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수정 시각 : 2024-11-14 21:42:35

알바로 아르벨로아

알바로 아르벨로아의 수상 이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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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IFA 월드컵 우승 멤버

UEFA 유러피언 챔피언십 우승 멤버
2008 2012
}}} ||
레알 마드리드 CF 앰버서더
Real Madrid Club de Fútbol Abassador
파일:Álvaro Arbeloa Real Madrid.jpg
이름 알바로 아르벨로아
Álvaro Arbeloa
본명 알바로 아르벨로아 코카
Álvaro Arbeloa Coca
출생 1983년 1월 17일 ([age(1983-01-17)]세)
카스티야이레온주 살라망카
국적
[[스페인|]][[틀:국기|]][[틀:국기|]]
신체 184cm / 체중 79kg
직업 축구 선수 (수비수[1] / 은퇴)
주발 오른발
소속 선수 레알 사라고사 (1995~2001 / 유스)
레알 마드리드 CF (2001~2002 / 유스)
레알 마드리드 CF C (2002~2003)
레알 마드리드 카스티야 (2003~2006)
레알 마드리드 CF (2004~2006)
데포르티보 라 코루냐 (2006~2007)
리버풀 FC (2007~2009)
레알 마드리드 CF (2009~2016)
웨스트햄 유나이티드 FC (2016~2017)
감독 레알 마드리드 CF (2020~ / 후베닐 A 감독)
기타 레알 마드리드 CF 앰버서더 (2017~ )
국가대표 56경기 (스페인 / 2008~2013)
SNS 파일:X Corp 아이콘(블랙).svg | 파일:인스타그램 아이콘.svg

1. 개요2. 선수 경력
2.1. 클럽 경력2.2. 국가대표 경력2.3. 플레이 스타일
3. 지도자 경력4. 대회 기록5. 여담6. 아르벨로아에 대한 말, 말, 말7. 같이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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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스페인의 前 축구 선수. 현역 시절 포지션은 풀백.

2020년 11월부터 레알 마드리드 CF 카데테 A[2]의 감독 역할을 맡고 있다.

21-22 시즌 인판틸에서 좋은 모습을 보여줘서 22-23 시즌부터 레알 마드리드 후베닐 A[3]의 감독직을 수행하고 있다.

2. 선수 경력

2.1. 클럽 경력

파일:상세 내용 아이콘.svg   자세한 내용은 알바로 아르벨로아/클럽 경력 문서
번 문단을
부분을
참고하십시오.

2.2. 국가대표 경력

파일:arbeloa_eurocopa_85_original.jpg
2008년 3월 26일, 이탈리아와의 평가전에서 국가대표 데뷔전을 치렀다. 이후 몇 달 뒤 UEFA 유로 2008 본선 최종 명단에도 이름을 올렸으며, 조별 리그 그리스전에서 풀 타임을 소화하는 등 스페인의 우승에 기여했다.

이후 2009 FIFA 컨페더레이션스컵에 이어 2010 FIFA 월드컵 남아공 명단에도 이름을 올리면서 세르히오 라모스라는 굳건한 주전이 있었음에도 1경기를 치르면서 조국의 월드컵 첫 우승에 기여했다.

그리고 UEFA 유로 2012에서는 카를레스 푸욜의 국대 은퇴에 이어 세르히오 라모스가 센터백으로 포지션을 변경하면서 자연스레 주전으로 낙점, 스페인의 우측 풀백에서 좋은 수비를 보여주면서 6경기에서 1골만을 내주는 데에 크게 기여했다. 그렇게 아르벨로아는 2013년까지 스페인의 주전 라이트백으로서 FIFA 컨페더레이션스컵의 준우승에도 기여했으나, 이해가 아르벨로아의 국가대표로 뛴 마지막 해가 되었다.

