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수정 시각 : 2024-12-30 01:53:36

오스카(1991)

오스카(축구선수)에서 넘어옴
2 이고르 V. ㆍ 3 루이스 · 4 지에구 코스타 · 5 아르볼레다 · 6 웰링통 · 7 루카스 · 9 칼레리 (VC)
10 루시아누 · 11 네스토르 · 13 하피냐 (C) · 14 갈로포 · 15 M. 아라우호 · 16 L. 구스타부
17 앙드레 시우바 · 18 호드리기뉴 · 21 D. 보바디야 · 23 하파에우 · 25 알리송 · 27 W. 하투
28 A. 프랑코 · 29 파블루 마이아 · 30 모레이라 · 31 후앙 · 32 페라레시 · 33 에리키 · 36 파트리키
39 윌리앙 · 43 니캉 · 44 M. 벨렝 · 46 네그루시 · 47 페헤이라 · 50 이앙기 · 93 장드레이 · # 오스카
파일:아르헨티나 국기.svg 루이스 수벨디아
* 본 문서는 간소화한 것입니다. 스쿼드에 대한 자세한 정보는 여기를 참고해 주시기 바랍니다.
* 타 구단으로 임대한 선수는 제외했습니다.
오스카의 수상 이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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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lbgcolor=#000000><colcolor=#ffffff> 상파울루 FC No. #
오스카
Oscar
본명 오스카르 두스산투스 임보아바 주니오르
Oscar dos Santos Emboaba Junior
출생 1991년 9월 9일 ([age(1991-09-09)]세)
브라질 상파울루주 아메리카나
국적
[[브라질|]][[틀:국기|]][[틀:국기|]]
|
[[이탈리아|]][[틀:국기|]][[틀:국기|]][1]
신체 180cm / 체중 67kg
포지션 공격형 미드필더, 중앙 미드필더, 윙어
소속 <colbgcolor=#000000><colcolor=#ffffff> 유스 우니앙 바르바렌시 (1998~2004)
상파울루 FC (2004~2009)
선수 상파울루 FC (2008~2010)
SC 인테르나시오나우 (2010~2012)
첼시 FC (2012~2017)
상하이 하이강 (2017~2024)
상파울루 FC (2025~ )
국가대표 48경기 12골 (브라질 / 2011~20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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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보 더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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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iki style="margin: -6px -1px -11px"
<colbgcolor=#000000><colcolor=#ffffff> 등번호 브라질 대표팀 - 11번, 10번, 15번
상파울루 FC - 30번
SC 인테르나시오나우 - 16번
첼시 FC - 11번[2], 8번[3]
상하이 하이강 - 8번
상파울루 FC - 미정
}}}}}}}}}

1. 개요2. 클럽 경력3. 국가대표 경력4. 플레이 스타일5. 기록
5.1. 대회 기록5.2. 개인 수상
6. 여담
6.1. 마자카6.2. 중국 귀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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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브라질 국적의 상파울루 FC 소속 축구 선수. 주 포지션은 공격형 미드필더.

네이마르, 루카스 모우라와 함께 브라질 3대 유망주로 불렸다.[4] 데뷔 초부터 카카와 비슷한 스타일이라는 의견이 많았으나 다른 점도 상당히 많아 직접적인 비교는 불가능하다는 의견도 있었다. 카카가 거의 세컨드 스트라이커에 가까운 선수라면 이 선수는 좀 더 공격형 미드필더에 걸맞은 느낌이라고 볼 수 있다.[5]

2. 클럽 경력

브라질상파울루 FC에서 클럽 경력을 시작했으며, 미드필더[6] 치고는 뛰어난 득점력을 선보이며 주목을 받았다. 그리고 SC 인테르나시오나우에서 오퍼가 들어왔고 2010년 이적하는 데 성공했다. 이적료는 800만 유로(약 114억 원).

인테르나시오나우에 입단한 뒤 초반에는 조금 주춤거렸으나, 이후 포텐을 터뜨리며 2011 시즌 44경기 13골 10어시스트를 기록했다.

소속팀에서 2012 시즌 10골이나 터뜨리며 대활약했고, 순식간에 유럽의 빅클럽들에서 관심을 보였다. 특히 안드레 빌라스보아스 감독을 선임한 토트넘 홋스퍼 FC가 큰 관심을 보였으나, 갑작스레 첼시 FC루카 모드리치를 포기하고 오스카 딜에 끼어들어 결국 3,200만 유로를 지불하여 영입에 성공한다.

여담으로, 퀸즈 파크 레인저스 FC가 2011년 여름 이적시장에서 오스카를 영입하는데 성공했었는데, 그 당시에는 무명이라 취업비자가 나오지 않아 결국 이적은 무산되었었다.[7] 1년 뒤 첼시로 이적을 했으니 당사자에게는 다행이다.

2.1. 첼시 FC

203경기 38골 30도움

2.1.1. 2012-13 시즌

2012-13 시즌을 앞두고 3,200만 유로(약 458억 원)의 이적료로 첼시 이적이 확정지었다. 시즌 초부터 로테이션과 선발을 오가면서 꾸준히 기회를 부여받고 있다. 포지션은 공격형 미드필더이며, 수시로 아자르나 마타, 토레스 등과 함께 스위칭 플레이를 하면서 팀의 공격진에 활력을 불어넣었다. 정교하고 강력한 슈팅능력으로 팬들에게 램파드의 후계자라는 평을 받았다. 그리고 첼시 소속으로 첫 선발 출전했던 유벤투스 전에서 2골을 혼자 넣으면서 자신의 진가를 확실히 보여주면서 팬들의 기대에 부응했다.

리그에서는 다소 스탯이 적었으나 비록 조별리그였지만은 유럽클럽대항전, 특히 챔피언스리그에서 6경기에서 무려 5골을 넣으며 맹활약했다. 첫 시즌부터 무려 64경기에 투입되어 후안 마타, 에당 아자르, 페트르 체흐와 함께 가장 많은 출장한 선수가 되었다.

2012/13 시즌: 64경기(선발 43경기) 12골 9도움
대회 경기 선발 교체 득점 도움
프리미어 리그 34 24 10 4 5
챔피언스 리그 6 5 1 5 1
유로파 리그 9 4 5 1 0
FA컵 7 6 1 2 2
EFL컵 5 3 2 0 1
클럽 월드컵 2 1 1 0 0
슈퍼컵 1 0 1 0 0
합계 64 43 21 12 9

2.1.2. 2013-14 시즌

2013/14 시즌에는 주제 무리뉴 감독의 지휘 하에 엄청난 신임을 받으며 거의 모든 경기에 선발 출장하고 있다. 비록 패스 면에서는 부족한 부분이 많지만 개인기와 중거리 슛, 그리고 무엇보다도 첼시의 빈약한 3선을 메워줄 활동량과 수비 가담 및 발군의 태클 능력으로 첼시의 미들진의 구멍을 잘 메워주고 있기 때문에 무리뉴에게 있어서는 빼려야 뺄 수 없는 자원이다. 골 결정력이 부족한 1선의 구멍도 잘 메워 주며 쏠쏠한 득점력을 자랑하고 있으니 아쉬운 경기력이 문제되어도 현재 첼시의 에이스 자원이라는 데에는 이견이 없는 듯하다.

