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수정 시각 : 2024-01-25 00:59:22

페데리코 발베르데/2022-23 시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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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일:레알 마드리드 CF 로고.svg
페데리커 발베르데의 클럽 경력
2021-22 시즌 2022-23 시즌 2023-24 시즌
1 쿠르투아 · 2 카르바할 (4C) · 3 E. 밀리탕 · 4 알라바 · 5 바예호 · 6 나초 (VC) · 7 아자르 · 8 크로스 · 9 벤제마 (C)
10 모드리치 (3C) · 11 M. 아센시오 · 12 카마빙가 · 13 루닌 · 15 발베르데 · 16 오드리오솔라 · 17 루카스 V.
18 추아메니 · 19 D. 세바요스 · 20 비니 JR. · 21 호드리구 · 22 뤼디거 · 23 F. 멘디 파일:부상 아이콘.svg · 24 마리아노
파일:UEFA EURO ITA.png 카를로 안첼로티 · 파일:UEFA EURO ITA.png 다비데 안첼로티 · 파일:UEFA EURO ITA.png 안토니오 핀투스
파일:UEFA EURO ITA.png 프란체스코 마우리 · 파일:UEFA EURO ITA.png 베니아미노 풀코 · 파일:UEFA EURO ESP.png 루이스 요피스
파일:UEFA EURO ITA.png 시모네 몬타나로 · 파일:UEFA EURO ESP.png 호세 카를로스 가르시아 파랄레스 ·
경기 고문
파일:UEFA EURO ESP.png 첸도
* 이 표는 간략화된 버전입니다. 스쿼드에 대한 자세한 정보는 여기를 참고해 주세요.
* 본래 스쿼드에서 타 팀으로 임대 간 선수는 제외되었습니다.



페데리코 발베르데
2022-23 시즌
파일:Federico Valverde(22-23).png
<colbgcolor=#FFFFFF> 소속팀 <colbgcolor=#fff,#191919>레알 마드리드 CF (라리가 산탄데르)
등번호 15
기록
(라리가 32R 기준)
파일:라리가 산탄데르 은행 로고(가로형/화이트).svg
선발 29경기 교체 5경기
7득점 4도움
파일:UEFA 챔피언스 리그 로고(가로형 화이트).svg
선발 11경기
2득점 3도움
파일:코파 델 레이 로고.svg
선발 5경기 교체 1경기
파일:Supercopa-de-España-RFEF.svg
선발 2경기
파일:UEFA 슈퍼컵 로고_white.svg
교체 1경기
파일:2022 FIFA 클럽 월드컵 로고.png
선발 2경기
3득점
합산 성적
선발 50경기 교체 6경기
12득점 7도움
개인 수상 2022-23 라리가 올해의 팀
라리가 이달의 선수: 2022년 9월
레알 마드리드 CF 이달의 선수: 2022년 9월 • 10월

1. 개요2. 프리 시즌3. UEFA 슈퍼컵4. FIFA 클럽 월드컵5. 라리가
5.1. 전반기5.2. 후반기
6. 코파 델 레이7. UEFA 챔피언스 리그
7.1. 조별 리그7.2. 토너먼트
7.2.1. 16강 VS 리버풀 FC
7.2.1.1. 1차전7.2.1.2. 2차전
7.2.2. 8강 VS 첼시 FC
7.2.2.1. 2차전
8. 총평9. 시즌 종료 후 이적설10. 관련 문서11. 같이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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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레알 마드리드 CF에서 페데리코 발베르데의 2022-2023 시즌 활약상을 정리한 문서이다.

2. 프리 시즌

프리시즌 미국 투어 첫 경기인 FC 바르셀로나전에서는 전반전에 엄청난 중거리 슈팅으로 골대를 맞혔다. 지난 시즌 막바지부터 매서운 중거리 슈팅을 보이고 있는데, 이상하게도 골문을 살짝 벗어나고 있다. 최근 기록한 10개의 슈팅 중 8개나 골대에 맞았다고 한다(...)

3. UEFA 슈퍼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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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EFA 슈퍼컵 아인트라흐트 프랑크푸르트전에서는 지난 시즌 챔스 토너먼트 당시처럼 우측 윙어로 선발출전하여 준수한 경기력을 보여주었다. 팀은 2-0 승리로 우승을 거머쥐었다.

4. FIFA 클럽 월드컵

클럽월드컵 알힐랄과의 결승전에서 멀티골을 넣으며 맹활약했다.
덤으로 시즌 10골을 달성하며 발베르데가 이번 시즌 10골을 못넣으면 감독 면허를 찢겠다던 안첼로티의 공약은 다행히(?) 무산되었다.

