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수정 시각 : 2024-02-03 08:16:51

옥탑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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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2. 역사3. 장단점4. 거주시 팁5. 비슷한 것6. 관련 문서

1. 개요

파일:R2UX4AKHU7YGO4H5MQUSZRRCCQ.jpg
서울에서 옥탑방이 많기로 유명한 강북구 삼양동의 주택가
옥탑방()은 건물의 옥상에 있는 주거공간을 말한다. 멀리서 보면 꼭 탑처럼 보인다고 해서 붙은 이름이다. 법적으로는 '옥상옥'이라고 한다. 펜트하우스

2. 역사

대부분의 옥탑방은 원래 옥상에는 출입계단의 입구 겸 옥상용 물탱크의 설치 및 보호를 위해 설치한 약 15평 전후의 작은 방 형태의 구조물을 개조한 것이다. 1990년 초부터 수도법이 바뀌며 전국적으로 사정이 나아진 덕에 물통을 빼거나 공간을 정리하며 발생한 장소를 손봐서 내놓게 된 것이다.

건축 허가 및 세금 등등을 낼 때에도 원래 신고했던 부분만 내니 옥탑방에서 나오는 월세는 그야말로 세금도 안 떼는 노다지였으나 최근에는 양성화시켜서 제대로 세금 내게 만드는 추세다. 항공사진으로 옥상 구조물을 판독해서 서류화되지 않은 음지의 옥탑들을 찾아내서 과징금이나 이행강제금을 물리는 일이 쉬워졌기 때문에 생각 외로 잘 안 만든다.

요즘은 재개발로 인하여 수도권의 옥탑방 건물들이 점차 줄어드는 편이다. 또 이태원이나 해방촌과 같은 소위 핫플레이스로 불리면서 비교적 지대가 높은 곳에서는 이런 곳을 용도변경 후 루프탑 카페 등으로 효율적으로 활용하는 경우도 상당히 많은 편이다.

3. 장단점

애초에 거주용으로 만들지 않은 공간이기 때문에 일반적인 주거시설보다 주거 환경이 열악하다. 여름에는 복사열이 전달되어 무덥고 겨울에는 매우 추우므로 보기에는 좋아도 따로 단열공사를 하지 않으면 사람 살 만한 곳이 못 된다. 단, 2010년대 이후 처음부터 주거공간을 상정하고 지어진 옥탑들은 주거 환경에서 신축 원룸, 투룸과 큰 차이가 없고 보증금/월세도 일반적인 원룸만큼 비싸다.

건물주옥상을 사용하지 않는다면 세입자가 옥상을 자유롭게 쓸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 특히 옥상에는 빨랫대빨랫줄을 설치해 놓은 곳이 대다수라 빨래를 널 때 더할 나위 없는 편안함을 자랑한다. 그래 봐야 보통 지저분하고 물 안 빠지고 장독이 널려있지만 집 내부에 널어 놓는 것보다는 매우 쾌적하다. 반대로 건물주가 옥상에서 사람들 불러다 막 놀고 그러면 지옥의 시작. 솔로몬의 선택 99화에서 신혼부부가 옥탑방에 살림을 차렸는데 허구한날 주인이 옥상에 올라오고 막 잔치를 벌여서 옥상의 소유권을 놓고 다툰다는 주제로 방송을 했다.

장점이 하나 있다면 폭우·집중호우로부터 안전하며 침수 피해를 입을 점이 아예 없다는 점이다. 반지하폭우가 쏟아지는 것 자체가 침수 우려가 매우 크지만 옥탑방은 제일 높은 곳이기 때문에 비로 인해 거의 피해를 입지 않는다.

낯선 사람의 침입에 취약하다. 옥상은 옥탑방 입주자만 쓰는 경우도 있고 공동으로 쓰는 경우도 있는데 다수는 옥탑방 입주자만 쓰기에 밤에 무섭다고 옥상 문을 잠가 놓을 수도 있다.[1] 옥상으로 통하는 문을 스마트도어로 막아 놓은 옥탑방도 있긴 있는데 수도 적고 그 만큼 비싸다.

옥탑방은 해당 건물에 엘리베이터가 설치되어 있는지 없는지의 여부에 따라 차이가 매우 크다. 엘리베이터가 없다면 그 높이까지 걸어서 올라가야 한다는 크나큰 단점이 존재한다. 이게 크나큰 단점인 이유는, 빈 몸이면 상관없지만 뭔가 물건을 들고 올라갈 때 굉장히 곤혹스럽다는 점이다. 특히나 그게 책상, 냉장고, 침대 같은 물건이라면 정말 뼈저리게 힘들다. 엘리베이터가 설치된 건물의 옥탑방은 이런 단점이 없어서, 임대료가 웬만한 원룸과 큰 차이도 안 나거나 관리비가 꽤 나간다.

