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수정 시각 : 2024-04-14 14:33:52

조지아 공과대학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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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지아 공과대학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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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lbgcolor=#B3A369><colcolor=white> 대학 정보
소속 조지아 대학교 시스템
분류 주립대학
모토 <colbgcolor=#B3A369><colcolor=white> 영어 Progress and Service
한국어 증진하고 봉사하라
개교 1885년 10월 13일 (138주년)
국가
[[미국|]][[틀:국기|]][[틀:국기|]]
소재 조지아 주, 애틀랜타
발전기금 $2.97 billion (2021년)
합격률 16% (2023년)
총장 앙헬 카브레라 (Ángel Cabrera)
교직원 교원 1,279명 (2021년)
행정직 8,125명 (2021년)
재학생 학부 19,516명 (2023년)
대학원 28,445명 (2023년)
상징 마스코트 버즈 (Buzz)[1]
교색[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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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his is Georgia Tech
1. 개요2. 평가3. 순위4. 캠퍼스/생활
4.1. 본 캠퍼스4.2. 서배너 캠퍼스4.3. 로렌 캠퍼스4.4. 선전 캠퍼스4.5. 학내 분위기
5. 동문
5.1. 학계5.2. 체육계
6. 역사적 배경7. 여담
7.1. 일화
8. 스포츠
8.1. 미식축구8.2. 농구8.3. 야구
9. 관련 문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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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파일:gtview.jpg
Tech Tower와 애틀랜타의 마천루들

조지아 공과대학교(Georgia Institute of Technology)는 미국 조지아주 애틀랜타시에 소재한 공립 대학으로서 퍼블릭 아이비리그의 일원이다.[3] 카네기 분류에 의거 미국 내 최상위 연구중심 대학이며, US News 학부 기준 전미 3위의 공과대학 프로그램을 가지고 있다.[4]

특히 US News에 따르면 산업공학과와 의공학과는 미국 내 최고의 프로그램을 갖고 있는 것으로 평가되며, 그 밖에도 항공우주공학, 컴퓨터공학, 컴퓨터과학, 기계공학, 전자공학, 화학공학, 토목공학 등의 분야에서 미국내 5위권 이내로 평가받고 있다.

조지아텍은 공과대학으로 시작했지만, 공학분야 외에 자연과학, 인문학, 도시학, 건축학, 경영학 등의 학과 프로그램도 꾸준히 제공해 오며 조지아 대학교 시스템(University System of Georgia) 산하의 대학 중의 대표적인 곳으로 자리잡았다. 상경계열에서도 AACSB 인증교이다.

2. 평가

당연하지만 공학 분야에 강하다. 주립대학 특성상 애틀랜타 시와 동시에 성장하는 대학교로, 꾸준한 상승세를 보여준다. 실제로 미국 남부지역에서 가장 경쟁력 있는 공과대학교로 학부생들의 수준도 매우 훌륭하고, 대학원 역시 세계적으로 인정받는 곳이다. 입학 실적으로 따지자면 현재 조지아텍의 학부 입학 성적은 College Board에 따르면 SAT 1600점 만점에 1400-1530점 수준으로 전국 상위 1-3% 사이이다. 졸업이 매우 힘들기로도 유명하다. 주립대의 특성상 입학생이 사립대보다는 많지만 수업을 따라가지 못하는 반강제 포기자가 상당수를 차지하고 있다.[5] 즉, 졸업이 어렵고 학점이 짜기로 유명하며, 특히 일부 공학 전공 과목에서는 높은 학점으로 졸업하는 게 거의 불가능하다.

2021-2022년 기준 학부 졸업생들의 졸업 후 초봉은 평균 85,000 달러(약 1억 850만 원), 석사 졸업생의 졸업 후 초봉은 평균 114,000 달러(약 1억 4500만 원) 정도 된다. 수요가 많은 컴퓨터과학 학부 졸업생의 초봉은 평균 113,000 달러(약 1억 4400만 원)에 달한다. 85% 가량의 조지아텍 학부생들이 졸업 전 취직한 상태로 졸업한다고 한다.

연구에 아주 큰 금액을 쏟아붓는 것으로도 유명하다. 2022년 기준으로 총예산은 약 23억 달러(3조 원 가량)였는데, 이중 4억 달러는 조지아 주정부로부터의 지원금, 그리고 4억 5천만 달러는 등록금이었으며, 나머지는 각종 연구 프로젝트 및 기부금으로 조성이 되었다. 특히, 졸업생들의 기부금이 예산에서 차지하는 비중은 미국내 공립대학교 중 최고이다. 한편, 조지아텍은 예산의 49%를 연구비로, 17%를 교육비용으로 사용하였다.

