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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BT | 1세대 | Strv 81R | Strv 101(R)R | Strv 102(R)R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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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량 | 소형 | Ptgb 5, Tgb 11 · 13 · 21, CUCV, 볼보 TP 21R · L3304R, 샌드캣 | ||||
트럭 | 볼보 FMX · TL31R, 스카니아 4시리즈 · SBA111R, Pltgb 903R, Tgb m/1941R | |||||
자주포 | 자주곡사포 | Bkan 1(A/C)R, 아처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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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차 자주포 | Pvkv m/43R | Pvkv IIP | Pvkv IIIP | Pvkv IVP | Pz.Jg 38(t)X | 마르더 IIX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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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tridsvagn 103 |
1. 개요
Strv 103 다큐멘터리[1] |
2. 제원
Strv 103 제원 | |
개발사 | AB Bofors |
제조사 | AB Bofors |
중량 | A형: 37.7t |
B형: 39.7t | |
C형: 42.5t | |
전장 | 7m, 9m (포신 포함) |
전폭 | A형: 3.32m |
B, C형: 3.42m (추가 연료통 포함 시 3.63m) | |
전고 | A형: 2.14m(기관총 포함 시 2.5m) |
B, C형: 2.14m(기관총 포함 시 2.43m) | |
엔진 | A형 : 롤스로이스 K60 2행정 6기통 디젤 엔진 (주행용) + 보잉 502 10MA 가스터빈 (가속, 고속 주행용) |
B형 : 롤스로이스 K60 2행정 6기통 디젤 엔진 (주행용) + 캐터필러 553 가스터빈 (가속, 고속 주행용) | |
C형 : 디트로이트 6V53T V형 6기통 터보차저 디젤 엔진 (주행용) + 보잉 553 가스터빈 (가속, 고속 주행용) | |
변속기 | A, B형 : 4단 자동변속기 (전진 2단, 후진 2단) |
C형: 6단 자동변속기 (전진 3단, 후진 3단) | |
현가장치 | 유기압 서스펜션 |
최대출력 | A형 : 540마력(240마력+300마력) |
B형 : 730마력(240마력+490마력) | |
C형 : 780마력(290마력+490마력) | |
최고속도 | 60km/h (도로), 6km/h (수상) |
톤당 마력 | A형: 14.32hp/t |
B형: 18.39hp/t | |
C형: 18.35hp/t | |
항속거리 | 240mi (390km) |
도섭 가능 심도 | 수륙양용 |
주포 | 보포스 L74[3] 105mm 62구경장 강선포 1문 |
장전방식: 자동장전(1발 장전에 2.5초)[4] | |
SIMRAD LV300 레이저 거리 측정기 OPS-1L 포수 조준경 | |
회전각 | 불가능 |
주포 고저각[5] | A형: -10°~ +12° |
B, C형: -11° ~ +16° | |
부무장 | Ksp m/58B 7.62mm 공축기관총 2정 Ksp m/58B 7.62mm 대공기관총 1정 |
탄약 적재량 | 105mm 전차포탄 50발[6]: slpprj 25발, slsgr 20발, rökgr 5발[7]
|
탑승인원 | 3명(전차장, 포수 겸 조종수, 후방 조종수 겸 무전수) |
장갑 | 균질압연장갑 + 부가 슬랫아머 전면 40~70mm (78°경사) |
3. 개발
Strv 103의 내부구조[8] |
그러나 이후 1952년 스웨덴과의 무역적자를 해소하려고 눈에 불을 키던 영국은 당시 스웨덴이 프랑스의 AMX-13을 300대 이상 구매하려고 협상하는 걸 보고 센추리온을 구매하면 바로 보내주겠다는 제안을 하게 되었다. 결국 AMX-13을 수입하는 건을 파토내고 대신 센추리온을 들여오는 데에 성공하면서 스웨덴 기갑부대는 어느정도 전력을 강화하는 데에 성공했다.[9]
이후 1957년 스웨덴은 다시 자국산 주력전차의 개발을 시도했다. 외국의 전차개발 동향을 참고해서 M60 전차 또는 센추리온 전차와 같은 미국/영국식의 50톤급 중장갑 전차인 A탱크와 AMX-30이나 레오파르트 1처럼 독일/프랑스의 기동성 있는 30톤급 T탱크 계획안이 나왔고, 한편으로는 자국 엔지니어 스벤 베르게가 고안한 무포탑 전차 설계안, S탱크가 등장했다. 결국 A탱크와 T탱크 계획안의 장점만을 합친, 50톤급 전차와 동등한 방어력을 달성하면서 30톤급 전차와 비슷한 무게, 기동력을 전부 잡은 S탱크 계획안이 채택되었고 이것이 Strv 103이었다.
