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수정 시각 : 2024-11-01 01:47:05

톰 클랜시의 엔드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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톰 클랜시의 엔드 워
Tom Clancy's ENDWAR
파일:20081104181528_3983.jpg
개발 유비소프트 상하이
유통 유비소프트, 블루인터렉티브 (국내)
플랫폼 Windows | Xbox 360 | 플레이스테이션 3 | 플레이스테이션 포터블 | 닌텐도 DS
출시일 파일:미국 국기.svg 2008년 11월 4일
파일:캐나다 국기.svg 2008년 11월 8일
파일:유럽 연합 깃발.svg 2008년 11월 14일
파일:대한민국 국기.svg 2008년 11월 14일
PC
2009년 12월 24일
장르 RTS
등급 15세 이용가
홈페이지 파일:홈페이지 아이콘.svg

1. 개요2. 게임 특성3. 스토리 라인
3.1. 2011년3.2. 2014년3.3. 2015년3.4. 2016년3.5. 2018년3.6. 2020년
3.6.1. 전시 보도
4. 진영5. 평가6. 기타
6.1. 음성 명령 기능6.2. 유닛 디자인 변경 일화

[clearfix]

1. 개요


2008년 말 발매된 톰 클랜시의 이름이 들어간 RTS. 다만 이름만 빌린 것뿐이고 실제로 톰 클랜시가 참여한 것은 아니다. 엑스박스 360, 플레이스테이션 3, PC, PSP, NDS로 발매. 단, 다른 기기 버전과 다르게 PSP, NDS는 대전략 같은 턴방식 구성의, 전혀 다른 스타일의 게임이다.

내용은 RTS의 소재로 많이 쓰이는 제3차 세계대전으로, 미합중국 합동 기동 타격대(US JSF; Joint Strike Force), 유럽 연방 집행전단(European Federation Enforcer Corps), 러시아 스페츠나츠 근위여단(Spetsnaz Guard Brigades)이 참여한다. 유럽 진영만 빼면 월드 인 컨플릭트를 간소화한 듯한 구성이다.

톰 클랜시의 이름이 들어간 작품답게 고스트 리콘, 레인보우 식스 시리즈, 스플린터 셀에 등장한 캐릭터가 다수 등장한다. 고스트 리콘에 등장했던 스콧 미첼이 US JSF의 총사령관으로 등장하며, 각 진영의 장군들 중에도 레인보우/고스트 리콘 출신의 대원이 상당수 포진되어 있다. 하지만 유비소프트의 다른 톰 클랜시 타이틀 시리즈들과는 직접 이어지지 않는 외전에 해당한다. 따라서 다른 시리즈들과 설정이나 연표에서 큰 차이를 보인다.

쿼터뷰나 탑뷰가 기본인 다른 RTS와는 달리 카메라 시점이 유닛 바로 뒤에 고정되어 있어 유닛이 큼직큼직하게 보이기 때문에 스샷만 보고 RTS가 아닌 FPSTPS로 착각한 사람들이 많다. 덕분에 실시간 점략이 되지 않고 게이머가 실제로 전장에 서서 명령을 내리는 듯한 박진감을 느낄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 명령을 받자마자 바로 눈앞에서 육중한 전투차량들 여럿이 서서히 이동하는 모습이 간지 그 자체. 심지어 보병들이 장갑차에 타고 내리거나 건물에 들어갔다 나오는 모습도 다 볼 수 있을 정도로 모션이 디테일하다. 그 외에도 유닛마다 코드 네임이 각각 다 붙어있고 이동 시, 공격 시 그 코드네임을 말한다! 예를 들면 탱크가 있고, 그 탱크의 코드네임이 "썬더"면 "썬더 이동!"이라고 외치면서 이동하는 식. 명령할 때도 코드네임을 써줘야한다. 안그럼 인식을 못한다.

사실 점략화가 아주 없는 것은 아닌데, 화면 아래 쪽에는 미니맵이 있고, SITREP(Situation Report. 상황 보고)(tab키) 명령어를 통해 유닛과 맵 전체를 점략화 모드로 보는 것도 가능하다. 재밌게도 SitRep은 1번 부대인 지휘차량의 특수능력으로, 지휘 차량이 터지면 사용할 수 없게 된다. 지휘 차량이 터지면 중후반의 전선 관리에 애로사항이 꽃피게 된다는 말. 그래서 지휘차량은 적의 포격을 피하기 위해 시가지에 숨겨두곤 하는데, 보병수송차를 탄 공병대의 마적질(...)이나 공습으로 지휘 차량을 잘라내는 것이 게임의 기본 전술중 하나다.

일단 미국은 밸런스, EF는 기동성과 전자전, 러시아는 화력과 방어력에 초점을 맞출 것이라고는 했는데, C&C 3 같은 묵찌빠식의 상성이 존재하는 것은 아니고, 특성은 구별되더라도 서로 비슷한 무기체계를 사용하는만큼 전투의 주된 양상은 3개 국가 모두 유사하게 나간다고 한다.

