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olbgcolor=#44362D><colcolor=#fff> 오오츠카 아키오 [ruby(大, ruby=おお)][ruby(塚, ruby=つか)][ruby(明, ruby=あき)][ruby(夫, ruby=お)] | Akio Otsuka | |
출생 | 1959년 11월 24일 ([age(1959-11-24)]세) |
도쿄도 신주쿠구 | |
국적 | [[일본| ]][[틀:국기| ]][[틀:국기| ]] |
직업 | 성우, 배우, 내레이터 |
신체 | 182cm, 73kg, B형 |
가족 | 아버지 오오츠카 치카오(2남 중 장남) 배우자[1] 육촌 토미자와 아코[2] |
소속사 | 마우스 프로모션(1988년 ~ 현재) |
활동 시기 | 성우|1988년 ~ 현재 배우|2000년 ~ 현재 |
링크 | 공식 프로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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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일본의 성우이자 배우.2. 생애
아버지는 마찬가지로 배우·성우로 활동했던 오오츠카 치카오이며, 전처는 성우인 소우미 요코다. 그래서인지 심심찮게 셋이 한 작품에 같이 출연하였다. 그러나 2008년에 이혼하여 독신이 되었다가 2017년에 다른 여자와 재혼하였다. 소우미 요코와 이혼한 이후에도 그녀와 함께 연극 무대에 서고, 요코의 블로그에 아키오에 관한 이야기가 올라오는 등 두 사람은 여전히 좋은 동료 사이로 지내고 있다고 한다.나카무라 유이치, 스기타 토모카즈가 라디오에서 말하길, 사무소 후배들에겐 엄격한 일면이 있지만 현장에서 만나는 후배들에겐 상냥하고 믿음직한 선배 연기자라고 한다. 열혈 오오츠카 아키오 팬인 오노 다이스케에 따르면 마우스 프로덕션의 젊은 남자 성우들에게는 가히 우상과도 같은 존재라고. ER 첫 녹음 당시 그 어려운 의학 전문 용어들을 '캐릭터 역할이 선배이고, 실제로 신인 성우들이 대거 캐스팅된 현장인 만큼 내가 여기서 실수를 하면 안 된다'는 생각에 NG 없이 수록하는 모습을 보여 당시 ER의 로스 역할로 첫 성우 데뷔를 한 코야마 리키야는 '나는 아키오 씨의 등을 보며 성우의 길을 걷게 되었다'고 회상할 정도.
3. 특징
특유의 마초이즘이 돋보이는 중후한 목소리가 특징이며, 듣는 순간 미중년(※)의 목소리가 어떤 것인지를 단박에 알 수 있을 정도. 그럼에도 쌍둥이나 1인 2역 역할도 자주 담당하며 이를 완벽하게 구분해서 표현해낸다. 젊을 때부터 중년 역할을 전문으로 맡아오다 시간이 지나면서 나이가 배역을 따라잡은 경우. 본인의 음색을 잘 살릴 수 있는 중년 간지남 캐릭터를 주로 맡는데 선역 악역을 가리지 않는다. 뿐만 아니라 코믹 연기에도 능한데, 코믹 연기를 하면 진짜 자신의 아버지와 목소리 톤이 흡사하다. 대표적인 케이스가 닌자보이 란타로의 야마다 덴조. 이 점 때문에 오오츠카 치카오 사후엔 대역으로도 활동하고 있다.기동전사 건담 0083의 '애너벨 가토' 역할로 출연하면서 국내에도 아키오의 이름이 널리 알려졌다.[3] 아키오 본인도 '가토는 극중에서 전사했고, 0083은 오래 전에 결말을 맞이했는데 건담 월드 특성 상 게임 등에서 현재진행형으로 활발하게 가토를 연기할 수 있다는 데 감사한다'고 애착을 표현했는데, 공교롭게도 에이퍼 시냅스 역을 맡았던 아버지 오오츠카 치카오와 함께 출연하였다. 이 부자가 한 작품에 대립하는 역할로 같이 출연한 경우는 둘의 필모그래피를 살펴보면 드물지 않다. 가토 vs 시냅스는 물론이며 메탈기어 솔리드 에서는 솔리드 스네이크 vs 빅 보스였고 전장의 발큐리아 에서는 라디 예거 vs 베르홀트 그레고르였다. 재미있는 건 베테랑 연기자인 치카오 입장에서는, 극찬을 받아온 아들의 연기에도 이런 저런 미숙한 점이 보여서 잔소리를 하기도 했다. 그런데 아키오가 40살을 넘어서면서 자연스레 잔소리가 사라졌다고 한다.
외화 더빙에서도 굉장히 많은 출연을 하고 있으며, 바람과 함께 사라지다의 레트 버틀러가 대표작. 그리고 마이클 매드슨, 웨슬리 스나입스, 스티븐 시걸, 돌프 룬드그렌, 니콜라스 케이지, 안토니오 반데라스, 덴젤 워싱턴을 전담하고 있다.
