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수정 시각 : 2024-09-09 09:44:54

타일러 애플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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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일러 애플러의 역대 등번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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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릭스 버팔로즈 등번호 42번
돈 로치
(2018)
<colcolor=#FFFFFF> 타일러 애플러
(2019)
아델린 로드리게스
(2020)
키움 히어로즈 등번호 8번
브리검
(2021.5.13.~2021)
애플러
(2022)
이승원
(2023.3.30.~2023)
푸방 가디언스 등번호 37번
타일러 애플러
(2023)
술탄네스 데 몬테레이 등번호 53번
타일러 애플러
(2023)
웨이취안 드래곤스 등번호 번
타일러 애플러
(2024~)
현역
}}} ||
}}} ||
파일:애플러2023술탄.png
<colbgcolor=#DC202E><colcolor=#fff> 웨이취안 드래곤스 No.
타일러 애플러
Tyler Eppler
본명 타일러 오스틴 에플러
Tyler Austin Eppler
출생 1993년 1월 5일 ([age(1993-01-05)]세)
텍사스 주 칼리지 스테이션
국적
[[미국|]][[틀:국기|]][[틀:국기|]]
학력 나바소타 고등학교 - 텍사카나 칼리지 - 샘 휴스턴 주립대학교
신체 196cm, 107kg
포지션 투수
투타 우투우타
프로 입단 2014년 드래프트 6라운드 (전체 191번, PIT)
소속팀 오릭스 버팔로즈 (2019)
키움 히어로즈 (2022)
푸방 가디언스 (2023)
술탄네스 데 몬테레이 (2023)
웨이취안 드래곤스 (2024~)
토로스 델 에스테 (2018/19, 2021/22)
SNS 파일:X Corp 아이콘(블랙).svg 파일:인스타그램 아이콘.svg
가족 아내 마리사 에플러, 딸 브린리 에플러

1. 개요2. 선수 경력3. 피칭 스타일4. 연도별 성적5. 여담
5.1. 이름 표기에 관하여
6. 관련 문서

[clearfix]

1. 개요

미국의 우완 투수.

2. 선수 경력

2.1. 아마추어 시절

고교 시절 지명을 받지 못했고, 샘 휴스턴 주립대에 입학해 2년 동안 33경기에서 29경기 선발로 나서서 178⅓이닝 14승 8패 171피안타 6피홈런 60볼넷 111K 3.28을 기록했고 2014년 드래프트에서 피츠버그 파이리츠에게 6라운드에서 지명되었다.

빠르게 상위리그에 올라온 선수임에도 불구하고, 17년/18년 시즌이 끝나도, 40인 로스터는 물론이고, 룰5 드래프트에서 조차도 지명 받지 못 했다. 아무래도 구속이 올라오지 않은 탓인 듯. 2017년에는 피홈런이 많았으나, 2018년에는 피홈런을 줄여 개선했음에도 불구하고, 메이저리그에 콜업되지 못 했다.

2.2. 마이너 리그 시절

통산 130경기에서 664이닝을 던져 41승38패 평균자책점 4.24의 성적을 남겼다.

2018년 피츠버그 AAA 선발로 뛰면서 150이닝을 던지고 13승 3.59를 기록한 적이 있다. 이 때 같이 뛴 선수가 바로 JT 브루베이커. 이 선수는 2020년에 메이저리그 데뷔를 하지만 피안타가 많은 특성 때문인지 애플러는 콜업되지 못 했다. 설상가상 마이너리그 FA로 풀리자, 일본의 오릭스 버팔로즈로 이적했다. 1년 60만 달러.

재계약에 실패하여 미국으로 복귀한 2020년에는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19의 영향으로 마이너리그가 아예 열리지 않아 백수가 되었다. 이반 노바와는 정반대의 상황인 셈이다.[1]

2021 시즌 워싱턴 내셔널스와 마이너리그 계약을 맺고, 19경기 72이닝 2승 9패 94피안타 19피홈런 48K 7.75의 평균자책점을 기록했다. 많이 털리긴 했어도 팀 내 3위의 이닝수와 팀 내 6위의 탈삼진을 기록했다. 선발 성적은 8.14이다. 엄청 못한 거 같긴 한데, 홈경기에서는 10점대로 털리고 원정에서는 나름 5점대를 기록했다. 워싱턴 내셔널스의 AAA팀이 로체스터 레드윙스로 바뀌긴 했어도 본래 타신투병인 PCL리그 소속이였기 때문에 이렇다.[2] 참고로 2020년 기록이 없는데, 코로나19 영향으로 마이너리그가 중단되었기 때문이다.

