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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코 탐굴대 (헬로 어비스) | ||||
아동경 리코 | 나락의 지보 레그 | 푹신푹신한 인형 나나치 | 새벽의 꽃 푸르슈카 | 말로의 공주 파프타 |
<colcolor=#fff><colbgcolor=#33425b> 메이드 인 어비스의 등장인물 레그 レグ | Reg | |
이름 | 레그[1] レグ | Reg |
이명 | 나락의 지보 奈落の至宝 | Treasure of the Deep |
종족 | |
직업 | 탐굴가 |
호각 | 붉은 호각[3] |
거주지 | 심계 7층 (이전) 벨 체로 보육원 (임시 거주 / 이전) 절계 6층 '절계 제 5 아지트' |
소속 | [ruby(리코 탐굴대,ruby=헬로 어비스)] (전투원)[4] |
성우 | [[일본| ]][[틀:국기| ]][[틀:국기| ]] 이세 마리야 |
[[대한민국| ]][[틀:국기| ]][[틀:국기| ]] 장미 | |
[[미국| ]][[틀:국기| ]][[틀:국기| ]] 루시 크리스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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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colbgcolor=#33425b> 작곡가: 케빈 펜킨 | ||
Theme of Reg | Dark Reg, Nightmare Fuel |
"나는, 대체 뭐야? 배꼽같은 게 로봇한테 필요한 걸까..."
메이드 인 어비스의 주역 중 한 명.2. 특징
2.1. 나락의 지보 오버드
<colbgcolor=#33425b> 레그의 설정화 | |
애니메이션 1기 | 애니메이션 2기 |
요리 경험이 없기 때문에 요리 실력은 꽝이다. 나나치의 지독한 나락 스튜를 먹어보고선 다음 요리는 무슨 일이 있어도 자기가 해야겠다고 다짐하고 이후 노력해서 타케구마 고기를 토코시에코우로 간단히 양념해 구운 '레그 구이'를 만든다. 하지만 재료 손질부터 애를 먹은데다 결과물 또한 배설물 냄새가 입 안 가득 퍼진다고 할 만큼 맛이 없었다. 나나치는 한 입 맛보더니 해맑은 표정으로 내가 만든 것보다 맛없다고 하며, 이거 위험한 냄새 나지 않아? 라고 놀리자 그러한 굴욕으로 레그가 부들부들거리자 '또 도시가타이라고 해봐~' 라며 놀려댔다. 이후 합류한 파프타의 말에 따르면 기억을 잃기 전에도 요리를 못해서 고기를 다 태워먹었다고 한다.
2.2. 성격
기억을 잃은 상태로, 자신이 누구인지, 또한 자신은 어떤 존재인지에 대한 의문을 품고 있다.[8] 그래서 배경인 어비스에 대한 지식이 없고 사고 방식이 탐굴가보다는 현대인에 더 가까워서 독자/시청자가 더 쉽게 감정을 이입하도록 하는 역할을 맡는다. 또한 상대가 누구든 상관 없이 반말을 쓰는 반말 캐릭터다. 하지만 말만 반말일 뿐이지 기본적으로 모두에게 예의를 갖추는 모양새다.로봇인데도 인간과 다름없는 사고방식을 가지고 있으며 감정도 있고 자아도 있는 거의 사이보그에 가깝다. 오히려 더 감수성이 풍부해서 전투나 생존에 지장을 끼칠 정도이다. 의식을 되찾았을 때 고아원 아이들이 로봇이라고 말할 때까지 자신이 로봇인 것을 인지하지 못했을 정도. 로봇이라는 점을 제외하면 그 나이때의 평범한 소년의 감성을 지녔으며, 남들이 위기에 처했을 때 망설이지 않고 구하는 정의감을 지녔다.
작중 주역 인물에 비해 굉장한 눈썰미와 통찰력을 지녔다. 평상시에 부주의해보이는 리코와 달리 주변 환경을 계속 탐색하며 위험 상황을 경계하기도 한다. 대표적인 예시로 오젠이 거주하는 탐사기지의 곤돌라가 내려오지 않자 '한명은 붉은호각, 다른 한명은 신원을 알 수없는 녀석이기에 경계하는 것이겠지.'라며 상대방의 생각을 정확히 캐치 해낸다.