2023년 합격률은 16%[6]로 합격자의 절반 이상이 Early Action 지원자였다고 한다. 물론 조지아 주 이외 지역 출신 학생들의 합격률은 이보다 현지히 떨어졌으며, 유학생들은 이 합격률은 바닥을 밑도는 수준으로 알려졌다. 조지아텍은 몇년째 학비 대비 높은 연봉을 자랑하는 학교로 뽑힐 만큼 합리적인 학비와 졸업생들의 성공적인 활동이 돋보인다. 최근 미국내 자동차, 항공, 통신, IT, 금융, 엔터테인먼트 산업의 대표기업들이 애틀랜타 주변으로 이전하며 지원자가 급격히 늘어나고 있는 추세이다. 이에 따라 매년 합격률이 점차 낮아지고 있다.

미국 우주왕복선 프로그램에서 조지아텍 항공우주공학과 교수진들이 자문 등의 부분에서 중추적인 역할을 담당했다. 지금도 NASA에서 사용되는 우주복의 생산은 이 곳의 섬유공학과와 연계되어 이루어지고 있다. 또한 아폴로 계획 시절 달을 밟은 우주인 중에도 존 영이 대표적인 조지아텍 졸업자이다. 이쪽은 제미니 계획 시절부터 활동하여 달도 밟아보고 우주왕복선 사령관도 우주왕복선의 첫 우주비행(STS-1)을 포함해 두번이나 역임(STS-9)했던 NASA의 산신령(...)으로 평가받는다. NASA에서 1962년 선발되어 2004년까지 근무했던 양반.[7] NASA 국장을 지낸 리처드 트룰리도 조지아텍 출신이고, 그 덕인지 미군에서 ROTC로 임관한 동문들 역시 공군 쪽에서 두각을 드러낸 이들이 많다.[8]

3. 순위

항공우주공학, 기계공학, 화학공학, 재료공학, 전기전자공학, 컴퓨터공학, 컴퓨터과학과 등은 미국 내 손꼽히는 수준의 프로그램을 제공하며, 특히 산업공학과와 의공학과[9]는 전미 1위이다.

2023년 U.S. News & World Report에 따르면 미국 종합대학 학부 공대 순위에서 전미 3위를 기록하였다. # ##
순위 학과
1 산업공학, 의공학
2 화학공학, 기계공학, 항공우주공학, 토목공학
3 환경공학
4 전기전자공학
5 컴퓨터공학
6 재료공학, 컴퓨터과학

미국 종합대학 대학원 공대 순위는 전미 5위를 기록하였다. # ##
순위 학과
1 산업공학, 의공학
3 토목공학
4 전기전자공학, 항공우주공학
5 환경공학, 화학공학, 기계공학, 컴퓨터공학
7 재료공학
8 원자력공학, 컴퓨터과학

포브스에 따르면 Top Colleges 중 33위, Public Colleges 12위를 기록했고,[10] 월스트리트 저널 기준 전미 대학 순위 39위에 올라 있다.[11] 또한 취업에 있어 미국 최고의 대학 중 하나로 손꼽히는데, Wall Street Journal에 따르면 기업 채용 담당자들이 선정한 Top 25 Recruiters Picks에 포함되었다.

2023년 미국의 시사주간지 U.S. News & World Report가 발표한 종합대학 순위에서 공동 33위에 랭크되었다. 주립대의 특성상 사립대와의 대학 순위 산정에서 불리할 수 밖에 없다. 이는 세금을 내는 주 지원자들을 일정 수준으로 뽑아야 하기 때문이다. 게다가 인문학 전공에 상대적으로 덜 집중하는 조지아텍의 특성상 종합대학 순위에서 비교적 불리한 것도 감안해야 하는데, 실제로 해당 주간지의 전공별 순위에서 조지아텍이 제공하는 공학 전공은 하나도 빠짐없이 모두 10위 안에 들었다.

4. 캠퍼스/생활

네 개의 캠퍼스와 세 개의 센터를 운영하고 있다. 본 캠퍼스와 로렌 캠퍼스(프랑스)에서는 학부와 대학원을, 선전 캠퍼스에서는 석사과정만을 제공한다. 센터의 경우 각각 파나마, 중국 그리고 싱가포르에 있다. 상기 내용은 Global Presence | Global에서 확인할 수 있다.

4.1. 본 캠퍼스

파일:visit-tech.png
Scheller College of Business
파일:Crosland_Tower_at_night.jpg
Georgia Tech Library
조지아텍의 주 캠퍼스는 거의 타운 하나를 이룰 정도로 굉장히 넓다. 미국 조지아주의 주도인 애틀랜타의 미드타운(도심)[12]에 위치해 있으며 영문 공식 주소는 North Ave NW, Atlanta, GA 30332, United States이다. 남북전쟁 이후 윌리엄 셔먼 장군에 의해 폐허가 된 도시 한복판에 설립되었다.