연극 배우로서 연기자의 길을 시작한 만큼 무대에 대한 열정이 무척 강하며, ‘극단 AUN’에 소속되어 셰익스피어 작품을 열연하고 있다. <맥베스>에서는 뱅쿼 장군을, <안토니우스와 클레오파트라>에서는 폼페이우스를 연기하였다.
4. 활동
4.1. 성우 데뷔
아버지가 베테랑 성우이자 배우였지만, 연기에만 몰두하고 집에 잘 들어오지 않는 아버지 치카오를 원망한 나머지 장래희망에 '회사원이 되어 주말마다 아이들을 놀이공원에 데려가겠다'고 써놓을 정도였다. 고쿠가쿠인대학을 중퇴하고 심야엔 트럭 운전기사로 일하기도 했는데, 무슨 일이 있어도 절대 연기자만은 하지 않겠다던 아키오가 진로를 바꾼 것에는 가히 전설적인 일화가 있다. 이 무렵 사귀던 여친이 아키오와 젊은 배우 두 사람을 동시에 만났던 것. 이에 아키오는 '배우는 생활고만 지독하게 겪고 현실에선 별 볼일 없는 직업'이라고 의기양양하게 말했는데 도리어 여친은 '남자는 꿈을 가져야 멋진 법이야.'라고 거절하고는 상대편인 배우에게 가버렸다!열 받은 아키오는 '그까짓 배우 따위, 내가 되어주겠어!'라며 아버지에겐 알리지도 않고 극단 오디션을 봤고, 치카오는 자신이 배우인 걸 원망해 왔던 아들이 아버지와 같은 직업을 가지리라 생각도 못했던지라 동료 극단 배우들이 전해준 소식을 듣고 깜짝 놀랐다가 문학좌 양성소에 합격한 아키오가 등록금 문제로 아버지와 상의하면서 비로소 제대로 알게 되었다고 한다.
4.2. 데뷔 초기 경력
문학좌 양성소를 졸업하고, 대다수의 연극배우들처럼 밑바닥부터 고생하며 어렵게 연기자 생활을 이어간다. 수입이 넉넉하지 못한 직종인 만큼 한여름에도 에어컨 설치, 전단지 부착 등 다양한 알바를 겸업했고, 그러던 중 경찰의 검문에 걸린 적도 있는데 그렇게 쓰디쓴 경험을 가졌던 것이 오히려 배우라는 직업에 대한 애착과 책임감에 도움이 되었다고 한다. 처음 성우에 입문하게 된 계기는 <장갑기병 보톰즈>의 스핀오프 작품인 <기갑엽병 메로우링크>의 키크 캐러다인 역으로, 이때 보톰즈 시리즈에 출연 중이던 아버지 오오츠카 치카오의 권유를 받아 출연하게 된다.5년 가까이 연극무대에서 다져진 연기력의 소유자였고 치카오도 아들을 지켜보면서 목소리 연기가 충분히 무르익었다고 판단하고 성우 업계에 소개했던 만큼, 초보 성우의 데뷔작이라고는 믿기 힘든 멋진 연기와 목소리로 대호평을 받았다. 실제로 녹음할 당시에는 연극에서의 발성대로 연기하자 "좀 더 멋지게 연기해주세요"라는 디렉팅을 받아서, 애니메이션 더빙을 할 때는 얼굴을 직접 마주하는 연극보다 과장되면서도 이를 작품 안에서 자연스럽게 표현해야 한다는 것을 깨달았다고 한다. 아키오 본인도 키크 역할에 굉장히 애착을 갖고 있으며, 마치★아소비 vol.8 강연에서 해당 영상을 허락받고 강연에 사용했다. 하지만 메로우링크가 OVA였던 만큼 레코딩 회수는 1달에 1번 정도에 불규칙적이었고, 고정적인 수입이라 할 수 없어서 이때만 해도 자신의 전문 성우로 나설 줄은 전혀 몰랐다고 한다. 그런 의미에서 TV시리즈이자 초인기 작품이었던 신비한 바다의 나디아의 네모 선장 역할은 아키오에게 터닝 포인트가 되었다.
4.3. (구)코지마 프로덕션·코지마 프로덕션의 목소리
잠입 액션 게임의 시발점이나 다름없는 메탈기어 시리즈의 주인공 스네이크 역할의 성우로 특히 유명하다. 오오츠카 아키오는 애니메이션 뿐만 아니라 외화 더빙 프로 내레이션으로 활약하여 폭넓은 연령대에 그 이름이 알려진 유명 성우였기에 MGS1 발매시에는 그가 주인공의 풀 보이스를 담당했다는 것을 세일즈 포인트로 강조할 정도였다.