그런데 실상 플레이해보면 가위바위보 상성이 맞다. 장갑차->건쉽->탱크->장갑차->... 이런 상성 때문에 외국에서는 너무 단순하다고 악평도 들을 정도. 다른 RTS보다 유닛 개수도 적어서 나올 수 있는 전략도 다양하지가 못하다. 덕분에 외국 리뷰 좀 보면 톰 클랜시 이름이 붙은 게임답지 않게 점수가 너무 낮다. 뿐만 아니라 같은 톰 클랜시 타이틀 게임 시리즈 안에서도 푸대접을 받는 것인지, 대부분 설정들이 어떤 식으로든 연계되는 타 시리즈들과 달리 엔드워의 설정만큼은 등장인물들의 이름 외에는 타 시리즈와 연계가 거의 되지 않는다. 시대 설정부터 시작해서 등장인물들의 행보, 국제정세나 무기체계가 타 시리즈에 비해 너무 이질적인데다 주력 타이틀인 고스트 리콘과는 아예 양립이 불가능할 정도.

그래도 Game Critics Award 2008에서 베스트 전략 게임상을 받아 작품성은 인정받은 게임이니 PS3XBOX360 유저라면 데모라도 다운받아 해볼만은 하다.

2. 게임 특성

게임 모드 중 하나인 컨퀘스트는 맵에 있는 업링크의 절반을 차지해서 5분을 버티거나 적군을 섬멸하면 승리하게 된다. 저 5분 동안 지는 쪽은 먼저 WMD를 사용가능하지만 사용 이후에는 이기고 있는 측도 바로 WMD를 사용할 수 있기 때문에 주의 깊게 사용해야한다. 저 업링크는 파괴가능하다. 참고로 업링크의 절반을 차지해서 이기는 것은 SLAMS(Space-Land-Air Missile Shield; 통합 미사일 방어막) 업링크이기 때문에 이걸 차지하면 핵의 위협에서 안전하고, 빼앗기면 핵의 위협에 노출되는 것이다.

이 게임에서는 유닛들이 분대 단위로 움직이는데, 만약 이 분대의 3/4가 없어지면 남은 1/4는 자동으로 게임에서 제외되어 잠시후 수송 헬기에 의해 부상병으로 싣고 가는데, 구조 헬기가 오기 전에 남은 병력까지도 확인사살이 가능하다. 만약 이 수송 헬기가 격추되지 않는다면, 자신의 계정에서 그 유닛은 살아남아 경험치를 쌓거나, 업그레이드가 가능하다. 이 시스템 때문에 요즘에는 이 수송 헬기를 격추시켜 확인사살시킨다고 한다.

다만 수송 헬기가 장난 아니게 단단하고 또 상당히 재빠르며, 공격할 때 일일이 하나 하나 공격하라고 정해주기 때문에 어지간히 여유가 있지 않는한 격추시키는 좀 힘들다. 멀티플레이를 하다보면 상대방을 엿먹이기 위해 확인사살하려다 전선이 무너져 오히려 역관광당하는 플레이어들도 많다. 격추가 힘들면 공군을 호출 하자. 그럼 한방에 격추가 가능하다.

또한 플레이 중이나 업링크 점령시 지급되는 CP로 공중지원이나 전자전, 포스 리컨 지원을 받을 수 있으며 업링크 추가 업그레이드 시 더 강한 지원을 받을수 있다.

포스 리컨(지상군 지원)은 1단계 보병 부대 > 2단계 기계화 부대 > 3단계 기갑 사단으로 강화되며 단계가 거듭될수록 전차가 배치되고 그 수도 늘어나는 등 플레이어 유닛이 섣불리 공격하다 피를 볼 정도로 무시 못할 전력으로 크게 된다. 중요 업링크에 3단계 지상군+상대방 유닛이 진을 치고있으면 플레이어 입장에서는 방어선 돌파가 상당히 골룸해질 정도다.

하지만 CPU 유닛인지라 명령이 불가능하고 방어 지점에 도착하면 어떤 짓을 하더라도 움직이지 않는다는 단점이 있다. 또한, CP이용 한계 문제로 3단계 기갑 사단을 부르면 다음 지원은 1단계 보병 부대만 호출할 수 있다. 문제는 3단계 기갑사단으로 부르면 전차가 3대가 도착하는데 차라리 2단계 기계화 부대까지만 호출하게 업그레이드를 해놓으면 CP 풀 업그레이드 기준으로 2단계 기계화 부대를 2번 호출한다.

그러면 2단계 기계화 부대의 경우 전차가 2대 도착인데 2번 부르면 3단계보다 더 많은 전차 부대가 도착한다는 아이러니가 발생한다. 따라서 기계화 부대를 2번 부를 수 있으므로 광역방어가 가능한 특성을 가진다. 다만, 한곳의 집중 방어가 필요하면 3단계를 부르는 편이 훨씬 속 편하다.