2021 시즌이 끝나고 도미니카 윈터리그에서 '토로스 델 에스테'[3] 소속으로 뛰었고, 2경기 6이닝 1승 1패 9피안타 6K 4.50를 기록했다.

2.3. 오릭스 버팔로즈

자세한 성적은 여기에서 볼 수 있다.

2.3.1. 2019 시즌

오릭스에서는 선발과 불펜을 오가며 24경기(1선발) 31⅓이닝 4승 4패 3홀드 ERA 4.02를 기록하였다. 선발로 나온 경기는 3⅔이닝 3실점으로 털렸기 때문에 순수 불펜으로만 간주하면 27⅔이닝에서 ERA 3.58을 기록했다.

물론 무승부 상황에서 등판해도 홀드를 주는 일본 특성 상 불펜으로 23경기에서 3홀드면 패전처리, 추격조 수준밖에 안 됐고 당시 일본프로야구 리그 전체 평균 ERA가 3점대 후반인 것을 감안하면 패동렬이라고 하기에도 어려운 것은 맞다. 딱 평균 수준의 불펜인 것. 뭣보다도 일본 리그는 선발로 등판해 5점대를 기록한 재크 페트릭, 마이클 보우덴, 앤디 밴 헤켄, 제이크 브리검 등도 성공하지 못하긴 했다.[4]

시즌 후 재계약에 실패하여 방출당했다.

2.4. 키움 히어로즈

2021년 12월 17일 키움 히어로즈와 총액 40만 달러에 계약하였다. 2022년 개막 기준으로 외국인 선수 최저 연봉이다. 심지어는 2018년 11월에 계약했던 요키시보다 10만 달러나 적은 수치다.[5]

계약 소식을 들은 키움 팬들의 반응은 상당히 부정적. 도미니카 윈터리그에 스태프를 파견해놓고 100만 달러 쓴다고 언플 열심히 하더니 어빈 산타나에게 풀베팅을 했다가 본인이 MLB 잔류를 선언하며 실패하고, 결국 그 반도 안되는 40만 달러에 트리플A 방어율 7점대를 영입했다고 적지 않게 실망하고 있다. 일각에서는 조쉬 스미스 시즌2라고 까는 중.

코로나19와 직장 폐쇄로 외국인 선수 수급에 문제가 있었다는 점은 감안해야 하겠지만, 정작 애플러 영입 발표 후 며칠 지나지 않아 SSG 랜더스가 도미니카에 있던 이반 노바를 잡아오는 데 성공하면서 키움 팬들은 의문의 장소에서 또 한 차례 뒤통수를 맞았다. 노바의 2020년 ERA가 8점대이므로 우려하는 시각도 있는데 이건 메이저 기록이고, 애플러는 마이너 7점대라서 이 부분은 별 의미가 없다. 실전 공백면에서는 2021년 여름 가을을 공치다시피한 노바에 비해서는 그나마 마이너 경기라도 꾸준히 뛴 애플러쪽이 우려가 덜하긴 하지만 이것도 기량이 KBO리그에서 경쟁력이 있어야만 의미가 있는 부분이다.

다만 애플러와 거의 비슷한 커리어의 무명 외국인 투수 중에서도 코리 리오단, 메릴 켈리처럼 KBO리그에서 최근 좋은 활약을 펼친 같은 케이스가 아예 없지는 않으니 속단은 금물이긴 하다. 특히 켈리는 애플러처럼 빅리그 경력이 전무한 상태에서 영입되었고, 애플러처럼 만 28세에 한국 무대를 밟았다. 35만 달러라는 매우 적은 돈으로 진출했다는 것도 공통점. 여기다가 한국 진출 직전에 마이너리그에서도 선발보다는 불펜으로 나온 적이 더 많았기에 SK 팬들조차 이걸 왜 데려오냔 반응이 있을 정도로 전망이 별로였다. 이런 켈리도 KBO리그에서 보기 좋게 성공했고 심지어 이를 계기삼아 메이저리그에까지 진출하는 기염을 토했다.