메탈기어 시리즈의 아버지 코지마 히데오 감독은 기동전사 건담0083의 애너벨 가토의 연기를 보고 스네이크의 성우로 오오츠카 아키오를 낙점하였다. 특히 메탈기어 시리즈가 '자식이 부모와 같은 길을 걸으며 부모를 초월하려 하는' 스토리이기 때문에, 역시 같은 성우이자 배우로 활약하는 오오츠카 치카오와 오오츠카 아키오의 모습에서 이러한 빅보스와 스네이크의 모습이 느껴져 캐스팅했다고 2006년 Hidechan Radio에서 처음으로 밝힌 바 있다.
이때 공개적으로 "그러면 MGS4에서 아버지가 빅 보스 역으로 출연하시면 되겠다."라는 말이 나왔으며 코지마 히데오 감독과 코지마 프로덕션 스태프들의 열렬한 환호를 받았다. 결국 이는 실현되었으며 감동의 부자 공연에서 오오츠카 아키오는 모션 캡쳐까지 직접 담당하였다. 팬들로서는 MGS2 트레일러가 공개될 당시인 2000년에 인터넷 게시판 등지에서 '빅보스의 성우는 오오츠카 치카오가 담당하면 좋을텐데.'는 글을 올렸을 정도이니 그야말로 MGS를 사랑하는 사람들의 꿈이 실현된 부자 공연이 되었다.
대난투 스매시브라더스 X에서 솔리드 스네이크가 소닉 더 헤지혹과 싸울 때, 무전을 치면 상대 캐릭터에 대한 설명을 들을 수 있는데, 이 때 소닉에 대해 "저 고슴도치가 왠지 마음에 안 들어"라고 말한다. 소닉의 원수 닥터 에그맨의 성우가 오오츠카 치카오이기 때문. 번역 하지만, 안타깝게도 정작 본인은 에그맨을 이어받지 않았다.
특히 스네이크 역의 오오츠카 아키오와 리퀴드 역의 긴가 반죠는 코지마 감독이 이 두 사람의 연기를 최대한 반영하여 연출한다고 할 만큼 MGS를 대표하는 연기자이다. 특히 스튜디오에서 MGS에 처음 캐스팅된 성우가 있을 때에는 이 두 사람이 캐릭터, 시나리오, 세계관, 유저가 느끼는 게임성에 대해서까지 열정적으로 설명해주는 모습을 볼 수 있다고 한다.
솔리드 스네이크 최강의 명대사인 "기다리게 했군(待たせたな : 마타세타나)."- 이는 MGS2 예고편 공개 당시 엄청난 환호를 받았는데 사실은 대본에 없는 아키오 본인의 애드리브이었다.[4] 그러나 코지마 감독과 스태프들이 너무 좋아해서 그대로 수록되었고 이후 발매된 MGS 시리즈들에서 여러 인물들이 이 대사를 하는 모습을 볼 수 있다.
메탈기어 솔리드 피스 워커에서의 스네이크는 역대 스네이크의 모습 중 실제의 자기 자신과 가장 닮았다고 인터뷰에서 밝혔다. 또한 피스워커 제작 당시 코지마 감독은 'MGS라는 우주에서 오오츠카 아키오를 핵(코어)으로 하여 배역 캐스팅을 이루어낸다'고 블로그에 올린 바 있다. 코지마 히데오 감독 생일 축하 메시지에서 코지마 감독을 '나의 소울 메이트'라 칭할 정도.[5]
2015년 7월 11일 트위터를 통해 코지마 프로덕션의 해체를 알리며 "코지마 프로덕션은 해산되어 버렸지만 팀의 분투에 의해 작품은 분명히 거의 완성되었다. 에누리 없이 최고의 걸작이다! '기다리게 했군'이라고 얼른 말하고 싶어서 어쩔 줄 모르겠다.(웃음) 이것이 마지막이 되겠지만... MGS는 불멸이다!"라는 아쉽지만 후련한 듯한 말을 남겼다. 코나미가 지속적으로 부정해온 가운데 아예 오오츠카 아키오가 공식적으로 해체를 알려버린 것. 또한 해체를 알리기 전날 코지마 히데오의 말을 인용해서 "인생은 잃는것만 있는게 아니다." 라는 트윗을 올렸다. 코나미에 의해 코지마 감독의 발언이 묶여 있던 상황에서, 업계 외부인으로서 비교적 자유로웠던 아키오는 MGS 관련 고유명사를 히라가나로 표기하는 등 우회적인 방법으로 어떻게든 MGS와 코지마 프로덕션 소식을 팬들에게 꾸준히 전해주고, 예약 취소 대신 제작진을 믿고 구매하기를 권유하는 등 코지마 프로덕션의 목소리로서 마지막까지 어려운 역할을 맡았다. 참고로 코지프로의 목소리란 표현은 Hidechan 라디오 출연 당시 코지마 감독이 직접 발언한 것이다.