예를 들어 워싱턴 DC 맵의 경우 공격 사이드 측에서 보면 양 사이드로 위성 클러스터 점령 목표지가 있는데 양 사이드가 꽤 거리가 있는 편이라 잘못하면 한쪽이 공격 당할 위험이 있다. 따라서 2단계 기계화 부대로 각 목표지에 한 부대씩 배치하는 방법도 있다. 또한 방어 사이드 측에서도 공성전으로 들어가면 10분 이후에 지원군이 도착할 때 상대편이 WMD를 동시에 쓰면 도착한 지원군이 무용지물이 되는데 이때 기계화 부대를 양 사이드로 배치해두면 마음놓고 중앙을 돌파하려는 공격 사이드 적군을 역관광(?)시켜줄 수 있는 장점이 있다.

미국은 M1A2 에이브람스 주력전차, 유럽 연방은 레오파르트2 전차,러시아는 T-90 주력 전차가 도착한다.

또한, 보병부대 호출 시 각 진영의 보병이 들고있는 개인 화기는 미국은 M16A2, 유럽 연방은 FA-MAS, 러시아는 AK-74이다. 근데 이건 2020년의 이 나라들이 거의 한세대 전의 무기들로 정규군이 무장하고 있다는 소리다(...).

공중지원의 경우에는 진영에 따라 다르지만 US JSF 기준으로 1단계 기총소사 > 2단계 공대지 미사일 > 3단계 기화폭탄을 사용하며 어느 진영이라도 2단계부터 범위공격이 인정된다. 유럽 연방은 1단계 레이저 공격 > 2단계 자유낙하폭탄 > 3단계 핵융합 에너지 폭탄을 사용한다.

공중지원을 사용할 때 업그레이드를 하면 요구 CP도 그만큼 증가하지만 다대다 전투에서 한방에 전세를 역전시킬 수 있다는 매력이 있기에 CP 요구치는 그다지 아깝지 않을 듯.

충격과 공포의 3단계 공중지원을 사용하면 풀체력인 유닛을 한방에 전투불능으로 만들어버릴 정도로 강력한 위력을 지녔으며 심지어는 1단계에서 부상병 수송 헬기를 추격해서 격추할 수 있다. 병사가 이제 안전지대로 돌아간다고 안도하고 있다가 격추당할 수도 있다.

3. 스토리 라인

3.1. 2011년

미국-EU 간에 SLAMS(Space-Land-Air Missile Shield; 통합 미사일 방어막 조약)이 체결됨. 핵미사일이 무력화 되었지만 전쟁이 발발하자 SLAMS도 해체되었다. 이는 포괄적인 탄도 미사일 방어 시스템을 구축하기 위해 공동기술개발을 승인하는 조약. SLAMS 조약에서 소외당한 러시아는 독자적인 미사일 방어 시스템 개발에 박차를 가함.

3.2. 2014년

SLAMS가 본격적으로 시행되다. 미국과 EU는 시험적으로 서로를 향해 미사일을 일제히 발사해보고 SLAMS는 완벽하게 미사일을 퇴치함. 테스트의 성공에 고무받은 미국과 EU는 전략적 핵전쟁의 종말을 선언. 세계는 새로운 평화와 안전의 시대에 돌입.

3.3. 2015년

세계 주요 석유회사들이 석유 매장량을 과대평가해 왔다는 사실이 밝혀짐. 에너지 안보 문제가 모든 국가들의 최우선 사항으로 떠오름. 세계 최고의 천연가스 및 원유 공급 국가가 된 러시아가 이러한 에너지 위기 상황을 기회로 경제가 급성장. 러시아는 석유로 번 돈을 군사장비를 현대화하는데 투자하며, 세계에 그 영향력을 행사하기 시작.[1]

3.4. 2016년

사우디아라비아와 이란 간에 핵전쟁 발발. 2천만명 사망.[2] 이 전쟁으로 에너지 위기는 더욱 고조되고 유럽 각 국가들은 정권 불안 상황에 빠짐. 1배럴당 원유가가 800달러로 치솟는다. 게임과 비슷한 시점의 2015년을 기준으로 유가가 50달러를 조금 넘는 수준이었던 것을 감안하면 이 세계관에서는 헬게이트가 열린 셈이다. 다만 기술의 발전으로 미국이 셰일 가스를 제공할 수 있는데다 핵전쟁이 터진다고 쳐도 상대방을 무력화시키기 위해 오히려 경쟁적으로 석유를 상대보다 낮은 가격에 수출하는 경쟁이 붙을 가능성이 있어 이렇게 상황이 악화될 가능성은 조금은 낮아졌다. 물론 이 정도 사태가 발생할 경우 석유가 배럴당 800달러까지 치솟지는 않을지라도 뭐가 되었건 엄청난 가격이 될 가능성이 매우 높다. 특히 석유 수출국들이 자국에서의 쇼크를 막기 위해서 석유를 금수한다든가, 최소한 양을 제외하고 차단할 경우 상황은 얼마든지 더 심각해질 수 있다. 동아시아 국가들이나 원자재 수입하는 국가는 많은 돈이 있어도 못 구할 수도 있다는 이야기[3]