하지만 켈리는 속구 평속이 140km/h 후반대에 이르며 최고 구속 또한 155km/h나 되는 파이어볼러이기 때문에 애플러의 처지와는 다르다. 투수 기량에서 구속이 전부는 아니지만, 그래도 KBO리그의 외국인 선발은 강속구를 잘 구사할수록 성공 확률이 올라가는 게 사실. 켈리의 속구 평속이 한국에 와서 상승했다지만 그 이전에도 애플러보다는 빠른 공을 던졌으며, 20대 후반에 구속이 상승하는 것 자체가 드문 일이기 때문에 켈리의 케이스는 애플러의 전망을 밝히는 데에 별 도움이 되지 않는다고 봐야 한다. 코리 리오단 역시 잠실구장 덕을 많이 본 케이스에다 후반기에 심하게 털려서 결국 재계약에 실패하는 등 한계가 있었다. 이런 부분을 감안하면 아무리 봐도 기존 케이스 중에서는 스미스와 가장 비슷해 보인다는 게 문제. 본인의 분전으로 평가를 뒤집는 수밖에 없게 되었다.

2.4.1. 2022 시즌

파일:상세 내용 아이콘.svg   자세한 내용은 타일러 애플러/선수 경력/2022년 문서
번 문단을
부분을
참고하십시오.
4~5월에는 잘 던지다가 6월부터는 그냥저냥하게 던지며 망하는가 싶었으나 포스트 시즌에서는 말그대로 대활약하며 팀을 한국시리즈로 보냈다.

2.5. 푸방 가디언스

연봉을 생각해보면 가성비 좋은 활약을 보였지만, 2023년 우승에 도전하는 키움 히어로즈가 이례적인 행보를 선보이며 에릭 요키시와 아리엘 후라도로 외국인 투수 구성을 완료하면서 키움과의 인연은 끝이 나게 되었다. 보류권도 히어로즈에 남아있기 때문에 KBO리그 재합류는 여러모로 어려워 보인다.

2023년 1월 6일, 대만 프로야구푸방 가디언스와 계약했다는 사실이 구단 공식 인스타그램과 본인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알려졌다. CPBL STATS 트위터에서도 같은 소식이 전해졌다. #

2023년 6월 21일, 개인 사정으로 구단에 방출을 요구하면서 가디언스와의 계약이 종료됐다. 애초에 하프시즌 계약을 했다고 한다. #

이후 새로운 기회를 위해 미국으로 돌아갈 예정이었는데....

2.6. 술탄네스 데 몬테레이

멕시코에 거주하기 시작했다는 사실을 알린지 얼마 지나지 않아 멕시코 프로야구 리그 소속의 술탄네스 데 몬테레이에 입단했다는 소식을 전했다.

2.7. 웨이취안 드래곤스

인스타그램을 통해 웨이취안 드래곤스와 계약했다는 소식을 전했다.

3. 피칭 스타일

파일:애플러 투구.gif

미국 스카우팅 리포트에 따르면, 91~94마일대 투심패스트볼, 커터성 슬라이더, 커브와 체인지업을 가진 우완 뜬공형 투수이다.

베이스볼 아메리카에서 그나마 가장 효과적인 세컨더리 피치라고 평가받으며, 갈수록 좋아지고 있다 평가 받는 체인지업과 달리 슬라이더와 커브는 탈삼진을 만들어낼 만큼 위력적이지 못 한 상태라 일반적으로 범타를 유도하는데 사용된다.

전체적으로 좋은 컨트롤을 갖고 있는 선수이지만, 일단 스트라이크 존 근처에 집어넣고 보는 유형이기에 볼넷이 적지만, AA리그부터 꾸준히 매 이닝당 1개 이상의 피안타를 허용하였다.