2013/14 시즌: 47경기(선발 36경기) 11골 6도움
대회 경기 선발 교체 득점 도움
프리미어 리그 33 24 9 8 2
챔피언스 리그 10 9 1 1 4
FA컵 3 2 1 2 0
슈퍼컵 1 1 0 0 0
합계 47 36 11 11 6

2.1.3. 2014-15 시즌

2014/15 시즌에 램파드가 미국으로 떠나자 그의 번호인 8번을 달게 되었다. 그리고 11번은 돌아온 드록바 선수가 달게 되었다. 그리고 여태까지 지적받았던 패스 타이밍, 체력, 피지컬 등의 문제점들이 거의 완벽히 개선된 모습을 보여주며 첼시의 선두 질주에 크게 기여하고 있다. 그러나 이는 시즌 초반의 모습이고, 후반기로 가면 갈수록 체력적으로 힘에 부치는지 컨디션 난조를 보이며 그동안 지적 받았던 다른 문제점들도 다시 나타나고 있다. 몇몇 경기에서는 정말 없느니만 못한 수준. 더 높은 수준의 선수로 성장하기 위해서 체력 문제는 반드시 해결해야 할 숙제다.[8]

2014/15 시즌: 41경기(선발 35경기) 7골 9도움
대회 경기 선발 교체 득점 도움
프리미어 리그 28 26 2 6 8
챔피언스 리그 7 4 3 0 0
FA컵 2 2 0 0 1
EFL컵 4 3 1 1 0
합계 41 35 6 7 9

2.1.4. 2015-16 시즌

뭐라 말할 필요가 없다. 거의 다른 선수라고 봐야해도 무방하다.
파일:external/u.goal.com/2406072.png

최근 인터뷰에서 2015/16 시즌의 목표는 올해의 선수상 수상이라고 밝히며 포부와 자신의 능력에 대한 확신을 밝혔다. 다음 시즌을 기대해 보아도 좋을 듯. 근데 시즌 초반 부상으로 개막전 이후 경기에 나오지 못하고 있다. 게다가 팀은 공수 안가리고 최악의 모습을 보여주고 있다. 최근 첼시의 부진에는 오스카의 부재가 상당한 부분을 차지하고 있다. 파브레가스의 원활하지 않은 패스공급으로 인해 아자르의 부담을 증가시켰는데 그 부담을 덜어줄 오스카가 없다보니 아자르마저도 지워지는 경우가 종종 나오고 있다. 오스카 대신 중앙 2선자원으로 나오고 있는 윌리안은 빠른 주력을 통한 역습 전개에서는 좋은 모습을 보여주고 있지만 지공 상황에서 원터치플레이, 공간 침투에서 오스카보다 못한 모습을 보여주고 있으며, 파브레가스의 떨어지는 수비력을 보완해줄 선수도 없다보니 수비도 좋지 않았다. 여러모로 총체적 난국이다.

챔스 1차전 텔아비브전에서 오랜만에 선발출전 엄청난 활동량을 보여주며 공수 모든면에 기여했다, 다가오는 주말 아스날전이 기대되게 하는 경기력이 었다.

아스날전은 승리했으나 이후의 경기에서는 팀의 부진때문에 혼자서 분전하고도 패배하거나 오스카 본인까지 부진해져버리는 모습을 보인다. 이 부분은 14/15 시즌에 엄청난 체력을 소모하고 후반기에 수비가담은 커녕 공격조차 제대로 못하는상황을 타개하고자 무리뉴가 오스카의 역할을 다소 축소시키면서 발생하는 문제인 듯하다.[9] 기존의 오스카는 박스 안 침투, 공격 루트 확보, 플레이 메이킹, 측면 공세 가담, 전방 압박, 포백 앞까지 내려와 압박 진형 구축 등등 엄청난 양의 역할을 수행했다. 이 역할을 모두 수행하며 체력을 소모한다면 오스카의 선수인생은 근시일내로 혹사와 부상으로 점철된 커리어가 될 위험이 있다. 무리뉴는 이 점을 보고 프리시즌부터 오스카에게 전방 침투, 전방 압박, 플레이 메이킹 등 공격형 미드필더에 어울리는 역할만을 부여하고 있다. 문제는 오스카가 중앙미드필더 역할을 여러 부분 포기하면서 세스크의 부족한 수비, 마티치의 기동력 부족으로 인한 포백보호 실패 등 팀의 중앙미드필더들의 문제점이 대번에 드러나버렸다는 점이다. 이 때문에 팀의 중원이 상대에게 열세를 계속해서 보이자 오스카가 공격형 미드필더로서 수행하는 역할도 제대로 수행이 되지 않는다.

이름값 높은 선수 둘이 포진해 있는데도 팀의 중원이 공격시나 수비시에 완전히 먹혀 있다면 첼시가 하고자 하는 패스 플레이는 당연히 불가능하며, 조직적인 압박 진형을 유지하는 것도 매우 어렵다. 이렇게 되면 팀의 센터백 라인은 경기 중에 항상 상대의 공격에 노출된다. 게다가 무리뉴 부임 2년간 계속해서 문제가 되었던 왼쪽에 치우친 빌드업이 15/16 시즌 들어 훨씬 심해졌다. 이바노비치가 팀의 구멍이 되어 버려서 공격시 9명만으로 경기하는 것이나 다름없는 상태를 보이기 때문이다. 그 결과, 수비시 중원은 먹히고 오른쪽은 만나는 상대마다 메시를 상대하는 느낌을 받는 수준인데다 공격시에도 중원 거치는 플레이는 기대하기 어려우며, 오른쪽에는 윙어 하나만 자리를 잡는 상황이 지속된다. 오스카도 경기중에 예전에 하던 역할을 하나둘씩 부분적으로 수행하지만 여러가지로 상황이 어렵다.

공수 연결고리인 그의 부진은 첼시에서도 치명타. 그가 폼이 떨어지기 시작한 올해초부터 첼시 경기력은 떨어지기 시작했다. 엄청난 활동량으로 수비가담, 침투, 볼배급을 맡았던 그의 부진이 치명적이다. 대부분의 팀들이 첼시를 상대로 내려앉아서 플레이를 함에도 불구하고 첼시가 지난 시즌까지 이것을 극복하고 물 흐르듯 자연스러운 공격작업에 이은 득점을 할 수 있었던데는 오스카의 활약이 컸다. 많은 팀들이 택하고 있는 이른바 '두줄 수비'나 텐백 전술은 중앙 공격형 미드필더의 역할이 굉장히 중요하다.

4백 라인과 미드필드 라인 사이에 있는 빈 공간을 끊임없이 찾아 들어가야 하며 그 사이에서 공을 받으면 압박이 들어오기 전에 그 다음 플레이를 빠르게 수행해야 한다. 때문에 이것을 수행하기 위해서는 오프더볼 무브먼트, 그것을 뒷받침해줄 수 있는 체력, 빠른 두뇌회전이 중요한데 오스카는 이러한 조건을 충족하는 선수이고 그동안 첼시에서 이것을 훌륭하게 수행해 왔다. 아자르가 측면에서 수비의 집중 견제를 받으며 고립되어 있으면 측면으로 빠져서 공격 작업을 수월하게 해주고, 중앙에서 코스타를 향한 수비들의 시선을 분산시키고 2선과 최전방 사이의 연결고리 역할을 해주는 동시에 때때로 본인이 공간침투를 동하여 직접 득점을 올리고, 마티치와 파브레가스가 중원 싸움에서 밀리거나 빌드업에 애를 먹고 있으면 3선까지 내려와서 3미들처럼 활약을 하는 것이 그동안의 오스카의 역할이었다. 굉장히 동적인 플레이를 요구하는 역할이다. 하지만 15/16 시즌에는 플레이가 굉장히 정적으로 변하였고 그다지 위협적인 모습을 보여주지 못한채 일찍 교체되어 나오는 경우가 많다. 물론 2선의 세 자리 중 실질적인 경쟁자 한명[10] 심각하게 부진하지만 현재 오스카가 그를 제치고 고정된 주전 멤버로 나올 만한 상황은 전혀 아니다.

포르투전에서는 공수에 큰 기여를 하며 좋은 활약을 했다.

무리뉴가 잘리고 나서 첫 경기인 선더랜드 전에서 이전까지와 달리 잘 하는 모습을 보이며 골까지 넣자 그의 인스타그램에서는 팬들의 비난이 빗발치고 있다. 이걸 두고 '우연이다' , '상대가 약팀이라서 그렇다'라고 쉴드치기엔 무리가 있는게 활동량이 무리뉴 시절보다 2.2배로 늘었고 30~50회에 머물던 터치수가 105회로 올라왔다. 1개 남짓하던 태클도 4개나 기록했고 돌파도 무려 6회이다.

그러나 이전의 부진이 단순히 태업만으로 치부하기에는 무리뉴 경질 이후 히딩크 감독이 부임한 이후로도 후반기에 접어들며 폼이 올라온 다른 선수들과 달리 여전히 좋은 모습을 보여주지 못하고 있다.

히딩크가 부임한 이후 첫 경기인 리그 홈 왓포드전에서 2:2로 팽팽하게 맞서고 있는 후반 80분경, 교체 투입된 에덴 아자르가 얻어낸 페널티킥의 키커로 나섰지만 장렬한 홈런으로 팀이 승점 3점을 가져갈 수 있는 기회를 날려버렸다.