2.3. 플레이 스타일

아르벨로아를 한 마디로 표현하자면 수비. 하지만 뚜렷한 장점이 있는 만큼 뚜렷한 약점이 있는데, 수비만 잘하는 게 문제다. 수비력 하나만큼은 전 라이트백이었던 라모스보다도 더 낫다는 평가를 받지만 문제는 공격력이 수비력에 비해서, 아니 다른 풀백들에 비해서도 좀 부족한 편이다. 그 전에는 공격력도 뛰어난 라모스가 있었기 때문에 상황에 따라 전술적인 선택으로 라모스나 아르벨로아 중 하나를 선택하면 되었으나 라모스가 아예 센터백으로 전업을 하고 아르벨로아가 붙박이 주전으로 자리를 잡자 문제가 생겼다. 레알 마드리드의 왼쪽의 경우는 말이 필요없는 호날두마르셀루라는 최강의 파괴력을 자랑하는 콤비가 존재하고 경우에 따라 파비우 코엔트랑이라는 백업이 있지만, 오른쪽의 경우에는 앙헬 디마리아라는 탑 클래스 윙어가 있지만 기복이 자주 있었고, 반대발 윙어라서 크로스에 제약이 있다 보니 풀백과의 협동이 없으면 아무래도 플레이의 다양성에 한계가 생긴다. 이처럼 아르벨로아가 공격에 힘을 실어주지 못하게 되면 양쪽 공격력의 밸런스가 한쪽으로 치우치게 되고, 상대 팀 입장에서는 레알의 강한 왼쪽에 더 신경써서 수비를 할 수 있게 된다.

하지만 그럼에도 불구하고 레알 마드리드라는 클럽에서 다년간 주전으로 뛸 수 있었던 것은, 이러한 약점을 커버할 수 있을 만큼 막강한 수비력을 지니고 있었기 때문일 것이다. 주 포지션은 라이트백이었지만 왼쪽 풀백과 센터백 모두 뛸 수 있을 만큼 수비에 대한 이해도가 높았고, 박스 안 위험한 상황에서 깔끔하게 태클로 위기로 벗어나는 모습을 자주 보여줄 만큼 태클 실력도 뛰어났다.

3. 지도자 경력

2020년 9월에 레알 마드리드 U-14의 감독으로 임명되었다.

2022년 하반기부터는 레알 마드리드 후베닐 A[4]을 지도 중이다. 2023년 3월 12일 기준으로 34경기에서 무패를 기록함과 동시에 경기당 3.5득점/0.4실점이라는 엄청난 경기력을 보이고 있으며, 유소년 코파 델 레이 우승을 거머쥐었고, 유소년 리그 1위, UEFA 유스 리그 8강에 진출해 있다.

그리고 리그, 코파 델 레이, 코파 데 캄페오네스 후베닐에서 모두 우승을 거머쥐면서 도메스틱 트레블을 달성했다. 현재까지 시즌 전체 42승 4무 1패 157득점 30실점이라는 어마어마한 성적을 기록 중이다.

25-26 시즌부터 레알 마드리드 카스티야의 감독을 맡을 예정이다.

