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수정 시각 : 2023-09-17 21:23:10

에이지 오브 엠파이어: 결정판/캠페인 공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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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2. 튜토리얼 캠페인: 이집트의 상승
2.1. 사냥(Hunting)2.2. 포경(Foraging)2.3. 디스커버리(Discoveries)2.4. 다음 시대로 진출(Advancing to the Next Age)2.5. 척후병(Skirmish)2.6. 농사(Farming)2.7. 거래(Trade)2.8. 종교2.9. 강 전초 기지2.10. 해군 전투2.11. 세상의 불가사의2.12. 가나안 공성 공격
3. 그리스의 영광4. 바빌론의 목소리
4.1. 거룩한 사람(Holy Man)4.2. 티그리스 계곡4.3. 복수4.4. 나는 되돌아 올 것이다4.5. 위대한 사냥4.6. 캐러밴4.7. 유프라테스의 제왕4.8. 니네베의 정복
5. 야마토, 떠오르는 태양의 제국
5.1. 암살자5.2. 이 섬에서 저 섬으로5.3. 포획5.4. 산 중 사원5.5. 죽음의 협곡5.6. 쿠데타5.7. 진신전쟁5.8. 후지와라 반란
6. 히타이트족의 통치
6.1. 시발6.2. 바빌론 침략6.3. 가데스 전투
7. 로마의 부상
7.1. 로마의 탄생7.2. 에피루스피로스7.3. 시러큐스의 공성 공격7.4. 메타우루스 전투7.5. 자마 전투7.6. 미트리다테스
8. 시저 만세
8.1. 시저의 보복8.2. 영국의 침략8.3. 알레시아 공성 공격8.4. 파르살로스 전투
9. 로마 제국10. 로마의 적들11. 최초의 포에니 전쟁
11.1. 아그리겐툼 전투11.2. 밀레의 전투11.3. 튀니스의 전투
12. 관련 문서

1. 개요

오리지날과 비교해 전체적으로 AI가 개선되어 미션의 평균 난이도가 더 어려워졌다. 길가면서 상대하고 있는 병력을 죄다 아군 기지에 꼴아박는가 하면, 플레이어를 대상으로 다굴빵을 놓는 등 아주 집요해졌다. 난이도를 가장 쉽게 해도 어려운 미션이 몇몇 있을 정도.

매우 어려움 난이도의 경우, 각종 전략을 상황에 맞춰 잘 활용해야 하는 경우가 많다. 초반 방어가 상당히 어렵고, 최적화가 매우 중요하다. 초중반 방어는 상당 부분 AI의 운에 좌우되는 경우도 많다. 초반에 비해 후반으로 갈수록 AI의 자원수급 능력이 떨어져 쉬워질 때가 많다.

패배했을 시 메시지를 보는 재미가 있다.

나레이션 성우는 이장원. 번역이 좋지 않은 편이다 보니 어색한 부분이 종종 보인다. 문맥을 이해하기가 힘들 정도로 오역된 내레이션은 교정된 문장을 병기한다.

미션의 난이도가 어려워졌다고 하나, 대부분의 미션에서 강이나 바다가 존재한다. 이 때 초반 나무에 올인해서 갤리선만 무지성으로 6기 이상 뽑은다음 점사컨 하면 굉장히 손쉽게 상대 해군을 밀어버릴 수 있다. 일단 상대 해군을 밀어버리면 느긋하게 일꾼을 짼 다음 입맛대로 요리할 수 있기 때문에 게임이 굉장히 쉬워진다.

오히려 성직자 1~2기만 주고 해결을 요구하는 미션이 굉장히 어렵다. 성직자의 개종이 확률 싸움이다 보니 쉴 새 없이 세이브 로드를 하게 만든다.

2. 튜토리얼 캠페인: 이집트의 상승

튜토리얼 캠페인답게 에이지 오브 엠파이어 게임 진행을 위한 기본을 배울 수 있다. 처음 한다면 차근차근 배워가자.

튜토리얼 캠페인이라서 그런지 패배할 시 나레이션의 멘트 상당수가 무척 황당하다.

2.1. 사냥(Hunting)

이집트는 풍부한 식물과 야생 생물로 축복받은 땅으로 떠돌아다니는 사냥꾼과 채집인 부족을 정착시킬 수 있는 훌륭한 곳입니다. 비록 미개한 기술과 돌로 만든 도구에 의지하는 민족일지 몰라도 이들은 숙련된 사냥꾼입니다. 이 나일 델타 섬에 작은 마을을 세우고 6명으로 부족을 키우십시오.
정식 번역
이집트는 식물과 야생 동물이 풍부한 축복받은 땅으로, 떠돌아다니며 사냥이나 채집을 하던 부족이 정착하기 좋은 훌륭한 곳입니다. 비록 미개한 기술과 돌로 만든 도구에 의존하는 민족이라 해도 이들은 숙련된 사냥꾼입니다. 이 나일 삼각주[1]에 작은 마을을 세우고 부족을 6명으로 키우십시오.
교정한 번역

오리지날이랑 똑같다. 마을 회관 옆에 가젤이 있으니 그걸 잡아서 식량을 채집하고, 집 한 채 짓고, 주민을 7명이 될 때까지 뽑는다. 끝(…). 이 시나리오를 조금이라도 더 즐기면서 노닥거리고(?) 싶은 사람들은 악어코끼리를 찾아볼 것. 맵 가장자리 어딘가에 있는데, 맹수로 분류되니 2명 이상의 주민으로 사냥해야 한다.

패배할 시 가젤 떼에게 밟혀 죽었다고 나온다(…).

2.2. 포경(Foraging)

몇 세대 동안 나일 강의 풍부한 사냥터는 사람들에게 많은 것을 제공했습니다. 이제 일련의 가뭄이 사냥감 무리 수를 감소시키고 동료들이 새로운 식량 공급원을 찾을 수밖에 없도록 만들었습니다. 다행스럽게도 나일강 둑에는 과일과 식용 식물이 가득합니다.
정식 번역

시나리오 제목인 '포경'은 오역으로, 미션 목적과 브리핑 내용으로 미루어 볼 때 '채집'이 올바르다. 전 미션에서는 사냥으로만 식량을 공급 가능했지만, 이 미션부터 나무딸기가 나온다.

물에 항구를 짓고, 근처의 나무를 베고, 저장고를 짓고, 곡물 창고를 짓는다. 끝(…).

패배할 시 길가다가 돌부리에 걸려 넘어져서 물에 코박고 죽었다고 한다(...)

2.3. 디스커버리(Discoveries)

사냥감을 찾아 더 넓은 지역으로 진출해 나간 사냥꾼들은 서쪽 지중해 연안의 다른 문화를 접하기 시작합니다. 당신은 리비아인이라고 부르는 민족에 대해 더 알아내기 위해 탐사팀을 경계 지역으로 보냈습니다. 전설에 따르면, 근처에 신성한 장소가 있다고 합니다. 신성한 장소들은 땅에 새겨진 백마 문양으로 알아볼 수 있습니다. 리비아인들보다 먼저 5개의 발견물을 찾으십시오.
정식 번역

시나리오 제목은 오역은 아니지만 '발견'으로 훈역해도 문제없는데 어째서인지 음역했다.

여기부터는 적이 등장하기 때문에 느긋하게 플레이할 수 없으며, 상대편인 리비아인들에게 표식을 모두 빼앗기면 패배한다.

처음에 시작했을 때 주민을 되도록 빨리 뽑아야 하는데 안그러면 빨간색 리비아 인 소속의 정찰병과 몽둥이병 2명이 온다. 아군 이집트가 뽑을 수 있는 건 오로지 주민 뿐이므로 그저 한정된 자원으로 주민을 뽑고 조금 아래에 있는 딸기숲에서 식량을 채집해 주민을 뽑아야한다.

다만 오리지날과 차이점이라면 오리지날은 적 구석기 시대 마을 회관에 정찰병이 있었지만, 결정판에는 적은 군대만 가지고 있는데 그게 하필 딸기숲 근처라 아무 생각없이 딸기 채집하다가 재수없게 걸릴 수가 있다.

아무튼 주민을 7기 이상으로 많이 뽑으면 가성비가 구려터진 공구시대 병력[2]으로는 이길 수가 없다. 치토스로 응징하고 돌아다니다 보면 그 근처에 하얀 말 모양 표식이 있을 것이다.

리비아 인들을 제거한 뒤 맵 전체를 돌아다니면서 나머지 표식을 찍어야 하는데, 하나 같이 근처에 맹수 한두마리가 있기 때문에 4명 정도 뭉쳐서 다니자. 이렇게 맵 전체를 샅샅히 뒤지다보면 클리어하게 된다.

2.4. 다음 시대로 진출(Advancing to the Next Age)

탐험과 다른 문화와의 교류와 접촉은 이집트에 새로운 아이디어를 가져다 주었습니다. 당신의 민족은 낚시 기술과 더 발달된 석기 도구 등 새로운 기술을 배우고 있습니다. 새로운 기술과 역량을 얻기 위해서는 자신의 문화를 공구 시대로 발전시키십시오.
정식 번역
탐험과, 다른 문화와의 교류와 접촉은 이집트에 새로운 아이디어를 가져다 주었습니다. 당신의 부족은 낚시 기술이나 더 정교한 석기와 같은 새로운 기술을 습득하고 있습니다. 공구 시대로 발전하여 더 뛰어난 기술력과 적응력을 터득하십시오.
교정된 번역

이름 그대로 다음 시대인 공구 시대로 발전하는 것이 목표. 마찬가지로 공구 시대로 발전할 식량만 모은 다음에 바로 공구 시대로 발전하기만 하면 되는지라 무척 간단하다. 이 미션에서부터 항구에서 어선을 만들 수 있으며, 어선과 주민으로 식량 모아다가 발전하면 끝(...) 탐험하면 맹수 몇마리가 있긴 한데 사실 근처 나무랑 물고기만 모아도 끝난다(...) 다른 방법으로 마을 회관에서 왼쪽으로 조금만 가면 코끼리가 있다. 이 코끼리를 주어진 일꾼 3명만으로 잡아내서 고기를 꺼내다보면 500개의 식량이 곧 모일 것이다.

패배할시 악어에게 잡아먹혔다고 나온다...

2.5. 척후병(Skirmish)

새로운 기술로 부족이 성장할 수는 있었지만 모든 것이 평탄한 것은 아니었습니다. 사하라 사막의 퍼져 가는 모래는 이웃 부족들이 당신의 땅으로 이주해와 수렵 지역과 수비를 장악하게 만들었습니다. 상류 이집트에서 온 공격조가 강을 따라 내려오기 시작했습니다. 침입자들이 마을에 침투하여 식량을 훔치기 전에 이들을 차단하고 파괴하십시오.
정식 번역
새로운 기술 덕에 당신의 부족은 성장했지만, 곧 갈등도 일어났습니다. 사하라 사막에 모래가 퍼지면서 이웃 부족들이 당신의 땅으로 이주하여 당신의 수렵지와 방어선을 넘보고 있습니다. 상류 이집트에서 약탈꾼 무리가 강을 따라 내려오기 시작했습니다. 침략자들이 당신의 마을을 짓밟고 식량을 강탈하기 전에 이들 사이에 침투하여 처치하십시오.
교정한 번역

제대로 된 첫 전투 미션으로, 주민 없이 도끼병과 활잡이로 이루어진 한 부대로 시작하며 목표는 침략자군을 모두 무찌르는 것. 그냥 맵을 돌며 적을 모두 찾아내서 죽이면 된다. 하필 적에게도 활잡이가 좀 있기 때문에 주의가 필요하다.

패배 시 머리에 화살을 맞아 새로운 기술을 접하게 되었지만, 아무것도 할 수 없게 되었다고 나온다. 식물인간 엔딩.

2.6. 농사(Farming)

이집트의 미래에 곧 변화가 있을 것입니다. 위대한 파라오 나르메르는 상류와 하류의 왕국을 통일된 이집트로 통합하려고 합니다. 그는 마침내 나일강 둑의 농사로 모은 부를 사용해 그의 라이벌을 물리칠 수 있게 될 것입니다. 강가에 있는 마을을 장악하고 주민들과 나르메르의 전사들을 먹이기 위해 추가적인 800개 이상의 식량을 모으도록 하십시오. 또한, 서쪽의 사막에서 발견할 수 있는 납타 플라야의 고대 환상 열석을 장악하십시오. 이 고대 유적을 장악하는 것은 상대방에게 나르메르의 힘을 보여줄 것입니다. 하지만 근처의 민족들을 조심하십시오. 그들을 파괴할 필요는 없지만 그들이 이집트를 통합하겠다는 나르메르의 목표를 훼손하려고 시도할 것임을 염두에 두십시오.
정식 번역
이집트의 미래가 변하려 합니다. 위대한 파라오 나르메르가 상류와 하류의 이집트 왕국을 통일하려고 합니다. 나일강 둑에서 농사로 축적한 부를 바탕으로 그의 경쟁자들을 처단할 수 있을 것입니다. 강 주변의 마을들을 지배하고 당신이 다스리는 주민들과 나르메르의 군대를 먹여살리기 위해 추가로 800 이상의 식량을 비축하십시오. 그리고 서쪽 사막에 있는 납타 플라야의 고대 열석을 장악하십시오. 이 고대 유적을 장악하는 것만으로도 경쟁자들에게 나르메르의 힘을 보여줄 수 있을 것입니다. 다만 주변 부족들을 조심하십시오. 이들을 정복할 필요는 없지만 나르메르의 통일 이집트 건국을 방해하려 한다는 사실을 명심해야 합니다.
교정한 번역

시대적 배경은 이집트에 처음으로 통일 왕조가 들어선 고대 이집트 초기.

이름처럼 이 미션에서부터 장터와 농장을 건설할 수 있으며, 처음부터 공구 시대에서 시작한다. 목표는 유적을 차지하고 식량 800을 수집하는 것. 유적은 브리핑에서 설명한 대로 9시 방향에 있으니 10시 방향에 있는 적 기지를 피해 점령하면 되며, 미션 제목처럼 채집만으로는 800 식량을 모을 수 없기 때문에 장터를 건설하고 농장을 개간하여 식량을 수집하는 것이 필수이다.

패배시 플레이어는 하마 사냥의 미끼가 되었다고 한다.

2.7. 거래(Trade)

세계 곳곳으로 통일 된 이집트의 명성이 널리 퍼지고 무역은 국민의 부를 크게 끌어 올렸습니다. 번영과 함께 파라오 죠세르는 마스타바라 불리우는 단순한 진흙 무덤은 사후 세계에서 그를 섬기기에 충분하지 않을 것이라 생각했습니다. 대신에 그는 건축가 임호텝에게 수 마일 떨어진 곳에서 볼 수 있는 계단 모양의 피라미드를 설계하라는 명령을 내렸습니다. 이와 같이 거대한 작업에는 많은 양의 자재가 요구됩니다. 피라미드를 위한 금을 모으기 위해 북쪽으로 가 교역소를 세우라는 명령이 내려졌습니다. 동시에 사막으로 나아가 건설을 위한 돌을 채취할 채석장을 찾아야 합니다. 무역 파트너인 미노스인, 카나안인 및 리비아인들이 이집트의 성공을 질투하여 무역을 중단하고 당신의 백성을 공격 할 수도 있습니다. 외교관이 평화를 지키지 못할 경우에는 무역선을 지켜야 합니다. 파라오는 당신에게 이 프로젝트의 성공을 맡깁니다.
정식 번역
통일 이집트의 명성이 세계 곳곳으로 퍼지고 무역이 이루어지면서 국민의 부가 크게 올라갔습니다. 번영을 누리면서, 파라오 죠세르는 마스타바라 하는 단순한 진흙 무덤만으로는 사후 세계에서 그를 섬기기에 충분하지 않을 것이라 생각했습니다. 대신, 건축가 임호텝에게 수 마일 떨어진 곳에서 볼 수 있는 계단 모양의 피라미드를 설계하라는 명령을 내렸습니다. 이런 대규모 작업에는 많은 자원이 필요합니다. 당신은 북쪽으로 가서 피라미드를 짓기 위한 금을 모을 수 있는 교역소를 설치하라는 명령을 받았습니다. 또한, 사막에서 피라미드를 짓기 위한 석재를 채굴할 채석지를 찾아야 합니다. 무역 대상인 미노아인, 가나안인, 리비아인들이 이집트의 성공을 질투하여 무역을 중단하고 당신의 백성들을 공격할지도 모릅니다. 외교관들이 평화 유지를 실패할 경우를 대비해 무역선을 지켜야만 합니다. 파라오는 당신이 이 프로젝트를 성공시키기만을 기대하고 있습니다.
교정한 번역
진영문명외교 관계
가나안인페니키아
리비아인히타이트
미노아인미노아동맹

공구 시대에서 시작하며, 처음으로 2개 이상의 적 세력이 등장하는 미션이다. 목표는 금과 석재를 각각 500씩 수집하는 것. 석재는 본진 오른쪽에서 안전하게 수집할 수 있다. 문제는 금인데 금은 9시 방향에 있으며 노란색 적이 차지하고 있다. 다수의 도끼병으로 이들을 무찌르고 금을 수집하면 된다.

8시의 섬에도 석재가 있지만 적이 존재한다. 4시에서 6시에는 동맹군이 있지만 별 도움은 안된다.

노란색을 배제하고 제목처럼 거래를 통해 금을 수집하고자 하면 8시 갈색이 보유한 전투 갤리선 5기를 제거해야 한다. 지상유닛은 뽑지 않아도 되며, 타워 1기와 집, 벽으로 10시 방향을 틀어막고 노란색 병력의 러시 한번만 막아내면(집을 공격하는 경우 수리해야하므로 주민 1~2기는 대기해야 한다) 이후 거의 공격하지 않으므로 해군에 집중하여 갈색의 해군 병력과 투석기를 제거하고 교역선 4개를 모든 항구에 보내어 금을 캐내면 끝. 만약 석재가 부족하면 8시 갈색이 있는 섬에서 챙기자

2.8. 종교

목표는 사제로 적의 투석기를 전향하고 표시된 곳으로 가져오는 것. 그대로 하면 된다.

패배시 파라오의 무덤에 순장을 당한다고 나온다.

매우 어려움 기준으로는 공격대를 편성하는 것보다 적이 생산하고 러시를 오는 속도가 더 빠른데다, 아군은 전차를 쓸 수 없는데 적은 튼튼한 전차와 사거리가 보초탑보다도 긴 전차궁사로 무장하고 있어 불리한 싸움을 강요받는다. 매우 어려움 공략법은 시작할때 저장소 근처의 석재를 캐면서 그 앞의 호숫가를 따라 성벽을 서쪽으로 연장하고 입구도 막는다. 이후 석재를 마저 캐고 남는 석재로 앞쪽에 타워를 2~4개 짓는다. 금은 깔끔하게 포기하고 보유한 금으로 수도사를 1기 생산한다.

타워 두개가 지어질 때쯤 적이 공격을 오는데, 수도사로 근접유닛을 전향하고, 전차궁사는 전향을 통해 어그로를 끌어서 타워에 맞도록 한다. 이 때 수도사가 모두 죽으면 재시작.

그렇게 버티다 보면 어느샌가 투석기가 딸려오므로 투석기를 전향하고, 전향하자마자 가까운 벽을 부수고, 전투 유닛 전부로 어그로(수도사는 회복)를 끌어주며 투석기를 데려오면 미션 완료.

2.9. 강 전초 기지

설명문처럼 에오엠 경험자는 여기서부터 시작해도 문제없다.

중앙의 섬에 마을회관 하나와 보초타워 두 개를 건설하면 된다. 별 특이한 문제는 없는 임무.

2.10. 해군 전투

목표는 반대편 해안 기지의 금고를 차지하는 것. 허나 튜토리얼 캠페인치고 약간 난이도가 있다.

튜토리얼이라고 방심하며 주민만 뽑다가는 적의 공격에 재시작을 누르게 된다. 어느 정도 병력을 뽑아놓고 전투선도 3, 4대 정도 생산하여 기지를 방어해야 한다. 적의 수송선에도 주의하자.

2.11. 세상의 불가사의

목표는 불가사의 건설. 필요한 석재가 3시방향에 있는데(10시쪽에도 있으나 한덩이뿐이다) 나무로 완전히 막혀 있으니 주어진 수송선으로 주민 하나를 데리고가서 나무채취를 시킨 후 테크를 올리자. 적대인 빨강은 7시쪽에 있으며 6시와 4시쪽은 우호 세력이니 무역선으로 돈이나 벌자. 해안가만 주의하면 크게 어렵지 않다.

2.12. 가나안 공성 공격

이집트 캠페인 마지막 미션. 목표는 적의 국정센터 파괴.
모티브는 카데시 전투의 원인이었던 아모리 왕국 침공을 다루고 있다.

전차 부대와 투석기 부대로 공략하면 된다. 기지방어는 여울쪽만 신경써주면 된다. 다만 국정센터 부근은 방어가 철저하니 주의할 것. 여유가 된다면 코끼리도 좀 뽑아가자. 적한테 사제가 없어서 코끼리가 100% 제 힘을 발휘할 수 있다.

여담으로, 이 목표인 국정센터를 파괴하지 않고 사제를 이용해 개종시켜도 게임이 끝나지 않는다. 이럴 경우 투석기를 통한 강제 어택으로 개종시킨 국정센터를 파괴해야 승리 문구가 출력된다.

패배 시 피를 보고 줄행랑을 쳤다고 나온다(...)

3. 그리스의 영광

고대 그리스의 태동부터 마케도니아 왕국의 점령까지를 다루었다. 그리스는 전차를 사용할 수 없지만 아카데미 유닛에 특화되어있다.

3.1. 영토 차지

빨간색 농장 모두 파괴. 농장 5개 건설이 목표이다.

시작하면 몽둥이병 6명과 주민 4명으로 시작하는데, 그 자리에 바로 마을 회관을 지었다가는 9시의 팔라스기인, 12시에 아카이아인, 3시에 다나아인 본진에 샌드위치로 끼게 된다. 이렇게 되면 물론 아군이 극도로 취약한 자리에서 시작하게 되므로, 후환을 없애기 위해 시작하자마자 바로 옆에 기지를 펴고 있는 다나아인들부터 몰아낸 다음 시작하는 편이 좋다. 노란색 다나아인들은 지극히 기초적인 병사와 주민들만 존재하므로 어렵잖게 작살을 내줄 수 있다. 몽둥이병은 약하므로 주민과 함께 공격해야 체력 관리가 수월하다. 결정판에서 노란색 기지를 공격하면 빨간색이 지원군을 보내는데, 죄다 몽둥이병이므로 큰 문제는 없다.

바로 옆에 열매나무가 있으니 그곳에 마을회관을 건설하거나, 6시 해안 위쪽에도 열매나무가 있으니 그곳에 해도 상관없다. 식량 수급에 관해 한 가지 팁으로, 맵 오른쪽 끝에 다량의 연어가 서식하는데 이 곳에 항구를 짓고 어업을 벌이는 것이 좋다. 그렇게 하면 일꾼에 들어가는 식량도 절약할 수 있고, 기본적으로 낚싯배가 주민보다 식량 조달능력이 뛰어나기 때문에 식량 수급을 빠르게 진행시킬 수 있다.

기지를 건설했으면 빠르게 시대를 발전시키고 도끼병 업그레이드를 한다. 빨간색도 덩달아 몽둥이에서 도끼병으로 업그레이드해 점점 많은수의 도끼병을 보내는데, 도끼병이 되면 몽둥이병과 주민만으로는 이길 도리가 없으니 빨리 올려주자.

5시쪽엔 노란색이 성벽으로 석재광산을 둘러싸고 있고 타워가 지키고 있는데, 이번 미션은 타워가 크게 필요없긴 해도 있어서 나쁠 건 없으니 취향껏 차지해주도록 한다.

빨간색 팔라스기인 기지는 9시~10시 사이이다. 농장을 보유한 문명은 팔라스기인뿐이므로 갈색 아카이아인은 털끝 하나 건드리지 않고 깨는 것도 가능하다. 아카이아인은 가끔 우리 쪽 기지로도 병력을 보내긴 하지만 기본적으로 팔라스기인들과도 적대적인 상태다. 그러나 경제력에서 압도적으로 열세를 보이고 있어 별 도움은 되지 않으니 팔라스기인을 한시빨리 몰아낼 생각만 하도록 하자.

결정판으로 오면서 상대의 주민 인공지능이 낮아졌는지 자기들 기지의 자원이 아니라 멀리 원정나가서 자원을 채집하는데 목재를 채집하는 주민들을 보이는 족족 죽이면 자기들 농장을 다 캐면 재건축 할 목재가 없어져서 알아서 파괴되고 미션이 종료된다. 단, 농장이 다 파괴되기 전까지 모든 식량을 도끼병 생산에 쏟기 때문에 상당한 수의 도끼병이 몰려온다. 목재가 없는지 궁병은 잘 뽑지 않으니 플레이어가 도끼병 + 궁병 조합을 구성하면 수월하게 막을 수 있다.

매우 어려움에서는 틈만 나면 빨간색 병력이 내려오고 갈색도 이따금씩 러시를 오므로, 기지를 세운 위치에서 북서방향을 집/벽과 타워로 봉쇄한 뒤 좁은 길로 오는 병력을 궁병으로 정리하여 교환비에서 지속적으로 우위를 점해야 한다. 특히 남쪽 호숫가는 기병이 일렬로 통과가 가능해 벽을 세워두지 않으면 방심하는 사이에 주민이 죽는 불상사가 발생하므로 미리 막아두자. 빨간색 주민을 죽이는 건 정찰병으로 하고 병력이 몰려 내려오면 구축한 방어선으로 대피하면서 정찰병+궁병으로 잘라먹도록 하자. 이 과정에서 석재가 부족하다면 노란색 타워를 정리하고 석재를 성벽과 타워로 바꾸면 적도 도구시대 수준이므로 우주방어도 가능하다

생각보다 적의 테크가 빠르지만 4시 쪽 해안가에 자리를 잡으면 플레이어의 자원도 풍족한 편이다. 굳이 성벽으로 막지 않아도 적절히 몽둥이병을 뽑아주면서 테크를 올리면 수비가 가능하다. 2시 반 지역 석재 지역을 얻은 뒤 석재로 본진을 수비하고 자원을 모은 뒤 빨간색 본진 앞쪽에 병력 생산 건물을 다수 건설하여 물량으로 밀어붙이면 어렵지 않게 클리어할 수 있다.

굳이 엘리전을 하고 싶다면 농장을 짓지 않는 수 밖에 없다. 가젤이 근처에 많고 7시에도 있기 때문에 가젤이나 물고기로 식량을 확보하자.

난이도에 따라 주민의 움직임이 달라지는 지는 확인이 필요하다. 보통 이하 난이도에서는 전반적으로 인공지능 주민의 움직임이 이상하다.

3.2. 아크로폴리스

빨간색 티린스인 기지 후방에 존재하는 유적지를 확보하고, 그 자리에 보초타워 2개를 건설하는 것이 목표다.

아군은 몽둥이병이지만 적은 시작부터 공방업 도끼병을 8기 데리고 시작하니 우선적으로 도끼병 업그레이드를 진행한다. 초반에는 적의 공격이 그리 거세지 않으므로 신속하게 청동기 시대로 진출해야 한다. 기마 정찰병도 하나 주기 때문에 정찰도 소홀히 하면 안 된다.