애틀랜타는 시내 거주인구로만 따지면 미국 내에서 34위로 작지만, 530만명의 광역 인구를 자랑하는 미국에서 9번째로 큰 도시권이다. 또한 로스앤젤레스와 뉴욕 다음으로 북미에서 한인 인구가 많다. 미국 남부에 있는 특성 상 여름에 굉장히 덥고 겨울에는 일 년에 한두 번 꼴로 눈이 온다.

또한 시내에 있으므로 모든 것이 가까이 있다는 장점이 있다. 학교 남쪽 바로 건너편에는 코카콜라의 본사가 있으며, 10분 거리에는 CNN 본사, 조지아 수족관, 마틴 루터 킹 기념관, 센테니얼 올림픽 공원과 애틀랜타를 연고로 하는 프로스포츠팀(애틀랜타 브레이브스, 애틀랜타 호크스, 애틀랜타 유나이티드 FC, 애틀랜타 팰컨스) 경기장들이 있다.캠퍼스에서 차로 15분, 지하철로 30분 거리에 있는 하츠필드-잭슨 국제공항은 현재 이용객 수와 이착륙 횟수에서 세계에서 가장 바쁜 공항으로 알려져 있다. 현재 델타 항공과 대한항공이 인천국제공항에서부터 주 14회 공동 운항하고 있다.

근처에는 조지아 주립대학교(Georgia State University), 에모리 대학교(Emory University), 조지아 대학교(University of Georgia), 스펠만 대학교(Spelman College), SCAD 애틀랜타(Savannah College of Art & Design Atlanta) 등의 대학들이 있다.

1996년 애틀랜타 하계 올림픽 당시 지어진 경기장, 체육 시설 및 선수촌은 현재 조지아텍의 교내 시설 및 기숙사로 활용되고 있다.[13] 도시 중간에 위치해 있으나, 뚜렷한 캠퍼스 경계를 가지고 있다. 따라서 캠퍼스 밖에서 시끌벅적한 대도시의 느낌을 흠뻑 받다가도 캠퍼스에 발을 들이는 순간 새로운 세상에 들어온 듯한 평화롭고 학구적인 분위기를 느낄 수 있다. 캠퍼스를 차로 10분 정도 돌아다니면 순찰하는 경찰차를 다섯번 정도 볼 수 있을 정도로 캠퍼스 내부는 비교적 안전하다.

대부분의 한국 학생들은 학교 내 기숙사에 살거나 미드타운 학생 주거시설, I-75 고속도로 북쪽, I-85 북쪽 도라빌, 디케이터에 거주한다. 한인타운은 둘루스(Duluth)에 위치해 있으며 미국 내 한인 인구 3위 도시 답게 한국인들을 위한 인프라가 잘 갖추어져 있다. 순대국밥 정도는 기본이고 한인마트만 다섯 군데가 넘는다.

4.2. 서배너 캠퍼스

파일:c18e5745-61c0-4a8d-b7c8-22f4bad0a1e8-021021_GATech_Sav_RB-1.jpg
서배너 캠퍼스는 미국 조지아주 남동부 도시인 서배너에 위치한다. 평생교육원과 Georgia Tech Enterprise Innovation Institute, the Savannah Advanced Technology Development Center, 그리고 Georgia Logistics Innovation Center가 이곳에 있다.

4.3. 로렌 캠퍼스

파일:08c3600-p1-023.jpg
프랑스 로렌에 위치한 로렌 캠퍼스는 조지아텍 in 메츠, 프랑스의 주 캠퍼스이다. 약자는 GTL이다. 전자전기 컴퓨터공학과, 기계공학과, 컴퓨터과학과와 인문사회학과에서 학부와 대학원과정을 제공한다.

추가로 조지아텍의 study abroad 프로그램의 중심이 되어 꽤나 많은 학부생들이 여름 학기 또는 정규 학기에 GTL에서 수업을 듣는다. 이 때 학교에서 요구하는 학습량은 평소보다 적기 때문에 학생들은 매 주말마다 유럽 전역을 여행하곤 한다.

4.4. 선전 캠퍼스

파일:1592018877984.jpg
중국 광둥성 선전시에 선전 캠퍼스를 운영하고 있다. 영문 공식 명칭은 Georgia Tech Shenzhen Institute, Tianjin University이며 Georgia Tech Shenzhen 혹은 GTSI로도 불린다. 톈진대학과 함께 운영하는 곳으로 전자 전기 컴퓨터공학과 석사과정만을 제공한다.

4.5. 학내 분위기

조지아텍에 재학 중인 동양인은 꽤나 많은 편이다. 학교 학부 전체의 동양인 비율은 약 30% 정도로 미국에서도 동양인 비율이 상당한 학교이다. 워낙 동양인이 많은 학교이다보니 남부라는 지역적 특징에 비해 동양인으로 지내는 데에 애로 사항이 거의 없고 서구권 학생들과 어울리기 쉬운 편이다. 물론 한국인이 너무 많다보니 한국 학생들과만 어울려도 생활할 수 있다는 장점 같은 단점이 있겠다. 교수들도 동양인이 상당히 많은 편으로 알려져있다.