5. 라리가

5.1. 전반기

라리가 1R UD 알메리아 원정에서도 우측 윙어로 선발출전하여 패스 성공률 96%, 기회 창출 4회, 유효슈팅 4회를 기록하는 등 준수한 활약을 보여주었다. 팀은 2-1로 역전승을 따냈다. 이 경기를 통해 발베르데는 레알 마드리드 소속으로 150번째 경기를 펼쳤다.
셀타 비고 원정에서는 전반전에 부진했는데, 무리한 돌파를 시도하다 상대 선수에게 공을 뺏기며 실점의 빌미가 될 뻔 했다. 그래도 후반전 들어서는 나아진 경기력을 보였고, 승부에 쐐기를 박는 득점을 뽑아내며 4-1 승리에 기여했다. 지난 시즌 리그 득점이 하나도 없었던 발베르데지만, 이번 시즌에는 2경기 만에 리그 득점을 기록했다.
에스파뇰 원정에서도 선발 출전하여 58분에 교체되었다. 팀은 그래도 3-1 승리를 따내며 리그 3연승을 달리게 되었다.
베티스전에서는 후반전에 투입되자마자 호드리구 고이스의 결승골을 어시스트하면서 승리를 이끌었다. 이 외에도 투입 후 눈이 정화되는 기동력을 보여주었고, 후반전 막바지에는 다시 우측 윙어로 뛰었다. 그렇게 팀은 2-1 승리를 따내며 리그 4연승 및 5년만에 홈에서 베티스 상대 승리를 달성했다.
마요르카전에서는 전반전 막바지에 하프 라인 이전부터 상대 패널티 박스까지 엄청난 스피드로 드리블하여 환상적인 왼발 중거리슛을 꽂아넣었다. 이 외에도 키패스 3회, 볼 리커버리 4회, 패스 성공률 88%를 기록하며 엔진 그 자체의 모습을 보여주었다. 팀은 4:1 대승을 거두었다. 지난 시즌에 1골 2어시를 기록했던 발베르데가 이번 시즌에는 벌써 2골 2어시를 기록 중인데, 지난 시즌에 지적되었던 공격 포인트 생산성 문제를 해결한 모습. 경기력 뿐만 아니라 공격 포인트 생산에서도 뛰어난 모습을 보여주며 팀의 핵심 자원이 되어가고 있다.
아틀레티코 마드리드 원정에서 선발 출전해 전반 36분, 비니시우스의 슈팅이 골대 맞고 나온 것을 재차 슈팅하여 득점하였다. 챔스 포함 3경기 연속골을 기록하며 물오른 골감각을 드러냈다. 시즌 4골째를 기록하며 개인 커리어 단일시즌 최다 득점 기록을 갱신했다. 팀 여건상 다양한 전술적 역할로 기용되는 상황에도 언제나 가장 활발하게 뛰고, 활약상도 뛰어나다. 카를로 안첼로티 감독 체제에서 주로 우측에 기용되는 발베르데는 오늘도 공수 양면에서 매우 효율적인 경기를 펼쳤다. 이러한 모습은 특히 전반전에 눈에 띄게 드러났다. 중원에서 아틀레티코의 수적 우세에도 1인분 이상의 퍼포먼스를 펼치며 밀리지 않는 모습을 보인 것은 물론, 수비적으로도 훌륭하게 기여하며 동료들이 그를 믿고 득점을 노릴 수 있도록 도왔다. 그렇게 발베르데는 추가골을 넣으면서 3경기 연속 득점을 기록했다. 여담으로 이날 경기에서 마리오 에르모소가 경고 누적으로 퇴장당하자, 발베르데는 "고마워. 잘했다, 멍청아."라며 쓰리콤보를 먹였다고 한다.
다소 벤치에서의 시작이 많았던 저번 시즌과는 달리 완전한 주전으로서 입지를 다지고 있는 이번 시즌인데, 나올 때마다 MOM급의 활약을 펼치며 레알 마드리드 팬들의 심금을 울리고 있다. 또한 약점으로 지목됐던 저조한 공격포인트 생산도 3경기 연속 골을 박아버리며 지워버리는 듯한 모습을 보이고 있다. 비니시우스, 호드리구와의 호흡 역시 좋고 측면에 나오든 중앙에 나오든 미친 활약을 보여주고 있어 레알 마드리드의 믿을맨으로 확실히 자리매김한 모습이다. 한준희 위원이 발베르데의 양발 능력과 활동량에 극찬을 아끼지 않으며 파벨 네드베드를 소환했을 정도.
지난 시즌에 비해 한 단계 성장한 모습을 보이고 있다. 이제는 단순히 기동력 커버가 아니라 오른쪽에서 적극적으로 공격에 가담하며 찬스를 만들어내고 득점까지 기록하고 있다. 이미 이번 시즌 9경기에 출전해 벌써 4골 2도움을 기록했다. 지난 시즌 46경기에서 단 1골 2도움에 그치며 몇 없는 단점으로 스탯 생산력이 아쉽다는 부분도 완전히 해결되었다. 특히 지난 시즌 리그에서는 단 0골에 그쳤는데, 수많은 슈팅들이 골대를 강타하며[1] 골운이 너무 안따른다는 의견도 있었지만 그래도 0골이라는 기록은 아쉬웠다. 그런데 이번 시즌에는 스탯 생산력까지 보완한 데다가 왼발마저 잘 쓴다. 이번 시즌 라리가에서만 10개의 찬스 메이킹을 했고, 10개의 슈팅 중 7개가 골문을 향하여 슈팅 정확도도 매우 높다고 할 수 있다. 패스 성공률도 89퍼센트로 낮지 않다. 이번 시즌의 발베르데는 정말 단점이 없는 선수인 것이 분명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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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월 대활약에 힘입어 레알 마드리드 9월 이달의 선수, 라리가 9월 이달의 선수로 선정되었다.

