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수정 시각 : 2025-02-28 22:44:08

진신류


1. 개요2. 역사3. 타 집단과의 관계
3.1. 더불어민주당, 조국혁신당, 사회민주당 지지자와의 관계3.2. NL과의 관계3.3. 제독PD와의 관계3.4. 제파PD를 포함한 정통 사회주의자과의 관계3.5. 페미니스트, 여성인권단체과의 관계3.6. 성소수자, 성소수자 인권단체와의 관계3.7. 환경단체와의 관계3.8. 주류 진보언론과의 관계
4. 특징
4.1. 수도권 기반4.2. 비교적 낮은 연령4.3. 상대적인 고학력4.4. 사회,문화적 좌파 의제에 대한 상대적으로 높은 관심4.5. 노동,경제적 좌파 의제에 대한 상대적으로 적은 관심
5. 비판
5.1. 비수도권 의제에 대한 소홀5.2. 선민의식5.3. 이중잣대5.4. 현실적인 정치 반영 노력 부족
6. 해외 용례7. 유사한 용례8. 같이 보기

1. 개요

진보신당류의 줄임말이다. 진보 성향 지지자들 중, 전환을 위시한 민주노총 중앙파제독PD 계열, 진보당, 정의당 인천연합/함께서울, 민주노총 국민파[1]로 대표되는 NLPDR이나 더불어민주당, 조국혁신당, 사회민주당[2]로 대표되는 민주당계나 친민주당 진보정당 지지자, 노동사회과학연구소, 노동당[3], 민주노총 현장파로 대표되는 제파PD와 이들과 연관 있는 정통 사회주의자를 제외한 집단들을 부르는 말이다.

이는 멸칭에 가까운 이름인데, 2025년 현재 기준에서는 주로 더불어민주당,조국혁신당,사회민주당 지지자[4] 들을 비롯한 민주당계 혹은 범민주 진보정당 지지자들이 노녹정 지지자를 조롱할 때 쓰이는 329와 비슷하다고 보면 된다.[5] 이러한 사람들 중 밑에 서술한 바와 같이 선민의식, 이중잣대적 모습을 보이는 사람들을 일컫어 진신류라고 칭하는 것이다.

2. 역사

진신류라는 표현은 진보신당이 존립하던 시기에는 거의 쓰이지 않다가 그 당이 19대 총선의 비례득표 기준 미달의 결과로 해산당한 이후에 본격적으로 사용되기 시작한 것이다. 기존 진보신당의 당 지도부는 그해 7월 노동당이란 이름으로 재창당을 했다. 진신류는 '민주당 지지자보다 더 왼쪽에 있으면서 NLPDR 계열 진보 정당들을 지지하지 않는 이들'을 예전의 당 지지자와 비슷한 부라는 의미에서 호칭하게 된 것이다.

아이러니하게도 진보신당의 이름을 쓰긴 하지만 2025년 현재 이들은 진보신당의 직계 후손인 노동당이나 인적 후신인 정의당이 아니라 녹색당에 많다는 점이다. 물론 정의당이나 노동당 지지자 중에서도 여기에 속하는 경우도 꽤 있기에 겹치는 지점이 없는 건 아니긴 하다.[6]

3. 타 집단과의 관계

3.1. 더불어민주당[7], 조국혁신당, 사회민주당 지지자[8]와의 관계

국내 민주당계 정당 지지자들은 소위 민주개혁이라고 불리는 더불어민주당[9]을 한국에서는 꽤나 개혁적, 진보적이라고 생각하지만 더 왼쪽의 진신류들은 이념상 범 민주당 계열과 김대중/노무현 대통령은 잘봐줘야 그나마 인권에 관심이 있는 부르주아 정당, 자유주의 우파, 혹은 신자유주의자로 보기 때문에 깨시민들과 진신류와의 사이는 몹시 나쁘다. 실제로 정의당 분당 사유 중 하나가 바로 이것일 정도이며, 실제로 진신류와 사회민주당 지지자 사이의 관계는 매우 안 좋다.[10]

한편 이들은 주류 민주당 정치인들은 비판하면서도 박지현,권지웅 등 일부 민주당 정치인들에게는 우호적인 모습을 보이는 경우도 있다. 실제로 이들은 2022년 6월 지선에서 참패에 대한 책임으로 물러난 뒤에도 이들은 박지현을 지지했을 정도다.