1950년대 말에 진행된 초기 테스트에는 크란방 전차의 남은 차체중 한 대가 사용되었는데, 크란방의 차체에서 가장 앞과 뒤에 있는 보기륜을 제거한 다음에 Strv 103을 위해 개발되던 유기압식 현가장치를 달고, 차체 상부에는 사격 능력을 테스트를 하기 위해 20파운더 주포를 올려놓는 식으로 개조하였다. 테스트에 쓰였던 해당 크란방 차체는 현재 스웨덴의 아르세날렌 전차 박물관에서 보관중이라고 알려졌다. 동시기에 차량의 전면 장갑 설계도 완료되어 방어력 테스트를 거쳤고, 개선된 자동 장전 장치도 제작되었다. 참고
1961년에는 기술 실증용 차량으로 S1과 S2가 제작되어 테스트를 성공적으로 마쳤다. 이어서 1963년에는 초도 양산분 '0-series' 10대가 발주되어 1966년까지 시험을 거쳤고, 1964년부터 S 탱크를 생산할 가닥이 잡히면서 S 탱크의 이름이 Stridsvagn 103A로 개명되었다. Strv 103 A형은 1967년부터 배치가 시작되었다.
유기압 현가장치를 가진 전차 중에선 꽤나 성공한 차량으로, 본 차량의 설계 담당자 스벤 베르게(Sven Berge) (크란방 중전차 계획과 Strv 74의 담당자이기도 하다. #)가 아주대학교 시스템공학과 교수 김의환의 추천으로 국방부의 초청을 받고 세미나를 개최하여 K-2 흑표 개념설계의 토대를 제공해주었다. 31분 50초[10]
4. 형식
Strv 74의 배치가 시작된 1957년부터 개발이 시작되어 1966년부터 양산이 시작되었고 1971년까지 290량을 생산했다. 이후 A~D형까지 개량되었으며, 대부분은 기존 차량을 개량했다.4.1. 프로토타입
0 시리즈(noll-serie) 이전에는 이와 별도로 2대(S1, S2)의 기술실증용 시제차량이 생산되어 시험되었다. S1에서는 조준체계와 관측체계를, S2에서는 주행체계와 도하장비가 시험되었다.4.2. Strv 103-0
Strv 103 시리즈의 시제형이자 초도 생산분이다. 10대가 생산되었다.4.3. Strv 103A
첫 정규 양산형. 시제차량에 없던 추가 전면 장갑을 장착했다. 70대가 생산되었다.4.4. Strv 103B
A형의 아쉬운 기동력을 강화하기 위해 1970년에 등장한 사양으로 가스 터빈 엔진이 300마력에서 490마력으로 강화되었으며 적외선 전조등이 제거되었다. 또한 차체의 유기압 현가장치를 개량하여 차체를 더 낮게 기울일 수 있게 되어 주포 고저각이 -10˚~+12˚에서 -11˚~+16˚로 향상되었다. 기존의 A형이 B형으로 개조되는 것과 함께 220대가 추가로 생산되었다.4.5. Strv 103C
1980년대에 도입된 개량형으로 측면에 추가 연료통[11]들을 달아 항속거리가 증가됐다. 소대 당 1대 이상의 단차 하단에 장애물 돌파 및 전차호 작업을 위한 도저 블레이드를 장착했다.4.6. Strv 103D
1990년대 초중반에 제시된 업그레이드형. 가스터빈 엔진의 교체와 현가장치의 개선, 사격통제 컴퓨터 추가, 차장 및 포수, 조종수용 열상장비와 주포안정장치의 추가가 고려되었다. 그리고 방어력을 높이기 위해 전면과 측면에 반응장갑과 증가장갑 패키지를 설치하는 대신에 도하 능력을 희생하였다.1990년대 중반에 C형을 개조한 시제품이 1대 만들어졌지만, 냉전 종결의 여파로 인하여 Strv 105와 함께 개량이 취소되었다. 대신 스웨덴군은 Strv 121을 도입하였다.
