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수정 시각 : 2019-10-03 12:36:50

학계의 정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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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2. 사용법3. 관련 문서

1. 개요

2018년부터 유행하기 시작한 드립. 본래는 "빛은 파동과 입자 두 가지의 성질을 모두 가지고 있다는 것이 학계의 정설이다."라는 식으로 진지하게 쓰여 온 표현이나, 유행어로서는 다소 다른 의미로 쓰이기 시작했다. 정확한 유래는 알 수 없다는 게 학계의 정설이다.

대략 2018년 3월 웃대에서 한 유저가 쓰면서 3~4월간 해당 커뮤니티에서 조금씩 유행이 시작되었고, 2018년 4월~9월 동안 방영된 코미디빅리그 '2018 궁예' 및 2018년 10월~2019년 3월 동안 방영된 코미디빅리그 '2018 ~ 2019 장희빈'꼭지에서도 사극 내레이션 말투로 등장한 바 있다.[1] 이후 이말년씨리즈 2018, 삼국지 여포전 8편에 나오면서 본격적으로 유행하기 시작했다.[2]

일단 이말년작가의 경우 여포전 만화에서 사용하기 전부터 침착맨 인터넷 방송에서 이미 학계의 정설 드립을 이전부터 종종 사용했었다.

2. 사용법

어딘가 한구석이 묘하게 설득력 있는 말로 시작하지만 그래서 도출되는 결론이 말도 안되는 헛소리를 한 뒤에 "-는 것이 학계의 정설"이라고 덧붙임으로써 논리적으로는 제법 그럴싸한 모양새를 내어 읽는 이로 하여금 헛웃음이 나오게 만드는 게 이 드립의 포인트.

신원 불상의 인물에 대해 추리하는 글에서 쓰이기도 한다. "umanle는 사실 대한민국 인터넷을 감시하기 위해 투입된 NSA 소속 슈퍼컴퓨터라는 것이 학계의 정설."이라는 식.

자신이 직접 언급했다간 다소 위험할 수 있는 인물을 언급할 때 "그 분의 정체는 사실 외계인이라는 게 학계의 정설"이라는 식으로, 학계의 정설일 뿐 스스로의 의견은 아니라는 방식으로 면피할 때에도 쓰인다.

최근에는 이를 또 비꼬아 '학계의 두루미[3]', '학교의 급식', '정계의 학설' 등으로 쓰인다는게 학계의 두루미다.
파일:300px-1911_솔베이 회의.jpg
글의 말미에 위와 같이 제법 권위 있어 보이는 학계의 사진까지 첨부해 주면 금상첨화.

가끔 학계의 전설로 쓰기도 한다. 전설적이다라는 의미와 전설로 내려온다는 중의적 의미로 쓰인다.

그 외에도 정계의 학설, 정설의 학계, 정학의 설계, 학계의 두루미, 학교의 점심(...) 등등 다양한 바리에이션으로 사용된다.

다만 학계의 정설이라는 말은 실제로 학계에서 사용되지는 않는다. 어떠한 학설이 다수나 전체의 지지를 얻는다고 하여도 언젠가 이를 뒤집을 학설이 나타날 수 있기 때문에 '통설' 또는 '다수설' 정도로만 표현한다. 정설이라는 것은 바른 학설이라는 의미일텐데, 그렇다면 다른 학설은 틀렸다는 의미가 되고, 그것은 학문이라는 것의 본질이 비판가능성에 있음을 고려할 때 비판가능성을 배제하는 의미가 되어 그 자체로 학문의 본질에 위배되기 때문이다.

3. 관련 문서



[1] 단 '정설'이라는 표현은 나오지 않았고, "오늘날 학계에서는 궁예 및 장희빈의 이러한 ~을/를 ~(으)로 추정하고 있다."와 같은 식이었다.[2] 그러나 삼국지 여포전은 7월에 연재되었고 해당 웹툰 자체는 8월에 완결이 났는데 정작 '학계의 정설'이라는 표현은 10월부터 유행하기 시작했다고 보는 시각도 있다.[3] 이라는 중의적인 표현 사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