여울목을 통해 위로 올라가면 꽤 풍부한 금광이 있고 감시타워 하나가 이곳을 지키고 있는데, 다른 수비 병력이 없다고 시대 발전도 없이 타워를 부수고 금부터 캐려고 하면 십중팔구 성난 티린스인들이 우루루 내려오기 때문에 적어도 장갑보병이나 투석기를 준비한 다음에 점령하는 것이 현명하다. 병력 생산건물을 전진 건설시켜 재깍재깍 충원하자. 금이 있으니 장갑보병과 기병을 생산하면 공세는 쉽게 막을 수 있다. 수자원도 풍부하므로 항구를 지어 식량을 모으자.

적에게 사제가 없어서 강력한 장갑보병들을 다수 생산하여 쳐들어가면 티린스인들은 장갑보병의 무지막지한 전투력을 감당할 수 없으므로 가능한 한 신속히 짓밟아주도록 하자. 적 기지를 파괴하고 뒤쪽 성벽 안에 있는 유적을 확보하고 보초타워 업그레이드 후 보초타워 2개를 지으면 승리한다. 석재가 좀 부족한 맵이기 때문에 타워나 성벽에 함부로 석재를 지출하지 않도록 하자.

적이 항복하면 보초타워를 지을 필요 없이 승리한다.

3.3. 크레타 정복

원판의 5번째 미션이다. 이전 미션은 섬맵이었으나 육지맵으로 변경되는등 소소한 변화가 있다.

시작하자마자 미노스 사제단이 북쪽 진영을 장악해 유닛들이 서로 물고뜯고 난리가 나는데 이 중 파란색 아군이 전멸해서는 안 되며 적어도 1기를 살려서 남방의 본진으로 가야 한다. 이게 난이도가 무진장 어처구니가 없는 게, 꼴랑 기병 4명 주면서 곳곳에 감시타워, 적 방어병력이 포진해 있어 처음 시작하면 거의 무조건 한번 전멸하고 재시작을 해봐야 한다(...). 12시에서 죽는 궁병들은 무시하고 기병만 살려서 6시의 아군 기지로 이동하자.

무시하고 오른쪽에 기병 4기로 그냥 깃발 쪽으로 이동을 찍을 수도 있다. 길에 따라서 가는 길에 기병 지원군, 궁병 지원군이 있다.

본진은 상당히 발전되어 있고 식량과 목재는 넘쳐날 정도로 있는데다 금광과 석재광산도 두세덩이 있다. 이곳으로 무사히 당도했으면 투석기를 생산한 뒤, 적의 타워를 차근차근 깨부수며 진격한다. 자원은 맵 곳곳에 퍼져있는데 맵이 광활하기 짝이 없어 일일이 관리하기가 힘들 것이다. 석재가 많으니 성벽과 타워를 아낌없이 지어서 자원을 채집하는 주민을 보호하자.

주적인 노란색 미노스인 말고도 오른쪽 진격로에는 빨간색 팔라스기인, 왼쪽엔 갈색 미노스 정찰대 진영이 자리잡아 있는데 우리의 관심사는 오로지 노란색 기지이므로 쓸데없는 살생과 병력 낭비를 하지 않기 위해 한쪽 길만 선택하는 편이 좋다. 구버전은 왼쪽으로 공격하는 것이 편했지만 이번엔 비슷비슷하므로 마음에 안드는 쪽을 밟으며 진군한다. 적의 궁병과 사제의 전향이 매우 껄끄러울 것이다. 기병 위주로 진행하여 신속하게 제압하는 것이 편하다.

유물과 신전은 붙어있으므로 회수와 파괴를 동시에 하면 클리어. 언덕 꼭대기로 올라가면 이번 반란을 조장한 사특한 사제들이 병력을 하나라도 더 끌어들이려고 울룰루를 외쳐대지만 여기까지 왔으면 이미 병력의 기틀이 잡혀 있을 것이므로 귀찮은 늙은이들에게 혼쭐을 내 주는 건 일도 아니다. 기병과 투석기 위주의 병력으로 사원을 헐고 유물을 앗아가는 데 성공하면 클리어.

매우 어려움 난이도에서, 왼쪽에 있는 갈색은 병력 구성이 약해서 초반에 부수고 그쪽 자원을 확보할 수 있다. 문제는 빨강인데 장갑보병, 사제, 투석기가 온다. 찔끔찔끔 내려오는 것이 플레이어를 귀찮게 할 것이다. 모두 파괴하면서 전진할 수 있지만 시간이 오래 걸리고 사제와 투석기 때문에 짜증을 유발한다. 클리어는 어렵지 않지만 진격동선이 길고 자원이 맵 곳곳에 퍼져 있어 AI가 귀찮게 하기 때문에 시간이 오래 걸린다. 왼쪽 길은 타워 철거를 많이 해야 하지만 마지막에 사제가 조합된 벽을 넘기 쉽고, 오른쪽 길은 타워 철거를 덜 해도 되지만 지형이 공격에 불리해 병력 소모가 클 수 있다. 그러나 시간이 걸릴 뿐 결국 병력을 계속 투입하면 어렵지 않게 클리어할 수 있다.

3.4. 트로이 전쟁

목표는 헥토르파리스를 사살하고 적의 유물을 탈취하는 것. 상대인 트로이는 히타이트족으로 설정되어 있다. 또한, 시대는 청동기 시대로 제한되어 있다.

플레이어인 아가멤논의 그리스 군대는 9시 방향에서 시작하고 합성활잡이 기반 영웅 오디세우스, 장갑보병 기반 영웅 아이아스, 광검병 기반 영웅 아킬레우스 이렇게 세 영웅 유닛이 주어진다. 초창기 게임이라 별다른 특수능력 같은 건 없고 영웅 유닛이 죽어도 플레이에는 지장없다. 꽤나 난이도가 있는 미션이라 이 중에 한두 명은 죽음을 면치 못할 것이다. 트로이는 바다 건너편에 있는데, 수송 공격을 가뭄에 콩나듯 하고 거의 전투선박 종류만 온다. 그래서 해안가만 조금 신경써주며 타워를 짓고 적의 함대만 견제해주면 자원 수집과 테크 개발이 편하다.

자원이 부족하면 바다에 있는 여러 섬에서 자원을 더 수집하면 된다. 양 진영이 자리한 곳 이외의 섬은 맵을 통틀어서 5개가 있으며 특히 7시 방향의 섬에는 자원이 풍부하지만 사자가 집단으로 서식하므로 주의할 것. 섬에 사는 사자를 식량으로 이용할 생각이 없다면 갤리선을 이용해 모든 사자를 안전하게 처리할 수 있다. 사실 여기까지는 거의 전투 없이 진행할 수 있지만 문제는 트로이 본진을 치는 일이다.

트로이의 성은 언덕 위에 있고 방어가 철저하다. 입구가 좁아 많은 생각 없이 병력을 돌격시키면 적 투석기들의 일제사격으로 모조리 쥐포 신세가 되기 일쑤다. 즉 우선 갤리선을 통해 해안가를 정리한 다음 주민을 내려 병영을 전진배치시키고, 투석기를 가져와 성 밖에서 건물을 부수고 적을 유인하여 궁병 등으로 일점사해서 잡아주면 된다. 적의 투석기는 사제로 전향시키거나 기병을 진격시켜 박살을 내 주는 것이 좋다.

적의 주민은 성 밖에서만 작업하기 때문에 성 바깥만 싹 정리하고 빽빽하게 타워를 세워놓으면 주민을 볼 일이 없다. 적의 병력이 너무 많다 싶으면 투석기로 이동경로에 방해만 되는 가옥부터 부수도록 한다. 가옥은 체력이 낮아 쉽게 부술 수 있다. 물론 적의 타워를 부수는 것도 센스.

헥토르와 파리스의 군대는 별개의 세력으로 편성되어 있으며 본인들은 3시방향 성 안에 틀어박혀 있다. 궁병이나 투석기로 헥토르와 파리스의 병력을 아무나 한 대 쳐주면 알아서 밖으로 나오며, 이렇게 유인한 영웅을 일점사해서 격파하면 된다. 그 다음 기병 등으로 돌진하여 유물에 접근하기만 하면 클리어.

시대는 청동기 시대로 제한되어 있고 금을 많이 수집할 수는 없으므로 기병보다는 무금유닛인 궁병을 대량 생산하는 것을 추천한다. 보병은 적의 기병과 투석기가 많아 비추천. 기병을 보조하기 위해 튼튼한 장갑보병을 몇 기 섞어주는 것까지는 좋은 선택이지만 이번 임무에서는 철기 시대로 도약할 수가 없어 팔랑크스로 진급할 수가 없다는 점은 유의해야 한다.

적군도 사제가 몇 기 있는데, 이 녀석들이 하필 영웅 유닛들을 최우선적으로 공략한다. 기껏 군대를 양성해 적진으로 돌격시켰더니 선두에 나선 영웅들이 울룰루를 듣고 변절하는 통에 트로이의 투석부대를 아킬레우스가 지휘하게 되는 등 원전에서는 꿈도 못 꿀 일들이 종종 벌어지기도 한다(...). 아이아스나 아킬레우스를 뺏길 경우 백병전에서 뼈아픈 손실을 얻게 되며 오디세우스를 뺏길 경우 멀리서 화살을 쏴대는 골치아픈 놈이 하나 더 늘어난다.

사제에게 영웅 유닛들을 빼앗기면 오히려 골치아프게 되니, 영웅 유닛들을 본진 수비 및 후방지원에 사용하고 투석기와 갤리선으로 적의 해안을 장악하면서 생산건물을 적의 해안가에 지은 다음 일반 유닛 물량으로 차근차근 밀어나가는 것도 좋다. 매우 어려움 난이도에서는 적의 해안가를 장악했을 때 몰려나오는 물량이 많으니 주의하는 것이 좋다.

3.5. 이오니아 식민지화

목표는 적의 국정 센터 세 곳을 파괴.

플레이어는 10시 방향의 섬에서 시작하며, 적은 노란색 에게 해의 해적단과 빨간색 루비아족(게임 내에서는 루이아족이라고 오타)이 있다. 국정 센터는 루비아족 진영 본섬에만 존재하고 모두 내륙에만 있으므로 바다를 가로질러 상륙작전을 할 수밖에 없다. 끊임없이 배를 보내 방해하므로 섬 위쪽과 동쪽에 갤리선을 몇 대 생산해놓고, 섬 주변에 타워를 몇 개 지어놓아 방비를 튼튼히 하면서 에게 해적 본진을 소탕하고 점차 세력권을 넓히도록 하자.

이번 맵은 전 미션보다도 섬이 많기 때문에 탐험하는 재미가 있다. 특히 남서쪽 모서리를 쭉 따라가다 보면 사제 한 명이 은거하는 섬을 찾아낼 수도 있어서 탐험 혜택을 톡톡히 본다.

9시에는 갈색 동맹군 아테네가 있는데, 군사적 지원을 바랄 수는 없으나 대신 무역 파트너로 안성맞춤이다. 본섬 자원은 있을 건 다 있지만 양이 쥐꼬리만한 수준이다. 허나 주위 군도에 총량 3만 정도에 달하는 자원들이 널려 있으므로 여러 섬으로 진출하여 자원을 긁어모으면 된다. 물론 자원을 캐는 도중 불청객들의 방해를 받지 않기 위해서는 타워를 설치해두는 것도 잊지 말도록.

철기시대와 이하 업그레이드가 모조리 지원되므로, 한시라도 빨리 시대발전을 하고 나서 삼단노선으로 업그레이드한 주력함들로 노란색을 먼저 제거해야 한다. 해군만으로도 해적들의 항구를 박살내고 다시는 우리를 괴롭히지 못하게 본때를 보여줄 수 있다. 문제는 루비아족. 부두를 모두 파괴하더라도 주민이 끊임없이 재건설하기 때문에, 항구를 부숴 원천봉쇄를 하려는 생각은 접는 게 좋다. 게다가 이 미션에서 가장 어려운 것은 바로 적의 투석기 부대. 투석기가 전 미션만큼이나 많아 선박이든 육군이든 녹아버린다. 부두를 일일이 파괴하여 투석기에 선박을 잃느니 차라리 미리 해상에 대기해 있다가 나오는 선박만 격파하는 것이 더 낫다. 그러니 루비아족 부두를 귀찮게 파괴하지 말고 해군은 노란색 정리와 빨간색 해군 견제에만 사용해주자.

루비아족이 거느린 많고 많은 투석기를 어떻게 처리하는 지가 이번 미션의 관건이다. 우선 노란색을 밀어버리고 거기에 주민을 상륙시켜 한편으로 자원을 수집하고 한편으로 생산 건물을 건설하자. 이렇게하면 본진에서 수송할 필요가 없이 육군만으로 빨간색을 공격할 수 있다. 섬 가운데의 진입로에다 성벽을 건설하여 빨간색의 침입을 막는다. 이 과정에서 가까운 언덕에 세워진 국정 센터를 먼저 부술 것인지, 아니면 아래쪽으로 내려가 저지대에 위치한 국정 센터를 먼저 부술 것인지가 갈린다. 언덕은 적잖은 수의 투석기 부대가 포진하고 있으므로 저지대부터 박살내 주는 것이 더 효율적이다.

적의 투석기를 격파하기 위해서는 기동성이 뛰어난 기병과 놀라운 맷집으로 기병을 서포트해주는 백인대장(첸투리온)을 추천. 중기병 업글을 한 다음 기병을 대량생산하여 투석기만을 공격하자. 좁아터진 도시에서 투석기가 맞지도 않을 포탄을 쏘아대는 통에 아군 적군 할 것 없이 아수라장이 되는 광경을 볼 수 있을 것이다. 투석기를 모두 처리하면 공성 제조소를 일점사하여 격파해 후환을 없애자. 그러면 투석기를 걱정할 필요는 없어진다. 사제의 전향이 신경쓰이면 사원도 처리해야 한다. 그 다음 다른 것은 다 무시하고 국정센터만 공격해서 파괴해버리면 된다. 중기병과 백인대장의 방어력이 상당하여 적의 공격에도 잘 버틴다.

바로 전 미션인 트로이전쟁과 이 미션을 플레이하면서 가장 뼈저리게 다가오는 사실은 그리스에 전차만 있었어도 이런 생고생은 안 했을 텐데... 적들이 하나같이 투석기 대부대로 무장하고 있어 낫전차의 기동성 및 스플래시 대미지가 절실한데, 힘들게 기병류와 장갑보병류로 깨려면 정말 한이 없다. 그래도 그리스의 첸투리온은 정말 킹왕짱이기 때문에 첸투리온으로 밀어도 큰 애로사항은 없다.

앞 트로이 미션과 비슷한 공략법을 사용할 수 있다. 먼저 타워와 배로 아군 해안을 방어하고, 다음 다수 함대를 모아 상대 해안을 쑥대밭으로 만든다. 달라진 점은 철기시대 풀업이 지원된다는 점과 상대에 다수 투석기가 있다는 점인데, 와리가리 컨트롤을 통해 투석기를 해안으로 유인해 잡아낸다. 어차피 배는 무금유닛이다. 적 해안에 상륙하여 생산건물을 짓고, 다수 투석기로 다 때려부수면서 기병or보병으로는 투석기에 접근하는 상대 유닛을 잡아낸다. 어려운 편은 아닌 미션이다.

3.6. 아테네 공성 공격

시작하면 아군의 영토가 상당히 넓은게 보이지만 바로 빨간색과 노란색 스파르타의 군대가 몰려와서 전부 밀어버린다. 쉬운 난이도로 하면 그냥 사제로 첸투리온을 하나하나 뺏은 후에 밀어쳐도 대충 승리하지만 어려움 난이도에선 떼물량이 오므로 결코 호락호락하지 않다. 시나리오 힌트만 봐선 요새를 방어할 수 있을 것 같지만 어마어마한 물량에 원작과는 달리 적들이 이번에는 공성병기도 대동하고 오기 때문에 그냥 밀리므로 빨리 바깥에 있는 주민과 요새 안 병력들을 부두 근처로 대피시킨 후에 수송선을 통해 3시방향 시야가 밝혀진 섬으로 건너가자. 8시와 11시에도 자원이 많다.

이 시나리오는 모든 업그레이드가 풀 업그레이드로 되어 있으며, 적은 수송선을 이용하지 않으니 열심히 자원을 모아 마을을 재건해야 한다. 처음은 삼단노선과 소수의 저거넛을 생산하여 해상을 장악하는데 노란색의 마을은 6시 방향에 있다. 매우 작은 섬이므로 저거넛을 이용하면 섬을 초토화 시킬 수 있다. 항구와 마을을 부수다보면 처음 요새를 공격하던 노란색의 함대가 돌아오는데 이들까지 정리한다면 해상은 클리어. 이후 지상병력과 소수의 주민을 8시방향 육지 끝에 상륙시켜 거점을 확보하고 기지를 지어 병력을 생산한다.

유물은 9시방향에 있으며 빨간색은 마을이 없이 병력만 있는데 적의 눈에 띄게 되면 요새를 공격하던 병력들이 모조리 돌아온다. 인구수가 50 제한이므로 한번에 적들을 밀어버리긴 무리이니 전멸하더라도 낙담하지 말고 다시 유닛을 생산해서 도전하자. 두어번 전투를 반복하여 빨간색 병력을 전멸시키면 항복 메세지가 뜬다. 이후 9시 방향에 덩그러니 있는 유물 4개를 되찾으면 시나리오 완료. 꼼수로 유닛을 둘로 나눠 하나가 적의 시선을 돌리는 사이 나머지 유닛들이 유물을 차지하면 된다. 적들은 그러지 않아도 내 기지로 전부 몰려갔을터이니 그렇게 어렵지는 않다.

노포 타워를 이용하는 방법도 있다. 석재를 충분히 모은다음 다수의 주민을 동원해 노포 타워를 10채정도 지어놓는다. 그리고 적을 유인한다. 제 아무리 공성무기라도 그냥 녹는다. 이들이 타워를 공격하는 동안 다른 길을 통해 기병으로 유물을 탈취할 수도 있다.

참고로 불가사의를 지어도 시나리오가 완료되진 않으니 그냥 유물 찾는데 집중하자.

매우 어려움 난이도에서는 시작하자마자 모든 병력과 주민을 끌고 본진으로 들어온 후 입구를 성벽으로 막는다. 막자마자 3시 쪽으로 건너가 자원을 모은다. 성벽 안에 나무는 어느 정도 있으니 초반에 나무는 성 안에서 캐도 된다. 동시에 본진을 막는데, 3시에서 빠르게 석재를 모아서 타워를 짓고 본진을 막으면서 이후에 들어오는 자원으로는 배를 위주로 모아야 한다. 한숨 돌릴 때쯤 6시에서 적 함대가 나타나는데 그동안 모았던 배로 막아낸다. 이후에는 적의 생산기반이 없어서 있는 병력만 없애면 유물로 무혈입성이니 3시 쪽에서 자원을 채취한 걸로 본진에서 병력을 조합하면 어렵지 않게 이길 수 있다.

3.7. 크세노폰의 행군

목표는 페르시아군에게서 유물을 탈취해 12시의 국정센터로 옮기는 것. 행군과 생산이 적절하게 조합된 미션이다.

이전 미션과 마찬가지로 후기 철기 시대, 즉 풀업 상태에서 시작한다. 첸투리온, 사제, 노포, 주민 등이 주어진다. 아군은 6시 부근에서 시작하는데 적을 만나려면 9시 방향까지 이동해야한다. 가는 길목마다 색색의 페르시아군이 자리를 지키고 있는데, 코끼리와 군단으로 무장하고 있는 등 만만해 보이지 않는다. 하지만 우리에게는 사제가 한 명 있고, 금만 확보하면 주민들로 사제를 양성할 수 있게 되므로 전향 스킬을 최대한 활용하도록 하자. 전투 코끼리가 우리 편에 가담하게 되면 정말 든든하다. 매우 어려움 난이도에서 9시 지역의 빨간색 적에게는 무장 코끼리가 2마리 있다. 둘 다 전향시키면 유용하게 쓸 수 있다.

중간에 사자가 세 마리 있는데 노포로 공격하면 쉽게 처리가능하다. 한 마리는 언덕에 있으니 무시하면 된다. 9시로 이동하였으면 노포로 빨간색 적을 공격하고 중장보병으로 노포를 공격하려는 적을 저지하는 식으로하면 쉽게 처리가 가능하다. 적을 밀어버리면 다음에는 강을 건너야한다.

마을회관을 건설하여 목재와 식량을 수집하고 부두를 건설하여 수송선을 생산한다. 그리고 남쪽으로 내려가면 노란색 적이 있다. 중간에 노란색의 타워와 궁사가 있는데 3단전선으로 쉽게 정리할 수 있다. 금을 채취할 수 없을 수도 있고, 금이 매우 부족한 맵이므로 목재만 소비하는 3단전선을 생산하여 노란색 강가를 정리한다.

성벽을 부수기 전, 사제의 넓은 시야를 활용해 5시 쪽으로 내려가면 첸투리온 소대와 장군 한 명, 캐터펄트 2문으로 구성된 추가 병력을 얻을 수 있다. 이것으로 뒤쪽에서 성벽을 부수면서 전진하는 것이 좋다. 튼튼한 중장보병을 이용하여 갈색 병력을 모조리 밀어버리고 주민으로 해당 지역에 저장조를 지어 금을 수집하자.

매우 어려움 난이도에서는 금 지역에 있는 추가병력이 금을 캐는 적 일꾼을 공격하면 다수의 적 병력이 몰려와 전멸시킨다. 캐터펄트는 공격중지 명령을 눌러놓고, 나머지도 길을 뚫을 때까지 얌전히 구석에서 대기하는 것이 좋다. 만약 추가병력을 구하지 못했다면 초기에 주어지는 금 100으로 캐터펄트를 1기 생산해 타워와 성벽을 정리한다. 갈색 일꾼들이 금을 캐러 몰려오는데, 일꾼을 캐터펄트로 정리해주면 적이 금을 못 캐게 할 수 있다.(금을 캐는 갈색 일꾼을 정리하지 않으면 그만큼 플레이어가 캘 수 있는 금이 줄어든다.) 만약 늦게 가면 적이 금을 몽땅 캐버려서 공성무기를 뽑을 금이 없는데, 이 경우 해안 오른쪽 구석에 항구를 짓고 무금유닛인 3단전선으로 주황의 해안을 장악한다.항구에서 나오는 배만 잡아주고 교역을 통해 금을 확보한다.

이제 주황색만이 남았다. 주황색 페르시아군은 보기에는 건물들을 제법 즐비하게 지어둔 것처럼 보이지만 자원 채집이 이루어지지 않고 멀리서 돌 던지는 투석기를 막을 수단이 딱히 존재하지 않는다. 바닷가에 늘어선 삼단노선 몇 기만 조심하면 되는데, 여기서 사제 부대가 삼단노선의 사정거리를 아슬아슬하게 빗겨가는 그다지 멀지 않은 육지상의 거리에서 울룰루를 외쳐주면 삼단노선들은 해안가에 뱃전을 비비다가 하릴없이 우리 편이 되어 자기네들끼리 물고뜯게 된다. 투석기를 동원하여 적의 타워를 부수고 전진하자. 유물만 탈취하면 되니 타워 이외의 다른 건물을 파괴할 필요는 없다. 다만 적의 공성무기에는 주의할 것. 유물은 성벽으로 둘러싸여 있고 영웅 유닛이 유물을 지키고 있지만, 보병이기 때문에 투석기나 궁사로 처치하면 된다. 그 다음 성벽을 파괴하여 유물을 탈취하고 위로 올라가자. 바다가 보일 것이다.

이만큼 진행되었다면 아마 페르시아군은 육해군이 몽땅 정리되어 있을 것이므로 조속히 항구를 지어 중수송선을 생산한 뒤 유물을 배에 싣고 유유히 바다를 건너면 된다. 이후 12시의 외딴섬에 세워진 국정센터로 옮기면 클리어. 만약 적을 모두 전멸시켰다면 유물을 옮기지 않아도 승리한다.

매우 어려움 난이도에서는 주황의 기마궁사와 3단전선 숫자가 많고 투석기와 사제도 위협적이다. 사제로 클리어하는 것이 어렵다면 다수의 헬레폴리스를 조합해서 밀어내는 것도 좋고, 금이 부족하다면 무금유닛인 3단전선으로 주황의 병력을 소모시킨 뒤 공격하는 것도 좋다.

모든 중장보병을 살리면서 클리어하는 것도 가능하다.

3.8. 알렉산더 대왕

그리스 캠페인의 마지막 미션이다. 목표는 적의 불가사의를 파괴하고 지정된 장소에 아군의 불가사의를 건설하는 것.[3] 구판에서는 적의 불가사의 파괴만이 승리조건이었다.

철기 시대에서 시작하지만 풀업이 아닌지라 첸투리온으로 적진을 휘젓고 싶다면 연구를 해야만 한다. 1차 목표는 당연히 적의 불가사의 파괴. 2,000년내에 파괴해야한다. 혹시 체감시간이 너무 짧다싶으면 옵션에서 속도를 보통으로 바꾸고 플레이하자. 적의 불가사의는 시작위치에서 상당히 가까운 위치에 있으며 투석기로 공격할 수 있는 거리이다. 따라서 투석기를 먼저 뽑는 것이 급선무인데 주어진 금이 단 한 푼도 없으므로 나무나 식량보다 먼저 금을 확보해야 한다. 투석기가 일단 나왔다면 호위 병력은 초기 병력만으로도 충분하다. 적의 코끼리 궁사가 주의해야 할 상대인데 마침 우리 측에 기본적으로 수도원이 구비되어 있으므로 여유가 있다면 사제를 생산하여 코끼리 궁사에게 전향의 주문을 걸어주자.

아군은 10시와 11시에 기지를 갖추어놓은 상태이다. 9시는 섬이므로 적의 함선에만 주의하면 안전하게 자원을 수집할 수 있다. 투석기를 재빠르게 생산하고 초기 병력으로 호위하여 불가사의가 있는 곳으로 내려가자. 성벽으로 둘러싸여 있어 불가사의의 수비병력은 아군을 공격할 수 없다. 다만 갈색이 낫전차와 코끼리 궁사로 위협을 하고 투석기는 방어력이 약하기 때문에 주의하자. 투석기로 불가사의를 공격하는 것이 어렵다면 성벽을 파괴하고 중장보병을 진입시켜 불가사의를 직접 공격하게 하면된다. 수비병력은 불가사의에 가로막혀서(...) 아군을 공격할 수가 없다.

빨강의 불가사의를 파괴하면 더 이상의 걱정은 할 필요가 없어지니 본격적으로 자원을 수집하고 개발을 시작하자. 다만 불가사의 건설을 위해서 목재, 금, 석재가 1,000씩 필요하므로 여기에 유의하여 자원을 수집하고 병력을 생산하자. 빨간색은 1시와 중앙에 기지를 갖고 있으며, 중앙 기지에서 주로 병력을 생산하므로 1시방향을 중장보병이나 기병으로 정리하도록 하자.