5. 파생형
5.1. 반드카논 1
자세한 내용은 반드카논 1 문서 참고하십시오.6. 특징
센추리온 전차와의 비교 사진 |
또 낮은 차체에서 풍기는 인상과는 달리 안정적인 수상 도하능력도 갖추고 있다.[12] 그리고 그때까지 스웨덴 전차 생산을 독점했던 AB 란츠베르크社 대신 보포스社가 생산을 전담한 것도 특이하다고 할 수 있었다.
그리고 엔진은 롤스로이스제 상업용 디젤 엔진과 보잉제 가스터빈 엔진을 동시에 탑재하여, 그 당시 개발된 전차중에서는 유일하게 하이브리드 파워팩을 가진 전차이기도 했다. 파워팩을 전면에 설치하고 차체 중앙에 주포가 관통하듯이 들어가는 설계의 특성상 거대한 단일 엔진을 놓을 수 없는 구조여서 어쩔 수 없는 선택이었다. 이러한 하이브리드 파워팩을 활용하여 평시 주행때는 연비가 좋은 디젤 엔진으로만 주행하다가, 고속 기동이 필요한 전투시엔 순간출력이 뛰어난 가스터빈 엔진을 같이 사용하는 식으로 운용했다.
유기압 현수장치 가동 모습 |
당시 개발되었던 다른 전차용 자동장전장치들의 경우 포각 변화에 맞춰 장전하게 만들기 힘들어서 재장전시에는 자동으로 포가 특정 각도로 맞춰지게 하거나, 혹은 요동 포탑처럼 포탑과 주포 포신을 고정식으로 만들고, 주포가 붙은 포탑 부품을 통째로 위아래로 움직이게 만드는 방법까지 존재했는데[14], Strv 103의 경우는 한 발 더 나가 아예 포는 차체에 고정되고 차체를 위아래로 움직이는 방식이다. 덕분에 자동 장전 장치의 탑재에서 주포 정렬 문제는 해결되었지만, 조준을 하려면 차체 전체를 움직여야 해서 개발 당시엔 공세작전에서 쓸 수나 있을까, 제대로 조준하고 쏘기 전에 반격 당하는 게 아닌가 하는 우려들도 나왔다. 하지만 시뮬레이션 결과 딱히 그럴 일 없다는 결론이 나왔다.[15]
4개의 보기륜 중 첫 번째와 네 번째 보기륜의 현가장치가 유기압 실린더 장치로 구성되어 있어서 차체의 높낮이 각도 조절이 가능하다. 최신 전차의 유압식 현가장치처럼 각 보기륜별로 따로 조작하는 것은 불가능하고 그냥 앞으로 기울일 때는 앞쪽의 유압을 빼서 뒤로 넣는 방식이다.
전례없는 독특한 구조만큼이나 승무원 구성 역시 전례를 찾아볼 수 없는 방식이었는데, 승무원은 조종수/포수와 전차장, 그리고 무전수/후방 조종수 3명으로 구성된다. 차체를 움직여서 조준을 하므로 조종수가 포수를 겸하고 전차장도 조종과 사격이 가능하므로 전차장 역시 포수 및 조종수를 겸할 수 있다. 이들의 좌석에 배치된 조종장치와 조준경도 완전히 동일하며 조종수/포수와 차장이 좌우로 나란히 앉는 독특한 구조였다. 또 전차장에게는 조이스틱으로 조종되는 잠망경이 있었고 이를 통해 표적을 찾은 뒤 조종수에게 해당 방향을 지시할 수도 있었다. 후방 조종수는 자동장전장치가 고장나면 크랭크를 돌려서 자동장전장치를 수동으로 작동시키는 임무와 무전수 역할도 겸임하는데 좌석 배치가 차체 뒤쪽을 보고 앉아 있어서, 매복해서 적을 공격한 후 들키면 후진으로 빠져나가게 하는 역할을 담당한다. 이 용도를 위해 후진기어가 전진기어와 동일하므로 후진속도도 전진만큼 빠르며, 승무원 전원이 조종수 역할을 수행할 수 있기도 하다. 게다가 포 자체는 자동장전이므로 포수석 혹은 차장석에 승무원이 단 한 명만 타고 있어도 전투를 벌일 수는 있는 등, 굉장히 특이한 점이 많다.
