숙해졌다는 식으로 이야기한다. 그리고 발키리는 "'어둡고 외딴 곳은' 농담이었죠?"라는 말에 노매드는 말을 더듬으며 "어...당연히 농담이지."라고 레인보우 팀과의 불화를 막기 위해 급히 둘러대는 모습을 보인다. 힘들게 구조했지만 결국 아무것도 얻은 게 없게 된 보우맨은 "빌어먹을(God damn it)"이라 조용히 욕하며 대천사 작전이 끝난다.

여담으로 덴고소를 호송할 때 레인보우 식스: 패트리어츠에 대해 언급되는데, 노매드가 정보원을 통해서 레인보우 팀이 '작전명 애국자'를 수행한 적 있다고 들었다며 물어보는데 어지간히 흑역사였는지 카베이라가 정보원이 누구냐고 묻더니 남일엔 신경끄라며 짜증을 낸다. 그리고 그 작전이 뭐가 됐든 목에 칼이 들어와도 기밀사항이라며 말하길 거부한다.

그리고 누나 때문에 레인보우 식스는 알던[63] 덴고소가 노매드의 소개를 듣고 고스트 리콘은 또 뭐냐며 물어보자 트위치가 대충 자기들 같은 부대라고 하는데 이에 노매드가 "비슷은 한데 맥주는 우리가 더 잘 마셔"라며 드립을 친다.[64]

3.3.1. 카베이라

레인보우에서 임무수행중 모종의 이유로 임무를 탈주, 산타 블랑카 카르텔을 털어버리며 등장. 고스트팀이 심문하는 한 조직원이 "그 빌어먹을 악마가 우릴 죽였다"라고 하는걸 보아 여기서도 잔혹한 성격은 어디가지 않은듯. 원작처럼 LUISON(뤼종) 권총[65]을 들고 다니며 고스트 팀과는 첫 조우시 원작에서의 심문을 산타 블랑카 조직원에게 그대로 실행하는 것으로 등장.

대천사 작전을 완료하면 악세사리-장갑류에서 "카베이라 장갑"이 해금되는데, 근접 공격이 카베이라의 심문처럼 적을 넘어뜨리고 칼로 목을 찔러 죽이는 모션으로 바뀌고 동시에 대사도 몇 마디 한다. 특수기능도 붙어있는데 근처의 있는 적들이 자동 마킹된다.[66]

동생인 덴고소를 구하러 연구소에 침투할때 보면 입이 험하기 짝이 없다. 특히 고스트 팀원들이 쓰러질때마다 아군이 다운되었다며 엄호해달라는 트위치와는 다르게 "특수부대는 얼어죽을(Special Ops My Ass)"이라거나 "아주 대단한 사람인것처럼 설레발 치더니!"라며 겁나 놀려댄다. 게다가 동료판정이긴 해도 부활시켜주지 않기 때문에 옆에서 엄호하면서 그 소릴 하니 혈압이 팍팍 오를 지경.스텔스좀 하자 스텔스좀

3.3.2. 트위치

임무 중 탈주한 카베이라를 복귀시키기 위하여 현장요원으로 파견됐다. 자기 드론에 대해 주절주절 자랑한다..[67][68] 레인보우 식스 마지막 미션인 미스틱 타이거 작전에 참여했다고 하나 트위치의 나이와 해당 작전이 벌어진 년도를 따지면 맞질 않는다.

참고로 복면얼굴이라 다 가려짐에도 불구하고 얼굴 모델링이 끔찍하기 짝이 없다. 원작이라고해서 여캐 모델링이 좋은 게임은 아니긴 했지만 여기서 두눈 부릅 뜬채로 동공이 튀어나올듯한 얼굴로 다니는데 어찌나 심각한지 유비 파리가 여캐한테 악감정이라고 있나 생각이 들 정도(...).

후속작인 고스트 리콘 : 브레이크포인트에서도 간접적으로 등장할 확률이 높게 점쳐졌었다. 같은 세계관을 공유하는 게임인데다 설정상 트위치의 감전드론의 기술협력에 스켈테크놀로지가 있음이 확인되었기 때문.