학내에 눈에 띄는 점은 학생들에게 요구하는 공부량이 상당히 많다는 점이다. 매학기마다 자살하는 학생 수도 알려진 것만 매년 1-3명 정도 된다. 그리하여 조지아텍에서도 공식적으로 자살방지 프로그램을 운영하는 중이다.[14] 조지아텍의 어드바이저에 따르면 1학점당 주당 자습 3시간을 하도록 커리큘럼이 짜여있다고 한다. 예로, 18학점을 들을 경우 매주 54시간의 자습을 하면 커리큘럼을 따라갈 수 있다. 매일 수업시간 제외 7.7시간만 자습하면 되니 못 해낼 정도는 아닌 것으로 보이지만, 남부 대학생활의 중심인 Fraternity나 Sorority에 가입하게 되면, 주말을 완전히 날려버리는 경우가 허다하기 때문에 실제로는 평일에 매일 10시간 이상을 자습해야 한다.

연구에 엄청난 돈을 쏟아붇는 학교의 특성상 학부생들이 참여할 수 있는 연구의 폭이 굉장히 큰 편이다. 실제로 직접 조사만 조금 한다면 1학년 부터도 세계적인 연구자들과 연구할 수 있는 기회들이 많다.[15]

경영학부 학생들은 캠퍼스 옆 고속도로를 건너 새롭게 만든 건물에서 공부를 한다. 경영학 세부 과정중 경영정보시스템은 미국내 6위, 정량분석은 미국내 7위일 정도로 유명하다. MBA 과정도 조사처와 기준에 따라 미국내 순위 6위부터 29위 사이에 위치해 있다. 타 학교들과 비교해도 충분히 좋은 경영학 과정을 가졌지만 워낙 유명한 공학대학에 밀리기도 하고 조지아텍의 인문대학이 통째로 분리되어 UGA를 거쳐 현재의 조지아 주립대학교가 됐기 때문에... -실제로 GSU의 비즈니스 스쿨은 전미 최상위권이며 학부 기준 경영대 전공들이 상대적으로 학점 받기가 쉬운 편이기에 타 전공 학생들이 경영대 학생들을 놀리곤 한다.-
애틀랜타 도심에 위치하고 있기 때문에 도시의 생활을 즐길 수 있다. 꽤나 많은 학생들이 금요일 밤이나 주말마다 캠퍼스 근처의 벅헤드(Buckhead)나 다운타운에 모여있는 바들에서 스트레스를 풀곤 한다. 물론 무슨일이 벌어질지 모르는 미국인 만큼 밤 늦은 시간에 캠퍼스 밖을 돌아다니면 범죄의 표적이 될 수 있다. 캠퍼스 내에는 학교 전담 경찰인 GTPD가 상주하고 있어 어느정도 안전한 편이다.

5. 동문

5.1. 학계

조지아텍은 노벨상 수상자들을 포함 과학, 경제, 정치 등 전 학문 분야에서 수많은 유명 인사들을 배출해냈다. 특히 항공우주공학 및 기타 공학분야에서 우수한 학교의 특성에 걸맞게 NASA의 우주프로그램에 참여한 많은 우주인들과 행정가들을 배출하였다.

5.2. 체육계

조지아텍은 학문적으로 뿐만 아니라 전통적으로 우수한 운동부를 운영하는 것으로도 유명한데, 미식축구팀은 4차례에 걸쳐 NCAA 전미 챔피언에 오른 바가 있고, 그 밖에도 야구, 농구, 골프 등의 종목에서 전국 최상위권의 뛰어난 성적을 내고 있다.

6. 역사적 배경

1865년 남북전쟁이 끝난 후 남부의 주들은 윌리엄 테쿰세 셔먼 장군의 '셔먼의 바다로의 진군' 전술로 인해 경제적으로 초토화된 상태에서[16] 산업혁명에 한창 박차를 가하고 있던 북부에 대항하기 위해 기술적 경쟁력을 길러야 할 필요성이 생겼다. 하지만 농업이 주된 산업이었던 남부의 조지아 주는 고급 기술인력이 현저히 부족했고, 이를 메꾸기 위해 주에서 조지아 대학교가 이미 존재하고 있었음에도 불구하고 1885년 조지아텍을 신설하였다. 조지아 주 최대의 대학교인 조지아 대학교는 교내에 공과대학이 없었으나, 현재는 존재한다. 출처

공대의 우수성을 설명하기 위해 남부의 MIT, The MIT of the South로 묘사되곤 하지만 정작 학생들은 달가워 하지 않는다. 그래서 나온 말이[17] “Anything that's the Something of the Something isn't really the Anything of Anything.”('어디의 무엇'이라고 설명해야 할 정도라면 어디에 갖다놔도 아무 것도 아닌 셈이다.)