이러니 저러니해도 히딩크 체제에서 세스크 파브레가스와 더불어 고질적인 후반기 부진을 털어내고 지난 시즌 이맘때에 비교해서 준수한 모습을 보여주고 있다. 16년 2월 1일 치러진 FA컵 4R MK돈스전에서는 전반전에 해트트릭을 달성했다는 양민학살로 판정났고 챔스 16강 1차전 파리와의 경기에서 아자르 대신 교체투입되어 골찬스만 날려먹고 정말 아무것도 못하면서 엄청나게 까이는 중이며 최근 첼시 서포터들한테 가장 많이 까인다고 해도 무방하다. 중국에서 오퍼가 왔을 때 팔았어야 했다는 극단적인 의견까지 보일정도였다.

오스카의 가장 큰 문제는 꾸준한 시즌이 없는 것과 포텐을 터뜨리는 듯한 모습을 꾸준히 보여주지 못하고 있다. 예를 들어 첼시의 2선 경쟁자는 이번 시즌 부진하지만 12-13 시즌 오스카와 함께 이적해왔을 때부터 첼시의 에이스였고 저번 시즌을 명실상부한 EPL 최고의 선수로 등극한 에덴 아자르와 이번 시즌 계속 탁월한 경기력을 이어가는 윌리안과 비교하면 오스카는 첼시라는 팀에서 뛰면서 크랙형 모습을 보여주지 못했다. 물론 오스카가 2선 자원치고 공수 가담, 2, 3선의 균형을 맞춰주는 역할을 하긴 해서 상대적으로 주목이 덜 받기는 했지만 그가 12-13 시즌 유벤투스 전에 보여줬던 경기로 사람들의 기대가 컸던 적을 생각하면 지금 그의 모습은 초라하기 그지 없다. 오히려 퇴화된 듯한 모습을 보여준다. 첼시의 후임 감독으로 점쳐지는 콩테는 2, 3선의 균형을 상당히 중요시하는 모습을 보여줘서 유틸성이 높은 오스카를 중용할 수도 있지만 그 모습을 보여주지 못하면 다음 시즌 복귀하는 콰드라도한테도 나가리 될 수도 있다.

27라운드 사우햄프턴 원정에서는 경기 초반 페드로 로드리게스가 햄스트링에 문제가 생겨 교체투입됐지만, 진짜 아무것도 못했다. 스카이 스포츠 평점에 따르면 88분 즈음에 투입된 마티치와 5점으로 같을정도. 말그대로 최악의 폼을 보여주고 있다.

같이 삽질하다가 시즌 말에 어느정도 클래스를 보여준 선수들에 비해 실력발휘는 커녕 보이지도 못했다. 선수 본인과 팀 모두 여러모로 최악의 시즌.

2015/16 시즌: 40경기(선발 27경기) 8골 5도움
대회 경기 선발 교체 득점 도움
프리미어 리그 27 20 7 3 3
챔피언스 리그 7 4 3 2 1
FA컵 4 2 2 3 1
EFL컵 1 1 0 0 0
커뮤니티 실드 1 0 1 0 0
합계 40 27 13 8 5

2.1.5. 2016-17 시즌

중원에서 캉테 마티치와 함께 공격형 미드필더로 출전하는데 경기마다 기복이 심하다. 거의 매경기 경기력이 널뛰기를 하는 수준. 잘되는 날은 공수 연결고리 역할과 압박에서 좋은 모습을 보인다. 뛰어난 활동량으로 수비도 열심히 가담하며 마티치, 캉테와 함께 경기장을 쓸어버릴정도. 그러나 안되는 날에는 공수 연결을 전혀 못해 중앙에서 계속 볼을 뺏기고 패스는 차단되어 역습 위기를 내주는 원흉이 된다. 계속해서 반복되는 역습 상황에서 후방의 캉테만 죽어라 수비하는 상황.

프리미어리그 1라운드 웨스트 햄과의 경기에서는 지난시즌과는 달라진 모습으로 돌아왔다. 오스카의 가장 큰 장점인 선수들간의 연결고리 역할과 활발한 압박이 돋보였다. 그러나 프리미어리그 2라운드 왓포드 원정에서는 기동력과 압박, 아자르와의 연계는 나쁘지는 않았으나 창조성과 파괴력 측면에서 아쉬움을 보이며 여전히 부족한 찬스메이킹을 보여주었다. 결국 답답한 공격작업을 참다못해 콘테 감독은 파브레가스를 투입하게 된다.

한편 프리미어리그 3라운드 경기에서는 오스카의 최대 장점이라고 할 수 있는 오프더볼 무브먼트, 선수들간의 연결고리 역할, 활동량이 매우 돋보였는데 4라운드 경기에서는 다시 기복이 있는 모습으로 답답한 공격 전개를 보여주었고 결국 콘테 감독이 파브레가스를 투입하도록 만들었다.

프리미어리그 5라운드 리버풀 전에서 본 실력이 다 들통났다. 전혀 코스타와 연결고리를 못해주면서 코스타는 고립됐고 역습 나가는 종종 끊기고 패널티 박스 근처에서는 불안한 볼터치로 키핑을 제대로 못하며 공을 헌납했다. 상대 2선 자원인 마네-랄라나-쿠티뉴가 개인 드리블로 볼전개를 하는 것과 대조됐다.

이후 첼시가 3-4-3 포메이션을 통해 캉테-마티치를 중심으로하는 미드필더 조합을 사용하면서 선발 기회를 좀처럼 잡지 못하고 8라운드 레스터전에서는 교체 명단에서도 빠졌다. 이 날은 알고보니 브라질 동료 윌리안의 모친상 때문에 같이 돌아오지 않았다고 한다. 그런데 며칠 뒤 본인의 할아버지도 돌아가시게 되었다. 그럼에도 9라운드 맨유와의 경기에 서브 명단에 이름을 올렸다!

그 뒤로도 콘테의 첼시에서 자리를 잡지 못하며 간간히 교체로 투입되다가... 뜬금없이 중국행이 급물살을 타고 있다!

브라질의 SporTV 와의 인터뷰에서 중국의 상하이 상강과의 딜이 거의 90% 확정되었다고 본인 입으로 밝혔다. 기사 링크

떠도는 루머에 의하면 약 52m의 이적료로 이적한다고...(60m이라는 얘기도 있다.) 첼시에서 여러 시즌 활약했고 91년생으로 젊은 선수이기에 내보내기 아쉽지만 현재 저조한 퍼포먼스와 엄청난 이적료를 감안하면 보내는게 합당하다는 의견이 많다.

한국 시간 12월 23일, 상하이 상강으로 이적 오피셜이 떴다! 이적료는 6,000만 유로(약 859억 원)! 이에 대하여 비난을 많이 받았는지 2022년에 7월 23일(한국시간) 영국 스포츠바이블에 따르면 오스카는 중국행에 대한 비판을 알고 있다며 이같이 말했다.

오스카는 "내가 중국에 온 것에 대해 비판받고 있다"며 "축구 선수는 다른 노동자와 마찬가지로 돈을 벌고 가족들을 도와야 한다. 난 브라질의 매우 가난한 가정에서 왔으며, 그들을 위해 일을 한다"고 말했다.

2016/17 시즌: 11경기(선발 6경기) 1도움
대회 경기 선발 교체 득점 도움
프리미어 리그 9 5 4 0 1
EFL컵 2 1 1 0 0
합계 11 6 5 0 1

2.2. 상하이 하이강

2.2.1. 2017 시즌

2월7일 태국 수코타이 전에서는 중국선수 차이후이캉과이 호흡이 돋보였다. 맨유의 에레라 포그바 듀오의 중국판이라 해도 될 정도다. 박스 오른쪽에서 침투패스를 받아 깔끔한 대각선 슈팅으로 선취골을 득점하였다. 이골은 오스카의 상강 공식경기 데뷔골로 팀에 적응을 마친 듯한 모습을 보였다. 이후에도 패스와 기술로 태국 선수들을 거의 농락하며 후반 30분에 교체되었다. 상강은 3:0으로 승리하기는 했으나, 아직 중국선수들과 호흡이 완전하지는 않은것으로 보인다.

