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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르고 호 원정대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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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colcolor=#b59162><colbgcolor=#663333> 아르카디아 공주 아탈란테 Αταλάντη|Atalante | |
| |
출신 | 아르카디아 |
조상 | 뤼카온 칼리스토 아르카스 |
부모 | 이아소스 혹은 스코이네우스[1] (아버지) 클뤼메네 (어머니) |
배우자 | (1) 아레스 (2) 히포메네스 |
자식 | (1) 슬하 1남 파르테노파이오스 |
1. 개요
그리스 로마 신화의 영웅. 아탈란타(Atalanta)라고도 한다.[2] 이름의 어원은 '남자에 필적하는 여자'.2. 상세
성차별과 남성우월주의가 극렬한 그리스 신화에서도 신화적인 업적을 남긴 몇 안 되는 기념비적인 여성 영웅이자 투희 중 한 명. 부모 중 한 사람으로부터 신족의 직계 혈통을 잇는 반신도 아닌 당대에 가장 성차별 받기 쉬운 순혈 인간 여성의 몸으로 대영웅으로 자수성가한 셈이니 더욱 훌륭하고 대단한 인물이다.그리스 로마 신화 최고의 신궁(神弓)이다. 강력한 완력과 빠른 발을 지닌 팔씨름과 달리기의 명수이다. 거기에 더해 대영웅 멜레아그로스와 힙포메네스를 포함한 수많은 남자들의 마음에 불을 지필 만큼 굉장히 아름다운 용모를 지닌 미녀이기도 했다. 고대 그리스에서 영웅의 가장 중요한 덕목으로 여겨진 강한 힘과 용기, 여성의 덕목으로 여겨진 미모를 다 갖춘 재색겸비의 영웅이자 걸 크러시의 대명사. 똑같이 아르테미스를 섬기던 아름다운 처녀 님프 및 사냥꾼이었지만 제우스에게 억울하게 강간당하고 헤라의 저주를 받아 곰이 된 비운의 여인 칼리스토의 직계 후손이다.
아르고호 원정에 참여했으며, 훗날 합류하는 메데이아와 더불어 단 둘뿐인 여성 동료 및 참가자였다. 콜키스 전투를 벌이다 입은 부상을 메데이아가 손수 마법의 힘으로 치유해준 적이 있다. 아르고 호 원정과 더불어 고대 그리스 신화의 대표적인 투탑 히어로 올스타전으로 꼽히는 칼리돈의 멧돼지 사냥에 참전하여 공식적인 우승을 인정 받아 여성의 몸으로 신화에 길이 남을 전설적인 대영웅 중 하나로 거듭나게 되었다. 심지어 사살 대상인 칼리돈의 멧돼지는 단순 평범한 짐승도 아니고 올림포스 12신 중 한 하나이자 아탈란테의 주군인 아르테미스가 작정하고 칼리돈을 멸망시키기 위해 특별히 신경 써서 만든 강력한 방어막으로 둘러싸인 난공불락의 신수였다. 여성의 몸으로 대회 참가권[3]을 따낸 건 물론 그리스 전역의 모든 내로라하는 남성 영웅들[4]을 제치고 엄청난 공략 난이도를 자랑하는 신수의 격퇴에 크게 공헌하고 공식적으로 당당히 우승을 차지한 점만으로 의의가 크다.
3. 가계
본래 아르카디아 지방의 공주라는 고귀한 신분을 안고 출생했다. 이아소스와 클뤼메네[5]의 외동딸로 태어났으나, 왕위를 이어나갈 아들을 원했던 아버지인 이아소스 왕이 딸이 태어나자 실망감을 뿌리치지 못한 채 신하에게 명령하여 갓난아이였던 아탈란테를 숲 속에 버리고 오라고 지시했다.[6][7]이를 가엾게 여긴 아르테미스 여신은 자신의 상징 동물인 암곰을 보내 아탈란테에게 젖을 먹이며 키우게 했다. 그 후로 사냥꾼들에게 발견된 아탈란테는 궁술과 사냥을 배우며 숲 속의 짐승들을 사냥하는 걸 무척 좋아했고, 아르테미스를 향한 동경을 키워나갔다고 한다. 무엇보다 여성이 성공하기 힘든 그리스 신화에서 당당하게 남성과 맞먹는 능력 있고 훌륭한 여성 영웅으로 기록된 만큼 아르테미스가 키레네, 브리토마르티스와 더불어 자신이 거느리는 그 많은 추종자들 중 가장 총애하는 여걸(女傑) 중의 여걸이었다.