4. 대회 기록

5. 여담

  • 플로렌티노 페레스가 아르벨로아를 레알 마드리드 유스로 데려오고 그가 잠시 회장직에서 물러났을 때 아르벨로아도 다른 팀으로 보내졌는데, 페레스가 회장으로 리턴하자마자 아르벨로아를 다시 레알로 데려왔다. 레알에서 떠나보내졌을 때가 인생에서 가장 슬펐던 일이고, 레알이 다시 불러줬을 때가 가장 기뻤던 일이라고 할 만큼 클럽 충성도가 대단하다. 본인도 "그 누구든지 레알 마드리드를 건드리면 가만히 있지 않을 겁니다."라고 말했듯 팀에 안 좋은 이야기를 하거나 분위기를 해치는 사람이면 동료든 적이든 쓴소리를 아끼지 않아 레알을 지키기 위해 창과 방패를 모두 쥐고 싸우는 스파르타 전사로 묘사된다. "난 이미 너무 많은 화살에 맞았습니다. 그래서 그 어떤 화살을 맞아도 이미 생긴 구멍을 뚫고 가기 때문에 더 이상 아프지 않습니다."라며 진짜 전사 같은 말도 했다. 다른 스타 선수들처럼 화려하게 빛나진 않아도 뒤에서 그 누구보다 팀을 위해 힘쓴 덕분에 레알 팬들에게 사랑받는 선수이다. 팬들은 그가 나이를 먹고 기량이 떨어져 경기에는 잘 나오지 못해도 레알에서 은퇴하기를, 혹여 떠나더라도 레알로 돌아오기를 바라고 있다. 아르벨로아의 33번째 생일날 펼쳐진 경기 중에 레알 팬들은 그가 벤치에 앉아 있었음에도 정확히 33분에서 34분까지 생일 축하 노래와 응원 챈트까지 불러주었다. 이처럼 경기 중 생일 이벤트를 펼친 건 레알 역사상 이례적인 일이라고 한다. 이미 주제 무리뉴에게 "넌 꼭 감독 해라."라는 말을 들었고[5] 항간에는 레알에서 선수 생활을 끝낸 뒤 코치직을 제안했고 본인도 뜻이 있다고 한다.
  • 사실상 레알 마드리드 멘탈 갑이자 분위기 메이커였다. 후배들을 매우 잘 챙겨줘서 이스코, 헤세 로드리게스 같은 어린 선수들에게 papi(아빠)라고 불렸다. 최고의 명문 팀 중 하나인 레알 마드리드 선수치고는 실력이 조금 떨어진다며 쩌리 취급받는 선수들 중 한 명으로 불리기도 하는데, 레알 유스 주장 출신으로 선수들 사기와 팀 분위기를 담당하는 라커룸 주장이었다. 호날두의 탐욕 논란에도 너그럽게 넘어가고 챔스 말뫼전에서 벤치에서 우울해하고 있던 체리셰프를 위해 골 세리머니를 함께 하자고 제안하는 등 정말 자상하고 착한 모습을 보여주며 멘탈 갑임을 인증했다. 팀을 떠나거나 부상 당한 동료에게 SNS로 응원의 멘트를 올려주고 대회 우승 후 시상식이나 행사에서도 자신의 유니폼이 아닌 부상 등의 이유로 불참한 후배들의 유니폼을 입고 다니면서 그들을 챙겨줬다.[6] 이처럼 항상 동료들을 우선으로 하는 이유는 유스 주장을 하면서 서로간의 감정과 화합이 팀에 얼마나 중요한 것인지 몸소 익혀서라고 한다.
  • 별명은 스파르타. 우승 세리머니 때마다 "스파르타인들이여! 그대들의 임무는 무엇인가?"를 외치고 얼마나 덕질을 했으면 월드컵 때 선수단에게 300 DVD도 선물받았다. 글래디에이터, 록키, 나폴레옹, 무하마드 알리 등 영웅이나 강한 남자 덕후다. 스파르타 답게 간단한 보드게임이나 빙고에서도 지는 걸 극도로 싫어한다고 한다. 라모스와 헤수스 나바스가 사기쳐서 빙고 게임에서 자신을 이기자 그들이 한 말과 빙고 내역을 다 외워가면서 잡아낸 사건은 소름끼칠 정도다. 그런데 자기가 이기고 남 놀리는 건 좋아하는 듯. 역으로 이스코가 게임에서 이기고 한 달 내내 놀리니까 "걔랑은 다시는 게임 안 해."라고 얘기했다.