이후 코지마 감독 독립 후 첫 작품인 데스 스트랜딩에도 당연히 참여. 프로모션 이벤트에도 적극 참여하며 작품을 어필하고 있다. 코지마 감독과의 오랜 인연 때문인지, 발매 직후 일본에서 개최된 팬 이벤트에서는 게임이 무사히 발매되고 이벤트도 개최되는 상황에 감정이 북받쳤는지, 소감 중 울컥하여 팬들을 놀라게 하였다. 급한 사람은 2분 25초 참조.
2024년 발매 예정인 메탈기어 솔리드 3 리메이크에 대해서도 언급을 했는데, 녹음에 참여하지 않았음을 밝혔다. 그리고 앞으로 코나미에서 메기솔을 만들더라도 코지마 히데오가 제작하지 않은 이상 스네이크로서 녹음할 일은 없을거라며 못을 박아 코지마와의 의리를 지키는 모습을 보였다.
4.4. 사운드 호라이즌 활동
음악 프로젝트 사운드 호라이즌에는 2006년부터 작품 «소년은 검을…»부터 참여하기 시작해서 내레이션과 연기를 맡았다. 2009년 6월 27일에는 라이브 공연 ‘제3차 영토확대 원정 개선 기념 국왕탄생제’에 게스트로 출연하였는데, 내레이션 뿐 아니라 카리스마 넘치는 검무를 선보이며 관객들의 엄청난 환호를 받았다. (신곡 ‹바다를 건너는 정복자들›에서 검을 들고 나타나는데, 니코니코동화에서는 이 장면에서 “오오츠카 멋있다~!”라는 폭발적인 반응이 흐른다.)공연 첫 등장 시 스스로를 ‘오오츠카 아키오 로랑’이라 칭하며 절도 있는 자세로 한쪽 무릎을 꿇고 ‘명왕(으로 분한 Revo)’에게 예를 올리는 모습은 그야말로 대호평이었다. 이후 MC 파트에서도 사운드 호라이즌과 Revo의 음악에 대한 깊은 이해와 애정을 보이며 “폐하의 재능을 사랑하고 있습니다.”라고 멋진 목소리로 밝혔다. 나중에는 그 멋진 목소리로 건배 선창까지 하였다.
이에 Revo와 Jimang은 “아키오 씨는 연기 뿐 아니라 보통 말할 때조차도 남자마저 반할 수밖에 없는 그 목소리”라 극찬하며 아키오 옆에 앉겠다고 경쟁하는 모습을 보였고, YUUKI도 리허설 때 이미 아키오의 카리스마 넘치면서도 젠틀한 모습에 반했다고 밝혔다. 특히 공연 마지막에 계단을 내려오다가 자칫 넘어질 뻔한 이노우에 아즈미를 에스코트한 모습은 이후 사운드 호라이즌 팬에게 ‘신사의 미학’이라 칭송받을 정도이다. 드러머인 켄☆켄, 키보디스트인 카와이 에이지와도 친하며, 공연 후에도 함께 있는 모습이 팬들에게 목격되었다. 특히 오오츠카 아키오는 트위터 상에서 어마어마한 팔로워 수를 거느리고 있는데 이들 SHK 멤버들의 음악 활동에 관련한 트윗은 아주 적극적으로 RT하며 홍보하고 있다. 시모카와 미쿠니의 결혼식에는 신랑 코야마 츠요시가 성우 후배인데도, 신부 측 손님으로 SHK 멤버들과 함께 참석했다. 이때 함께 했던 오다 카오리와는 같은 날 개최된 타입문 10주년 이벤트 「TYPE-MOON FES.」에 카오리는 보컬리스트로, 아키오는 성우로 출연했다.
2010년에 공연한 ‘국왕탄생제’에서는 게스트가 아닌 출연진의 Voices 목록에 그 이름을 올렸으며, 양일 모두 출연하였다. 이때 인터뷰에서 Revo의 첫인상에 대해 ‘천재’였다고 밝히기도 했다. 가장 기억에 남는 사운드 호라이즌 음악은 자신이 처음으로 참가한 앨범 «소년은 검을…»에 수록된 ‹종단의 왕과 이세계의 기사 ~The Endia & The Knights~›라고 한다.
2010년 12월에 발매한 앨범 Märchen에서는 ‘푸른 수염’ 역할을 맡아서 노래까지 부르며 열연했다. 사운드 호라이즌 음악에서 성우가 대사 외에 보컬을 담당한 것은 처음 있는 일이다. 이어서 개최된 콘서트에서도 푸른 수염의 광기를 거칠면서도 열정적으로 표현하면서 이때 같이 무대에 오른 쿠리바야시 미나미와 아키오의 연기는 ‘앨범보다도 더 감동적이었다.’라는 호평을 받았다. 같은 해 공연했던 ‘국왕탄생제’의 ‹아르테미시아의 세계›에서부터 호흡을 맞춰온 쿠리바야시 미나미와는 앙코르 공연에서 '푸른 수염과 나의 세계'까지 함께 열창하며 극중 부부다운 호흡을 자랑했다. (비극적인 콘서트 본편과 달리 앙코르는 엄청난 개그 특집이었다) 심지어 가사에도 ‘아키오’란 실명이 들어갈 정도.