옥탑방 건물 내외와 그 주변을 리모델링하고 치장하여 '파티 장소'로 만드는 사례가 알려지기도 하고 불빛이 빛나는 도시의 야경을 바라보며 젊은이가 내일을 살아갈 마음을 다잡는다(?)는 청춘 드라마식 감성이 덧씌워지면서 비 거주자들에게는 다소 긍정적인 이미지를 주기도 한다. 엔플라잉의 노래 '옥탑방'이 이런 감성의 대표주자 격. 미디어 매체에서도 가난한 대학생이 주로 거주하는 곳 등의 낭만적인 주거 공간으로 연출되곤 한다. 이런 그럴싸한 옥탑방이 없는 것은 아니지만 상술했듯이 전혀 저렴하지 않고 특히 파티도 하고 별도 잘 보이고 엘리베이터도 설치되어 있고 야경도 아름답고 할 정도면 어지간한 원룸보다 비싸진다.

4. 거주시 팁

  • 햇빛만 가려 주는 블라인드보다는 암막 커튼을 달면 겨울에 보온효과도 있고 밤에 암막 커튼을 쳐 놓으면 불빛에 벌레들이 꼬이는 걸 상당히 막을 수 있다.
  • 보통 지붕이 평평해서 사다리나 기타 물건들을 쌓아서 지붕에 올라갈 수 있는 경우가 있는데 이런 경우 지붕 위에 농업용 망사 그물망[2]을 약간 띄워서 설치하면 한여름 복사열을 어느 정도 막아준다. 여기에 물까지 넉넉히 뿌려 주면 집안 온도가 2~3도는 거뜬히 내려간다.
  • 한겨울에 외부벽에 약간 공간을 띄우고 비닐하우스용 비닐로 둘러치면 보온효과가 꽤 있다. 빛이 투과하지 않으면 태양빛에 의한 열기마저 차단하므로 효율이 떨어지니 비닐하우스용 비닐을 사용하면 좋다. 일반 비닐은 얇아서 금방 찢어진다.
  • 집 내부에 폼블럭이라고 하는 우레탄폼 혹은 스펀지 같은 재질로 된 벽지를 붙이면 벽에서 직접적으로 한기가 내려오는 걸 막을 수 있어 실내 온도가 약간이나마 상승한다.
  • 참고로 위의 팁들은 실외 온도에 민감한 옥탑방의 특성상 여름철 냉방과 겨울철 난방에 도움이 되는 보조수단이다. 냉난방의 효율이 좋아져서 상당한 비용을 아낄 수 있게 되지만, 에어컨과 보일러를 대체할 물건까지는 아니다. 시간이 지나면 결국 외부기온과 비슷해지기 때문에 에어컨이나 보일러 없이 뭔가를 감싸두는 것만 가지고 냉난방을 해결할 수 있다고 생각하는 것은 금물이다.
  • 옥상 독점 사용권까지 같이 임대해 주는 다세대주택 또는 다가구주택이라면 옥탑방으로서는 조건이 최고로 좋은 것이다. 이 경우 어지간한 원룸보다 더 살기에 좋을 수도 있다.
  • 엘리베이터가 있는 건물의 옥탑방은 말이 옥탑방이지 사실상 로열 원룸이라고 봐도 무방할 정도로, 옥탑방으로서는 최고로 좋은 것이다. 위의 옥상 독점권까지 같이 있을 경우, 옥탑이지만 원룸 중 원탑을 찍을 수도 있다.

5. 비슷한 것

그 밖에 건물 하층에 있으면서 비슷하게 싼 주거공간은 반지하라고 한다. 반대로 건물 상층에 있으면서 럭셔리한 주거공간은 펜트하우스라고 한다.

건축법상으로는 옥상 구조물과 옥탑옥이 다르다. 옥상 구조물은 거주 목적이 아닌 것, 옥탑옥은 거주 목적으로 지은 것이다.

6. 관련 문서


[1] 특히 화재 시엔 옥상은 대피공간이므로 함부로 차단할 수 없다.[2] 그늘 생성용. 인삼밭에 지붕처럼 있는 그것. 인삼천이라고도 부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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