또한 로봇이지만 이성에 대해 매우 큰 관심을 지녔다. 레그를 로봇이라고 생각하고 이성에 큰 관심이 없던 리코조차 목욕을 하다가 레그가 발기한 것을 보고선 그가 남자는 남자인 것으로 인식했는지 조금 주의하게 된다. 복슬복슬한 것이 취향인지 향긋한 냄새가 나는 나나치에게 자주 스킨십을 가한다. 파프타를 보았을 때도 정말로 아름답다고 하는 걸 보아 복슬복슬 취향인 것은 확실하다.
자보 할아범의 평가에 따르면 신체능력은 낮지만 싹싹하고 행동력 있는 리코와는 달리, 몸은 말도 안되게 튼튼한데 로봇 주제에 늘 겁에 질려있고 판단이 느리다고 한다. 신체 능력이나 반사신경만으로는 해결할 수 없는 문제를 마주하거나 중요한 결정을 내리는 등 감정적인 중압감이 있는 상황에서는 쉽게 공황상태에 빠지는 치명적인 단점이 있다. [9] 또한 정의심 넘치는 성격 때문에 생각없이 달려들어서 독이 될 때가 많다. 이런 단점은 리코와 나나치의 지시로 보완하고 있다.
2.3. 떡밥
리코의 어머니 라이자가 올려준 봉서에 7층 입구에서 발견한 로봇 소년에 대한 기록이 있는데 이게 레그라는 떡밥이 있다. 라이자의 스케치와 굉장히 비슷하게 생겼는데, 그나마 차이점이라면 헬멧의 수정체 위치.[10] 다만 이 차이는 라이자가 급하게 스케치하다가 발생한 오차일 가능성도 존재한다.[11] 또 레그는 도시가타이(度し難い)[12][13]라는 말버릇을 쓰는데 이건 라이자의 말버릇이다.3. 작중 행적
자세한 내용은 레그/작중 행적 문서 참고하십시오.4. 능력
자세한 내용은 레그/능력 문서 참고하십시오.5. 인간 관계
- 리코
서로가 서로의 은인인 관계이며 절친한 친구다. 리코는 레그에게 서로의 의문점에 대한 해답을 찾기 위해 어비스의 끝으로 내려간다는 방향성을 제시해주었다.
- 나나치
리코가 죽을 뻔한 위기의 상황에 도와준 은인이다. 나나치도 레그 덕분에 말로가 된 미티에게 안식을 줄 수 있었다. 이후 보물을 잃은 나나치에게 새로운 모험을 가져다 준 동료가 된다. 전투 도중에는 나나치가 통신기를 통해 레그에게 자주 지시를 내린다. 참고로 레그는 향기롭고 푹신한 나나치에게 자주 달려들어서 질색을 받는다.[14]
- 너트 & 시기
리코의 친구들이며 레그와도 사이좋게 지냈다.
- 오젠
기억을 잃음 후 처음으로 제대로 만난 하얀 호각이지만 오젠의 시련에 제대로 굴렀다. 그래도 이 시련 덕분에 화장포의 부작용을 알게 되어 이후 전개에 매우 큰 도움이 되었다. 오젠은 오버드이며 라이자와 관계가 있는 레그가 흥미로웠던 모양.
- 마르르크
심계 2층에 살며 스승과 지부새리 팀과 주로 지냈던 마르르크에 드문 동년배 친구가 되어주었다. 마르르크는 절계행을 떠나는 레그와 리코를 보고 가장 슬프다며 서글프게 울었다.
- 라이자
상세관계는 불명이나 기억을 잃은 상태에서도 무의식적으로 라이자의 말버릇을 따라하는 걸 보아 큰 영향을 주었다는 것 만큼은 확실하다.
