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아시아의 경제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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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수도 카라치 |
정치수도 이슬라마바드 |
파키스탄 경제 | ||
인구 | 211,819,886명[1] | 2017년, 세계 5위 |
GDP(명목) | 3,043억 달러 | 2017년 |
GDP(PPP) | 1조 600억 달러 | 2017년 |
1인당 GDP(명목) | 1,284 달러 | 2019년 |
1인당 GDP(PPP) | 5,402 달러 | 2017년 |
수출 | 219억 3,800만 달러 | 2017년 |
수입 | 485억 600만 달러 | 2017년 |
GDP 대비 공공부채 비율 | 61.6% | 2017년[2] |
국가 신용등급 | B(S&P), B3(무디스) | 2017년[3] |
1. 개요
파키스탄의 주요 산업은 농업과 그에 딸린 산업들이다. 독립 후에는 공업화를 추진하는 노력을 기울였다.특히 1950년대와 60년대에는 연 평균 6% 가량의 경제성장률을 기록하였으며, 비교적 일찍부터 수입대체 산업화 정책을 폈었고, 1950년대 후반에는 면직물의 자급자족을 달성하였으며, 1958년 군사쿠데타 이후로도 미국과 사우디로부터 원조를 받아 1960년대에도 비교적 안정적인 성장을 달성하여서 인도보다 1인당 국민소득이 훨씬 높았으며, 이 시기까지는 남아시아에서 경제선도국의 위치에 있었다. 1966년도에는 그당시 한국과 비슷한 1인당 GDP를 가지고 있었다. 하지만 동파키스탄을 차별하는 정책을 펼치다가, 동파키스탄이 방글라데시로 분리되면서 파키스탄은 경제적으로 막대한 타격을 입었고, 곧이어 오일쇼크까지 겹쳐 외채와 물가상승 문제 또한 심해지면서 1970년대에 침체의 늪에 빠지게 되었다. 이후 1980년대에는 경제가 어느 정도 회복기조를 보였지만, 국내채무의 상승은 여전했고, 결국 1990년대에는 다시금 침체 상태에 놓이게 되었다. 2000년대에는 2003년부터 2008년까지 경제호황기를 맞이하면서 1인당 국민소득이 어느정도 상승하였지만 2008년 세계금융위기로 이것도 종식되었고, 이후로 인도에게 1인당 국민소득의 추월을 허용하고 말았다. 이후로는 냉온탕을 오가고 있어서 안정적인 성장은 못하고 있는 실정으로 방글라데시에게도 추월당했다.
파키스탄의 막대한 국방비도 경제에 또 다른 걸림돌이 되고 있다. 2021년도 국가예산이 7조 1360억 루피인데 국방비는 무려 1조 2900억 루피에 달한다.# 이러다보니 공공부분과 교육, 복지, 경제발전 등에 투자되는 예산이 매우 적어 파키스탄의 잠재성장력을 다 깎아먹는다. 파키스탄은 핵보유국이라 핵무기와 미사일 등의 개발 및 유지 비용이 막대하며 또한 카슈미르를 두고 인도와 군사적으로 대치 상태이기 때문이다.
