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수정 시각 : 2024-11-18 21:13:33

아이언맨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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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블 시네마틱 유니버스 장편 영화
인크레더블 헐크 아이언맨 2 토르: 천둥의 신
<colbgcolor=#cf1020><colcolor=#ffffff> 아이언맨 2 (2010)
Iron Man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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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미 포스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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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르 슈퍼히어로, SF, 액션, 어드벤처, 테크노 스릴러, 드라마
감독 존 파브로
각본 저스틴 서로[1]
원작 데이비드 미셸린 등 《아이언 맨: 병 속의 악마 (1979)
제작 케빈 파이기
주연 로버트 다우니 주니어
스칼렛 요한슨
미키 루크
기네스 팰트로
돈 치들
촬영 매튜 리바티크
편집 댄 레벤탈
리처드 피어슨
음악 존 데브니
미술 J. 마이클 리바
의상 메리 조프레스
조명 마이클 바우만
촬영 기간 2009년 4월 6일 ~ 2009년 7월 18일[2]
제작사 파일:미국 국기.svg 마블 스튜디오
수입사 파일:대한민국 국기.svg CJ ENM MOVIE
배급사 파일:미국 국기.svg 파라마운트 픽처스
파일:대한민국 국기.svg CJ ENM MOVIE
개봉일 파일:미국 국기.svg 2010년 5월 7일
파일:대한민국 국기.svg 2010년 4월 29일
파일:대한민국 국기.svg 2024년 10월 9일 (재개봉)
상영 시간 125분 (2시간 5분)
제작비 2억 달러
월드 박스오피스 6억 2,393만 3,331달러[3]
북미 박스오피스 3억 1,243만 3,331달러
대한민국 총 관객 수 449만 8,335명[4]
스트리밍
[[디즈니+|
Disne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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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상영 등급 파일:대한민국 국기.svg 파일:영등위_12세이상_2021.svg 12세 이상 관람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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링크 파일:홈페이지 아이콘.svg | 파일:페이스북 아이콘.svg | 파일:X Corp 아이콘(블랙).svg

1. 개요2. 예고편3. 시놉시스4. 등장인물5. 줄거리6. 평가7. 흥행8. 떡밥9. 사운드트랙10. 마블 시네마틱 유니버스와의 연계11. 기타12. 둘러보기

[clearfix]

1. 개요

업그레이드는 끝나지 않았다

디즈니[5] 산하 마블 스튜디오의 첫 번째 작품이자 아이언맨 실사영화 시리즈의 2번째 작품이자 마블 시네마틱 유니버스 페이즈 1의 3번째 작품.

대한민국에서는 북미 지역보다 1주일이나 빠른 2010년 4월 29일에 개봉하였다. 그 이유는 전작 《아이언맨》의 한국에서의 흥행과 관련이 있다. 《아이언맨》과 동시 개봉은 아니었지만 같은 해인 2008년 《다크 나이트》가 개봉해서 전세계적으로 큰 흥행을 거두게 된다. 전세계 흥행 수입에서 《다크 나이트》는 《아이언맨》보다 두 배 가량 흥행 수입을 거둬들였는데, 거의 유일하게 한국에서만 《아이언맨》이 《다크 나이트》보다 흥행에 성공했다. 그 외의 여러 가지 이유가 섞이면서 한국에서 북미 지역보다 1주일이나 먼저 개봉하게 되었다.[6]

감독은 1편에 이어서 존 패브로가 맡았으며 출연진은 로버트 다우니 주니어, 스칼렛 요한슨, 미키 루크, 귀네스 팰트로, 돈 치들, 새뮤얼 L. 잭슨 등으로 화려한 라인업을 자랑한다.

제83회 아카데미 시상식 시각효과상 노미네이트 작품이기도 하다.