또한 Jimang가 아키오에게 환호하는 관중을 질투하며 “아키오는 내 꺼얌! (검은 여관 여주인 버전으로.)”하고 외치자 ‘메르헨 폰 프리드호프(로 분한 Revo)’가 “아키오는 모두의 것이다.”라고 지적하기도 했다. 심지어 쿠리바야시 미나미조차 앙코르 인사를 자신의 대사가 아닌 푸른 수염의 대사인 “롱기누스!”로 대신하고, 메르헨이 “너마저도 아키오에게 반했는가”라고 질문하자 긍정을 표하였다. 이런 활약 덕에 오오츠카 아키오는 사운드 호라이즌 팬 내에서 엄청난 인기를 자랑한다.
‹바다를 건너는 정복자들› 공연 모습 |
5. 주요 출연작
자세한 내용은 오오츠카 아키오/출연작 문서 참고하십시오.6. 여담
- 2남 중 장남인데, 평범한 회사에 다니는 남동생이 아버지를 어려워 했다고 한다.
- 2004년 12월, 도쿄 신주쿠에서 택시를 타면서 오오츠카 아키오가 목적지를 말하자 기사가 "스네이크?!!"라고 외치면서 돌아본 이야기도 유명하다. 택시 손님석에 스네이크가 스니킹 미션 중[6]인 것을 발견한 택시 기사는 자신 또한 메탈기어 솔리드 팬이며, 덕분에 좋은 게임 정말 잘하고 있다고 예의바르게 인사했다고 한다. 이렇듯 아키오 본인의 연기한 수많은 작품과 캐릭터 중 메탈기어 솔리드와 스네이크에 대한 애착이 강하며 "스네이크는 내 분신과도 같다"는 자신의 생각을 라디오와 이벤트, 2012년 1월 1일부터 시작한 트위터 등에서 적극적으로 발언하고 있다.
여담으로 오오츠카 아키오는 당시 메탈기어 솔리드 1을 직접 플레이해서 클리어했는데, 이것이 자신이 태어나서 처음으로 만져보고 클리어한 게임이었다고 한다. 난생 처음 하는 게임이니만큼 처음엔 꽤나 고생을 했다고.[7]
- 오오츠카 본인도 지독한 수준의 헤비 스모커란 점에선 담배를 피우는 스네이크 역에 어울린다. 코지마 히데오는 오오츠카 아키오를 참고하여 스네이크의 버릇이나 담배 피우는 모습 등을 만든다고 밝히기도 하였다.[8]
- 할리 데이비슨과 선글라스도 그를 대표하는 아이템 중 하나다. 실제로 간바레 게임천국에서 등장한 피그도 할리 데이비슨과 선글라스를 쓰고 등장했으며 라반 슈뤼즈베리 교수의 선글라스도 오오츠카 아키오의 대표 아이템임을 감안한다면 어울리는 배역이라 하는 정도를 넘어서, 사실 라반 교수는 애초에 하가네야 진 선생이 캐릭터 설정 단계에서 오오츠카 아키오를 점찍어 두고 만든 캐릭터다.
- Fate/Zero에서 신규 캐릭터들은 거의 대부분의 오디션을 통해 성우들을 뽑았는데, 아키오의 경우는 원작자 나스 키노코와 우로부치 겐 모두가 '라이더(4차)는 아키오 뿐' 이라고 하여 지명 캐스팅 된 것으로도 유명하다.[9] 캐스팅 결정 후 사무소 측을 통해 Zero 원작을 받았는데, 처음에는 그 엄청난 두께에 놀랐지만 단숨에 완독할만큼 푹 빠졌으며, 이 때 자신이 캐스팅된 배역을 듣지 못했지만 라이더일 것을 쉽게 짐작할 수 있었다고.[10] 아키오의 라이더와 Fate/Zero에 대한 애착은 스네이크와 MGS에 대한 애착과 가히 필적할 정도로, 드라마CD 녹음 당시 원작을 극찬하여 스태프와 작가들을 매우 기쁘게 하였고, 특히 웨이버 벨벳 역의 나미카와 다이스케에게 '아직 소설을 다 읽지 못했단 말야? 어서 읽어, 마지막에 웨이버 때문에 눈물이 나왔어'라고 재촉하였을 정도라고 한다.
- Fate/Zero Radio Material 출연 당시 아키오를 직접 보기 위해 스튜디오 밖에 평소보다 많은 사람들이 운집하였다고 한다. 이때 라이더 뿐 아니라 라이더의 소멸 이후의 이야기와 캐릭터들에까지 커다란 애착을 가지며 자신의 소감을 밝혔다. 원작을 읽으면서 몇 번이나 눈물을 흘렸다고. 오오하라 사야카의 증언에 따르면 타 작품 TV애니메이션 녹음 현장에서 아키오와 만났을 때 아키오는 오오하라에게 Fate/Zero 이야기만 하였을 정도였다고.