3.2. NL[11]과의 관계

둘 다 김대중/노무현의 신자유주의적 정책 때문에 깨시민에 대한 반감은 있다는 점은 일치한데, 현대적인 진보 의제인 정치적 올바름과 고전적인 진보 의제인 양극화 해소/노조 관련 의제에 대한 관심도 차이로 인해 어느 정도 마찰을 빚고 있다.

또한 전자는 민주당과 전략적으로 연대할 때가 있는 반면, 후자는 민주당과 아예 척을 지기에 민주당과의 연대 관련으로도 갈등이 있을 때가 있다. 진보신당이 탄생한 이유를 생각하면 알 수 있다.

3.3. 제독PD[12]와의 관계

위의 NL과 마찬가지로 깨시민에 대한 반감이 있다는 점은 일치하나, 위의 NL과 마찬가지로 고전적인 진보 의제에 대한 관심도 차이로 마찰을 빚고 있다. 다만 아래에 언급한 제파PD와 마찬가지로 민주당과는 사이가 나쁘기에 민주당에 대해선 연대하는 경우가 대부분이다. 실제로 2024년 이후 이들이 연대하는 일이 이전보다 더욱 더 많아졌다.

3.4. 제파PD[13]를 포함한 정통 사회주의자과의 관계

사이가 매우 안 좋다. 왜냐면 제파PD 계열은 전통적인 노동 의제에 치중하는 반면, 이들은 현대적인 소수자/생태 의제에 치중하기에 서로 간의 관심사도 안 좋을 뿐더러, 진신류는 제파 PD가 소수자 의제에 관심이 없다고, 제파 PD는 진신류가 부르주아에 부역하다고 생각하기 때문이다.

다만 이 둘 모두 민주당에 대해선 매우 안 좋은 감정을 가지기에 위의 제독PD과 같이 연대를 하는 경우가 많다. 실제로 2024년 총선 이후 진신류의 비율이 높은 녹색당, 그리고 제독PD의 근거지인 정의당, 그리고 제파PD의 근거지인 노동당이 연대를 하고 있는 정도다.

3.5. 페미니스트, 여성인권단체[14]과의 관계

페미니스트, 여성인권단체와는 매우 우호적인 관계이기도 하고 상당수의 진신류가 여성인권단체에서 활동하기도 한다. 실제로 녹색당은 한국여성단체연합 소속 단체들(여성민우회,여성의전화)과 같이 페미니즘 관련 활동[15]에서의 단골 손님이다.

단 일부 진신류 남성 중 몇몇이 데이트 성폭력 등으로 엮여있기에 이들에 대해서는 페미니스트와 충돌하는데, 참고로 이런 이유 때문에 생긴 단어가 바로 진보마초, 속칭 진보씹치다.

3.6. 성소수자, 성소수자 인권단체와의 관계

성소수자와의 관계도 만만치 않게 우호적이다. 진신류들은 사회적 진보 의제들을 가장 적극적으로 지지하는 이들이기 때문인데, 실제로 진신류는 퀴어문화축제의 단골 손님이다.

3.7. 환경단체와의 관계

이들과의 관계도 매우 좋은 편이다. 진신류가 환경 이슈에도 매우 관심이 있기 때문이다. 실제로 이들과 연관된 노녹정, 특히 정의당과 녹색당인 경우는 환경단체와도 같이 활동하는 경우가 더러 있다.

3.8. 주류 진보언론과의 관계

둘 다 비민주 성향이 있기에 사이가 매우 좋다. 특히 주류 진보언론에선 범진보 포지션인 더불어민주당보다 이들의 의견[16]을 대변하는 경우가 더러 있었다.

다만 세부적으로 보면 다른데, 이는 경향신문은 이들의 입장만 온전히 대변하는 반면, 한겨레오마이뉴스는 기자에 따라 때때로 민주당의 손을 들어주는 경우가 많기 때문이다.

4. 특징

2025년 기준 노녹정 지지자 중 노동계 지지자를 제외한 나머지가 이런 특징을 보인다. 예전엔 기본소득당 지지자도 그랬지만 원내에 입성해서 노동 의제에 많이 관심을 가지면서 이런 경향이 많이 줄었다.

4.1. 수도권 기반

이들의 대부분이 수도권에 거주하다보니, 대체로 수도권 관점에서 보는 경우가 많다. 물론 비수도권이라고 없는 건 아니지만[17], 수도권보다는 비율이 적은 편이다.

