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수정 시각 : 2024-03-14 20:50:58

와플하우스

1. 개요2. 와플하우스 소녀 (Waffle House Wend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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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파일:와플하우스 로고.svg

미국패밀리 레스토랑. 타 브랜드보다 점유율은 높지 않으나, 그래도 간간히 보이는 체인점이다. 이름부터가 와플하우스니만큼 와플에 특화된 메뉴가 있을거라고 생각하면 오산이고, 그냥 평범한 미국 패밀리 레스트랑 식단인 베이컨, 햄, 에그, 소시지에 한국의 분식점에서 파는 것과 똑같이 생긴 아메리카 와플(일명 와플파이)도 같이 팔 뿐이다. 간단히 생각해서 미국판 기사식당에 가까운 곳이다.

미국에서 전국망 체인까지는 아니지만 많이 진출하고 있는 브랜드. 레시피도 미국의 패밀리 레스토랑답게 기름지다. 비슷한 성격의 비교적 저렴한 레스토랑으로 Denny's가 있다.

다양한 메뉴보다는 싼 가격, 같은 메뉴 안에서(헤시브라운이라던가) 다양하게 바리에이션을 만들수 있다. 특히 와플하우스의 해시브라운은 호평받는다. 간다면 한번 먹어보는 것도 나쁘지 않다.

24시간으로 영업한다는 장점이 있지만, 문제는 심야에 손님들 중 노숙자 및 마약중독자 등 온갖 미친 사람들이 들어오는 경우가 상당하기 때문에 야간에는 안전을 보장받을 수 없다는 점이 큰 문제.# 때문에 밤이면 허구한날 싸움이 벌어지며 와플 하우스 영상을 검색하면 대부분이 여기서 일어난 쌈박질 영상이 많다. 이런 근무 환경이 밈으로 승화되어 와플 하우스 직원들이 전투 종족으로 묘사되거나 와플 하우스 자체가 난공불락의 요새 혹은 전투광 캐릭터들이 방문하는 각축장으로 묘사되기도 한다.

특이하게 웬만해서는 문을 닫지 않으며 태풍이나 정전이 날 때만 주문할 수 있는 전용 메뉴도 판다. 또한 Waffle House index라는 허리케인, 토네이도 피해를 측정하는 척도도 있는데 상시 영업을 하고 거의 대부분의 고속도로 출구에 위치해 있는점을 들어서 항상 재고를 들여놓기 좋은 환경이라 와플 하우스가 영업을 하지 못 할정도로 허리케인이나 토네이도로 인해 입은 피해가 심하다는 점을 부각시키기 위해 FEMA에서도 반쯤 비공식적으로 사용하는 지표이기도 하다.

그뿐만 아니라 와플하우스 기업 자체도 이런 재난 상황이 발생시 해당 지역에 투입되어 재빨리 매장이 운영되도록 따로 긴급 투여 팀을 꾸려놓고 운영을 하고 있다. 아무래도 크고작은 자연재해가 잦은 미국의 특성상 이러한 방침이 채택된 정책으로 나타나고 있다.

최근 외국 유튜브 등지를 돌아다니다 보면 "The Waffle House has found its new host"라는 문구를 흔히 볼수 있을것이다.

2. 와플하우스 소녀 (Waffle House Wendy)

2022년 12월, 한 무리의 취객과 직원 간의 싸움이 벌어졌는데 이 과정에서 한 여성 직원이 취객이 던진 의자를 흘려 막아내는 영상이 찍혔다. 해당 영상에서 보여준 여성 직원의 패기 넘치는 모습이 'Waffle house chair girl'이라는 밈으로 퍼지게 되었고 큰 화제거리가 되었다.

다만 영상의 주인공인 해당 직원은 안타깝게도 와플하우스에서 해고되고 말았다. 또한 다른 와플하우스 지점에서도 일할 수 없도록 회사 차원의 블랙리스트에 등재되었다는 사실까지 알려져 미국 사회의 공분을 자아내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