하지만 상하이의 우레이헐크와 좋은 호흡을 보여주며 상하이의 호성적에 일조했다. 상하이는 2017년 슈퍼리그 2위, 아챔 4강, 중국 FA컵은 결승에 올라갔고, 이는 스타일리쉬한 공격형 전술을 펴는 안드레 빌라스보아스의 지휘와 함께 오스카의 공로도 있다.

상하이 상강에서는 주급 40만 유로로 세계 4위의 주급을 받았다. 상하이 상강 최고의 주급이며, 중국리그에서 이보다 높은 주급은 라이벌팀 상하이 선화카를로스 테베스. 그래도 먹튀짓하는 테베스보다는 오스카는 팀에 훨씬 더 공헌을 했다.

2017년 6월 18일 광저우 푸리와의 경기에서 상대 수비에게 볼을 의도적으로 차서 맞추는 짓을 하다가 8게임 출장 정지를 받았다.[11] 먹어서 하지만 이렇게 징계받은 경기를 제외한 대부분의 경기에 풀타임으로 출장, 상하이 상강의 호성적에 일조했다. 2017년 시즌 3골 11어시스트. 다만 아챔 준결승에서는 우라와 레즈의 수비진이 오스카를 효과적으로 봉쇄, 공격루트가 막힌 상하이는 패하고 말았다.

10월 영국 가디언지와의 인터뷰에서는 어릴때부터 가난에 찌들었다고 하면서, 중국에 온 것은 "가족을 먹여살리기 위함이었다"고 말하고, 중국 리그에 전반적으로 만족감을 표시했다. 하지만, 2014년 월드컵 브라질 국대 팀동료이자 광저우 헝다에서 바르사로 간 파울리뉴를 언급하며, 계약이 끝나면 유럽으로 되돌아가고 싶다고도 말했다. 실제로 상하이에서는 첼시 말기보다 훨씬 좋은 플레이를 선보였기 때문에, 이를 주목한 아틀레티코 마드리드가 이적을 추진했다고 한다. 하지만 토트넘에서 헐값(990만 유로)에 들여온 파울리뉴와는 달리, 상하이 상강은 오스카의 이적료로 첼시에게 6,000만 유로를 안긴지라, 아틀레티코의 자금력으로도 데려가긴 힘들듯.

2.2.2. 2018 시즌

2월 20일, 아챔 조별리그 2차전 멜버른 빅토리전에서 2골을 넣어 팀이 4-1로 이기는데 큰 기여를 했다. 나머지 골은 헐크와 우레이가 하나씩. 기록했다.

3월 2일 다롄 이팡과의 개막전에서 8-0 해트트릭을 기록했는데, 팀동료 우레이도 해트트릭을 기록하는 축구역사상 보기드문 더블 해트트릭이 나서 무려 8-0이라는 야구스코어로 승리하는데 일조했다. 이날 골들로 커리어 통산 100골을 기록했다.

3월 7일 울산 현대와의 아챔 조별예선에서는 울산이 골(리차드, 김인성)을 넣기만 하면 오스카가 곧바로 만회골을 넣어 2-2로 비기는데 일조했다. 상하이로서는 홈에서 패할 뻔 했는데 오스카가 구원한 셈이다.

5월 2일 중국 FA컵 베이징 런허전에서 뇌진탕 부상을 당해서 실려나갔다. 다행이 심각하진 않았지만, 이후 제컨디션이 아니었고, 결국 5월 8일 아챔 16강전 가시마 앤틀러스전에 나섰으나 팀이 3-1로 패하는 것을 지켜봐야 했다.

10월 7일 베이징 런허전에서 2개의 도움을 추가하면서 시즌 18개 도움으로 CSL 단일 시즌 최다 도움 기록(17개, 세르비아의 알렉산다르 지브코비치가 산둥 루넝에서 2006년 세운 기록)을 경신했다. 팀은 5-0으로 승리.

중국에서 충분한 폼을 보여준데다가 아직 27세 밖에 안되었기 때문에 때문에 계약이 만료되는 2018년 겨울 이적시장에서 유럽복귀설이 나돌고 있다.

2.2.3. 2019 시즌

우레이가 떠난 후에 상하이 상강의 공격력이 급감했지만, 붙박이 주전으로 나서고 있다.

2019년 5월 21일 아챔2019 울산 현대전 홈경기에서는 선두가 확정되어 2진급을 내보낸 울산의 수비진을 농락하면서 모처럼 해트트릭을 기록했다. 팀은 5-0으로 승리.

2019년 5월 26일 10라운드까지 전승행진을 달리던 선두 베이징 궈안과의 홈경기에서 26분경 헐크의 패스를 받아서 골에이리어 안에서 공을 몰고가다가 천금 같은 선제골을 넣었다. 상하이의 두번째 골에도 어시스트를 기록하여 팀은 2-1로 이겼고, 리그 2위 상하이 상강은 선두 탈환의 기회를 엿볼 수 있게 되었다.

리그 총 28경기 출전, 9골 13도움을 기록하며 리그 도움 1위에 이름을 올렸고, 키패스(99회)와 빅찬스 메이킹(21회) 부문에서도 1위를 차지했다.

2020년 상하이와의 계약이 끝나는데, 이적료 족쇄에서 벗어나게 되는지라[12] 유럽 복귀설이 나돌고 있다. 오스카도 계약만료 후 세리에A에 진출하고 싶다고 언급하기도 했다.

2.2.4. 2020 시즌

2020년 1월 28일에 열린 AFC 챔피언스 리그 플레이오프 부리람 유나이티드전에서 2도움을 올리며 팀의 3:0 완승과 ACL 본선행을 이끌었다.

2020년 중국 슈퍼 리그에서 총 12경기에 출전하여 5골 9도움을 기록했다.

2020년 11월 22일 코로나로 인한 중립구장 칼리파 인터네셔널 스타디움에서 열린 ACL H조 2차전 전북 현대와의 원정 경기에서 헐크의 결승골을 어시스트하며 팀의 2:1 승리에 일조했다.

2.2.5. 2021 시즌

2021년 1월 인터뷰에서 현재는 중국을 떠날 생각이 없지만 은퇴 전에 전성기를 보낸 첼시 FC로 복귀할 의사가 있음을 밝혔다.

슈퍼 리그 1라운드 톈진 진먼후 원정 경기에서 단 78분을 뛰면서 무려 기회 창출 13회, 키패스 9회, 4어시스트의 스탯을 기록하며 팀의 6:1 대승을 이끌었다.

헐크가 팀을 떠난 뒤로 팀의 주장으로 선임되었다.

슈퍼 리그 5라운드 다롄 프로와의 경기에서도 공격을 진두지휘하며 멀티골과 기회 창출 10회를 기록, 팀의 3:0 완승을 견인했다.

2021년 전반기 큰 부상을 당해서 잔여 시즌 출장이 불투명해졌다.

전반기가 종료된 현시점까지 슈퍼 리그 도움 1위, 기회 창출 1위, 경기당 키패스 1위, 공격 지역 점유율 2위, 경기당 드리블 성공 9위를 기록 중이다.

총 리그 22경기에 출전하여 5골 11도움을 기록했으며 리그 도움 1위, 공격포인트 1위, 키패스 1위, 빅찬스 메이킹 1위에 이름을 올렸다.

이후 겨울 이적시장에서 바르셀로나에서 아스톤 빌라로 임대를 떠난 쿠티뉴의 대체자로 유력하게 검토되고 있다. 하지만 최근 바르셀로나로 재정난으로 인하여 중국 시절 연봉에서 삭감된 연봉을 제시할 것으로 보이는데 스페인 매체 마르카에서 오스카는 최근 바르셀로나 측에 대폭적인 연봉 삭감도 받아들일 수 있다는 의사를 전달하면서 양측의 협상이 급진전되고 있다고 뉴스가 나온 것으로 보아 협상 잘 진행되는 것으로 보인다.

또한 TNT 스포츠에 따르면 이미 오스카가 바르샤와 미팅을 가졌다고 하며, 곧 결정이 일어날거라고 한다. 하지만 딱히 진전된 사항 없이 이적시장이 종료되었다. 바르셀로나 내부 잡음과 급물살을 타게된 다른 선수들의 이적으로 오스카는 자연스레 주요 타겟에서 벗어났다.

2.2.6. 2022 시즌

2022년 6월 한달간의 특별휴가로 리그 개막전부터 7라운드까지 결장하고 8라운드 허베이전에서 후반전 시작과 함께 교체투입되어 역전골에 도움을 기록 , 팀의 역전승을 만들어냈다.