차체 하부에 도저 블레이드를 설치하여 필요 시 전개, 땅을 밀어내어 차체 하부를 숨길 수 있다. 물론 도저 블레이드가 공간장갑 역할도 부분적으로 수행한다.
7. 배치 후
질적인 우위를 추구해 60년대에 실용화할 수 있는 온갖 호화스펙을 때려박은 결과[16] 이 전차는 배치되자마자 서방 각국은 물론이고 소련을 비롯한 동구권 국가를 놀라게 했다. 아직 날개안정분리철갑탄이 전차포탄의 주역이 되기 전인 당시로서는 뛰어난 기동성과 장포신 주포에 고속 자동장전장치가 합쳐진 우수한 화력과 뛰어난 표적획득능력, 작은 덩치의 은밀성, 비교적 가벼운 무게에 준수한 방어력까지 자랑한 이 전차는 비록 가격이 비싸졌지만# 그걸 감안할 만한 성능을 보였으며 미래전차의 모델처럼 보였다.대한민국의 밀리터리 포럼계에선 2차 대전기의 구축전차처럼 생긴 외형 덕분에 이 전차가 매복용이나 방어용이라는 오해가 있는데[17], 실제로 방어전에서 효율이 굉장히 뛰어난 전차인건 맞지만, 매복 작전시에도 주포 조준을 위해 엔진을 켜 둔 상태를 유지해야하니 기도비닉에 불리한 면이 있었다.그리고 공격용으로도 손색이 없었으며 1997년 레오파르트 2A4와의 6대6 모의전에서 공격/방어전 둘 다 승리하면서 그 능력을 증명해냈다. 애초에 전차라는 물건은 공격용 무기이고 스웨덴군은 당연히 전차를 방어용으로만 쓸 생각이 없었다.
70년대에도 주포안정장치가 없었던 건 아니지만 당시 기술로는 사격 성능과 사격통제장치의 보정에 한계가 있어서 당시 전차의 포술교리에서 기동간 사격은 긴급상황이 아니면 고려하지 않았다.[18] 1975년에 미국의 포트 녹스에서 1년간 M60A1 AOS, T-62등과 직접 비교한 실험에선 모든 상황에서의 종합적인 대응시간이 다른 전차와 별로 차이가 없는 수준이었다.[19] 포탑이 없다고 반응속도가 굼뜬것도 아닌데, Strv 103은 제자리 선회속도부터 당시 어지간한 주력전차의 포탑 회전속도보다 훨씬 빨랐을 뿐만 아니라, 고속으로 질주하다가 급제동과 동시에 드리프트를 하는 '꼼수'를 쓰면 180도 회전에 최대 3초밖에 안 걸릴 정도로 민첩했다. 하지만 이후부터 주포안정과 사격통제장치 성능이 점점 발달하면서 다른 전차와 별로 차이가 없던 사격준비시간의 격차가 점점 벌어지기 시작했다.
방호력은 당시의 타국 2세대 전차들보다 나쁘지 않았고, 오히려 더 앞서는 면도 많았다. 차체 전면은 상부 78도, 하부 72도의 극단적인 경사각을 줘서 최대한 방호력을 확보했다. 차체상부 엔진룸 덮개 부분의 순수 장갑 두께는 40mm에 불과했으나, 경사 각도를 크게 줘서 직선두께만 200mm에 가까운 수준으로 만들고, 여기에 포탄 파편이 경사를 타고 올라가 지붕의 관측 장비를 파손시킬 가능성을 막기 위해 수직으로 30mm 돌기를 연이어 붙여놓았다. 위의 실험에서 보듯 소련제 100mm 철갑탄[20]이 그대로 미끄러지면서 돌기에 연달아 부딪히면서 공간장갑과 유사한 효과를 낼 수 있다. 또한 L7 105mm 전차포의 APDS탄도 지근거리에서 방어할 수 있었다. #[21]
슬랫아머를 장칙한 Strv 103 |
그리고 엔진룸과 승무원 구획 사이에는 추가로 장갑판이 있어서 혹시나 관통되어 들어온 파편에 대한 승무원 보호가 가능했다. 측면장갑은 공간장갑 형태였으며 포탄의 파편과 기관포에 대한 방어가 가능했다. 실제로 스웨덴에서 방호력 테스트를 진행할때 전투기가 30mm 기관포[23]로 긁어버리거나 불과 10m 거리에서 155mm 곡사포탄을 터뜨려가면서 실험했으며 인터넷에 돌아다니는 것처럼 포격 파편에 무력하게 쓸려나갈 정도로 측후면 장갑이 얇다는 말은 거짓이다.