그런데 처녀라고 불렸던 아탈란테에게도 파르테노파이오스라는 아들이 있었다고 한다. 파르테노파이오스라는 이름은 ‘처녀의 아들’이라는 뜻으로, 아탈란테가 결혼하지 않은 처녀의 몸으로 낳았기 때문에 붙여진 이름, 또는 아탈란테가 자신이 처녀성을 잃은 사실을 숨기기 위해 아기를 파르테니온산에 버린 데서 유래했다고도 한다. 헤라클레스의 아들 텔레포스와 같이 자라서 후에 테베를 공격한 일곱 장군 중 한 명이 된다.
파르테노파이오스의 아버지에 대해서는 판본에 따라 다양하지만, 아폴로도로스의 《도서관》에는 힙포메네스(멜라니온), 혹은 군신(軍神) 아레스라고 기록됐다.
4. 행적
4.1. 탄생 및 어린 시절
태어나자마자 매정한 아버지에 의해 버림받아야 했던 아탈란테를 가엾게 여긴 달과 사냥, 순결의 여신 아르테미스가 보낸 암곰의 젖을 먹으면서 성장했고, 야생아로 자라나던 그녀를 발견한 사냥꾼 집단에 의해 입양되어 수렵을 본업으로 삼는 이들과 공동 생활을 하며 문명에 동화되어 갔다.수렵 생활을 즐기던 와중, 남자들을 거들떠보지 않고 오로지 절대적 순결을 지키려는 강인하고 씩씩한 순결과 사냥의 여신 아르테미스를 동경해서 아르테미스처럼 살아가는 것을 꿈꿨다. 아르테미스 역시 다른 여자들과는 달리 남자한테도 절대 꿀리지 않는 용맹스런 영웅 전사 사냥꾼 아탈란테를 높이 샀으며 그녀를 열렬히 총애했다. 음탕한 성욕을 가진 반인반마 종족인 켄타우로스 중 로이코스와 힐라이오스는 아탈란테를 강간하려 했지만, 아탈란테는 곧바로 반격해 이들에게 화살을 쏴 죽였다.
4.2. 아르고호 원정
남자들을 능가하는 어마어마한 완력과 싸움실력을 과시한 호걸이었고 날렵한 몸놀림과 스피드 덕택에 달리기 실력도 굉장히 뛰어났다. 아탈란테 쯤이면 충분히 참가할 자격이 있는, 이아손이 결성한 아르고호 원정에 참여하려 했으나 대장인 이아손의 거부로 결국은 아르고 호에 올라타지 못했다.하지만 아탈란테가 영리하게 꾀를 부려서 마이날로스 산에 주로 채굴되는 광물로 만든 창을 선물한 답례로 특권을 보장받아서 참가권을 따냈다는 전승도 있으며, 모험 도중 콜키스의 마법사 공주 메데이아의 치료를 통해 콜키스 전투에서 입은 부상도 치료할 수 있었다.
4.3. 펠레우스와의 레슬링 대결
|
펠리아스 추모 경기에서 레슬링 시합을 벌이는 아탈란테와 펠레우스 |
4.4. 칼리돈의 멧돼지 사냥
|
멜레아그로스에게 공로를 인정받고 멧돼지 가죽을 수여 받는 아탈란테 |
열성적으로 참가한 아탈란테는 여자라는 이유로 참가를 맹렬히 반대하는 멜레아그로스의 외삼촌들인 플렉시포스와 톡세우스 형제의 반대에 부딪혔다. 그러나 개최자이자 아르고 호 원정대 당시 가깝게 지낸 멜레아그로스가 끝까지 아탈란테를 믿고 열심히 옹호한 덕분에 사냥에 어울릴 수 있었다. 수많은 사상자를 발생시킨 무시무시한 괴물 멧돼지가 펠레우스를 향해 저돌적으로 달려오자, 그를 지키기 위해 아탈란테는 화살을 멧돼지에게 적중시켰고, 멜레아그로스가 멧돼지의 허리에 창을 꽂아 결정적으로 숨통을 끊어버렸다.
