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수정 시각 : 2019-05-12 12:38:07

이사악

타나크에 따른 민족의 기원
{{{#!folding [ 펼치기 · 접기 ]
{{{#!wiki style="margin:-11px;margin-top:-6px;margin-bottom:-6px"
창조시대 >
아담과 하와 홍수 노아
족장시대 > 히브리인 > 현대 >
아브라함이사악야곱

12지파
아세르사마리아인
납달리
스불론
잇사갈
요셉므낫세
에브라임
르우벤
벤야민유대인
유다
레위
시므온
에서에돔
이스마엘아랍인
모압모압
벤암미암몬}}}}}}
파일:external/upload.wikimedia.org/Govert_Flinck_-_Isaac_Blessing_Jacob_-_WGA07930.jpg
야곱에게 축복하는 말년의 이사악 (창세기 27장)
히브리어 : יצחק (Yitskhak, 이츠하크)
아랍어: إسحاق (ʾIsḥāq, 이스하크/이샤크)
고대 그리스어: Ἰσαάκ (Isaak)
그리스어: Ισαάκιος (이사키오스)
라틴어: Isaac
1. 개요2. 상세3. 첫째 아들 에사오에 대한 편애4. 이야깃거리

1. 개요

이사악(공동번역,) / 이삭구약성경창세기에 등장하는 주요 인물이다.

2. 상세

아브라함의 아들이며 에사오, 야곱아버지, 리브가의 남편이다. 두 아들 중 야곱은 유대인, 예수의 선조가 된다.

손위 이복형제이스마엘이 있는데, 이 사람은 하느님이 주시기로 한 아들이 너무 늦어지자 사라의 권유에 따라 첩 하갈을 들여 낳은 아들이다. 후에 이스마엘이 어린 이사악을 괴롭히고 놀리자 이에 분개한 사라는 아브라함에게 크게 항의해 가독을 승계하지 못하게 하갈과 이스마엘을 쫓아내고 만다. 후에 이스마엘은 아랍부족의 선조가 되었는데, 이슬람교에서는 이스마엘이 장자라고 주장하고 있다.

이삭은 구약성경에서 유일하게 이름이 바뀌거나 별칭을 갖지 않는 이스라엘의 족장이며, 180세로 죽을 때까지 평생 가나안 땅을 벗어나지 않았다.

하느님이 아브라함의 믿음을 시험할 목적으로 그의 아들인 이사악을 번제물로 바치라고 한 이야기는 유명하다. 자식을 죽이려는 마지막 순간에 천사를 보내 그 명령을 취소함으로써 이사악은 살아났고, [구체적으로] 아브라함은 자신의 믿음을 하느님에게 증명하게 된다.[2] 창세기 22장 14절에서는 이 사건이 벌어진 장소를 '주님이 준비하시리라'는 뜻의 '야훼 이레(יהוה יראה, 개신교 표기: 여호와 이레)'라고 한다.

부인인 리브가는 아브라함의 동생 나홀의 손녀로, 아브라함이 자신의 혈통을 보존하고 싶어해서 자기 고향으로 자신의 충실한 종을 보내 데려온 여성이다. 이사악은 선 한 번 보지 않고 결혼한 셈. 그녀도 꽤나 미인인 듯 시어머니인 사라와 마찬가지의 일을 겪기도 했다.[3]

3. 첫째 아들 에사오에 대한 편애

첫째 아들인 에사오(개신교 표기: 에서 / 가톨릭 표기: 에사우)를 편애했는데, 아내인 리브가는 야곱을 편애해서 후에 큰 비극의 시발점이 되었다.

에사오는 마흔 살이 되던 해 히타이트 사람 브에리의 딸 유딧과 히타이트 사람 엘론의 딸 바스맛을 아내로 맞아들였는데, 이는 이사악과 리브가에게 근심거리가 되었다고 한다.