9라운드 광저우전에서는 풀타임 출장하고 후반 38분 결승골을 직접 넣었으며 10라운드에서 우한 싼전을 상대로도 풀타임을 뛰었으나 팀이 전반 5분 실점을 극복하지 못하고 패했다.

중국 슈퍼리그의 재정 악화로 그도 고민이 크다고 한다. 상하이 상강은 2022년 AFC 챔피언스리그조차도 기권해버렸다. 더더욱 수익이 크게 줄어든 상황에 임금도 밀려 해외선수들이 이탈하는 상황. 오스카도 10라운드 패배 이후 CR 플라멩구와 이적설이 나고 있다. 플라멩구는 여름이적시장에서 오스카를 데려오지 못한다면 겨울이적시장에서 FA로 데려올 계획이라고 한다.

이적시장 전문가로 이름이 높은 파브리지오 로마노 기자 또한 7월 16일 브라질 구단 플라멩구가 오스카를 영입하기 위해 협상하고 있으며 상하이 상강 및 중국 리그 팀 재정악화로 오스카는 중국을 나올 전망이 크다고 한다. 상하이와 계약은 2024년까지이다. 8월 5일 이적이 초읽기에 들어갔다고 보도되었다.

2022년 8월 6일, CR 플라멩구 이적 오피셜이 발표되었으나, 8월 16일 상하이 하이강으로 돌아가는게 확실시 됐다. 개인 협상은 마쳤으나 구단 간의 이적료 협상이 난항을 겪었다고 한다. 당시 플라멩구는 계약 해지 후 영입을 원했으나, 상하이 하이강측에서 이적료를 요구해서 무산되었다고 한다.

2.2.7. 2023 시즌

여전히 하이강의 핵심 선수이자 주장으로 활약하고 있으며, AFC 챔피언스 리그 플레이오프에도 출전했다가 2023년 8월 27일에 자신의 데뷔 15주년을 기념하는 글을 남겼는데, 이 때문에 국내에서는 은퇴하는 거냐는 소동이 나오기도 했다.

총 리그 30경기에 출전하여 9골 13도움을 기록하는 활약으로 팀의 주포 우레이와 함께 팀을 리그 정상에 올려놓았다.

이후 인터뷰에서 FC 바르셀로나의 제의가 들어왔었으나 막대한 이적료와 급료때문에 포기했다고 밝혔다.

2.2.8. 2024 시즌

우레이, 구스타부 소자, 마티아스 바르가스와 함께 압도적인 화력으로 슈퍼 리그를 폭격하고 있다. 그 결과 18라운드가 종료된 현시점까지 상하이 하이강은 15승 3무 무패로 리그 선두를 달리고 있으며 무려 경기당 3골을 기록하고 있다. 또한 이 네 선수 모두 각각 리그 최다 공격포인트 순위 1, 2, 4, 6위에 이름을 올리고 있다.

각종 미디어와 평점 사이트에서 중국 슈퍼 리그 최우수 선수와 가장 평점이 높았던 선수로 뽑혔다.

오스카는 2017년 중국에 온 이래 중국에서 2000억원 이상 벌어들였다고 한다. 중국 슈퍼 리그는 2019년 이후로 샐러리캡이 생기는 등의 외국인 선수의 고액연봉을 규제하긴 하지만, 오스카는 그 이전에 계약을 맺었기 때문에 규제 대상과는 벗어나 있었고, 그렇기 때문에 매년 수백억원대의 연봉을 챙길 수 있었다는 것이다. 광저우 헝다 같은 경우는 부동산 재벌이었던 모기업이 중국 부동산 침체 때문에 망하는 바람에 그룹과 같이 해체되었지만, 상하이 하이강의 모기업인 상하이 상강 그룹은 준 공기업이기 때문에 망하지 않았고, 구단 수입에서 중계권료만 받을 수 있어서 재정난으로 많은 구단이 해체되었던 팬데믹 기간에도 계속 오스카의 고액연봉을 지불했다.

상하이는 재계약을 제안했지만, 2024년 시즌을 마지막으로 상하이를 떠난다고 밝혔다. 이후 인터뷰에서 만약 오퍼가 들어온다면 첼시 FC 리턴도 긍정적으로 검토할것이며 가능하다면 프리미어 리그에서 다시 뛰고싶다고도 밝혔다.

브라질의 SC 인테르나시오나우의 최우선 타겟이라고 한다.

2024년 10월 27일에 치러진 중국 슈퍼 리그 29라운드 창저우 슝스전에서 우레이의 결승골을 어시스트하며 리그에서만 총 19도움 기록, 2018년 자신이 세웠던 중국 슈퍼 리그 단일 시즌 역대 최다 도움 기록(18도움)을 경신했다.

리그 마지막 경기인 30라운드 톈진 진먼후전에서 1골 1도움을 기록하며 팀의 5:0 대승과 리그 우승을 이끌었다. 또한 리그에서만 총 20도움을 기록하며 파비오 아브레우(12도움), 마티아스 바르가스(12도움)를 큰 차이로 따돌리고 2시즌 연속 리그 도움왕에 등극했다.

2024시즌 리그 최종 기록은 29경기 14골 20도움.

11월이 되자 K리그1의 큰손 대전 하나 시티즌과의 이적설이 진하게 나왔으나 이후 정황을 보면 사실이 아닌 것으로 보인다.

아챔에 출전하여 원정에서 어시스트로 해트트릭을 달성하고 울산에 5연패를 안겼다. 2019년에는 홈에서 득점으로 해트트릭을 달성하며 울산에 오대영 참패를 안겼는데, 이 정도면 가히 울산에 귤욕을 안기는 분야에서 도가 튼 듯하다. 이어진 광주와의 홈경기에서도 팀이 수적 열세에 몰린 상황에서 PK 동점골을 기록하고 무승부를 가져오는 등, K리그 팀들로부터 승점을 많이 뜯어냈다.

2024년부로 계약이 종료되며, 오랫동안 몸 담았던 중국을 떠날 것으로 예측되었다.

2.3. 상파울루 FC

2024년 12월 24일, 공식 홈페이지에서 상파울루 FC 이적이 발표되었다. 계약 기간은 2027년까지.

13년 만의 브라질 무대 복귀이자 15년 만의 전 소속팀이였던 상파울루 복귀이다.

3. 국가대표 경력

2011 FIFA U-20 월드컵 콜롬비아에서 브라질 U-20 대표팀에 합류하여 네이마르, 루카스 모우라 등이 모두 빠진 브라질 U-20 대표팀의 에이스이자 플레이 메이커로서 맹활약했고 포르투갈과의 결승전에서는 해트트릭을 기록하며 우승을 이끌었다.[13] 이 시기에 브라질 대표팀과 소속 클럽에서 극심한 부진을 보이던 파울루 엔리케를 밀어내고 브라질 성인 대표팀에 합류, 브라질의 10번을 차지했다.

이후 브라질 성인 대표팀에서 네이마르와 함께 어린 나이에도 불구하고 좋은 활약을 펼치며 아르헨티나와의 친선 경기에서는 골을 기록하는 등 좋은 모습을 보였다. 자국에서 열린 2013 FIFA 컨페더레이션스컵 브라질에서 팀 내 에이스인 네이마르와 함께 중심으로 압도적인 우승을 차지하기도 하였다. 하지만 돈 때문에 중국 리그로 간 뒤로 브라질 축구 국가대표팀에서 다시는 선발되지 않았다.

3.1. 2012 런던 올림픽

2012 런던 올림픽에서도 10번을 달고 대표팀 주전으로 활약했다.[14] 매경기 주전 공격형 미드필더로 출전하여 네이마르, 다미앙과 연계를 통해 상대 수비진을 두들겼다. 4강에 진출한 대한민국과 맞붙을 선수이기에 네이마르, 다미앙, 마르셀루 등과 함께 경계해야 할 대상으로 꼽혔다.

그리고 경기 당일, 체력이 떨어진 대한민국 대표팀을 상대로 시종일관 중원을 활개치고 다니며 네이마르, 다미앙 등에게 패스를 뿌려주고 경기를 조율했다. 한국도 나름대로 저항했지만 뛰어난 탈압박 능력으로 한국 대표팀의 미드필더진의 압박을 가볍게 벗어났다.[15] 호물루의 첫 골을 어시스트하고, 다미앙의 쐐기 골을 운좋게 대한민국 수비수의 발을 맞는 패스로 도우며 브라질의 3-0 승리를 견인했다.