2. 예고편

공식 예고편

3. 시놉시스

세계 최강의 무기업체를 이끄는 CEO이자, 타고난 매력으로 셀러브리티 못지않은 화려한 삶을 살아가던 토니 스타크. 기자회견을 통해 자신이 아이언맨이라고 정체를 밝힌 이후, 정부로부터 아이언맨 수트를 국가에 귀속시키라는 압박을 받지만 이를 거부한 채 더욱 화려하고 주목 받는 나날을 보낸다. 스타크 인더스트리의 운영권까지 수석 비서였던 ‘페퍼 포츠’에게 일임하고 슈퍼히어로로서의 인기를 만끽하며 지내던 토니 스타크. 하지만 그 시각, 아이언맨의 수트 기술을 ‘스타크’ 가문에 빼앗긴 후 쓸쓸히 돌아가신 아버지의 복수를 다짐해 온 ‘위플래시’는 수트의 원천 기술 개발에 성공, 치명적인 무기를 들고 직접 토니 스타크를 찾아 나선다.
F-1 모나코 그랑프리[7]에서 직접 경주용 차에 올라선 토니 스타크 앞에 나타난 위플래시! 무차별적으로 전기 채찍을 휘두르는 그의 공격에 무방비 상태였던 토니 스타크는 생명의 위협을 느끼지만, 새롭게 개발한 휴대용 수트 Mark5를 이용하여 간신히 위험에서 벗어난다. 그리고 자신과 자신의 아버지에 대해 강한 적대감을 드러내는 그에게서 심상치 않은 위기를 직감한다. 한편, 이 과정을 모두 지켜본 토니 스타크의 라이벌이자 무기업자인 ‘저스틴 해머’는 아이언맨에 필적할 만한 위플래시의 위력을 간파하고 그를 몰래 감옥에서 탈출시켜 자신과 손 잡을 것을 제안한다.
위플래시를 만난 이후 좀처럼 충격에서 헤어나오지 못하던 토니 스타크는 감옥에 갇혀 있는 줄 알았던 위플래시가 저스틴 해머와 함께 있음을 알게 되고, 역대 수트들을 뛰어넘는 최강의 위력을 지닌 Mark6 개발에 박차를 가한다. 그 사이, 저스틴 해머는 새로운 군무기 발표 쇼케이스를 개최하고, 그 곳에서 위플래시는 모두를 놀라게 할 작전 실행에 나서는데...!

4. 등장인물

이 문서에 스포일러가 포함되어 있습니다.

이 문서가 설명하는 작품이나 인물 등에 대한 줄거리, 결말, 반전 요소 등을 직·간접적으로 포함하고 있습니다.


괄호 안은 한국어 더빙 성우 (앞은 KBS, 뒤는 디즈니+판. 홍시호와 박영재는 유지되었다.)

5. 줄거리

파일:상세 내용 아이콘.svg   자세한 내용은 아이언맨 2/줄거리 문서
번 문단을
부분을
참고하십시오.

5.1. 쿠키 영상

파일:상세 내용 아이콘.svg   자세한 내용은 마블 시네마틱 유니버스/쿠키 영상 문서
3.3번 문단을
부분을
참고하십시오.

6. 평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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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타스코어 57 / 100 점수 6.5 / 10 상세 내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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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일:IMDb 로고.sv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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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XXX위{{{#!wiki style="display:inline-block; display:none; margin-left: 0.5e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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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문가 별점 3.1 / 5.0 관람객 별점 3.5 / 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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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급 A



두번째 타석에서 헛스윙 크게.
- 이동진 (★★☆)

관객들은 1편의 시원시원하고 별 생각 없이 볼 수 있는 전개를 기대하고 극장을 찾았으나 평가는 대체로 좋지 못했는데, 제작 준비단계에서부터 여러가지 문제가 난립한 것과 무관하지 않았다.

일단 호평을 받은 1편의 존 패브로가 2편 제작에서 제작사의 입김이 너무 세다며 감독직을 중간에 그만두려고 한 적이 있는데, 복잡한 과정을 거쳐 간신히 복귀했다.