전지구적으로 커져가는 안보, 환경, 경제 문제에 대처하기 위해 유럽 각 국가들은 서로의 정치, 경제, 군사력을 통합할 수밖에 없는 상황에 처함. 핵전쟁까진 아니더라도 게임과 같은 시점의 2016년 1월 실제로 사우디와 이란 사이의 대립이 격화되었던 상황이 있었다. 주이란 사우디 대사관에 이란 시위대가 불을 지른다든가 사우디의 예멘 폭격에 주예멘 이란 대사관이 휩쓸리는 등 여러가지 전쟁의 촉매제가 될 수 있었던 유혈사태가 발생하기도 했다. 다행히 후에 소강상태를 보이게 되었지만 여전히 두 나라는 언제든지 일촉측발의 상황에 처할 수 있는 관계에 있다.

3.5. 2018년

이러한 위기 상황으로 인해 유럽의 각국은 연합 이상의 강력한 연방의 필요성을 느껴 새로운 강대국 EF(European Federation; 유럽 연방)을 결성. 대부분의 서유럽 국가는 자치권을 가진 주(州)가 됨. 영국과 아일랜드는 EF 가입을 거절. 다만 진행하다보면 영국 영토의 전장도 있는 것을 생각해보면 전쟁 발발 전후에 안보상의 이유로 유럽 연합 측에게 강제로 편입당했거나, 강압적인 협조를 요구받았을 가능성이 크다.

스위스는 중립으로 남기로 함. 미국과 EF는 서로의 힘을 커다란 위협으로 여겼기 때문에 상호관계가 악화됨. 예전의 동맹관계는 깨어지고 미국과 EF는 상호 군비확장경쟁에 돌입.

세계 유일강대국의 지위를 되찾기 위해 2020년까지 우주 정거장 프리덤 스타(Freedom Star)를 건설한다는 미국의 계획이 드러남. 이로써 우주군비경쟁이 최고조에 달함. 미국의 이 우주 정거장은 일부분은 민간 연구 목적이지만, 미 해병대 3개 중대도 우주 정거장 안에 수용되어 전 세계 어느 지역이라도 90분 이내에 배치될 수 있어서 이에 대한 국제여론은 극히 악화. 그런데 겨우 중대 3개 병력에 우주에서 장기간 대기하다 지구로 투하되어 곧바로 활동하는 게 현실적인지는 의문. 일례로 우주에서 장기간 체류하다 지상으로 돌아올 경우 곧바로 제대로 서있기도 힘들 정도이며 따로 재활활동에 준하는 지구의 중력에 적응하는 시간이 필요할 정도다. 하물며 격렬한 신체적 활동이 필요한 군인이라면. 더군다나 한국군 기준으로 적게 잡아도 최소 100명급에 해당하는 중대를 3개나 어떻게 우주 공간에 배치시킬 것이며, 그건 둘째치고 한 지역을 점령할 만큼 필요한 3개 중대급 장비나 탄약등은 어떻게 보관하고 어떻게 투하시킬 것인지 또한 알 수 없다. 쏘는 쪽에서나 이걸 의식하는 쪽에서나 과연 이게 진지하게 강력한 한방이 된다고 생각한 것인지는 불명이다. 다만 본격 우주군을 표방하여 위성 공격용 병력이었다면 조금 문제가 달라지기는 한다. 결론은 미래니까 어떻게든 되었겠지, 그냥 그러려니 하자

EF와 러시아 정보부에 의하면 스코틀랜드의 글렌 알바인, 루마니아의 카르파티아 산맥, 불가리아의 레브스키 군사기지, 포르투갈의 아라비다 국립공원, 덴마크 코펜하겐의 해군기지, 노르웨이 론다너 국립공원이 가장 공격받기 쉬운 곳으로 드러남.

EF와 러시아는 미국의 우주 정거장 개발이 탄도 미사일 방어막을 무력화하고 힘의 균형을 뒤집는 것이라며 미국을 비난하며 항의의 표시로 이미 분열된 NATO를 정식으로 탈퇴하면서 NATO가 완전히 해체됨.

그뒤 EF는 마테라에 있던 이탈리아 우주센터의 전폭적인 지원을 통해 유사시 뉴욕 브루클린, 미국 오하이오 주 스프링필드, 조지아 주 오키페노키 습지대, 플로리다 주 JFK 우주센터, 인디애나 주 그리섬 공군기지에 신속하게 병력을 배치시킬 수 있는 프리덤 스타의 모조품을 만들었으며 러시아 또한 카자흐스탄의 바이코누르 코스모드롬 우주센터를 통해 미시시피주 패스커굴라 유정, JFK 우주센터를 신속하게 타격할 수 있도록 함.

