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TBC의 드라마에 대한 내용은 미스 함무라비 문서 참고하십시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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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lbgcolor=#EEE8AA> 바빌로니아 6대 왕 함무라비 𒄩𒄠𒈬𒊏𒁉 | |
《함무라비 법전》에 묘사된 함무라비 대왕의 모습[1] | |
바빌로니아 제1왕조의 제왕 | |
이름 | 함무라비 |
왕조 | 아모리 왕조 |
전임자 | 신 무발리트 |
후임자 | 삼수 일루나 |
생몰 기간 | BC 1810년 ~ BC 1750년 (향년 60세) |
재위 기간 | BC 1792년 ~ BC 1750년 (42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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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셈계 아모리인이 개창한 바빌론 제1왕조의 제6대 왕.2. 생애
기원전 1792년에 왕이 되었고, 고아시리아 제국에게 신하의 예를 갖추면서 라르사의 왕 림신과 우호관계를 맺었다.그로부터 5년 뒤인 기원전 1787년, 남쪽으로 진격해 라르사로부터 이신을 빼앗고, 우루크와 우르까지 점령했다.
기원전 1786년, 동쪽으로 진격해 티그리스 강을 건너 야무트발에서 전투를 벌였고, 2년 후에는 그 지역의 관문 도시인 말굼을 점령했다.
기원전 1783년, 서쪽으로 진격해 유프라테스 강변에 있는 라피쿰을 점령했다.
기원전 1775년, 고아시리아의 왕 샴시아다드 1세가 갑작스럽게 승하하자 왕국이 와해되었고, 10여 명의 속국 왕들이 독립을 되찾았다. 이들 중 짐리림이라는 사람이 알레포의 왕 야림림의 도움으로 마리의 왕위에 올랐고, 이후 기원전 1765년 함무라비는 짐리림과 동맹을 맺어 마리와 알레포 군대의 도움으로 메소포타미아 남부의 히리툼에서 엘람인들을 무찔렀다.
기원전 1764년, 라르사의 남쪽으로 침투해 6개월 동안 왕도 주변을 포위했다. 이때 40,000명의 병력이 투입되었는데, 이들 중 2,000명은 함무라비의 요청으로 마리에서 파견된 군사들이었다. 그리고 기원전 1763년, 오랜 숙원이던 라르사는 마침내 무너졌고, 림신은 달아났지만 결국 아들들과 함께 붙잡혀 바빌론으로 끌려갔다.
기원전 1762년, 바빌론에 대항하는 새로운 동맹[2]이 결성되었으나, 함무라비는 이들의 연합군 또한 격파해버렸다.
기원전 1761년, 원인은 정확히 알 수 없으나 함무라비는 가장 친밀한 동맹이었던 마리를 향해 진격해 궁전을 약탈하고 도시를 철저히 파괴했다. 마리의 왕이었던 짐리림은 이후의 기록에서 완전히 사라져 그 행방을 알 수 없다.
고아시리아 제국의 수도였던 아수르까지 함무라비가 점령한 것으로 추측되는데, 그것은 기원전 1757년 티그리스 강의 동부 원정에서 승리한 때일 수도 있고, 기원전 1755년 수바르투 지방을 정벌했을 때일 수도 있다.
기원전 1756년에는 에쉬눈나를 점령해 드디어 메소포타미아 일대를 통일하고, 거대한 제국을 건설하기에 이르렀다. 기원전 1750년경에는 유명한 《함무라비 법전》을 만들었다. 전설에 따르면 태양의 신 샤마쉬가 내려주었다고 한다.
함무라비는 《함무라비 법전》을 만든 뒤 비석을 만들거나 묻는 작업에 참여한 자들을 모두 살해했다. 그후 함무라비는 기묘한 꿈을 꾸었다고 말했는데, 태양신이 자기에게 지팡이 하나를 건네주었고, 어딘가에 신의 뜻이 있으며, 신이 인류를 위해 제정한 법률을 신을 대신해 자신이 집행할 수 있도록 명령받았다고 했다. 이후 함무라비는 사람들이 보는 앞에서 비석을 출토해 신의 뜻을 받은 것처럼 꾸몄다고 한다.[3]
기원전 1750년에 함무라비가 승하한 이후, 고바빌로니아는 쇠퇴하게 되었다.
3. 기타
- 현대 이라크에서도 위인으로 존경받는 인물이다. 사담 후세인 치세 때의 이라크에서, 육군과 별개의 후세인 친위대격인 공화국 수비대가 창설된 뒤 예하 기갑사단들 중 하나에 '함무라비'라는 이름이 붙었다.
그리고 걸프 전쟁 때 녹아버렸다.
- 시드 마이어의 <문명 시리즈>에서 <문명 5>를 제외하면 바빌론 문명의 지도자로 개근했다.[4]
- 《Why? 표준과학》편에서 등장하는데 꼼지와 삼촌을 총리와 양자로 들이려 하는 등 인재를 탐내는 면모와 미래를 궁금해 하면서도 너무 많이 알아버리면 현재를 사는 의미가 없다며 자제하는 모습을 보인다.
[1] 왼쪽에 서있는 사람이 함무라비 대왕이다. 의자에 앉아서 함무라비에게 법을 하사하고 있는 인물은 정의와 태양의 신인 샤마쉬이다.[2] 에쉬눈나, 수바르투, 구티움, 만키숨이 참여했다.[3] 당대의 분위기를 생각해보면 이런 사기극(?)을 펼친 이유도 이해가 간다. 아직 인류 문명이 인간이 직접 만든 성문법에 기반한 법치주의를 받아들이기에는 미성숙한 부분이 많았던 것이다. 따라서 사람들로 하여금 법을 따르게 하려면 이런 사기극을 통해서라도 신이 내려준 법령이라는 것으로 당위성을 세워야만 했을 것이다.[4] 문명 5의 경우, 신바빌로니아의 네부카드네자르 2세가 지도자로 등장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