사실상 멧돼지를 포획할 수 있도록 많은 공헌을 한 사람은 아탈란테였기 때문에 그에 대한 포상으로 멧돼지 가죽을 그녀에게 주려고 했으나, 멜레아그로스의 행동에 몹시 반발한 두 삼촌들이 이를 가로막으며 아탈란테에게 매료되었냐고 조롱하자 화가 치밀어 오른 멜레아그로스는 그 자리에서 두 삼촌을 죽이고 말았다. 그리고 피붙이 형제를 아들에게 잃은 꼴이 된 멜레아그로스의 어머니 알타이아는 두 아우들을 죽인 멜레아그로스에게 복수하기 위해 아들이 태어날 때 모이라이에게 들었던 "난로의 장작이 다 타 버리면 죽고 말 것"이라는 예언을 떠올렸고, 빼 두었던 난로의 장작을 불에 던져버리고 말았다. 장작이 곧 생명을 유지하는 중핵이었던 멜레아그로스는 온몸이 타들어가는 듯한 고통을 실시간으로 느끼다가 비극적인 최후를 맞이했으며, 제 손으로 자식을 죽인 것을 깨달은 알타이아 역시 뒤늦은 후회에 괴로워하다가 자결했다.[9] 어찌 되었든 그 후 멧돼지 가죽은 결국 멜레아그로스의 뜻대로 정식 우승자인 아탈란테가 가져갔으며 그녀는 이를 테게아의 신성한 나무에 걸어 주군 아르테미스에게 바쳤다.
이리하여 칼리돈의 멧돼지 사냥 사건 이후, 호걸로서의 아탈란테의 명성은 그리스 전국방방곡곡으로 퍼져 나갔다. 과거 자식을 내친 흑역사가 있는 이아소스와 왕비 클뤼메네는 아탈란테가 정말로 자신들의 친자가 맞는지를 확인하고 예상에 따라 아탈란테는 이아소스가 산 속에 내다버린 갓난아이가 장성한 사람이었음이 밝혀짐으로서 아탈란테는 공식적으로 아르카디아의 공주가 되었다.
4.5. 결혼과 몰락
공주 직위로 복권한 아탈란테는 그리스에서 이상적으로 숭상한 16살의 미녀가 되었다. 그러던 어느 날, 보수적인 부모님이 "빨리 결혼해서 왕위를 물려받을 남자아이를 만들어야 하지 않겠니?"라고 결혼을 재촉해 온다. 하지만 아탈란테는 부모님의 간곡한 성화를 끝까지 거부하고 나섰다. 그 이유는 본인은 순결의 신 아르테미스를 동경하였고 아르테미스와의 견고한 순결 서약을 맹세했기 때문이었으며,[10] 델포이 신전의 아폴론이 사제의 입을 빌려 "평생 순결을 보존할 경우, 넌 행복해질 수 있다. 허나 그렇지 않을 경우 넌 신이 내린 저주 속에 불행해지게 되리라."라고 결혼하면 불행해질 운명을 예고했기 때문이었다. 한편으로는 여성임에도 자신을 차별하지 않고 최선을 다해 지지해준 멜레아그로스를 잊지 못한 것 때문이었다는 판본도 있다.[11]그래서, 그녀에게 반한 수많은 남자들이 구애와 구혼을 하러 찾아왔지만 아탈란테는 그 모두를 강경히 거부하고 쫓아냈다. 하지만 부모의 계속되는 강권을 더는 참을 수 없자, "만약 저와의 달리기 시합에서 승리하면 전 그 남자와 결혼하겠습니다. 하지만 제가 승리하면 그 사람은 자신의 목숨을 내놓아야 합니다."라고 부왕 이아소스와 합의를 맺고 조건에 동의한 이아소스는
'이때야말로 기회다!'라 생각한 남자들은 한 차례 한 차례 그녀를 찾아와 달리기 시합을 하고 싶다고 도전장을 내밀었지만,[13] 아탈란테가 구혼자들과의 달리기 시합에서 넘사벽의 실력을 보여주는 터라 구혼자들은 전부 사형을 당해 죽었다.