시간이 지나면 갈색이 3시방향에서 불가사의 건설을 완료하며, 다시 2000년의 카운트가 시작된다. 2시방향에 전진기지를 짓고 중장보병을 지속 생산하면서 투석기로 밀어붙이자. 병력만 밀어넣기에는 수도사와 궁기병의 견제가 심하므로 기지까지 반쯤 파괴한다는 느낌으로 지속적으로 공격해야 한다.

자원이 부족하다 싶으면 맵을 수색하여 자원을 캐는 적 주민을 저지하는 식으로 자원을 수집해야 한다. 모든 적을 무찔러도 승리할 수 있으니 불가사의 건설이 마음에 들지 않으면 그냥 적을 밀어버리자. 중장보병과 투석기를 중심으로 하고 코끼리 궁사는 사제로 전향시키면 된다. 그리스의 중장보병은 이동속도가 빠른 편이라 적의 궁사도 처치할 수 있다.

불가사의 건설을 위해서는 노란색 병력만 무찌르면 된다. 노란색은 궁사와 수도사를 소수 양성하며, 다수의 중장보병을 모아 불가사의 건설 지점까지 어택땅을 찍으면 쉽게 처리가능하다. 그렇게 불가사의 건설 지점을 확보했으면 주민 대다수를 동원하여 불가사의를 건설하면 된다. 혹시 석재가 부족하면 9시방향 바다에 석재가 있으니 그걸 채취하자. 불가사의를 건설하면 건설 즉시 승리하고 그리스 캠페인은 막을 내린다.

투석기를 모으고 가능하면 캐터펄트와 중기병 업까지 해준다. 대략 800년 정도 남았을 때 치고나갈 수 있다. 갈색과 불가사의 옆 언덕 쪽에서 싸우는 동안 투석기로 불가사의를 때려준다.(투석기의 스플래시 데미지를 방지하기 위해 투석기의 스탠스를 직접 지정하는 대상만 공격하게 하는 것도 추천한다.) 불가사의가 파괴되면 병력을 모두 회군하고, 차근차근 진행하면 어렵지 않게 승리할 수 있다. 시간을 오래 끌면 갈색 페르시아가 오히려 불가사의를 지어 플레이어를 위협할 수 있는데, 이쯤 되면 플레이어도 자원이 풍부하므로 쉽게 파괴할 수 있다.

4. 바빌론의 목소리

4.1. 거룩한 사람(Holy Man)

작은 도시 국가 바빌론이 새로운 왕 함무라비의 활력 있는 지도 하에 성장하고 있습니다. 당신은 강을 따라 내려가며 수메르인과 아카드인의 주거지를 흡수하라는 명령을 받았습니다. 가능하면 당신의 설득력을 사용하도록 하지만 만약 그들이 저항하면 주저없이 전쟁을 수행하십시오.
정식 번역
작은 도시 국가 바빌론이 새로운 왕 함무라비의 열정적인 통치를 받으며 성장하고 있습니다. 당신은 강으로 파견되어 수메르인과 아카드인의 영토를 편입시키라는 명령을 받았습니다. 가능하면 설득하되, 저항하면 싸우는 것도 주저하지 마십시오.
교정한 번역
주 목표● 수메르인을 모두 전향하거나 파괴
● 아카드인을 모두 전향하거나 파괴
최대 인구 수50
주요 세력문명외교 관계
수메르인수메르
아카드인바빌로니아중립

6시의 강에서 사제 하나로 미션을 시작한다. 빨간색 기지에서 주민을 전향시키고 기지를 세운다. 사제는 최대한 많은 수의 주민을 전향시키며 테크트리를 방해한다.

사제가 처음있던 6시나 강 건너 나무열매가 있는 곳을 추천한다. 주민생산은 식량이 아까우므로 틈틈히 전향한다. 빨간색 주민이 아군 기지를 들락날락하며 강을 건너므로 전향하자. 너무 가까이서 전향하면 오히려 뼈를 들고 수도사를 공격한다. 빨강은 도끼병과 궁수, 그리고 심지어 전차까지 보내 공격하며 노랑은 공격당하면 주민 전체가 몰려오는 경우도 있다.

청동기시대로 발전하면 반격의 시작이다. 마음놓고 공격하자. 노란색의 아카드 기지는 어쩔때는 무섭게 성장하는데 어쩔때는 30분까지 고대시대에서 발전을 안할때가 있다. 집->저장고->보병양성소 순으로 건설한 후 시대업을 진행하므로, 나무꾼을 보이는 대로 전향하면 테크가 올라가지 않아 석기시대에 정체한다. [4] 일단 노란색이 발전을 하는 것 같으면 성벽과 타워로 방어를 하자.

빨간색 수메르는 생각보다 상당히 끈질기다. 마을회관을 3개 이상 가져서 끊임없이 주민을 뽑고 생산건물과 방어탑을 건설하는데 매우 귀찮다. 초반에 몰아서 잘 공격해야 질질 끌지 않는다. 금속이 귀한 맵이므로 투석기를 잘 관리하자. 부족한 금은 노랑의 항구를 남겨서 무역선을 이용하면 약간 벌충할 수 있다. 외교관계를 꼭 중립에서 적대로 바꾸자. 중립일 경우 우리편의 유닛이 주민을 공격하지 않는다.

전체적으로 처음치고는 만만치 않은 난이도를 지닌 미션. 살림 꾸리기도 바쁜데 적군 도끼병들이 심심찮은 타이밍에 러시를 오며 초보들은 처음 할 때 일꾼 뺏다가 갑자기 열 받은 채 다가오는 시뻘건 도끼병들에게 사제가 짝짝 찢겨가기 일쑤이다.

매우 어려움에서는 최적화 타이밍이 상당히 어렵다. 빨강 쪽으로는 절대 못 간다. 5시로 가서 노랑 쪽 일꾼을 전향하는데, 쿨타임마다 전향을 잘 시키면 전향만으로도 노랑을 멸망시킬 수 있다. 일꾼을 너무 많이 뽑지 말고 전향으로 일꾼을 보충하면서 테크를 올리는 데 신경을 써야 한다. 12분에 빨강이 도끼병과 투석병 등을 데리고 공격을 오고, 1차 공격 이후 얼마 되지 않아서 2업 전차+전차 궁사로 꾸준히 견제(특히 일꾼을 보이는대로 다 죽인다)를 온다. 12분쯤에 오는 빨강의 1차 공세는 공1업 도끼병 3~5기 정도면 쉽게 막을 수 있는데, 이후에 오는 전차가 관건이다. 플레이어는 공구 시대이고 적은 청동기 시대일 것이다. 2시 반 지역에 석재가 많이 있는데 바빌로니아의 문명 특성인 석재 채집 작업속도와 타워를 활용하라는 것. 도끼병이나 정찰병은 쓸모가 없으니 병력에서 궁사 비중을 늘려서 수비에 집중해야 한다.(도끼병은 전차에게 공격이 잘 들어가지 않으며, 전차 궁사는 잡을 방법이 없다.) 일꾼이 털리면서 테크가 느려지면 피해가 누적되면서 돌이킬 수 없어진다. 타워와 궁사로 우주방어를 하면서 청동기까지 진입에 성공한다면, 사거리 2업에 타워에 힘입어 수비는 걱정할게 없어진다. 다른 방어법이 있는데 강가에 항구를 건설하고 정찰선을 뽑는것이다. 4~6기 정도 뽑아서 돌다리를 틀어막으면 빨강은 절대 못넘어온다(넘어오기 위한 돌다리가 초반장소 근처 하나밖에 없다). 강에는 물고기도 많기 때문에 식량확보에도 소소한 이점이 된다. 단 가끔씩 빨강쪽 사제가 와서 전향을 시도하니 약간의 주의는 필요하다.빨강이 아군기지에 넘어오기위이후에는 물량으로 빨강을 밀어버리면 되는데, 생각보다 빨강의 저항이 만만치 않을 것이다. 맵에 금이 별로 없는데 전차를 쓰라는 뜻. 적도 수메르이므로 전차전이 벌어질 것이다. 처음 미션치고는 초반 방어 최적화가 상당히 어렵다.

4.2. 티그리스 계곡

섬맵에서 해상 공격을 방어하는 것이 핵심이 되는 임무. 처음 위치에서 조금만 내려가면 집 6채를 아군으로 만들고 빵빵한 인구수로 시작할 수 있다. 정찰선 공격은 처음부터 시작되므로 부두를 빨리짓고 정찰선을 생산해서 막는다. 본섬은 자원이 나름대로 풍부하지만 해안선이 넓어 침략이 들어오기 쉬우므로 해안선을 따라 줄줄이 타워를 지어 놓는 것이 추천된다.

적들을 살펴보면, 10시 섬에 상륙해있는 빨간색 에블라 돌격대 기지는 사실 기지라고 하기도 민망하다. 건물은 한 채도 없고 몽둥이병만 즐비하게 돌아댕기기 때문에 발전이 없어 언제 공격하든 자유다. 즉 주적들을 다 밟아놓은 다음에 천천히 섬멸시켜도 무방하다. 노란색 마리 돌격대 기지는 4시 방향에 있으며 유일하게 유물이 없는 진영이기 때문에 무시해도 상관없으나 가만 놔두면 정찰선을 뽑고 공격을 들어오기 때문에 꽤 성가시다. 따라서 견제를 최소한으로 줄이되 효율적으로 대처하는 것이 좋다. 갈색 엘람 돌격대가 가장 관건으로, 이 놈들은 아군보다 테크를 한 시대 앞서서 청동기에서 시작하므로 초전박살을 내는 것은 힘들다.

미션상 어떻게든 엘람을 짓밟아 놔야 하므로 발전이 비교적 느린 마리 기지를 먼저 공격하는 것도 나쁘진 않으나 엘람을 일찌감치 밟아두는 것이 좋을 텐데, 문제는 엘람의 주 병력 구성 중에 사제가 껴 있어서 공략 난이도가 만만치 않다. 특히 마리를 치느라고 녀석들이 대비를 튼튼히 해 두도록 놔뒀다면 제법 빡세다. 따라서 주민을 미리 섬 구석에 이송시키고 요새화하면서 천천히 우리 영역으로 잠식시켜 나가는 것이 정석.

시대업이 청동기 시대로 제한되므로 낫전차는 없지만 투석기와 합성 활잡이 위주로도 충분히 위압적인 군세를 꾸릴 수 있으며, 거기에 적절하게 타워조이기나 연안공격을 해 주면 효과가 좋다. 이것만으로도 충분히 갈색기지를 격파할 수 있으니 유물을 손아귀에 넣고 기지에 옮길 수 있다. 빨간색은 위에서 설명했다시피 무장상태가 그냥 사냥용 크립 수준이므로 여유롭게 토벌하고 유물을 쏙 빼가면 된다.

매우 어려움 난이도에서는 적이 타워가 없는 쪽으로 수송선을 우회시켜 지상군을 드랍하는데 섬이라고 너무 일꾼을 째지 않고 적절히 병력을 생산해 막아줘야 한다. 아군 전투선들이 해상을 장악하면 게임을 쉽게 풀어갈 수 있다. 매우 어려움 난이도에서는 적 지상 물량이 많고 타워도 많으므로 노란색 기지는 제해권만 잡아두고 파괴하지 않는 것이 좋다.

4.3. 복수

시작하면 노란색 히타이트의 습격으로 남쪽의 빨간 동맹군 기지가 기병과 투석기 공세에 처참히 유린당하고 유적 스틸을 당하는 꼴을 감상할 수 있다. 초반부터 9시 쪽에 기지를 건설할 수 있지만, 갤리선 공격이 오는 건 시간 문제라 부두를 건설하여 해상 공격을 막는 것이 좋다.

시대업은 철기 시대까지 가능하지만, 기지 자원은 식량이 풍부한 것을 빼면 적은 편이고 중앙 섬을 먹어야 자원수급이 원활하다. 거기다가 갈색 히타이트 군대가 꾸준히 몰아쳐 온다는 것도 골치 아픈 문제로, 히타이트의 갤리선은 사정거리가 넓어 타워 보기를 우습게 아는데다가 수송선을 끌고 드랍공격도 하고, 궁수 공격력이 높기 때문에 한눈 팔고 있다가는 어디서 튀어나왔는지 모를 궁병이 어느새 주민들을 학살하고 있다. 따라서 중앙섬으로 진출을 해도 본섬 방비를 게을리하면 안 된다. 그나마 적이 히타이트라서 삼단노선 지원은 안 되지만, 그건 우리쪽도 똑같으므로(...) 해군력을 물량으로 찍어내지 않으면 기본적으로 열세에서 싸움을 해야 된다.

다행히도 중앙 섬에는 건물은 없고 유닛들만 있는데다 각각 섬의 남쪽과 북쪽에서 흩어진 아군 병력들을 발견할 수 있어서 지원군도 먹을 수 있다. 중앙섬을 요새화해 두면 효과가 꽤나 좋은데, 히타이트의 해상공격은 이 섬 남쪽으로 흐르는 여울목 말고는 루트가 없어서 경로가 뻔하다는 맹점이 있기 때문이다. 따라서 자리를 잘 잡아주고 주기적으로 들어오는 공격을 잘 방어하면서 경제력을 늘리고, 어느 정도 확보됐다 싶으면 갈색으로 쳐들어가는 것이 좋다.

3시의 갈색기지를 바로 공격하는 것보다는 최남단 바빌론 폐허에서 어슬렁거리는 노란색 병력을 먼저 전멸시키고 가는 것이 좋다. 원거리 유닛인 전차 궁수와 투석기가 있기 때문에 해협을 건너는 데 필연적으로 거슬릴 수밖에 없기 때문이다. 다행히 연안에서 무빙샷만 해도 정리되는 수준이라 갤리선만으로도 충분히 정리가 가능. 투석기 + 합성활잡이 + 군단병 + 낫전차 조합으로 갈색을 격파한다. 이쪽 역시 원거리 유닛이 많아 전차궁수나 합성궁병은 필요하다.

공격이 좀 매서운 편이지만 발전할 시간이 적절히 주어지기 때문에 많이는 어렵지 않은 미션이다.

4.4. 나는 되돌아 올 것이다

그리스 6번째 미션과 비슷한 느낌이다.

생존유닛을 수송선에 실어서 옆섬으로 옮긴다. 섬맵이기 때문에 해상 장악이 중요하다.

적 섬의 남쪽 아군 부두가 있던 지역에 드랍해서 건물과 타워를 짓고 유닛을 생산하면서 쭉 밀면 쉽다.

적은 섬의 오른쪽 위 지역에서 자원을 채취하고 있기 때문에 해안선을 장악하면 적 일꾼이 잡히면서 병력이 나오지 않는다. 잘 하면 상륙을 시키지 않고도 항복을 받아낼 수 있다.

4.5. 위대한 사냥

처음 시작하면 업그레이드가 되어있는 합성 활잡이 8명으로 시작하게 된다. 길을 따라 가다보면 빨간색 도끼병과 활잡이가 있는 빨간색 기지가 있는데 도끼병과 활잡이를 모두 잡아주자. 조금 더 가다보면 길이 2갈래로 나눠지는데 아래쪽은 감시타워가 1개, 위쪽은 감시타워가 2개 보이는데 합성 활잡이의 사정거리가 감시타워보다 훨씬 길기 때문에 별 문제 없이 잡을 수 있다. 우선 윗길로 가도록 하자. 윗길로 가면 사원 하나와 가옥 4개를 얻을 수 있다. 처음에 금 500으로 시작하므로 사제 4명을 뽑거나 사제 2~3명만 뽑 사제 업그레이드를 할 수 있다. 사제로 대미지를 입은 유닛들을 치료해주고 아까 갈림길로 돌아가서 아래쪽 길로 가면 다시 빨간색 기지가 나오는데 합성 활잡이의 긴 사정거리를 이용하여 감시타워와 도끼병을 모두 잡아주자. 그리고 이 기지를 잘 보면 벽으로 둘러쌓인 곳에 주민 3명이 나무를 캐고 있는 것을 볼 수 있는데 사제로 모두 전향시켜주자. 빨간색은 이제 더 이상 발전을 못하며 노란색, 갈색은 아무것도 하지 않기 때문에 여기까지 왔으면 시간이 걸릴 뿐이지 이 미션은 이제 깬거나 다름 없다. 주위에 나무가 굉장히 많기 때문에 전향시킨 주민들로 마을회관을 짓고 나무를 캐면서 주민을 계속 뽑아주고 식량은 농장을 짓거나 물가에 부두를 짓고 어선을 뽑아서 물고기를 잡아도 된다. 그리고 병력이 전멸하여도 적은 수리도 하지 않고 발전을 하지 않으므로 도끼병이나 활잡이를 잔뜩 뽑아서 보내다보면 언젠간 결국 뚫을 수 있다.

주민 3명을 전향시킨 장소에서 더 내려가다보면 기병 5명을 얻을 수 있다 그리고 앞에 노란색 .보초 타워 2개와 코끼리 궁사 2명이 있다. 코끼리 궁사를 유인한 후 병력을 모두 뒤로 빼고 아까 뽑은 사제들로 코끼리 궁사를 전향시키자. 조금 더 가면 또 보초 타워 2개와 코끼리 궁사 2명이 있다. 마찬가지로 코끼리 궁사는 전향시키자. 조금 더 가면 보초타워가 또 2개 있으며 길이 나눠지는데 오른쪽 사막으로 가면 다수의 석재를 캘 수 있다. 하지만 이 미션에선 적의 공격이 없기 때문에 업그레이드용도 이외에는 별 필요는 없다. 왼쪽 길따라 가다보면 투석기 2대와 사제 하나를 얻을 수 있으며 다시 길이 2갈래로 나눠지고 왼쪽에는 노란색 경호타워와 기마궁사 2명이 있으며 금광산이 3개 있다. 오른쪽에는 노란색 성벽과 경호타워 2개와 다수의 병력이 있다. 일단 왼쪽으로 가자. 기마궁사는 전향시켜도 되고 그냥 잡아도 된다. 경호타워는 투석기로 공격하면서 아까 뽑은 사제들과 새로 얻은 사제로 계속 힐을 해주면 피해없이 부술 수 있으며 아니면 그냥 물량으로 밀어버려도 된다. 조금 더 가다보면 여울이 있고 여울을 건너면 경호타워와 광검병 2명, 기마궁사가 하나 있으며 주위에 금광산이 상당히 많이 있다. 더 진행하여 깃발을 넘어가면 주민 5명을 얻을 수 있으며 많은 열매 나무가 있다. 이제 금을 캐면서 철기 시대로 넘어가면 된다.

이제 노란색 성벽으로 막혀있던 곳으로 가도록 하자. 일단 경호타워 먼저 부수고 성벽은 내버려둔채 안에 있는 적 병력 먼저 처리하자. 코끼리 궁사는 전향시키면 좋다. 조금 더 진행하면 합성활잡이 3명과 캐터펄트 2대가 있는데 그 동안 전향시킨 코끼리 궁사의 우월한 맷집으로 전부 잡아버리면 된다. 조금 더 가다보면 열매나무 다수가 있고 절벽 아래에 노란색 기지와 다수의 병력과 경호타워가 있으며 물가에 전쟁 갤리선 2대가 있으며 적 부두가 있는 방향의 여울을 따라가면 다수의 금광산이 있다. 적 병력이 정리가 되면 이제 이곳에 부두를 짓거나 적 부두를 전향시키고 전쟁갤리선을 모으자. 수송선은 뽑을 필요 없다.

전쟁 갤리선이 어느정도 모이면 12시 갈색이 있는 섬 주변에 있는 트리에레스 선 5기를 각개 격파해주고 절벽 위에 있는 적 병력도 캐터펄트 같은 위험한 유닛 위주로 잡아주자. 그리고 맵 3시 끝으로 가면 캐터펄트 트리에레스 선 2대와 중 수송수단 3대를 얻을 수 있다. 여기에 그 동안 모은 병력들과 사제, 주민들을 태우자. 그리고 적 섬 근처에 있는 적당한 여울에 주민과 성직자를 내려주고 캐터펄트 트리에레스 선으로 경호 타워를 공격하자. 대미지를 입은 경호타워는 뒤로 빼서 여울에 대기 중인 주민으로 수리하자. 그리고 성직자는 긴 전향사정거리를 이용하여 절벽위에 있는 병력을 하나씩 줄여주자. 해안가 절벽에 있는 경호타워가 정리가 되면 병력들을 깃발이 표시된 지역에 상륙시키고 길따라 가면서 적들을 밀다보면 목표인 유물은 구경도 못한채[5] 어느새 미션이 클리어된다.

초반에 사제를 얻은 뒤 일꾼을 교화한 후, 일꾼으로 마을 회관을 지은 뒤 나무만 캐면 무금유닛을 신나게 뽑을 수 있다. 중앙 성벽을 깨기 전에 무금유닛 물량으로 몽땅 밀어버린 뒤 금을 수급해서 이후 진행할 수 있다.

4.6. 캐러밴

시작하면 소수의 유닛이 주어진다. 바로 앞의 빨간색은 컨트롤 실수만 하지 않는다면 피해를 입지 않고 끝낼 수 있다. 왼쪽의 노란색은 방어가 탄탄하고 오른쪽의 갈색 + 주황색은 좀 돌아가야하지만 수월하다.

왼쪽 루트는 빨강 기지에서 캐터펄트 2대를 얻고, 노랑은 처음 받은 전차로 어그로를 끌어 수비병력을 끌어내어 처리한 후 타워를 부수며 전진하자 캐터펄트 스플레시에 아군(특히 사제) 가 죽는 것을 방지하려면, 어택땅하거나 우클릭을 하기 보다 지면 공격을 활용하자. 노랑 기지에 들어서면 제단과 집 몇 채가 아군으로 변한다 제단에서 사제 체력/이속 업그레이드를 하고 오는 길에 사제가 죽었다면 보충하자. 오른쪽 루트보단 적지만 주황색 코끼리가 버티고 있기 때문에 무난하게 전향하려면 2기 정도 있는 것이 좋다.

오른쪽 루트의 갈색 기지는 다수의 활잡이와 향상된 활잡이가 있으며, 사제는 전향보다는 회복에 집중하고 합성활잡이를 앞세워 처리하자. 갈색 기지에서 저장고가 아군이 되며, 궁병과 기병의 업그레이드가 가능하다.

코끼리를 최대한 많이전향시키면서 주황색 기지까지 뚫는다. 마지막 사원 입구앞에 적 코끼리가 많은데 지금까지 전향해온 코끼리들로 몸빵후 유물을 유유히 사원까지 보내면 승리한다. 캐터펄트의 스탠스를 직접 지정하는 대상만 공격하게 하는(r 키) 스탠스로 해놓으면 편하게 컨트롤을 할 수 있다.

오른쪽 루트로 간다면, 시작하면 캐터펄트 2기를 얻는 왼쪽 빨강 기지에서, 유닛 손실 없이 캐터펄트를 얻을 수 있다. 이후 다시 오른쪽으로 향해서 갈색 기지를 밀어낸다.(앞에 보이는 투석기 말고 기지 안에 투석기가 한 대 더 있으니 조심한다.) 갈색 기지 언덕 위에서 주황색 타워를 공격할 수 있는데, 공격하면 주황의 코끼리가 움직인다. 언덕길을 빙 돌아와야 하니 사제로 최소 한 기, 돌리는 컨트롤까지 하면 두 기 모두 교화할 수 있다. 코끼리 궁사는 교화하면 사제가 공격당해 사망하므로 근접 코끼리만 교화한다. 이후 사제로 적 코끼리를 교화하고, 병력을 회복시키면서 전진하면 승리.

왼쪽 루트로 간다면, 빨강 기지에서 캐터펄트를 얻는 것은 동일하다. 이후 광검병을 전향시키며 전진하고, 9시 반 지역에서는 사제가 있으니 조심한다. 이 지역을 얻으면 사제 관련 업그레이드를 할 수 있다. 이 지역을 지나면 코끼리와 노포가 타워와 함께 방어하고 있는 지역이 등장하는데, 이곳을 돌파하면 바로 사원으로 갈 수 있다. 길이 짧아서 오른쪽 루트보다 더 빨리 끝날 수 있다.

4.7. 유프라테스의 제왕

지금까지의 널널한 미션들과는 다르게 매우 빡빡하다. 이 캠페인에서 가장 어려운 미션들 중 하나로 꼽힌다. 초반부터 빨간색의 견제와 노란색의 드랍에 시달리게 된다. 또한 주어진 병력도 없고 자원도 없다.

우선 이 미션은 여러가지 일을 동시에 처리해야 해야 한다. 처음에 주어진 주민들 중 하나로 마굿간을 짓고 정찰병을 1기 뽑아 3시 맵 끝에 있는 지원군으로 보내자. 그러는 사이 다른 주민들로 마을 회관 동쪽의 석재들을 집중해서 캐는 한편 성벽을 둘러야 한다. 성벽을 두를 때 너무 길게 두르려 하지 말고 마을회관 주변으로 물샐 틈 없이 둘러싸자. 과감하게 보병양성소와 집들은 제외시키는 게 좋다. 북쪽의 작은 숲을 경계로 석재 앞을 막자자. 금 확보와 항구 건설은 초반에는 잊어버려도 좋다.

3시 지원군을 만나면 투석기로 적의 경계탑을 공격하자. 곧 적의 도끼병들이 몰려올텐데 전차로 투석기를 보호하고 도끼병들을 처리하면 바로 빨강의 기지가 있는 12시로 가자. 적의 군사 양성 건물부터 공격을 하는데 유닛을 가급적 잃어서는 안 된다. 빨강이 조금만 시간이 지나면 전차를 뽑아서 공격을 하기 때문에 미션을 성공하기가 매우 힘들어 진다. 빨강의 마을 회관과 모든 주민을 파괴하고 나면 (구석에 기병양성소등이 남아 있을 수 있기 때문에 잘 확인하자. 적의 기병이 나와 괴롭힌다) 바로 본진으로 철수하자.

빨강을 처리하는 사이에 계속 본진에 성벽을 두르고 캔 석재로 타워를 건설하는 것을 잊어서는 안된다. 가급적 보초타워 업그레이드도 해주자. 노랑의 병력과 함선이 계속 상륙해서 공격을 한다. 성벽에 틈이 하나라도 있으면 노랑의 병력이 비집고 몰려와 게임을 끝내야 하는 사태가 벌어진다. 적은 모든 방향으로, 심지어 3시의 산이나 6시의 숲을 빙 돌아서 공격을 해오는 경우도 자주 있기 때문에 철저하게 모든 경우의 수를 상정해서 성벽을 두르는 한편 (목재를 캘 때 항상 조심해야 한다. 빈 틈이 생기기 쉽다) 방어탑을 마을회관 서남쪽에 최소한 3~4채를 건설하자. 시장에서 바퀴를 연구해서 전차궁수를 몇기 뽑아 두면 유용하다.

빨강이 정리 되어도 노랑의 공격이 매우 거세기 때문에 한숨을 쉬긴 이르다. 바빌론의 성벽과 타워 체력이 높기 때문에 잘 막기만 하면 괜찮다. 적의 투석기가 상륙할 경우 재빨리 획득했던 전차로 공략을 해 줘야 한다. 조금씩 성벽을 둘러가면서 자원을 모으고 어느정도 방어태세가 완비되었다 싶으면 남쪽 구석에 항구를 건설해서 함선을 모아야 한다. 해군이 약한 바빌론이라 수량을 많이 모아야 한다. 우선 노랑의 상륙부터 견제하고 바다를 확실하게 봉쇄하는 것에서 시작해서 남쪽이나 북쪽에 모은 병력을 상륙해 공략하자. 시간이 많이 소요되고 철기시대 발전은 반드시 필요하지는 않으나 기마궁수가 유용하므로 권장된다. 자원은 충분하게 주어진 편이다.