라리가 9R FC 바르셀로나와의 엘 클라시코 홈 경기에서 적극적인 침투와 수비를 보여줬고, 전반 35분에는 멋진 중거리 슛으로 1골을 넣는 등 공수 양면에서 뛰어난 활약을 선보이며 MOM으로 선정됐다. 수비 시에는 오른쪽 윙백 위치에서 수비를 함에 따라 다니 카르바할이 오른쪽 스토퍼 위치에서 수비를 했는데 그것이 정말 잘 먹혀들어 알레한드로 발데, 로베르트 레반도프스키, 우스만 뎀벨레, 파블로 가비, 페드리 모두 꽁꽁 틀어막는 결과를 창출해냈다. 발베르데의 지표를 보면 90분 출전 1골을 포함해 유효슈팅 1개, 볼 터치 56회, 패스 성공률 85%, 키패스 1 회, 롱 패스 8/10, 태클 2회 등으로 오른쪽 측면과 중원 지원에서 좋은 활약을 펼치며 바르셀로나를 어렵게 했다. 경기 후, 토니 크로스는 "발베르데는 현재 세계에서 세 손가락 안에 든다."라며 극찬했다.
한편, 이번 경기를 통해 레알 마드리드는 바르셀로나 상대로 최근 6경기 기준 5승 0무 1패를 기록하게 되었다. 골득실로 보더라도 6경기 13득점 10실점으로, 레알 마드리드는 바르셀로나에게 압도적인 경기 전적과 함께 골 득실에서도 격차를 벌리면서 이번 시즌 무패 및 좋은 흐름을 이어가게 되었다. 사실상 이 정도의 지표면 최근 레알 마드리드는 바르셀로나를 당연히 잡을 수 있다는 자신감을 가질 수 있는 상황이다.
엘체전에서 전반 11분 튕겨나온 공을 아웃프런트로 처리하며 선제골을 기록했고 2경기 연속골을 기록했다. 패스 성공률도 64개를 시도해 63개를 성공하며 98%를 기록했고, 슈팅 역시 2번 시도해 한 번은 유효슛, 한 번은 득점으로 만드는 정확한 영점을 선보였다. 이번 시즌 정말 완벽한 폼을 보여주고 있다.
현재까지 리그에서만 패널티 박스 밖에서 3골을 기록 중인데, 이는 제임스 매디슨과 함께 5대 리그 1위에 해당하는 기록이다. 무엇보다도 슈팅 대비 득점 전환률이 놀라운데, 패널티 박스 밖에서 슈팅을 12차례 시도해 3골을 기록했다는 것이다. 5대 리그 공동 1위인 매디슨은 17회 시도 3골이며, 리오넬 메시케빈 더 브라위너가 각각 17회 시도 1골, 16회 시도 1골인 것을 보면 더욱 발베르데의 위용을 알 수 있다. 그리고 이날 득점으로 리그 5호 골을 기록했는데, 2000-01 시즌 호세 마리아 구티 이후 리그 10경기에서 5골을 기록한 최초의 레알 마드리드 미드필더가 되었다.
카림 벤제마가 복귀하고 폼이 슬슬 올라오니까 공격 조립 시의 정밀도, 의외성, 파괴력이 배가 되고 있다. 선수들의 움직임 자체가 무척 고무적이다. 최근 레알 마드리드의 시즌들 중에서 현재가 가장 끈끈한 모습이다. 기본적으로 전술적인 다양성을 가져가는 것에 있어서 퀄리티 있는 선수들의 합류가 정말 중요했는데, 안토니오 뤼디거오렐리앵 추아메니는 이러한 측면에서 현재까지 성공한 영입이라고 평할 수 있다. 더하여, 엘체전은 페데리코 발베르데는 말할 것도 없고 데이비드 알라바, 에데르 밀리탕, 다니 카르바할, 토니 크로스, 호드리구 고이스의 중요한 역할에 대해서도 다시 한 번 볼 수 있었던 경기였다.
먼저 우측 수비를 볼 때, 발베르데가 성실한 수비가담으로 5백을 형성하고 카르바할이 돌발적인 전진압박을 한다. 거기에 모드리치, 추아메니, 밀리탕이 백업을 하는 형태인데, 킬리안 음바페 정도의 개인 기량이 아니라면 상대지공 상황에서 쉽게 뚫리지 않을 듯한 견고함을 보이고 있다. 레알 마드리드가 상대 지공 상황에서의 기존 문제점은 3미들이 한 쪽으로 쏠리면 중앙에서 쉽게 슛각을 내준다는 것이었다. 하지만, 지금 우측 수비에서는 카르바할이 순간적인 압박으로 하프 스페이스 수비 공백을 메꾸고 있고, 밀리탕의 준수한 수비 역시 도움이 되고 있다.있이처럼 단단한 모습을 보이는 우측 수비다.