즉 40톤대에 불과한 무게에도 적어도 정면은 동시대에 널리 사용된 APDS나 HEAT탄에 대해서 상당한 방어력을 낼 수 있었다는 것이다. 후면이나 측면은 동시대의 50톤급 주력전차나 소련 전차에 비하면 비교적 얇아도 공간장갑 형태로 배치해서 어느 정도의 방호력을 확보했으며, 어차피 적을 정면에 두고 교전할 수 밖에 없는 전차고 후퇴시에도 차체 돌릴 필요 없이 정면을 보이며 그대로 고속 후진할 수 있으므로 당시에는 문제가 아니었다.
40mm 78도 경사장갑에 대한 125mm 3BM9 날개안정분리철갑탄의 관통 시뮬레이션 영상 |
경사장갑과 공간장갑을 모두 고려한 관통 시뮬레이션 영상[24] |
원래대로라면 Strv 103은 스웨덴이 개발중인 차기 전차가 완성되면 바톤을 넘기고 조용히 퇴역하거나 예비전력으로 돌려졌을 테지만 갑작스러운 냉전의 종식과 함께 차기 전차 개발 계획안들이 전부 엎어지면서 현대 MBT의 우등생 Strv 121과 Strv 122(레오파르트 2A4/A5의 스웨덴 군 제식명칭)에게 자리를 넘기고 퇴역했다. 따라서 현재 현역에 남아있는 것은 한대도 없다. 하지만 1967년부터 1997년까지 30년동안 운용했으니, 설계자가 당초에 판단한 Strv 103의 예상 설계 연한인 도입 이후 15년 정도의 기간의 2배에 달하는 기간동안 상당히 오래 운용되었다고 볼 수 있다.
8. 미디어
8.1. 월드 오브 탱크
다만 특성상 적이 불쑥 튀어나와 뺑뺑이를 시전할 수 있는 시가지에선 별로 좋은 소리를 듣지 못하며 2세대 전차 특성상 장갑이 약간 얇아 자주포와 구경빨로 미는 대구경 구축들(야이백, 183 형제 등)의 먹잇감이 되기 쉽다. 그럭저럭 중장갑을 갖춘 KPZ 70과는 정반대.
8.2. 워게임 시리즈
스웨덴군 전차로 나온다. 성능은 사이즈 미디움, 높은 주포 연사력, 장갑 관통력등 잇점도 많으나, 장갑이 얇은게 흠이다. WRD에 이르러선 프로토타입 형식인 D형도 나오는데, 여전히 정면장갑이 15로, 유리대포는 많지만 적절한 장갑을 바탕으로 탱커를 맡을 전차가 필요한 스웨덴에겐 아쉽기 그지없는 수치이다.8.3. 워 썬더
Strv 103-0 | Strv 103A |
Strv 103C |
8.4. 배틀필드 4
Final Stand DLC에서 HT-95 LEVKOV라는 이름의 러시아군 프로토타입 주력전차가 등장하는데, 모델링이 호버링하는 Strv 103(...) 궤도가 호버링인 Strv-103이며, 진영별 전차와 부착물과 도색을 공유한다. 정밀 사격이 어렵다는 단점이 있으나, 일반적으로 상당히 빠르다.8.5. 20세기 기사단
김형배 작가가 그린 고전만화 20세기 기사단에서 전차가 등장할 때 아마도 S전차의 외형을 빌려온 것으로 짐작되는 적전차가 등장한다. 외형자체가 특이하므로 미래전차의 이미지로 들어갔을 수도...하지만 주인공 보정으로 지프탄 주인공들의 철갑탄 사격과 무반동포로 격파당한다.8.6. 메탈 사가 시리즈
발칸이라는 이름으로 등장한다. 발칸은 타미야에서 프라모델로 출시했을 때의 이름을 딴 것이다. 뉴 프론티어까지는 포탑이 없어서 차체만으로는 장비할 수 있는 무장의 수가 적어서 수집용에 가까웠으나 스마트폰용 최신작 황야의 방주에서는 포탑을 추가로 달아줄 수 있게 되어 외관상으로는 엽기적이나 포탑에 따라 특정 종류의 무장을 4가지를 달 수 있게 되어 딜러로서는 꽤나 강력한 축에 속한다.8.7. 블랙 코브라