3.6. 2020년

국제적 비난에도 불구하고 미국 케네디 우주센터에서 프리덤 스타의 마지막 모듈이 발사 준비 중에 어느 테러리스트 집단이 발사 장소를 갑작스럽게 공격. 미국, EF, 러시아는 이 테러 공격에 대해 서로를 의심하며, 전지구적인 세계대전 발발을 향한 흐름은 멈출 수 없게 됨.

포가튼 아미라는 테러리스트 단체가 크로아티아 이스트라 반도에 있는 EF의 업링크 클러스터를 공격하나 레인보우 식스 출신 안토니오 말디니 대령에 의해 실패로 돌아감.

미국의 프리덤 스타 계획이 거의 막바지에 다다를 무렵, 테러리스트들이 프리덤 스타 발사기지를 습격하지만 주인공에 의해서 실패로 끝나고, 네덜란드의 있는 EF의 석유저장소와 러시아의 민스크 원자력 발전소도 공격하지만 모두 진압됨.

US JSF 총사령관 스캇 미첼 중장은 프리덤 스타의 발사 저지 시도를 EF의 소행으로 의심하게 되고 조던 테일러 대령의 공수부대를 위장시켜 이 사건의 전말을 알고 있는 프랑수아 풀랑 EF 국방부 장관을 납치하게 하지만 안토니오 말디니 대령에 의해 저지됨. 어떻게든 파국만은 막아보려고 미국 대통령 데이비드 베체라와 EF 대통령 나탈리 페로우는 런던에서 평화회담을 가짐.

이에 위기를 느낀 스페츠나츠 근위여단 세르게이 이조토프 장군은 표도르 사빌로프 대령의 제8기계화 대대를 테러리스트로 위장시켜 THEL 발사시스템을 교란하게 하여 프리덤 스타를 파괴해 미국과 EF를 전쟁 상태로 만듬.

그런 다음 미국과 EF는 전쟁을 선포, 러시아도 끼어들게 된다. 미국은 EF의 만행에 보복하기 위해 포르투갈 아라비다 국립공원의 업링크 클러스터에 부대를 파견해 유럽 침공의 전초기지를 마련함. 미국과 EF가 이전투구를 벌이는 동안 이조토프 장군의 스페츠나츠 근위여단은 캐나다를 통하여 미국 인디애나 주의 그리섬 공군기지와 포트 캠벨을 점령함. EF는 이스트라 반도를 테러리즘으로부터 사수한다는 명분하에 군을 주둔시킨 러시아를 규탄하며 크로아티아를 공격하기 시작한다.