3.3.3. 발키리

트레일러에서 요원들에게 카베이라의 탈주, 트위치의 현장파견 소식을 알려주는 오퍼레이터로 등장.[69] 덴고소 구출완료 컷신에 같이 등장하지만 정예스킨이 적용되지 않은 모습으로 나온다. 그리고 고스트 팀의 지휘권자인 CIA 요원 보우맨과 안면이 있는 것으로 보인다. 애초에 보우맨이 자기가 아는 사람이 있다고 연락한게 발키리. 대천사 작전에서 등장하는 레인보우 팀원중에서 유일하게 미국인이다. 게다가 미 해군 네이비 실 소속. 와일드랜드 전작인 퓨쳐 솔져에서 육군소속인 고스트와 해병들이 서로 디스하고 신경전 벌인것에 비해서 와일드랜드에서는 오히려 타국 특수부대와 마찰을 빚고 발키리는 수습담당이다... 아마도 역대 고스트 리콘 시리즈에서 미 해군과 육군이 가장 훈훈하게 이야기하는 장면일 것이다.[70]
[1] 즉, 코옵 유저 1명과 같이하면 본인+코옵 유저+ AI 2명의 4인 분대가 아니라 본인+코옵 유저 2인 분대로 플레이를 하게된다.[2] 연대적으로 퓨처솔져가 아니라 초대 고스트 리콘의 마지막 미션(2008년 배경)이다.[3] "우리는 거기에 없었다." 고스트 리콘 시리즈마다 전작의 언급이 나올 때 흘리는 트레이드 마크 같은 대사. 당연하지만 여기서 We는 자신의 분대가 아닌 "고스트 팀"을 의미한다. 파생형으로 "We were never Here(우린 여기에 없었던 거다)"도 있다.[4] 한 농담에서 "해병대원이 뭐라뭐라고 말했다" 하는 대목에서 위버의 반응이 "해병대원이 사람 말을 한다고? 지랄하네."[5] 실제로 USMC는 타 군하고 사이가 더럽게 안 좋기로 유명하다. 보면 알겠지만 해군인 위버 빼고 나머진 전부 해병대와 상극인 육군 소속이다. 그 해군도 해병대와 사이가 좋냐면 글쎄올시다(...). 물론 이런 관계는 해병대 쪽에서도 매한가지라 전작 퓨처 솔저에서도 해병대원이 땅개는 예의 1도 안 가르치나봐? 하며 코작 일행에게 시비를 걸다가 선임 대원인 30K의 말빨에 벙찌는 내용이 나온다.[6] 본인 말로는 고산병 대책이라고 하지만 노매드는 만약 우리가 본국으로 돌아간다면 정부가 제일 먼저 컵에 오줌부터 받아와서 소변검사를 시킬거라고 하면서 반대한다.[7] 여기에는 중의적인 의미가 있는데, 영미권에서 뽕에 취한걸 high, 기분을 altitude라고 표현하는 경우도 때문에 기분전환 삼아 씹으면 안되겠냐는 말로 해석할 수도 있다.[8] 비슷한 사례로 고스트 리콘: 퓨처 솔져의 주인공 코작은 와이프가 의자 하나만 남기고 집안 물건들을 싸그리 챙겨서 도망을 갔다고 한다.[9] 그래서인지 샘 피셔 업데이트로 동료 커스터마이징이 가능하도록 바뀌었다.[10] 그의 남루한 패션은 이를 반영한 걸지도 모른다.[11] 미 해군 상사(Chief Petty Officer)이지만 육군으로 소속을 옮긴 상태이기 때문에 현재 계급은 미 육군 상사로 변경되었다.[12] 엘 세레브로를 잡았을 때 홀트가 "이놈 개소리 들어주느라 너무 힘들었습니다!"라고 하니까 "이제 우리 기분을 알겠냐?"라고 하는 등.[13] 아무래도 노매드의 상관으로 설정하려다 보니 충돌이 났다는 평.[14] 퓨쳐 솔져때의 나이가 26살이고 와랜은 퓨솔로부터 5년 전 시점이니 현재 21살.[15] 퓨쳐 솔져에서도 헌터 팀 내 코작의 역할이 엔지니어다.[16] 다만 은신상태 중에서는 적들의 인식속도가 정말 느려지기 때문에 1, 2초 차이로 발각됐을 상황에서 끝끝내 발각되지 않는 성능을 보여주기도 한다. 