선수 본인도 위의 평가와 비슷하게 스트라이크 코너웍과 빠르게 타자를 처리할 수 있는 부분을 장점으로 보고 있다. 하지만 이런 것은 선수의 스타일일 뿐, 선수 기량에 따라 결과는 전혀 달라질 수 있으므로 이 게 단점이 될지 장점이 될지는 결국 뚜껑을 열어봐야 알 수 있을 전망이다.

한편 2021년 워싱턴 AAA에서의 부진을 투구시 팔 각도 조정의 여파로 보는 시각이 있으며, 팔 각도를 조절했던 것 자체는 사실이다. 이후 팔 각도를 원래대로 되돌렸다고 하는데, 이 부분이 KBO리그 시절의 성적을 결정할 가능성이 있어 보인다.

선수 본인과 히어로즈 구단측에서는 팔 각도 원상복귀를 통한 기량개선을 자신했다. # 2021 시즌 코칭스태프의 조언으로 릴리스포인트를 낮추었다가 변화구 각이 무뎌져 고전한 것 같다는 진단을 내렸고, 이미 도미니카 윈터리그부터 원래 각도로 되돌렸으므로 자신이 있다고 한다.기사에 의하면 당시 팔 각도를 조절한 것은 슬라이더의 각을 키우기 위해서였다고 한다.[6] 메이저리그 콜업을 노려보려면 당시 가졌던 구종들 보다 가치가 더 뛰어난 주무기가 있어야 한다고 판단하여 시도했던 변화로 보인다.

그러나 생각대로 잘 되지 않았고, 되리어 장점이였던 제구가 되지 않는 부작용만 심해진 모양. 구위를 앞세우는 대신 스트라이크를 존 부근에 쑤셔넣어가며 범타를 유도하는 스타일 상, 이 부분이 치명적으로 작용했을 것이다.[7]

키움에 있었던 윌 크레익에게 키움에 대한 정보를 듣고, 일본과 한국에서 둘 다 뛰었던 선수에게도 조언을 들었다고 한다. 일본과 한국에서 둘 다 뛰었던 선수라면, 당시 오릭스에서 뛰고 있던 앤드류 앨버스였던 모양이다.

부진의 이유가 이쪽이 맞다면 반등을 기대해볼 수 있겠고, 더 큰 원인이 있었다면, 그 반대의 결과가 될 듯. 만약 반등에 성공한다면 프런트의 기대대로 브리검 시즌 2가 될 것이고[8], 반등에 실패한다거나 원래 모습 자체가 KBO리그의 타자들을 상대하기 어려운 걸로 드러나면 암담한 구위로 아예 일찌감치 낙제점을 받아버린 스미스 시즌 2가 될 확률이 높다.

일단 2경기 뛰고 나서 나온 평가는 스미스는 전혀 아니었던걸로 판명이 났다. 스트라이크 존이 바뀌어서 수혜를 본 걸 수도 있는데 일단은 구속이 최고구속이 143km/h 나오면 다행일 정도인 스미스 따위랑은 비교도 안 될 정도로 152km/h[9]까지 나오는 엄청난 구위를 보여주고 있다. 평균 구속도 145km/h까지 나오는 등 예상 보다 훨씬 좋은 수준이다. 뭣보다 구위 자체도 스미스와는 비교불허 수준이다. 바뀐 스트라이크 존에 진작 적응했다는 것부터 이 선수가 얼마나 좋은 컨트롤을 가지고 있는지 보여주는 것이다.[10] 참고로 잘 던질 때 승운이 없는 편이다.

그간 리그 전체적인 고질병 중 하나였던 좌상바 기질을 잘 보여주지 않는 투수이다. 우타자 피안타율은 .286인데, 좌타자 피안타율은 무려 1할 7푼 밖에 안 된다. 이게 왜 이렇냐면 애플러 투구폼에서 보이는데 우투수 치고 투구할 때 1루로 살짝 빠지는 모습을 보여주고 있다.[11] 우투수는 치기 쉬운 공으로 보여지지 않기 위해서 존의 가운데 부분 보다는 바깥으로 걸치거나 아니면 몸쪽으로 붙이는 떨이지는 공(슬라이더 체인지업 포심X)을 던진다.[12] 다만 애플러는 일본프로야구 경험이 있어서 그런지[13] 좌타자 공략을 어느 정도 해내는 모습을 보인다. 리그에서 좌타보다 우타한테 약한 투수는 KBO 전체적으로 봐도 플렉센이나 송승준 정도에 불과하다.