7. 여담

  • 조지아텍은 주립대학이지만, 학교 이름이 다른 주립대학의 일반적인 형식('University of ~' 또는 '~ State University')과 달라 사립대학으로 착각하는 사람들이 꽤 있다. 게다가 비슷한 형태의 이름을 가진 MITCaltech이 사립이라 더 헷갈린다. 간단하게 약칭인 조지아텍으로 부르면 되겠다.[18]
  • 성비 불균형 문제 해결을 위해 여자 고등학생들을 상대로 한 홍보, 교양과목의 강화, 기술에서의 여성이라는 지원 프로그램 등을 통한 꾸준한 학교당국의 노력으로 이러한 성비의 불균형을 점차 해소하려 노력하고 있으며, 2022-2023년 기준 성비율이 60:40으로 유지되고 있다.
  • 정보보안으로도 뛰어나다. 김태수 교수 연구실이 리드하는 팀 r00timentary가 이곳에 있다.
  • 이 대학 축제에서 유래한 미국의 대형 게임행사가 있다. MOMOCON(모모콘)이라는 행사이다.
  • 조지아텍의 인문대학이 분리되어 조지아 주립대학교가 되었다. 그래서 그런지 캠퍼스도 서로 매우 가까우며 차로 10분정도 밖에 걸리지 않는다. 조지아텍은 다운타운 북쪽 미드타운에 형성되어있고, 조지아 주립대학교는 다운타운 한복판에 있다.
  • 대표적인 한인동아리는 KUSA와 KCS가 있다.

7.1. 일화

파일:techtower11.jpg
MIT에는 도서관 위에 자동차를 올려두는 등의 이젠 전통이 되어버린 장난이 있다. 조지아텍에서도 비슷한 전통이 있다. 학교의 상징과 같은 TECH 라는 글자가 쓰여저 있는 테크 타워의 "T"를 숨기는 것이다. 현재는 안전을 위해 학교에서 금지하고 있지만 이따금씩 없어지기도 한다.[20] 그럴 경우 뉴스에서 돌려달라고 방송이 나온다고 한다. 이런 전통이 요즘은 한 발 더 나아가 학교건물들의 이름에 "T"가 붙어있다면 없어진다거나, 운동경기가 있을때 상대팀 홈페이지를 해킹하여 모든 알파벳 "T"를 제거한다거나 상대 학교의 전광판에서 "T"를 제거하기도 한다.
파일:tech1.jpg
스타디움에서 T가 제거되어 있음.
파일:state11.jpg
NC State와의 풋볼경기에서 T가 제거되어 있음.
기계과 2학년 학생이 신입생 환영회때 환영 연설을한 동영상이 유명하다. 처음에는 차분한 톤으로 말하다가 후반에 리하르트 슈트라우스의 '차라투스트라는 이렇게 말했다' 브금과 함께 급발진하는 것이 일품이다. 절대 비꼬는 것이 아닌, 보면 알 수 있지만 조지아텍에 얼마나 열정이 넘치는 학생들이 많이 다니는지 알 수 있는 영상이다.
Georgia Tech Freshman Convocation - Epic Sophomore Welcome Speech

8. 스포츠

파일:external/upload.wikimedia.org/GeorgiaTechYellowJackets.png
버즈
Buzz
인근의 소도시인 애선스(Athens)에 위치한 조지아 대학교(University of Georgia) 못지 않게 스포츠 쪽으로도 많은 투자를 한다. 학교 스포츠 팀 이름은 옐로 재키츠(Yellow Jackets)이라고 불리며, 마스코트 이름은 버즈(Buzz)[21], 말벌의 일종이다. 이는 조지아 공과대학교 자체의 마스코트(mascot)이기도 하다. 조지아 공대의 싸움이라는 응원가가 있다.

8.1. 미식축구

파일:external/upload.wikimedia.org/800px-BobbyDoddStadiumGTMiami2008.jpg
홈 구장인 바비 다드 스타디움(Bobby Dodd Stadium).[22] 메르세데스-벤츠 스타디움이 완공되기 전까지는 애틀랜타 유나이티드 FC의 임시 홈구장으로 사용되었다. 경기장이 좁아서 코너킥이나 스로인 할 때에 상당히 불편했고, 모든 사이드가 매트리스 같이 충격을 완화해 주는 요소 없이 벽돌로 된 담이어서 자칫하면 다칠 위험이 컸지만 다행히도 큰 부상이 발생하지는 않았다.

파일:external/upload.wikimedia.org/220px-John_Heisman.jpg
9대 감독 존 하이즈만 (1904~1919 재임. 1936년 작고.) - 내셔널 챔피언 (1917), 그리고 존 하이즈만 트로피로 알려진 그 인물이다.