    실제 몸매도 스파르타인데 신기하게 옷을 입고 있으면 왜소해 보인다. 레알은 거울 왕자나 왕자병 걸린 선수들이 많은 걸로도 유명한데[7] 아르벨로아도 그런 기질이 있다. 알바로 모라타가 아르벨로아는 원래 근육 보여주려고 카메라가 자신을 찍는 걸 알면서도 교체할 때 옷을 천천히 갈아입는다고 말하고 딸이 "왜 사람들은 다들 아빠랑 사진 찍으려고 그래?"라고 묻자 "니 아빠가 너무 잘생겨서 그래."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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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호날두만큼 몸 관리를 로봇처럼 잘한다고 한다. 때문에 , 담배도 하지 않는데 코카콜라를 너무 좋아한다고 한다. 알비올이 아르벨로아랑 친해진 뒤 덩달아 코카콜라에 중독되어서 문제였다고 한 적도 있다. 코카콜라 때문에 다이어트가 힘들다는데 타고난 마른 체형이라고 한다.
  • 스파르타 이전에 동료들에게 가장 널리 알려진 별명은 의외로 띨띨이 2호다. 늘 멍 때리고 있고 얼빠진 짓을 잘하며 물건을 하도 잘 잃어버려서 붙은 별명이라고 한다. 잃어버린 물건만 해도 지갑, 핸드폰, 시계, 게임기, 가방 띨띨이 1호는 절대 안 한다고 해서 호세 레이나세스크 파브레가스를 1호로 하고 자신은 2호로 해줘서 만족한다고 한다. 동료들에게도 애무에 가까운 손장난이나 짓궂은 말썽을 많이 부려서 또라이라고 말해지기도 한다. 뜬금없이 걸어가다가 전 레알 서드 키퍼인 안토니오 아단의 바지를 내렸다가 명치를 얻어맞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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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어렸을 때부터 말썽과 장난이 엄청나게 심해서 나쁜 아이, 못된 아이 소리까지 들었다는데 본인은 순수한 장난이었다니 비유하자면 마치 신짱구 같았던 듯하다. 학창 시절은 장난치다가 혼난 기억밖에 없다고 한다. 본인은 경영학을 전공했고 단짝인 알론소는 경제학을 전공해서 둘이 독서 후기나 사회, 철학적인 이야기도 많이 나눴다니 공부 머리도 상당히 좋은 듯하다.
  • 야고, 라울이라는 형들이 있는데 야고의 아들 이름은 알바로, 라울의 아들은 야고, 그리고 알바로 아르벨로아의 아들은 라울이다. 축구광인 아버지는 운동신경이 좋고 축구에 재능을 보인 막내를 제일 예뻐했다고 한다. 아르벨로아도 솔직히 자기가 아버지의 사랑을 독차지 했다고 인정했다. 아르벨로아는 방송에서 할머니에게 장난전화를 걸어 스페인 국민 할매로 만들어드린 적 있다. 할머니도 축구를 매우 좋아하며 막내 손자가 레알 마드리드 선수에 엄청 잘생겼다고 자랑을 하는데 주변에서 손자에 대해 안 좋은 말만 해서 속상해 한다고 한다. 그의 할머니는 바르셀로나에 살고 있기 때문이다.
  • 실제로 봤을 때 가장 인상적인 선수 중 한 명으로 뽑히곤 한다. 팬 서비스가 매우 훌륭해 알아서 매직을 손에 들고 대기하고 있다고 한다. 유쾌한 성격에 생글생글한 미소가 매력적이라고 한다. 호날두, 카카 기다리는 김에 사인 받다가 그 송아지 같은 착한 눈에 반해서 돌아왔다는 팬 일화도 있다. 레알에 오래 있어서 눈에도 익숙해지고 친절한 성격 덕분에 팬들이 가장 부담 없이 대하는 선수. 자신을 부르는 팬들의 절규에 감격해 뒤돌아보니 "호날두한테 사인받고 싶어!"라고 했다고 하는데, 아르벨로아는 "크리스한테 얘기해볼게!"라고 호날두 부르러 갔다고 한다. 그의 팬 사랑 일화 중 'LIVE FOREVER'라는 가슴 먹먹한 사연이 있다. 아르벨로아는 레알이 대회에서 우승해서 가지는 행사 때마다 이 문구가 적힌 티셔츠를 입는데 이는 이 셔츠 사진을 SNS 프로필로 쓰던 레알 열성 팬의 안타까운 죽음을 기리기 위한 것이다. 팬들과 SNS로 잦은 소통을 가지는 아르벨로아인지라 라 데시마, 그리고 라 운데시마 때도 이 옷을 입고 트로피와 함께 사진을 찍어 올려줬다.