상황이 안정상태에 있을 때 세이브를 자주 해주자. 어느 순간 뚫린 구멍으로 노랑의 병력이 몰아치는 경우가 있어서 낭패를 보기 십상이다.


매우 어려움에서는 빨강을 빨리 처리해야 수월한 공략이 가능하며, 이 때문에 초반에 멀티태스킹이 필요하다. 먼저 단검병 한 기를 생산해 3시 지원군을 합류시킨다. 일꾼을 보내면 상대 타워에 가다 잡힐 수 있다. 병영은 시작하면서 주어지기 때문에 바로 병력을 생산할 수 있으며, 이 단검병은 빨강을 공격하는 데 활용할 수 있다. 지원군을 얻자마자 투석기로 타워를 치면 빨강 병력이 몰려오는데 쉽게 상대가 가능하다. 이후 곧바로 3시 지원군과 본진에서 생산하는 추가 병력으로 빨강을 공격한다. 동시에 본진에서는 생산 인프라를 구축하면서 노랑의 공격을 대비해야 한다. 노랑의 주 병력이 전차와 기병인데다가, 상륙하는 즉시 아군 일꾼을 쓸어버리므로 안심하면 안 된다. 빨강을 공격한 병력이 귀환하면 그 뒤로는 타워를 짓고 갤리선을 생산하여 노랑의 수송선만 막으면 플레이어는 느긋하게 발전하면서 병력을 불릴 수 있다.

4.8. 니네베의 정복

이전 미션이 방어가 어려웠다면 이번 미션은 공격이 어렵다. 초반에 주어지는 함선이 많기때문에 불갤리선 몇대만 추가생산하면 해상 장악은 수월하지만, 노란색 님루드와 빨간색 니네베가 모두 만만찮은 철통 방어를 하고 있기 때문. 본섬에는 있을 자원은 다 있고 기본으로 주는 자원이 풍족해 기반이 탄탄하니 느긋하게 플레이하자.

우선 바로 옆 섬의 노란색 기지를 파괴한다.
투석기와 궁병위주에 전차방어용 몸빵 근접유닛 조합을 추천한다.
노란색이 있던 기지에서 투석기 사거리가 닿는 타워 하나가 있는데 그곳이 상륙하기에 베스트이다.
오히려 대놓고 상륙하라고 뚫려있는 오른쪽이 투석기 공격을 맞기때문에 성가시다.

수비벽을 뚫는데 성공했다면 바로 달려서 불가사의를 파괴한다.
빨간색과 노란색의 방어가 매우 탄탄하다. 성벽에 상륙지점까지 좁아서 투석기에게 요리된다.
한두번이 아니라 계속 끊임없는 공격으로 뚫어내야한다.

3시 방향 끝에서 지원병력을 얻을 수 있는데, 궁사는 그냥저냥이지만 저거넛과 중캐터펄트는 타워 공략에 유용하게 쓸 수 있다.

자원이 풍족해 상대적으로 쉽게 느껴지는 미션이다. 전투 갤리선으로도 노랑 항구 지역은 장악할 수 있다. 노랑 항구를 장악하는 사이에 본진에서는 인프라를 구축하고 빠르게 노랑을 공격하면 노랑이 원래 먹어야 할 자원이 모두 들어온다. 이후 함대로 빨강의 해안을 장악하고 상대 해안에 생산건물을 짓는다. 투석기와 호위병력, 상대 사제를 저격할 전차 등을 조합하여 밀어내는데 상대 사제와 타워, 공성무기가 강력해 자원을 많이 먹고 끊임없이 공격해야 한다. 3시 구석에 지원군이 있으니 활용할 수 있다.

5. 야마토, 떠오르는 태양의 제국

5.1. 암살자

오리지날과 달리 영웅 쉬푸 하나만 가지고 시작한다. 길을 가다보면 오리지날에서는 맹수들로 가득 찼지만 이젠 거기에 조몬 부족 투석병과 궁병들로 가득차 있다. 해변가 쪽으로 따라 적을 피해서 다니고, 피할 수 없다면 과감히 싸우자. 맹수들은 접근하기 전에 죽일 수 있고, 궁수와 투석병 모두 3방을 버티지 못하기 때문에 괜히 도망 다니는 것 보다 빨리 죽이는 게 더 빨리 끝난다. 맹수는 쉬푸보다 더 빠르므로 도망이 의미가 없다. 다만, 체력을 회복할 수단이 아예 없으므로, 2:1 상황이 될 것 같으면 뒤로 빠지면서 공격하자. 그래야 한 대라도 덜 맞는다. 서복도 대각선이나 언덕에서 화살이 빗맞지만 상대유닛도 같다. 이를 이용해서 안맞고 잡는 것도 가능은하다. 하지만 50이하로 떨어지지않는 선에서 대략 정리하면 된다.

일단 해변가 쪽으로 나오면 수송수단 하나를 획득하게 되고 배를 타고 강하구 끝자락쯤 가면 장님수도승이 있다. 그에게서 치료를 받음과 동시에 수도승을 싣는다. 바다로 나가서 북쪽 해안 끝으로 가면 도끼병 2기가 사자떼에 둘러쌓여있다. 서복이 어택할시 사자도 도리어 도망가다 죽는게 부지기수이다. 수도승은 체력이 약하고 도끼병도 손실을 입을 필요는 없으므로 수송선에 실어놓자. 사자를 굳이 죽일 필요는 없기는 하다. 해안을 따라 남하하면 아군의 기지가 있다. 이때 도끼병들은 서복의 힛앤런+도끼병2기로 제압이 가능하다. 그래서 해안 북쪽으로 가서 도끼병 2기를 얻는게 필요한 것이다. 적병력들은 집을 최우선으로 공격하는 데 전향할 주민이 없으므로 서복이 몸빵을 해서라도 막아햐한다. 공구시대 전사양성소, 궁수양성소, 저장소를 얻게된다. 여기서 업그레이드 혹은 병력 양산이 가능하다. 참고로 업그레이드는 서복에게는 적용되지 않는다.

여기서 모조리 궁사 혹은 투석병으로 양성하고 길에 배치된 도끼병들을 차례로 일점사 두갈래 길로 나오는데 하나는 조몬 부족장으로 가는 길이고 다른 하나는 장님 수도승으로 가는 길이다. 장님수도승은 이동이 불가능한 수도사로 여기에서 치유를 받을 수 있다. 유의할 점은 평소에 좋지도 않는 AI가 이 땐 쓸데 없이 좋아져서 장님 근처로 가라고 하면 간혹 장님 뒤에 사원을 공격한다고 시간 끈다(...)[6] 사원이 아군이면 밸런스를 망가트릴수 있어서 그런듯하다.

어쨋든 이렇게 치유를 받고 조문 부족 내부로 들어가 하나 둘 점사를 하면서 천천히 전진하고 부상당하면 즉시 장님에게 돌려보내면서 병력 손실을 최소화 하면 마침내 마을 가장 안쪽에 있는 조문 부족장을 만날 수 있다. 오리지날과 마찬가지로 체력 뻥튀기 된 단검병이다. 적당히 치고 빠지면서 일점사 하면 그리 어렵지 않게 잡을 수 있다.

결정판 AI상향으로 체력이 적은 순서로 공격하려 드므로, 우선 쉬푸가 어그로를 끌어도 활잡이가 사격할 때쯤엔 타게팅이 바뀐다. 이를 이용해 정찰병 먼저 제거하고, 도끼병은 활잡이들을 뒤로 물리면서 일점사해줘야 병력손실을 최소화할 수 있다. 또 북동쪽에 장님수도승역시 활용해 중간중간 체력을 채우도록 하자.

5.2. 이 섬에서 저 섬으로

원판과 동일하나 결정판에서는 획득해야 할 유물의 수가 하나 더 늘어 6개의 유물을 확보해야 한다. 맵 8시 지역에 있는 항구에서 계속 적 전투선이 보충되므로, 시작과 동시에 8시로 달려가서 항구를 부셔야 한다. 항구를 공격하기 시작하면 맵 전역에 있는 빨강 갤리선이 몰려오는데, 시작 유닛으로 캐터펄트와 노포를 주므로, 아군 갤리선으로 몸빵하면서 공성무기로 공격하면 어렵지 않게 이길 수 있다. 8시 항구를 파괴했다면 천천히 맵을 돌아다니며 유물을 확보하면 된다. 8시에 있는 철기시대 항구를 제외하면 다른 항구에선 함선을 생산하지 않는다.

5.3. 포획

사제 둘을 가지고 시작한다. 주민은 없고 노란색의 유닛을 뺏어먹으며 진행한다.

시작섬 바로 다음섬에서 위쪽에 상륙하고 보병양성소를 파괴한다.

아래쪽에서 노란색 유닛들이 계속 아군을 공격하려고 하지만 나무에 가로막힌다. 절묘하게 적의 공격은 닿지 않고 사제의 전향사거리는 닿기 때문에 전향하고 수송선으로 나른다.

최대한 많은 수를 전향시키는 것이 중요하다. 노란색을 다 전향하면 그쪽으로 내려가 2번째 보병양성소를 파괴하고 6시로 내려가 3번째 보병양성소도 파괴한다. 3번째 보병양성소로 가는 강을 쭉 따라가다보면 사제 1명을 추가로 얻을 수 있다.

최대한 많은 수를 전향하는게 중요하다.

네번째 섬은 전차등 많은 수의 유닛이 있으니 바로 상륙하지 말고 건너가기 전 섬에서 긴 전향사거리로 구석에 있는 적들을 전향한다. 상륙하면 유물을 얻고, 마지막 보병양성소 앞에서 최후의 한타가 벌어진다. 승리하면 보물을 수송선에 실어서 목표지점까지 운반.

5.4. 산 중 사원

시작하자마자 노란색과 갈색의 공격이 온다. 도끼병과 궁수이므로 도끼병으로 맞상대하기엔 좀 힘들다. 기병 양성소가 지어져 있기 때문에 기병을 생산하여 맞상대하면 수월하게 막을 수 있다. 그대로 남하해서 노란색을 공격하면 병력이 얼마 없기에 손쉽게 노란색을 멸망시킬 수 있다. 바로 부두를 짓고 수송선으로 남하해서 갈색까지 멸망시킨다. 갤리선이 없으면 해안까지 공격하지말고 적당히 나머지 건물만 파괴해도 된다. 여기까지 초반에 밀었으면 자원이 부족할 일이 없다.

방해되는 갈색 갤리선을 투석기를 사용하든 갤리선을 생산하든 모두 없애고 빨간색 기지에 상륙한다. 타워가 많고 길이 좁아서 짜증나지만 태반이 파괴할 필요없는 건물들이다. 병력 생산 건물들만 파괴해주고 앞으로나가자.

길 끝의 사원까지 파괴하고 그 자리에 사원을 지으면 미션 승리.

5.5. 죽음의 협곡

처음에 주어지는 유닛을 최대한 잃지 않아야한다. 길은 일직선 루트라서 크게 문제가 없다.

합성 활잡이, 기마궁사, 쇼토쿠 태자의 사거리가 타워보다 길기때문에 이들로 타워를 파괴하고[7] 적 유닛은 기병을 이용해서 처치한다. 12시 타워 3개가 있는곳은 굳이 깨지 않아도 무방.

해안에서 성벽을 파괴하면 수송선이 아군이되고 깃발이 있는 곳으로 이동하면 막대한 수의 병력이 아군이된다. 이 병력들로 바로 윗 섬에서 적을 섬멸시키고 유물을 획득하여 깃발이 있던 섬으로 되돌아오면 된다.

난이도가 상승할수록 적 AI가 아군의 공격을 인식하는 범위가 넓어진다. 매우 어려움의 경우 기마궁사가 한번 화살을 쏠 때 시작 섬의 모든 병력이 아군을 치러 몰려오는 정도. 서쪽과 남쪽 양쪽으로 오기 때문에, 궁사들은 세워두고 보병으로 궁병들을 보호하고 기병으로 투석기들을 처리해주면서 약 1분을 버티고 나면 타워 철거만 하면서 지나가면 된다.

유물이 있는 섬에서도 마찬가지이며, 기병과 궁병은 구석에 치우고 사제와 투석기, 수송선으로 치고빠지는 플레이를 하며 천천히 녹여야 한다.

5.6. 쿠데타

나카노오에의 을사의 변을 재현한 캠페인이다.

빨간색 소가 기지 내부에 작은 기지를 가지고 시작한다. 주위에 캐터펄트들이 살기등등하게 돌아다녀서 소가의 권세가 만만치 않다는 것을 지레짐작해볼 수 있다. 소가는 일정 시간마다 금 200을 내놓으라고 협박하며, 지불하지 않을 경우 적으로 돌변해서 공격한다. 유념할 사항은 공물을 보낼 때 수수료 25%를 잊어선 안 된단 것. 사실상 금을 250씩 갖다바쳐야 한다.

두가지 방법이 있는데, 하나는 반대편 노란색 동맹이 있는 기지로 가서병력을 모은 후 빨간색을 공격하는 방법이 있다. 노란색 기지 후편에 주민이 도착하면 마을 회관이 생성되므로, 목재와 주민의 여유가 생기는 대로 주민을 노랑 동맹 기지쪽에 보내도록 하자.

다른 하나는 금을 계속 바치면서 청동기시대 업그레이드 후, 남는 금으로 투석기를 생산해서 단번에 국정 센터만 일점사하여 파괴하는 방법이 있다. 이 경우 적으로 변경하기전에 투석기의 생존을 위해 투석기 근처를 성벽으로 막는것을 추천한다.
[8]

전자는 노랑색과 기지를 공유하기 때문에 금이나 석재가 부족할 수 있는것이 문제이고 후자는 금이 부족할경우 순식간에 전멸한다는 줄타기스러운 방법이다. 다만 7시, 9시에 금광이 있으므로 찾아낸다면 무난하게 공물을 바치며 투석기도 생산할만큼 여유가 있을것이다. 이 미션의 주민들은 가급적 금을 캐지 않으므로, 미리 선점하여 긁어주면 좋다. 어느 방법을 쓰든 노란색기지에서 금을 최대한 캐는게 유리하다.

5.7. 진신전쟁

구판에서 실제 역사의 관산성 전투를 배경으로 한반도가 배경인 스토리였으나 임나일본부설관련 역사 왜곡으로 인해 결정판에서는 일본 내의 내분을 다룬 스토리로 수정된 캠페인이다. 하지만 적의 문명은 조선이다. 게임 시작 시 주어지는 기병을 모두 동원해서 4시로 달리면 게임이 끝난다. 승리 목표는 타워로 보호받고 있지만 정작 시민회관은 소수의 기마궁수 뿐이다. 적절하게 2기씩 분배해서 제거한 다음 일꾼을 학살하면 그 뒤로는 아무것도 못 하니 느긋하게 기병을 추가 생산해서 끝내자.

5.8. 후지와라 반란

구판에서는 과 맞서는 시나리오였는데 아마도 실제 역사의 백강 전투를 구현하려 한 듯하지만 이번판에는 역시 조정과 후지와라 가문 사이의 내분을 다룬 것으로 조정되었다. 하지만 적 문명은 중국(상)이다. 적의 본진은 6시에 있고 항구는 강을 따라 곳곳에 흩어져 있다. 초반에는 적의 공격이 매섭기 때문에 성벽을 매우고 타워를 건설해서 막으면서 해군을 키우자. 적은 전차와 투석기, 노포, 일부 보병으로 구성되어 있다. 투석기의 경우 함선으로 때리거나 여건이 된다면 기병으로 대항해도 좋다. 강 서쪽 끝과 동쪽 끝에 금과 석재를 캘 수 있는 섬이 있다. 적의 방어탑이 자리 잡고 있는데 배로 깨주면 된다. 그리고 근처에 적의 항구가 있으니 역시 배로 처리하자. 자원을 어느정도 모으고 중기마궁사와 캐터프랙터기병을 모아서 남하하자. 주민을 몇 명 대동해서 이동할 때마다 주요 지점에 생산 건물을 짓고 바로바로 유닛을 보충해주는게 좋다. 본진까지 가는 길이 꽤 멀다. 항구를 부수고 본진에 있는 목표 건물들을 파괴하면 미션 끝.

6. 히타이트족의 통치[9]

원래 체험판 캠페인이던 히타이트 캠페인이 결정판에서 정식 수록되며 구성이 일부 변경되었다. 실질적으로 비슷한 미션은 시발 1개 뿐이고 나머지 2개는 기존 체험판보다 많이 다르다. 그나마 카데시 전투 브리핑은 동일하긴 하다. 이집트 캠페인이 튜토리얼 캠페인으로 기초적인 것을 배운다면 히타이트 캠페인은 이집트 캠페인에서 배웠던 것을 복습하는 캠페인이다. 이집트에 이어 2번째로 플레이하는 것을 추천한다. 물론 게임 조작을 복습하는 캠페인인지라 난이도는 터무니없이 쉽기 때문에 그냥 다음 미션을 플레이해도 된다. 2번 미션 겁나 어려운데? 차라리 오리지널 캠페인 다 깨고 도전해라...

시발과 카데시 전투는 시대 업그레이드가 청동기 시대까지만 가능하고, 바빌론 침략은 후술할 적의 영웅급 특수 유닛 파라오 때문에 셋 다 전차 궁사 위주로 병력을 편성하는 게 좋다.

6.1. 시발

맵에 금이 있다는 정도 빼곤 오리지날과 큰 차이는 없다. 다만 맵 중앙의 길목이 오리지널에서는 숲으로 막혀잇지만 여기에서는 뻥뚫려있어서 빨간색이 이쪽 경로로 쳐들어오기 때문에 신경써야 한다. 시작하자마자 주어진 사제 2기로 노란색 미탄니인들의 주민들을 하나 둘 전향하고 기지를 건설하면 된다. 전향 당하고 얼마 안돼서 사제를 죽이기 위해 몽둥이병을 보내오니 수비 병력을 빨리 양성해 요격하자.

이후 빨간색을 향해 쳐들어가면 된다. 금이 있기 때문에 투석기를 한대 뽑아가면 편해진다.

바빌론 캠페인 첫 번째 미션의 다른 버전이라고 생각하면 된다. 바빌론 캠페인 첫 번째 미션보다 초반에 상대를 전향시키기가 어렵지만 초반 본진 방어는 더 쉬운 편이다.

난이도가 올라가면 사제가 도착할 즘에 노랑이 몽둥이병을 둘 이상 생산하고 있을 텐데, 몽둥이병부터 전향하자. 몽둥이병이 남지 않으면 주민이 몽둥이병과 사제를 제거하러 모이는데다, 몽둥이병을 무시할 경우 사제의 속도가 느리므로 주민 둘 전향하고 사제가 죽는 불상사가 발생한다.

노랑을 정리했으면 중앙 길목과 9시쪽 여울 근방에 돌벽을 되도록 2겹 이상 지어 적 병력의 접근을 차단한다. 청동기 시대에 올라갈 때까지는 적과 싸워주지 않는 것이 정답이다. 청동기 시대가 되면 전차 궁사를 잔뜩 뽑아서 공격가면 된다. 상대방 본진에 도달하면 전진 건물을 지어서 투석기를 뽑아서 건물들을 부수다 보면 승리.

사제의 전향에 걸리는 시간이 운에 달려있으므로 초반에 운이 좋지 않다면 몽둥이병을 전향하기 전에 사제가 모두 죽을 수도 있고, 운이 좋다면 두 사제가 각각 몽둥이병을 전향하여 2기의 몽둥이병으로 시작할 수 있다. 전향하자마자 다른 몽둥이병이 공격하려 달려들 텐데 사제로 치료하면서 처리하고, 몽둥이병이 정리되면 주민을 전향하여 생산 인프라를 구축할 수 있다. 매우 어려움에서는 플레이어가 공구 시대일 때 노랑의 청동기 병력이 공격해오는데 업그레이드가 잘 되어있지 않기 때문에 히타이트의 궁사 데미지 특성을 활용하여 소수의 몸빵용 도끼병+다수 궁사로 처리할 수 있다. 돌벽을 짓지 않아도 적절한 심시티와 병력만으로 방어가 가능하다.

캠페인명은 무언가 시작된다는 시발이란 의미인데 이게 동음이의어가 있는 바람에 좀 느낌이 묘하다...

6.2. 바빌론 침략

에오엠 캠페인 중에서 어려운 미션 중 하나. 오리지날 시험판에는 없는 미션으로, 결정판에만 존재한다. 오리지날에 대응하는 '메타네의 몰락' 미션과 판이하게 다르며, 오리지날은 기지경영이 있고 2가지 루트로 돌아서 유물을 가져오는 것이었다. 전혀 다른 맵이기 때문에 난이도를 쉬움으로 해도 어려운 편이다. 이 미션이 어려운 이유는

1. 시대의 차이가 너무 크다. 적은 철기시대인데, 아군은 아직 공구시대이다. 패치로 청동기 시대에서 시작한다.
2. 특수 유닛 파라오의 존재. 파라오의 체력은 무려 150(쉬움)~300(어려움)이나 된다. 현재 빨강은 플레이어를 공격하지 않는다. [10]

승리 조건은 바빌론의 금고(유물) 빼앗아서 12시 깃발로 옮기는 것이다. 결정판 AI 상향으로 좀 많이 힘들다. 깃발이 꽂혀있는 12시에서 시작하며 접근 불가능한 언덕에 집과 감시타워, 시장이 지어져있다. 병력으로는 노업 단검병 6기에 전차 3기를 주는데 단검병도 중요하지만 전차를 최대한 오래 살릴 필요가 있다.

바로 아래 내려가면 쿠티족 마을과 붙잡힌 주민 4명이 있다. 일단 단검병으로는 바로 아래 쿠티족을 처리하도록 하고[11] 나머지 전차들을 이끌고 3시방향으로 향하자. 여울 넘어 3시 방향을 뒤지다보면 메소포타미아 양식의 집과 마구간, 그리고 중립 기병을 얻을 수 있다.[12] 마구간은 아무 기능도 하지 않고 집도 평범한 집이나 과감히 기병들만 챙기고 복귀하자. 이들을 확보하는 게 핵심이다.

이들을 확보하고 시작지점으로 돌려보낸 뒤 구출한 마을 주민들로 빨리 마을을 건설하자. 중간에 구티족 마을 2개가 더 있는데 일단은 무시하고 귀환하자. 감시탑이 존재해서 체력을 잃을 수 밖에 없고 어차피 구티족은 추가적인 유닛 양성을 하지 않아 나중에라도 함락 시킬 수 있다. 간간히 빨간색 바빌론 주민들도 보이지만 여유되면 컷하고 아니면 복귀하자. 이 미션에서 빨강은 유닛 양성을 하지 않으며, 본진을 공격하지 않는 이상 유닛을 보내지 않게 되었다.

갈색 바빌론은 낙타와 전차 궁사, 단검병들을 꾸준히 보내는데 얘네들이 우리보다 장비가 더 좋다(...) 몇번은 어찌어찌 처리하지만 결국 무너지게 되어있다. 노랑은 병력이 소수이긴 하지만 군단병과 수도사, 캐터펄트로 화력도 강하고 잠시 신경을 놓은 상태에 방어병력을 무너뜨리는 귀찮은 존재들이다.

여기서 처음에 주어진 150이라는 석재를 어떻게 활용하냐가 중요한데 1시지역 여울길과[13] 11시 샛길, 그리고 정면 입구까지 모두 성벽으로 막아버려야한다. 150이라고 감시타워하나만 짓고 치웠다간 갈색 바빌론 낙타랑 1:1로 맞짱 뜨다가 너덜너덜해진 탑을 볼 수 있다(...) 다행히 12시에서 11시로 가는 오솔길 언덕 위에 구티족 감시탑을 제거하면 석재와 금광을 획득할 수 있고, 나무도 어느정도 있기 때문에 여기에 저장고를 짓고 자원 수급을 해줘야한다. 언덕 아래는 필히 개판 오분전이 되어 있을 테니 11시 자원 창고를 어떻게 지키느냐가 관건 일단 성벽과 감시 타워를 하나 둘 씩 늘려주면서 방어를 갖추고 청동시대 체제까지 버티는게 최대 포인트. 일단 청동시대 인프라가 갖춰지면 반은 이긴 것이다.

일단 눈앞에 갈색 바빌론은 놔두고 1시방향 여울을 지나 쿠티족들을 몽땅 제거해주면서 그들의 자원까지 냠냠 쩝쩝한다. 그뒤 4시에 여울이 있고 이 여울만 넘으면 불가사의가 지어진 빨간색 바빌론 본성이 있다. 투석기와 장갑보병을 동원해서 총공격하면 어찌어찌해서 원 목표인 금고을 획득할 수 있고, 이걸 끌고 12시 깃발 지점으로 가면 된다.

다만 여기서 꼼수가 있지만 굳이 빨간색 바빌론과 정면 승부할 것 없이 몇몇 기병들을 불가사의 앞으로 갔다가 빠지기만 해도 금고를 전향 시킬 수 있다. 금고는 꼭 근처에 유닛이 있어야 전향되는데 원래 여길 지킬 합성 활잡이들이 전부 유저 족치러 나오기 때문에 실상 남은건 근위 타워와 성직자 뿐이다. 따라서 금고가 일단 우리손에 넘어오면 금고 혼자 굴러서 빠져 나올 수 있기 때문에 굳이 치열하게 싸울 필요는 없다. 다만 자원 캔다고 왔다갔다 거리는 주민들이 있기 때문에 사전에 길을 깨끗히 청소해둘 필요는 있다.

철기 시대 업그레이드도 가능해 중형 기마 궁사까지 테크를 올릴 수 있지만 생산 시 금을 소모하는 데다, 빨간색의 파라오가 초월적이라(...) 전향 저항력이 높고, 사제에 추가 피해를 주며, 금을 소모하지 않는 무금 유닛인 전차 궁사를 쓰는 게 낫다. 어차피 맵에 목재는 썩어 넘치니까.(...)

이 맵을 보면 가운데에 큰 강이 맵을 좌우로 양분하고 있고 있다. 좌측 초기 시작지점은 노랑과 갈색의 세력을 정면으로 끊임없이 맞아야 하는 고로 미션 클리어가 매우 힘들다. 위에 상술했다 시피 적은 철기시대에서 강력한 보병과 투석기로 끊임없이 우리를 괴롭혀 밀리기 일쑤이며 주민의 자원 탐욕도 괭장히 강하다. 그런데 우안의 경우 여울 2개(북쪽, 남쪽)만 막으면 넓은 지역을 걱정없이 쓸 수 있다. 그나마도 남쪽 여울은 빨강의 본거지로 통하는 길로서 거의 신경을 쓰지 않아도 된다. 맵을 보면 제작자가 의도한 바 중 하나가 플레이어가 우측으로 도망가서 발전을 꾀하는 것이라고 짐작할 수 있다. 시작하자마자 검병으로 주황 마을의 도끼병을 처리하고 주민만 구출해서 3시로 가자. 전차로 중립 기병들을 취해서 맵의 3시 가장 구석에 있는 주황 기지를 박살내고 그곳에서 발전을 하자. 가는 길에 여울 근처 강변에 있는 주황 기지도 검병으로 처리할 수 있다. 마을회관을 짓는 동시에 주민을 파견해서 여울들을 성벽으로 꼭 막아줘야 뒤탈이 없다. 그뒤로는 위의 공략과 동일하게 플레이 하면 된다.

