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수정 시각 : 2025-10-10 23:07:00

쿠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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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2. 설명3. 쿠소쿠라에4. 창작물에서
4.1. 이 말을 자주 쓰는 캐릭터
5. 참고 문서

1. 개요

일본의 대표적인 욕설. 한자로는 라고 표현하며 주로 가타가나 クソ가 주로 쓰인다. 억양의 차이에 따라서 미묘하게 다르게 들린다.

2. 설명

보통명사로서의 의미는 이지만, 한국어의 똥보다는 저속한 표현으로 여겨지기 때문에 일반적으로 비속어 및 욕설로써 사용된다.[1] "젠장", "망할", "썩을", "제기랄", "빌어먹을" 등의 가벼운 욕부터 "씨발", "같은", "썅" 등의 거친 욕까지 전부 포괄한다. 마찬가지로 대변의 뜻을 지니는 비속어로서 영어shit, 프랑스어의 merde[2], 스페인어의 come mierda와 같은 종류이다. 한국어로 번역시에는 명사로서 사용되는 경우가 아닌 이상 '똥'이라고 번역하지 않는다. 감탄사로 쓰일때는 '망할', 부사로 쓰일때는 '더럽게'가 가장 보편적으로 자연스럽게 쓸 수 있는 번역어이다. 또한 후술할 '쿠소쿠라에(糞食らえ)'는 직역하면 똥이나 처먹어 'X이나 먹어'지만 보통 '엿 먹어라'라고 의역한다.

그래도 한국어의 씨발, 존나, ~새끼보다는 명백히 강도가 약하다. 일본 연예인들이 아무 거리낌 없이 일반 TV 방송에서 쓰는 사례가 많은데 애초에 금기어 수준이 아니라는 말이다. 한국에서는 영화나 드라마, 게임의 심한 욕설은 자체 음성 검열을 하거나 최소 15세, 19세 판정을 받는데[3], 일본에선 검열은커녕 전연령 대상 영화나 애니메이션, 게임에서도 격한 감정을 표현하는 의미로서 남녀노소 잘만 사용한다.

모든 체언 앞에 붙여 그 체언에 대한 비하의 의미를 담을 수 있다. 일본어에서는 굉장히 흔하게 욕을 만드는 방법이며 한국어의 ''와 유사하다고 보면 된다. 좀 더 원문을 살린다면 개똥이 그나마 어울린다. 예를 들면 '쿠소지지이(糞爺, 糞じじい, くそじじい/クソジジイ)'는 '틀딱', '개저씨', '꼰대' 로 번역할 수 있다. 같은 맥락에서 쿠소가키라 하면 순화할 경우 어린 놈의 자식에서 심하면 애새끼라는 뜻이 되고, 쿠소온나라고 하면 순화할 경우 망할(빌어먹을) 계집에서 심하면 개(같은)년 내지 썅(씨발)년 정도의 뜻이 된다.

이처럼 특정 단어 앞에 붙임으로써 'X같은 ○○' 같은 의미로 쓰기도 한다. 쿠소게가 대표적. 형용사 앞에 쓰일 경우 뒤에 붙는 형용사에 따라 무척 긍정적일 경우 또는 굉장히 부정적인 단어를 강조하는데 쓰이기도 한다. 예시로 クソうまい(쿠소우마이)의 경우 긍정적인 의미의 잘한다(上手い) 또는 거친 표현의 맛있다(美味しい)의 뜻을 가진 우마이로 인해 '개(존나) 잘하네와 개(존나) 맛있네' 등으로 쓰이지만, クソ暑い(쿠소아츠이)의 경우 덥다는 의미를 강조하므로 '개(존나) 덥다'와 비슷한 어감이 된다. 즉, 좀 더 격하게 감정적이고 거친 표현으로 강조하는 의미로 사용되는 경우가 있다. 웃었다는 의미로 ワロタ를 쓸때 앞에 クソ가 붙는 것. 진짜 빵 터졌다는 의미가 된다. 또 へたくそ(헤타쿠소)를 쓸 때에도 '몹시(존나) 서툰' 정도로 사용이 가능하다.

혹은 '~(이)가'라는 뜻의 '~가'라는 접미사를 붙여 '쿠소가'라고 표현되기도 하는데 우리말에서 "개자식이..."내지 심하면 "개새끼가..."라고 하는 것과 비슷하다.

과거에 일본 성씨 중 우시쿠소(牛糞)가 있었다고 한다.[4] 다만 현재는 본인이 법적 과정을 거치거나 배우자 쪽으로 성씨를 바꾸는 등의 이유로 사실상 없는 성씨가 되어버렸다.

단, クソ가 아니라 クッソ가 붙어 있다면 이건 욕이 아니라 한여름 밤의 음몽 어록으로 쓰인 넷 슬랭.[5] 대만에서 KUSO라고 하면 '패러디'라는 뜻이 있는데 이것과 관련이 있는지는 불명. 조금 더 강한 표현으로 쿠소타레(クソッタレ)가 쓰이기도 한다.