그러나 결승전에서 패배하여 결국 금메달 획득에는 실패했다. 1-2로 뒤지고 있던 중 추가 시간 종료까지 십여 초 남은 시점에 천금 같은 골 기회를 잡고 헤더로 연결했으나, 골 포스트 위로 지나쳐 마지막 동점 기회를 놓쳐 버렸다.

3.2. 2013 FIFA 컨페더레이션스컵 브라질

브라질 컨페더레이션스 컵에도 당연히 차출되어 프레드, 네이마르, 헐크 등과 함께 공격진을 이끌었다. 대회전 브라질이 따로 후방 플레이 메이커 자원을 뽑지 않아서 다비드 루이즈에게 그 역할을 맡겨야 할 정도로 3선의 공격전개가 부족해 보였기에 그의 역할 비중이 매우 막중해 보였으나, 그런 거 없이 브라질은 전승으로 컨페더레이션스 컵을 우승한다.

첫 경기 일본전에서는 대놓고 실리 축구를 택해 경기력이 그다지 좋지 않음에도 불구하고 3:0으로 일본을 관광보내 주었다.[16] 그리고 스페인과의 결승전에서는 네이마르와 정교한 2대 1 패스를 주고 받으며 상대 수비진을 농락하면서 네이마르의 두 번째 골을 어시스트 했고, 세계 최강의 미드필더진이라 불리는 이니에스타-부스케츠-사비와의 중원 싸움에서 완승하며[17] 팀의 3-0 완승에 한 몫 보탰다.

3.3. 2014 FIFA 월드컵 브라질

월드컵 대비해서 컨디션 조절하냐는 비아냥을 들을 정도로 시즌 후반기 들어 폼이 떨어져 많은 우려를 샀으나, 개막전 크로아티아전에서 눈부신 활약을 보이며 득점을 기록했다. 이날 크로아티아의 강력한 압박과 철저한 협력수비에 막혀 헐크와 네이마르는 명성에 비하자면 딱히 날카로운 움직임을 보여주진 못했다. 그러나 오스카는 종횡무진 뛰어다니며 크로아티아 좌우 측면을 털었다. 사실 브라질의 초반 실점은 예기치 못한 불운이었고 네이마르의 동점골 역시 공격진의 힘이라기보단 네이마르 개인의 사기적인 능력에 힘입은 바가 컸다. 역전골 역시 홈어드밴티지가 다분히 들어간 애매한 PK였다.

이처럼 브라질은 크로아티아의 굳건한 수비에 경기가 말릴 요소가 많았는데 만약 오스카마저 닌자모드였다면 90분 내내 헛힘만 쓰다가 끝냈을지도 몰랐다.

또한 오스카의 쐐기골은 수비수와 골키퍼가 슈팅 타이밍을 전혀 예측하지 못하고 수비할 생각조차 못했다. 불과 22살 아직도 성장중인 젊은 선수라고는 믿어지지 않을만큼 노련한 골이었다.

4강전에서는 공격진을 거의 혼자 이끌면서 후반 종료 직전에 브라질의 유일한 골을 성공시켰지만, 독일은 7골을 넣었다. 그나마 그의 골도 독일 수비수들이 제대로 수비를 하지 않아서 얻어낸 것이니 더욱 비참했다.

3위 결정전에서는 죽어라 뛰었으나, 동료들이 모두 맛이 가서 혼자서만 개고생을 했고 팀은 네덜란드에 0-3으로 참패를 당하며 4위에 그쳤다.

브라질 월드컵 캐스트롤 인덱스 톱 XI에 선정되었다.

8월 19일(현지 시간), 브라질 대표팀 멤버로 다시 선발되었다. 이후로 국대에서 여러 경기 출전했지만 2017년 중국 리그로 간 뒤로 국대에서 다시는 뽑히지 못하고 있다.

4. 플레이 스타일

공격형 미드필더인데도 성실한 플레이가 눈에 띄는 전형적인 무리뉴 스타일의 미드필더다. 풍부한 활동량을 바탕으로 공수양면으로 압박과 커버를 시도한다. 여타 남미의 2선 선수들과 비교해 봤을 때 화려한 테크닉이나 패싱력은 부족하지만, 간결한 볼터치를 통한 연계 및 2선 침투를 통한 득점에 강점을 보이며 컨디션이 좋은 날엔 적재적소에 모습을 드러내며 정말 위협적인 모습을 보여준다.[18]

앞서 말한대로, 직접 볼을 소유하면서 전방까지 전진하거나 적재적소에 대지를 가르는 패스를 보여줄 수 있는 테크니션은 결코 아니지만 본인 특유의 좋은 축구 지능을 피치 안에서 십분 발휘하는 선수다. 오스카의 가장 무서운 장점은 재빠른 판단력과 위치 선정을 활용한 오프 더 볼 움직임이다. 오스카는 빌드업에서 상대의 위협 지역을 재빠르게 선점해서 팀의 중심 플레이 메이커의 빌드업을 성공적으로 완수하도록 돕는 숨겨진 플레이 메이커로서 팀에 굉장한 이익을 가져다 준다. 이러한 오스카의 장점은 과거 첼시에서 빌드업의 중심이었던 후안 마타, 에덴 아자르, 세스크 파브레가스, 브라질의 빌드업 중심인 네이마르가 적의 위험지역인 페너트레이션 지역까지 수행하는 공격을 성공적으로 완수하도록 돕는다. 본인이 빌드업에 가세하여 팀이 상대에게 위협을 줄 수 있는 위치라고 판단되면 곧바로 그 위치로 이동하는 움직임 때문에 상대는 팀의 중심 플레이 메이커를 손쉽게 압박하는데 어려움을 겪는다. 쉽게 말해 상대의 압박을 분산하고, 최적의 패스길목을 상대의 수비형 미드필더보다 한 발 빠르게 선점해서 팀의 중심 플레이 메이커가 드리블로 상대의 수비진을 무너뜨리거나, 적재적소에 날카로운 킬러 패스를 찔러 줄 수 있도록 돕는 것이다. 현역 선수 중 이러한 플레이를 할 수 있는 선수는 리오넬 메시안드레스 이니에스타, 한창 좋을 때의 웨인 루니 정도를 비롯해 얼마 없다는 점에서 귀중한 가치가 있다.[19]

다만 이렇게 다재다능함에도 그에게 큰 단점이 있으니, 바로 한 가지 특출난 능력이 없다는 점이다. 이 때문에 기복이 심하다. 최고의 선수들은 컨디션이 정말 좋지 않을 때도 자신의 최고 장점 하나만 갖고 이따금씩 존재감을 발산하는데 비하여 오스카는 정말로 잠수를 탄다. 일단 그는 브라질리언임에도 불구하고 테크닉이 그렇게 높은 수준이 아니다.[20] 대부분의 브라질리언이 1대1 상황에서 굉장한 여유와 창의성을 갖고 플레이를 하는데 반해 오스카는 상대적으로 경직되어있는 편이다. 그렇다고 그의 아쉬운 테크닉을 상회할수 있을 정도로 (스피드를 포함한) 신체적 능력이 탁월한 것도 아니다. 오히려 그는 피지컬과 체력적으로 굉장한 약점을 갖고 있는 선수이다. 이게 정말 큰 딜레마인것이, 자신의 부족한 점을 상회할만한 그의 최대 장점인 축구 지능과 오프더 볼 무브먼트를 발휘하기 위해서는 경기 내내 여기저기 뛰어다녀야 하는데 정작 체력이 좋지 못하다. 체력 안배를 하려고 설렁설렁 뛰기에는 공을 갖고 있을 때의 창의성이 부족하기 때문에 어쩔수 없이라도 경기 내내 불태우면서 경기장 이곳 저곳을 누벼야 하는데 문제는 이것을 시즌 내내 지속할 수 없다는 점이다. 그가 잘할 때는 '좋은 축구 지능+훌륭한 오프더 볼 무브먼트+그럭저럭 나쁘지 않은 테크닉'이 결합하여 최고의 모습을 보여주는 것에 반해 컨디션이 안 좋을 때는 '좋지 않은 피지컬+지능은 좋지만 체력이 받혀주지 못하는 몸뚱아리+좋다고 말 못하는 테크닉'이 결합하여 정말 장점 없는 선수의 모습을 보여주는 이유다.[21]

결국 기대만큼 성장을 하지 못하고 빅리그를 떠나게 되었다. 한때 소속팀에서 굉장히 유용한 선수였고(무리뉴 2기의 첫 두 시즌은 팀 전술의 구심점이라고 봐도 무방) 국가대표팀에서도 핵심 자원이었음은 분명하지만 과거에 들었던 평가가 무색할 정도로 기량의 발전이 더뎠다. 한때 같이 차세대 브라질리언 슈퍼스타가 될거라던 네이마르 주니오르와의 간격은 비교할 수 없을 정도로 벌어졌다. 쿠티뉴와도 비교대상이었고 한때 쿠티뉴가 리버풀에서 잘 나갈때는 중국에 간 오스카가 몰락했다고 보기도 했으나, 쿠티뉴가 리버풀에서 나와 바르셀로나에서 실패한 후로는 저니맨이 되어서 가는 팀마다 잉여전력이었고, 그나마 꾸준히 상하이에서 주전으로 나와 두번의 우승을 안겨준 오스카와 우열을 가릴만한 상황은 아니긴 하다.