빠른 최적화가 중요한 미션. 초반에 얻는 병력과 자원을 잘 활용해야 한다. 일단 전차 한 기는 오른쪽으로 달려서 기병을 모두 수거해오고, 나머지 전차와 단검병은 아래로 달려서 쿠티족 마을을 처리한다. 이 때, 쿠티족 마을 왼쪽 언덕에 타워 하나가 있는데 매우 거슬리고 만약에 이 쪽으로 가는 일꾼을 처리하지 못 하면 일꾼이 짓는 저장소가 심시티 역할을 하여 큰 손해를 보고 타워를 처리할 수밖에 없다. 일꾼을 자르고 단검병으로 언덕 타워부터 처리한다. 수거한 기병이 속속 도착할 텐데 이걸로 쿠티족 마을을 밀어내고 동시에 아래쪽에 있는 일꾼으로 11시 샛길과 정면 길에 2겹으로 좀 떨어져서 벽을 친다.(붙여서 벽을 세우면 캐터펄트가 나왔을 때 스플래시 데미지에 동시에 타격받는다.) 아까 타워가 있었던 언덕 자원은 적의 투석기 때문에 먹을 수가 없으니 금과 석재는 12시 방면에서 채취하는 것이 좋다. 2겹의 타워가 맞아주는 동안 본진에서는 최적화를 해주고 궁사와 전차 궁사를 생산한다. 적의 캐터펄트가 나왔을 때가 고비인데, 이 때 와리가리 컨트롤로 캐터펄트만 끊어내면 수비가 가능하다. 적 바빌로니아의 보병은 다행히 청동 방패까지밖에 원거리 방어가 지원되지 않아 청동기 전차 궁사로도 상대가 가능하다. 무난히 철기 시대까지 테크가 올라가고 병력 양산 체제가 갖춰지면 이 때부터는 어렵지 않게 된다. 적을 밀어내려면 조합된 병력과 어쩔 수 없이 소모전을 해야 하므로 성벽을 낀 전선만 유지하면서 병력을 나눠 유물만 가져오는 것이 좋다.


본격 히타이트의 강력한 해군을 체감할 수 있는 미션 9시 섬에서 스타트를 하는 공략법이다.

파일:aoe1de바빌론침략.png
1. 시작 후 기본 병력으로 녹색으로 표시한 지역을 공격 후 주민을 확보한다.
2. 녹색을 공격할 때 전차 1기를 따로 빼서 파란색으로 표시한 기병을 확보한다.
3. 기병으로 빨간색으로 표시한 지역을 공격한다.
4. 1에서 얻은 주민은 기본병력으로 호위하면서 서쪽 해안가로 이동한다.
5. 부두를 짓고 수송선을 뽑아 9시 방향에 있는 작은 섬에 정착한다.
6. 내륙에 있는 분대는 표시한 지점을 파괴했다면 중앙에 위치한 주황이나 노랑에게 돌격하여 최대한 피해를 주고 인구수를 줄인다.
7. 시작 지점에 있는 기지가 무셔지기 전에 장인 정신(나무 채집속도, 사거리 업) 업을 완료한다.

이번 미션에서 적은 매우 어려움 난이도에서도 정찰선 1~2대 정도만 운용하며, 패치로 플레이어 시작 문명이 청동기로 바뀜에 따라, 자원만 모으면 바로 전쟁 갤리선으로 업그레이드 하여, 적의 사정거리 밖에서 해안선에 있는 정들을 손쉽게 정리할 수 있다. 갤리선으로 해안선을 정리한 후 수송선으로 주민을 이송하여 해안선 주변에 타워를 짓고 자원을 채집하면 된다. 전쟁 갤리선과 타워의 호위를 받으면서 투석기로 점점 내륙쪽으로 진출하자. 그리고 물이 보일때마다 부두를 지어서 갤리선을 뽑아두면 지역 방어에 매우 효과적이다. 노랑 바빌론의 투석기에만 신경써주자.

쭉 오른쪽으로 진출하다 보면 맵 중앙에 긴 강이 있는데 여기까지 왔다면 이번 미션은 끝난거나 다름없다. 적당히 해군을 불려준 후, 빨강의 후방으로 들어가 갤리선과 투석기로 타워와 벽을 허물어주자. 벽을 부순 후 나무를 일꾼으로 뚫어주고 [14] 빨강 뒤에 폭탄드랍을 하게 되면 손쉽게 금고를 탈취할 수 있고, 수송선으로 시작 위치까지 옮기기만 하면 끝난다.

6.3. 가데스 전투

히타이트 캠페인의 마지막 전투다. 이전의 시발과 바빌론 침략과 달리 성벽과 타워로 둘러싸인 기지를 가지고 청동기 시대부터 시작한다. 그러나 바로 이전의 바빌론 침략과 달리 마지막 전투임에도 철기 시대 업그레이드가 되지 않는다.(...)

시작하자마자 장터에서 빨리 바퀴 연구 눌러주고 기지 우측 안쪽에 미리 지어진 농장들과 주민 4기가 있다. 바로 일 시키자. 좌측 항구쪽 주민 2기도 위험하니까 바로 우측 저장조 쪽으로 옮겨 벌목 시키고 주민을 더 늘리자.

곧 노란색 람세스와 빨간색 레 사단이 쳐들어올 텐데 좌측 항구의 전쟁 갤리선 3척과 기지 안쪽의 단검병 4명, 활잡이 4명, 정찰병 1기, 전차 5기, 전차 궁사 5기로 바퀴 연구가 끝나고 전차 궁사를 충분히 모을 동안 버텨야 한다. 활잡이와 전차 궁사들은 경호 타워 근처에서 자리를 지키도록 고수 커맨드로 고정 시키고 영웅 무와탈리도 기지 방어에 동원하자.

무리하게 앞으로 나가 요격하기 보다 성벽과 기지에 건설 되어있는 경호 타워를 끼고 농성으로 맞서는 게 편하다. 노란색의 전차 궁사 중에는 영웅 람세스도 있는데 딱히 살아서 돌아갈 생각은 없어 보이니 살려 보내지 말자.

이렇게 버티며 전차 궁사를 모으고 투석기도 몇대 만들어서 같이 진격한다. 기지에 공성 작업장은 건설되어 있지 않기 때문에 별도로 건설해야 한다. 빨간색 기지와 노란색 기지에 금고가 1기씩 있는데 모은 병력으로 적 기지로 쳐들어가 총 2개의 금고를 아군 기지로 가져오면 승리.

7. 로마의 부상

7.1. 로마의 탄생

미션은 깃발 위치에 보초타워(감시타워에서 업그레이드 해야한다)을 세우는 것이다. 난이도가 상승하면서 지어야 하는 장소가 늘어나며, 보통은 7곳 매우 어려움은 12곳이다.

결정판 AI 상향으로 피해본 미션 중 하나. 원래는 서로 돌아가면서 러쉬 오던 애들이 이번엔 한번에 다같이 몰려와서 게임 터뜨릴 때가 있다. 대신 주민의 원거리 자원 탐욕 덕분에 주민 하나 둘은 맵을 빙빙 돌다가 아군 병력에 죽거나 방어선에서 어물거리다 횡사하는지라 시간이 갈수록 적(특히 갈색) 병력의 수가 줄어들게 된다.
가장 어려움일경우 재수없이 한꺼번에 공격을 받게 되면 재시작을 눌러야 할 정도로 공격이 거세다. 병력은 부족한데 적은 주민을 우선적으로 공격하다보니 변변한 보호성벽이 없는 상태에서 주민은 노출되어 죽고 병력도 부족하고.. 특히 갈색, 녹색의 경우 기병을 데리고 오기 때문에 시작 병력이 단검병인 아군 입장에서는 쉽게 무너진다. 일단 시작하면 최대한 빠르게 광검병으로 업그레이드하자.

석재 매장량이 길가다가 조금씩 있어서 성벽 둘러치기에는 좀 부담스러운 량이다. 즉, 러시 당하면서 버티느냐 성벽 둘려쳐서 천천히 보다 안전하게 가느냐의 선택이다. 일단 마구간에서 기병 한기라도 나오면 게임이 보다 편해진다. 그리고 성직자 한명이라도 나오면 더 이상 러시 걱정은 없긴...한데 이쯤 되면 이미 적 초기병력은 고갈되고 미션 조건인 방어탑이 올라가고 있을 테니 의미가 없다.

적의 구성은 왼쪽부터 시계방향으로 9시에 주황(활잡이->향상된 활잡이와 사제, 단 사제는 안 내려온다). 10시에 녹색(정찰병), 12시에 보라(광검병, 전차, 향상된 활잡이) 그 아래쪽 강을 건너 빨강(투석병), 1시 안쪽에 노랑(도끼병), 외각에 갈색(기병) 순이다. 3시~6시 방향에는 적이 없다.

적은 파괴된 생산 건물을 복구하지 않으므로 처음 주어지는 병력을 활용하여 적의 공세를 최소화하는 방법도 있다. 주 타겟은 병력 상성상 우위에 있어 쉽게 처리 가능한 녹색이나 노랑이다. 그 중에서도 갈색 기병을 최대한 피하는 녹색을 추천한다. 건물 없이 트리거로 병력이 나오는 보라와 방어도 탄탄하고 수도사가 버티는 주황을 제외하면 타워의 수도 많지 않고 병력 생산 건물과 마을 회관을 치는 데 문제가 없긴 한데, 갈색은 노랑 기지를 지나가야 볼 수 있는데다 기병을 상대하기에는 수가 부족하다는 단점이 있고, 빨강은 투석병이 산개해서 공격하다 보니 처음엔 상대하기 껄끄럽다.

공격적 전략은 우선 시작 직후에 광검 업을 하고, 주민은 식량 2 나무2 금2에 배치한 뒤 생산되는 대로 딸기나무에 보내자. 초기병력을 전부 이끌고 10시 방향으로 이동한다. 여울을 건너면 녹색 영역에 들어가며, 이때쯤 단검병이 광검병으로 바뀐다. 타워는 무시하고 계속 들어가 성벽으로 둘러쳐진 녹색 본진에 난입한다. 광검병 2기로 타워를 때리면서 나오는 정찰병을 나머지 병력으로 막자, 정찰병이 더 이상 나오지 않으면 광검병으로 타워를 마저 철거한 뒤, 활잡이는 마을회관과 사원 사이에 모아두고, 주민 제거용으로 1기를 뺀 나머지 광검병으로 기병 양성소와 사원을 공격한다. 빨강이나 주황에서 지원군이 올 수 있는데, 활잡이로 우선 상대하면서 광검병을 맨투맨 마크에서 최대한 빠르게 처리한다. 사제도 나오는 대로 정리해줘야 한다. 광검병이 2기 이상 살아남고 녹색의 기병양성소와 사원을 파괴했다면 녹색은 클리어한 셈이지만 마을회관도 파괴해두는 것이 좋다.

녹색을 공략하는 동안에도 노랑이나 갈색은 본진을 노리게 되어 있으므로, 보병 업그레이드를 틈나는 대로 하면서 광검병 수를 모으자. 대기열을 길게 늘리기보단 2명 단위로 끊어서 생산하면서 식량이 남는 대로 업그레이드를 하고, 목재가 남으면 보병양성소를 하나 더 늘리고 집을 더 지어준다. 녹색을 기습하면 갈색이 기병만 모아오는 것이 아니라 급하다 보니정찰병을 섞어서 공격하게 되므로, 막아내기가 조금이나마 수월하다.

광검병이 6기 이상 모이면, 녹색을 정리하고 돌아온 광검병(전멸했다면 어쩔 수 없다)과 합쳐서 12시방향 빨강 공략에 보내자, 역시 타워는 무시하고 본진에 들어가서 주민과 병력을 정리하고, 보병 양성소와 마을 회관을 정리해야 한다.
본진에서는 식량은 딸기나무가 고갈됐을 때이므로 농장으로 전환하거나 어선을 활용하고, 나무는 남쪽에 나무가 많은 곳에 저장조를 짓고 채취한다. 갈색의 공격로는 대개 금속보다 나무쪽이 먼저이므로, 여유가 된다면 미리 주민을 나눠둬서 피해를 줄일 수 있다.

금도 부족해질 타이밍인데, 10시 방향 1덩이씩 있는 금과 석재를 캐거나, 방어에 신경 쓸 생각이 아예 없다면 4시방향에 금이 모인 곳이 있으니 여기서 채취하자.

광검병이 다수 모이면 노랑, 그리고 그 너머의 갈색을 정리해야 한다. 단 이때쯤부터 보라색이 내려올 기미를 보이기 때문에, 최소3~4기쯤 남겨두고 가야 한다. 보라색의 공격을 한 번 이상 막았다면 생산되는 후속 병력을 믿고 전부 보내도 좋다. 노랑의 도끼병과 약 3:1의 교환비를 가지는 광검병이지만, 상대는 기본유닛이기 때문에 수가 많고, 갈색 기병이 언제 가세할지 모르므로 수가 확보되지 않으면 쉽게 밀린다.

최소한 노랑까지 이렇게 정리했다면 반쯤 이긴거나 다름 없다. 10기 이상의 광검병이면 갈색 기병과 싸움이 되고, 충원속도는 이쪽이 더 빠르므로 병력 회전력으로 밀어낼 수 있다.

그 다음 12시로 가서 보라색 병력을 정리하고, 가끔 오는 주황만 조심하며[15] 타워를 세워나가면 된다. 석재가 부족하면 노랑과 갈색 기지 사이의 노랑 타워가 지키고 있는 지역이나, 9시의 주황색 기지 바깥쪽에 광물이 풍부한 편이므로 그 쪽에 주민을 보내면 충분하다.

보라의 공격 타이밍이 복불복이지만, 선공을 하게 되면 적 병력도 다른 기지에 지원을 가거나 하여 공격 타이밍이 꼬이게 되므로, 본진에 타워(감시 타워여도 상관 없다) 1~2기와 광검병으로 상대가 가능하다. 주민 대피만 제때 해주면 매우 어려움에서도 승기를 잡을 수 있는 방법이다.

만일 초반에 정말 밀린다고 느끼면 약간의 꼼수가 있다. 맵의 가장 남쪽 6시부분에 가면 어느정도 기반을 차릴 수 있는 자원이 주어진 공간이 있는데 이 곳으로 적당한 시점에 주민들과 성벽 및 마을회관을 지을 수 있는 (목재 180) 자원을 가지고 도망가자.[16] 단, 적의 유닛이 플레이어 유닛을 발견하지 않았어야 한다. 그래야 시간을 벌 수 있다. 6시지역에서 성벽을 두르고 (왼쪽의 경우 딸기나무와 석재가 있는 곳 앞에, 오른쪽은 여울 앞) 궁병과 탑으로 혹시 모를 적의 접근에 대비하면 시간을 끌 수 있다. 그리고 여기서 차근차근 발전해나가서 하나씩 적을 무찌르거나 타워를 건설해 나가면 시간은 걸려도 궁극적으로 미션 성공을 할 수 있다.

매우 어려움에서도 이러한 방식이 가능하다. 열매와 석재, 나무만 캐면서 일꾼을 6시 구석으로 보내 국정 센터와 마을 회관을 짓고 모든 병력과 주민을 데리고 본진을 이사한다. 이후 본진 위쪽 여울지역과 위쪽 석재 지역을 성벽으로 틀어막고 타워와 활잡이로 방어한다. 성벽 업까지 해주면 좋고, 리페어신공도 해준다. 어느정도 병력이 갖춰졌으면 항구를 지어서 수송선으로 위쪽으로 진출한다. 생산건물을 위쪽에 짓고 추가 금을 확보하면 이후로는 어렵지 않다. 적이 테크가 느리기 때문에 아군의 업그레이드 잘 된 고테크 유닛들을 당해내지 못한다.

플레이에 어느 정도 자신이 있다면 성벽을 짓지 않고 수비하는 방법도 있다. 일꾼을 적절히 뽑으면서 광검병 업을 눌러주고, 적의 본격적인 러시가 시작되기 전에 2병영에서 광검병 양산 체제를 갖춘다. 광검병 양산 체제에 들어가기 전에 병참 업그레이드를 최우선적으로 해야 하고, 어찌저찌 청동기 보병 업그레이드가 다 되면 어느 정도 피해를 입더라도 적들의 파상공세를 막아낼 수 있다. 포인트는 일꾼이 최대한 덜 털리는 것인데 플레이어의 일꾼을 때리러 오는 ai의 병력을 공격하면 일꾼을 때리지 않고 플레이어의 병력을 공격한다. 본진 주변 농장 지역은 건물로 심시티를 해서 적 병력, 특히 기병에 대비해야 한다.

7.2. 에피루스피로스

플레이어는 3시에서 두 개의 마을회관(섬/육지)을 가지고 공구시대에서 시작한다. 적(피로스의 군대, 빨강)은 정 반대편인 9시에 위치하고 있으며 플레이어와는 12시에 있는 육지로 이어져 있고 그 사이에는 바다가 있다. 적은 시작부터 풀업 철기시대로 시작하기 때문에 우리도 우선적으로 철기시대로 발전하는 것에 집중해야 한다. 육상으로는 워낙 떨어져 있어서 공격이 잘 안오지만 해상으로 전함과 유닛을 태운 수송선이 오는데(주로 아래쪽 섬으로) 초기에는 시대 차이로 인해 방어하기가 어려우므로 탑을 많이 세우고 필요하면 성벽도 두르자. 다행히도 처음에 주어지는 전함이 많다.

아래쪽 섬 본진에는 금이 많고 위쪽 육지 본진에는 석재가 많다. 그리고 12시에도 금과 석재가 가득 있고 거기서 9시쪽으로 내려가면 피로스의 기지로 통하는 다리가 나온다. 적은 육상과 해상에서 모든 종류의 유닛을 사용한다. 접근하는 건 검병으로 막고 코끼리 같은 건 노포로 견제하자. 빨강의 모든 군사유닛을 죽여야 하는데 가끔 바다에 짱박혀 있는 유닛 한 마리 때문에 게임이 안 끝날 수도 있기때문에 잘 찾아보자.

여담으로 2편의 순디아타 마지막 미션의 맵이 이 미션 것을 본땄다. 세부 지형만 약간 다른 수준이다.

매우 어려움에서는 적의 풀업 철기 병력이 러시를 올 때 플레이어는 아직 청동기 시대인 경우가 많다. 수송선에서 딸랑 5기가 내려도 구성이 무장 코끼리, 백인대장, 캐터프랙트 등이라 본진이 쑥대밭이 될 수 있으므로 왼쪽 섬 지역 본진 방어를 철저히 해야 한다. 로마의 타워가 싸다는 점을 활용해서 아예 수송선에서 내릴 수 있는 곳에 타워를 도배하는 것도 좋다. 제해권이 어느 정도 갖춰진 경우 수송선을 중간에 끊어내면 좋다.

7.3. 시러큐스의 공성 공격

플레이어는 3시에 나무로 둘러쌓인 섬에 있고 적(시라쿠사)는 맵 중간의 광대한 곳에 요새를 구축하고 있다. 그리고 시라쿠사로 가는 길목에는 거울의 탑이라는 공격력 100에 사거리 17짜리 무시무시한 탑이 4채 자리잡고 있다.[17] 처음에 주어지는 함대는 적의 공격에 의해 금방 무력화 될 것이다. 그러니 되도록 항구가 있는 만 안쪽에 함대를 둔 후 위치 고정을 시키자. 본진 위쪽 금광 지역에는 사자 한 마리가 있으니 조심한다. AI가 공격하러 오기 전까지는 항구 밖으로 나가면 안 된다. 무조건 나무를 많이 모으자. 그리고 6시에 시라쿠사의 항구가 2개 있는데 이곳을 점령하고 항구를 유지시켜 무역선으로 금을 얻자. 금은 12시의 무인도에서도 아주 약간 구할 수 있다.

함선을 많이 모아 공격하는데 두 가지의 경로가 있다. 7시 즈음 시라쿠사 본진으로 연결되는 해안가에 상륙해서 육상으로 가느냐, 아니면 배를 많이 모아 정면으로 뚫고 들어가느냐의 차이다. 정면은 방어도 강하고 아르키메데스가 있는 곳으로 향하는 길목이 매우 좁아서 꽤나 까다롭다. 실수로 아르키메데스를 죽이지 않도록 원거리 유닛 관리를 잘 하자. 적 섬에 상륙하면 생산 기지를 지어 군단병을 신나게 뽑는 것이 좋다. 혹은 상대 병력의 질이 좋으니 희생 업이 된 사제로 먹어주는 것도 좋다. 적 기지에 접근하면 카르타고 중기병 떼가 몰려오는데 미리 대비하자. 아르키메데스는 사제 영웅인데 개종 능력이나 공격 능력 치료 능력이 없다 걍 공격력 0 유닛. 로마는 사제도 개종 가능하므로 귀찮으면 아르키메데스를 사제로 개종시키면 확실하게 살릴 수 있다 그러나 아르키메데스가 역사적으로 이 전투에서 죽기 때문인지 아르키메데스의 생존 여부는 미션 승패와 무관하도록 패치되었다.

군단병 10기를 특정 지역 안에 놓는 미션 목표를 달성하기 전에 적이 먼저 항복하면 미션에서 패배한다.이뭐병 패치되었는지 이제는 정상적으로 처리된다.

7.4. 메타우루스 전투

플레이어의 기지는 6시에 있고 동쪽으로 한니발, 북쪽으로 하스드루발카르타고 세력이 자리 잡고 있다. 한니발과는 여울을 경계로 자리잡고 있고 하스드루발은 북쪽에서 좌측 산지대로 오거나 동북방면에서 여울을 타고 내려온다. 처음에는 둘의 세력이 모두 약하지만 금방 세력이 강해져서 중장보병, 공성무기, 코끼리로 밀고 들어온다. 또한 전선이 너무 넓어서 커버하기가 힘들다. 이 미션의 승리조건은 둘을 제거하거나 불가사의를 지어 존버하는 것이다. 본인 실력과 경우에 따라 선택하면 될 일이다.

적과 싸우기로 결정한 경우, 우선 우리 우측에 있는 한니발(빨강)을 극초반에 반드시 제압해야한다. 여울 너머로 금방 경계탑과 아카데미, 공성제조소 등을 짓고 조여오기 때문에 초반 노랑과의 싸움을 마무리 지으면 경계탑을 2개 정도 세워서 오는 적을 견제하면서 검병 업그레이드를 한 후 보병을 10기 정도 모아서 바로 동쪽을 치자. 늦으면 늦을수록 불리하다. (필요할 시 투석기를 1~2대 정도 뽑는 것도 좋다) 또한 공격 전 초반에 주어지는 정찰병 2기로 시작하자마자 빨강의 기지 너머에 있는 3시 지역을 맵 중간지대의 여울을 거슬러 올라가 수색해서 동쪽에서 식량을 수집하고 있는 주민들을 반드시 견제해야 수월하다.

12시의 하스드루발(노랑)은 주로 낙타+코끼리에 노포와 성직자를 곁들여서 공격해 온다. 코끼리를 그야말로 무지막지하게 뽑기 때문에 상대하기 좀 까다로운데 이걸 역으로 이용해서 성직자를 4기 이상으로 많이 뽑아두었다가 꾸준히 하지만 느릿느릿하게 오는 적의 코끼리를 교화해 모아두자. 그리고 이 코끼리를 20마리 이상 모아 한번에 치면 생각보다 수월하게 끝낼 수 있다. 다만 적의 성직자가 상당히 귀찮게 굴기 때문에 주의를 기울일 필요가 있다.

지도 곳곳에 자원 기지가 분포되어 있다. 12시, 3시(육지) 9시와 6시(섬)가 있는데 12시의 경우 서쪽의 여울과 동쪽의 절벽길을 성벽과 타워로 막아야 노랑의 침입을 막을 수 있다. 9시에는 금과 석재가 있고 6시에는 열매들이 있는데 노랑의 검병들이 매복하고 있으므로 병력을 보내서 견제하자. 여건이 되면 6시에다 불가사의를 짓고 버텨도 된다. 방어하면서 북쪽에 불가사의를 짓고 2000년을 버티면 승리.

멀티태스킹에 어느 정도 자신이 있다면, 매우 어려움 난이도에서 초반 올인으로 양쪽 모두를 밀어낼 수도 있다.(오히려 이게 편하게 클리어를 할 수 있다.) 시작하자마자 본진 왼쪽에서 전투가 벌어지는데 오른쪽 병력을 최대한 빨리 합류시키고, 최대한 많은 병력을 살린다. 일꾼은 소수만 찍으면서 배럭을 하나 더 짓고 하나 있는 배럭에서는 광검병 업을 해준다. 본진 왼쪽에서 살아남은 병력은 바로 12시로 달린다. 오른쪽 입구에는 타워 2개가 있고 왼쪽 입구에는 타워 1개만 있는데, 타워를 무시하고 왼쪽 입구 쪽으로 들어가면 4기 정도의 병력이 안쪽으로 들어갈 수 있다. 상대 본진 지역에서 일꾼을 학살한다. 이 컨트롤을 하면서 본진의 2병영에서는 광검병을 꾸준히 찍어준다. 광검병 6~8기 정도가 모이면 오른쪽 빨강 지역으로 달린다. 빨강 장갑보병이 하나 있는데 일점사로 잡아주고, 타워를 부순 뒤 역시 상대 본진 지역을 장악한다. 이후 본진의 병영에서 꾸준히 광검병을 찍으면서 양쪽으로 적절히 보내준다. 상대 본진 지역을 장악한 이후에는 적절히 본진에서 인프라를 갖추고 테크를 올리면서 병력을 모아 4시 구석 지역의 빨강 본진을 공격한다. 상대도 곳곳에 병력이 흩어져 있는데 이들을 찾고 제압하면 승리.

7.5. 자마 전투

이전의 미션에 비하면 쉬운 편이다. 처음부터 많은 병력이 주어지는데 우선 바로 앞에 보이는 곳에 진지를 꾸리고 2개의 정찰병으로 지도상에 보이는 누비아 기마궁수들을 포섭하자. 정찰병이 빠르니 노란색 기지를 돌파해서 누비아 기마궁수들을 포섭하고 12시에 있는 뒷마당도 공격하자. 맵 중앙의 서쪽이 노란색 이고 빨간색이 오른쪽인데 일단 빨간색은 신경쓰지 말고 노란색 부터 있는 병력을 모아 공격하자. 계속 코끼리와 중장보병을 생산하기 때문에 서둘러 공격해야 한다. 주어진 투석기로 타워를 부수고 성직자로 전투코끼리를 교화해 나가면 큰 어려움은 없을 것이다.

노란색 처리가 끝나면 채비를 해서 빨간색으로 가자. 절벽 위에 요새화 되어 있고 중장보병과 전투코끼리가 길목마다 있는데 느리므로 성직자로 교화하면 훌륭한 몸빵 상대가 될 것이다. 적 기지 북쪽에 항구를 부수고 마지막 스키피오를 데려다 줄 위치에는 적의 중장보병들과 성직자들이 있다. 그곳을 처리하고 스키피오를 데려다 놓으면 끝.