이반 반코 역을 맡은 미키 루크는 영화에 참여하게 된 계기를 인터뷰에서 밝히면서 제작사 디스를 엄청 해댔다. 루크는 단순히 히어로물의 간단한 악역이 아닌 복잡한 내면을 가진 캐릭터로서 이반을 생각하고 연기하려 했기 때문에, 3개월간 러시아어를 배우고 러시아 교도소(굴라그) 체험을 갔다오는 등의 노력을 보여줬다. 영화 제작이 중간에 난항을 겪을 때도 패브로를 보면서 참았다고 하는데, 막상 영화가 개봉하자 자신이 캐릭터 연기를 한 부분이 전부다 잘려 나가는 바람에 헛수고에 헛고생했다고 말했다. 패브로 역시 제작사 때문에 아무것도 할 수 없는 허수아비였다고까지 말했다.(#)

그런가 하면 제작비 문제로 인해서 제임스 로즈 역이 테렌스 하워드에서 돈 치들로 교체되었는데[13], 그 이유가 제작진이 전작에서 제임스 로즈 역을 맡았던 테런스 하워드의 출연료를 전편의 8분의 1로 삭감하자 하워드가 계약을 거부하여 배우가 교체되었다고 한다. 세간에는 "테렌스 하워드가 속편에서 더 많은 출연료를 요구해서 퇴출되었다"고 알려져 있었는데 제작진이 언론 플레이를 한 것이다. 게다가 치들로 교체되면서 아이크 펄머터"흑인은 다 똑같이 생겼으니까 바꿔도 관객은 알아차리지 못할 거다."고 말했음이 밝혀져서 인종차별 논란도 발생했다. 여담으로 제임스 로즈의 극중에서의 계급은 Lieutenant Colonel(중령)인데도 불구하고 한국판 자막에서는 대위로 오역하고 존댓말을 썼다가 명령했다가 하는 괴상한 번역이 나왔다.

본래 제작 초기에는 원작 《아이언맨》코믹스에 있었던 알코올 중독으로 인해서 나락에 떨어지다가 갱생하는 토니 스타크가 영화의 주요 스토리였지만, 팔라듐 중독이라는 비슷한 떡밥으로 대체되었다.[14] 그러나 이외에도 너무 많은 요소를 넣으려다가 개판 5분 전 스토리가 되고 말았다. 영화 한편에 너무 많은 이야기들을 넣었는데, 그 목록을 보자면...

하나하나 모두 괜찮은 소재이지만, 이 중에서 두 세 개만 들어갔어도 충분했을텐데 이 모든 걸 한 편에 몽땅 때려 넣으려다 난잡해졌다. 한마디로 잡탕이 되어 버렸다는 것이다. 이게 영화인지 마블의 설정을 설명하는 비문학인지 헷갈릴정도이다. 그 와중에 저스틴 해머가 권총이나 소총따위 자랑하는 씬은 쓸데없이 길게 잡아놨다. 아이언맨의 쿨한 오버테크놀러지를 보러온 관객 앞에서 M-24나 FN-2000같은 총기를 왜 떠들고 있는건지...

전편은 '토니와 페퍼의 연애'와 '토니를 죽이려는 아이언 몽거(오베디아 스탠)의 음모', 그리고 '토니의 개과천선으로 인하여 아이언맨 탄생'이라는 3개의 소재로 단순하면서 몰입력있는 스토리를 만들었으나, 2편에서는 그 성공 요인을 다시 살리지 못했다. 게다가 각각 한 명으로도 영화 한 편이 나올 훌륭한 배우들을 대거 투입하고도 각 배우들의 영화 속 비중과 안배를 잘 살리지 못한 것도 문제다.

하지만 아이언맨 1편의 대성공에 대한 반작용으로 지나치게 평가절하되었다는 반박도 있다. 호불호가 갈리거나 시나리오의 완성도가 떨어지는 건 사실이지만 그 외의 요소들은 그냥저냥 괜찮은 수준이며, 별 기대 없이 킬링타임 용으로 보는데는 괜찮다는 의견도 있다.

결론적으론 '아이언맨을 위한 영화'라기보다는 '어벤져스 프로젝트를 위한 떡밥 영화'였다는 게 중론이다. 게다가 어벤져스 프로젝트를 너무 생각한 영화사는 최종 편집까지 제작 과정 전반에 간섭했고, 자신을 사실상 얼굴마담으로 묵혀둔 데에 열받은 존 패브로는 이에 불만을 품은 나머지 "3편의 감독을 맡지 않겠다."고 선언해버렸다.(참고.) 단, 해피 호건 역으로는 이후 시리즈에도 배역 교체 없이 계속 출연하였다.