- 어느 애니메이션의 드라마 CD를 녹음했을 때 스튜디오 사용 스케줄이 맞지 않아 시간이 촉박한 문제가 생겼는데, 아키오가 '그럼 우리들은 리허설 없이 가자.' 말하였고 스태프 및 성우들도 이에 이끌려 리허설은 물론이고 단 1번의 NG도 없이 수록을 마치는 멋진 모습을 보였다고 한다. 본인은 의식하지 못하면서도 주위 사람들을 이끌어가고, 상냥하게 대하는 모습은 라이더와 매우 닮았다는 것이 코야마 리키야와 오오하라 사야카의 의견이다.
- 오늘부터 마왕 2기 녹음 중엔 소년시절의 그웬달을 연기하다가 성우 인생의 위기를 맞이할 뻔했다고 말한 것이 화제가 되었다. 단 한 번도 소년 역할을 연기해본 적이 없기 때문에. 그러나 이때의 소년 연기가 워낙 호평을 받았고, 소년 그웬달이 등장한 47화 시나리오가 원작자도 칭찬할 만큼 훌륭했기에 3기에도 소년 그웬달을 연기하였다.
- 원작 마루마 시리즈의 삽화를 담당한 마츠모토 테마리가 아키오의 대단한 팬으로, 실제로 그웬달의 캐스팅은 마츠모토의 제안으로 이루어진 것이며 이를 바탕으로 다른 캐스팅도 이루어졌다고 한다. 마츠모토는 MGS와 스네이크의 대단한 팬으로 뉴타입 인터뷰 당시 MGS3를 플레이하느냐와 스케쥴 내기가 굉장히 힘들었다고 밝혔으며 MGS4 발매 당시 축전 일러스트를 뉴타입 로맨스에 발표하였다. 심지어 그녀가 그리는 마루마 시리즈 코믹에는 스네이크를 패러디한 대사가 여러 차례 등장했다.
- 2014년 말, 자신의 트위터를 통해 '올해는 이별이 너무 많아 지쳤다.[11] 한동안 상복은 입는 일이 없었으면 한다.' 라는 트윗을 올렸는데 불과 얼마 지나지 않은 2015년 1월 15일에 부친을 떠나보냈다. 일본을 넘어 해외에서도 수많은 성우 팬들의 애도가 이어졌고 오오츠카 아키오는 "여러분들의 배려가 가슴에 스며들어 넘칠 것 같습니다. 지금은 조용히 장례 준비를 하고 있습니다. 정말 감사합니다."라고 감사글을 올렸다.
- 2015년 11월, 닛폰TV '만나고 싶은 사람 007' 코너에서 MGS의 성우 오오츠카 아키오와 만나고 싶어했으나, 성우 자신이 '캐릭터 이미지를 위해' 직접 출연을 거부하여 만날 수 없었다는 내용이 지상파로 전국에 방송되었다. 몇몇 시청자들은 성우 주제에 거만하다며 비난을 하기도 했는데 그 동안 이벤트는 물론 사운드 호라이즌 콘서트, 연극 무대, 영화 출연 등 여러 분야에서 아키오의 실제 모습을 보아왔던 대다수의 팬들은 의아함을 표시했고, 마침내 아키오 자신이 '음? 딱히 얼굴 공개를 거절한 적은 없는데.'라고 트윗을 올렸다. 해당 트윗은 만 번이 넘게 RT 되었고 이제는 시청자들이 지상파에서 거짓말을 한 방송국을 비판하는 등, 기존 방송업계의 성우에 대한 인식이 얼마나 잘못되었는지 입증한 씁쓸한 사례가 되었다.
- 2016년 3월 실사 드라마 주인공으로 출연하고 있다.#
- 묘하게도 담당 배역들을 보면 그 개인은 호인이거나 적어도 인간 말종은 아니지만, 주장하는 사상이나 섬기는 상관 또는 따르는 국가나 집단의 행동방향이 사악하거나 그 외의 부정적인 문제가 있는 경우(★)가 꽤 있다. 이 때문에 아키오 본인의 연기가 좋게 평가받는 것과는 별개로 담당한 배역들의 작중 행적은 호불호가 갈리거나 비판받는 경우가 많다.
- 하야시바라 메구미와 타나카 아츠코와 더불어 3대 국제 영화제 경쟁 진출작 주역 성우라는 타이틀을 가지고 있다. 일본 애니메이션이 국제영화제, 특히 경쟁 부문에 초청 받는 경우가 손에 꼽을 정도라 매우 희소가치가 높은 타이틀.[13] 심지어 아키오는 하야시바라나 다나카랑 달리 곤 사토시의 파프리카와 오시이 마모루의 공각기동대 이노센스에서 주역을 맡아 베니스 영화제와 칸 영화제 2번이나 초청 받았다.