스카우트 리포트에서는 플라이볼 투수로 알려져 있었는데, 키움에 와서는 에릭 요키시처럼 땅볼유도형 투수가 되어가고 있다. 아마 2018년에 본인이 가장 좋았던 시절로 회귀한 듯.[14] 안타를 맞을지언정, 홈런을 맞지는 않으려고 존 바깥을 정말 철저하게 쓰는 것이 보이는데, 여러 해설위원에 의하면, 본인이 어떤 공을 던져야 타자들에게 효과적일지 항시 연구한다고 한다. 심지어 병살유도 능력 면에서는 요키시 1년차 보다도 좋은 모습이다.[15] 아마도 본인이 구속을 더 늘려서 스트라이트존에 꽂아넣으면, 스트라이크존에 들어오는 공을 보는 타자들의 심리상, 파울을 유도하려고 억지로 잡아당기게 되니까[16], 그러한 것이 배트 가운데가 아니라, 끝에 맞을 확률이 높은 데다, 평범한 땅볼이 되니, 되리어 땅볼(68)이 뜬공(34)보다 두 배 많은 모습을 보여주고 있다.

4. 연도별 성적

역대 기록
<rowcolor=#fff> 연도 경기 이닝 ERA ERA+ 피안타 피홈런 볼넷 탈삼진 실점 자책점 WHIP
2019 오릭스 24 31⅓ 4 4 0 3 4.02 ? 41 2 9 25 16 14 1.60
<rowcolor=#FFFFFF> 연도 경기 이닝 ERA ERA+ 피안타 피홈런 볼넷 탈삼진 실점 자책점 WHIP
2022 키움 33 140⅓ 6 8 0 0 4.30 93 172 13 40 86 69 67 1.51
<rowcolor=#FFFFFF> 연도 경기 이닝 ERA ERA+ 피안타 피홈런 볼넷 탈삼진 실점 자책점 WHIP
2023 푸방 9 56 3 1 0 0 2.89 ? 57 2 12 30 24 18 1.23
<rowcolor=#373A3C> NPB 통산
(1시즌)
24 31⅓ 4 4 0 3 4.02 ? 41 2 9 25 16 14 1.60
<rowcolor=#373A3C> KBO 통산
(1시즌)
33 140⅓ 6 8 0 0 4.30 93 172 13 40 86 69 67 1.51
<rowcolor=#373A3C> CPBL 통산
(1시즌)
9 56 3 1 0 0 2.89 ? 57 2 12 30 24 18 1.23
완투, 완봉 기록
년도 완투 완봉
2022년 1완투 1완봉
KBO 통산 1완투 1완봉