매년 무역수지 적자에서 벗어나질 못하며 국제원조를 받고 있다. 방글라데시가 떨어져 나갔다지만 그럼에도 인구가 2억이 넘기에 잘만하면 상당히 거대한 경제규모를 가질 수 있겠지만, 인도, 방글라데시와 마찬가지로 빈부격차와 부정부패가 심각하며 전력 수급이 불안정한 데다, 엎친데 덮쳐서 아프가니스탄과 국경을 접한 이유로 북부지역에 탈레반이 설치는 등 치안까지 나빠서 불안한 점이 한두가지가 아니기에, 외국 기업들이 투자를 피하고 있어 인도만한 성장세를 보이지 못하고 있다. 파키스탄의 대외 이미지가 썩 좋은 편이 아니기에 파키스탄의 특산품들이 해외에서 마케팅을 하는 데 어려움을 겪기도 한다. 특히나 만성적인 경제난으로 빈곤율과 실업률도 굉장히 높아 해외에서 일하거나 이민가는 파키스탄인들이 많으며, 해외의 파키스탄인 노동자들이 보내는 돈이 주요 수입원이다. 주로 파키스탄 출신의 외국인 근로자의 다수는 사우디아라비아와 같은 걸프 산유국에서 근무하는 경우가 많다.[4]
2020년대에도 경쟁국 인도를 비롯 주변국들이 성장하고 있는 와중에 파키스탄은 2022년 파키스탄 폭우 사태 같은 국가적 대재난과 정치 혼란의 수렁에 빠지고 있다. 어려운 경제 상황으로 인한 IMF 구제금융 조치는 사회적 혼란의 악순환을 심화시키고 있다. 다만 어려운 상황에서도 대규모 건설 프로젝트는 진행되고 있는데, 테러 공격이 방해를 하는 상황이다.
주요 경제무역 대상국은 미국, 중국, 아랍에미리트, 사우디아라비아, 이란, 튀르키예 등이 있다.
경제난 와중에 정치인들을 비롯한 고위급들이 두바이에 15조 가량의 부동산을 보유하고 있는 것으로 드러나 논란이 되고 있다.# 도둑정치 문제로부터 자유로울 수 없는 상황이다.
2. 현황
현재 파키스탄은 경제난이 매우 심각하다. 특히 파키스탄은 최근 들어서면서 미국의 경제 원조[5]가 감소하고, 정치불안에 과도한 군비로 경제난이 심각해지고 있는데, 같은 남아시아 국가인 인도와 방글라데시는 꾸준히 6~8%대 경제성장률을 유지하는것과 대비되는 부분이다. 2019년 파키스탄은 경제성장률이 겨우 3.3%, 2020년에는 2%대로 추락할 것으로 전망된다.당장 1인당 GDP를 예로 들면 2009년 인도에 1인당 GDP를 역전당해 지금에 이른다. 2007년 한해를 제외하면 1970년대부터 2008년까지 꾸준히 파키스탄의 1인당 GDP가 인도보다 앞서왔었는데 말이다.[6] 게다가 2000년대 중반까지는 1인당 GDP가 파키스탄의 절반에도 못 미쳤던 방글라데시마저 꾸준히 경제성장을 기록해 2016년 파키스탄의 1인당 GDP를 역전했고 2022년 파키스탄의 1인당 GDP는 $1,467로 방글라데시 $2,734의 절반 수준이다. 2019년에는 전체 GDP까지 방글라데시에 추월당했다. 방글라데시 인구가 파키스탄 인구의 70%도 채 못 되는데도 전체 GDP에서까지 밀리는 상황이라는 점만 봐도 파키스탄의 경제난이 얼마나 심각한지를 짐작할 수 있다. 거기에 물가가 상승하고 있고 심지어는 기름값도 상승하면서 고통받고 있다. 파키스탄의 공장들 역시 불황으로 폐업이 속출하고 있다.# 외화도 부족하여 중국에서 차관 지원을 받아야 할 정도가 되었다.# 이러한 상황을 단편적으로 보여주는 사건으로, 2017년 6월에는 전복된 유조차에서 새는 기름을 주민들이 위험을 무릅쓰고 담아가려다 담뱃불로 인해 폭발해 153명의 사망자가 발생하기도 했다.#
2018년 7월에는 통화가치가 급락했으며# 심각한 재정적자와 무역적자로 외환보유고까지 바닥을 드러낸 상황이다.#