- 본도르드
레그가 이제껏 봐왔던 사람들 중에서 최악의 적이었다. 나나치와 미티, 푸르슈카 등 수많은 사람들을 희생시킨 그의 만행에 분노를 느꼈다. 6층에 내려간 이후에도 잘린 팔을 다시 붙이지 못한 것에서 그가 주인공 일행에게 물적, 심적으로 얼마나 큰 영향을 끼쳤는지 알 수 있다.
- 푸르슈카
처음에는 본도르드의 양녀인 푸르슈카를 경계했지만 얼마 안가 순수한 그녀에게 경계를 풀었다. 남들을 배려하는 착한 마음씨를 지닌 푸르슈카가 본도르드의 계획에 이용되어 죽은 것에 분통을 냈다.
- 파프타
기억을 잃기 전에 7층을 올라가던 당시 우연히 만났다. 가브룬 수리를 도우면서 점점 사이가 좋아지는데, 파프타는 사랑을 고백할 정도로 레그에게 깊은 감정을 품고 있으며, 레그 역시 파프타에게 이성적인 호감을 지닌 것으로 보인다. 파프타의 소망을 들어주고는 싶었지만 화장포를 쓸 전력이 1번 밖에 남지 않아 충전을 하기 위해서는 어비스를 올라가야 했기 때문에 헤어진다. 다시 만날 것을 기약했지만, 기억상실로 파프타에 관한 사실을 전부 잊어버리고 만다. 파프타를 직접적으로 만나고 난 후에야 단편적인 기억이 떠올랐지만 모든 추억을 떠올리지는 못했다. 하지만 기억을 잃기 전의 레그는 파프타를 정말로 소중히 여겼는지, 그 단편적인 기억만으로도 레그는 파프타를 차마 못 본척 할 수 없었다.
- 가브룬
기억을 상실한 레그가 처음으로 만난 간섭기이다. 스스로에 대해 아무것도 모르던 레그는 자신의 출신에 대한 단서를 얻은 셈이지만, 레그의 용도는 일반적인 간섭기와는 확실히 다르기 때문에 의문도 늘었다.
6. 기타
- 작중에서 리코와 같이 엄청나게 구르는 캐릭터. 로봇이지만 감정표현이 확실해 정도 많고 착하면서 특히 눈물이 많다. 또한 순진해서 잘 속는 편. 본도르드가 사람들을 실험체로 이용해서 해를 끼치는 것에 분노하는 등 정의감을 보이기도 했다. 하지만, 자신에 존재에 대해서 항상 의문을 품고 있고, 자신의 힘이 주변인에게 해를 끼치지 않을까 걱정하기도 한다.
- 작중 떡밥이 많은 인물로, 어비스의 나락에서 온 존재이면서 또한 로봇인지 인간이지 구분할 수 없는 감정과 자아를 가졌다는 점, 그리고 리코의 어머니인 라이자와 똑같은 말버릇을 가진 점[15], 리코(와 라이자)가 키우던 개 이름을 붙여줬다는 것[16] 등 이 있다.
- 그리고 작가의 말에 따르면 레그는 심계 7층에서 지상으로 올라왔다고 공언하였다.
- 떡밥 투성이인 6권 표지를 통하여 일단 레그를 심계에서 올려보낸 사람은 라이자가 맞는 것으로 추정된다. 파프타와 함께 있는 표지에서 라이자의 무진추를 들고 있다. 그렇게 되면 4층에 있던 라이자의 묘를 만들어준 사람도 과거의 레그가 된다는 이야기. 작가의 말과 종합하면 라이자는 어떤 경위로든 7층에 도달했으며, 그곳에서 레그와 만남을 가졌고 어떠한 이유로든 레그를 올려보냈거나, 그가 심연을 올라가려는 마음을 가지도록 계기를 주었을 가능성이 있다.[17]
- 유물 레벨 분류에서 붙은 오버드라는 명칭때문에 Over에 ed라고 받아들이기 쉬운데 비문이라 그런지, 영어번역은 Aubade로 번역되었다. 새벽의 노래란 뜻으로, 작중에서 내내 언급되는 여명과 연관되어 설명될 것으로 보인다.
