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개요
철도에서 환승이나 승차를 하기 위해서 매우 긴 계단을 오르내려야 할 경우, 저 높은 하늘로 승천하듯 끝없이 놓아진 그 계단을 가리킨다. 환승역의 경우 주로 지상이나 고가 철도와 지하 철도 사이를 환승하는 경우에 주로 발견된다. 근데 지하에서 저 높은 하늘로 올라가면 천국의 계단이 되겠지만 반대로 고가역에서 지하역으로 내려가는 시점에서 보면 땅 속으로 들어가니까 지옥의 계단이 된다(...)2. 천국의 계단을 이용할 수 있는 역
높낮이가 수 미터 이상 혹은 계단 몇 개 등의 기준이 세워져야 할 것 같지만, 일단은 누가 보기에도 천국의 계단인 역들 위주로 정리한다.2.1. 대한민국
- 환승 시
- 수도권 전철 - 건대입구역, 노원역, 대림역, 당산역, 동작역, 기흥역, 부평역, 가산디지털단지역, 초지역, 소사역, 부천종합운동장역, 김포공항역(서해선)[1]
- 대구 도시철도 - 청라언덕역[2], 명덕역
- 부산 도시철도 - 동래역[3]
- 승하차 시
2.2. 세계
3. 관련 문서
[1] 대한민국에서 가장 깊은 역이다. 여기는 서해선에서 다른 노선으로 가려면 한 번도 아니고 2번이나 기나긴 에스컬레이터를 지나야 그나마 가까운 9호선/공항철도 대합실이 나온다... 당산역이나 대림역, 동작역은 진작에 씹어먹은 지 오래다.[2] 국내 최장 에스컬레이터가 설치된 역이다.[3] 4호선이 지하 4층, 1호선은 지상 2층에 위치해 있기 때문에 환승 통로가 매우 길다.[4] 한국공항공사 방면 1번 출구 에스컬레이터가 엄청나게 길다. 그러므로 고소공포증 있는 사람은 그냥 조용히 왼쪽에 있는 엘리베이터를 타도록 하자. 배산역: ...[5] 언덕에 역이 있어 승강장이 지하 8층에 있다.[6] 6호선을 말한다. 3호선은 지하 2층으로 평범한 깊이다. 그런데 3→6 환승 시 3호선 승강장에서 지하 1층으로 올라온 뒤 웅장한 계단을 거쳐 지하 5층까지 내려가는 좀 복잡한 루트를 타야 한다. 환승통로 길이 자체는 서울역, 디지털미디어시티역, 노원역처럼 답 없게 긴 건 아니라 막장환승이라 보긴 어렵지만 고저차가 영 좋지 않다. 저 역들은 미친 고저차+미친 환승통로 길이를 모두 보유하고 있어서 연신내는 쨉이 안 된다.[7] 지하 2, 3층에 에스컬레이터가 설치되어 있는데 그렇게 보이지 않는다.[8] 수도권 전철 역 중 지표상에서의 심도가 가장 깊은 역이다. 그래서 긴 에스컬레이터를 2개 지나야 승강장에 도착할 수 있다. 역 구조상 엘리베이터도 경사형이다.[9] 에스컬레이터가 길기도 하지만 각도가 어마어마해서 손잡이를 잡고 서있으라는 안전방송이 끊임없이 흘러나온다. 하지만 늘 그렇듯이 그래도 걸어갈 사람은 걸어간다.[10] 대한민국에서 2번째로 깊은 지하철역. 얼마나 깊은지 아예[11] 만덕역은 현재 에스컬레이터 이용 불가이며 엘리베이터만 이용 가능하나 배산역은 아직까지 에스컬레이터가 작동한다.[12] 둘 다 계단 자체는 있다. 계단실을 열어두긴 열어뒀는데 문제는 문에 '비상시 출입용 계단입니다. 엘리베이터나 에스컬레이터를 이용하십시오.' 라고 적혀 있어서 의미가 없다. 이 것도 배산역 이야기이고 만덕역은 글쎄다...[13] 대구 도시철도 역 중에서 심도가 가장 깊다.[14] 하행 승강장에서 개찰구로 올라가는 경우. 일본 유일의 두더지 역으로 자세한 것은 항목 참조. 계단 432개에 에스컬레이터도 없다.[15] 일본에서 철도역에 세워진 가장 긴 에스컬레이터가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