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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드카논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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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웨덴군 (1945~현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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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andkanon 1

1. 개요2. 제원3. 상세4. 최후5. 미디어6. 관련 문서7. 둘러보기

1. 개요

냉전기에 스웨덴보포스에서 개발한 자주곡사포.

2. 제원

Bkan 1[1]
중량52t (A형)
53t (C형)
전장6.55m, 11.0m (포신 포함)
전폭3.37m
전고3.55m, 3.85m (자동장전장치, 대공 기관총 포함)
엔진롤스로이스 K60 2행정 6기통 디젤 엔진 + 보잉 GT502/10MA 가스터빈 (A형)
디트로이트 디젤 6V53T V형 6기통 터보차저 디젤 엔진 + 보잉 GT502/10MA 가스터빈 (C형)
변속기??? 자동변속기
현가장치유기압 현가장치
최대출력540마력 (A형)
590마력 (C형)
최고속도28km/h (도로)
톤당 마력11.3hp/t
항속거리500km
도섭 가능 심도0.9m
주포보포스 Kanon m/60 155mm 50구경장 곡사포 1문
발사 속도분당 ~12발(?) (통상 사격시)
분당 18.7발 (최대속도 사격시)
분당 ?발 (지속사격시)
포각도부양각 -3°∼+40°
방위각 -15°~ +15°
사거리최대 25.6 km
부무장Ksp 58 7.62mm GPMG 1정
탄약 적재량155mm 곡사포탄 18발 (클립 내부에 14발)
7.62mm 기관총탄 2,000발
탑승인원(단차장, 조종수, 포수, 탄약수, 무전수) 5명
방어력불명
장갑균질압연장갑, 전면 최대 20mm

3. 상세

개발은 이르면 1940년대 말~1950년대 무렵부터 시작되었다고 전해진다. 다만 실질적인 개발은 1950년대 중반에 시작했다. 1950년대 중반부터 개발된 초기 차량의 경우 AB 란츠베르크 사에서 에밀 전차(크란방)의 차체를 이용하였으나[2] 1950년대 말에 에밀 전차 프로젝트가 중단된 이후, 스웨덴 군부의 지시에 따라서 Strv-103의 차체를 이용하게 되었다[3]. AB 란츠베르크는 파워트레인을 설계했고 보포스가 스웨덴 육군 행정부의 감독 하에 나머지 개발을 담당했다.

60년대 초에 최초의 시제차가 나오고 66년부터 68년까지 총 70대를 생산할 예정이었지만, 예산삭감으로 26대만 소량 양산되었다. 처음 배치되었을 당시에는 그냥 '반드카논 1'로 명명되었지만 이후 초기형 사양은 반드카논 1A로 재명명되었다.

그 후 한동안 별다른 개량 없이 운용되다가 1980년대에 Strv 103과 함께 C형 업그레이드를 받았다. 1988년에 스웨덴의 방위사업청 격인 FMV[4]와 보포스사의 계약으로 Strv-103 C형의 파워트레인[5]을 장착하는것을 시작으로 업그레이드가 실시되었다. 26대 전량이 개량되었고, 피스톤 엔진이 디트로이트 디젤 6기통 엔진으로 교체되고, 변속기도 신형으로 교체되었으며, 탄약 크레인의 제거와 위치와 방위를 자동으로 구하는 POS2 네비게이션 시스템이 도입되었다. 이 업그레이드 사양은 C버전으로 명명되었고, C형으로 개량된 26대는 2003년까지 사용되었다.

특이점으로 포신을 기점으로 완전히 2등분으로 나뉜 포탑을 들 수 있는데, 조종수는 중앙을 기점으로 약간 왼쪽에 따로 탑승하며, 포탑 양쪽 다 앞쪽에 출입용 문이 있고, 2개의 관측창과 1개의 측면 관측창, 상면 해치가 나있다. 왼쪽 반에는 단차장과 포수, 무전수가 탑승하고, 오른쪽 반에는 탄약수, 대공기관총수(필요시)가 탑승한다.
사격영상1 (2분 16초부터) 사격영상2

무엇보다 연사속도가 어마어마했는데 7발들이 클립 2개가 있는 자동 장전 장치로 장전 하는 방식이라 14발 사격에 단 45초밖에 걸리지 않았다. 연사속도가 우수하다는 평을 받는 21세기의 자주포인 PzH2000가 분당 8발 정도 쏘는 것에 비하면 굉장한 화력이다.[6] 또 클립을 다 쓰면 내장된 크레인으로 2분만에 다시 재장전 가능. 현가 장치는 Strv 103처럼 유기압 현가장치를 사용하는데 전반적으로 지금 들어도 입이 딱 벌어지는 사양이다.