(추가-매우 어려움 난이도) 기마궁사들을 데려온 뒤 타워를 짓고, 근접 코끼리를 사제로 뺏으면서 영역을 넓혀 나간다.(코끼리 궁사는 뺏으면 성직자를 원거리에서 사살한다.) 어느 정도 생산 기반이 갖춰졌으면 싸워서 인구를 한번 소모해 줘야 한다. 그 뒤 공성무기와 사제, 보조병력을 조합해서 밀어나가면 된다. 적 무장 코끼리는 전향 1순위다. 적의 사제가 계속 나오기 때문에 시간이 오래 걸린다.

7.6. 미트리다테스

시작하면 12에서 로마의 함대가 적의 해안선을 공격하고 있을 것이다. 곧 모두 파괴되지만 말이다.

6시 작은 섬에서 일부 병력을 가지고 시작하게 되는데 유닛들을 서쪽 해안에 상륙하자. 동쪽으로 가면 바로 위에 있는 적의 집중 공격을 받고 망한다.

서쪽 해안에 병력들을 내리면 빨강의 궁병과 기병이 맞아준다. 그들을 물리치고 해안가에 진지를 짓지 말고 9시 위쪽의 빨간색 기지로 바로 밀고 들어가자. 약간의 저항이 있지만 우리측의 병력이 충분히 강해서 밀 수 있다. 그리고 그 안에서 진지를 구축하자. 다행히도 자원이 풍부해서 자리를 잡은 후에는 수월하게 진행할 수 있다. 업글 할거 다 하고 병력 모았으면 맵 중심부쪽으로 가자. 노랑의 기지를 무너뜨리고 거기에서 항구를 건설해서 배를 많이 뽑자. 노랑의 방어, 특히 노포타워의 수가 많고 강력하기 때문에 투석선 혹은 저거넛을 뽑아서 정리해주면 편리하다. 전에 로마 함대가 있던 쪽으로 상륙해서 불가사의를 공격하면 끝.

8. 시저 만세

8.1. 시저의 보복

시작은 원판과 동일하다. 카이사르 혼자 시작하여 마을까지가면서 로도스 해적들(빨간색)을 골로 보내면 된다.

마을에 도착하면 일단 헬게이트가 열리는데, 초기 병력 전부 이끌고 플레이어에게 꼬라 박는다. 즉 배 한척도 없는데 수많은 적함과 수송유닛을 견뎌내야 하기 때문에 굉장히 어려워졌다. 게다가 킬리카이아 해적(갈색)은 화염갤리까지 끌고와서 꼴아 박기 때문에 캠페인을 아예 못깨는 지경까지 가버린다. 그 대신 처음 마을로 가는길에 금덩이 몇개가 있어 처음에는 무역하지 않고 어느정도 금을 자체적으로 수급이 가능하다.

일단 마을에 도착하면 되는데 거기서 길따라 조금만 더 가면 주민 한명을 더 얻고 석재광산이 나온다. 여기에 나무와 석재를 모아 일단 항구 방어를 극대화 시키는게 첫 포인트. 이 길을 안따라가면 이 석재 광산의 존재를 모르고 개고생할 수 있다. 처음 주어진 석재 300으로 어찌어찌 방어는 되나 매우 험난한 길이 이어진다.

로도스 섬 해적들(빨간색)은 공구시대 수준으로 정찰선과 도끼병, 투석병을 주력으로 삼는다. 그냥 철기수준의 트레아레스만으로도 박살낼 수 있다. 팁으로 항구 하나를 놔둬 무역용으로 써먹어야한다. 단순 해역에 항구가 3개 있고, 5시 쪽 좁은 해안 안에 숨겨진 항구가 하나 더 있어 총 4개의 항구가 있다. 유의할 점은 로도스 해적 항구 중 하나는 승리 조건에 포함되지 않는다. 5시 항구를 제외한 다른 모든 항구를 깨고 왜 승리가 안뜨지 하지 말고 5시 지역을 샅샅히 수색하자.

크레타 해적들(노란색)은 9시에 본거지를 틀고 있으며, 철기시대이지만 왠지 청동기 수준의 군대를 끌고다닌다. 전투 갤리선을 주력으로 삼고, 기병과 복합 활쟁이, 주둔군 한정으로 투석기까지 뽑는다. 가는 길에 보초 타워도 많아서 투석함을 준비하고 공격해야한다. 그외에는 딱히 위험은 없다. 딱히 숨겨진 항구는 없이 해역과 본거지로 들어가면서 항구를 처리하면 된다. 팁으로 적이 처들어왔을 때 성직자가 존재하면 화염 갤리선을 역으로 나포할 수 있다. 있으면 편하니 한번 노려보자.

칼리키아 해적들(갈색)은 철기수준의 군대와 함선을 보유하고 있는데 분명히 로마인데도 화염갤리(!)와 트레아레스 선을 동원한다. 육군도 기마궁사와 노포까지 대동하여 카이사르를 비명횡사시킬 만한 강력한 세력. 6시에 본거지가 있는데 무려 근위 타워로 무장하고 있다. 무조건 저거넛 전함을 대동한 함대를 꾸려야 격파 가능한 세력. 6시 가장 안쪽까지 따라 들어가면 항구들을 처리할 수 있다.

모든 항구들을 처리하면 미션 클리어. 다만 로도스 해적 항구 하나는 승리조건이 아니기에 개수를 채웠는데 클리어 안된다고 당황하지 말고 모든 맵을 수색하면 된다.

8.2. 영국의 침략

플레이어는 6시에서 시작하며, 11시, 2시, 맵 중앙쯤에 있는 유적을 점령하는 미션이다. 시작 시 약간의 자원을 가지고 있어서, 기지를 건설할 수 있긴 하지만, 업그레이드(풀업 상태다)나 병력 수가 플레이어측이 압도적이므로 아군 투석기 오폭으로 전멸하지 않는 이상 주어진 병력만으로 손쉽게 클리어가 가능하니 굳이 주민을 전향하여 시간을 낭비할 필요 없다. 정 기지가 필요하다면 사제로 기지를 뺏어오면 된다

아군은 6시 섬에서 시작하며, 유적 점령을 위해선 9시~12시에 있는 내륙에 상륙해야 하지만, 3시 빨강을 살려둘 경우 화공선을 뽑아서 아군 함대를 괴롭히므로 3시를 먼저 정리하는걸 추천한다. (육군 없이 해군만으로도 충분히 정리가 가능하다) 그리고 해군으로 해안선을 정리 후 육군이 상륙해서 밀고 올라가면 손쉽게 클리어 가능하다.

병력 컨트롤은, 상륙 직후 적의 총공세를 제외하면 투석기 오폭 방지를 위해 병력을 홀드시켜 놓는 걸 추천한다. 헬레폴리스를 2대나 보유하고 있으므로 어지간해선 아군 원거리 유닛만으로 적을 대부분 제압 가능하다. 또한 적 사제가 보일 때마다 아군 사제로 전향시켜 놓으면 아군의 치료 걱정도 없다.

(추가-매우 어려움 난이도) 난이도 자체는 어렵지 않으나 짜증나는 미션. 적 사제가 매우 까다롭기 때문에 주어진 병력으로 클리어는 불가능하다. 안정적으로 클리어하기 위해서는 일단 처음 주어진 함대로 오른쪽 끝에 있는 빨강 기지를 공격한다. 항구에서 지속적으로 불갤리선이 나오기 때문에 항구를 빠르게 정리하되, 빨강 일꾼이 다 죽으면 안된다. 항구을 온갓 포탑이 도배하고 있으므로, 저거넛으로 밀다가 스플래쉬로 수리하러 온 일꾼도 죽어 버리는 경우가 많다. 첫번째 항구를 정리하면 주변을 정리하고 다소의 병력 손실이 있더라도(이후 쉽게 생산할 수 있는 센추리온을 몸빵으로 내세우자) 빨리 일꾼을 한명이라도 꼬시는 것이 좋다. 그후 남은 항구를 정리하고 원래 빨강 기지였던 곳에 데려와 인프라를 구축한다. 그 뒤 주민을 넉넉하게 상륙시켜서 생산 건물을 짓고 전진한다. 저장조와 곡물 저장소가 없어서 자원을 캘 때는 무조건 마을 회관을 지어야 하고, 기본적으로 건물 대다수를 지을 수 없어서 뽑을 수 있는 병력은 아카데미 보병밖에 없다.(항구도 없어서 수송선이 파괴될 경우 다시 만들지 못한다.) 다행히 로마는 적 건물을 전향이 가능하고 전향에 성공하면 생산은 가능하다. 꼭 빨강 보병양성소를 전향하는 것을 추천한다. 항구도 전향하면 좋은데 지속적으로 불갤리선을 뽑기 때문에 해군이 전멸하기 전에 반드시 파괴하거나 전향해야 하는데, 해군을 생산하는 곳이 빨강뿐이므로 위험하다 싶으면 걍 파괴해도 된다.(이럴 경우 추가 수송선은 생산할 수 없음에 유의) 빨강의 저장소(금수급용) 과 보병양성소를 꼭 전향하도록 하자. 다만 공성무기 제조소가 존재하지 않아 공성무기는 많이 아껴야 한다.

이후 군단을 다량생산해 남은 해군으로 주변을 정히한 다음 10기를 일단 사제만 족치러 보내자. 사제가 어느 정도 정리됐으면 센츄리온을 생산해 밀자. 중앙 12시는 사제가 많이 있고 군단으로 칠수없는 곳에 있는 사제들이 많고 길막을 시전하므로, 11시쪽 포탑을 공성병기로 정리한후 벽을 뚫고 적 건물들을 전향하자. 험난한 지형과 상대 사제의 전향을 느려터진 아카데미 보병으로 뚫어내기 힘들기 때문에 전향한 병영에서 나오는 군단과 마굿간에서 나오는 낫전차를 활용하는 것이 좋다.공성무기를 계속 관리해서 캐터펄트 하나는 살려놓는 것이 좋다. 클리어가 불가능하진 않으나 계곡 양쪽의 타워를 정리하기 좋고, 원거리에서만 없앨 수 있는 위치에 사제가 있는 곳이 있다. 영웅 시저가 죽거나 전향돼도 패배하지는 않는데, 이 때문에 상륙해서 전투 중에 시저가 아군과 적으로 소속이 왔다갔다하는 진풍경이 벌어지기도 한다.

8.3. 알레시아 공성 공격

Siege를 '공성'이라고 번역한 것 같은데 역사적 사실을 고려하면 '알레시아 포위전'이 맞다. 물론 베르싱게토릭스를 포위한 로마군을 또다시 포위한 주변 갈리아 애들의 존재를 생각하면 오역이 아닌 거 같이 느껴지기도 한다...

플레어어가 맵 중앙에 있는 빨강을 벽으로 포위하고, 노랑과 주황이 플레이어를 포위한 상태로 시작한다. 빨강을 포위한 내벽은 완공된 상태지만, 노랑과 주황을 방어하기 위한 외벽은 미완성 상태이므로, 초반에 주민으로 미완성된 외벽 공사를 마무리 한 후 양쪽에서 오는 적의 공격을 막으면서 병력을 모은 후, 맵 중앙에 있는 영웅 베르킨게토릭스를 사살하면 끝나는 미션이다. 여담으로 외벽 왼쪽에 여울이 있어 벽을 지을수가 없는데, 부두를 지으면 길을 차단할 수 있다.

바빌론 침략급으로 난이도가 상당한 편으로 딱히 쓸곳이 없긴 하지만목재가 상당히 부족한데다가 주민 자원채집 지역이 적 원거리 유닛에게 쉽게 노출되므로 자원 양은 충분하지만 자원 수급이 쉽지가 않다. 게다가 방어 면적이 넓어서 병력이 분산되는 것도 모잘라 적이 공성무기까지 동원에 공세를 하므로, 병력을 모으긴 커넝 수비조차도 쉽지 않은편이다.

추천하는 전략은 초반 올인이다. 시작하자 마자 주어진 식량으로 주민을 생산하고 , . 키로 맵에 흩어져 있던 주민과 병력을 모은다. 신속하게 금과 나무를 채집하여 공성 작업장을 지어 투석기 2기를 뽑은 후 마을회관 위쪽 벽을 delete로 허물고 중앙으로 진격한다. 내벽을 허문 순간 빨강의 기병이 총공세를 펼치는데, 공방업이 1업씩 차이나는 데다가, 향상된 활잡이가 많아서 어렵지 않게 물리칠 수 있다. (이 때 투석기는 아군 오폭이 일어나지 않도록 뒤로 빼두는걸 추천한다.) 기병을 물리치고 안쪽으로 들어가다 보면 소형 성벽과 보초타워, 투석기 2대로 보호받고 있는 베르킨토릭스를 볼 수 있다. 투석기 2대를 향상된 활잡이로 제거하면서, 시작 시 주어진 석재 450으로 주변에 타워를 짓는다. 그리고 투석기로 보초타워를 부순 후, 소형 성벽에 셀프감금당한 베르킨토릭스를 저격하여 사살하면 미션은 종료된다.

(추가-매우 어려움 난이도) 시작하자마자 시저는 왼쪽 적 기지로 달리고, 군단병 4기는 오른쪽 적 기지로 달린다. 양쪽 기지를 민 뒤에는 상대를 밀봉하면 된다. 상대는 기지 왼쪽 하나밖에 금광이 없는데, 사거리업 된 타워와 궁병으로 금을 못 캐게 만들 수 있다. 이게 어렵다면 포위를 포기하고 6시 본진을 벽으로 막아버린다음.사수하면서 오른쪽만 밀어도 된다. 베르킨게토릭스는 셀프감금되어 있으므로 도망갈 걱정은 없다. 포위나 벽 유지가 목표가 아니므로 넓은 방어 면적인 포위를 포기하고 본진만 사수하고 오른쪽을 밀자. 오른쪽을 집중해서 미는게 유리한 이유는 초반부터 투석기를 가지고 있으므로 방어에 매우 귀찮고 포위망 오른쪽에 금광도 먹을수 잇기 때문. 사원을 지을 수 없기 때문에 군단병을 사용할 수 없지만 포위하는 적들은 테크가 느리므로 센츄리온을 다량 양성하면 잡는데는 문제가 없다.

8.4. 파르살로스 전투

플레이어는 3시 지역에서 시작하며, 11시 지역에 있는 폼페이우스(노랑)을 멸망시키면 게임은 끝난다. 노랑까지 가는 길을 막고 있는 6시 메텔리우스(빨강)가 정말 강력하므로, 어떻게 메텔리우스의 공격을 버티면서 폼페이우스를 공격할건지가 관건인 미션이다. 메텔리우스는 게임 시작과 동시에 공성 작업장 2곳이 거이 풀가동에 가깝게 돌아가므로 로마의 주특기인 타워 도배로 존버는 상당히 힘들다. 여울을 함대로 막아 방어하기에도 적 공성무기의 숫자가 압도적으로 많기 때문에 쉽지 않다.

추천 공략 방법은 이전 미션과 마찬가지로 초반 올인 전략이다. 시작과 동시에 저장소[18]를 짓고 주민 2명으로 나무를, 1명으로 가옥 4채를, 1명으로 부두를 짓는다. 부두가 완성되는 대로 경 수송 선박 2척을 뽑아서 투석기를 제외한[19] 아군 병력과 주민 2명(최소 주민 1명은 적진에 도착해야 한다)을 태운 뒤 9시 부근과 최대한 가깝게 가서 상륙한다. 상륙 이후 투석기로 빨강을 공격하면 빨강이 우르르 마중나올 수도 있으니 빨강에겐 동맹을 걸어놓길 추천한다. 중앙 부분과 달리 9시는 타워 수가 적은편이라 그냥 돌파해도 피해가 꽤 적은편이다.

9시 입구를 통해 노랑 본진에 들어왔다면 쭈욱 11시 지역까지 돌파한 뒤 노랑의 주민들을 학살하고 마을회관을 부순다. 이 때 주민 1명으로 타워를 건설한다. 타워를 짓게되면 어그로가 타워에 쏠려서 노랑의 추가 생산 병력을 손쉽게 처리할 수 있다. 보통 주민을 다 죽이고 마을회관과 회관 주변에 있는 건물을 부수면 노랑이 패배하지만, 패배하지 않을경우 노랑 본진에 공성 작업장이나 사원을 짓고 투석기 혹은 사제 힐을 받으며 아래 있는 보병 양성소까지 부셔야 한다. 다만 시간이 너무 오래 지체될 경우 빨강이 지원을 오면서 게임이 말릴 수 있으니 신속히 진행할 것.

(추가-매우 어려움 난이도) 매우 어려움에서는 주어진 병력만으로 끝내기 힘들다. 본진 금과 석재가 매우 적고 빨강 진영에도 금광이 적어서 전체적으로 금이 매우 부족한 미션이다. 이럴 때 활용해야 하는 것이 무금유닛. 위쪽 여울 근처에 항구 2개를 건설하고 나머지 위아래 여울을 성벽으로 틀어막는다. 저거넛까지 업그레이드시켜서 배로 사거리 닿는 곳을 모두 정리한다. 빨강의 공성무기는 여울 근처에서 배로 와리가리 컨트롤을 하면 사거리 차이가 나도 잡아낼 수 있다. 강을 장악하면 5시 본진 바깥쪽 금광도 먹을 수 있고, 여기까지 먹으면 공성무기를 생산할 수 있다. 그래도 금이 넉넉하지 않으니 보조병력은 낫전차를 쓰는 것이 좋다. 빨강 기지를 건드리면 보병들이 우르르 나오는데, 여울 근처에서 배와 함께 전멸시키고 투석기와 낫전차로 빨강을 밀어낸다. 이쯤 되면 노랑도 풀업된 병력을 데리고 나오는데 낫전차로 공성무기를 잘라주고 보병은 노포(헬레폴리스)로 잡아낸다. 소모전을 해주면서 밀어내면 어렵지 않게 승리할 수 있다.

9. 로마 제국

9.1. 악티움 전투

시작과 동시에 옥타비아누스의 아군이 안토니우스의 군대(빨강)과 전투를 하고 있다. 서둘러 수습하고 성벽과 타워를 보강하는 동시에 기지 오른쪽 구석에 (성벽 일부를 무너뜨려서) 항구를 짓고 해군 양성에 집중해야 한다. 빨강이 육상으로 계속 공격하지만 투석기만 견제하면 그럭저럭 막는 데는 큰 무리가 없다. 문제는 빨강과 이집트(갈색) 모두 전함으로 본진을 치는데 본진 건물이 적의 사정거리에 들어와 방치하면 복구가 힘든 피해를 입기 십상이다. 해군 없이는 막기가 매우 힘들기 때문에 최대한 3단전함으로의 업그레이드 및 양성을 서둘러 재해권을 장악해야 한다.

기지 안에 있는 주어진 자원은 금방 동 난다. 특히 석재, 금 수급이 어려운데 그래서 목재만으로 생산할 수 있는 함선 생산이 중요하다. 추가적인 자원은 본진 후방에 여울로 이어진 작은 섬에 일부 존재하고 9시의 바다를 건너가면 보이는 육지에도 있으며 본진 바로 앞에도 울창한 숲과 금이 있다. 다만 본진 앞에 있는 자원은 초중반까진 쓰기가 어렵고 9시의 경우 적의 함선및 병력 탑승한 수송선이 계속 견제를 하기 때문에 함선이 어느정도 모이기 전까지는 신중하자.

맵 오른쪽 바다에는 클레오파트라(노랑)의 전함들이 배치되어 있는데 따로 유닛을 뽑지는 않기 때문에 함선을 충분히 모아 적의 대장선 저거넛을 없애면 끝난다. 그리고 3시의 아래쪽에 이집트의 항구 1곳, 중심 빨강 기지 우측에 항구가 1곳이 있는데 이 항구들을 무너뜨려 적의 함선 생산을 중단시키자. 다른 항구들은 해협 왼쪽에 있는데 적의 방어가 강하다. 일단 다른 것 보다 해상봉쇄만 확실하게 해도 일이 쉬워진다.

미션 성공을 위해 모든 적을 죽일 필요가 없기 때문에 3단 전함과 투석전함 혹은 저거넛을 충분히 모아서 해당되는 적의 마을회관을 파괴하면 된다. 3단 함선만으로는 어렵다. 단, 6시 이집트 진영의 마을회관의 경우 저거넛의 사정거리가 닿지 않기 때문에 약간의 투석기를 포함한 육상병력 상륙이 불가피하다.

위 방법으로 클리어가 어렵다면, 동쪽 해안을 버린 뒤, 수송선으로 들어오는 병력만 타워 2~3개로 방어하면서 빨강을 공략하는 방법이 있다. 갈색 투석선이 동쪽 해안선을 타격하기 전에 석재를 충분히 캐준 후, 빨강의 기지 근처에 타워를 도배하면서 투석기를 뽑아서 천천히 진격한다. 빨강의 보병 양성소 2개를 파괴하면 지상 병력이 거이 나오지 않는데다가, 후방에 조금 안전한곳에 미리 타워를 건설한 뒤, 점점 전진건설을 하다가 빨강의 타워 사거리가 닿는 지점에 타워를 건설하면 빨강의 주민이 전부 튀어나오는데, 난이도가 높다면 주민을 다 죽여도 병력이 계속 나오긴 하지만, 추가 타워나 보병 양성소 건설이 굉장히 늦어지게 된다.

단 주의할점은 서쪽 해안에서는 제해권[20]을 유지하고 있어야 되며, 갈색이 본격적으로 본진을 밀고나오면 본진을 버려야 하기 때문에, 그 전에 주민을 꾸준히 늘려 본진에 있는 자원을 최대한 채집하고, 9시 섬지역으로 이사를 가야 한다.

빨강의 마을 회관과 병력 생산건물을 부셨다면, 본진은 버려도 좋다. 9시 섬에 금과 목재가 꽤 넉넉한 편이므로 저거넛과 삼단노선을 뽑아서 3시까지 천천히 진격해도 되며, 6시도 저거넛으로 해안선을 정리한뒤, 병력을 상륙시키면 어렵지 않게 끝낼 수 있다.

매우 어려움 난이도에서 본진을 이사해서 클리어하는 방법을 제시한다. 2021년 4월 7일의 패치로 인해 장검병 업그레이드에 필요한 자원이 증가하여 이전의 빠른 장검병 업그레이드로 빨강을 미는 플레이가 사실상 불가능해졌다.
일단 시작하자마자 벌어지는 전투 이후 모든 병력을 모아 빨강 쪽으로 이동한다. 동시에 본진에서는 일꾼을 생산하여 최대한 나무와 식량을 캐준다. 왼쪽에 어선 두 기가 있으니 빼먹지 말고 일을 시켜야 한다. 빨강 본진에는 적 캐터펄트 한 기가 있으므로 기병으로 파괴한다. 캐터펄트에게 광검병이 단체로 잡혀버리면 클리어가 불가능할 정도이기 때문에 잘 피해준다. 이후 나오는 병력만 기병으로 끊어주면서 마을 회관을 일점사하고, 주변에 붙는 일꾼도 적절히 솎아준다. 마을 회관이 깨진 뒤 본진으로 회군하는 길에 빨강이 다른 마을 회관을 짓고 있을 것이다. 이 마을 회관을 깨고 주변에 붙는 일꾼까지 잡아주면 빨강은 더 이상 생산기반이 늘어나지 않는다.(있는 생산시설에서 병력은 계속 나온다.)
이러면서 동시에 왼쪽의 3단전선으로는 상대 투석전함을 막아주면서 본진에서는 일꾼을 계속 뽑고, 어느 정도 일꾼이 모였으면 수송선을 생산해 왼쪽 섬으로 이동한다. 상대 투석전함이 아군 항구 지역을 장악하기 전에 빨리 움직여야 한다. 이후 왼쪽 섬에 마을 회관과 항구를 짓는다. 수송선은 쉬지 않고 본진 일꾼을 노가다 수송해야 한다. 이 때부터 원래 본진이 모두 파괴될 때까지 조금 시간이 있다. 다시 건물들을 짓고, 일꾼을 뽑고 있으면 본진이 모두 파괴된다. 이 때부터 상대 투석전함과 지리한 싸움이 시작되고, 드랍도 막아내야 한다. 소모전이 심해지면 이사한 섬에 나무가 모자라므로 투석전함(저거넛)을 모아 한 번에 공격하면 서쪽을 장악할 수 있다. 갈색의 이집트 타워 사거리가 길고 사제도 까다로우므로 타워를 처리할 투석전함(저거넛)과 사제를 처리할 3단전선이 모두 필요하다. 서쪽의 제해권이 갖춰지고 여유가 생기면 해안을 배로 장악하고 일꾼을 원래 본진에 내려서 재건한다. 이후에는 병력을 모아 밀어붙이면 된다.

운빨도 물론 중요하지만, 실수를 하면 치명적인 미션. 덧붙여 그 많은 나무가 이렇게 부족할 수 있구나를 느낄 수 있다.(환경파괴?)

9.2. 4 황제의 해

아군 불가사의를 보호하면서 갈바(주황)의 불가사의를 파괴, 파괴된 위치에 불가사의를 1개 더 건설하는 미션이다. 적이 공세가 위협적이지 않고, 플레이어의 시작병력이 많으므로, 잘만 컨트롤 해준다면 시작 병력만으로도 충분히 깰 수 있다.

게임 시작 시 로마(빨강)이 동맹으로 설정되어 있는데, 사원에서 사제를 뽑아 플레이어를 계속 괴롭히므로, 중립으로 바꾼 후 사원을 파괴해야 한다. 또 이번 미션에서 최대의 난관이 적의 공세가 아닌 지켜야할 아군 불가사의와 플레이어의 시작 대륙에 매장된 석재인데, 공격받은 불가사의를 수리하면서 타워 3~4개만 건설해도 불가사의를 짓기 빠듯하기 때문에(주황이 북,동쪽에서 투석기로 공격해 오며, 불가사의는 수리하는데 시간이 오래걸린다), 미리 불가사의의 북,동쪽에 타워를 1~2개씩 더 지어 방어선을 보강 석재를 최대한 아껴써야 하며, 대륙 9시 지역에서 적이 석재를 채집중인데, 그곳을 최대한 빨리 훼방놔야 석재를 넉넉하게 채집할 수 있다.

로마(빨강) 성 안쪽을 이리저리 돌아다니다 보면 꽤 많은 주민과 건물, 가옥이 아군에게 합류한다. 아군 불가사의까지 진입한 후, 낙타 기병 1명으로 이곳저곳을 돌아다니면 가옥을 짓지 않아도 주민을 뽑을 정도는 된다.

(추가-매우 어려움 난이도) 시가전을 하는 미션. 시나리오 지침엔 나와 있지 않지만 아군 불가사의가 깨지면 패배한다. 중간에 갈색이 불가사의를 짓는데 지어도 패배 조건이 생기진 않는다.

처음에 카타펄트로 타워를 치면 적 병력이 우르르 몰려나온다. 카타펄트로 적 노포를 일점사해주고 사제로는 최소 백인대장 한 기를 뺏어오면 좋다. 아래쪽 저장소에 주민 두 기가 있는데, 이 주민으로 불가사의를 보호해준다.