특히 은신 상태에서 풀숲 속에 숨어있으면 거의 완벽 클로킹.[17] 샌프란시스코에 본사를 두고 있다. 고스트가 사용하는 드론, 광학위장 히트맵 등등 스켈 테크가 개발한 것들이다.[18] 제이스 스켈이 보우먼에게 직원 하나가 실종됐다면서 아는 게 없냐고 물어봤다.[19] 스켈 테크놀로지 CEO 제이스 스켈이 소유한 섬이다. 모든 스켈 테크 직원들을 이 섬에서 일하며 살도록 초대장을 보냈다고 한다. 제이스는 스켈 테크의 위성 추적 시스템에 대한 보우먼의 평가를 물어보기도 했는데 오로라 프로젝트에 활용하려 한다는 것을 알 수 있다.[20] 근처 테이블에서 다니엘의 여권을 습득할 수 있다.[21] 결국 이는 노매드의 지휘하에 오로아로 향하던 고스트 부대원 32명이 대부분 전사하거나 실종되어 연락두절되는 결과로 돌아온다.[22] PvEvP 모드 업데이트 이후 플레이 보상으로 남녀 착용이 가능하다. 유저들은 의상이 아니라 아이콘으로 내달라고 요청이 쇄도 하고 있다. 그러 나 성별이 정해져 있는 아이콘으로만 내보이기엔 불가능할 듯하다.[23] 샘 피셔는 그녀를 린다라고 불렀다. 이것이 본명인지는 불명이지만 영문 위키에서는 일단 본명으로 기입했다.[24] “나르코코리도를 듣지 않는다면 찌질이 취급을 받고 제 크리스마스 선물을 받지 못할 줄 아세요.”[25] 킹슬레이어 작전을 시작하기 앞서 노매드가 대원들에게 이것은 리벤지 미션이라고 상기시킨다. 고스트 입장에선 그야말로 엉뚱하게 개고생을 한 셈. 진실을 깨달은 노매드는 킹슬레이어 작전의 시작부터 모든 것이 거짓이었다며 보우먼에게 항명한다.[26] 보우먼은 엘 수에뇨가 평생을 감옥에 처박혀 있어야 될 놈이라고 말하자 노매드는 그걸로는 부족하고 갈기갈기 찢어 죽여도 부족한 놈이라고 반박한다.[27] 이미 고스트 부대와 ISA까지 볼리비아에 투입되어 현지 저항군과 협력체계를 구축하였고, 카르텔에 대한 유효타를 먹여 주요 간부 몇몇을 포함하여 조직의 절반 정도를 무너뜨린 상황이었다.[28] 엘 수에뇨의 산타 블랑카 카르텔이 미국에 하는 건 그저 마약을 만들어서 팔아치우는 것 뿐이다. 물론 이것도 미국에 해악을 주는 것이긴 하지만 볼리비아 정부가 카르텔을 제어하지 못하는 상황에서 미국 정부가 할 수 있는건 카르텔에 대한 직접적인 군사적 조치뿐인데 이건 볼리비아에 대한 주권침해에 해당한다.[29] 라파스 미 대사관에서 사망자가 나지 않은 것도 이런 문제점을 잘 알고 있는 리키가 무고한 사람들이 말려들 것을 우려하여 적당히 사건을 벌였을 가능성이 높다.[30] 심지어 볼리비아의 반군 조직 카타리스 26은 CIA의 자금과 협력으로 창설되었으니 주권침해의 정도가 금도를 넘어 있던 상황이다.[31] 거기다 앞에서 미국 특수부대가 카르텔을 추적할 것이라고 예고하여 사실상 수에뇨에게 미국의 '유령'이 투입될 것이라는 암시를 주었고, 이후 수에뇨는 고스트 리콘 부대의 정체를 어느정도 짐작하게 된다.[32] 샘이 이중간첩에서 겪은 정신적인 고통이나 샘의 딸이 컨빅션에서 겪은 고초까지 알고 있다. 그렇다보니 자기는 미국을 위해 어떤 더러운 일이라도 목숨바쳐 할 자신이 있지만 샘 피셔와 같은 인생을 살고서도 그렇게 할수 있을지는 모르겠다며 아직까지 현역으로 뛰는 샘을 존경하고 있다.[33] 노매드가 샘 피셔를 뱃놈 취급하면서 까는 건 노매드는 과거 미 육군 델타포스 출신인 데다가 샘 피셔는 과거 미 해군 네이비 씰DEVGRU 출신이기 때문이다. 