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수정 시각 : 2019-07-26 01:42:23

정재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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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즌1 유희열 유시민 황교익 김영하 정재승
시즌2 유현준 장동선
시즌3 김진애 김영하 김상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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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필
이름 정재승
출생 1972년 5월 6일 ([age(1972-05-06)]세), 서울특별시
학력 경기과학고등학교
KAIST 물리학과 (학사·석사·박사)
현직 KAIST 바이오및뇌공학과 교수
경력 미국 예일대학교 의대 정신과 연구원
고려대학교 물리학과 연구교수
미국 컬럼비아 대학교 의대 정신과 조교수
SNS 트위터 페이스북

1. 소개2. 여담·일화
2.1. 방귀 박사(?), 방귀 석사(?)2.2. 문재인과의 인연2.3. 창조과학에 대한 생각2.4. 박기영 임명 반대2.5. 암호화폐 관련 토론
3. 논란
3.1. 나꼼수 콘서트 카이스트 대관 관련3.2. 알쓸신잡 원전 발언 관련3.3. 교수 자질 논란
4. 책 / 칼럼 등
4.1. 저서4.2. 연재물4.3. 정재승이 말하는 '내 인생의 책'4.4. 정재승의 추천 도서

1. 소개

"한마디로, 그는 우리 사회에서 보기 힘든 '통섭형 인간'이다. 가령 과학, 예술, 인문학의 세 분야를 자유로이 횡단하면서 그는 '과학의 눈으로 본 예술', '인문학의 눈으로 본 과학' 등 다양한 하이브리드를 만들어낸다"
진중권, <은밀한 욕망을 엿보는 크로스 season 2>에서

인간의 뇌는 어떻게 선택을 하는가?를 연구하는 물리학자다.[1]

언론에선 물리학자라는 소개는 생략되고, 단순히 뇌과학자라고 소개되는 경우가 많다. 물론 그 소개도 틀린 것은 아니지만, 정재승 박사는 학사, 석사, 박사 과정 모두 물리학으로 한 엄연한 물리학자다. 에서 일어나는 현상(선택)을 물리학 이론을 통해 연구한다. 현재 카이스트 바이오및뇌공학과 교수로 재직 중.

연구 분야는 복잡계 물리학에 속하는데[2], 원래는 천체물리학을 연구하려 했다고 한다. 그런데 도서관에서 카오스 이론을 소개한 책을 읽은 후, 이제 막 새로 태동하는 학문 분야의 발전에 기여하고 싶다는 생각에 복잡계 물리학을 택하였다고 한다. 아래 인터뷰 참조
파일:jamescaos.jpg

<카오스>는 대학에 다니는 약 5년간 "나의 꿈은 천체물리학자다."라고 이야기했던 저를 한순간에 복잡계 물리학 분야로 이끈 책입니다. 천체물리학을 공부할 당시에 제 화두는 '이 우주가 탄생해서 어떻게 지금과 같은 모습이 되었는가' 였는데, 제가 할 수 있는 일은 이미 천재들이 만들어놓은 천체물리학이라는 학문을 쭉 다 공부한 다음에 마지막에 작은 돌 하나를 얹혀놓는 것이라는 생각이 들더라고요. 그래서 굉장히 막막하고 있던 차에 이 책을 발견한 것이죠.

이 책이 굉장히 감동적이었던 것은, 물론 카오스 개념이 굉장히 새롭고 매력적인 점도 있었지만, 이 책을 볼 당시 이 분야가 사실 연구된 지 2-30년밖에 안 되어서, 확실히 알고 있는 게 아직 많지 않았다는 것이죠. 그래서 이 책의 내용 대부분은 어떤 현상을 발견했는데 이게 뭔지 모르겠다. 그런데 굉장히 신기하고 재미있지 않느냐? 이게 도대체 뭘까에 관해서 계속 질문을 던지고, 이걸 발견한 사람들의 이야기에요. 그런데 그 사람들이 지금 살아서, 나와 함께 이 연구를 하자고 기다리고 있는 선배 과학자인 거죠. '이 분야에 뛰어들면 새로운 분야의 학문이 만들어지고 어떤 모습으로 바뀌어가는 것을 내가 직접 목격할 수 있겠구나, 그리고 잘 하면 내가 거기에 기여할 수도 있겠구나' 하는 것이 이렇게 도전적이면서 좀 불확실하지만 아주 흥미로운 분야로 저를 이끌었습니다.