입구 안으로 들어오면 바로 있는 사거리에 타워 두 개를 밀고 낙타기병으로 돌아다니면서 주민과 건물들을 합류시킨다. 중간에 사원이 있는 부분에는 사제 두 기가 합류하는데 여기 적의 사제가 있으므로 조심한다. 주민을 확보하고 마을 회관을 지어서 합성궁병과 카타펄트로 순회공연을 다니면 어렵지 않게 다 밀어낼 수 있다. 불가사의를 지을 때 석재가 부족하면 시작 지점 오른쪽에 석재가 충분히 있다. 빨강이 동맹으로 설정되어 있는데 설정만 동맹이지 실상은 적이다. 시작해서 주민들을 합류시킬 때까지는 방해받지 않고 가야 하므로 중립으로 해놓고, 이후에는 적으로 바꿔서 몽땅 다 때려부수는 게 편하다.(가면서 생산건물은 다 때려부수면서 가도 된다. 특히 사원은 무조건 부수는 것이 좋다.) 익숙하지 않은 진행방식에다 팔미라 문명 특성상 주민을 얻은 뒤 뇌정지가 오기 쉬운데, 상대 병력이 그렇게 많지 않으니 차분하게 진행하면 클리어할 수 있다.

9.3. 크테시폰에서의 몸값

공물 3개를 을 3시에 있는 사산(주황) 사원까지 가져가는 미션으로, 플레이어는 9시에서 캐터펄트를 포함한 소수 병력으로 시작하며, 길을 따라 가다보면 곡물저장고가, 조금 더 가면 주민 3명과 가옥 3채가 아군으로 합류한다.

초기 시작지점에 자원이 매우 풍족하기 때문에 타워를 짓고 수비하면서 병력을 약간 모은 후 9시, 10시,12시에 있는 공물을 빼앗은 뒤 9시로 가면 된다. 적의 공세도 별로 없고, 타워도 많이 지을 수 있으므로 별다른 공략 없이도 쉽게 클리어 가능하다.

(추가-매우 어려움 난이도) 본격 벽짓고 살아남기. 빨강의 기병 러시가 무지막지하게 빠르기 때문에, 주민 3명을 합류시키자마자 뒤로 돌아서 바로 성벽을 쳐야 한다. 운이 나쁘면 성벽을 치기도 전에 빨강의 기병이 도착한다. 기병이 안으로 들어오면 공격을 무시하고 일꾼부터 털기 때문에 반드시 못 들어오게 막아야 한다. 성벽이 제대로 막히면서 초기 자원으로 타워를 3개까지 지을 수 있는 자리가 있다. 이후 빨강의 기병, 사제+노랑의 낙타, 공성무기를 수비해야 한다. 처음에 주어지는 캐터펄트는 그라운드 어택 등으로 최대한 많은 딜을 할 수 있어야 한다. 리페어신공까지 활용해서 버티다 보면 적의 공세가 주춤해지는 타이밍이 오는데 그 때 테크를 올려준다. 금은 안쪽에 풍족하게 있으므로(오히려 나무가 부족하다) 캐터펄트와 헬레폴리스로 전진하는 것도 좋다. 본진 오른쪽에는 갈색 타워와 노포가 있는데, 나무를 캐러 가는 일꾼을 때리므로 캐터펄트가 어느 정도 쌓이면 정리해주는 것이 좋다. 초반을 제외하고는 적의 방어가 강력한 편이 아니기 때문에 생산기반이 구축된 뒤에는 로마의 강력한 모습을 보여줄 수 있다. 주황 페르시아는 병력을 생산하지 않기 때문에, 동맹을 풀고 다 파괴해도 된다.

9.4. 팔미라의 여왕 제노비아

플레이어는 9시와 우측 중상,중하단쪽에 마을회관을 총 3개를 가지고 시작하며, 9시에 기타에(노랑), 12시에 알라만족(주황), 3시에 제노비아 여왕(빨강)이 있다. 제노비아 여왕을 전멸시키면 게임은 끝나지만 마을회관을 더 지을 수 없고, 세 마을회관 중 하나라도 잃으면 안된다는 조건이 있다. 어려워 보이는 맵 구조와 달리 적의 문명이 청동기 수준이라 기타에와 알라만족은 적당히 업글된 장검병 10명 정도 선에서 정리되며(...) 제노비아 여왕도 해군으로 해안 타워를 철거 후 장검병이나 공성무기로 깽판치면 끝난다. 사실 이 미션이 쉬운게 아니라 로마 제국 초반부 캠페인이 비상식적으로 어려운거다

9.5. 훈족의 등장

재미있게도 후속작 에이지 오브 엠파이어 2: 정복자에 나온 훈족의 미션을 그대로 옮겼다. 맵도 그대로 재현하고 각 진영의 시작 위치도 후속작과 동일하다.[21] 훈족의 경우 유목민이라서 야마토로 변경됐고 동-서 고트족들의 경우 그리스로 변경되어 중장보병을 주력으로 생산한다. 알라니족은 히타이트로 변경.

로마로 플레이 하므로 플레이어는 맵의 북쪽에서 시작하게 되고 훈족은 중앙쪽에서 시작한다. 게임 플레이도 후속작을 그대로 답습하는데 힌트를 보면 데쓰매치처럼 진행한다고 되어 있다. 사실 1000 정도의 자원으로 데쓰매치를 하기에는 턱없이 부족하나 원체 인구수 제한이 50으로 막힌 싱글 캠페인이고 철기시대부터 시작하므로 그럭저럭 해볼만하다.

훈족은 금을 요구하기도 하고 시간이 지나면 불가사의를 세워 플레이어의 시간끌기를 원천 차단한다. 문제는 훈족이 야마토 라는 것. 야마토의 부실한 기지방어 능력때문에 적의 빈집털이에 매우 취약하다는 단점 + 원작에서 훈족의 기지는 타워와 성벽, 병력으로 잘 방비가 되어있었지만 결정판에서는 후속작의 훈족 미션을 그대로 옮기다보니 성벽도 없이 뻥뚫린 개활지에서 시작 이 제대로 시너지를 일으켜 불가사의를 지어도 어렵지 않게 파괴 할수 있다.

힌트를 보면 훈족이 이길것 같으면 동맹들은 편을 바꿀수 있을지 모른다고 경고하는데 당장 플레이어가 아무것도 안하고 방어만 하면서 테크를 올려도 동맹인 서고트와 알라니족이 알아서 훈족을 물리쳐주는 진풍경도 나온다. 초반에 동맹이 적의 기병 공격을 받아 무너지는 것만 막아주면 실제로 플레이어가 방어만 해도 동맹군이 알아서 훈족을 쳐부셔 주기에 최고 난이도로 플레이 해도 몹시 편하다.

적은 플레이어(파랑)와 동맹군 (노랑, 파랑) 중 랜덤으로 한 곳을 정해 집중 공격을 해 오는 경향이 있다. 극초반에 훈족(빨강)의 기병들이 미니맵에서 어디에 주로 보이는지 잘 관찰하자. 대부분 갈색>노랑>플레이어(파랑)의 빈도로 오는데 우선 시작하자마자 주민 1~2기로 본진 앞 여울, 그리고 그 주변을 꼼꼼하게 성벽과 타워를 둘러 우주방어를 해주고 동맹으로 공격이 들어가면 병력을 모두 모아 보내서 막자. 주민을 딸려 보내서 동맹 영역 내에 병력생산 건물과 망루를 지어 꾸준히 손실된 병력을 보충해주는 게 중요하다. 특히 갈색은 성벽이 없는 개활지라 더 위험하다. 훈족은 기마궁사와 기병, 그리고 초중반부터 보이는 주황은 팔랑스와 투석기가 주력 유닛인데 종족이 그리스라 속도도 빠르고 강하므로 주의가 필요하다.

동맹의 배반은 잘 일어나지 않는 편이고 딱히 배반의 기준이 없다. 거의 다 망해가는 지경에도 배반을 안 할 수도 있고 혹은 기껏 살려놨더니 배반하는 경우도 있다. 다만 노랑이나 갈색 둘 중 하나만 우리 편에 붙어있어도 미션을 깨는 데는 큰 어려움이 없다. 초반에만 잘 지켜주면(때를 놓치면 동맹은 손을 놓아버리고 훈족은 중기병으로 업그레이드를 해서 이기기 막막해진다) 알아서 커서 병력을 꾸준히 뽑아 적의 종심으로 파고들어 불가사의를 부수기 때문에 플레이어가 딱히 손을 안써도 이기게 된다. 약간 컴퓨터 인공지능의 운빨이 필요한 맵.

플레이어가 훈족을 상대하는 방법은 여러가지가 있다. 시작하자마자 데쓰매치처럼 장검병을 우르르 뽑아서 타워러시 할 주민들과 함께 어택땅을 보내는 방법도 괜챦고(이렇게 하면 심지어 3분컷도 가능하다!) 로마의 장점인 반값 타워를 이용해 초반에는 방어적으로 나가며 테크를 올리다가 훈족의 불가사의가 완공될때 쯤 한방 러쉬를 노리는 것도 괜챦다. 맵의 유형이 '강' 이라는 것을 이용, 부두를 새우고 해군을 키워 적군이 아예 강을 못넘게 하는 방법도 있다. 인공지능의 문제로 적들은 해군을 양성하지 않음 & 전함은 금을 소비하지 않음의 절묘한 시너지로 적의 금을 고갈시키고 플레이어는 반대로 금을 비축하는 플레이가 가능하다. 다만 훈족 불가사의 타이밍이 꽤 빠르기 때문에 머뭇거리면 안된다. 귀찮은 다른 훈족 동맹군은 대충 타워등으로 막고 훈족 기지 바로 앞에 타워와 생산기지를 짓고 계속 때려주자.

10. 로마의 적들

로마의 적들 캠페인은 미션이 총 4개로스파르타쿠스 관련 미션을 제외한 3개의 미션은 카르타고, 마케도니아, 팔미라 순으로 진행된다.

10.1. 알프스를 건너다

전체적으로 원판과 동일하나 약간의 변경점이 있다. 알프스의 원주민으로 등장하는 문명이 원판에서는 로마였으나 결정판에서는 뜬금없이 고조선으로 변경 되었다. 이로인해 적군의 검병이 딜링 특화에서 탱킹 특화로 바뀐 셈. 원작에서는 맵의 버그로 영웅 한니발이 사망해도 캠페인이 계속 진행됐으나 결정판에서는 수정되었다. 맵 중앙쪽 통로는 원래 돌 광산으로 막혀있었지만 결정판에서는 이 부분에 적들의 타워와 병력으로 도배되었다.

공략은 원판과 동일하다. 먼저 정찰병으로 루트를 확인해가며 병력을 조금씩 전진시키자. 그러지 않아도 코끼리가 주력인지라 매우 느려터진게 문제. 적진을 때려부수며 전진할지 우회할지는 플레이어 선택이다.

맵 중앙 성벽에 갇혀있는 일꾼들은 성벽을 공격하도록 시켜 미리 빠져나올수 있도록 하자. 이제 아군 병력이 일꾼들과 합류해야 하는데 정중앙 루트는 최단거리 이지만 언덕 위 탑과 투석기 조합 때문에 아군피해가 커서 그다지 추천하지는 않는다. 진격로 중간에 있는 노랑의 마을을 때려부순 후 가는 루트를 권장. 빨강은 진격로에서 다소 비껴져 있고 나오는 출구만 성벽으로 잘 막으면 공격을 상당부분 지연시킬수 있다.

일꾼들과 합류했으면 마을 회관을 지어 자원을 수급할수 있다. 다만 일부 건물의 건설이 막혀있어[22] 병력을 충원하는게 쉽지 않다. 공성작업장에서 투석기를 생산하여 적의 타워를 파괴하고 노포로 로마(갈색)의 중장보병을 상대하는 식으로 플레이 하면 목적지까지 어렵지 않게 갈수 있다.


매우 어려움에서는 정말 토 나오는 난이도를 자랑한다. 일단 시작하자마자 노랑 기지로 돌격해야 한다. 중간에 있는 빨강 타워는 무시한다. 단 노랑 기지로 돌격하기 전 중앙으로 지어지는 길이 있는데 그 곳에 엄청난 수의 병력이 있다. 정찰병이 앞서가 일꾼 하나를 치면 이들이 몰려오니 자리 잡고 이 병력부터 없애자. 노랑 기지로 가면 사원을 우선적으로 파괴하자. 내버려 두면 소중한 코끼리(여기에는 심지어 미션 목표와 관련된 무장 코끼리와 한니발도 포함)를 빼앗긴다. 노랑 기지를 다 부수면 갈색이 모든 병력을 총 동원해 올라온다. 이들을 다 죽이고, 이 즈음 되면 갇혀 있던 일꾼을 구출해야 한다. 구출한 일꾼은 노랑이 있던 자리에 기지를 건설해야 한다. 그리고 기지 건설과 동시에 모든 진입로에 두껍게 돌벽을 지어야 한다. 이 시점이 되면 빨강이 적어도 청동기, 운이 나쁘면 철기시대까지 올라간 상태이기 때문이다. 한편, 이 때 쯤 되면 처음 주어진 병력은 계속 올라오는 갈색과의 전투에서 전멸했을 것이다. 당연하지만 무장 코끼리와 한니발은 이 때부터는 후방에 두고 전투에 동원하면 안 된다.

상기한 바와 같이 아군 테크는 매우 제한되어 있다. 게다가 빨강은 문명이 조선이라 사거리가 고작 10인 투석기로 타워를 부수기도 어렵다. 그나마 쓸 만한 조합은 코끼리 궁사+장검병이다. 이들로 죽어라 소모전을 하면 빨강이 전멸할 것이다. 빨강과 그 주변의 주황을 죽이면 많은 양의 금과 석재를 얻을 수 있다. 이 재력을 바탕으로 갈색을 조금씩 없애며 아까 그 코끼리 셋을 목표 지점으로 보내면 된다.

(추가-매우 어려움 난이도) 시작하면서 얻는 한니발과 무장 코끼리 2기는 하나라도 잃으면 패배하니 조심해야 한다. 시작하자마자 타워 무시하고 병력을 11시 노랑 쪽으로 보낸다. 동시에 9시 쪽 일꾼은 벽을 부수고 빠져나오게 한다. 11시 노랑을 공격하는데, 가운데 사원을 우선적으로 없앤다. 노랑 기지와 적 지원군을 얼추 정리할 때쯤 되면 일꾼이 벽을 부수고 나오는데, 위쪽 산길을 따라서 오다 보면 보병들이 합류한다. 11시 노랑 기지에 일꾼으로 본진을 건설하는데, 올릴 수 있는 테크가 별로 없다. 어느 정도 인프라가 구축되고 본진에서 병력 생산을 할 수 있게 되면 타워로 방어 라인을 갖춘다. 12시 산길 입구, 9시 깃발 지역이 방어 라인이다. 동시에 한니발과 무장 코끼리 2기, 일부 추가병력으로 6시 쪽 부족민 진영을 부순다.(이 지역은 방어가 약해서 한니발과 무장 코끼리가 죽을 일은 없다) 포인트는 적이 본진 외에 다른 금광을 못 먹게 하는 것이다. 11시 본진 외에 추가 금광은 4시 지역, 11시 아래쪽 지역, 6시 부족민 진영에 있는데 9시 깃발 지역을 타워와 보병, 코끼리 궁사 등으로 틀어막으면 못 먹게 된다. 동시에 투석기를 동반한 일부 병력은 산길을 돌아 3시 노랑 쪽으로 내려간다. 가운데를 지나가기엔 아군의 공성무기가 너무 빈약하고 지형이 매우 불리하다. 이 때부터 한니발과 무장 코끼리 2기는 멀찌감치 숨겨놓는데, 성직자에게 뺏기면 즉시 패배하기 때문이다. 3시 노랑을 미는데 역시 사원이 최우선 타겟이다. 이 때부터 빨강 부족민, 갈색 로마인과의 밀고 당기기 싸움이 시작되는데 본진에서 러시거리가 매우 길고 주력병력의 이동속도가 느려 병력충원이 어렵다. 그러므로 일꾼을 붙여 생산건물을 지으면서 전진해야 한다. 코끼리 궁사가 맷집이 좋아서 건물이 지어질 때까지 버틸 수 있다. 금 수급이 어려운 적과 반대로 9시 지역만 방어되면 자원 수급에는 문제가 없으므로 소모전이 가능한데, 가운데 부족민 진영은 병력만 처리하고 갈색 쪽으로 계속 전진한다. 갈색의 아카데미 보병+공성무기가 강력하지만 코끼리 궁사+공성무기로 밀어낼 수 있다. 갈색을 본진까지 밀어내고 깃발 위치로 한니발과 무장 코끼리를 이동시키면 승리.

10.2. 세번째 마케도니아 전쟁

라리사(빨강)의 국정센터를 부수면 끝나는 미션이다. 시나리오 힌트에는 양쪽 로마 군대를 파괴할 필요는 없다고 나와있지만, 4 보병 양성소에서 미친듯한 물량을 뽑아내니 선택은 플레이어의 몫

일단 9시와 6시에 있는 로마 군단은 단검병~광검병을 주력으로 사용하는데, 플레이어의 장갑 보병이 상성상 압도적으로 유리한 관계로, 초반에 이들을 공략하면 손쉽게 게임을 풀어나갈 수 있다. 다만 주의할점은 9시를 공격하면 6시에서 엄청난 광검병 물량이, 6시를 공격할 경우 9시에서 광검병+기병+투석병이 쏟아져 나온다. 광검병만 상대하는게 상성상 유리하므로 시작 병력으로 9시의 주민을 몰살하고 마을회관을 부신 후, 재빨리 회군하여 기지에서 추가 생산한 장갑보병과 함께 광검병 물량을 막아야 한다. (이 때 방+4 업이 되있다면 광검병 물량을 그냥 쓸어버릴 수 있다.)

9시는 보병 하나로 남은 건물을 적당히 정리하면서, 장갑보병을 모아서 6시를 부수면 반은 끝난거다. 여기까지 하면서 주의할점은 빨강을 절대 공격하면 안된다는건데, 빨강의 조합은 기병+노포+사제로 장갑보병 중심인 플레이어가 압도적으로 불리하므로, 철기시대로 가는 자원을 모으면서 활잡이나 기병을 적당히 뽑아야 한다. (기병은 금을 많이 먹는데다가 적에게 전향당할 시 꽤 위협적이므로 활잡이를 추천한다.)

빨강의 공세도 1~2차례 막았고 철기시대로 진입했다면 투석기를 캐터펄트로 업글하고 천천히 밀고 올라가서 국정센터를 부수면 게임은 끝난다.

(추가-매우 어려움 난이도) 9시와 6시의 양쪽 로마 중 하나만 살려놔도 게임이 매우 귀찮아진다. 초기 병력으로 양쪽 모두를 끝낼 수 있는데, 9시로는 호플리테스 4기와 정찰병, 6시로는 기병 2기와 호플리테스 2기를 보낸다. 본진에서는 단검병을 생산해 양쪽에 보내준다. 컨트롤을 잘 하면 양쪽 모두 끝낼 수 있다. 빨강으로 통하는 길은 다리 3개가 있는데, 9시와 6시를 민 뒤 위 아래 두 개의 다리에 성벽을 쌓고 타워를 건설한다. 이렇게 되면 중간 다리만 신경쓰면 되고 적 기병의 일꾼 테러도 방지할 수 있다. 이후에는 풀업 마케도니아 병력의 막강함을 보여주면 된다.

10.3. 스파르타쿠스의 반란

원판에서는 로마의 입장이 되어 스파르타쿠스의 반란을 진압하는 내용이었지만 결정판에서는 스파르타쿠스가 되어 크라수스를 무찌르는 역사왜곡이 벌어진다. 동맹인 노랑이 멸망하지 않게 지키면서 빨강을 무찌르는 것은 동일하다. 문제는 역시나 그놈의 AI. 플레이어는 이제 막 청동기에서 시작하지만 빨강은 모든게 풀업이 된 후기 철기 시대인 상황에서 그야말로 꼬라박을 시전한다.[23] 그저 동맹인 노랑이 고기 방패 노릇을 해주느라 약간 지체될 뿐.

최대한 빨리 철기로 발전하자. 노랑은 그저 운에 맡겨서 건물 한두개가 빨강의 눈에 안 띄기만을 기도하는 수 밖에 없다. 운이 없으면 시작한 지 3~5분 만에 적의 병력이 기지로 우르르 쳐들어와 게임이 터진다. 적의 유닛은 카타프락토이, 군단병, 백부장, 중기마궁사, 헬레폴리스, 중캐터펄트 등등 최종승급을 마친 궁극 유닛들 뿐이라 청동기 유닛으로는 도저히 상대가 안된다. 강력한 딜링 능력을 가진 노포를 중장보병이 엄호하는 식으로 적을 조금씩 각개격파 하자. 어차피 빨강은 생산 인프라가 미미해서 초기 유닛들만 잘 막아주면 이 미션은 반은 깬거나 다름없다.그걸 못 막아서 문제다

이번 캠페인의 최대 관문은 어마어마하게 많은 공성무기로, 캐터프렉터와 첸투리온은 셩벅치고 노포로 쏘면 어찌어찌 한다지만 밀려오는 헬레폴리스와 중 캐터펄트는 답이 없다. 추천하는 방법은 심시티를 하고 공성무기만 가지고 수비를 하는 방법으로, 저장조 업글할 자원으로 국정센터에서 공학기술과 노포를 업글하자. 일단 기지를 벽으로 쳐서 보호하고, 군데군데 타워를 설치하자. 이 때 타워가 정말 중요한데, 적 공성무기의 고기방패 역할을 해줘야 하므로 투석기의 광역 피해에 와장창 무너지지 않게 띄엄띄엄 건설한다.

추천 유닛 조합은 노포 2~3기와 최대한 많은 캐터펄트. 일단 방어준비를 한 후 빨강의 아무 건물/유닛이나 한 대 툭 치면 온 맵에 있는 빨강이 플레이어 기지로 몰려오는데 이속 문제상 기병, 보병, 공성무기 순으로 온다. (참고로 이번 캠페인은 저장을 자주자주 해두길 바란다.) 참고로 캐터펄트를 조종할 땐 반드시 그라운드 어택(W키)로 쏘길 바란다. 못해도 캐터펄트가 4대는 모였을테니 그대로 쏘면 아군 벽까지 다 허물어진다. 일단 뭉텅이로 오는 적들은 캐터펄트로, 잔챙이와 사제는 노포로 처리하면서 버티다보면 적 공성무기가 도착한다. 이제부터가 중요한데, 캐터펄트의 W컨으로 최대 사거리에서 하나씩 요격해야 된다. 우선 순위는 가장 가까이 있는 적이고, 가급적이면 헬레폴리스를 먼저 노린다. (돌덩이와 달리 피하기 어렵다)

이번 미션에서는 빨강은 생산기반이 약할뿐만 아니라 공성무기는 거이 생산하지 않는데, 첫 공세를 잘 막았다면 이제 캐터펄트는 필요 없고, 노포와 몸빵을할 장검병 위주로 부대를 재편성한다. (장검병은 고기방패일 뿐이니 업글이 그렇게 중요하지 않다.) 다만 이쯤 되면 노랑이 패배하면서 실패할 확률이 매우 높아지는데, 어떻게 해서든 플레이어가 어그로를 끌어줘야 한다. 추천하는 방법은 기지 주변에 있는 빨강의 건물에 병력을 1마리 정도씩 보내서 계속 때리는것. 경우에 따라서 군단과 첸츄리온으로 2번째 공세를 오기도 하는데, 성벽 잘 쳤고, 장검병과 노포를 많이 모았다면 어렵지 않게 막을 수 있다. 그 후엔 맵 여기저기에 있는 빨강의 건물을 모두 부수면 게임 끝

승리시 나오는 브리핑의 내용에 의하면 마르쿠스 리키니우스 크라수스는 스파르타쿠스 휘하 반란군들에 의해 태형을 당했다고 한다.

(추가-매우 어려움 난이도) 본격 운빨좆망겜. 사실상 내 플레이보다 AI의 진격루트가 더 중요하다. 성벽을 치고 방어해도 AI가 중간에 노랑 건물을 발견하고 깨버리면 질 수밖에 없다. 성벽을 치지 않고 사제의 희생을 이용한 클리어 방법도 있다. 시작하면 일단 열매나무에 일꾼을 붙이고, 나오는 일꾼을 나무에 한 기 정도 붙인 뒤 다음 일꾼은 6시 쪽으로 이동한다. 6시에 도착하자마자 부두를 짓고 어선을 생산한다. 어선으로 수급이 될 쯤에 열매나무가 떨어지는데, 열매 캐던 일꾼을 몽땅 금에 붙인다. 이후 일꾼을 소수 나무, 소수 농장, 어선과 다수 금으로 배치하고 바퀴 업을 해준다. 돌은 캐지 않는다. 국정 센터와 사원을 짓고 최대한 빠르게 철기 업을 눌러준다. 철기 업 도중에 사원에서는 사제 체력 업과 이동속도 업을 해주고, 사원을 1~2개 더 짓는다. 철기 업이 되자마자 희생 업을 누르고, 일꾼이 본진 금을 다 캤으면 아래위 금광으로 빠르게 재배치한다. 몸빵을 해줄 장검병 소수와 사제들을 9시 쪽 노랑 마을회관으로 보내야 한다. 사실상 이 마을회관을 지키냐 못 지키냐가 승부의 관건. 이후 장검병이 맞아주는 동안 사제의 희생으로 상대 유닛을 빠르게 교화한다. 특히 적 백인대장은 무조건 교화시켜야 한다. 사제는 2~3개의 사원에서 쉬지 않고 생산하고, 적 공성무기를 조심한다. 사제로 니 병력 쩔더라를 시전할 때까지 교화하면 승리.

10.4. 팔미라의 영주 오다에나투스

플레이어는 9시에 있고 12시와 3시에 있는 페르시아(빨강)을 멸망시키면 된다. 미션 자체 난이도는 높지 않지만, 초반에 적 주민이 정찰하다 아군 타워에 맞는 순간, 적의 전병력이 플레이어를 향해 돌진하므로 주의할것. 본진에 자원이 넉넉하지 않은 편인데, 플레이어의 진영이 팔미라라서 더더욱 자원 수급에 어려움을 격게 된다.

적은 기마궁사와 기병을 주력으로 쓰므로 낙타 기병의 활용도는 좋은 편이다. 타워와 낙타 기병, 활잡이 등으로 방어하면서 병력을 모아 쳐들어가면 쉽게 이길 수 있다.

페르시아의 3시 기지 앞에 보면 좁은 강이 있는데, AI 행동 패턴중, 이곳에 항구를 짓는 경우가 종종 있다. 그러면 보통 항구에서 군함을 계속 생산하는데, 문제는 이걸로 인구수를 다 채워버려서 지상군 병력이 더 이상 나오지 않는경우가 발생한다. 이 경우 플레이어는 방어만 하다 적 기지에 무혈입성을 하게된다.