실제로 녹색당인 경우는 수도권과 제주에서 상대적으로 선전하며, 정의당의 비례대표 득표율이 높은 지역 중 창원, 울산, 거제, 제주를 제외하면 대부분 수도권이다.[18]

4.2. 비교적 낮은 연령

전통적인 노동계 진보 지지자나 더불어민주당 지지자인 경우는 대부분 중년이 많은 반면[19], 진신류인 경우는 의제가 의제다보니 청소년, 청년이 다소 많다. 다만 이들이 나이를 먹어가면서 2025년 현재는 3040대에서도 찾아볼 수 있다.[20]

4.3. 상대적인 고학력

이들은 전통적인 진보정당 지지자[21]들보다 상대적으로 학력이 높은 편이다. 즉 속칭 화이트칼라, 민주노동당 지지자들 중에 고학력 사무원이 있었던 이유가 바로 이런 이유. 실제로 페미니즘,동물권 등 진신류가 주로 관심가지는 의제로 활동하는 계층이 중산층이나 고소득층이 비교적 많다.

4.4. 사회,문화적 좌파 의제[22]에 대한 상대적으로 높은 관심

이들은 소수자 인권 등 현대적 진보 의제에 대한 지지가 상대적으로 높은 관심을 보이고 있다.

실제로 노동당,정의당,녹색당여성인권단체, 성소수자 인권단체와 같이 퀴어문화축제의 주요 구성원이며, 이를 비롯한 페미니즘 관련 운동, 성소수자 관련 운동에도 많이 참여하는 편이고 생태주의, 동물권, 지구 온난화 해소 등 많은 것에 참여하고 있다.

학생인권운동을 주도하는 곳이기도 한데, 이들의 노력으로 학생인권조례가 많은 지역에서 통과되었다.

4.5. 노동,경제적 좌파 의제[23]에 대한 상대적으로 적은 관심

전통적인 진보 의제의 대표격인 계급평등 등 노동,경제적 진보 의제에 대해선 상대적으로 적은 관심을 갖고 있다. 설령 사회주의를 지지하더라도 민주사회주의, 사회민주주의 등 상대적으로 온건적인 사회주의를 지지하는 경향이 강하다. 또한 서구식 포스트 모더니즘이나 탈민족주의 담론을 수용하여 한국의 운동권의 주요 의제 중 하나인 민족주의남북통일과 관련한 문제에 대해서도 관심이 별로 없다. 그래서 마르크스주의, 레닌주의, 트로츠키주의 원칙에 철저한 극좌파들과 NLPDR같은 좌파 민족주의 세력은 오히려 진신류 같은 이들을 '제국주의 금융 자본의 초과이윤에 매수된 기회주의자' 내지는 '우경화된 수정주의자', 혹은 '부르주아 계급에 대해 부역하는 반동'이라며 비판하는 경우가 많다.

5. 비판

5.1. 비수도권 의제에 대한 소홀

기반이 기반이다 보니 비수도권의 인프라 불균형 등 비수도권 의제에 대한 관심이 상대적으로 소홀한 측면이 있다. 대표적으로 신지예의 50만원 발언이나 교통인프라 반대 발언[24]이 바로 그 예시다.

5.2. 선민의식

일부 진신류들은 자신들을 제외한 모든 정당들이 보수정당'[25]이라는 극단적인 주장을 한다.[26]

특히 진보좌파가 아닌 민주당계 정당과 함께 좌파나 진보라고 엮이는 걸 대단히 싫어하는 건 물론, 민주당 지지자 자체도 진보주의자를 참칭하는 사람들로 보고 있다. 이는 극성 친문이나 깨시민, 강경우파와 별반 다르지 않은 행태라고 볼 수 있다.

5.3. 이중잣대

진신류들은 민주당계 정당 지지자들에게 노빠 혹은 깨시민이라는 발언을 서슴치 않는다. 실질적으로 민주당계 지지자들 내부에서 김대중과 노무현 지지자의 성향이 다르고 때때로 다투는데도 싸잡아서 비판한다. 보수정당의 단골 레퍼토리인 종북몰이미러링을 한 셈, 정작 본인들에게 가해지는 비판에는 정치적 올바름을 방패로 사회적 소수자를 일반화하지 말라는 내로남불한 행위가 비일비재하다. 또한 깨시민의 감성팔이와 집단주의를 비판하지만 정작 자신들의 선민의식과 과격성에 대해서는 한없이 관대해진다.