5. 여담

  • 자가격리 해제 후 인터뷰에서 자가격리 중에 통역과 함께 선수들 영상을 봤는데 기억에 남은 선수가 박동원이라고 밝혔다. 박동원을 TUNA(참치)라고 불렀다.#
  • 수염을 길렀을 때 생김새가 같은 팀 내에 있는 에릭 요키시와 흡사하다.[17] 그래서 시즌 동안 자신을 요키시로 착각하는 팬들의 사인 공세를 계속 받아왔다고.
  • 이반 노바가 피츠버그 선발로 있었을 2016~2018년 때 애플러는 마이너리그에서 선발로 있었다. 2019년에 노바가 화이트삭스로 트레이드되어 화이트삭스에서 커리어를 이어가고 2020년에 4경기 등판하는 동안 애플러는 마이너리그가 폐쇄되어 등판을 하지 못 했다. 하지만 노바는 먹튀로 전락했고, 2021년에 시범경기에서도 극도의 부진을 겪다가 방출만 두 번 당하면서 한 경기도 뛰지 못 했지만 애플러는 마이너리그에라도 있었다. 이제는 커리어를 이어가기 위해 둘 다 KBO 리그로 왔으니 어찌보면 격세지감인 셈이다. 물론 노바는 메이저에서 오래 뛰고 나서 커리어 말년을 보내러 온 선수라 메이저 경력 자체가 없는 애플러와 직접 비교는 무리다.
  • 애플러는 2021년에 워싱턴 내셔널스 AAA에서 선발로 뛰었는데, 같은 팀 동료였던 션 놀린 또한 KBO리그행을 택하게 되며, 한국에서 재회하게 되었다. 둘이 맞붙은 적은 아직 없다. 맞대결을 할 뻔 했는데, 놀린은 3일, 애플러는 4일 등판하게 되며, 맞대결은 아쉽게 다음을 기약하게 되었다. 그리고 3일은 기아, 4일은 키움이 졌다.
  • 슬하에 딸 1명이 있으며 딸은 매우 귀여운 외모를 가졌다.#
  • 일부 팬들은 앤디 밴 헤켄과 비슷하다고 생각하기도 했다. 시범경기에서 못함+뚜껑을 열어보니 잘 던짐+퐁당퐁당=재계약. 애플러도 이런 트리를 탈지 히어로즈 팬들로부터 주목을 받았는데, 결국 후반기에 부진해 재계약에 실패했고 밴헤켄과의 평행이론도 실패.
  • 우완투수인데다 부진할 때의 투구패턴이 최원태와 비슷해서인지 못할 때는 털원태, 외원태라고 불린다.
  • 인스타그램 스토리에 자신을 애버지라고 지칭하는 게시물을 캡쳐해 올린 적이 있다. 그러나 X버지가 보통 비하의 의미로 쓰이고 있는 것은 모르는 듯.[18]
  • 인스타그램을 통해 키움 팬 들과 선수들에게 근황을 전했다. # 다시 한국에서 뛰기를 본인이 원하고 준비를 열심히 하고 있고 언젠간 한국 팬들 앞에서 다시 찾아올 것이라는 메세지를 남겼다.


키움 유튜브에서 이정후에게 메이저리그 진출 축하인사를 했다고 한다.

5.1. 이름 표기에 관하여

일단 국립국어원 외래어 표기법에 따르면 Tyler Eppler는 "타일러 플러"가 옳은 표기지만 구단 공식 보도자료에서 지속적으로 "플러"로 표기하고 있으며 유니폼[21]에 부착된 이름 역시 "애플러"다. 결정적으로 KBO리그 공식 홈페이지에도 같은 이름으로 등록되어 있으므로, 등록명은 "애플러"가 확실하다. 따라서 나무위키 표제어 편집 지침에 의해 문서명은 등록명인 "애플러"가 되었다.

헌데 같은 구단에서 디슨 러셀을 역으로 "디슨"이라고 등록한 사례가 있었다. 따라서 나무위키 문서명을 어떻게 할 것인가를 놓고 토론이 벌어지기도 했다. 러셀의 경우는 이름인 애디슨이 에디슨에 비해 생소한 이름이라는 명분이라도 있었는데, 이번에도 에플러를 굳이 "애"플러로 바꾼 이유는 무엇인지 알 수 없다. 히어로즈는 이외에도 비슷한 패턴으로 끝나는 두 이름인 'Puig'와 'Craig'를 각각 "푸이그", "크레익"으로 서로 다르게 표기하는 등 선수 등록명 결정시 좀처럼 알 수 없는 기준을 사용한다.[22]