실제로 네이비 씰은 미군 특수부대 중에서 가장 공개적으로 활동하고 대외 홍보활동이 많아서 타군에서 해병대 다음으로 허세 부린다고 까인다(...). 본편에서도 은근슬쩍 네이비 씰을 까는 대사도 나오고.(씰 대원들을 과묵한 프로들이라고 돌려깐다.) 물론 노매드는 이라크 전쟁부터 참전하였지만 피셔는 걸프전부터 참전했으니 짬 자체가 다르다.[34] 허접한 카르텔도 아니고 밀집도가 높은 우니다드 기지라 난이도가 심히 높다. 발각은 커녕 사살 금지, 경계상태 돌입 금지가 걸린데다가 적군의 숫자도 상당하고 드론 재머까지 착실하게 놓여져 있어 더욱 머리 아프다. 게다가 게임 특성상 적을 제압하면 무조건 죽이는 것 밖에 없어서 적군을 아예 건드려서도 안된다. 다만 방법으론 근처 차량에 집어넣어 버리는 것도 있다.[35] 다만 오픈월드인 게임의 특징을 십분활용한 꼼수가 하나 있다. 헬기든 비행기든 타고 기지 상공 1km 이상되는 지점까지 간 다음 낙하산으로 고공낙하(...)를 시전하면 의외로 아무런 문제없이 바로 잠입 가능하다.[36] 잠입 파트도 충분히 어렵지만 꼼수라도 먹히지 이건 더 어렵다. 우니다드의 경계 상태가 4단계로 고정되어 증원군의 숫자도 경악스럽지만 유도미사일까지 쏘는 공격헬기가 뒤쫒아오는 덕분에 도주길이 아주 스릴넘친다. 헬기를 타도 유도 미사일 피하느라 바쁜데 경계도가 높아서 헬기를 타는 것도 까탈스럽다.[37] 샘을 만난 후라도 이후 단계에서 사망 시 다시 샘을 만나러 가는 잠입부터 시작한다.[38] 빅 보스와 솔리드는 둘 다 미 육군 그린베레 출신이다.[39] 후에 외형 커스터마이징 요소에서 잠입 반다나가 추가 되는데 정말로 노린건지 스네이크의 반다나와 흡사하게 생겼다.[40] 사실 메탈기어 시리즈의 현재 시점에선 솔리드 스네이크이미 현역에서 은퇴한게 맞다. 현재는 라이덴계속 현역으로 활동하고 있을 시기이다.[41] 시리즈의 아버지 코지마 히데오가 팬텀 페인을 제작후 퇴사했다. 이후 코나미의 주도로 메탈기어 서바이브라는 후속작이 만들어졌지만 코지마는 물론이고 팬들 역시 시리즈로 인정하지 않는 상황. 여기서 인상적인 것은 코나미가 메탈기어 시리즈를 계속 만드는 상황에서 그분 은퇴했다고 방점을 찍어버린 유비소프트.[42] 파크라이 5의 종말의 날을 일으켰던 그 핵무기로 보인다. 배경이 되는 시기도 같은 2019년으로 같다. 작중에서는 최초 핵폭발이 전략 핵이 다량 배치되어 있던 몬태나의 맘스트롬 공군기지에서 원인 미상의 핵폭발이 일어난 후, 전 세계의 자동 핵 투발시스템이 작동되어 세계는 멸망했고, 이후 파크라이 뉴던에서는 추락한 팔라딘에서 탈출한 샘 피셔가 딸 '사라'를 찾기 위해 떠난 흔적이 확인된다. 고스트 리콘의 세계선에서는 샘 피셔에 의해 무사히 저지된 것으로 보인다. 웃긴 건 후속작 파 크라이 6의 DLC에서는 핵을 쏜 국가 중 하나가 키라트로 묘사된다.[43] 선생님 등 상급자를 표하는 "Sir"이라 부른다. 한국어는 "선배님"으로 번역. 일본어 더빙판에서는 작전 중에는 반말을 하다 보우먼과 만난 후에는 존댓말로 번역했다.[44] 사이폰 필터 시리즈의 주인공 게이브 로건.[45] 메탈기어 시리즈에서는 적을 붙잡아 위협하면 몸을 흔들어 아이템을 바닥에 떨어뜨려 플레이어가 이를 습득할 수 있다.