식용유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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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용유의 발연점 |
1. 개요
양의 비계를 녹여서 얻는 기름. 양털유와는 다르니 주의.2. 국가별 현황
양고기가 많이 소비되는 곳이라면 어디든 양기름이 쓰인다. 특히 전통적으로 양 사육이 발달해온 몽골, 중동과 중앙아시아 등 중양 일대, 영국, 아일랜드에서 양기름이 활발하게 생산되고 소비된다.중동 인근의 국가들 중 튀르키예의 경우 지중해성 기후인 서쪽으로 갈수록 올리브유와 포도씨유가 많이 소비되고, 전형적인 중동 기후에 가까운 동쪽으로 갈수록 양기름이 많이 소비된다.
중앙아시아 국가들 중 카자흐스탄에서는 양고기와 말고기가 많이 소비되다 보니 양기름과 말기름이 동물성 식용유의 양대산맥을 형성하고 있다.
중국의 경우 양고기 소비가 많은 화북 지역에서는 양기름이 많이 쓰이지만, 양고기 소비가 적은 화남 지역에서는 양기름 소비량이 돼지기름 소비량에 밀리고 있다.
인도의 경우 본래 히말라야산맥과 가까운 북부 지역에서만 양기름이 소비되었으나, 무굴 제국 등 이슬람 정복왕조 및 영국의 지배에 따른 영향으로 현재는 대부분의 지역에서 양기름이 많이 쓰이고 있다.[1]
3. 활용
주로 식용유로 쓰이지만 전근대에는 현대의 윤활유 같은 용도로 쓰이기도 했다.[2] 양의 비계를 가공하여 버터 같은 모습으로 만든 탤로(tallow)도 있다.[1] 이 과정에서 영국이 소기름을 양기름으로 속이다가 일어난 사건이 바로 세포이 항쟁이다. 패턴 1853 엔필드 강선 머스킷용 탄약의 기름 문제로 알려져 있다.[2] 전근대에는 돼지 사육이 발달한 농경민족들은 돼지기름을, 양 사육이 발달한 유목민족들은 양기름을 윤활유로 썼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