파일:William_A._Alexander.png
10대 감독 윌리엄 알렉산더 (1920~1944 재임. 1950년 작고.) - 내셔널 챔피언 (1928), 로즈 볼 우승 (1928), 오렌지 볼 우승 (1936), 슈가 볼 우승 (1943)

파일:yoArByL.jpg
11대 감독 바비 다드[23] (1945~1966 재임. 1988년 작고.) - 내셔널 챔피언 (1952), 오렌지 볼 2회 우승 (1947, 51), 슈가 볼 3회 우승 (1952, 53, 55), 코튼 볼 클래식 우승 (1954)

파일:external/cbcdad63182973c64ce81c9b2cdce417ed7b27f689b54b4a5bbfc329b2164cb9.jpg
16대 감독 바비 로스 (1987~1991 재임. 현재 생존.) - 내셔널 챔피언 (1990)

파일:external/media.cmgdigital.com/slideshow_1511467_techfootball.0330_4.jpg
19대 감독 폴 존슨 (2008~2018 재임.) - 오렌지 볼 우승 (2014)

ACC 컨퍼런스에 속해 있으며 대학 풋볼조지아 대학교가 2023년 맞대결 포함 71승 39패 5무로 리드하고 있지만 그래도 전국 우승을 4회 차지하고 거의 매년 각종 bowl 대회에 참가하는[24] 전통적인 강호이며, 디트로이트 라이언스캘빈 존슨 같은 슈퍼스타를 배출하기도 했다. 조지아 대학교와의 라이벌리는 Clean, Old-Fashioned Hate라는 이름이 붙었다.[25] 특히 이 두 대학교는 매년 정규시즌 최종전(12차전)에서 맞대결하는데 그 열기는 조지아주 내의 최고 스포츠 이벤트 중 하나이다. 일단 경기일이 다가오면 조지아텍에는 "To Hell With Georgia" 라는 큼지막한 배너들이 창문에 붙기 시작하는데 표면적인 의미는 "조지아 대학교는 지옥에나 가라"이다. 실제로 조지아텍과 UGA 둘 다 지역내 문/이과 명문이고 alumni supporter 들도 막강해 시즌 성적과 관계없이 불꽃튀는 승부를 펼친다. 조지아텍 풋볼은 2008년 겨울에 조지아대학에 원정을 가서 쿼터백 조쉬 네스빗을 앞세워 45-42로 기적적으로 역전승을 했었는데[26]그 때의 임팩트는 대단했다. 해가 바뀌고 대학 총장이 전체 학생과 교직원에게 보낸 새해 인사 이메일은 예년보다 짧았고 다만 조지아텍의 역전 마지막 터치다운 영상만이 첨부되어 있었다.

2008년 승리 이후로 한번도 이기지 못했던 조지아텍은 2014년 드디어 UGA를 또다시 적지에서 침몰시켰다. 이번 경기 전에 조지아는 전미랭킹 9위, 조지아텍은 16위였다. 두 학교 모두 랭킹이 상당히 높았기에 그 기대감은 대단했다. 1쿼터 조지아의 리드, 2쿼터에 동점, 4쿼터에 조지아텍이 천신만고 끝에 역전, 하지만 곧바로 조지아가 재역전, 그리고 마지막 쿼터 남은 시간 4초. 여기서 21:24로 밀리던 조지아텍은 53야드 필드골을 천신만고 끝에 성공시켜 연장전(오버타임)으로 승부를 넘겼고, 연장전에서 조지아텍은 30:24로 승리하였다. 이후에 조지아텍에서는 난리가 났는데 캠퍼스는 마치 2002년 월드컵 때의 광화문 광장 같은 모습이었다.[27] 승리의 주말이 지나고 조지아텍에서는 기념 티셔츠를 팔기 시작했는데 디자인은 아래와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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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누가 이겼는지 계산 좀 해봐"
"30 (조지아텍) : 24 (조지아)"
"너네가 계산할 수 있을지 모르겠지만!"

하이라이트


이 경기 이후 여세를 몰아 ACC 챔피언십 게임에서 전년도 챔피언인 플로리다 주립대를 맞아 35-37로 좋은 경기력을 선보였고,니가 가라 CFP 그 바탕으로 New Year's Six 보울게임 중 하나인 오렌지 보울에 진출, 미시시피 주립대를 상대로 49-34로 승리하면서 전국 7위의 랭킹으로 시즌을 마감, 1990년도 전국 1위 이후 최고의 성적을 거두며 폴 존슨 감독은 2020년까지 계약을 연장했다.

그러나 2015시즌엔 주전 선수들의 잇다른 부상과 여러 불운이 겹치며 3승 9패로 시즌을 마감, 18년 연속 보울게임 진출 기록이 깨지는 등 역대급 시즌 이후 바로 최악의 시즌을 겪게 되었다. 그래도 시즌 중 유일한 컨퍼런스 승리를, 그것도 컨퍼런스 최강자인 플로리다 스테이트에게 거둔 시즌이기도 했다.