[46] 전작 퓨처솔저에서는 러시아에 쿠데타를 꾸미고 런던에 핵 테러를 시도하는 등의 세계적 미치광이들을 상대하다보니 광학위장 장치와 중장갑 메크 지원까지 빵빵하게 받았지만 볼리비아에서는 무기조차 현지 조달(...)에 저항군을 위해 가솔린이나 의약품 등을 탈취해주는 처지가 되었다.[47] 이타쿠아에서 보급품 퀘스트를 모두 마치면 "아름다운 우정의 시작이라고 보면 되겠군."이라며 태도가 부드러워진다. 이건 영화 카사블랑카 엔딩 장면의 명대사를 인용한 것.[48] 어떤 정부도 마찬가지지만 미국 정부는 특히나 자국의 국익을 최우선적으로 중시한다. CIA는 카타리스 26에 많은 지원을 해주었지만 당연히 이것들은 공짜가 아니다. 미국에 빚을 진 채로 카르텔을 몰아낸다고 한들 그저 지배자가 바뀌는 것 뿐이였다. 다른 건 몰라도 엘 수에뇨만큼은 저항군이 체포해서 처형해야 향후 볼리비아가 재개편될 때 저항군이 제 목소리를 낼 명분을 가질 수 있게 된다. 문제는 저항군 자체가 결성부터 CIA의 자금 지원을 받아 만들어졌다는 점, 그리고 국내외의 전직 군인들을 영입하여 정예 군벌화된 카르텔에 비해서 저항군은 장비도 변변찮고 제대로 된 훈련도 받지 못한 채 머릿 수만 많은 오합지졸이였다는 것이다.[49] 그런데 아마루를 구출할때 아마루는 카타리가 악마 같은 양키들과 거래했구나 하면서 한탄한다. 그 이유에 대해선 상술.[50] 실제로 남미계 국가들의 반미감정은 때론 증오에 가까운데 바나나 공화국으로 대표되는 '경제적으로 낙후되고 1차 산업에 의존하는 양극화가 심한 독재 국가들이 많다'는 현 남미의 이미지는 사실상 미국의 개입과 방관으로 생겨났기 때문이다.[51] Jefe, 스페인어로 '보스'[52] 처음에는 산타 블랑카 카르텔의 소행인가 싶었으나 현장에 남겨진 흔적들은 마약에 찌든 카르텔 대원들의 마체테로는 절대로 할 수 없는 정교한 작업이었고 정체불명의 비행선을 발견했을 때에는 '내가 지금 보고 있는게 진짜 맞냐'며 약간의 현실 부정까지 할 정도.[53] 프레데터 1에서 주인공 '더치'가 했던 대사이기도 하다.[54] 이 때 기존의 누구누구 사살, 누구누구 생포와는 다르게 임무 완료 메시지가 "사냥이 종료되었습니다."로 출력된다.[55] 트위치, 카베이라[56] 다만 이건 이 아저씨의 입장도 들어봐야 하는 게, 카베이라는 얼굴에 페이스페인팅으로 무시무시한 해골을 그리고 다닌다. 애초에 예명인 “카베이라”는 포르투갈어로 해골이란 뜻이다. 거기에 레인보우 식스 시즈 유저라면 다 아는 카베이라의 스킬인 '심문'은 목에 칼을 들이밀고 협박해 적들의 위치를 얻어낸 뒤 죽여버리는 기술이다. 카르텔 조직원들은 겁을 안 먹을 수가 없는 상황이었다. 카베이라의 소속 부대 BOPE 동료인 카피탕은 카베이라의 막나가는 성격 탓에 골치를 엄청나게 썩고 있으며, 프로필에는 소시오패스가 의심된다라고 적혀있을 정도니...[57] 이때 트위치가 레인보우식 도어 브리칭을 보여준다며 누구 접착폭약 가진 사람 없냐고 묻자 노매드가 "우리 고스트는 조용한 걸 선호한다"면서 락픽으로 문을 따버린다(...).[58] 수색 도중, 덴고소의 옷장을 조사하면 검정 수트에 흰 와이셔츠, 빨간 넥타이가 등장하는데, 이는 누가봐도 히트맨 에이전트 47의 오마쥬.[59] 하지만 레식시즈를 안해본 사람은 입구가 없어져서 당황한다.[60] 주앙(juan). 영어의 존(john)에 해당하는 이름이다. 참고로 스페인어로는 후안(juan).