다만 인피니티 사가 이후 흥행보증수표였던 MCU가 작품 내외적으로 점점 헛스윙이 늘어가면서 '돌아보니 그래도 이 정도면 볼만했다'는 재평가도 조금씩 이루어졌다. 요컨데 완벽한 작품은 아니더라도 논란 요소가 없고 보는 맛만큼은 확실했다는 평.[16]

7. 흥행

최종 박스오피스(한국, 통합전산망 집계 기준)
개봉일 매출액 관객수 스크린수 상영 횟수
2010-04-29 32,635,195,500 4,425,003 921 87,665
영화진흥위원회 역대 박스오피스(통합전산망 집계 기준).

그래도 흥행은 성공하여 한국에서도 전국 442만 관객으로 전편의 전국 431만 관객을 무난히 넘어섰다. 마케팅 비용을 합한 제작비 2억 5천만 달러 제작비로 북미 3억 1200만 달러 및 전세계적으로 6억 2300만 달러를 벌어들였다.

박스오피스 모조

8. 떡밥

참조 사이트

파일:attachment/f0018015_4e3b9a81837a5.jpg
그 외 대놓고 보여주는 떡밥으로는 캡틴 아메리카토르와 연관된 것도 있다. 작중에서 캡틴 아메리카를 상징하는 원형 방패가 개그를 곁들여서[17] 자연스럽게 등장하며, 쿠키 영상에서 토르의 묠니르를 공개하여 마블 프로젝트의 후속작 《토르: 천둥의 신》을 암시했다.

그 외에도 전작 《인크레더블 헐크》의 언급이 빠르게 지나가는 것은 물론이고, 영화 후반부의 토니와 닉 퓨리가 대화하는 장면에 배경으로 나오는 세계 지도에 와칸다[18]그린란드[19], 캘리포니아[20] 등 《어벤져스》 관련 지역들이 원으로 표시되어 있다. 이토록 화려한 떡밥에 열광한 팬들도 있지만, 한편으론 너무 《어벤져스》 떡밥을 넣으려다가 영화가 산만해지고 재미없어진 경향이 있다고 보는 시선도 있다. 영화 전개에 필요가 전혀 없는 떡밥과 캐릭터들을 넣다 보니 오히려 영화의 메인 악역인 이반 반코저스틴 해머는 엑스트라로 느껴질 정도라고... 일단 아이언맨이 막 출시되던 시기에는 딱히 한국에는 마블 열풍이란 게 없었으므로 아이언맨 1만 보고 아이언맨 2를 보러온 관객이 많았다. 그런데 아이언맨 1에서 매력을 느껴서 후속작을 보러 왔더니 (당시에는 생소하던) 캡틴 아메리카 떡밥에 처음보는 여자는 무술 실력이 끝내주게 나오고 전편에 나왔던 이상한 대머리는 떡밥을 풀기도 전에 이미 아는 사이가 되어있는 등... 한 마디로 어벤져스 팬은 아닌데 아이언맨에 흥미를 느껴서 영화관에 온 사람들을 당혹케 만든 영화였다고 할 수 있다.

9. 사운드트랙

파일:상세 내용 아이콘.svg   자세한 내용은 아이언맨 실사영화 시리즈/사운드트랙 문서
3번 문단을
부분을
참고하십시오.