[1] 리코가 키우던 강아지 이름을 따서 지은 이름이며, 본명은 불명이다.[2] 우선 전신이 기계로 이루어져 있는 건 사실로 보이지만, 소변과 피가 나온다는 점에서 흔히 알려진 로봇과는 거리가 상당해 보인다.[3] 실력 자체는 하얀 호각과 맞먹을 정도로 강력하지만, 정식적인 승급 절차를 밟지 못하여 붉은 호각에 머물고 있다.[4] 원래는 유일한 전투원이었으나, 후에 파프타가 합류하면서 공동전선을 펼치게 된다.[5] 지보(至宝):더없이 중요한 보물[6] 비교하는 게 우습지만 레그의 스펙을 현대 기술과 비교해서 설명하자면, 무엇을 먹어도 에너지원으로 활용할 수 있는 특수한 발전기를 체내에 탑재하고 있고(현재의 기술은 각설탕 쪼가리를 간신히 소화시킬수 있는 로봇이 전부이다), 굉장히 단단한 신체구조와, 매우 자연스러운 움직임 및 직립보행(현재까지 나온 직립 보행로봇들은 기껏해야 시속 6~14km(=초속 1.5~3.5m남짓)로 달리는 것인데, 이것도 굉장히 어렵다), 탐험에 필요한 각종 장비등이 탑재되어있고, 피격당한 모든 물체를 원자단위로 분해하면서 플라즈마화시키는 무기를 팔다리에 탑재했으며, 무엇보다 자아와 감정 및 생명활동이 구현되어 있다.(앞에 나온 나머지는 현대기술로 어찌어찌 모방할 수는 있다고 쳐도, 자아와 감정을 가진 로봇(전문용어로 Strong AI로 스카이넷이 그 예이다.)은 현재 구현이 불가능하다. 기껏해야 이미 만들어진 지식을 외우고 수학적으로 데이터를 분석하는게 전부일 뿐이다.)[7] 그나마 견줄만한게 본도르드의 유물 스파라그모스가 있지만 범위가 협소하다.[8] 처음 1화에서 리코를 지키려고 화장포를 써서이거나, 2시간만 자면 일어나는걸 리코가 머리에다가 고압전류를 흘려보내가지고 강제적으로 깨워서 기억을 잃은 게 아닐까라는게 학계의 정설.[9] 실제로 4층에서 리코가 독에 중독된 상태에서 상승부하까지 겪어 죽어가는데 레그는 패닉에 빠져 허둥지둥하다 시간을 지체해버렸고 리코는 나나치가 아니었다면 분명히 죽었을 것이다. 물론 빠르게 대처했더라도 나나치 없이 살 수 있었겠냐마는.[10] 레그의 수정체는 옆으로 비스듬하게 있지만, 라이자의 스케치는 정면을 향하고 있다.[11] 하지만 본도르드와 결전 도중 몸을 누군가에게 빼앗겼을 때 여러 기억이 나오는데, 그중 똑같은 헬멧을 쓴 존재가 나오며 극장판에서는 연출이 강화되어 아예 별개의 인물임이 나오므로, 봉서의 로봇 소년은 레그가 아니라는 설의 확률이 더 커졌다.[12] 상대의 태도가 이해가 안 된다, 납득할 수 없다, 말이 안 통하니 답답하다, 귀신이 곡할 노릇이다 정도의 단어다.원래 '度し難い'는 '구제불능'에 가까운 의미다.[13] 블루레이 더빙판에서는 '납득할 수 없다'는 말로 번역되었다.[14] 리코의 말에 따르면 나나치를 만지면 거기가 커진다고 한다(...) 응?[15] 라이자가 만들어준 것으로 보이는 음식의 냄새를 리코로 인해 기억해 내는 묘사가 나온다.[16] 레그는 7층에서 올라올때 파프타와 만났을 것이고, 그때부터 레그였다는 파프타의 말을 보면, 모녀가 같은 경위로 같은 이름을 레그에게 붙여줬을 가능성이 있다.[17] 실제로 4층에서 레그는 라이자와 대화한 기억을 가지고 있었다.[18] 당장 위의 레그 원작 소개샷에서 나온 이야기이다. 아마 레그 투구에 난 뿔이 아톰의 오마주일지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