그러다가 아탈란테의 사촌 히포메네스[14]가 아탈란테를 사랑하게 되었고, 히포메네스가 아프로디테에게 간절히 빌자 아프로디테가 황금 사과 3개를 힙포메네스에게 주었다. 힙포메네스는 아탈란테에게 청혼하고 예의 그 달리기 시합 중 아탈란테가 자신을 앞서려 할 때 황금 사과를 떨어뜨려 아탈란테의 주의를 산만하게 만드는 꼼수로 경주에서 이긴 다음 아탈란테와 결혼했다.
하지만 히포메네스는 어리석게도 아프로디테에게 감사 제물을 안 바쳤고, 빡친 아프로디테는 이 부부가 키벨레 여신의 신전을 지나갈 때 부부의 마음에 성욕을 불러일으켜 신전에서 성관계를 맺도록 유도했다.[15] 이로 인해 둘은 키벨레 여신의 노여움을 사 사자로 변해[16] 영원히 여신의 전차를 끌고 다니게 되었다고 한다. 고대 그리스에서는 사자가 표범과 짝을 맺는다고 믿었다. 갓 태어난 새끼 사자는 몸에 표범과 비슷한 무늬가 희미하게 있다가 자라면서 사라지는데 이걸 보고 오해한 것. 그래서 아탈란테와 힙포메네스가 사자로 변한 것은 언젠가 표범과 이어진다는 것으로 짐승이 되어서도 함께 하되 부부로서 사랑을 나눌 수 없는 사이가 되었다는 의미로 사랑의 여신이 내릴수 있는 최악의 저주를 받은 셈이다.[17]
다만 이러한 해석에 대해서는 반론도 있다. 아드리안느 메이어라는 학자는 자신의 책에서 고대 그리스인들이 사자들끼리 관계를 안 맺는다는 믿음을 가졌다는 증거가 없다고 주장했다. 메이어는 아탈란테와 힙포메네스가 사자로 변하게 된 계기가 욕정과 성관계인 걸 토대로 이 둘이 당시의 그리스의 전통적인 성 역할을 거스른 것에 대한 신들의 동정심을 받아 사자로 변했다는 해석을 내놓았다. 사자로 변함으로서 이 둘은 그들을 받아들이지 않았을 그리스 사회 밖에서 연인끼리 영원히 함께 사냥을 하고 관계도 맺을 수 있었다는 것이다. 만약 이 해석대로라면 아탈란테는 몰락한 게 아니라 축복을 받은 것이다.
이런 결말 때문인지 아르고 호 원정, 칼리돈의 멧돼지 사냥 등에 참가한 전사 아탈란테와 달리기 경주로 유명한 아탈란테가 원래는 그냥 동명이인이었지만 시간이 지나서 서로 이야기가 합쳐졌다는 추측도 있다.
5. 대중매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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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고하십시오.6. 기타
- 의외겠지만 페르세우스 일가와도 간접적인 연관이 있다. 페르세우스의 손자인 에우리스테우스의 아내 안티마케가 아탈란테의 시누이 겸 사촌이기 때문이다.[18] 따라서 에우리스테우스와 안티마케의 딸인 아드메테는 아탈란테의 5촌 조카가 된다. 에우리스테우스의 밑에서 12과업을 수행한 헤라클레스도 아르고호 원정 당시 동료들 중 하나였다. 아탈란테를 모욕한 플렉시포스와 톡세우스의 누이 레다도 페르세우스의 외손자 틴다레오스의 아내다.