3.6.1. 전시 보도

미국의 전시 보도 유럽의 전시 보도 러시아의 전시 보도

본격적인 전쟁이 발발하게 되면 25턴까지는 현 상황을 전하는 뉴스가 전략 지도 우측 하단에 나온다. 대략적인 뉴스 내용의 진행은 아래와 같다. 전황에 따른 상황에 따라 보도 내용도 달라지며, 같은 행보를 두고서도 자국이 승리하고 있을 때는 프로파간다에 가깝게 긍정적으로 보도하지만, 자국이 패전하고 있을 경우에는 적국의 행동에 대해 조목조목 비판적으로 보도하는 것이 특징이다.
1주차 영국이 아일랜드와 함께 신 영연방을 결성하고 중립을 선포한다. 하지만 신 영연방은 2018년 유럽연방이 건국되기 이전에 영국과 아일랜드에 지어진 업링크를 방어하기 위해 유럽연방군 병력이 주둔하는 것은 허용하기로 했다.
2주차 각 국가 별로 18세부터 25세 남성을 대상으로 징병제가 다시 실시되었다.[4]
3주차 (승리) 소속국의 무기 생산량이 호조를 이루고 있다.
(패배) 적국의 무기 생산량이 기록적 수준의 성장률을 달성했다.
4주차 (승리) 소속국의 수도에서 위대한 전사들을 위한 퍼레이드가 열리다.
(패배) 군국적인 분위기에 도취된 적국이 전쟁을 찬미하고 있다. 이에 우리 측 국가 지도자는 국민들에게 민방위 조직에 가입할 것을 촉구했다.
5주차 요한 24세 교황이 미국과 유럽, 러시아 사이의 적대 행위를 당장 중단할 것을 다시한번 촉구했다.
6주차 (각 패배 진영의) 반전운동가들이 체포되기 시작한다. 승전하고 있는 국가는 이를 적국이 언론의 자유와 인권을 유린하고 있다고 비판하는 보도를 내놓지만, 반대로 자국이 패전하고 있을 경우 이들을 폭동 등을 사주한 범죄자로 보도한다.
7주차 (승리) 적국이 우리 군대에게 패퇴 당하며 막대한 인명을 손실하고 있다.
(패배) 지난 5주 동안 눈에 띄게 늘어나고 있는 아군 전사자들의 수에 우려의 목소리가 커지고 있다.
8주차 (각 패배 진영의) 항모전단이 미사일 방어 시스템을 우회한 적국의 WMD 공격에 의해 격파되었다.
미국의 경우 '조지 부시' 항공모함, 유럽연방의 경우 '잔 다르크 Ⅱ' 항공모함, 러시아의 경우 '울리야놉스크' 항공모함이 격침된다.
9주차 전쟁이 소강 상태를 보일 기미가 보이지 않자, 이스라엘의 '요시 일론' 총리는 군수품 수출을 전면 중단하겠다고 발표했다.
10주차 (승리) 수천에 달하는 적국의 시민들이 당국 경찰들의 잔악한 보복 행위를 감수하면서 그들의 정부를 규탄하고, 우리를 상대로 한 전쟁을 중단할 것을 요구하는 시위에 나서고 있다.
(패배) 최근 일어나고 있는 대규모 반전 시위가 적국에게 큰 호재가 되고 있다. 이에 우리의 국가 지도자는 이들이 국외세력의 조종을 받고 있다는 확실한 증거가 있다고 주장하고 있다.
11주차 적도 지역에서의 큰 가뭄으로 인해 기후 난민들이 속출하고 있다. 이미 수용 가능한 여력이 넘어갔음에도 남미, 아프리카, 인도의 난민 캠프에는 난민들이 계속해서 유입되고 있다.
12주차 (각 패배 진영의) 국가지도자가 수도 한복판에서 일어난 암살 시도를 간신히 모면하지만, 가벼운 부상을 입는 사건이 발생한다.[5] 그 대상이 적국의 지도자일 경우, 철권 통치에 반대하는 시민이 일으킨 저항이라고 보도하지만 암살을 모면한 대상이 자국의 지도자일 경우 외국 세력의 사주를 받은 것으로 보인다고 보도하게 된다.
13주차 남중국해에 상륙한 슈퍼 태풍에 의해 30만명에 달하는 희생자가 발생하였으며, 태풍은 여전히 북상 중이다.
14주차 (각 패배 진영의) 각 진영의 석유 공급을 (아마도 강제로) 책임지고 있는 지역 국가들에서
각 국에서는 테러리스트라고 지목하는 저항 세력들의 공격으로 시작된 반란이 대규모 시가전으로 격화되고 있다.
각 진영의 국가 지도자들은 자국군이 해당 지역에서 우위를 점하고 있으며,
이들 지역에 있는 석유시설이 영향을 받는 일은 없을 것이라고 주장한다.
미국의 경우 베네수엘라 '카라카스'에서, 유럽연방의 경우 나이지리아 '아부자'와 리비아 '트리폴리'에서,
러시아의 경우 카자흐스탄 '아스타나'에서 석유시설을 지켜내기 위해 격전을 벌인다.
15주차 전세계적인 폭염이 현재 미국 서부와 아마존에서 맹위를 떨치고 있는 산불의 원인으로 지목되고 있다.
16주차 (각 패배 진영의) 경찰과 군이 합동으로 동원되어 대규모 폭동으로 변질된 시위를 진압하고, 주요 도시의 질서를 회복시키기 위해 투입된다.
하지만 수세에 몰려 있는 것이 적국일 경우 전쟁에 반대해 폭동까지 나서야 했던 반전세력에 대해
적국의 경찰과 군이 극도의 잔악성을 드러내었다며 부정적인 보도를 내놓는다.
17주차 전염병 '인플루엔자 M'이 유행하기 시작한다. 질병통제예방센터는 시민들에게 음식을 비축하고, 가급적 집 안에 머물 것을 촉구했다.
18주차 맨해튼보다 두 세배는 큰 남극의 빙붕이 무너져 내렸다. 이 사태의 영향으로 수 년에 걸쳐 해수면이 약 1.6cm 상승할 것으로 보인다.
19주차 각국의 행정부가 식량 부족에 대한 보도는 대단히 과장되어 있다고 반박하며,
다가오는 겨울까지는 식량 공급이 충분할 것이라고 시민들에게 주장하고 있다.
20주차 (각 패배 진영의) 도시에서 아침 출근 시간대에 15킬로톤의 핵무기가 폭발했으며, 사망자 수는 수만 명에 이를 것으로 추산되고 있다.
패배 진영이 미국일 경우 '로스앤젤레스'가, 유럽일 경우 '로마'[6]가, 러시아일 경우 '상트페테르부르크'가 핵공격에 막대한 피해를 입는다.[7]
21주차 식량 분배를 용이하게 하고 인플루엔자 M의 확산세를 억제하기 위해, 각국의 국가지도자들은 정부의 통치권이 닿는 모든 지역에 계엄령을 선포한다.
22주차 각국 정부는 자국이 통치하는 모든 영토에서 인구 등록 및 검역법 준수를 의무화했으며, 이는 충분히 우호적인 통치행위라고 주장하고 있다.
23주차 지금까지 뉴스를 방송하던 민영 방송이 당분간 송출 중단된다는 발표가 나온다.[8]
공식적인 정부 방송 채널은 계속 송출되어 시민들에게 필요한 모든 정보를 제공할 것이라고 하지만, 언제쯤 언론이 정상화 될 지
무엇보다 이 전쟁의 끝이 언제일지 누구도 알 수 없다.