고돔 마피아가 구해와 은행 터는데 써먹는다. 도주 중 경찰 헬기 부대에 쫒기지만 러시아 용병이 조종하는 Ka-50에게 격추되면서 도주 성공. 이후로 등장은 없다. 이 때 마피아가 은행 터는 이유가 가관인데 부하가 마약이나 총기 밀매 같은 돈 잘벌리고 뽀대나는 사업도 많은데 왜 쪽팔리게 은행강도냐고 묻자 열받은 보스가 그놈의 블랙 코브라 때문에 마약, 총기 장사는 파리 날려서 이거라도 해야 먹고 살겠다!라며 깠다...8.8. 강철의 왈츠
2020년 11월 12일 통합클라이언트가 배포되고 5도면 장갑차로 등장했다.9. 모형
9.1. 프라모델
Strv 103 |
대한민국에서는 S탱크라는 이름의 아카데미제 48분의 1 모터라이즈 모델로 널리 알려졌다. 과거 타미야제를 카피한 저가의 모터 모형이므로 정교한 퀄리티는 기대하기 어렵다. 현재는 단종.
아주 옛날에 동산모형에서도 S형 전차라는 이름으로 출시한 적이 있다. 워낙 오래전에 나온 물건이라 구하는 것은 불가능에 가깝다.
중국의 트럼페터에서 1/35 스케일과 1/72 스케일로 B형과 C형 두 종류가 나와있다. 가격도 저렴하다. 2만원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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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해당 다큐멘터리에선 6분 49초부터 공격보단 방어에 치중한 전차라고 서술하나 실제로는 그렇지 않다.[2] 국내에선 스트라방, 스트라브 등 조금 엇나간 명칭으로 통용되고 있다.[3] 로열 오드넌스 L7 105mm 전차포를 보포스社에서 포신 길이를 52 구경장에서 62구경장으로 늘린 후, 라이센스 생산한 것.[4] # 3초에 1발씩 사격하는 영상.[5] 주포가 차체에 고정되어 있어 주포만 움직일 수는 없고, 주포의 종방향 움직임(고저각 조절)은 유기압 현가장치에 의존함.[6] 5발들이 탄창 10개[7] 표준 적재 상태. 상황에 따라 얼마든지 변경될 수 있다.[8] 출처.[9] 이후 AMX-13 수입의 불발로 생긴 양적 공백을 해결하기 위해서 Strv m/42를 근대화 개량한 Strv 74가 등장했다.[10] 본 세미나에는 당시 제네럴 다이나믹스 부사장이자 T43 초기 개발, M48 패튼, M60 전차, M1 에이브람스 개발을 담당한 필립 렛(Philip W. Lett)과 메르카바의 설계사상을 제공한 탈(Tal) 장군도 제네럴 다이나믹스의 Technical Advisory Group 소속으로 참가했으며, 90식 전차 개발자 하야시 이와오(Iwao Hayashi)와 전차 전문가 리처드 오고키위치(Richard M. Ogorkiewicz)도 참여했다.# #[11] 22리터들이 9쌍, 총 396리터[12] DD셔먼과 유사한 장비를 갖추면 도하가 가능하며 준비시간에는 약 20분 가량이 걸린다.[13] 미국은 T95로 62년, MBT-70 프로젝트는 65년, 일본은 74식 전차 개발로 66년에 시제품을 내놓았다. 그렇지만 유압 현가로 자세를 잡는 면에선 비록 Strv 103은 차체가 가장 낮았으나 차체를 앞 뒤로 쏠리는 동작만 했다. 위에서 언급된 전차들은 양쪽 현가 높이를 독립적인 조정까지 가능했다.[14] 전자는 당시엔 T-64처럼 기계적 신뢰성에서 문제가 많았고 후자는 요동 포탑 문서의 문제점 참고.[15] Strv 103의 차체 반응성이 우수하기도 하지만, 스웨덴군의 운용 환경 상 기갑 부대가 보전 합동 없이 단독으로 적 종심 깊은 곳까지 공세에 나설 일이 없었다. 