- 벽람항로 TV CM에서 후드의 목소리를 더빙하여 충공깽을 보여줬다. 후드의 성우가 타나카 아츠코인데, 두 성우가 공각기동대에서 호흡을 맞춘 점을 노린 모양이다. 실제로 1주년 기념 생방송 뒷담화에서 스태프가 밝히길 실제로 그 점을 노렸다고 한다. 참고로 오오츠카 본인도 대사를 녹음하는 데에 있어서 기뻐했다고 한다.
- 2018년 8월 경 데뷔한 버츄얼 유튜버 다나카 아저씨, 2020년 4월 경 데뷔한 유튜버 이름도 없는 생쥐를 연기하는 안의 사람이 오오츠카 아키오가 아닐까 하는 의혹 아닌 의혹(…)이 있다.[14] 해당 항목 참조. 원래 게임은 인생의 낭비라고 생각했는데 메탈 기어 솔리드를 해보고 게임에 빠졌다고 한다. 그래서 PS1 이전 세대보다는 PS1 이후 세대의 게임에 박식하다.
- 한때 아베 신조의 열렬한 지지자였다. 자신의 트위터에서 팔로우 한 아베 신조의 계정에서 아베 정권을 두둔하는 발언을 하거나, "이시바 시게루가 아베를 지지할 경우 주가도 오르고 남자다움도 올라갈 것일 텐데"라는 트윗을 남기기도 했다. 아베 두둔 발언 트윗 이시바 및 기타 정치관련 발언 아베에 대한 지지가 상당히 맹목적인데, 당연하게도 일본의 군대 보유를 지지하며 평화헌법 폐지를 주장하고 있고, 특정비밀보호법도 지지하고[15], 심지어 자국에서도 말많던 모리토모 학교 비리 사건에 대해서도 넘어가주자는 반응을 보였다. 그래서 일본에선 아베의 광적인 지지자의 대표였다. 하지만 2020년부터 아베의 각종 스캔들이 연이어 터지자, 지지글은 물론이고 정치랑 관련된 트윗을 더이상 남기지 않았고 2022년 아베가 암살을 당했는데도 추모는 커녕 어떠한 말도 남기지 않았다.[16] 그러나 일본과 관련이 깊은 한국 & 중국 역사 문제에 대한 발언을 굉장히 삼가는데, 이는 아버지인 오오츠카 치카오가 전쟁 세대였기 때문일 가능성이 높다. 전쟁 때문에 아버지는 형(아키오 본인에겐 큰아버지)을 잃었고 꿈인 댄서도 접어야 했기 때문에 평생 일본군과 전쟁에 부정적인 견해를 보였다.
- 애니메이션의 경우에는 원래부터 즐기는 타입은 아니었지만, 직업이 직업인지라 요근래 10년 전부터는 어느 정도 좋아하게 되었다고 한다. 본인이 느끼기에 좋았던 작품으로는 AKIRA, 슈타인즈 게이트, 마법소녀 마도카 마기카, 쓰르라미 울적에를 꼽았는데, 과학이나 타임워프같은 내용이나, 호러적인 느낌의 작품을 좋아한다고
- 2020년 9월 트위터 상의 버그로 인해 비공개 리스트가 유출되어 버린 일이 있었는데, 하필 야시시한 트윗들을 모아놓은 리스트임이 들통나서 크게 망신을 당할 상황이었는데, "없었던 일로 할 수는 없겠지만, 이번에는 다들 잊어달라."는 트윗으로 능청스럽게 넘어간 해프닝이 있었다. 팬들의 반응도 "아키오 옹도 역시 남자였구나"라며 대부분 호의적인 편이었다. [17] 후술할 이유로 게이 포르노가 없어서 의외였다는 반응도 있다.
- 원로성우 노자와 마사코는 오오츠카 아키오가 태어나기 전부터 그의 아버지 오오츠카 치카오와 함께 극단에서 활동하는 등 친분이 있었으며, 어린 아키오의 기저귀를 간 적도 있다고 한다.
- 2021년 방송 예정인 루팡 3세시리즈 50주년 기념작인 TV시리즈 루팡 3세 PART 6부터 고령으로 하차하게 된 코바야시 키요시의 뒤를 이어 2대째 지겐 다이스케 역에 캐스팅되었다. 코바야시 키요시가 지겐 다이스케를 50여년간 연기해 온 만큼 그 이외의 다른 성우가 지겐의 목소리를 담당하는 것은 상상조차 할 수 없는 일이었는데, 후임 성우가 오오츠카 아키오라는 것을 알고는 '오오츠카 씨라면 다행, 인정이다' 라고 납득하는 의견도 많다. 여담으로 그의 아버지인 오오츠카 치카오는 루팡 3세의 첫 TV 애니메이션 시리즈에서 이시카와 고에몽역을 맡은 바 있다.