4. 진영

파일:Endwar_Logo.png
파일:JSF_Endwar.png
파일:Enforcer_Endwar.png
파일:Spetsnaz_Endwar.png
미합중국 통합 타격군 유럽연방 집행전단 러시아연방 스페츠나츠 근위여단


4.1. 미합중국 통합 타격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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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2. 유럽연방 집행전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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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3. 러시아연방 스페츠나츠 근위여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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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 평가

파일:메타크리틱 로고.svg
플랫폼 스코어 유저 평점
파일:Xbox 360 로고.svg 77/100 8.0/10
파일:PlayStation 3 로고.svg 76/100 6.8/10
파일:Windows 로고.svg 68/100 6.7/10
파일:닌텐도 DS 로고.svg 69/100 6.6/10
파일:PlayStation Portable 로고.svg 68/100 6.3/10

6. 기타

6.1. 음성 명령 기능

독특하게 음성으로 명령을 내릴 수 있다. 일단 영어 발음이 어설퍼도 다 이해할 수 있는 기능이 있다고 제작사 측에서는 주장하지만 실제 플레이해본 이들은 게임 내에서 인식하는 영어의 발음이 억양과 강세가 제거된 영국식 RP(Recived Pronunciation)에 가까운 편이어서 강세가 없는 한국식 발음으로는 정확하게 단어를 발음해줄 필요가 생긴다고 한다. 예를 들면 "Unit 1 secure Alpha"라고 외칠 경우, 한국인 입장에선 좀 어색하지만 적절히 강세를 섞어서 발음해줘야 잘 알아듣는다. GA 발음에 더 가깝게, 예를 들면 "Alpha"도 "애알퐈~" 하는 식으로 발음하면 알아 듣는다. 유닛 완 쎄큐얼 애알퐈! 그냥 강세 없이 알파로 발음하면 Lima 등으로 인식되는 경우가 있다고.

심지어 이 보이스 기능을 이용해서 앵무새가 게임을 진행하는 영상이 소소한 화제가 되기도 하였다.# 아무튼 Wii 마냥 컨트롤러 이외에 사람의 신체가 직접적으로 개입하여 게임의 도구가 되는 플레이 방식의 게임개발이 유행했던 시기이니 만큼, 유비소프트는 한때 엔드워를 필두로 많은 게임에 보이스 기능을 집어넣어 차세대 게임 플레이는 음성을 통해 명령될 것이다 라는 홍보를 했지만 그다지 호응을 얻지 못해 근래에는 보이스 기능을 통한 플레이가 가능한 게임이 개발되지는 않고 있다. 제일 큰 문제는 특정 단어 조합의 강제, 음성 인식의 정확성, 그로 인해 생기는 피로도이다. 제작자 입장으로는 미개척 분야라 개발 비용이 배보다 배꼽이 더 큰 문제도 있어 흥행도 불투명한데 모험을 걸 건덕지가 아직 없다는 점도 있다. 물론 시리같은 음성비서가 중소기업에서도 부담없이 쓸만한 수준이 되면 가능성은 있다.

6.2. 유닛 디자인 변경 일화

몇몇 유닛의 디자인이 변경되었는데, 그 이유가 납득할 만한 수준이다.
파일:external/ps3media.ign.com/tom-clancys-endwar-20080411112652272.jpg파일:external/ps3media.ign.com/tom-clancys-endwar-20080411112655475.jpg
변경 전 변경 후

가장 좋은 예로 미합중국 통합 타격군의 'AH-80 블랙풋'의 원래 디자인은 RAH-66 코만치와 거의 동일한 디자인이었으나 이런 디자인들은 영화와 게임에 너무 많이 나와 식상할 뿐더러, 실제로 코만치 프로젝트가 취소되었다는 점을 감안하여 모델링을 완성해두었고 많은 스크린샷 등에 출품되었음에도 이 디자인을 버렸다고 한다.