  • 평범함의 극치처럼 보이는데 의외로 똘끼가 있는 것처럼 인터뷰 스킬을 보면 굉장히 담담하면서도 할 말 다 하는 상남자 스타일이라는 것도 알 수 있다. 레알매니아 등의 사이트에서도 개념 인터뷰의 선두 주자로 꼽히고 있다. 무리뉴와의 불화가 끊임없던 때에 아르벨로아의 인터뷰는 단연 화제였다.
    # 아르벨로아의 인터뷰 중 하나. 레알 마드리드라면 무조건적으로 트로피를 들어야 한다는 이미지가 무기처럼 쓰인다는 것을 아주 뼈대 있게 짚어냈다. 머리로 생각한 뒤 정리해 입으로 옮기는 것에 자신 있다는 본인 말대로 인터뷰 스킬이 좋다. 스페인 자국민이고 말솜씨도 좋고 영어가 능수능란해 통역이 필요없는 데다가 외모까지 수려한 편이라 광고, TV 프로그램에도 자주 출연한다.
  • 레알의 후배들이나 레알을 떠난 로페스, 이과인, 카예혼, 알비올 등 옛 동료들과도 틈틈히 만나서 놀러다니는데 특히 사비 알론소와 각별한 사이다. 알론소가 뮌헨으로 떠난 후에도 자주 만나고 있으며 아내들도 여전히 친하게 지낸다. 아르벨로아야 워낙 사람들이랑 떠들고 노는 걸 좋아하지만 친구를 만드는 것도 남에게 마음 터놓는 것도 안 좋아한다는 알론소가 사적으로 가장 많이 만난다는 것만 봐도 둘이 얼마나 절친한지 알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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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원래 꿈은 농구선수였을 정도로 농구 팬이다. 와이프나 알론소, 카예혼과 정기적으로 농구를 보러 가고[8] LA 레이커스마이애미 히트 팬, 코비 브라이언트, 파우 가솔의 팬이다. NBA 저지 입고 노는 아르벨로아와 알비올, 라모스를 보고 알론소가 사진을 찍어 올린 적이 있다. 아르벨로아가 새벽에 경기를 보다가 신나서 SNS에 글을 올리자 실시간으로 알론소가 "바보야! 내일 훈련 있는데 안 자고 뭐하냐."라고 답글을 쓰고, 이어서 라모스가 "바보야! 너는 왜 안 자냐!"라는 답글을 쓴 훈훈한 일화도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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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라르 피케와 은근 사이가 안좋거나 마찰이 있거나 분쟁이 있었는데, 먼저 피케가 레알이 카디스와의 코파 델 레이 32강 2차전 경기에서 3-1로 승리하고도 경고 누적으로 출전할 수 없었던 데니스 체리셰프를 투입하는 부정 행위로 대회에서 탈락하게 되자 자신의 트위터에 눈물을 흘리며 웃는 얼굴이 담긴 이모티콘을 올렸을때[9] 아르벨로아는 최근 '스카이 스포츠'와의 인터뷰에서 "피케는 우리에게 집착하고 있는 것 같다"고 말했다. 그는 "어쩌면 피케는 나중에 코메디언으로 데뷔해서도 레알에 대한 개그만 할지도 모르겠다. 그런데 중요한 건 바르셀로나의 지난 10년이 레알의 역사와 비교될 수는 없다는 사실"이라고 밝혔다. #2015년 12월 13일 바르셀로나가 데포르티보전을 앞두고 피케가 아르벨로아를 모욕하는 발언을 했다'고 전했다. 이 신문에 따르면 피케는 아르벨로아를 두고 "나는 그를 친구로 인정하지 않는다. 그저 '아는 사람(Conocido)'일 뿐"이라고 말한 것으로 알려졌다. # 2015년 12월 28일에는 보도에 따르면 두 선수는 이제 쓴 마음은 뒤로 한채 화해를 결심했다고 한다. 스페인 대표 팀 비센테 델 보스케 감독의 중개 하에 피케와 아르벨로아는 마드리드의 한 레스토랑에서 함께 식사를 했다고 전해졌고, 선물도 주고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피케와 아르벨로아 각각 선물을 준비해 교환한 것으로 나타나면서 과연 두 선수 간의 갈등이 이번 만남을 계기로 마침표를 찍을 수 있을지 시선이 모아지는지 알려졌었다. # 그러나 2016년 아르벨로아는 4월 10일 바르셀로나가 레알 소시에다드에 0-1로 패하자 다시 한 번 피케를 저격했다. 