(추가-매우 어려움 난이도) 본격 '벽짓고 살아남기'+운빨. 팔미라의 특성 때문에 최적화가 매우 어렵다. 매우 어려움에서는 적 궁사가 초반 정찰 중에 아군 바깥쪽 타워와 무조건 교전을 하기 때문에, 시작하자마자 모든 바깥쪽 주민을 안으로 불러들인다.(어차피 못 지킨다) 바깥쪽 주민을 안으로 불러들이면서 있는 병력으로는 앞으로 나가 상대 저장소 하나를 부순다. 이 건물 때문에 화력이 분산될 수 있다. 적 궁사가 교전을 하는 순간 적 모든 병력이 공격을 시작하는데 한 번은 정리할 수 있다. 적 투석기 포함 첫 러시를 막은 뒤 전 병력은 본진으로 회군한다. 주민으로 못 들어오게 벽을 치고, 사거리 업을 눌러주면서 전차 궁사와 활잡이를 생산한다. 금을 최대한 아끼면서 리페어신공과 궁사들로 방어선이 뚫리지 않게 막는다. 이때 운빨이 있는데, 적이 투석기를 다수 데리고 나오면 막을 방법이 없다. 투석기 소수라면 벽이 뚫렸을 때 나가서 처리하고 다시 지으면 된다. 또한 위에서 서술했듯이 적이 항구에서 배를 뽑다가 지상군 병력이 더 이상 나오지 않는 경우가 있다. 적이 배를 얼마나 만드는지도 운빨.

최대한 아낀 금으로 철기시대 업을 눌러준다. 안에서는 무금유닛(전차+전차 궁사) 물량을 인구제한까지 계속 쌓아둔다. 철기시대가 되기 전까지 나가지 않는 이유는 시대업 중에는 일꾼을 뽑을 수 없는데 적은 기병으로 일꾼을 계속 테러하기 때문이다. 철기시대가 되면 벽을 조금 부수고 일꾼을 가까운 금광으로 보낸 다음 나가서 적 기병을 물량으로 상대한다. 낫전차가 될 때까지 물량으로 버텨야 한다. 적이 불가사의를 지었다고 나오는데 불가사의를 지어도 패배하지 않으니 시간을 넉넉히 잡는다. 낫전차가 될 쯤에 적의 자원수급이 부족해지면서 병력 수가 적어지는데, 공세적으로 나서서 적진 바깥쪽으로 나오는 일꾼을 잡아준다. 이후에는 공성무기를 대동해 나가면 승리.

11. 최초의 포에니 전쟁[24]

오리지날의 데모 버전 캠페인 히타이트의 통치와 같이 미션들이 완전 재구성되었다. 브리핑 정도만 따오고 실질적인 플레이는 다르다. 가령 첫번째 미션의 경우 오리지날은 공구시대까지만 업글이 가능한데 비해 결정판에서는 시작부터 청동기시대이다.

11.1. 아그리겐툼 전투

플레이어(카르타고)는 3시방향에 위치해 있고 적(노랑)는 11시에서 12시 사이, 그리고 빨강은 7시에 8시 사이에 강력한 요새를 구축하고 플레이어의 기지를 끊임없이 공격한다. 주로 로마가 강한 보병과 전차를 이끌고 오며 간간히 북쪽에서 투석기도 합세해 오므로 매우 위협적이다. 플레이어가 가진 자원은 매우 한정적이고 별다른 추가 자원이 있는 지역도 없다. 본진 뒷마당에 약간의 금과 석재, 목재가 있는데 이것이 전부. 육상으로는 절대 적을 이길 수 없다. 힌트는 3단 전투 갤리선이다.

시작하면 성벽을 마저 두르고 석재를 잘 아껴서 요소에 타워를 배치해두자. 특히 후방기지에 있는 금은 사실상 주어진 전부이기 때문에 유닛을 뽑아서 낭비하면 안 된다. 그 금으로 철기시대로 발전(금 800)해야 하고 기타 중앙정부에서의 유닛 공격력 업그레이드를 위해 모두 비축해야 한다. 본진 북쪽에 보면 약간의 석재와 나무 숲이 있는데 후방기지 자원만으로는 부족하기 때문에 석재 앞 그리고 강가와 숲 틈 사이에 성벽을 건설해 우리측 영역으로 만들어 자원(특히 목재)을 확보하는 것이 중요하다. 후방 기지에는 적의 수송선을 타고 적이 침투할 수 있기 때문에 초반에 제공되는 병력(코끼리, 중장보병)을 일부 이동시켜 놓자. 만약 육상 병력이 필요하면 금이 안 드는 활잡이를 생산하는 것도 가능하다.

플레이어는 철기시대로 최대한 빨리 발전해야 한다. 그리고 발전하자마자 갤리선을 3단으로 업그레이드하고 최소한 15대는 모으자. 투석선은 생산이 불가능하고 불갤리선은 생산에 금이 필요하기도 하고 적의 해상 전력은 약하기 때문에 이번 미션에서는 사실상 쓸모가 없다. 3단갤리선을 모으고 국정센터에서 노포 등 관련 업그레이드를 끝냈으면 우선 서남쪽의 빨강을 공략하자. 적은 끊임없이 항구를 짓기 때문에 모든 항구를 일일이 힘들게 부술 생각은 하지 말고 이미 생산된 적의 함선과 성가신 타워 정도만 빨리 처리한 후 해안가에 있는 적의 정부센터를 집중 공략해서 파괴하자.

노랑은 투석기와 성직자를 가지고 있어서 조금 더 조심해야한다. 천천히 장애물을 없애 나가면서 강의 끝무렵에 도달하면 노랑의 항구와 정부센터가 보일 것이다. (약간 위쪽에 있다) 빨강과 마찬가지로 주변의 함대나 보초타워 정도만 정리하고 접근해서 국정센터를 파괴하면 미션은 끝난다.

매우 어려움 난이도에서 이 미션을 진행하는 경우 시작하자마자 즉시 빨강을 제거해야 한다. 안 그러면 순식간에 20명이 넘는 병력이 쳐들어와 절대로 이 미션을 클리어 할 수 없다. 시작하자마자 주어지는 모든 병력을 빨강으로 보내야 한다. 그러면서 본진과 노랑 기지 사이에 있는 여울을 두 겹 이상의 돌벽으로 막아야 한다. 한 겹만 벽을 지으면 적이 부수고 쳐들어 오기 대문이다. 빨강 기지에 가면 당연히 병력이 있는데 모두 제거하고 곧바로 사원부터 부숴야 한다. 안 그러면 사제가 튀어나와 아군 유닛을 계속 빼앗기 때문이다. 그 다음 탑 몇 개를 더 부수고 마을회관을 공격하면서 일부 병력으로 주변에 있는 일꾼들을 죽이면 된다. 빨강을 부순 다음에는 철기 시대로 간 다음 노랑을 주로 삼단노선을 사용해 공격하면 된다.

매우 어려움 난이도에서, 성벽으로 막지 않고 이길 수도 있다. 시작하자마자 모든 병력을 끌고 빨강을 제거하는 것과, 3단전선을 활용하는 것은 동일하다. 빨강을 제거할 때 핵심은 코끼리 1기이고, 만약에 사제가 나와서 코끼리를 빼앗긴다면 재시작을 누르는 것이 좋다. 기본 병력이 느리기 때문에 낙타 기병 2기 정도를 추가해서 궁사와 일꾼을 끊어주는 것도 추천한다. 빨강이 본진을 재건하지 못할 정도로 제거하고 병력을 회군하면 숨을 돌릴 시간도 없이 노랑의 병력이 플레이어의 본진을 공격하는데 검병+투석기+사제 조합으로 공격을 올 것이다. 검병은 장갑보병으로 상대하고, 타워 소수는 몸빵과 시야 확보 역할을 하면서, 투석기와 사제는 낙타 기병(or 기병)으로 끊어낸다. 이후 철기시대로 발전하면 3단전선으로 노랑 병력이 나오는 여울 부근을 장악할 수 있다. 소수의 병력으로 빨강을 제거하면서 동시에 생산기반을 마련하고 방어를 준비해야 하기 때문에 캠페인 치고 상당히 높은 수준의 멀티태스킹이 요구된다.

3시 방향에 지원군 기병과 금이 있는데, 나무를 일꾼으로밖에 뚫을 방법이 없어서 쓰기가 어렵다.

11.2. 밀레의 전투


플레이어(카르타고)가 위치한 지역은 배후가 절벽으로 둘러쌓여 있고 절벽 너머로는 시라쿠사(노랑)이 있다. 그리고 로마(빨강)은 전진 해군기지가 플레이어 바로 앞 근처의 섬에 있고 3시에 본진이 있다. 초반부터 로마가 정찰/갤리선으로 간간히 공격을 해오고 궁수와 검병을 태워 오기 때문에 힌트에서 나온 대로 석재를 모아 해안에 타워를 건설해서 방어해야 한다. 기지 에서 동북쪽으로 가면 추가로 금과 석재가 있고 남쪽에는 목재가 많다.

우선적으로 청동기 발전하여 목재를 모아 갤리선 함대를 구성해서 우선 로마의 전진기지를 공격하자. 그곳에 금이 약간 있고 그 근처 무인도에도 금이 있으니 채집할 수 있다. 그리고 로마와 시라쿠사 기지로 통하는 유일한 해협을 봉쇄해서 적의 침입을 막자. 또한 1시 부근에 주민을 상륙시켜 자원을 채집하자. 타워를 2기 정도 건설해서 간간히 오는 로마 궁수와 보병을 견제해야한다.

그 후에 철기시대로 발전하여 함대를 업그레이드 하고 시라쿠사부터 공략하자. 로마는 함대가 약해서 일단은 간간히 나오는 배만 부숴주면 되는데 시라쿠사는 함대가 강하기 때문에 모든 항구와 사정거리 안의 생산 건물들을 공격해야 한다. 시라쿠사는 내부방어도 상당히 강력한데 전투코끼리와 코끼리 궁수를 많이 모아 상륙하면 유용하다.

로마도 역시 함대와 항구부터 처리하면 되는데 성직자가 상당히 까다롭다. 기마궁사를 뽑던가 해서 성직자를 견제하고 유물을 습득, 귀환하면 끝난다.

한편 이 미션을 매우 어려움 난이도에서 플레이 하는 경우 위의 전략은 그냥 잊어야 한다. 패치 전에는 평범한 난이도를 자랑했으나 현재는 운빨이 필요한 인외마경급 난이도를 자랑하기 때문이다. 매우 어려움 난이도에서 플레이 하는 경우 어선은 3척만 뽑고 일꾼 수가 20명 즈음 될 때 청동기 시대 버튼을 눌러야 한다. 이 때 가젤 유인하는 스킬 등까지 사용해야 한다. 그리고는 식량 캐던 일꾼 일부를 본진 오른쪽 위 구석의 석재 및 금 채취에 동원하고 투석병을 여러 개 뽑아야 한다. 당연히 석재 채취 업 1단계도 누르고 타워 1단계도 눌러둬야 한다.

그리고 청동기 시대가 되면 빨강 노랑 합쳐서 10기가 넘는 적 전투선이 쳐들어 온다. 이것은 절대로 당장 못 막는다. 게다가 빨강은 처음에는 광검병, 나중에는 투석기가 포함된 상륙 부대를 보낸다. 그리고 여기서 운이 많이 작용하는데 이 상륙부대가 도착하는 타이밍에 따라 미션을 실패 여부가 결정되기 때문이다. 이들을 아까 말한 투석병과 기병으로 막아야 한다. 이러면서 어떻게든 바퀴 업을 누르고 목재도 4-500정도 쌓아두어야 한다. 적 해군은 처음에 주어진 부두에서 떠나지 않을 텐데 이 때를 이용하여 적 해군으로부터 떨어진 곳에 항구를 한꺼번에 4개 이상 지어야 한다. 그리고 전투 갤리선 업글을 하고 쳐들어 온 적 해군들을 정리해야 한다. 그리고 한참 동안 해군 가지고 소모전을 해야 한다. 적 상륙 부대에 당하지 않게 주의하는 것은 덤. 운이 아무리 좋아도 한동안은 청동기 시대에 머무른 채 철기 시대로 간 적들을 상대해야 할 것이다. 그나마 다행인 것은 빨강은 삼단노선 업그레이드를 안 한다는 것.

해군 소모전을 하다 보면 적들도 자원이 부족해져 공세를 덜 취하게 된다. 이 때를 이용해 철기 시대로 가서 해군을 삼단노선으로 업그레이드 시키자. 사정거리 등 각종 업그레이드는 덤. 이 상태에서 적 해안을 싹 쓸면 된다. 특히 노랑은 좁은 섬에 갇혀 있기에 더 효과적이다. 이후에는 빨강 섬에 상륙해서 원하는 지상 병력을 만들어 유물을 되찾으면 된다.

(추가-매우 어려움 난이도) 이 미션의 핵심은 '해안을 일시적으로 포기한다'이다. 시작하면 어선은 2기 정도만 뽑고 농장은 짓지 않는다. 일꾼을 본진 아래쪽 열매에 집중시키고 나무는 항구 근처 나무를 캔다.

금과 석재는 캐지 않는다. 일꾼을 본진 아래쪽 열매에 집중시키는 이유는 적 전투선이 쳐들어오기 전에 열매를 최대한 많이 캐야 하기 때문. 성벽 뒤쪽 내륙 지역에 궁사 양성소를 짓고 빠르게 청동기 업을 누른다. 나무가 되면 본진 뒤쪽 나무가 많은 곳에 저장소를 짓는다. 저장소로 통하는 길은 성벽으로 막아놓고, 궁사 양성소 하나를 더 짓는다. 열매를 다 캐갈 때쯤 농장은 곡물 저장소 아래쪽으로, 해안에서 떨어진 쪽에 짓는다. 청동기가 될 때쯤 적 전투선들이 러시를 오는데, 적 전투선이 보이자마자 나무 캐는 일꾼은 본진 뒤쪽으로 모두 옮긴다. 전투 갤리선 업그레이드는 청동기 되자마자 눌러놓으면 항구가 파괴되기 전에 완료될 수 있다. 해안에 있는 건물은 모두 포기하고 초기에 주어진 투석병들과 소수 타워로 마을 회관 뒤쪽에서 드랍 방어를 준비한다. 청동기가 되면 시장에서 빠르게 목재 업과 바퀴를 눌러준다. 시장이 파괴되기 전까지 업그레이드가 완료될 수 있다. 항구와 집들이 파괴될 동안 뒤쪽 궁사 양성소에서 활잡이를 계속 뽑는다. 청동기 사거리 업이 된 활잡이가 다수 모이면 해안에 있는 전투선들을 몰아내고, 활잡이가 소모되는 동안 소수의 식량을 제외한 모든 자원을 나무에 집중해서 항구 2개를 짓고 전투선을 모은다. 전투선 랠리포인트는 적이 오는 길목에 찍어놓고 적 전투선들을 상대하는데 이 때 상대의 수송선을 요격해 주는 것이 중요하다. 보통 전투선이 모이기 전에 투석기 드랍이 1~2번 정도 오는데 이 드랍을 막는 것도 전투선으로 한다.(드랍된 투석기도 전투선으로 상대한다) 전투선이 많이 모이면 상대 전투선은 상대가 안 되며 드랍도 모두 해상에서 요격할 수 있다. 이후부터는 철기로 발전한 이후에 3단전선으로 해안을 싹 쓸어버린다.

11.3. 튀니스의 전투

바그라다스 전투가 배경이다. 캠페인의 최종 미션 답게 아주 어려운 난이도를 자랑한다. 초보의 경우 한번에 성공하기는 어렵기 때문에 좀 안정이 되었다 싶으면 저장을 자주 해주자. 난이도를 보통 이상으로 할 경우 세세한 공략이 무의미할 정도로 많은 변수가 있다.

플레이어(카르타고)는 6시의 튀니스에 있으며 로마군단(노랑)은 1시 이베리아 반도, 레굴루스(빨강)은 9시에 위치한다. 플레이어는 청동기고 적은 철기시대이기 때문에 가장 시급한 건 철기시대로의 발전이다. 처음에 시작하면 해전이 벌어지는데 맞서 싸우지 말고 한가한 바다쪽으로 배를 후퇴시켜 최대한 살리자. 그리고 되는 대로 갤리선을 보충해서 해상을 지켜야 한다.

처음에는 주로 적의 3단전함이 위협적이지만 갈수록 육상으로 적의 병력의 공격 강도가 심해진다. 로마의 해군이 자주 공격을 해 올 뿐더러 노랑의 검병 및 노포 상륙과 빨강의 육상 공격으로 인해 정신이 없다. 성벽으로 틀어 막고 저항하기에는 자원도 빈약하고 적의 투석기가 너무 강력하기 때문에 기병을 어느정도 보유해서 위급할 때 쳐야 한다.

7시쪽에 울창한 산림이 위치한 오아시스 지역이 있고 6시 언덕 등지에서 금속을 캘 수 있다. (종종 노랑의 병력이 상륙하는 경우가 있기 때문에 조심하자) 또한 노란색 로마가 있는 이베리아 지역 해안을 (빨강측 해변으로 붙어 가면 비교적 안전하다) 돌아 가면 12시 구석에 적의 손길이 미치지 않는 숨겨진 지역에서 자원을 찾을 수 있다. 늦게 가면 노랑이 금과 석재를 낼름 해먹기 때문에 가급적 빠른 시일 내에 도달해서 성벽으로 입구를 막는 게 필요하다.

뒤쪽 내륙에서 로마를 공격해 들어가면 로마본진이 위치한 절벽 위에서 스파르타 크산티푸스의 용병(팔랑스 15명)이 나타나 로마의 후방을 교란하는데 그들 단독으로는 적의 저항이 매우 강해 난이도가 어려울 수록 효과를 기대하기 어렵다. 지원군이 나타나는 골짜기에 적의 본진이 있는데 방어타워도 많고 노포를 비롯한 병력이 끊임없이 생성되기 때문에 결국은 병력을 뽑아 노랑을 절멸하는 과정이 불가피하다.

빨강 레굴루스는 투석기를 징그럽게 많이 보유하고 있으며 검병 또한 끊임없이 생산한다. 적의 생산기지가 절벽 위에 위치해서 한번에 이기기도 어렵고 우리측 투석기의 성능이 적에 비해 안 좋기 때문에 많이 불리하다. 가급적 처음 공격에 적의 마을회관을 파괴할 수 있도록 하자. 투석기를 상대하기 힘들다면 희생 업그레이드가 된 사제로 투석기를 전향하는 방법도 있다. 사거리 13에서 적 투석기를 손쉽게 제거할 수 있을뿐만 아니라 고성능 투석기를 손쉽게 얻을 수 있다.

불가사의는 가장 높은 언덕위에 위치하고 있으며 주변에는 갈색의 경계병들이 있는데 이들은 풀업 투석기와 센투리온, 헬리오스, 성직자 등으로 구성되어 꽤나 강하게 저항하므로 준비를 단단히 하자. 절벽 오른쪽에서 투석기로 입구를 부수어 적을 유인해 죽이는 것도 방법이다. 불가사의를 부수고 새 불가사의를 지으면 게임이 끝난다. 시간제한은 없다.

이 미션에서 주의할 점은 석재와 금이 생각보다 넉넉하지 않기 때문에 중후반에 금 부족 현상을 겪을 확률이 높다. 카르타고는 전차 생산이 불가능한데 금 마저 없으면 뽑을 유닛이 없다. 빨강의 기지는 함선이 닿지 않는 깊숙한 내륙에 있고 플레이어 또한 불가사의를 본진에 지어야 함을 염두에 두자. 시나리오 힌트에 나왔듯이 노랑의 항구를 꼭 남겨서 무역선으로 금을 모아야 후일을 기약할 수 있다. 항구를 부수어 버리면 마지막에 가서 낙담하게 되니 꼭 명심하자.

(추가-매우 어려움 난이도) 매우 매우 어렵고, 운빨도 필요하고 변수도 많다. 앞서 밀레의 전투와 비슷한데 더 업그레이드된 버전. 이 미션이 어려운 점은 다음과 같다.

1. 본진 근처에 열매나 동물이 없어서 초반 식량 펌핑이 어렵다.
2. 지상과 해상 두 방면으로 싸워야 한다.
3. 적의 테크가 아군 테크보다 매우 빠르다.
4. 초반부터 멀티태스킹이 요구된다.
5. 금과 석재가 부족하다.
6. 적 문명이 강하다.

시작하면 적에게 아군 전투선이 포위되어 있는데 7시 방향으로 빠져나온다. 본진과는 떨어져 있는 곳에 숨어있는다. 동시에 정찰병 한 기를 누르고 항구에서는 수송선 한 기를 누른다. 일꾼은 농장 가까운 쪽 일꾼은 농장에 붙이고 저장소 쪽 일꾼은 모두 나무에 붙인다. 수송선이 나오자마자 정찰병 한 기와 궁병 한 기를 태워서 오른쪽 위로 향한다. 이 때 바다에 있는 상대 전선을 마주치지 않는 운이 따라야 하고, 때문에 조금 돌아가는 것이 좋다. 일꾼을 계속 뽑으면서 금은 캐지 않고 소수 식량, 다수 나무, 소수 석재에 붙이고 전투갤리선 업과 시장에서 목재(사거리) 업을 눌러준다. 수송선에서 정찰병과 궁병이 내리자마자 상대 타워 하나가 공격하는데 수송선은 옆으로 빼놓고 궁병이 맞는 동안 정찰병은 옆으로 빠져나가 위로 올라간다. 위로 올라가면 영웅 크산티포스(실제 1차 포에니 전쟁에서 스파르타의 용병으로 로마군을 물리친)와 팔랑스 지원군이 있다.(그런데 팔랑스 지원군의 업이 하나도 안 되어 있어서 생각보다 전투력은 낮다.) 지원군을 얻자마자 밑으로 내려와 타워를 부수고 수송선 한 기로 본진에 지원군을 노가다 수송한다. 이 과정에서 적 함대가 본진 항구 근처를 공격하는데 본진 타워와 궁병, 항구가 맞는 동안 숨겨놨던 전투선으로 측면에서 차례차례 각개격파한다. 다수의 전쟁 갤리선으로 상대 삼단전선을 상대할 수 있다. 그러면서 상대 지상군은 노가다로 공수해온 지원군과 성직자 1기(치료용)으로 막는다.(수송선이나 해안에서 대기중인 지원군이 공격받으면 항구가 공격받고 있어도 리페어신공으로 버티면서 아군 함대로 보호해야 한다.) 소수로 캐는 석재로는 아군 농장 근처에 타워를 지으면서 방어라인을 만들고, 농장 위쪽에도 타워를 한두 개 정도 지어준다.

이러면서 슬슬 금을 캐고, 모든 병력은 배만 뽑기 때문에 세이브되는 식량과 금으로 철기 업을 한다. 그렇기 때문에 전투선의 활용이 매우 중요하다. 전투선이 해야 할 일은 다음과 같다.

1. 적 삼단전선과 싸워서 제해권 장악
2. 노랑 수송선 바다에서 요격
3. 혹시 드랍될 경우 해상에서 화력 지원
4. 해안을 타고 아군 농장 쪽으로 들어오는 빨강 지상군 방어 지원

철기 업이 되고 삼단전선이 나오기 시작하면 제해권은 확실히 잡는데 이 때부터는 빨강의 공성무기가 부담스러워진다. 중기병 업을 하고 소수 중기병과 삼단전선으로 빨강을 막아낸다. 탄도학과 연금술이 완료되면 3단전선으로 노랑의 해안을 장악하면서 빨강이 러시오는 길목의 여울에서 와리가리를 통해 상대 공성무기를 상대할 수 있다. 이 때 노랑의 항구는 살려두고 나오는 배만 처리하면서 교역으로 금을 가져오는 것이 필요하다.(나무(배)를 주고 금을 가져온다) 삼단전선 1~2기 정도는 빨강의 위쪽 해안가에 보내서 위쪽 해안가에서 금과 석재를 채취하려 하는 상대 일꾼을 잡아준다. 어느정도 정리되면 노랑을 헬레폴리스와 기병 등으로 밀고 남은 금을 캔다. 이후는 자원이 떨어진 빨강을 자원력으로 압도할 수 있다. 여기서 문제는 금은 아예 다 떨어지면 교역으로 캘 수 있는데, 석재는 캘 방법이 없어서 불가사의를 못 지을 수 있다. 아예 불가사의를 짓고 소모전을 시작하는 것도 좋다.

12. 관련 문서


[1] 알렉산드리아에서부터 서쪽으로는 포트사이드까지 약 240km의 넓은 지중해 해안선[2] 말이 공구시대지... 실상 석기시대 유닛 몽둥이병 2기와 전투병도 아닌 정찰병 1기가 고작이다.[3] 정확하게는 지정된 장소에 불가사의 건설만이 승리조건이지만, 적의 불가사의를 파괴하지 않으면 시간 관계 상 불가능하다.[4] 매우 어려움은 이를 이용하지 않으면 2색 러시를 막기가 매우 어렵다.[5] 12시 최상단에 있는 적 국정센터 뒤에 있는데 이게 건물에 가려져서 잘 안보인다.[6] 사원은 조몬 부족 소속이다.[7] 병력은 나중에 충원되므로, 그냥 무빙으로 돌파해서 기병만 살려도 게임 진행에 큰 문제는 없다.[8] 해상도가 높을수록 채팅이 잘 보이지 않게 되므로 이때만큼은 채팅 접근성 설정을 걸어두자[9] 원래는 오리지널 체험판의 캠페인이었다. 참고로 이 체험판은 공개 당시 국내에 체험판이라는 용어가 제대로 정립되지 않은 상태였기 때문에 당시 더 익숙한 명칭이었던 데모 버전으로 주로 알려져 있다.[10] 패치로 난이도가 대폭 하락했긴 하지만, 여전히 적이 플레이어보다 빠른 테크업을 기반으로 쉴세없이 공세를 펼치기 때문에 난이도가 어려운편이다[11] 어차피 공구시대 수준이라 노업 단검병으로도 충분하다.[12] 설정상 카시트인이라고 한다.[13] 남쪽은 여울로 연결되어 있지 않아 모든 적 병력은 12시 시작 지점을 지나야 한다.[14] 자원을 채집하던 일꾼에게 다른 자원을 채집하게 시키면 가지고 있던 자원이 초기화 된다. 이런 방법으로 일꾼 1~2기면 길을 뚫기에 충분하다.[15] 아예 주황의 궁사 양성소와 사원까지 밀어버리고 나면 거리낄 것이 없어지지만[16] 도망갈 타이밍 잡기가 귀찮다면, 초기 병력을 빨강이나 녹색에 공격보낸 뒤, 새로 나온 주민들 모두 6시에 내려보내는 것으로도 가능하다.[17] 원본과 마찬가지로 설정상으로 아르키메데스가 개발한 탑이다.[18] 투석기를 생산해야 할 수도 있으므로, 금광 근처 숲에 짓는게 좋다.[19] 투석기는 이속 때문에 적진에 도착하기 전에 죽는다[20] 단순히 함선을 많이 뽑기보단 꾸준한 컨트롤로 손실을 줄여야 한다[21] 다만 알라니 족과 서고트의 위치가 서로 바뀌었고 불타고 있는 중립 프랑크 마을은 등장하지 않는다.[22] 당장 사원을 지을수 없어 병력의 체력을 회복 할수 없고 시장과 국정 센터 역시 지을수 없어 전투력 향상에 필요한 연구를 할수 없다.[23] 정확히는 플레이어가 빨강을 공격하면 반사적으로 플레이어한테 몰려오는데, 문제는 가만히 있어도 빨강이 플레이어 기지 주변에 타워를 짓는다...[24] 원래는 확장팩 로마의 부흥 데모 버전 캠페인이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