10. 마블 시네마틱 유니버스와의 연계

<colkeepall> 마블 시네마틱 유니버스 연계 작품
<colbgcolor=#db4e4e><colcolor=#fff> 이전 연계작 <아이언맨> / <인크레더블 헐크>
이후 연계작 <아이언맨 3> / <토르: 천둥의 신> / <퍼스트 어벤져> / <어벤져스>

영화의 많은 장면들에서 어벤져스를 암시한다. 예를 들어, 첫번째로, 토니 스타크가 아버지의 죽음을 겪었을 때, 오래된 캡틴 아메리카 코믹스가 보여진다. 나중에 그는 책상에 놓여있던 캡틴 아메리카의 방패 복제품을 이용해 입자 가속기를 만든다. 두번째로, 영화 후반부에 극중 뉴스에서 인크레더블 헐크에 나오는 대학교 전투가 나온다. 세번째로, 스타크와 닉 퓨리가 영화 내내 스타크의 리더십에 대해 얘기한다. 마지막으로, 쿠키 영상에서 필 콜슨 요원이 구덩이에서 토르의 망치, 묠니르를 발견한다.

11. 기타

  • 전작에 이어서 새로운 슈트가 등장하고, 그 중에는 휴대용 모델인 Mk.5 "슈트케이스'도 등장한다. 흡사 트랜스포머를 연상시키는 듯한 모습을 하고 있어서 놀란 사람들이 많았는데, 아이언맨 1편과 2편의 특수효과를 담당한 ILM은 트랜스포머의 특수효과를 제작하기도 했다.
  • 영화 앞부분에서 아이언맨의 영향으로 인해서 각국에서 아이언맨 슈트와 비슷한 무기를 만드는 장면이 나오는데, 그 중에서 북한의 슈트도 등장한다. 이름은 '전쟁 한 벌'인데, 'Battle suit'를 잘못 번역한 것. 그 밑에 자막은 "사진기 01"인데 이것도 Camera 01의 적절치 않은 직역이다. 그리고 이 슈트는 시험 도중 넘어지는 바람에 충격으로 총기난사를 벌이는 사고를 친다. 이란제 슈트는 비행하려다가 추락해 박살나고, 저스틴 해머가 만든 슈트는 시연 중 허리가 180도로 돌아가서 안에 있던 조종사의 비명 소리가 들린다. 해머가 조종사는 생존했다고 하는데 살아있다 해도 최소한 하반신마비일 듯.
  • 이 작품에서 등장한 벤 스턴 상원의원은 토니 스타크에게 아이언맨 슈트를 정부에 내놓으라는 요구를 한다. 엔딩에서 닉 퓨리에 의해서 시상에 적합한 인물이랍시고 앙숙인 토니 스타크에게 훈장을 시상하는 장면[21]은 아이언맨다운 위트 있는 장면으로 훈훈하게 끝나는데... 후에 갑자기 《캡틴 아메리카: 윈터 솔져》에서 스턴의 정체가 드러나면서 관객을 경악시키게 된다. 즉, 그가 토니에게 아이언맨 슈트를 내놓으라는 요구를 한 이유는 단순히 국방부의 지시 때문이 아니라 그 슈트를 악용할 의도가 있었기 때문이라는 소리다. 만일 그의 의도대로 되었다면 엄청난 사건이 벌어졌을 수도 있었다. 《어벤져스》에서 한 컷으로 등장한 재스퍼 시트웰이 이후 큰 역할을 맡은 것처럼 마블 시네마틱 유니버스의 꼼꼼한 설정이 돋보이는 부분이라 할 수 있겠다.
  • 영화 중간에 세계 최고의 혁신가로 불리는 기업인 일론 머스크가 카메오로 나온다. 그는 MCU의 토니 스타크의 모티브가 된 인물 중 하나로 알려져 있는데 로버트 다우니 주니어가 직접 출연을 부탁했다는 듯하다.[22] 작중에선 토니와 짧게 이야기를 나누다 전기 비행기를 개발중이라고 말하는데, 재미있는 점은 이 전기 비행기를 실제로 만들려고 머스크가 구체적인 계획안까지 내놓고 프로젝트를 진행 중이란 사실. 일론 머스크는 자기 회사인 스페이스X의 공장을 촬영 장소로 제공했으며, 영화에서는 해머 인더스트리의 공장으로 나온다.[23] 또한 오라클의 회장인 래리 엘리슨도 카메오로 출연한다.