그는 경기가 끝나자마자 SNS에 "11명을 상대로 이기기는 어렵지?"라고 자극했다.[10] # 또한 보다못한 푸욜도 나섰는지 4월 17일 스페인 매체 ‘마르카’와의 인터뷰에서 “둘 중에 하나라도 SNS에서 다툼은 멈췄으면 좋겠다. 어린 꿈나무들이 다 지켜보고 있다”라며 자제할 것을 부탁했다. # 4월 29일 “최근 SNS에서 아르벨로아와의 말싸움으로 구설수에 올랐던 피케가 둘이 저녁 먹는 것도 문제없다고 말했다”라고 보도했다. 이에 피케는 아르벨로아와의 관계에 대한 질문에 “나는 그와 저녁을 수차례 먹었다”라며 “아르벨로아와 문제없다"라고 최근 둘 사이의 논란에 대해 입을 열었다. # 그러나 2016년 올여름 레알과 계약이 만료되는 아르벨로아는 5월 7일 ‘마르카’와 인터뷰에서 “레알 마드리드에서 보낸 7년은 내 인생 최고로 행복한 시간이었다. 적절한 때에 작별의 인사를 하길 바랐다”라고 말하며 스스로 새로운 도전을 선택했다.[11] 피케는 9일(한국시간) 카탈루냐 지역 언론 ‘스포르트’를 통해 소속팀 고별전을 가진 아르벨로아를 두고 “아르벨로아는 레알 마드리드에서 존경받을 가치가 충분하다”라고 말했다.[12] # 피케는 이어 “우리 사이가 과하게 격양됐던 적도 있었지만 이미 지난 일이다. 우리는 그렇게 싸우지 말았어야 했다”라며 “앞으로 아르벨로아가 하는 모든 일이 잘 되길 바란다”라고 아르벨로아의 앞길을 축복했다. 갑작스런 화해 분위기는 역시 피케와 아르벨로아가 다툴 일이 적어지는 덕분인 듯하다. 아르벨로아가 이번 시즌을 마지막으로 레알을 떠난다는 사실이 피케의 태도 변화를 가져왔을 수 있다. 이유야 어쨌든 이번 인터뷰로 피케와 아르벨로아의 사이의 논란은 완전히 종결된 것으로 보인다.
  • 축구계 최강 WAGs[13] 호날두-케디라-카카가 공교롭게 레알에 있었는데 모두 이별한 현재 레알 내 최고 미녀 왁스를 둔 선수로 뽑히기도 한다. 보통 화려하고 섹시한 왁스들과 달리 아르벨로아가 소년 시절부터 사귄 동갑내기 부인 카를로타는 청순하고 착한 인상의 금발 미인이다. 현지에서도 스타의 부인인데 정숙하고 소박하게 살아가는 모습이 아름다운 왁스로 뽑혔는데 어린아이나 유기동물을 돕는 걸 보니 마음씨까지 아름답다. 레알 왁스계 맏언니[14]로 다른 왁스들, 그리고 그녀들의 남편이자 자기 남편의 동료들을 잘 챙겨주며 모두와 친하게 지낸다고. 그중에서도 꽤 언니뻘인 알론소 아내[15]와 절친인데 지금도 일을 함께 하거나 SNS에 서로의 남편이나 아이들 사진을 올려주고, 놀러가서는 애들에게 커플 티를 입히는 둥 가족끼리 매우 사이 좋게 지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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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정말 참하게 생겼다. 첫 딸인 알바 아르벨로아가 이름처럼 자기 아빠와 판박이인데 올해 태어난 딸 베가 아르벨로아는 엄마를 많이 닮아 보인다. 아르벨로아 가족들은 모두 덩치가 크고 인상이 무거운 편인데 아르벨로아만 완전히 다르게 생겼다. 그리고 아르벨로아 아들이 부모를 전혀 안 닮았다. 부모가 선남선녀인데 2세 외모가 아까운 커플로도 불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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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골키퍼로 뛴 적이 있다. 남아공과의 경기에서 카시야스가 선발로 나왔다가 발데스로 교체되었는데 교체 카드를 다 쓴 상황에 발데스가 부상당했고 급한 대로 아르벨로아가 발데스 옷을 입고 뛰었다.
  • 부인인 카를로타와의 사이에서 4명의 아이를 두었다. 첫째 알바 아르벨로아, 둘째 라울 아르벨로아, 셋째 베가 아르벨로아, 넷째 인스 아르벨로아