에사오가 장자이기에 그에게 장자의 축복을 내리기 위해 야생동물을 사냥해 별식을 가져오라고 했는데, 이를 엿들은 리브가가 양(양이 아니라 염소새끼였음[개역개정 창27:9] )을 잡아서 별식을 만들고 야곱에게 양의 털(양의 털이 아니라 염소새끼의 가죽을 벗겨 이사악에게 입힘[개역개정 창27:16] )을 입혀서 보낸 것.[4] 야곱이 축복을 받기 위해서 오자 이를 이상하게 여기기는 했지만[5] 그에게 축복을 내려줬고, 후에 찾아온 에사오는 야곱이 어머니와 공모해서 자신의 축복을 가로챘음을 알고[6] 슬퍼한다. 이에 이사악이 이리 대답한다.
39. 아버지 이사악이 아들에게 대답하였다. "네가 살 땅은 기름지지않은땅, 하늘에서 이슬 한 방울 내리지 않는 땅이다. 칼만이 너의 밥줄이 되리라.
40. 너는 아우를 섬겨애 할 몸, 너 스스로 힘을 길러 그가 씌워 준 멍에를 떨쳐 버려야 하리라."
창세기 27장 39절~40절

이에 에사오는 아버지가 죽으면 야곱을 죽이리라 여기게 되고 그를 안 리브가는 하란에 있는 외삼촌 라반에게 야곱을 보내 라반의 딸들 중에 아내를 맞게 하라고 했다. 그걸 에사오는 알았지만 아버지가 살아있을 때 죽일 수는 없다 여겼는지 가만히 있었다. 이 때 가나안 여자들 가운데에서 맞이하지 말라는 말을 듣고 자신의 아내들을 달갑게 여기지 않는다는 것을 본 에사오는 이사악의 형 이스마엘을 찾아가 이스마엘의 딸이며 느바욧(이스마엘의 장남)의 누이인 마할랏을 아내로 맞이하였다.

그러자 리브가는 자신의 오라버니인 라반에게 야곱을 피신시켰고, 결국 이들 부자는 생이별을 하게 되었다. 이 광경을 본 에사오는 이스마엘을 찾아가 그의 딸과 결혼했다고 한다.

세월이 흘러 야곱이 아버지 이사악이 있는 곳으로 돌아가던 도중, 에돔 지방 세일 땅에 에사오가 있는 것을 알고 죽지 않을까 두려워하는데, 많은 선물들을 준비한 뒤 하느님에게 절실히 기도했다. 그 날 밤 하느님과 씨름해 이스라엘로 개명하고, 에사오는 사백 명의 장정을 이끌고 오게 된다. 이스라엘은 일곱 번 땅에 엎드려 절하며 그에게 다가갔고, 에사오는 야곱을 용서하고 받아들인다.

야곱은 에사오를 주인이라 부르며 선물을 주는데, 너 가지라면서 나도 많다고 했지만 자신의 호의를 받아들여주기를 바란다는 말에 선물을 받게 된다. 에사오는 자신의 부족원의 일부를 줄까 제의하지만 괜찮다면서 에사오는 세일로 돌아가고, 야곱은 수꼿으로 가서 초막들을 사들였다고 한다. 후에 이사악과 이스라엘이 재회하고 이사악이 죽은 뒤 둘이서 안장했다고 한다.

성경에 따르면 에사오는 가나안 여자들 가운데서 아내들을 맞이했다. 히타이트 사람 엘론의 딸 아다, 호리 사람 시브온의 손녀 아나의 딸 오홀리바마, 이스마엘의 딸이며 느바욧의 누이인 바스맛이 그들이다. 아다 사이에서 엘리파즈가 있었고, 바스맛은 르우엘을 낳았으며, 오홀리바마는 여우스, 야을람, 코라를 낳았다. 이들이 가나안에서 태어난 에사오의 아들들이다.

에사오는 자신의 식솔들을 데리고 야곱에게서 떨어져 세일의 산악지방에 자리잡는데, 에사오가 후에 에돔이 된다고 한다. 에돔에 있는 동안 엘리파즈는 데만, 오말, 스보, 가아담, 크나즈라는 아들이 있었고 소실 딤나에게서 아말렉이 있었다. 르우엘은 나핫, 제라, 삼마, 미짜가 있었다. 에돔의 족장들은 에사오의 손자들이었다. 또 세일 땅은 호리 사람 세일의 자손인 로탄, 소발, 시브온, 아나, 디손, 에제르, 디산이 호리족을 이끌고 살고 있었다. 이스라엘 자손들을 임금이 다스리기 전부터 에돔 땅은 다른 임금들이 다스렸다.