그 대신 변경된 디자인에서의 AH-80은 원본 디자인을 어느정도 살리면서 카나드 윙 로터[9]와 NOTAR[10]를 도입하여 시대 배경인 2020년에 나올법한 디자인으로 변경. 참고로 설정을 보면 해당 헬기는 취소된 코만치 프로젝트로부터 파생되어 나온 것이라고 한다.
파일:external/ps3media.ign.com/tom-clancys-endwar-20080411112653365.jpg파일:external/ps3media.ign.com/tom-clancys-endwar-20080411112656459.jpg
변경 전 변경 후

유럽 연방 집행전단의 PAH-6 치타도 마찬가지로 원래 기존 디자인은 EC-665 타이거 공격헬기와 거의 유사했으나 엔드워 세계관에 나오기에 미래적이지 않아보이는 단점이 있어 지금과 같은 디자인으로 변경되었다고 한다. 동체 아래의 로켓 포드가 인상적.
파일:Jsf_Gun.jpg파일:JSF_SCAR.png
변경 전 변경 후

JSF의 고스트와 파이오니어 유닛이 사용했던 XMX(XM9) 전투 돌격 소총 역시 개발 막판까지 가서 모델링이 변경되었다. XMX 소총은 독일 헤클러 운트 코흐에서 설계하여 당시 미군의 AR-15 소총을 대체하려고 했던 사업에 제시되었던 H&K XM8이 베이스였는데 두 가지 이유로 인해 삭제처리를 당하고 만다. AH-80과 마찬가지로 엔드워 개발진들은 XM8을 베이스로 한 총기 디자인이 근미래를 다룬 게임에서 너무 많이 쓰였기에 식상하다고 판단했다. 또한 원판인 XM8 소총이 2005년 이미 미군의 대체사업이 취소되는 바람에 미래 자체가 불투명해짐으로서 이에 발맞추어 삭제되었다는 것. 결국 SCAR-L을 기반으로 한 'SCAR A1' 소총으로 설정이 대체되었다.
파일:JSF_Ghosts_in_combat.jpg파일:600px-Tom-Clancys-EndWar.jpg

개발 기간동안 이미 컨셉샷과 스크린샷, 컨셉 아트까지 많이 나와있었음에도 막판까지 설정이 많이 갈아엎어졌으며 제작진들도 후에 이러한 사실을 굳이 숨기지 않았다. 다만 많은 유저들의 평은 그냥 엉성하게 현실에 발맞추거나, 식상함을 이유로 굳이 새로운 모험을 하기보다는 그냥 차라리 미래적으로 보여줄 수 있는 설정을 쏟아넣는게 더 좋지 않았을까 하는 의견이 많았으며 결론적으로 그다지 호응받지는 못했다.


[1] 아이러니하게도 2015년 현실은 정반대로 유가가 폭락하여 러시아가 휘청거렸다.[2] 이게 실제이었다면 당사국이나 주변국가들의 화폐가치는 휴지조각이 되고 우크라이나 전쟁처럼 미국 달러, 스위스 프랑의 가치가 폭등할 가능성이 높아진다.[3] 만약, 동아시아 국가들이 재생에너지, 원자재 재활용이나 폐기물에서 자원을 뽑아네는 기술이 있다면 안전자산급 통화가 될 수 있다.[4] 실제 상황이라면 여성, 65세 이하 노인들, 경증 장애인도 징병될 가능성이 높다.[5] 이 중 미국 대통령만 유일하게 깁스를 안했다.[6] 로마 중심부에서 폭발이 일어났다고 명확하게 지칭해서 보도하는데, 바티칸도 공격 당했음을 강조하는 표현으로 보인다.[7] 최종적으로 3차 대전에서 이긴다고 해도 이거 하나로 우리만 만회할 수 없는 피해를 입은 것 같은 찝찝한 보도인 만큼, 캠페인에 어느정도 몰입해서 플레이할 경우 반드시 피하려고 하는 사태 중 하나이다. 핵폭발이 플레이어의 소속국에서 일어나는 것을 피하기 위해서는 전쟁 18주차나 19주차에는 반드시 승전을 따낼 필요가 있다. 또한 20주차의 인접 시간대에 계속해서 승리하더라도 전체적인 전황에서 점령지 개수 등의 부분이 수세에 몰려있는 경우 플레이어의 진영에서 핵폭발 사태가 일어나기도 하니, 이 사태를 피하기 위해서는 15주차부터는 가급적 계속 이길 필요가 있다.[8] 각국의 방송사마다 이 송출 중단을 전하는 뉘양스 자체가 조금씩 다르다. 미국 '월드 미디어 뉴스'는 유감스럽게도 방송을 중단한다며 약간 감정을 실는 반면, 유럽연방의 EF24 방송은 무미건조하게 방송 중단을 알린다. 하지만 러시아의 1뉴스는 기술적인 문제 정보통제로 송출을 중단한다고 전한다.[9] 앞에 카나드가 달려있고 메인 로터는 헬리콥터 로터로 쓰다가 고속 이동시 날개로 쓰이는 로터. 영화 6번째 날에서 아놀드 슈워제네거가 조종한 헬리콥터가 이와 비슷하다. 실제 미국에서 UAV 헬기에 이 로터를 도입할 예정.[10] 테일로터가 없는 버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