이러면 공격 시에도 보병이 색적과 측면 엄호를 해 주니 포탑이 없다는 단점이 커버되었다. 이런 사례는 2차 대전 중 나치 독일의 무포탑 돌격포/구축전차나 소련군의 고정 전투실 자주포에서도 자주 보인다. 나치 독일의 돌격포는 대전차 방어전에서만 활약한 게 아니라, 공격 시에도 보병포나 견인 대전차포의 역할을 대신하여 적 특화점 등에 대한 직사 지원/대전차전을 담당했다. 운용 주체만 포병에서 기갑으로 바뀐 게 구축전차이니, 운용 전술도 전황의 악화에 따라 대전차전 임무가 기존보다 더 강조된 것을 빼면 크게 달라질 것은 없었다. 소련의 SU 계열 대전차 자주포는 독일의 구축전차/돌격포에 비해서는 포의 부각이 대체로 더 높아 곡사 사격에 더 유리하였으나, 그래도 부앙각이 곡사포로 써 먹기에는 그리 높지 않아 후사면 타격/파편 효과 극대화는커녕 원본 야포의 곡사 최대 사거리도 다 살리지 못하는 수준인 경우가 많았다. 결국 공격 준비 사격을 제외하면 이들 역시 직사 지원과 대전차 임무에 주로 동원되었다.[16] 조절가능한 유압식 현가장치, 레이저 거리 측정기, 고배율 포수조준경, 고성능 하이브리드 파워팩, 자동 장전 장치 등[17] 이러한 오해는 월드 오브 탱크에 의해 재생산된 것도 있다.[18] 포신안정 개념이 없던 Strv 103도 기동간 사격이 아주 불가능한 건 아니었는데, 200m 내에 있는 표적에 저속으로 이동해야 가능했다. 저 정도 거리면 전차전에선 근접전이나 마찬가지였기에 정상적인 교전 상황이라면 벌어질 일이 거의 없었다.[19] 흥미로운 점은 당시 실험에서 정지상태에서 표적을 발견하고 사격하는 데에 걸린 시간은 엔진을 킨 상태에서도 Strv 103이 M60A1에게 근소한 차이로 밀렸다.[20] 수직장갑 관통력이 1km에서 200mm 대인 BR-412D 철갑탄(APCBC-T)으로 1km 거리에서 실험했다.[21] 4분대 참고. 조종수 잠망경이 파손되었다.[22] 디젤용 경유는 성형작약에서 발생하는 메탈 제트를 효과적으로 흡수한다. 등유를 주로 사용하는 M1 에이브람스도 조종수석 옆에 연료통을 붙여서 추가 장갑 역할을 하도록 설계되었다.[23] 당시 유럽권에서 보편적이던 30x113 mm 포탄이다.[24] 105mm APDS탄은 실험 결과대로 튕겨냈으나, APFSDS는 장갑 두께와 경사각을 늘린 가상의 강화된 모델로도 무력하게 뚫린다.[25] 이 문제는 사실 1960년대 초중반에 소련군이 T-62용으로 115mm 날탄을 배치하고 125mm로 무장한 T-64를 배치하기 시작했을 때부터 어느정도 예견되었던 문제다. 장갑이 더 두터운 영국군의 치프틴 전차도 실험 결과 T-62의 115mm 날탄에 포탑정면이 무력하게 관통당했다. 동시에 이란-이라크 전쟁에서 이란군의 치프틴이 시원하게 뚫려나가는 걸 본 영국군은 자국군이 운용하는 치프틴의 포탑에 스틸브루라는 증가장갑 패키지를 증설했다.[26] 굳이 이를 언급하는 이유는 레오파르트 1, M48 패튼, STB-1 같은 대부분의 MBT들은 인게임에서 모두 중형전차로 분류되었기 때문이다. 사실 게임 내에서 돌격포와 소련군의 다목적 자주포들도 구축전차로 분류하는 등 병기 분류 고증이 썩 좋진 않다. 포탑 없으면 구축, 포탑 있으면 나머지, 주포 킹왕짱 크면 자주포(...)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