  • 예고편 낚시나 삭제장면이 다소 존재한다. 대표적으로 초반에 만취 상태인 토니가 뛰어내리기 전 페퍼와 짧은 다툼 후 페퍼에게 키스를 부탁하자 페퍼가 아이언맨 헬멧에 키스하고 밖에 던지는 장면과 새로운 물질을 발견한 직후 시뮬레이션으로 수트에 대입하는 장면[24], 블랙 위도우에게 아이언맨 팔 부위를 입히고 리펄서 건을 쏘게 하는 장면 등이 있었는데 정작 나오지 않았다.
  • 2012년 1월 23일 설날 KBS2에서 설특선 영화로 밤 8시 55분에 방영했다. 하지만 스마트폰 DMB 앱 및 KBS my K으로는 저작권 문제로 시청할 수 없었다.[25] 작품 자체가 편집으로 인해 정신이 없는 통에 분위기가 산만했다는 평가가 많지만 그래도 외화 하나만큼은 수준 높은 퀄리티를 뽑아내는 KBS인 만큼 괜찮았다는 평이었다. 대부분 긍정적인 평이지만 부정적인 평은 일부 성우진이 변경되었는데 자비스의 성우가 1편의 장민혁에서 2편에선 김태영으로 바뀌었는데 기계가 아닌 사람이 말하는 톤으로 연기하는 듯했던 배역 분석의 미스와, 또한 단역이긴 하지만 대사 몇 줄도 제대로 연기하지 못한 KBS 신인 성우 김태영, 신송이에게는 일반인이 더빙하는 줄 알았다는 악평이 쏟아졌다.[26] 이외에도 배우의 교체로 인해 제임스 로즈의 성우가 김소형에서 윤세웅으로 교체되었고 전편과 전편 방영 3개월후에 방영된 모범시민에서 레슬리 비브의 배역을 맡은 성우 서지연에서 박희은으로 교체되었으며 필 콜슨임채헌에서 박영재로 교체되었다. 이후 임채헌은 3편에서 올드리치 킬리언를 연기했으며 어벤져스: 에이지 오브 울트론부터는 정훈석 후임으로 캡틴 아메리카을 맡았다. 신 캐릭터들의 성우는 이정구, 양석정, 이선 등이 추가되었는데 이선의 경우에는 관록이 있어 연기는 좋으나 캐릭터에 비해 연령대가 높게 들린다는 등의 아쉬운 평들이 있다. 그 밖에 2편 도입부에 나오는 1편 에필로그 부분을 기존 더빙판에서 가져오지 않고 새로 더빙했는데, 번역이 달라지는 바람에 시리즈 간 통일성이 깨지는 문제도 있었다.
  • KBS가 MCU 시리즈 중 마지막으로 자체 더빙으로 방영한 영화다. 아이언맨 2 이후의 작품들은 디즈니 코리아 측에서 직접 더빙을 하여 IPTV 등의 VOD나 특선 영화 등으로 서비스 중이다.[27]
  • 디즈니+가 출범했을 때 새로 더빙되었는데, MCU 공식 배정 성우로 캐스팅되었기에 KBS판과 캐스팅이 다르다. 디즈니+판은 영어 이외의 언어로 말하는 모든 장면이 원어 그대로 나왔지만, KBS판은 작 중에서 말이 서로 통하지 않는 일부 상황을 제외하고 모두 더빙되었다. 번역은 KBS판과 디즈니+판 각각 일장일단이 있는 편.
  • 본작부터 등장하기 시작하는 블랙 위도우는 사실 다른 배우가 내정된 상태였지만 스케줄 문제로 무산되었고, 마침 전작을 재미있게 본 스칼렛 요한슨이 직접 마블을 찾아가서 열정을 보인 지라 자연스럽게 그녀가 블랙 위도우 역으로 발탁됐다. 정작 배우는 아이언맨 이전에는 히어로 영화에 관심이 없었다고 한다. 사실 스칼렛 요한슨은 아이언맨 2가 나온 시점에 이미 세계적인 영화배우여서 처음 그녀가 아이언맨 2에 나온다는 소식을 접한 영화팬들은 오히려 놀랐을 정도다. 2019년 기준으로 MCU는 전세계적인 히어로 무비라는 위상을 가지게 되었지만 아이언맨 2가 나올 무렵에 마블 시네마틱 유니버스라는 세계관은 잘 해야 간신히 태어나기 시작할 때라 지금처럼 거대한 프랜차이즈가 될 거라고 상상하기 힘들었던 때이다. 지금은 마블과 스칼렛 요한슨에게 윈윈 효과를 부여한 신의 한 수지만 말이다.
  • 밴드 AC/DC의 노래 Shoot To Thrill, Highway To Hell이 나오면서 아이언맨을 떠올리게 하는 노래가 되었다.
  • 공식 게임이 있지만 영화 공식 게임이 대게 그렇듯 영화에 너무 충실하면 게임 분량이 턱없이 모자라기 때문에 영화에 없는 오리지널 컨텐츠가 많다.