스웨덴에서 한창 핵개발이 진행되던 1950년대에는 특수 제조한 155mm 핵포탄을 반드카논에서 운용하는게 고려되었다는 소문도 있지만 확실하게 밝혀진 것은 없다고 한다. 그런데 당시 스웨덴에서 주로 고려된 핵무기는 폭격기에서 투하하는 대형 항공 폭탄 형식의 전술핵이었기 때문에 스웨덴에서 155mm 자주포용 핵포탄을 제조하려고 한 것은 사실이 아닐 가능성이 높다.

4. 최후

그런데 왜 이리 대단한 물건이 비운을 겪었는가 하면 너무 시대를 앞서 갔다는 것이다. 너무 시대를 앞서가서 완전하지 않은 기술을 대량으로 사용해 자주포가 불안하고 계속되는 고장에 시달렸으며, 여러가지 자동화 시스템과 첨단 기술로 인해 비용은 당시 자주포들에 비해서 엄청 비쌌다.

게다가 개발 당시에는 자주포 중에서도 50톤이 넘는 무게로 자주포들 중에서는 가장 무거웠고 여기에 엔진도 600마력을 넘지 못해서 상대적인 출력도 낮았고, 기동성 역시 도로에서 28km/h 수준이라서 자주포 중에서도 느렸다.[7] 또한 기존의 수동으로 장전하는 곡사포들과 달리, 반드카논은 탄약의 장약량을 변경 할 수 없어 사거리 조절 측면에서는 유연성이 그만큼 떨어졌다.
그 결과 이러한 1분 당 높은 화력을 갖추었다는 장점에도 불구하고 스웨덴은 1960년대에 단 26대의 반드카논을 구입하여 운용했고, 1970년대부턴 FH77 견인곡사포로 스웨덴의 주력 포병 체계가 변경되었다. FH77 또한 빠르게 사격할 수 있는 능력을 가졌지만, 새로운 탄약 장전 시스템을 가졌던 반드카논만큼 빠르게는 불가능했다. 자세한 내용은 링크를 참고.

5. 미디어

5.1. 게임

5.1.1. 워게임: 레드 드래곤

스웨덴 진영의 포병 유닛으로 등장한다.

5.1.2. 강철의 왈츠

2018년 2월 7일 업데이트때 자주포로 등장한다.

5.1.3. 워 썬더

'Winged lions' 업데이트로 스웨덴군 트리에 등장한다. 고증대로 155mm를 3초에 한발씩 발사 가능하다. 굉장한 순간화력을 자랑하지만 그 대신 14발이라는 부족한 탄약 적재량과 협소한 부앙각 범위가 발목을 잡고, 탄약고가 뒤통수에 적나라다시피 튀어나온 특유의 포탑 형상으로 인하여 피격당하면 거의 반드시라고 해도 좋을만큼 탄약고가 터져나가는 높은 운용난이도를 자랑하는 유리대포이다.

6. 관련 문서

7. 둘러보기

기갑차량 둘러보기
대전기(1914~1945) 냉전기(1945~1991) 현대전(1991~)



[1] Bandkanon 1[2] 제작된 크란방 차체 2대 중 1대를 사용했다. 나머지 크란방 차체는 Strv 103 개발 당시 유기압 서스펜션 테스트 용으로 사용되었다.[3] 단 Strv 103의 차체에서 길이를 늘리고 보기륜을 1쌍 추가한 연장된 차체를 사용했다.[4] Försvarets materielverk의 약자. 영어로는 Defence Materiel Administration, 대략 국방 제원 조달청 정도 된다.[5] 신형 가스터빈 제외[6] 물론 당연히 현대 기술로 구현하기 어려운 화력이라 못만드는 것이 아니라, 불필요하기에 안만드는 것이다. 그런 급속 사격은 포신에 무리를 준다. 그럼에도 TOT 전술과 같이 최초 포격의 효과를 극대화하기 위해 급속 사격이 행해지지만, 어차피 포탄의 체공 시간에는 한계가 있기 때문에 3~5발 정도에 한해서만 급속 사격을 지원하는 것이다. 그 이상부터는 연사력을 늘리기 위해 비싸고 복잡한 기술을 집어넣는 것보다 차량 한 대를 더 확보하여 더 큰 규모의 포병을 운영하는 것이 효과적이다. 또한, 이 연사력을 전술적으로 활용하기 위해서는 그를 뒷받침할 사격통제장치가 있어야 하는데, 이 시절의 사격통제장치는 21세기의 수준과는 현격히 차이난다.[7] 기존 서술에서는 최고 속도 65km/h로 자주포치고는 기동성이 뛰어났다고 이야기했지만, 50톤이 넘는 무게에 600마력 이하인 엔진으로는 기동성이 좋을리가 없다. 47톤 무게에 1천 마력 엔진을 탑재한 K-9 자주곡사포의 최고 속도가 67km/h임을 생각한다면 알 수 있는 부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