2016시즌에는 시즌 중반 3연패를 하는 등 불안한 경기력을 선보이며 팬들의 감독 해임 여론이 빗발쳤으나, 2년만에 또 샌포드 스타디움에서 조지아대학교를 상대로 승리, 택스슬레이어 보울(구 게이터스 보울) 경기에서 켄터키대학교를 상대로 승리하는 등 SEC학교들에 무려 3승 무패 라는 진기록을 세우며 플로리다와 테네시만 잡으면 SEC 동부 챔피언?[28] 9승 4패로 2016 시즌을 비교적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 2017년 5승 6패[29], 2018년 7승 6패를 기록 후 지휘봉을 내려놓았다.[30]

20대 감독 제프 콜린스 (2019~2022 재임.)
2019년 3승 9패, 2020년 3승 7패[31], 2021년 3승 9패의 부진한 성적을 기록했고 2022년 1승 3패 기록 후 체육부장(Athletic Director,AD)과 2022년 9월 27일(한국시간)에 같이 해임을 통보받았다. 콜린스의 바이아웃 금액은 1,170만달러에 달한다.

21대 감독 브렌트 키 (2023~)
2022년 처참한 성적으로 전임 감독 제프 콜린스가 경질당한 이후 임시 감독으로 부임했다. 부임하자마자 전미 랭킹 24위 피츠버그 대학교를 상대로 승리를 얻어내며 패배에 익숙해진 학생들에게 희망을 주었다. 2022 시즌 부임 후 기록한 4승 4패 중 피츠버그 대학교, 듀크 대학교, 노스캐롤라이나 대학교를 잡아내는 호성적을 내며 2023 시즌 시작 전 공식 감독으로 부임했다.

2023 시즌에는 승리와 패배를 퐁당퐁당하는 모습을 보여줬다. 루이빌 대학교 패, 사우스캐롤라이나 대학교 승, 17위(당시) 미시시피 대학교 패, 웨이크 포레스트 대학교 승, 볼링 그린 대학교 패, 17위(당시) 마이애미 대학교(플로리다), 보스턴 칼리지 패, 17위(당시) 노스캐롤라이나 대학교 승, 버지니아 대학교 승, 클렘슨 대학교 패, 시라큐스 대학교 승 등 6승 5패를 기록 후 1위를 달리던 조지아 불독스와의 경기에서 쉽게 승리를 허락하지 않았으나 패하면서 6승 6패를 기록했다. 가스파릴라 볼에서 센트럴 플로리다 대학교에 승리를 거뒀다. 상대적으로 하이랭킹 팀들에게 지고 이길 팀에게는 이기고 질 팀에게는 지는 전형적인 모습을 보여주었다.

8.2. 농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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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대 감독 바비 크레민스 (1981~2000 재임. 현재 생존.) - NCAA 토너먼트 4강 진출 (199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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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대 감독 폴 휴잇 (2000~2011 재임. 현재 생존.) - NCAA 토너먼트 준우승 (2004)

15대 감독 데이먼 스타더마이어 (2023~) - 2022년까지 NBA 보스턴 셀틱스의 수석코치로 있다가 조지아텍의 신임 감독으로 부임.

농구는 2004년 전국대회 준우승이 최고 성적이고 라이벌인 조지아 대학교보다 우세이며, 크리스 보시, 스테판 마버리, 데니스 스캇, 마크 프라이스 같은 슈퍼스타뿐만 아니라 KBL 혼혈 선수 전태풍을 배출하기도 했다.

8.3. 야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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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대 감독 대니 홀 (1994~ 현재 재임중.) - 칼리지 월드시리즈 준우승 (1994)

야구쪽에서도 상당히 유명한데[32], 노마 가르시아파라, 마크 테세이라, 제이슨 배리텍, 맷 위터스, 찰리 블랙몬 같은 슈퍼스타들을 배출했다. 그외에도 삼성 용병으로 익숙한 덱 맥과이어도 여기 출신. 여담이지만, 봉중근애틀랜타 브레이브스와 계약한뒤 영어 공부를 여기서 했다.