가끔 이 제임스 글릭이라는 사람이 저에게 한 것처럼, '한 젊은이를 이 분야로 뛰어들게 만들고, 당신 때문에 이 분야를 공부하게 되었습니다.' 라는 말을 누군가로부터 들을 수 있으면 얼마나 좋을까…그런 생각을 하면서, 가끔 책을 쓸 때 이 책을 봅니다. 이 사람은 어떻게 나를 유혹했지? 라는 생각을 하면서요.

인터뷰 전문: 물리학자 정재승의 서재 - 정재승의 서재는 일요일의 공동묘지이다

2. 여담·일화

  • <한국야구학회>초대 회장을 맡고 있다. 프로야구 원년 백인천 이후 왜 4할 타자가 멸종했을까’라는 물음을 가지고 SNS를 통해 모집한 시민과 함께 ‘백인천 프로젝트’를 수행하기도 했으며, 어린 시절부터 롯데 자이언츠김용희, 최동원을 좋아할 정도로 굉장한 야구광이었다고 한다.#
  • <알쓸신잡>에 출연하기 전에는 대중에 <과학 콘서트>로 가장 잘 알려져 있었다. 현실의 여러 사항들을 물리학적으로 분석한 사례들 또는 자신이 직접 분석한 것을 소개하는 책인데, 이 중 자신은 산타클로스가 물리적으로 존재하기 위한 조건들을 분석하였다. 입담 자체가 이미 이 책을 서술하는 태도에서부터 끼가 있었고, 산타클로스를 분석하는 장에서는 소닉붐을 이유로 들며 조카에게 동심 파괴를 선사한 리처드 도킨스를 "리차드 도킨스, 잔인한 과학자!"라면서 비판(?)하기도 했다.
  • 2017년에 JTBC <차이나는 클라스> 강연자로 출연해 '4차 산업혁명', '인공지능', '로봇' 등 미래사회의 화두들을 가지고 강의하였다.
  • 대중적인 명성과는 달리 미래에 대해 내놓는 예측은 상당히 낮은 적중률을 기록하고 있다는 시각도 있다. 최근만 해도 알파고가 이세돌에게 참패한다는 예측, 비트코인에 대한 낙관적 전망.

2.1. 방귀 박사(?), 방귀 석사(?)

박사과정 시절, 영화 <덤앤더머>에서 짐 캐리가 방귀에 불을 붙히는 장면을 보고 "방귀에도 불이 붙을 수 있다"는 칼럼을 썼는데, <호기심 천국>작가가 보고 연락을 했다고한다. 이후 방송에 방귀 박사로 출연제의를 받았으나, 방귀박사로 알려지게 된다면 계속 방귀 박사로만 기억되지 않을까란 고민을 한 적이 있었다고 한다. 이후 지도교수에게 상담을 요청했는데 지도교수曰 : 아직 박사 과정중인데 박사로 나가면 그거 학력위조 아니냐? 즉 '방귀'가 문제가 아니라 박사가 문제였다(...). 결국 제작진 측에게 방귀박사가 아닌 방귀석사로 하는 건 어떠냐고 물어봤는데 어감이 안 산다고 해서 출연을 고사했다고 한다. 그리고 호기심 천국 해당 에피소드는 실제로 방귀에 불을 붙이는데 성공했고, 여러모로 레전드 에피소드 중 하나로 평가받는다. 당시 만약 출연했다면 정말로 대중들에게 방귀 박사로 각인되었을지도.(...)