6. 관련 문서


[1] 애플러가 피츠버그 AAA에 있을때 노바는 피츠버그의 선발투수였고, 2020년 애플러가 꼼짝 없이 백수가 됐을 때 노바는 디트로이트 타이거스 소속으로 4경기 뛰었지만, 마지막 경기에서 거하게 털리고 방출당했다. 2021년에는 애플러와는 반대로 노바가 백수가 되고 만다.[2] 벤 브레이머가 5.78, 스털링 샤프가 4.97, 조시 로저스가 3.70, 션 놀린이 4.86을 기록했다. 극타고투저인 셈이다. 그리고 저 원정성적이 더 좋은 경우는 조시 로저스도 원정에서는 2점대라 지극히 이상한 건 아니다. 로체스터가 쓰는 프론티어 필드가 워낙 타자친화구장이기도 하고, 게다가 리그가 열리던 6~7월에도 폭염이 있었던지라 뉴욕 주에 소속된 AAA리그 소속 투수들 성적이 콜로라도 로키스 수준으로 부진하다.[3] 전 한화 투수였던 알렉시 오간도도 이 팀에 있다. KBO 제의를 받았을 때 오간도가 조언을 해준 것으로 보인다.[4] 이들 중 밴헤켄은 고정선발, 브리검과 페트릭은 선발과 불펜을 계속 오갔고 보우덴은 고정불펜이었다.(보직은 주로 추격조로 애플러와 비슷한 느낌.)[5] 애플러는 오릭스 시절에 60만 달러를 받았는데, 한국에서 받는 돈은 40만 달러. 그나마도 옵션 뺀 보장금액은 30만도 안된다.[6]박병호를 링크했는지 모르는 사람을 위해 조금 설명하자면, 박병호 또한 LG 시절에 타격폼을 좀 더 잘 치겠단 이유로 엄청나게 바꿨으나 그 때 마다 고전해 2군에 더 많이 있었다. 넥센에 와서는 성남고 시절 가장 자신이 잘 치던 시절의 타격폼으로 돌아와서 재능이 만개한다. 심지어 둘 다 히어로즈에 왔을 당시, 팀도 팬들도 기대치가 낮았던 것도 비슷하다.[7] 톰 글래빈처럼 존 근처에 쑤셔넣으며 범타를 유도하는 투수로 보인다.[8] 공교롭게도 브리검도 일본에서 망했다. 게다가 추격조로는 그냥저냥 써먹은 애플러 보다 일본 성적은 더 안 좋았다. 사실 미국 경험하던 20대 초반 선수가 4점대 추격조로 뛰었단 거 자체가 폐급 수준으로 못한 건 아니다.[9] 5월 4일 KIA전에서 기록했다.[10] 옆동네에는 스트존이 바뀌니까 오히려 부진에 빠진 우완투수호소인이 하나 있다.[11] 지금은 조금 올라서 좌타 피안타율도 .258로 올랐다. 여전히 낮은 건 사실이다.[12] 투수가 투타가 반대인 타자(이를테면 좌투-우타, 우투-좌타)를 잡기 위해 가장 효율적인 공 중 하나가 체인지업이다. 그렉 매덕스부터가, 투심과 체인지업으로 3000K를 달성할 수 있었다.[13] 이쪽도 좌타가 많다.[14] 153이닝 ERA 3.59[15] 유희관 해설위원은 던질 수 있는 구종이 많은 투수라 평가하고 있다. 연구한다는 얘기도 유희관 해설위원이 한 얘기이다.[16] 실제로 2021년 KBO리그에서 스트라이크존에 공이 들어오면 루킹 삼진 보다는 헛스윙 삼진이 많다. 가끔 야구 경기를 보면, 어떻게든 컨택을 하려고 가볍게 배트 돌려서 파울 만드는 경우가 이런 경우인데, 적잖은 확률로 어이 없게 삼진 먹는 경우가 바로 이것이다.[17] 여담으로 에릭 요키시의 전임자였던 에릭 해커의 등번호가 NC 시절 8번이었는데(17시즌 한정), 현재 애플러가 사용 중인 번호가 8번이다. 넥센 시절 해커의 번호는 00번.[18] 해버지 같은 예외도 있긴 하다. 하지만 애플러가 인용한 스크린샷은 'X버지'의 비꼼 용례를 그대로 따르고 있다. 한국어를 잘 모르는 애플러 입장에선 이정도의 뉘앙스까지 알아내긴 힘들었을 것이다.[19] 마이너 리그 경험은 있다.[20] 사실 애플러보다 다양한 리그를 경험한 선수는 꽤 있다. 당장 윌린 로사리오만 해도 일본 프로야구 리그, KBO 리그, 대만 프로야구 리그, 멕시코 프로야구 리그, 도미니카 프로야구 리그메이저리그베네수엘라 프로야구 리그까지 추가로 경험했다.[21] 파일:Epplerspringcamp3.jpg[22] 단, "푸이그"는 외래어 표기법상 문제 없는 표기이다. Craig는 크레이그가 권장 표기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