[61] 이때 카베이라는 점점 다가오고 트위치는 의자에서 일어서고 발키리는 책상으로 다가온다. 상황이 안좋아 보이자 노매드도 보우맨을 호위하듯이 옆에 다가온다. 묘하게 고스트 리콘 VS 레인보우 식스의 대결 구도처럼 보이는 연출. 아마 둘 다 유비소프트의 대표 FPS 시리즈니 개발진들이 노렸을 수도 있다.[62] 국내 번역판과 영문 원어판의 뉘앙스가 미묘하게 다른데, 원어판에서는 카베이라가 "야, 나가자. 우리가 환영식이랍시고 너무 기대가 컸나보네"라는 투로 비꼬는 식으로 욕하고 나간다.[63] 원작에서는 레인보우팀의 존재에 대해서 극비취급이라 작전에 투입될때는 현지 경찰특공대 등의 복장으로 갈아입는 형식으로 운용했지만 전체적인 설정이 바뀐 레인보우 식스 시즈에서도 이 설정이 유지되는지는 알수없다. 게임상에서 나오는 레인보우 팀원들 모두 자국 특수부대의 옷을 입으며(다만 이렇게 안하면 PvP가 메인인 시즈에서 적을 분간하기가 쉽지 않기 때문에 어쩔수 없다.) 스토리에서도 자국군 군복을 입고 나오는 모습을 보면 시즈에서의 레인보우 팀은 극비가 아닐 가능성이 높다. 만약 극비였다면 인맥만 가지고 레인보우에 들어온 조피아같은 케이스가 나온것은 설정오류로도 볼수있고 무엇보다 트위치는 볼리비아까지 와서는 GIGN군복 입은채로 레인보우 소속으로 민간인들 근처에서 작전하는걸 보면 극비까지는 아니라고 볼수있다. 아니면 레인보우의 재결성이 되면서 극비가 풀렸다고 볼 수도 있다.[64] 레인보우 식스는 협력국간의 합의로 병력을 공유하고 고위험 테러 상황을 해결하는 국제 대테러부대이지만 고스트 리콘은 미군 JSOC 소속의 제75레인저연대(직접타격 위주의 임무수행), 그린베레(현지병력 중재, 훈련 및 지원)와 델타포스(노출되지 않는 극비 작전부대)의 역할이 합쳐진 비밀작전 부대이기 때문에 같은 직접타격 임무여도 맡는 임무의 영역이 각각 실내 및 시가전 / 비정규 게릴라전으로써 판이하게 다르며, 이 때문인지 고스트 부대원이 민간인 복장이나 저시인성 전투복을 입고 다니면서 현지 게릴라 전투원처럼 보이게 하는 것에 비해 트위치는 볼리비아 정글에서 시퍼런 프랑스 헌병대 대테러복에 GIGN이 써진 방탄복에 국기 패치까지 달고 다니는 저시인성과는 전혀 관련 없어 보이는 위화감 넘치는 모습으로 보일 정도로 인상이 다르다.[65] 본작에서 쓰던 카베이라의 전용 무기로, 기본적으로 소음기가 부착되어 있다. 플레이어의 체력이 100인데 비해 대미지가 99로 게임 내 최강의 피해량을 자랑하나, 반대로 거리별 피해 감소도 높았던 권총. 현재는 대미지가 65로 밸런스 조정되었다.[66] 이는 원작에서 카베이라가 심문을 끝냈을때 적군들의 위치가 드러나는것을 재현한 것이다.[67] 이때 친 노매드의 드립이 "미국에 돌아가면 레인보우 보급소를 먼저 털어야겠군..." 천조국 특수부대 맞나?[68] 근데 설정상 레인보우는 미국이 아니라 영국 해리퍼드 기지에 본거지를 두고있다. 어디까지나 노매드도 개드립친거지만.[69] 이때 왼쪽의 무전창을 보면 발키리의 일러스트가 정예 스킨인 것을 알 수 있다. 그런데 얼마후에 기본스킨 원상태로 돌아왔다.[70] 실제로 미군에서 육군과 해군은 사이가 정말 더럽게 안 좋다...오죽하면 육사 vs 해사의 미식축구 경기가 있을 땐 월드시리즈 버금가는 응원이 벌어질 정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