이 일화는 훗날 <알쓸신잡>에서도 다시 소개했는데, 정재승 교수는 일화를 소개하기 앞서서 얘기가 길다며 먼저 운을 띄우고 시작했다. 이후 정 재승의 얘기를 다 듣고 나서, 당시 같이 출연했던 모든 출연진(유시민, 황교익, 유희열, 김영하)들은 대폭소를 하기도...

2.2. 문재인과의 인연

2016년 말, 박근혜 탄핵 소추로 인해 조기 대선이 가시권에 들어오던 때, 대권 도전을 염두에 두고 있던 문재인에게 컨설팅(신경정치학 일대일 특강)을 해준 적이 있다. (아래 기사 참조) 그리고 본인이 트위터에서 밝힌 바에 의하면, 제19대 대선 TV토론을 앞두고 문재인 당시 후보에게 대화법을 자문해 준 적도 있다고 한다.
박근혜 대통령 탄핵 이슈로 정국이 떠들썩하던 2016년 말, 정 교수는 아주 독특한 신경정치학 특강을 했다. 수강생은 사실상 한 명이었다. 질문이 유난히 많고 학습능력이 탁월했다. 정 교수가 더 인상적으로 기억하는 대목은 따로 있다. “이분이 내 얘기를 듣고는 본인이 잘못한 사례를 자기 입으로 쭉 말씀하시더라고요. 조언을 구하는 리더를 여럿 만나봤지만, 아픈 지적을 들으면 결국 자기변명을 하는 리더가 아주 많습니다. 그런데 이분은 그런 게 없더라고요.” 이 독특한 학생은 올해 대선에 출마했고, 지금은 청와대에 있다. 기사 전문 보기

한편 2017년 4월 제19대 대선 운동이 한창이던 때, 홍준표 당시 후보의 이른바 돼지발정제 일화와 관련하여 홍 후보의 사퇴를 촉구하며 “홍준표의 사퇴가 내가 지지하는 후보에게 불리함에도 불구하고, 나는 그렇게 생각한다”고 덧붙였다. 이를 통해 정 교수는 문재인 후보를 지지한다는 사실을 간접적으로 커밍아웃(?)하였다.# 실제로도 뒤에 정 교수는 두 번의 대선(제18대 대선, 제19대 대선)에서 모두 문재인 후보를 찍었다고 밝힌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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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3. 창조과학에 대한 생각

창조과학에 대해 다음과 같은 생각을 밝힌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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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고로 정재승 교수가 위와 같은 글을 남긴 것은 한국창조과학회 이사를 지낸 박성진 교수가 문재인 정부국무위원으로 지명돼 촉발된 논란이 계기가 되었다. 한편 박 교수는 인사청문회에서 지구 나이가 5천살임을 믿는다고 언급하여 더욱 논란이 되었다. 거기에 뉴라이트 성향 의혹, 변희재 초청 의혹 등까지 겹쳐서 여당더불어민주당 소속 청문위원들조차 임명 반대로 돌아섰고#, 결국 박 교수는 청문회 직후 자진 사퇴했다.

2.4. 박기영 임명 반대

문재인 정부의 초대 과학기술혁신본부장에 박기영 교수가 지명되었는데, 박 교수는 황우석 사태와 관련된 인물이어서 임명의 적절성에 대해 논란이 일었다. 특히 과학기술계 내부에서는 임명 반대의 목소리가 컸다. 당시 정재승 교수도 박 교수의 자진 사퇴가 바람직하다는 의견을 표명했는데, 이에 일부 강성 문재인 지지자들로부터 '혹시 대선 때 안철수 찍었냐', '바른정당을 지지하느냐'는 등의 공격을 받았다. 그러자 정 교수는 SNS에 글을 올려 "(2012년 대선과 2017년 대선에서) 문재인 후보에 두 번 모두 투표했다"고 해명했다.#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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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5. 암호화폐 관련 토론