9. 관련 문서


[1] 파일:external/upload.wikimedia.org/GeorgiaTechYellowJackets.png땅벌을 마스코트로 한다.[2] https://brand.gatech.edu/our-look/colors[3] 보통은 약칭인 조지아텍(Georgia Tech)으로 불린다.[4] https://www.usnews.com/best-colleges/rankings/engineering-doctorate[5] 최근 학교 측의 졸업률을 높이기 위한 노력들의 결실로 졸업률 자체는 90%로 상당히 높은 편이지만 4년 안에 졸업하지 못하고 한 학기 또는 1년을 더 다니는 학생들이 꽤 있는 편이다.[6] Out-of-state 지원자와 공학전공 합격률은 훨씬 낮았다.[7] 이게 어느 정도냐면, 제미니 시절 선발된 사람이 우주왕복선, ISS 시대까지 NASA에서 근무하면서 우주비행사들이 훈련기 추락, 테스트 중 화재, 우주왕복선 폭발사고로 십수명이 순직하는 사건사고를 모두 NASA 내에서 직접 겪었다는 거다. 또한 제미니-아폴로-셔틀로 이어지는 NASA 우주선의 역사와 함께하며 이들을 모두 사령관으로서 조종했다. 사실 1983년이 마지막이었던 우주비행 커리어도 STS-51-L 챌린저 폭발사건 이후 NASA 높으신 분들을 까다가(...) 허블 우주 망원경을 설치할 예정이었던 자기 미션이 다른 인물로 대체되며 예정보다 일찍 끝난 것이다![8] 다만 선술한 영, 트룰리는 모두 해군 조종사 출신이다. 우주비행사는 대체로 해군 조종사 출신이 많았기 때문.[9] 의대로 유명한 에모리 대학교와 함께 공동으로 연구[10] https://www.forbes.com/top-colleges/[11] https://www.wsj.com/rankings/college-rankings/best-colleges-2024[12] 애틀랜타 시내에서도 가장 안전하고 번화한 지역 중 하나로, 서울로 치면 강남 한복판에 학교가 위치해 있다고 보면 된다.[13] 실제로 교내 헬스장이 위치하고 있는 캠퍼스 레크리에이션 센터(CRC)에서는 올림픽 당시 쓰였던 거대한 수영장을 사용할 수 있다.[14] GaTech News Center, Gatech Counseling Center[15] https://research.gatech.edu/[16] 영화 바람과 함께 사라지다의 클라이맥스에서도 볼 수 있는 조지아 주 최대의 도시였던 애틀랜타 시의 불타는 거리의 모습이 바로 이 때의 이야기.[17] 이 대사는 실은 심슨 가족에서 리사 심슨캐나다의 하버드라는 맥길 대학에 대한대사다, 조지아텍에서 나온 말은 아니다.[18] 실제로 재학생들은 조지아 공대에 다닌다고 할 때보다 조지아텍에 다닌다고 할 때 사람들의 반응이 달라지는 웃지 못할 일을 겪게 되기도 한다.[19] 국내의 AI대학원이랑 비슷하다고 보면 된다. The Center for Machine Learning(ML@GT)에서 주관하며 기계학습 박사과정을 컴퓨터과학이나 컴퓨터공학과는 별개로 운영하고 있다.[20] 마지막으로 학생들이 T를 훔쳤던 2014년에만 하더라도 워낙 경계가 삼엄해 학생들이 헬리콥터를 이용했다는 추측이 힘을 얻었다.[21] 벌이 날아다닐때 내는 '앵앵'거리는 소리의 영어 표기이다.[22] 스폰서 명명권으로 바비 다드 스타디움 앳 현대 필드로 불린다.[23] 바비 다드 스타디움의 그 바비 다드가 맞다.[24] bowl 시합에 20회 이상 참여한 대학교 중 2번째로 높은 승률을 기록 중.[25] 다만 조지아 대학 쪽은 플로리다와의 라이벌리를 (World's Largest Outdoor Cocktail Party) 더 중요시 여긴다. SEC 팀들은 워낙 내부 경쟁이 치열하기 때문에 거의 모든 학교들끼리 라이벌리를 가지고 있다. 특히나 2000년대 들어 SEC의 경기력이 다른 컨퍼런스들을 압도하기 시작하면서 이런 경향이 더욱 강해지는 듯.[26] 전반전까지 무득점으로 막혀 있었다가 3쿼터에서 돌연 폭주하기 시작해 대역전극을 이뤘다. 당시 조지아 텍의 러닝백이었던 조나단 드와이어의 맹활약을 한 것이 컸다.[27] 다만 UGA 는 끝까지 쫓아가던 미주리가 SEC 챔피언 결정전 진출을 확정시키는 바람에 상당히 김빠진 상태에서 경기를 치뤘다.[28] 재밌는 것은 조지아텍은 2017 시즌 신축 조지아돔에서 테네시와 개막전을 치른다.[29] 정규시즌 제3경기였던 센트럴 플로리다 대학교와의 원정경기가 허리케인으로 취소됐고 12경기가 아닌 11경기로 시즌을 미쳤다.[30] 정규시즌 종료 직후 사임을 발표했고 볼 게임인 Quick Lane Bowl까지 지휘봉을 잡았다.[31] 코로나19로 인해 단축시즌으로 진행[32] 잘 몰라서 그렇지 NCAA 칼리지 월드 시리즈 준우승까지 했던 나름대로 강팀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