엘체전의 대형은 선수들의 장점을 극대화하는 전술이었고, 4-1-4-1 형태를 보였다. 크로스, 모드리치의 영향력도 대단했으나 더욱 인상깊은 부분은 오른쪽이었다. 발베르데-호드리구가 변칙적인 움직임으로 상대를 당황하게 하는 모습을 보였는데, 발베르데가 중앙에 있을 때는 기존의 4-3-3과 별 다를 바가 없지만, 호드리구가 안쪽으로 좁히면 발베르데가 우측면으로 향하면서 4-2-4를 만들었다. 이는 호드리구의 스트라이커 본능과 발베르데의 측면 공격력을 증대시키는 결정이다. 과거 크리스티아누 호날두가 무릎을 다치고 서서히 경기 영향력이 감소하기 시작한 시절 때부터 레알 마드리드는 정적인 오프더볼이 다소 아쉬웠다. 하지만 안첼로티 2기 들어서 비니시우스가 열정적인 모습을 보여줄 뿐만 아니라, 엘체전에서는 발베르데, 호드리구의 멀티포지션 능력을 활용하면서 정적인 오프더볼이 좋은 모습을 보였다. 공격과 미드진의 연계도 대단한 수준이다.
기대가 현저히 적었던 지난 시즌에 메이저 더블을 달성한 레알 마드리드인데, 많은 팀들이 정상을 찍고 정점에서 내려오는 경우가 많지만, 오히려 올 시즌에 단점을 보완하고 있는 레알 마드리드이다. 신구조화가 상당히 좋은 현재의 분위기이다. 현재 팀의 전술은 완성도가 매우 높으며, 현재까지의 페이스가 너무나 좋아 월드컵 브레이크가 다소 아쉬운 부분이다.
세비야전에서는 마르코 아센시오에게 전달받은 공을 엄청난 오른발 중거리슛을 성공시켜 3경기 연속골을 기록했다.[2] 그리고 2003-04 시즌 이래 베슬리 스네이더르하메스 로드리게스에 이어 레알 마드리드 구단 역사상 3번째로 3경기 연속 페널티 박스 밖 득점을 달성했다.
무려 시즌 7호 골이며, 팀 내 최다 득점 공동 선두로 올라섰다. 현재 리그에서 기대 득점이 1.68에 불과하나, 6골을 기록하고 있다. 시즌 7골 중 페널티 박스 밖에서 기록한 득점만 무려 4골로, 중거리 슈팅의 포텐이 제대로 터진 모습이다. 지난 시즌 리그 득점이 없었고, 슈팅 시도가 대부분 뜨거나 골대를 맞는 불운이 겹쳤는데 이번 시즌에는 정확한 영점을 보여주며 시즌 초반이지만 팀의 최다 득점자로 올라섰다.
세비야전에서 입은 부상으로 주중 UCL 일정을 불참했고, 10월 31일 라리가 12R 지로나 FC전 소집명단에 포함되며 부상이 회복된 것으로 보인다. 그리고 곧바로 선발로 나왔으나, 최근 경기들과 비교했을 때 그리 좋지 않은 경기력을 보였다. 부상 여파로 컨디션이 다소 좋지 않았는지, 최대 장점 중 하나로 평가받던 중거리 슈팅의 영점이 잡히지 않았다. 그래도 비니시우스 주니오르의 선제골을 어시스트하면서 공격 포인트를 기록했다.
카림 벤제마의 부상으로 인해 호드리구 고이스가 최전방으로 나오고 마르코 아센시오가 오른쪽 윙포워드로 나옴에 따라, 발베르데는 중앙 미드필더로 선발 출전했다.
카디스 상대로는 다시 오른쪽 윙포워드로 선발 출전하여 패스 성공률 89%, 기회 창출 3회, 드리블 성공 3/3, 가로채기 1회, 볼 리커버리 5회, 태클 성공 1/1, 볼 경합 승리 4/4를 기록하며 공수 양면에서 뛰어난 활약을 보여주었다.