6. 아르벨로아에 대한 말, 말, 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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팀, 동료, 감독, 코치, 팬들을 위해 자신의 모든 걸 기여한 선수, 클럽을 사랑했고 클럽에 헌신한 열정 그 자체, 진정 레알 마드리드를 사랑한 선수이자 이례적으로 특별한 사람. - 주제 무리뉴
레알 마드리드에 모든 걸 쏟아 부은 선수, 레알 마드리드 선수들의 롤 모델, 라커룸을 이끌었던 진정한 카리스마를 가진 리더. - 사비 알론소
다른 누구보다 클럽을 대표하는 100% 레알 마드리드 그 자체. 언제든 레알 마드리드를 지키기 위해 노력할 사람. - 호세 카예혼
레알 마드리드의 뱃지를 셔츠에 새기고, 그 배지에 키스하고, 팬에게 일어서라고 말하고, 팀을 위해 소리칠 수 있는 몇 안되는 선수. 레알 마드리드의 진정한 뜻과 가치를 아는 몇 안되는 선수. - 에스테반 그라네로

7. 같이 보기

1 카시야스 · 2 R. 알비올 · 3 나바로 · 4 마르체나 · 5 푸욜 · 6 A. 이니에스타 · 7 다비드 비야 · 8 사비 · 9 토레스
10 파브레가스 · 11 카프데빌라 · 12 S. 카솔라 · 13 팔롭 · 14 알론소 · 15 세르히오 라모스 · 16 세르히오 가르시아 · 17 D. 귀사
18 아르벨로아 · 19 세나 · 20 후아니토 · 21 실바 · 22 데 라 레드 · 23 레이나
파일:스페인 국기.svg 루이스 아라고네스

1 카시야스 · 2 R. 알비올 · 3 피케 · 4 마르체나 · 5 푸욜 · 6 A. 이니에스타 · 7 다비드 비야 · 8 사비 · 9 토레스
10 파브레가스 · 11 카프데빌라 · 12 V. 발데스 · 13 마타 · 14 알론소 · 15 라모스 · 16 세르히오 · 17 아르벨로아
18 페드로 · 19 요렌테 · 20 마르티네스 · 21 실바 · 22 J. 나바스 · 23 레이나
파일:스페인 국기.svg 비센테 델보스케

1 I. 카시야스 · 2 R. 알비올 · 3 피케 · 4 마르티네스 · 5 후안프란 · 6 A. 이니에스타 · 7 페드로 · 8 사비 · 9 토레스
10 파브레가스 · 11 A. 네그레도 · 12 V. 발데스 · 13 마타 · 14 알론소 · 15 라모스 · 16 세르히오 · 17 아르벨로아
18 조르디 알바 · 19 요렌테 · 20 S. 카솔라 · 21 실바 · 22 J. 나바스 · 23 레이나
파일:스페인 국기.svg 비센테 델보스케


[1] 풀백, 센터백[2] 레알 마드리드의 유스 팀 중 하나.[3] U-19팀[4] U-19[5] 무리뉴가 아르벨로아를 가장 아꼈기 때문이라는 좋은 의미도 있지만 그가 훈련이나 경기 중 말이 너무 많고 목소리가 커서 한 말이기도 하다.[6] 라 데시마 시즌에는 헤세, 라 운데시마 때는 체리셰프의 옷을 입었고 이들은 이 멋진 선배에게 감동의 메시지를 전했다.[7] 무리뉴가 아침부터 팬티만 입고 돌아다니며 밥을 먹는 이과인 빼고는 모두 왕자병이라고 말했다. 대표적인 거울 왕자로는 호날두와 라모스가 있다.[8] 아르벨로아-알론소-카예혼 아내들도 절친이다. 남편들 나이랑 아내들 나이 순서도 같다.[9] 사실 그전에도 피케는 레알이 불리한 상황이 오거나 레알이 중요한 경기에서 패배하거나 레알이 대회에서 탈락했을때 조롱한 적이 여러 차례 있었다.[17][10] 또한 4월 3일 엘 클라시코가 일어났었는데, 바르셀로나 홈인 캄 노우에서 레알이 2:1로 이겼었다.[11] 결국 이적 시장 마지막 날 웨스트햄 유나이티드 FC와 1년 계약을 맺으며 이적했다.[12] 여기서 놀라운 건 아르벨로아가 저 발언을 한 다음 바로 축하를 해준사람이 피케였다는 사실이다.[13] 축구선수의 아내, 애인.[14] 나이로 따지면 78년생인 라모스 부인이 맏언니인데 아르벨로아가 최고참이고 열애 경력도 훨씬 길다 보니.[15] 76년생으로 카를로타랑 나이차가 무려 7살 차이다.[16] 그래도 화해했을 가능성이 높다.


[17] 물론 아무 이유없이 레알을 깐 적도 많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