딤나, 알와, 여뎃, 오홀리바마, 엘라, 비논, 크나즈, 데만, 밉살, 막디엘, 이람이라는 족장이 거주지에 따라 본 에돔의 조상이라고 한다.

4. 이야깃거리

영미권에서 쓰이는 아이작이라는 인명의 어원이 되는 인물이다. 이름의 뜻은 '그가 웃으리라'. 왜 사냐건 웃지요
그러자 하느님께서 말씀하셨다. "내년 봄 새싹이 돋아날 무렵, 내가 틀림없이 너를 찾아오리라. 그 때 네 아내 사라는 이미 아들을 낳았을 것이다." 사라아브라함이 등지고 서 있는 천막 문 어귀에서 이 말을 엿듣고 있었다. 아브라함사라는 이미 나이 많은 늙은이였고 사라달거리가 끊긴 지도 오래였다. 그래서 사라는 속으로 웃으며 "내가 이렇게 늙었고 내 남편도 다 늙었는데, 이제 무슨 낙을 다시 보랴!" 하고 중얼거렸다. 그러자 야훼께서 아브라함에게 말씀하셨다. "사라가 '다 늙은 몸으로 어떻게 아기를 낳으랴' 하며 웃으니, 될 말이냐? 이 야훼가 무슨 일인들 못 하겠느냐? 내년 새싹이 돋아날 무렵에 내가 다시 찾아오리라. 그 때 사라는 이미 아들을 낳았을 것이다." 그러자 사라는 겁이 나서 웃지 않았다고 잡아뗐으나, 야훼께서는 "아니다. 너는 분명히 웃었다." 하시며 꾸짖으셨다.

- 창세기 18장 10~15절 (공동번역성서)
하나님 저는 웃지 않았습니다

[구체적으로] 설명하자면 뿔이 수풀에 걸린 숫양을 아브라함이 발견했고, 그 숫양을 아들 이사악을 대신하여 하느님에게 번제물로 바친다. 그런데 중요한 것은 아브라함이 이사악을 제물로 바치러 산을 오르기전 그의 종들에게 자신과 아들이 산에 올라가서 예배를 하고 함께 종들에게로 다시 돌아오겠다고 말을 했다는 것이다. 이는 이미 아브라함이 이삭이 죽지 않을 것을 알고 있었다는 것으로 봐야한다.*[2] 아브라함이 군말 없이 명령에 순종한 이유는 하느님과 맺은 약속이었다. 하늘의 별 같이 자손을 번성케 하고 그것을 이사악을 통해 이루게 하겠다고 하였기 때문. 히브리서 11장 17~19절에 보면 아브라함이 아들을 번제로 바치더라도 하느님이 약속을 이루실 것이라는 강한 믿음을 갖고 반드시 살려내실 것이라 생각했다고 나온다.그리고 영문도 모르고 죽을 뻔한 이사악은 돌아가는 길에 단 한마디도 말을 하지 않는다[3] 그랄의 임금 아비멜렉이 리브가의 미모를 탐해 자신을 죽이고 그녀를 뺏어갈 것을 두려워한 이사악이 그녀를 아내가 아닌 누이라고 거짓말을 했다가 NTR 당할 뻔했다(창세기 26:1~11). 아브라함의 아내 사라도 이집트에서 파라오에게(창세기 12:10~20), 또 그랄에서 아비멜렉에게(창세기 20:1~18) 각각 한번씩 같은 일을 겪었다. 자기 아내를 '누이'로 소개한 것이 완전히 거짓말은 아니라는 점도 동일. 참고로 아비멜렉은 이집트의 파라오처럼 필리스티아의 왕을 이르는 고유 명사였다고 한다. 이를 미루어 볼 때, 이사악이 만난 아비멜렉은 아브라함이 만난 아비멜렉의 후계자로 추측된다.[4] 말년에 이사악은 눈이 매우 어두워져서 장님이나 다름없었다고 한다. 그리고 에사오는 털이 많은 체질이었고, 야곱은 털이 없는 체질이라 그렇게 보낸 것.[5] 목소리는 야곱인데 만져보니 에사오네~~ 라는 구절이 나온다.[6] 에사오는 어렸을 때 장자의 권리를 소홀히 여겨서 불콩죽 한 그릇에 야곱한테 팔아먹은 전적이 있다. 철없을 때 한 일이긴 하지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