5.2. 후반기

월드컵 브레이크 이후 처음으로 치르는 경기. 어김없이 선발로 나와 패스 성공률 90%, 기회 창출 2회, 드리블 성공 3/3, 볼 리커버리 4회, 볼 경합 승리 4/4를 기록하며 볼을 잡으면 높은 존재감을 보여주었다. 팀은 2-0으로 승리했다.

소시에다드전을 앞두고 발베르데의 아내가 출산하기도 전에 유산했다는 현지 보도가 전해졌는데, 다행히 이는 오보로 전해졌다.

이날 마요르카에게 1:0으로 뜬금패를 당했는데, 팀의 경기력도 그다지 좋지 않았지만, 발베르데도 경기가 풀리지 않자 거친 플레이를 보였다. 특히 이강인에게 거친 태클을 하고 옐로카드를 받은 뒤 결국 모드리치와 교체되었다.
세바요스, 카마빙가와 함께 중원을 구성했고 68분 모드리치와 교체될 때까지 활동량을 바탕으로 좋은 활약을 보여주었다.
다시 오른쪽 윙어로 선발 출전하였고 후반 78분 비니시우스의 패스를 마무리하며 선제 결승골을 기록했다. Fotmob 기준 MOTM에 선정된 것은 덤. 우측 윙어에서 발베르데의 장점을 모두 보여주었다. 월드컵 이후 발베르데의 경기력이 다소 떨어져 아쉬움이 남았으나 리그, 클럽 월드컵에서 다시금 좋은 활약을 보여주며 반등하고 있다.
마르코 아센시오가 우측 윙어로 선발 출전함에 따라 다시 중앙 미드필더로 돌아왔다. Fotmob 기준 8.0으로 MOTM에 선정되었으나 팀은 졸전 끝에 1:1 무승부를 거두었다.
호드리구가 우측 윙어로 출전하고 발베르데는 중앙 미드필더로 출전했다. 위협적인 중거리 슈팅도 한 차례 보여주고, 패스 성공률도 86%를 기록했다. 수비적으로는 리커버리 5회를 기록하며 4개의 선방을 기록한 쿠르투아 다음으로 가장 높은 평점을 받았지만 팀은 1:1 무승부를 거두었다.
지난 리그 2경기와 다르게 이번에는 우측 윙어로 선발 출전하였다. 우측면 전체를 커버하며 좋은 경기력을 보여주었고 이후 후반 72분 모드리치아센시오와 교체되며 중앙 미드필더로 다시 돌아갔다. 팀은 비니시우스, 밀리탕, 아센시오의 골로 3:1 역전승을 거두었다.
평점 6.9를 받으면서 무난한 경기를 했다.
다가올 코파 델 레이 4강 2차전을 위한 것인지 출전하지 않았다.

6. 코파 델 레이

  • 32강 vs CP 카세레뇨
카세레뇨 원정에서는 상대가 4부 리그 팀인만큼 백업 자원들을 대거 기용함에 따라 발베르데는 선발 라인업에서 제외되었다. 그러나 팀이 전반적으로 답답한 경기력을 보이며 오히려 상대에게 밀리자, 후반전 시작과 함께 투입되었다. 발베르데 투입 후에는 비교적 중원에서 볼이 돌기 시작했고, 호드리구의 결승골이 나오면서 힘겹게 1-0 승리를 따내 16강 진출에 성공했다.
중앙 미드필더로 선발 출전해 왕성한 활동량과 좋은 폼을 보여주었고 팀의 3:2 역전승에 공헌했다.
우측 윙어로 선발 출전해 괜찮은 폼을 보여주었으나 팀이 0:1로 밀리면서 후반 69분 호드리구와 교체되었다. 팀은 교체 투입된 호드리구가 동점골을 기록하고 벤제마, 비니시우스의 득점으로 3:1 역전승을 거두었다.
우측 윙어로 선발 출전해 67분 호드리구가 들어온 뒤 중앙 미드필더로 위치를 바꾸었다. 90분 내내 고군분투했지만 팀이 바르셀로나의 텐백에 고전하며 상당한 졸전을 펼쳤고 0:1로 패했다. 아크로바틱하게 공을 살려내는 등의 모습도 보이며 나름의 활약을 했지만 팀의 패배를 막기에는 역부족이었다.