2019년 5월에 파키스탄 정부는 검은 돈을 양성화 할 목적으로 조세 사면을 실시했다.# 6월에는 파키스탄 정부가 세계은행에서 9억달러의 차관을 도입했다.# 8월에는 파키스탄의 재정적자가 28년만에 최대 수준으로 증가했다.#
2020년 3월에 파키스탄 정부는 경제난으로 IMF에 약속한 구제금융을 추가적으로 받으려고 협상중이라고 밝혔다.# 2022년 2월에 10억 달러(1조2천억원)를 지원하는 방안을 승인했다.#
파키스탄에서는 메뚜기떼가 코로나19보다 경제에 더 큰 위협이 되고 있다고 블룸버그 통신이 보도했다.#
중국 일대일로에 의한 과대한 채무 때문에 파키스탄 경제가 크게 흔들리고 있다.#
동시에 파키스탄에 대출금을 제공할 국가도 중국 말고는 없을 것이라는 분석도 나오고 있는 현실이다.#
셰바즈 샤리프 총리가 경제난국을 타개하기 위해 주 6일제를 재도입했다가 에너지 문제로 2개월만에 철회했다.#
파키스탄 물가가 14년만에 25%를 기록하는 등 최고치를 나타냈다.#
상술했듯 안 그래도 경제상황이 이렇게나 막장인데 설상가상으로 2022년 파키스탄 폭우 사태까지 겪으면서 경제에 치명타를 맞게 되었다. 이미 8월 물가상승률은 무려 47년만에 최고치를 기록했으며 양파와 토마토 등의 식품 물가는 500%나 치솟았다.# #
경제난으로 인해 파키스탄 정부가 가로등의 절반을 끄고 야간 영업을 금지한다고 발표했다.#2023년에도 달라진 것은 없다. 3월 31일 카라치에선 라마단 구호품인 밀가루를 서로 받으려다가 12명이 깔려죽는 참사가 벌어질 정도였다. #
2024년 기준 IMF가 추산한 1인당 GDP도 고작 1,588$로 기니보다도 낮고 동티모르, 네팔보다 약간 높은 수준이다. 파키스탄의 경제위기로 미루어볼 때 조만간 네팔에까지 1인당 GDP를 추월당할 가능성도 완전히 배제할 수는 없는 상황이다.[7] 아시아에서 파키스탄보다 1인당 GDP가 낮은 나라는 네팔, 타지키스탄, 미얀마, 시리아, 북한, 예멘, 아프가니스탄 7개국이 전부다.
인간개발지수도 2021년 기준으로 겨우 0.544, 191개국 중 161위를 차지했는데, 이게 어느 정도냐면 캄보디아[8], 미얀마, 시리아보다 열악한 것을 넘어 아프가니스탄과 예멘을 제외하면 아시아 최하위이다. 특히 파키스탄에서 가장 인간개발지수가 높은 이슬라마바드 지역은 0.659를 기록했는데 가장 낮은 발루치스탄 지역은 아프가니스탄, 예멘을 제외하면 아시아 최하위인 0.463을 기록했다.
출산율은 3.47 정도로 아직 높은 편이고 인구증가율도 1.9%로 높아 인구가 계속 증가중이다. 원인은 출산을 장려하는 이슬람 신앙, 많은 인력이 필요한 농업위주의 산업, 여성들의 교육이나 사회적 지위가 낮은 것, 정부의 인구억제 정책의 실패 등이다. 인구급증 문제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이집트와 비슷한 상황.
3. 산업 구조
2012년 파키스탄의 산업 구조, 초록색이 의류업, 노랑색이 커피등의 농업, 파란색이 제조업, 흑색에 가까운 고동색은 석유-천연가스 관련 산업, 주황색에 가까운 갈색이 은 등의 광산업, 붉은색이 건설자재, 분홍색이 의료-약학-화학-플라스틱산업, 진한 갈색이 철강 등의 제철업, 연갈색은 식품업, 회색은 기타 미분류이다. [9]
농업이 차지하는 비중은 노동력 비중으로 44%이다. 또한 농업은 국내총생산의 25.4%를 차지하고 있으며 수출품의 37%를 차지한다.