5. 기록

5.1. 대회 기록

  • 브라질 U-23 축구 국가대표팀
  • 브라질 U-20 축구 국가대표팀

5.2. 개인 수상

6. 여담

  • 펠레가 대성하게 될 거라고 언급한 적이 있다. 15-16 시즌에는 폼이 떨어져서 결국 중국으로 가긴 했지만, 중국에서 기대만큼은 활약해주고 있다.
  • 멘탈이 좋고 사교성도 좋아서 같이 뛴 브라질리언들이 상당히 좋아한다. 네이마르레안드로 다미앙과는 특히 친해 두 사람이 오스카와 다시 한 번 뛰고 싶다는 인터뷰를 한 적도 있고,[24] 첼시에서 반드시 성공할 거라면서 띄워줬다. 또한 첼시에는 브라질리언들이 많은데 1군에는 윌리안, 하미레스가 있고 유망주들 중에는 루카스 피아존, 케네디, 왈라스, 나단 등이 있다.
  • 집에서는 요리사가 해주는 브라질 요리를 먹는다고 한다. 영국 요리도 먹어봤는데 피시앤칩스는 그저 그랬으나 괜찮은 요리도 있다고 한다.인터뷰
  • 상당히 잘생겼으며, 국내외로 여성팬들도 많다.
  • 대부분의 축구 선수처럼 결혼을 일찍 했는데 부인이 일본계 브라질인이며, 자녀는 2명이 있다.
  • 독실한 가톨릭 신자이다. 매일 기도를 드린다고 한다.
  • 영국에 처음 왔을 때 전혀 영어를 못해서 영어수업을 들었다고 한다.
  • 브라질 국대가 될 기회를 팽개치고 돈때문에 중국에 왔다는 일부 팬들의 비하적인 주장에 트위터로 강한 불만을 내비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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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1. 마자카

셋 모두 중앙 지향적이고, 전 구단에서 세컨드 스트라이커(마타) 혹은 10번의 형태로 움직이는 선수(아자르, 오스카)들이었기에 중복 영입이 아닌가에 대하여 많은 논란이 있었다. 이어 커뮤니티 실드와 개막전에서 일부 보여주었던 마타, 아자르 간의 동선 겹침이나 마타가 아자르의 적극적인 침투에 의해 전술적으로 죽어버리는 상황은 아자르의 합류와 함께 3선의 선수가 과포화된 것이 아닌가 하는 우려를 낳게 되었다. 이런 우려는 활발한 스위칭을 통해 어느 정도 해결할 수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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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나 3명의 중앙 지항적인 움직임 자체는 크게 변하지 않았고 활동량과 속도는 좋으나 트래핑과 드리블적인 능력이 부족한 하미레스가 측면으로 이동하면서 역습시를 제외하고는 공이 중앙을 몰리는 형태가 오히려 심화되어 이를 노린 상대 팀들이 지속적으로 측면 역습을 통해 투 볼란치에게 수비 전환을 요구하게 만들었다. 발이 느린 램파드나 미켈은 공수 전환에 큰 문제점을 야기했고 이런 극명한 단점은 아틀레티코 마드리드와의 슈퍼컵에서 그대로 드러났다.

오스카가 영입된 후 대부분의 팬들은 아자르와 마타보다 아래로 내려가 4-3-3에서 3형태의 중미로 뛰거나 혹은 투 볼란치에 위치한 프랭크 램파드의 장기적 대체자가 될 것이라는 추측이 팬들과 전문가 사이에 오갔으나 유벤투스전에 첫 선발 출장해 2골을 넣어 넣어 훌륭한 데뷔전을 치른 이후 투 볼란치 운영이 아닌 2선 조합으로 전술적인 움직임을 지정했다.

기존 중앙 미드필더의 비해 볼 트래핑이나 키핑이 부족해 측면서 뛰던 하미레스가 중앙으로 이동하여 공수 전환의 간격을 만들어주고 발이 느린 미켈은 기존에 램파드의 롤이였던 4선과 2선의 공수 전환시(2선과 1선에서 볼을 전달 시켜주는) 마타와의 연결고리 역할을 받아와 램파드-미켈의 조합이 가진 가장 큰 단점이였던 기동력 부족을 보완할 수 있게 되었다. 오스카의 경우 전형적인 10번의 플레이와는 다르게 수비시 마타, 아자르와 함께 삼각형 형태의 수비 진형을 갖추며 본인 역시 적극적으로 상대 팀 플레이 메이커(유벤투스전의 피를로, 아스날전의 아르테타)를 마크하면서 볼의 운반을 둔화시켜 미드필더의 수비 진형을 갖추는데도 큰 효율을 가져와 공수 전환시의 수비 안정화를 가져올 수 있었다. 또한 볼이 중앙으로 몰리는 것을 피하기 위해 양 풀백들이 2선까지 올라와 적극적으로 공격에 참여했고 풀백들이 전진하면서 생긴 틈은 하미레스다비드 루이스처럼 활동량이 좋은 선수들을 통해 메웠다.

그러나 이 전술은 한계가 존재했다. 우선 마타-아자르-오스카 중 한 선수라도 빠지면 위와 같은 패싱 전개가 불가능하다는 것과, 실질적인 2대 1 패스 및 공격 전개는 마타와 아자르에게 맞춰져 있지 오스카는 수비적인 역할을 주로 맡아 전술적인 희생양이 된다는 것, 그리고 첼시의 3선의 얇은 스쿼드로는 위의 세 선수의 공격력에 따른 수비의 뒷공간을 활동량으로 메꿔줄 선수가 오직 하미레스 한 명밖에 존재하지 않는다는 것이다. 이러한 한계점은 점점 경기력으로 번지며 첼시는 2012-13 시즌 내내 상대 팀이 누구든지 간에 미들진이 거의 먹히는 경기력을 보였다. 3선에 다비드 루이스를 올리는 것까지 고려할 정도니 오죽할까.

게다가 마타-아자르-오스카는 누구도 빠져서는 안 됐기에 세 선수는 엄청난 혹사를 당했다. 그나마 로테이션을 돌릴 수 있었던 유일한 자원인 오스카마저도 종합 64경기를 출전하는 등 혹사당했으며 마타는 철강왕마냥 거의 모든 경기를 뛰어다녔다. 이런데도 다음 시즌에 축 쳐지지 않으면 그건 기계다

무리뉴 감독은 위와 같은 2선의 전술적인 한계를 극복하기 위해 새로이 영입한 2선 선수들의 수비적인 가담을 중시하는 역습 축구를 도입하였으며, 이와 함께 오스카(그리고 새로 영입한 윌리안, 안드레 쉬를레 등)의 역할이 부각되면서 마타-아자르-오스카 라인은 거의 사라지고 있다. 몇몇 경기에서 다시 가동되는 모습을 보였지만 2012-13 시즌의 그것과 비슷하지는 않으며, 무엇보다도 후안 마타의 비중이 매우 줄어들면서 동시에 마타의 팀 내 비중도 줄어들었고 결국 마타가 월드컵을 앞둔 상황에서 이적을 원함에 따라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FC로 이적하여 이 공격라인은 해체되었다.