2차전 중앙 미드필더로 선발 출전해 풀타임 활약하며 팀의 4:0 완승에 기여했다. 크로스, 모드리치가 동시 기용되며 부족한 기동성을 잘 채워주었고 카르바할의 부족한 수비 커버까지 해주며 활약했다.
  • 결승 vs CA 오사수나
    중앙 미드필더로 선발 출전해서 우승에 큰 기여를 했다.

7. UEFA 챔피언스 리그

7.1. 조별 리그

7.1.1. MD1 VS 셀틱 FC

UEFA 챔피언스 리그 조별리그 1차전 셀틱 FC전에서는 우측 윙어로 선발출전하여 정확한 크로스로 비니시우스 주니오르의 골을 어시스트했다. 주 포지션이 아닌 우측 윙어 자리에서 어시스트를 기록하며 지난 시즌보다 생산성에서 발전한 모습을 보여주고 있다. 팀도 가볍게 승리를 따내며 디펜딩 챔피언으로서의 위용을 보여주었다.

7.1.2. MD2 VS RB 라이프치히

UEFA 챔피언스 리그 조별리그 2차전 RB 라이프치히비니시우스 주니오르의 어시스트를 받아 결승골을 넣었다. 이 득점은 발베르데의 UCL 데뷔골이기도 하다. 활약상을 인정받아 MOM으로도 선정되었다. 벌써 시즌 3골을 기록하며 팀의 득점원으로 거듭나고 있는데, 여기에는 카를로 안첼로티 감독의 튜터링이 있었던 것으로 보인다. 안첼로티 감독은 인터뷰에서 "나는 발베르데가 만약 이번 시즌에 최소 10골을 넣지 못한다면 코칭 라이센스를 찢고 떠나겠다고 그에게 말했다."라고 밝혔다.

한편, 레알 마드리드 소속으로 통산 9호 골이기도 했는데, 발베르데가 득점을 기록한 9경기에서 레알 마드리드는 모두 승리를 챙겼다고 한다. 여담으로 이날 경기에서 다비트 라움이 전반전 막바지에 발베르데의 크로스를 차단하고 발베르데를 향해 주먹질 세레머니를 하며 선도발을 했는데, 발베르데는 득점을 기록하고 라움을 향해 격한 세레머니를 하며 역관광을 시전했다.

7.1.3. MD3 VS 샤흐타르 도네츠크

이날 레알 마드리드는 새로운 포지셔닝을 통해서 새로운 축구를 하는 모습을 보였는데, 그 중심은 호드리구 고이스의 변화였다. 호드리구는 카림 벤제마가 레알 마드리드에서 부상으로 나오지 못할 때 중앙 공격수로 나와서 벤제마의 부상 공백을 잘 메웠다. 그러나 오사수나전에서 벤제마랑 같이 나왔을 때 동선의 문제가 발생해 올 시즌 처음으로 무승부가 나왔다. 안첼로티 감독도 이를 알고 있었는지 호드리구를 중앙 공격수처럼 적극적으로 활용했다. 그리고 호드리구의 중앙 선호 움직임에 따른 오른쪽의 빈 공간을 페데리코 발베르데의 선발 기용으로 메웠다. 발베르데는 최근 사이드에서 더 많은 활동을 했기 때문에 호드리구랑 발베르데를 동시에 기용해서 리스크를 제거하는 모습이다. 그리고 발베르데는 미드필더로 나왔을 때에도 중앙보다는 중앙과 사이드를 번갈아 가면서 움직이는 현상이 많은데, 그렇기 때문에 더욱 더 호드리구와 발베르데는 동시에 기용하는 것이 바람직하다는 것을 볼 수 있었던 경기였다.

호드리구는 상대 라인을 타면서 득점을 하기 위한 움직임이 최종적인 움직임이기 때문에 측면 윙어보다는 쉐도우 스트라이커로 기용되는 것이 가장 적합하다고 분석된다. 그렇다고 호드리구가 미드필더랑 쉐도우 스트라이커처럼 활동을 한 것은 아니다. 프리롤 같다고 할 수 있는 이유는 호드리구가 공의 움직임에 따라서 본인이 오른쪽으로 이동하는 모습을 볼 수가 있었다. 유동성 있게 포지셔닝을 한다는 것인데, 쉐도우 스트라이커인 듯하다가도 공격형 미드필더처럼 움직이는데 오른쪽 윙어처럼 터치라인에 있는 경우도 있었다. 이렇게 레알 마드리드는 호드리구의 다양한 움직임 덕분에 공격이 잘 이루어졌으며, 오른쪽 필드에서 레알 마드리드 선수들의 활동이 활발했다. 물론 이는 호드리구 만으로는 발생 할 수는 없고, 발베르데가 주요 역할일 수 있지만 호드리구가 공이 오른쪽으로 움직일때 본인이 오른쪽으로 이동하기 때문에 가능하다는 것은 확실하다. 결과적으로 레알 마드리드는 필드를 넓게 사용을 하게 되었고, 가장 큰 문제였던 왼쪽 측면을 지나치게 활용한다는 것에서 벗어나 오른쪽 필드에서 카르바할-발베르데-호드리구 3명의 선수들이 공격을 전개했다.