인구 2억의 거대한 국가고 해외근로자 등의 송금 등으로 어느 정도 소비시장은 있어서 자체적 소비재와 경공업은 있고 자동차나 기계 수리업 건설업 등 초보적 수준의 공업은 있지만 선진국에 수출할 만한 공업이 없는 것이 문제다. 외교적으로도 중국과 밀착해있고 서방이나 이웃인 인도와의 관계도 원만한 편은 아니어서 딱히 외국에 수출할만한 제품이 없다. 세계의 공장 중국에 수출할 제품이나 자원도 많지 않다.
3.1. 1차 산업
농업은 인더스강 유역의 비옥한 펀자브 지역에서 주로 행해진다. 밀과 쌀, 목화, 사탕수수, 옥수수 등이 전통적인 파키스탄의 농산품이며 현대에 들어서도 쌀과 목화를 주력 농업 수출품으로 생산하고 있다. 파키스탄에서 생산된 바스마티 쌀은 인도로 수출되어 재포장된 후에 인도산으로 찍혀서 수출된다. 하지만 주식인 밀의 자급은 부족하여 일부를 수입한다. 밀 생산량 자체는 세계 10위권에 들 정도로 많지만, 파키스탄의 인구가 2억이 넘을 정도로 워낙 많아서 수입량도 많다. 특산물로는 펀잡 지방에서 나는 망고가 있는데 세계 생산량의 25% 차지해 세계 1위 생산국이지만 신선과일을 항공수송해야 해 수송원가가 높아 수출확대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국토 면적 중 평지 비율도 높고 (60%) 기후도 다양하기 때문에 제대로 농업이 발전하면 환금작물 재배 등으로 좋은 농업국이 될 수 있지만 기계화도 부족하고 재배기술도 떨어져 생산이 떨어진다. 인더스강 유역은 대표적 고대문명인 인더스 문명의 발상지로 자연적 농업입지가 좋아서 기원전에는 세계최대의 문명권을 이루어서 현재도 인구도 많은 점을 감안하면 현재의 후진적 농업상황은 아쉬운 점이 많다. 관개와 치수시설이 부족해 매년 극심한 물부족에 시달리면서도 한편에선 엄청난 홍수에 시달리는 등 기후와 자연재해로 농산물 생산량이 매년 변동이 심해 치수시설 등 농업인프라 투자도 시급하다. 일단 농업생산 증대를 위한 투자가 너무 부족하다. 우수 품종 보급이나 재배법 농민교육, 비료나 농약 재배지도나 출하조절 등 쉬운 거 부터 기계화나 관개수리 시설 등 규모가 큰 것등 모든 면에서 투자가 부족하다. 고도의 영농 연구나 투자이 아닌 기본적인 투자 자체가 부진해 농업생산이 부진하다. 또 파키스탄 국민들은 음료로 차(茶)를 즐기기는데 차 재배에 적절한 토지와 기후를 가지고 있으면서도 매년 막대한 양의 찻잎을 수입해 (7억달러 2022) 경제난에 경제장관이 국민들에게 차마시기를 줄여달라고 호소할 정도.
주요 면화 생산국 중에 하나 (세계 5위)라 수출액 중 7% 를 차지하고 있다. 쌀과 석유도 수출액의 10% 정도 차지한다.
또 히말라야 핑크솔트이라고 불리는 붉은 암염도 식탁용이나 목욕소금 또는 장식용 램프기구 등으로 수출되고 있다.
