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개요
市廳驛 / City Hall Station도시철도나 철도역에서 역 주변에 위치한 관공서인 시청에서 역명을 따와서 이름을 지은 역. 주로 도시철도에서 많이 나타나며 대부분 한 개이다. 그러나 여러 개의 시를 지날 수도 있는 일반 철도나 광역철도에는 여러 개의 시청역이 생길 수 있다.
2. 대한민국
대한민국에는 현재 총 12개의 시청역이 있다.[1] 2024년 기준 광주광역시[공사중]와 대구광역시[3]를 제외하면 5대 권역에 한개씩은 존재한다.한편 광역전철의 경우 여러 지자체를 지나는 바, 그냥 시청역 보다는 지역명을 붙여 ××시청역 등으로 불리는 경우가 많다. 왜냐하면 그냥 시청역이라 할 경우 보통 종주도시의 시청역을 지칭하기 때문이다[4][5]. 그리고 수도권 전철의 경우 시청역이라고 해도 무방할 만큼 시청이 가까운데도 불구하고 시청역으로 불리지 않는 경우도 있다.
교대역, 박물관역, 공항역 등 다른 보통명사 역명들이 각 지역명을 같이 쓰지만, 시청역은 지역명을 생략하고 'City Hall Station'이라고 표기한다.[6] 참고로 시청·용인대역도 City Hall만 들어간다. 그 밖에 한글로 지역명을 병기하는 역은 로마자 표기도 지역명을 반영한다.
2.1. 수도권 전철
- 1호선의 132번, 2호선 201번의 시청역
- 7호선의 755번 부천시청역
- 5호선의 557번 하남시청역
- 수인·분당선의 K243번 수원시청역
- 서해선의 S22번 시흥시청역
- 인천1호선의 I124번, 인천2호선의 I221번 인천시청역
- 의정부 경전철의 U114번 의정부시청역
- 용인 경전철의 Y117번 시청·용인대역
- 김포 골드라인의 G106번 사우(김포시청)역
2.2. 동남권 광역전철
- 부산 도시철도 1호선의 122번 시청역(부산)[7]
- 부산김해경전철의 14번 김해시청역
2.3. 대전 도시철도
- 대전 도시철도 1호선의 111번 시청역(대전)
2.4. 일반철도
3. 미국
4. 대만
- 타이베이 첩운 반난선의 타이베이시청역
- 타이중 첩운 녹선의 타이중시청역
5. 독일
독일어의 (U-/S-)Bahnhof Rathaus. 시청남역 같은 군더더기들은 제외했다.6. 호주
7. 일본
8. 싱가포르
이 역은 오히려 '정부청사역'에 더 가깝다.9. 프랑스
10. 유사 사례
[1] 미개통 시청역 제외[공사중] 2026년에 광주에서도 광주 도시철도 2호선 시청역이 개통할 예정.[3] 기존 본관인 대구광역시청/동인청사는 주변의 철도역이 다 애매한 거리를 두고 떨어져 있기 때문에 별도의 시청역이 없었고 만들기도 불가능했지만 2030년 이후 두류동 신 청사가 완공될 경우 가장 가까운 감삼역이 시청역으로 역명이 바뀔 가능성이 있다. 다만 홍준표 시장 취임 이후 2022년 시청 신청사 건설 예산이 전액 삭감됐고 2023년 재발표하는 등 부침을 반복하고 있어 더 늦어질 가능성이 높다. 홍준표 체제에서 별관에서 공동 본관으로 승격된 대구광역시청/산격청사를 포함하면 대구 도시철도 4호선/E05-2정거장이 가까이에 있다.[4] 서울을 경유하는 노선은 물론이고, 인천광역시가 운영하고 인천광역시청 앞을 지나는 인천 1호선도 수도권 전철 권역에 포함되기 때문에 시청역이 아니라 인천시청역으로 지칭한다.[5] 그래서 수도권 전철이 그러했던 것처럼, 동남권 광역전철, 대구권 광역전철, 충청권 광역전철의 경우 추후 각각 부산, 대구, 대전 외의 시청역이 생길 경우 그 지역명을 딴 시청역이 생길 것이다.(ex. 울산시청역, 창원시청역, 양산시청역, 경산시청역, 구미시청역, 김천시청역, 영천시청역, 포항시청역, 세종시청역, 청주시청역, 공주시청역, 논산시청역 등)[6] 시청역(서울), 시청역(부산), 시청역(대전), 시청역(광주)[7] 원래 역명은 연제역이었는데, 부산광역시청이 중구 남포동에서 이 곳으로 이전하면서 시청역으로 이름이 바뀌었다.[8] 베를린 시청 건물의 애칭이 '붉은 시청사'라서 이런 이름이 붙었다. 이 역이 속해있는 알렉산더플라츠역~브란덴부르거 토어역 구간은 2018년 당시엔 아직 공사중이었으며 2020년에 정식으로 개통하여 베를린 중앙역에서 박물관 섬, 알렉산더 광장 등 주요 명소를 이어주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