  • 스칼렛 요한슨은 블랙위도우가 너무 물건이나 소유물처럼 성적으로 묘사되었으며 토니 스타크도 비슷하게 접근하였다며 비판하였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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존 패브로 감독 장편 연출 작품
,(다큐멘터리 영화 제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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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배우 겸 각본가, 본작 이전에 트로픽 썬더, 락 오브 에이지, 쥬랜더 2 등 많은 각본을 썼지만 단독으로 쓴 각본은 이 영화가 처음이다. 제니퍼 애니스턴의 전 남편이기도 하다.[2] 이후 2010년 1월부터 2월까지 일부 장면이 재촬영되었다.[3] 출처: Box Office Mojo[4] 출처: 영화관 입장권 통합 전산망[5] 디즈니 인트로는 누락되었다.[6] 1주일이 큰 차이로 느껴지지 않을 수도 있으나, 요새 블록버스터 영화는 불법 공유를 우려해서 전세계 동시 개봉한다는 점을 감안하면 상당히 큰 혜택이다. 요새 대부분의 블록버스터 영화의 한국어 자막의 질이 떨어지는 이유도 전세계 동시 개봉으로 인해서 시간에 쫓겨 개봉하면서 가장 만만한 자막 제작 시간을 줄이기 때문이다.[7] 하지만, 실제 영화 장면을 잘 보면 F1 그랑프리가 아니다. 영화적 설정이라 할 지라도 F-1 출전에는 기본적으로 슈퍼 라이센스가 필요하기 때문에, 토니 스타크가 F1 그랑프리를 애시당초 참여할 수 없다. 영화에 나오는 그랑프리는 'Grand Prix de Monaco Historique'이라 하는 격년제 이벤트 경기이다.[8] 스타크 엑스포 개막식 후 토니를 찾아와 청문회 출석 요구서를 내미는 인물. 원작의 베서니 케이브라는 추측이 있었으나 배우 케이트 마라가 직접 부정했다.[9] 카메오[10] 토니의 파티에서 수박을 던졌던 여자다.[11] 스피시즈 4에서 주인공 미란다를 연기했던 배우.[12] 존 패브로의 아들로, 아이언맨 마스크를 쓰고 나온 꼬맹이가 알고보니 피터 파커, 즉 나중에 MCU의 스파이더맨이 되었다는 설정이다. 원래는 아무런 설정도 없는 지나가는 엑스트라일 뿐이었고, 추후 스파이더맨이 MCU에 합류하게 되자 팬들이 붙인 가설에 불과했지만, 이 가설이 마음에 들어했던 존 왓츠가 케빈 파이기에게 부탁해 정식 설정으로 붙였다. 이런 설정이 가능했던 이유는 스타크 엑스포가 열린 장소가 피터 파커의 거주지인 뉴욕 퀸스 지역이기 때문이다.[13] 사실 치들은 연기력으로 유명한 배우라 딱히 연기력에서 문제가 될 것은 없었지만, 몸이 가늘고 왜소한 체격이라 육중한 워머신에 안 어울린다며 그의 캐스팅 소식에 반대한 팬들도 있었다. 테렌스 하워드의 경우 체격도 좋고 특유의 밝은 인상으로 토니를 억제하면서도 때로는 유머있는 로드 역할에 제격이었다.[14] 가슴의 아크 리액터에서 나오는 팔라듐으로 서서히 죽어가고 있었다.