암호화폐와 관련해서 유시민 작가와 SNS상에서, 그리고 JTBC에서 토론을 했다. 자세한 사항은 JTBC 뉴스룸/긴급토론 - 가상통화 신세계인가, 신기루인가 문서 참조,

3. 논란

3.1. 나꼼수 콘서트 카이스트 대관 관련

2011년 <나는 꼼수다>의 콘서트를 카이스트에서 열기로 하고 카이스트에 대관 신청을 했는데 카이스트 측에서는 내년(2012년)에 총선과 대선이 있는데, 카이스트가 정치적으로 휘말리는 것이 염려된다며 나꼼수의 대관 신청을 거부하였다. 이 대관신청 과정에 정재승 교수가 관여한 사실이 알려졌고, 결국 콘서트가 취소되자 비판을 받았고, 정 교수는 자신의 SNS에 사과문을 남겼다.#

3.2. 알쓸신잡 원전 발언 관련

'알쓸신잡' 발언으로 항의받은 정재승 교수
2017년 6월 30일 tvN <알쓸신잡>에서 정재승과 유시민은 문화재가 밀집한 경주에 <월성 원자력 본부|원자력 발전소>가 있다는 사실을 전하며 원전의 위험성을 알리고 국내 에너지 산업에서 원전이 차지하는 비중을 차차 줄여가야 한다고 발언했는데 방송 후 카이스트 원자력 및 양자공학과 출신들의 지적과 비판을 받았다. 그 후 정재승은 자신의 SNS에 "방송에서의 발언은 늘 조심하면서 신중하게 해야 한다는 생각을 다시 한번 하게 된다"고 소감을 전했다.

이때 자유한국당은 <방송통신심의위원회>에 <알쓸신잡>에서 "해당 방송의 출연진은 원자력발전과 관련해 사실과 다르거나 논란이 있는 내용을 100% 확정된 사실이거나 정설로 느낄 만한 발언을 했다"며 방송심의를 신청하기도 했다.

3.3. 교수 자질 논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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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학생, 졸업생들 사이에서는 여러 방송에 출연하느라 정작 본업인 교수로서의 일에 소홀한 것 아니냐는 평가가 있다.[4]

4. 책 / 칼럼 등

4.1. 저서

  • <열두 발자국>, 어크로스
  • <시네마 사이언스>, 아카데미서적
  • <과학 콘서트>[5] , 동아시아(초판), 어크로스(개정판)
  • <물리학자는 영화에서 과학을 본다>, 어크로스
  • <뇌과학자는 영화에서 인간을 본다>, 어크로스. 둘 다 동아시아판 <물리학자는 영화에서 과학을 본다>를 두 권으로 나눈 것이다.
  • <있다면? 없다면!>, 푸른숲주니어
  • <정재승의 도전 무한지식> 전 3권[6], 달
  • <크로스> 전 2권, 웅진지식하우스, 진중권 교수 공저
  • <쿨하게 사과하라>, 어크로스, 김호 공저
  • <백인천 프로젝트>, 사이언스북스, 이민호 PD 외 3명 공저

4.2. 연재물

4.3. 정재승이 말하는 '내 인생의 책'


선정 이유는 여기에서 볼 수 있다.

4.4. 정재승의 추천 도서



[1] 본인의 트위터에 쓰여 있는 자기 소개 문구다.[2] 에서 일어나는 복잡계 현상에 대한 연구[3] 다만 2012년 대선 당시에는 문재인보다 안철수측을 더 지지하는 듯한 발언을 한 적이 있다. 문재인이 소속 되있던 민주통합당의 요청을 안철수측 요청보다 부담스럽고 신뢰가 높지 않다며 거절한 적이 있다. 정재승 "안철수, 혁신에 대한 개념 명확, 나와 공감 이뤄"[4] 여기서 '방송'이 아니라 만약 '정치'라면 폴리페서의 정의에 완벽히 부합한다.[5] 항상 국내에서 자연과학 분야 베스트셀러 상위권에 드는 책이다[6] 2권까지는 전희주 작가 공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