- 슬램덩크 극장판의 캐스팅 변경에 대해서 아쉽다는 반응을 보였다.
- 원나블은 물론이고 이누야샤, 은혼, 죠죠의 기묘한 모험 등 굵직한 작품들에 모두 출연한 성우이다. 해당 작품들에 모두 출연해본 또다른 성우로는 코야스 타케히토와 모리카와 토시유키도 있다. 또한 격겜과도 인연이 상당히 깊은데 KOF 99의 시스템 아나운서, 스트리트 파이터 시리즈의 세스, 사립 저스티스 학원의 카자마 다이고, 월화의 검사의 아마노 효 등 다양한 격겜들에 출연하였다. 다만 아쉽게도 철권 시리즈에서는 현재까지 한 번도 출연하지 못하였다.[18] 물론 이건 게임판 한정이고 1998년에 나온 OVA 작품인 Motion Picture라는 철권 애니에서 출연한 적은 있다.
- 노래 실력이 상당한 편이다. 용과 같이 7: 빛과 어둠의 행방에서 아다치 코이치역을 맡았는데 용과 같이 시리즈에 수록된 카라오케 곡, MachineGun Kiss를 불렀고 놀라운 가창력을 보여줬다. 기존 키류 카즈마 성우의 쿠로다 타카야 버전보다 낫다는 평. 관련 항목을 보면 알겠지만 이외에도 많은 캐릭터송을 불렀다.
7. 관련 문서
[1] 2번 결혼했다. 전처 소우미 요코와는 2005년 결혼했으나 2008년 이혼.[2] 오오츠카 아키오의 할아버지인 오오츠카 타츠오의 형인 아사쿠라 후미오의 손녀[3] 여기서 한 대사 중 가장 유명한 것은 역시 '솔로몬이여! 내가 돌아왔다!'. 전문은 "기다리고 기다리던 때가 왔다. 수많은 영령들의 죽음이 헛되지 않았다는 것을 증명하기 위해. 다시 지온의 이상을 내걸기 위해서. 별 부스러기 작전의 성취를 위해서. 솔로몬이여, 나는 돌아왔다!" 혹은 "내가 돌아왔다". ~は와 은/는의 용법이 항상 일치하지는 않는다.[4] 속편을 오랜 시간 기다린 MGS 팬들에 대한 인사였다고 한다.[5] 여담이지만 피스워커 본편에서 이름은 랜덤으로 생성되지만 프로필 사진에서 오오츠카 아키오 본인을 모델로 한 용병을 포획할 수 있는데, 붙어있는 스킬은 성우.[6] 오오츠카 아키오가 직접 이렇게 표현했다[7] 특히나 당시 플레이스테이션은 듀얼쇼크 패드가 등장하기 전이라 아날로그 스틱도 없이 십자 키로만 플레이를 했기에 더더욱 힘들었다고 한다.[8] 스네이크가 작중에서 담배에 불을 붙인 후 한 모금 흡입한 뒤 필터의 냄새를 맡는 버릇은 오오츠카 아키오 본인의 버릇에서 비롯된 행동이다.[9] 이와 같은 다른 케이스는 우류 류노스케 역의 이시다 아키라밖에 없다.[10] 다만, 캐스팅이 된 이후에는 라이더가 전투를 할 때, "전쟁의 신, 아레스를 위하여!"라는 그리스어를 할 때, 목이 남아돌지 않았다고 한다. 그래도 팬들에게는 감명이 깊어서 가끔 보여주기도 한다.[11] 여기서 해당되는 사람은 가토 세이조, 나가이 이치로, 츠카다 마사아키, 야다 코지, 나카무라 슈세이, 카유미 이에마사, 야나가 카즈코, 나야 로쿠로, 나카무라 히데토시다. 2014년은 일본 성우계에서 많은 사람들이 세상을 떠났다.[12] 둘은 스티븐 시걸 전담이다.[13] 스튜디오 지브리가 그나마 자주 초청받지만 이들은 배우 캐스팅을 쓴다.[14] 이름도 없는 생쥐의 경우엔 오오츠카 아키오와 콜라보를 하고있단 설정이다.[15] 아이러니하게도 그가 연기한 메탈기어 솔리드는 이런 법을 반대하는 내용이 들어있다.[16] 아베 신조를 열렬히 지지하던 성우 오가타 메구미도 2020년 코로나 사태때 미숙한 대응으로 아베를 비난했다.[17] 후루야 토오루처럼 실제 여성들에게 성적인 문제를 일으키거나 그런 정황이 아니라 흔히 말하는 야한 트윗들만 모아둔 것이었기 때문에 큰 문제가 될 부분이 없었던 이유도 있다.[18] 이는 다른 격겜 전담 성우 중 한명인 히야마 노부유키도 마찬가지다.[19] 원전부터 양성애자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