앞서 계속 언급했듯 이 경기에서는 레알 마드리드가 오른쪽과 중앙을 많이 이용하는 것을 볼 수 있었다. 오른쪽에서 공을 돌리기 시작한 후에 토니 크로스의 롱패스로 빠르게 다시 오른쪽으로 볼을 보낸 후 발베르데의 침투를 이용해서 오른쪽 공격을 진행하는 것. 크게 방향 전환을 하는 것은 수비 입장에서 매우 골치 아프다. 뿐만 아니라 이 경기에서는 다양 한 공격의 패턴이 하나하나씩 나와서 더 경기력이 좋았다. 최근 레알 마드리드를 상대하는 팀들은 왼쪽 위주로 공격하는 것을 잘 알고 있고, 이를 예상하고 훈련을 실시한다. 그렇기 때문에 이렇게 상대의 예상을 깬 플레이가 효과적으로 먹힐 수 있는 것이다.

종합해보면 레알 마드리드는 이날 좋은 경기력을 보여줬다. 경기력과 골 기대값에 비해서 너무 낮은 득점을 보여준 것은 아쉽지만, 매우 중요한 경기가 아니며 무엇보다도 승리했기 때문에 비판의 목소리를 낼 필요까지는 없어 보인다. 한편, 이 경기 승리로 조별리그 3경기 전승을 거뒀고 만약 다음 샤흐타르 원정에서 승리를 거둔다면 빠르게 16강을 확정지을 수 있게 되었다.

7.1.4. MD4 VS 샤흐타르 도네츠크

어김없이 선발로 나왔고, 경기력은 그저그랬다. 다만 조 1위 자리가 비교적 여유있는 편이었던 데다, 결과적으로 무승부를 거뒀기 때문에 차라리 휴식을 주는 게 낫지 않았냐는 여론이 형성됐다.

7.1.5. MD5 VS RB 라이프치히

한편, 세비야전 경기 막바지에 파푸 고메스의 더러운 태클에 의해 다리를 저는 모습을 보여 부상이 우려되고 있다. 후속 보도에 따르면 큰 부상은 아닌 것으로 보이나 라이프치히 원정 출전은 어려울 것이라고 한다. 결국 소집 명단에서 제외되었다.

레알 마드리드는 발베르데, 카림 벤제마, 루카 모드리치가 빠진 가운데 RB 라이프치히의 강한 압박과 역습에 고전하며 졸전 끝에 3-2로 패배했고 라이프치히와 1점 차가 되면서 조 1위를 위해 셀틱 FC전까지 전력을 쏟아붓게 되었다. 그리고 지난 시즌 말부터 이어져오던 무패 행진을 20경기에서 마감하고 말았다.

레알 마드리드는 지난 시즌 리그 막바지 마드리드 더비 패배 이후 첫 패배를 겪었다. 물론 이 2경기의 패배 공통점은 존재한다. 중요성이 떨어진 경기였으며, 로테이션을 돌린 경기라는 점이다. 또한 벤제마와 발베르데가 지금까지 레알 마드리드에서 얼마나 중요한 역할을 수행하고 있었는지 보여준 경기였다. 전체적인 경기력도 좋지 못했고 무엇보다 조 1위를 확정지을 기회를 이렇게 놓쳤다는 것이 아쉽다. 한편, FC 바르셀로나, 아틀레티코 마드리드, 세비야 FC 모두 매치데이5를 통해 16강 진출에 실패하면서 라리가 팀 중 레알 마드리드만 토너먼트에 진출하게 되었다.

7.1.6. MD6 VS 셀틱 FC

UEFA 챔피언스 리그 조별리그 6차전 셀틱 FC전에서는 최고의 활약을 이어가며 MOM으로 선정됐다. 전반전에는 슈팅으로 상대의 핸드볼 파울을 유도해 PK를 만들어내며 선제골에 관여했고, 후반전에는 낮은 크로스로 비니시우스 주니오르의 골을 어시스트했고, 곧이어 루카스 바스케스의 패스를 받아 박스 밖 중거리 득점을 기록하며 1골 1어시를 쌓으면서 팀의 5-1 승리 및 조 1위를 확정지었다. 이 날 발베르데의 스탯은 패스 성공률 91%, 키패스 4회, 인터셉트 3회, 롱패스 성공 3/3, 걷어내기 1회, 태클 성공 1/1을 기록했다.