7. 관련 문서
[1] 아폴로도로스의 비블리오테케 1권 8장 2, 히기누스의 파불라 173에서는 아버지가 스코이네우스로 기록됐다.[2] 미국의 도시 애틀랜타와 철자가 비슷하지만 애틀랜타는 아탈란테와 무관하다. 애틀랜타는 대서양(Atlantic Ocean)에서 이름을 따왔고, 대서양의 어원은 아틀라스이지 아탈란테가 아니다.[3] 이는 아르고호 원정 때부터 같이 활동해온 아탈란테와 친한 사이였던 멜레아그로스가 아탈란테의 능력을 신임하고 특별히 배려해준 덕도 있었다. 개인적으로도 멜레아그로스는 아탈란테를 깊이 짝사랑하고 있었다.[4] 주최 측인 멜레아그로스부터 시작해서 테세우스, 이다스와 린케우스 형제, 이아손, 디오스쿠로이, 악타이온, 암피아라오스, 아드메토스, 카이네우스, 텔라몬과 펠레우스 형제, 이올라오스, 이피클레스, 안카이오스, 데우칼리온, 네스토르 등등 온갖 화려한 라인업으로 구성된 드림팀이다. 파워 밸런스를 맞추기 위함인지 헤라클레스는 유일하게 참전하지 않았다.[5] 미뉘아스의 딸인 미뉘아이 왕족이며, 보이오티아 지방 오르코메노스 출신 공주.[6] 한 나라의 왕족이자 고귀한 신분의 인간인데 태어나자마자 친부모에게 버림받아 자연에 방치된 트로이의 왕자 파리스와 테베의 왕자 오이디푸스와도 유사한 부분이며, 여느 영웅 주인공들의 클리셰인 출생의 비밀의 원조 중 하나이다. 하지만 적어도 이 두 사람은 훗날 고국 트로이를 멸망시킬 거라는 예언, 아들이 훗날 아버지를 죽이고 어머니와 결혼할 거라는 예언 때문에 버릴 수밖에 없었다는 최소한 정당성이라도 있다. 반면 아탈란테는 자라서 무슨 무서운 재앙이나 사고를 칠 거라는 무서운 예언이 없었는데도 불구하고, 이아소스는 그저 성별이 그토록 고대하던 남자가 아니라 여자라서 실망했다는 지극히 성차별적이고 개인적인 이유로 아내인 클뤼메네 왕비와 아무 상의도 없이 독단적으로 갓난 딸을 곰을 비롯한 무서운 포식동물들이 서식하는 험한 숲 속에 버렸으므로, 상기된 사례들과 비교하면 실드칠 수 없을 정도로 굉장히 악질적이다.[7] 그래도 외동딸을 버렸다는 죄책감 때문인지 이아소스와 클뤼메네는 이후에도 아탈란테의 동생을 낳지 않았으며, 아탈란테가 칼리돈의 멧돼지 사냥 이후 그리스 전역에 명성을 떨치며 유명해지자 정식으로 사죄하고 아르카디아의 공주로 옹립시켰다. 거기다 아탈란테가 처음부터 야생 속으로 던져져서 이로운 점도 있었는데, 덕분에 궁 안에서 공주로서 온실 속의 화초처럼 곱게만 자라지 않고 공주로서의 명성보다 대영웅으로서의 명성을 남길 수 있었기 때문이다. 그리고 아탈란테가 맞이한 비참한 결말을 보면 처음부터 공주의 지위를 복권하지 않고 아르테미스를 신봉하는 처녀 사냥꾼으로 살아가는 것이 훨씬 자유롭고 행복한 삶이었을 것이다.[8] 미묘한 아이러니가 일어났는데, 멧돼지를 칼리돈에 파견한 장본인은 아탈란테가 순결 서약한 신인 아르테미스다.[9] 혹은 애당초 장작을 불에 던질 때부터 아들을 죽이고 자신도 뒤따라 죽을 결심이었다고도 한다.[10] 아르테미스는 자신과의 신성한 순결 서약을 어긴 여자들에게 죽음에 준하는 가혹한 형벌을 내렸다. 남자의 유혹을 견디다 못해 사랑에 빠져 결혼해 버린 것은 물론, 자의와 무관하게 순결을 빼앗겼어도 절대로 용서하는 법이 없었다. 그 대표적인 피해자가 아탈란테의 조상인 칼리스토.[11] 올림포스 가디언이 이 전승을 따랐다.[12] 홍은영의 만화로 보는 그리스 로마 신화 9권에선 신탁을 알게 되면 부모가 슬퍼하리란 걱정 때문에 숨기기로 한 걸로 나온다.[13] 아탈란테는 미모 뿐만 아니라 왕위 계승권도 가지고 있으니, 그녀와 결혼하면 왕이 될 수 있는 최고의 신부감이다.[14] 포세이돈의 손자이기도 하다.[15] 전승에 따라 레아나 제우스의 신전이라고 한다.[16] 아르테미스나 제우스에 의해 변했다는 전승도 있다.[17] 이와는 상관없는 이야기지만, 과거 대한민국에서도 호랑이가 표범과 짝을 맺는다고 믿었다. 정확히 말하면 호랑이를 수컷으로, 표범을 암컷으로 생각했었다.[18] 안티마케는 히포메네스의 남매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