5.4. 현실적인 정치 반영 노력 부족

대한민국이 민주화된지 30년 가까이 되어가고 있으며 1995년 이후 지방자치단체장이 선출직으로 바뀐지도 20년이 넘어간다. 그런데 이른바 진신류들은 제도권 정치를 비난하는 데에만 열을 올렸을 뿐, 자신들의 이상을 현실에 반영하려는 노력이 부족하다. 그나마 민주당에서 진신류에 가까운 성향을 가진 이재명,박원순,박주민 같은 시민단체 출신 정치인들은 현실적인 정치에 자신의 이상이나 의견등을 반영하기도 한데, 이들은 이런 건 없고, 단지 제도권 정치를 비난하는 데에만 열을 올리고 있다는 게 함정.

다만 2020년대에 들어서 류호정,장혜영 등이 정계에 진출해서 자신의 의제를 반영하려고 노력하고 있으며 이들이 노동 의제에도 관심을 가지면서 이전에 비해에선 현실정치에 반영하도록 노력하고 있다.

6. 해외 용례

7. 유사한 용례

  • 수도권 어퍼미 : 어퍼미는 어퍼미들 클래스(upper-middle class)의 준말로 그대로 해석하면 수도권 중상류층, 즉 수도권에 거주하는 고소득층을 말한다. 단순히 '어퍼미'라고도 한다. 주로 더불어민주당 지지자가 쓰는 멸칭이다. 다만 이 단어는 강남3구에 거주하는 국민의힘 지지자들을 지칭할 때도 쓰이기도 한다.