3. 쿠소쿠라에

파일:쿠소쿠라에.jpg
파일:쿠소쿠라에2.jpg

진실인지 믿기 힘든 허언에 가까운 발언, 문맥에 어울리지 않는 과도한 괄호와 TMI, 혼자서 흥분하여 열변을 토해내나 전형적인 일본식 한국어를 쓰는 점 등 수많은 웃음포인트로 인하여 화제가 되었다. 당시에는 오타쿠에 대한 부정적 인식이 강해서 오타쿠를 까는 표현중 하나로 쓰이기도 했다.[6]

4. 창작물에서

일본 애니메이션에서 분하거나 불만스럽거나 화가 날 때 등장인물이 흔히 외치는데, 더빙판으로 방영될 때는 "젠장", "빌어먹을" 등의 수위 낮은 욕이나 아예 다른 대사로 바꾸는 등 조금씩 검열된다. 참고로 일본에서는 분노를 표현하는 감탄사 정도로 여기는지 아동용, 심지어 교육용 애니메이션에서도 등장인물이 사용하는 것을 종종 볼 수 있다.

4.1. 이 말을 자주 쓰는 캐릭터

욕설이기 때문에 이 표현을 쓰는 남성 캐릭터 대부분은 1인칭이 오레다.

5. 참고 문서



[1] 한국에서도 똥이라는 표현보다는 좀 더 격식 있는 표현인 배변과 마찬가지로 일본에서도 한자는 같지만 발음이 다른 분(糞)을 의미하는 [ruby(糞, ruby=ふん)], 을 의미하는 [ruby(便, ruby=べん)], 대변을 의미하는 [ruby(大便, ruby=だいべん)]이라고 한다던가 응가 및 응아 를 의미하는 단어와 비슷한 유아어인 うんこ와 うんち 등으로 주로 표현한다.[2] 캐나다 프랑스어로는 marde[3] 사실 영화, 드라마, 게임에서 욕설이 나올 상황이면 잔인하고 과격할 가능성이 높다.[4] 뜻을 해석하자면 '소똥' 씨.[5] 다만 소설이나 만화, 애니 등지에서는 대다수의 경우 그냥 쿠소의 강조 표현이다. 애초에 っ나 ッ 자체가 강조나 힘줌말격으로 아무데나 자주 갖다붙이기 때문.[6] 물론 오타쿠에 대한 부정적 인식은 현재 진행형 이지만 이전과 같이 애니를 본다고 농담조로 까이기는 해도 진심으로 까이는 빈도는 줄었다.[7] 작 후반부에 사천왕에게 동료들이 죽어나가기 시작하면서는 거의 입버릇이 된다.[8] 가끔 베지터도 사용한다.[9] 대상은 자기 아버지인 사오토메 겐마다.[10] 필드에서 몬스터에게 피격당할시 사용한다.[11] 야성적인 성격이라 입도 거친 편이다.[12] 심지어 그냥 넘어졌다 다시 일어나는데도 "큿ㅡ소오오오오오옷!!!" 하고 부르짖을 정도.[13] 여캐 중에서는 꽤나 자주 쓰는 편이다. 특히 어과초 S에서는 그야말로 쿠소를 남발한다.[14] 나머지 '괴물 삼인방'인 롤로노아 조로, 심지어 주인공 몽키 D. 루피보다도 훨씬 더 많이 쓴다. 루피는 천진난만하고, 조로는 무뚝뚝하지만 입이 거칠지는 않다. 셋 중 제일 과거사가 험난했던 상디가 쓰는 빈도가 높다.[15] 칙쇼도 자주 쓴다.[16] 동료인 거인 오타쿠 그 자체인 한지 조에를 '쿠소 메가네(망할 안경)'라고 부른다.[17] 그의 패배 시 대사 중 このくそったれのハエごときが!(원판: 씨...이익... 날파리들이!)를 직역하면 “이 빌어먹을 파리 같은 게!“라는 뜻이고, 여기서 쿠소(くそ)는 일본에서 심한 욕 중 하나다. 영어로 치면 F*ck, 한글로 치면 씨X에 해당하는 것. 더 나아가서 이 대사에 “쿠솟타레(くそったれ)“라는 표현은 빌어먹을 또는 개자식이라는 뜻도 있다.[18] 일이 잘 풀리지 않을 때 자주 쓴다.[19] 일본어 노선도 작성시 가타카나의 ン(ん)과 ソ(そ)를 헷갈려서 졸지에 쿠소고개가 돼버린 비운의(?) 역이다. 문서 참고. 2017년 3월부로 동구청역으로 이름이 바뀌었다.[20] 공식 모토가 "쓰레기(쿠소) 4컷만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