3.2. 2차 산업
공업은 주로 목화를 이용한 섬유산업에 집중되어 있고 시멘트, 화학비료 등도 생산한다. 1978년부터 제 5차 5개년 계획을 실행하였다. 의외로 메스 등의 의료기구 시장의 강자이기도 하다. 성능 면에서는 독일제나 미국제가 가장 좋지만 파키스탄제 의료기구도 가성비 면에서 좋은 평가를 받고 있으며, 대한민국도 상당수의 개원의가 이를 사용하고 있다.#군수공업에서는 나이지리아,미얀마,방글라데시 등의 국가들과 그보단 관계가 밀접한 사우디아라비아,모로코 등의 아랍 이슬람 국가들에 2019년 기준 회계연도 기준 2억 1천만 달러의 수익을 올렸다.# JF-17와 알칼리드 등은 중국과 공동 개발의 형식으로 기술 지원을 받아 개발했으며 일단은 공동 개발국이니 파키스탄도 수출과 정비 제공에 기여한다. 파키스탄의 군수공업 생산업체 파키스탄 병공창[10]은 구소련 규격 탄약과 화기도 생산한다. 2022년 러시아의 우크라이나 침공 이후 긴급 수요가 생기면서 우호국인 우크라이나군에 파키스탄이 BM-21용 자국산 122mm 로켓,포탄,7.62x39mm 탄 등을 대규모로 수출했다.#
아마로 만든 린넨 등 천연고급직물도 생산하고 방글라데시와 마찬가지로 봉재업이 발달해 수출의 60% 가 섬유산업 제품이다. 하지만 수출 규모로는 중국이나 방글라데시에 밀리고 있다. 축구공, 테니스공 등의 스포츠용품도 많이 생산하는 편.
파키스탄은 핵개발로 인해 경제제재를 받고 있다 보니 기성품의 수입이 잘 안 된다. 그러다 보니 가내중공업이라고 불릴 만한 기막힌 차량, 기계 수리현장이 벌어진다. 일명 '오늘도 평화로운 파키스탄'.
4. 주식 시장
파키스탄 증권거래소(Pakistan Stock Exchange)[11]는 아시아에서도 가장 오래된 증권 거래소 중 하나이다. 1947년에 설립되었으며 2015년 7월 기준 총 시가총액은 약 750억 달러 (약 84조원)이다. 기준 주가지수는 KSE100 지수. 그 만큼 유동성도 높은 편이며 최근 파키스탄 경제 성장에 힘입어 가파른 상승세를 보이는 중이다. 의외로 KSE100 지수는 대침체 이후 가장 많이 상승한 지수 중 하나 이다.[12]5. 관련 항목
[1] 파키스탄 통계청.[2] https://en.wikipedia.org/wiki/Economy_of_pakistan[3] https://en.wikipedia.org/wiki/Economy_of_pakistan[4] 파키스탄인 외국인 근로자의 90%가 아랍 국가에서 근로하고 있다. 아랍국가중 특히나 사우디에 가장 많은 편.[5] 과거 냉전 시절에는 소련의 중앙아시아 영토를 견제하기 위해서 미국에서 페샤와르 공군 기지를 빌려 써야했고, 9. 11 테러 이후 테러와의 전쟁 때도 미국으로부터 엄청난 액수의 원조금을 받았다. 2018년 파키스탄에 대한 원조금 총 8억달러 삭감, 비교[6] 여기에는 미국의 원조도 있지만 파키스탄 국토 중 펀자브 지역이 비옥한데다 수자원도 풍부한 꿀땅이라는 점도 있다. 인도 펀자브주 역시 인도 기준으로는 소득 수준이 상당히 높은 지역이다.[7] 게다가 네팔이 히말라야산맥에 위치한 내륙국이라는 태생적 한계로 인해 과거에 지구에서 가장 가난한 나라 중 하나였으며, 정치적 혼란과 내전, 대지진까지 겪고도 이를 모두 극복했다는 것, 그리고 파키스탄은 과거에 지역강국으로 꼽혔던 나라라는 것을 감안하면 더더욱 암울한 상황이다.[8] 이쪽도 2024년 기준 1인당 GDP가 2,628달러를 기록하여 사실상 최빈국에서 탈출했다.[9] http://en.wikipedia.org/wiki/Economy_of_Pakistan[10] Pakistan Ordnance Factories(POF)[11] 2016년 1월 카라치 주식 거래소, 이슬라마바드 주식 거래소, 라호르 주식 거래소가 통합되었다.[12] 2016년 7월까지 약 400% 정도 상승하였으며 동 기간 S&P500 지수는 약 120% 상승