8. 같이 보기


[1] 물론 국민파권영길 등 PD 계열도 있었지만, 대체로 NLPDR 지분이 많기에 여기에 서술한다.[2] 정의당 분당 이후 정의당 내부에 있던 참여계가 만든 진보정당이다, 참고로 참여계인 경우는 조국혁신당,사회민주당,더불어민주당 등으로 흩어졌다.[3] 현장파인 이갑용이 바로 여기 소속이다.[4] 자유주의자가 아닌 이유는 진보정당 내에도 자유주의적인 인물이 있었기 떄문인데, 이 용어의 근원인 진보신당도 liberal이라는 평가가 있었던 건 물론#, 이 정당의 인적 기반인 정의당인 경우도 정의당의 대표 인사였던 노회찬이 사망했을때 (한국) 자유주의의 아이콘(Iconic liberal)이라고 칭해진 바 있고, 미국의 대표적 자유주의 언론인 CNN에서도 liberal Justice Party라고 칭한 바 있을 정도다. 해외에서만 이렇게 칭하는 것은 아닌데, 애초에 더불어민주당이 문화적 보수주의에서 자유롭지 않기도 하고, (진신류 기준에서) 리버럴하지 못한 면모를 보여주기도 해서 이들 가운데서 자신들 자유주의자라고 지칭하는 케이스도 많아지고 있다. 따라서 민주당계 정당 지지자들만을 지칭해서 리버럴이라고 칭하는 것은 편파적인 용어 사용이기 때문에 여기선 최대한 '민주당계 지지자' 혹은 '깨시민'이라는 표현을 사용한다.[5] 다만 후술하듯이 진신류엔 노동당/정의당 내부의 노동계 지지자는 안 들어 간다. 굳이 말하자면 노녹정 지지자 중 노동계 지지자를 제외한 나머지를 진신류라고 보면 얼추 맞다.[6] 사실 당연한 게 이들이 경제적으로 사회민주주의/민주사회주의적인 정책을 지지하는 것은 어디까지나 사회적 자유 증대소수자 권리 보장을 위한 방법론으로써 복지를 지지하는 것이며, 노동계급 기반 정치 중심인 사회주의와는 다소 목적이 다르다. 물론 이들 중에 (주류 사회민주주의가 아니라 더 왼쪽인)사회주의+진보주의의 사례도 있지만 메인스트림은 아니다. 더불어민주당에 부정적인 것은 그들이 문화적 자유주의에 대해 확고한 스탠스가 없는 건 물론, 성폭력 2차가해 논란 등 때문에 그들에게 반감을 가지고 있는 것에 가깝다..[7] 다만 박지현,권지웅 등 더불어민주당 내부 소장파 지지자는 제외다.[8] 정의당 내부 친민주 지지자, 즉 정의당 잔류 참여계가 나와서 만든 정당이다.즉 정의당 참여계의 직계 후신이다.[9] 크게 보면 범민주 계열인 조국혁신당사회민주당을 포함한다.[10] 2025년 현재도 노녹정 지지자와 더불어민주당 지지자 간의 사이는 매우 안 좋다.[11] 민주노총 국민파, 진보당, 정의당 인천연합/함께서울 지지자[12] 민주노총 중앙파이 여기에 속한다. 참고로 정의당의 주류 정파 중 하나인 전환이 여기에 속한다.[13] 정당 중에선 노동당 지지자, 원외 단체까지 포함하면 노동사회과학연구소 등 제야 사회주의 단체가 바로 여기에 있다. 아이러니하게도 이들은 진보신당의 직계 후손이다.[14] 특히 진보권 여성단체인 한국여성단체연합[15] 낙태죄,n번방 사건 등[16] 넓게 보면 노녹정 지지자의 의견[17] 제일 좋은 예시가 바로 제주도, 여기는 청년 외지인이 많기에 의외로 정의당과 녹색당 지지율이 높다.[18] 다만 서울 노원,관악, 성남 중원, 수원시 등 일부 수도권 지역은 진보당세도 강한데, 바로 경기동부연합이 수도권 기반이였기 때문이다.[19] 다만 2010년대 후반에 들어서는 102030대 여성 중에서 더불어민주당 지지자를 상당히 많이 찾아볼 수 있다.[20] 대표적인 예시가 장혜영이다.[21] 상대적으로 저학력인 블루칼라 노동자, 말 그대로 사회주의에서 말하는 프롤레타리아를 말한다.[22] 소수자 인권, 생태주의, 여성주의, 학생인권 등[23] 계급평등,양극화 해소 등[24] 다만 이것인 경우는 비수도권에 거주하는 트페미들에게 욕을 많이 먹었다.[25] 골수 사민주의 성향 진신류들은 신자유주의 정당이라고 칭하기도 하지만, 경제이슈에 큰 관심이 없는 반면 사회문화적 좌파성향이 있는 진신류들은 주요 정당들을 사회보수주의라고 깐다. 사실 진신류가 아니더라도 대외적으로도 더불어민주당이 겉으로는 사회자유주의 내세우면서도 실질적으로 이에 부합하지 않고 사회보수주의적이라는 논란이 있긴 하다. 당장 미국 우파측에서 SJW라고 비아냥거리는 소수자 권리, 정치적 올바름 등 좌파 자유주의(사회자유주의) 의제들에 있어 진정성 있게 추구한 적이 별로 없기 때문이다, 또한 문재인 정부 때는 다소 덜하긴 했지만 노동개악의 문재인 정부 파트와 중대재해기업처벌법 항목에서 보듯이 몇몇 후퇴한 부분이 있긴 했고, 김대중,노무현 정부 때만 해도 몇몇 정책에서 신자유주의적인 요소가 반영되고 실제로 민주노동당과 충돌하는 경우도 많았기도 한다.[26] 다만 이런 건 대표적인 진보권 노동단체인 민주노총 내에서도 쓰이기도 하는데, 이유는 바로 김대중,노무현 시기의 몇몇 신자유주의적인 정책, 그리고 문재인 정부의 일부 보수적인 노동정책 때문이다. 즉 둘 다 노동자를 무시하니 보수정당 아니냐는 뜻, 물론 더불어민주당 내부에서 이재명이 떠오르면서 당이 좌클릭했고, 진보진영 내에서도 당선 가능성이 높은 후보에게 몰아주는 전략적 투표를 하면서 민주노총 내부에도 민주당 지지자가 있거나, 민주당 지지자가 아녀도 민주당에 우호적인 경우도 꽤 있는데, 실제로 20대 대선 때 민주노총 간부 중 반절 가까이가 이재명 후보를 찍었을 정도다.[27] 당장 16년 미국 대선의 민주당 경선에서도 이들은 버니 샌더스가 아닌 힐러리 클린턴을 선호하였다. 현재는 버니 샌더스를 젊은 시절 여성 강간 판타지 발언이나, 버니지지자들의 과격한 해태들을 문제삼으며 여혐이라고 보고 엘리자베스 워런을 지지하는 이들도 있다.[28] 실제로 sjw들은 16년 대선에서 트럼프가 신승한것을 거론하며 질 스타인을 비난하기도 했다. 이는 한국에서 민주당 지지자들의 행태에 가깝지 진신류와는 무관하다.[29] 박지현, 권지웅 등[30] 가장 타겟이 되는 집단이 앞에 언급한 더불어민주당 내부 소장파를 지지하는 자들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