레알 마드리드 10월 이달의 선수로 선정되었다.

7.2. 토너먼트

7.2.1. 16강 VS 리버풀 FC

7.2.1.1. 1차전
오랜만에 중앙 미드필더로 선발 출전하여 공수 양면에서 준수한 활약을 보여주었다. 전반 36분 비니시우스의 동점골에 기점이 되는 좋은 패스를 시도하기도 했으며 전체적으로 좋은 활약을 보여주었다. 후반 81분에는 호드리구 대신 세바요스가 교체 투입되며 우측 윙어로 위치를 옮겨 뛰었으며 90분 내내 왕성한 활동량을 바탕으로 활약했다.
7.2.1.2. 2차전
우측 윙어로 선발 출전해 준수한 경기력을 보여주었다. 빅찬스 미스 2회를 기록한 것이 아쉬웠지만 좋은 활동량과 수비 가담으로 1인분은 확실히 해주었다.

7.2.2. 8강 VS 첼시 FC

7.2.2.1. 2차전
이번 경기에서 중앙 미드필더로 출전하며 팀이 필요할때 여러 차례 전진을 했다. 이후 호드리구의 골을 어시스트하며 좋은 활약을 보여줬다.

8. 총평

  • 전반기
21-22 시즌에 비니시우스 주니오르가 스텝업을 했다면, 올 시즌에는 호드리구 고이스와 발베르데가 한 단계 스텝업을 한 모습을 보여주고 있다. 카를로 안첼로티 감독의 세심한 관리 끝에 철강왕이라 할 만큼 매 경기 엄청난 퍼포먼스를 보여주며 경기에 꾸준히 출장 중이고, 2022년 하반기에는 3경기 연속골을 기록하는 등 공격 포인트 생산 능력 또한 성장하여 단점들이 거의 없어진 모습을 보여주고 있다. 그의 최근 활약상을 논할 때 스티븐 제라드, 파벨 네드베드와 같은 전설적인 미드필더들이 거론될 만큼 좋은 모습을 보여주고 있다. 정말 매 경기 뛰어난 활약으로 레알 마드리드 중원과 공격의 핵심 자원이며 윙어로 나와도, 중앙 미드필더로 나와도 위협적인 현대 축구에 가장 이상적이자 완벽한 육각형 미드필더라 할 수 있다.
  • 후반기
전반기에 비해서는 공격 포인트 생산이 많이 줄어들었지만 여전히 경기에 상당한 영향을 주며 활약하고 있다. 윙어로 나오든 중앙 미드필더로 나오든 레알의 우측면을 확실히 책임지며 공수 양면에서 활발히 활약하고 있고 매경기 강력한 중거리 슈팅과 왕성한 활동량으로 팀에 보탬이 되고 있다. 상술한 이상적이며 완벽한 육각형 미드필더라는 평이 무색하지 않게 매경기 1인분 이상을 해주고 있다.

다만 아쉬운 점은 카르바할의 기동력 저하로 인해 발베르데가 뒷공간 커버까지 하고 있다는 점인데 이 때문에 발베르데의 큰 장점인 전진성이 다소 죽는 경우가 생긴다. 하지만 여전히 경기에서 큰 영향력을 발휘하고 있다는 건 부정할 수 없는 사실이다.

9. 시즌 종료 후 이적설

2023년 6월 21일 팀토크에 따르면 첼시 FC, 리버풀 FC, 맨체스터 시티 FC가 발베르데를 원한다고 한다. 예상 이적료는 €100M.

10. 관련 문서

11. 같이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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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단 정보
회장: 플로렌티노 페레즈 / 감독: 카를로 안첼로티 / 홈 구장: 에스타디오 산티아고 베르나베우
출처: 레알 마드리드 CF 공식 홈페이지, 라리가 공식 홈페이지 / 마지막 수정 일자: 2022년 9월 4일
※ 주의 기기 환경에 따라 펼칠 시 상당히 길 수 있습니다.
※ 주의 스쿼드에 대한 간략한 틀은 간략 틀을 참고해주세요. 또한 이 틀을 수정할 때는 간략 틀도 같이 수정해주시기 바랍니다. 감사합니다.
※ 주의 라리가 1군 등번호 규정에 의거해 1번부터 25번까지 등록, 공석인 번호는 비워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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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시즌 막바지 9번의 슈팅 중 7번이 골대에 맞았다.[2] 전 시즌 사모라 상 수상자 야신 부누가 반응 조차 하지 못한, 말 그대로 레이저 같은 슈팅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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