6.2. 중국 귀화?

2020년 7월 피파의 국대 규정이 바뀐다면 중국 국가 대표로 나서기 위해 귀화할 생각이 있음을 밝혔다. #

다만 오스카는 브라질 국대에서 48경기나 뛰었고 월드컵에서 베스트일레븐으로 뽑힌 선수이기 때문에 피파 규정이 바뀐다고 해도 중국 국대로 나오는 것은 현실적으로 불가능하다.

7. 둘러보기

1 제페르송 · 2 다니 알베스 · 3 T. 실바 · 4 다비드 루이스 · 5 페르난지뉴 · 6 마르셀루 · 7 헐크 · 8 파울리뉴 · 9 프레드
10 네이마르 JR · 11 오스카 · 12 줄리우 세자르 · 13 단테 · 14 막스웨우 · 15 엔히키 · 16 하미레스 · 17 루이스 구스타부
18 에르나네스 · 19 윌리안 · 20 베르나르드 · 21 · 22 빅토르 · 23 마이콘
파일:브라질 국기.svg 루이스 펠리페 스콜라리



[1] 이탈리아계 브라질인이다.[2] 2012-13 시즌~2013-14 시즌[3] 2014-15 시즌~2016-17 시즌[4] 본래 이 자리에는 간수가 들어가야 했으나 코파 아메리카에서의 부진과 부상 등이 겹치고 본인의 단점이 심각하게 부각되면서 순식간에 몰락했다. 대표팀에서 달았던 10번도 오스카에게 넘겨줬다.[5] 첼시 팬들에게는 프랭크 램파드를 연상시키면 그나마 약간 비슷할지도? 물론 두 선수 모두 스타일상으로 매우 다르지만 간결하게 패스를 선수들에게 넘기는 것과 2선 침투 득점, 중거리 슛은 램파드를 연상시키기에 충분하다.[6] 당시에는 윙어와 공미를 번갈아 가면서 뛰었다.[7] 원래 영국 취업비자가 취득하기 굉장히 까다롭다. 풋볼 매니저에서도 영국팀의 감독을 맡을 시 항상 골칫거리를 안기는 문제 0순위다. 하지만 정말 터질 유망주라는 확신이 있다면 첼시 같은 빅클럽들은 벨기에, 네덜란드 같은 국가의 중소 구단에 EU 국적 취득을 위해 임대를 보내기도 한다. 대표적인 사례가 아인트호벤에서 첼시로 단돈 1파운드에 이적한 알렉스.[8] 이 부분은 오스카 본인의 체력 문제만이 아니라 오스카의 플레이 범위와도 관련이 있다. 오스카는 경기중에 트레콰르티스타 위치에서 공격형 미드필더 롤을 수행하는 것 뿐만이 아니라 중앙 미드필더로서의 롤도 일정 부분을 수행한다. 특히, 14/15 시즌에는 세스크 파브레가스가 빌드업의 시작점 역할을 수행하기 위해 제한된 범위에서만의 수비만을 해야 해서 오스카가 네마냐 마티치와 함께 포백 앞의 수비지역의 공간을 커버했다. 결과적으로 오스카는 포백 앞의 수비지역부터 중원, 그리고 본래 포지션인 공격수 아래의 트레콰르티스타 포지션까지 많은 범위를 커버하며 박스투박스 미드필더를 방불케 할 정도로 많은 공간을 뛰었다. 공격수 바로 아래 지역까지 전진하는 움직임이 필수적인 트레콰르티스타가 본 포지션 뿐만이 아닌 포백 앞의 지역부터 박스투박스 미드필더 수준으로 뛰면 시즌 전체를 소화하는게 사실상 불가능할 정도로 많은 체력을 소비한다. 이 때문에 후반기가 되면서 체력 방전으로 퍼지는 것이다.[9] 물론 오스카의 역할 축소가 근본적인 문제이지는 않으나 미드필드 싸움에서 주도권을 내주는 데에는 나름의 원인이라고도 할 수 있다.[10] 나머리 두 자리는 팀의 에이스인 아자르와 15/16 시즌의 난세영웅인 윌리안으로 고정이다.[11] 이런 판정을 트위터로 항의하다가 안드레 빌라스보아스 감독도 출장정지를 먹고, 상하이의 핵심공격라인인 헐크, 우레이도 마찬가지로 출장정지를 먹어서 한때 4점차로 광저우 헝다를 추격하던 상하이 상강은 8점차로 벌어져서 결국 리그를 2위로 마친다.[12] 중국의 황사머니구단은 먹튀로 손해가 날지언정 비싸게 데려온 선수는 절대로 헐값으로 이적시키지 않는다. 먹튀가 된 선수를 헐값에 다시 유럽에 보내게 되면 애써 비싸게 데려온 선수가 복귀하기 위해 태업을 할 우려가 있기 때문에, 계약기간 끝날 때까지 2군에 쳐박아 두거나 임대를 보내더라도 헐값 이적료로는 유럽에 절대 복귀시키지 않는 것. 그러므로 중국에 온 선수가 유럽에 복귀하려면 오스카처럼 얌전히 계약기간동안 성실히 플레이하고 계약만료를 기다리거나 아니면 파울리뉴처럼 자비로 중국구단이 부르는 이적료를 충당하고 벗어날 수밖에 없다. 김영권카잔의 기적 이후 광저우 팀전력에서 제외되었는데, 여러번 탄원했지만, 광저우는 절대로 이적료를 깎아주지 않았고, 계약 만료 6개월전에야 겨우 광저우 헝다가 계약을 해지해주어서 J리그에 복귀할 수 있었다.[13] 더구나 끌려가고 있던 시점에서 팀을 패배에서 구해낸데 이어 연장전에 결승골을 성공시켜서 펠레 스코어로 우승시킨 것이다! 물론 3골 중 한 골은 크로스를 올린 게 그대로 들어가는 행운이 따르기도 했다.[14] 참고로 브라질 올림픽 대표팀은 네이마르, 마르셀루 비에이라, 치아구 시우바, 헐크, 파투 등 명성 높은 브라질리언 선수들로 구성된 거의 올스타급 선수층을 보유하고 있다. 메네제스 당시 대표팀 감독이 성인 대표팀과 올림픽 대표팀 감독을 모두 맡고 있어, 현재의 선수층 구성으로 2014년 브라질 월드컵을 준비하며 조직력을 맞추기 위해 의도적으로 그렇게 구성했다. 그러나 브라질의 고질적 문제인 조직력 부재를 해결 못해 결승에서 무너졌다.[15] 한국영이 대회 직전 부상으로 빠지고 박종우마저 선발로 뛰지 않았다. 구자철, 기성용 김보경 남태희로 구성된 미드필더진은 그를 막기엔 역부족이었다.[16] 이때 조의 세 번째 골을 어시스트 했다.[17] 그의 수비적인 공헌도도 있으나 기본적으로 3선에 버티고 선 파울리뉴-루이스 구스타보의 압박과 활동량이 매우 좋았다.[18] 다만 이런 날에도 드리블이나 패싱력은 뛰어나다고 말하기에는 뭐한 수준이다.[19] 오스카와 이니에스타, 루니 외에 굳이 몇 명 더 찾아봐도 오프 더 볼 무브먼트와 팀 플레이에 있어 세계 최고인 토마스 뮐러 정도가 전부다.[20] 뭐, 절대적으로 나쁘다고 보기는 어렵지만 일단 그의 라이벌이라고 볼 수 있는 필리페 쿠티뉴보다는 기술적으로 완성도가 낮다고 평가받고 있다.[21] 이이러니하게도 바로 윗 세대인 라이벌 국가의 사비올라와 유사한 점이 많다. 차이점이라면 기술적인 부분은 사비올라가 뛰어난 반면 축구 지능은 오스카가 더 앞선다. 사비올라가 레알 마드리드에서 라울을 넘지 못한 이유도 뛰어난 기술에 비해 축구 지능이 떨어졌기 때문이다.[22] vs 유벤투스 FC[23] vs 퀸즈 파크 레인저스 FC[24] 세 선수는 2012년 런던 올림픽 브라질 대표팀에서 공격진을 형성했다. 오스카가 사실상 공미처럼 뛰고, 네이마르가 왼쪽 윙 포워드처럼, 그리고 다미앙은 톱처럼 뛰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