[15] 앤트맨과 와스프도 비슷한 내용의 전개로 이어지는데, 빌 포스터행크 핌이 불화가 있었다가 이후 고스트를 치료해주겠다는 말을 통해 화해하고 다 같이 사이좋게 재닛 반 다인을 데려오는 것으로 비슷하게 재탕된다.[16] 특히 빌런인 이반 반코 역을 맡은 미키 루크도 자신이 생각한 완성도에는 미치지 않았지만 그래도 전체적으로는 꽤나 연기가 괜찮았고 그가 맡은 위플래시(+ 크림슨 다이나모)도 생각보다 간지가 났으며 주제와도 잘 맞는 적절한 빌런이었다.[17] 신물질 합성을 위한 과정에서 입자가속기의 수평을 맞추기 위한 받침대로 사용된다.[18] 블랙 팬서와 연관성을 지닌 곳이며, 블랙 팬서가 왕으로 있는곳이다.[19] 캡틴 아메리카가 묻힌 곳으로 추정된다.[20] 앤트맨을 의식해서 추가한 것으로 추정된다.[21] 토니가 아파하는 걸로 봐서 훈장의 핀으로 찔러가면서 준 모양이다. 아무래도 약간의 앙금이 남은 듯. 여담으로 마블 원샷(카터 요원)에서도 토니 스타크의 아버지인 하워드 스타크가 비슷하게 카터 요원의 상사를 엿 먹였다.[22] 2015년에 국내에도 발매된 머스크의 공식전기에 따르면 다우니가 토니 스타크란 캐릭터를 연기하기 위해 이것저것 연구하다가 그를 직접 만나서 많은 영감을 받았다고 한다. 당시 머스크는 민간 우주기업인 스페이스X를 설립해 세계적인 주목을 받고 있었는데, 다우니의 언급으론 토니 스타크처럼 '자신의 아이디어에 사로잡혀 온몸을 불사르고, 한순간도 낭비하지 않는 인물'이란 점을 연기하는데 많이 대입했다고 한다.[23] 또한 해머 회사의 로고는 일론 머스크의 또 다른 회사 테슬라처럼 글자 E를 三 모양으로 표현하기도 했다.[24] 이게 가만 보면 현재의 나노테크와 상당히 비슷한지라 이를 적용시키면 너무 빠른 기술혁신이 일어나 삭제시킨걸로 보인다.[25] 아이언맨 2 뿐만 아니라 그 이전에 방영했던 다른 모든 더빙 영화들도 전부 저작권 문제로 시청할 수 없었다. 외화시리즈는 2011년에 방영한 닥터후 스폐셜부터 DMB로 시청이 가능했고 KBS 공식 스트리밍 서비스인 KBS my K에서는 2012년 4월에 방영한 미국 ABC 드라마 리벤지부터 모든 외화 더빙작들을 시청할 수 있게 되었다. 아이언맨 2 방영 이후로 더빙 영화는 1TV 명화극장을 제외하면 2TV에서는 한동안 없다가 2년 후에 방영한 어벤져스부터 드디어 DMB 및 KBS my K 모두 시청이 가능하게 되었다. 다만 어벤져스는 KBS 자체 더빙작이 아닌 외주 더빙작이었기 때문에 2TV에 방영된 KBS 자체 더빙판으로 보면 2016년에 방영한 터미네이터 제니시스부터가 최초라고 할 수 있다.[26] 김태영은 이후에 방영한 캐리비안의 해적과 영국 BBC 드라마 오펀 블랙에서도 발연기로 악평을 받았고 특히 신송이의 경우에는 성우 갤러리 내에서 수박녀라는 별명이 붙었다. 이후 3개월 뒤에 방영한 미국 ABC 드라마 리벤지로 발연기 정점을 찍었다.[27] 다만 인크레더블 헐크톰 홀랜드 스파이더맨 시리즈기내더빙은 되었지만 TV 방영 또는 VOD로는 아직 미더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