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olbgcolor=#bc002d><colcolor=#fff> 방탄소년단 슈가 음주운전 사건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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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생 일시 | 2024년 8월 6일 오후 11시 27분 |
발생 위치 | 서울특별시 용산구 |
유형 | 음주운전 |
혐의 | 운행의 금지 (자동차손배법 제8조) 이륜자동차의 사용 신고 등 (자동차관리법 제48조 제1항) 음주운전죄 (도로교통법 제44조 제1항) |
대상자 | 민윤기 |
관할 | 서울용산경찰서 |
재판선고 | 약식 벌금 1500만 원 |
1. 개요2. 경과
2.1. 8월 7일2.2. 8월 8일2.3. 8월 9일: 적발 당시 혈중 알코올 농도 확인2.4. 8월 11일: 경찰, 슈가 소환조사 예고2.5. 8월 12일: 슈가의 혈중 알코올 농도 수치 및 비공개 출석 여부 확인2.6. 8월 13일: 사고 당시 CCTV 영상 보도(오보)2.7. 8월 14일: 슈가의 동선 확인 및 오보 확인2.8. 8월 23일: 서울 용산경찰서 조사 출석2.9. 8월 25일: 슈가의 자필 사과문 게재2.10. 8월 30일: 불구속 송치2.11. 9월 10일: 약식 기소2.12. 9월 11일: 벌금액수 공개2.13. 9월 27일: 약식명령 발령
3. 반응 및 여파[clearfix]
1. 개요
방탄소년단의 멤버 슈가가 음주운전 혐의로 입건된 사건.2. 경과
||<-4><table align=center><tablewidth=800><tablebordercolor=#000,gray><tablebgcolor=#fff,#111><tablecolor=#000,#fff><bgcolor=#000><color=#fff> 수사 및 재판 진행 단계 ||
<colbgcolor=#bc002d,#222><colcolor=#fff> 수사 | <colbgcolor=#bc002d,#222><colcolor=#fff> 경찰 | 서울용산경찰서 | <colbgcolor=#f1f1f1,#555> 불구속 입건 (2024년 8월 7일, 음주운전 혐의로 불구속 입건) |
검찰 | 서울서부지방검찰청 | 약식 기소 (2024년 9월 20일, 음주운전 혐의로 약식기소) | |
재판 | 약식 | 서울서부지방법원 | 약식 명령 (2024년 9월 27일, 벌금 1,500만 원의 약식 명령) |
2.1. 8월 7일
BTS 슈가, 전동 스쿠터 음주운전 혐의로 경찰 조사‥"머리숙여 사과" (MBC) '음주 스쿠터' BTS 슈가 발견자는 대통령실 인근 기동대… "누군지 몰랐다" (한국일보) BTS 슈가, 전동킥보드 음주운전 혐의로 경찰 조사 (조선일보) |
슈가는 2024년 3월 기초군사훈련을 받기 위해서 논산 육군훈련소에 입소하였고 2025년 6월까지 사회복무요원으로 복무가 예정되어 있다. 이를 두고 병역이 연장되는 것이 아니냐는 기사가 있었으나,# 병무청의 사회복무요원 금지 행위 및 벌칙 규정에 따르면 '근무 시간 중 음주, 도박, 풍기문란 등의 행위를 했을 경우 1회 경고와 함께 계속해 5일간 연장복무가 추가'되는 것이기 때문에 병무청 관계자가 "근무 시간 중에 일어난 사고가 아니고 사회복무와 관련된 사안도 아니기 때문에 병무청 차원의 경고 등은 없을 것"이라며 "이번 건으로 인해 슈가가 사회복무요원으로서 받는 영향은 없다"고 밝혔다.#
2.1.1. 빅히트 뮤직 1차 입장문·슈가 사과문 발표
빅히트 뮤직의 1차 입장문 전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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슈가의 사과문 전문[2]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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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2. 사건 축소 및 거짓 해명 논란
2.1.2.1. 전동 스쿠터/킥보드 논란
술을 마신 채 전동 스쿠터를 몰아 음주운전 혐의로 입건해 조사했다.
서울용산경찰서
서울용산경찰서
슈가가 탄 모델은 안장이 있으므로 도로교통법상 전동 킥보드가 아닌 전동 스쿠터로 분류된다.
서울용산경찰서
언론에서 슈가의 음주운전 사실을 보도하며 최초에는 탑승한 장치를 '전동 킥보드'로 보도하다가 후속 보도부터는 '전동 스쿠터'로 보도하어 혼란이 있었다. 전동 킥보드 보도, 전동 스쿠터 보도. 킥보드의 영문명이 킥 스쿠터이고 이를 전동화한 전동 킥보드를 전동 스쿠터로도 부르는 경우가 있기에 이 시점에선 단순한 용어의 혼용으로 보였고, 이후 소속사와 슈가 본인의 사과문에서 전동 킥보드로 명시하여 정리되는 듯 했다. 그러나 안장이 있는 형태기에 전동 킥보드보다는 전동 스쿠터라는 설명이 더 적절하다고 밝힌 경찰의 발표로 다시 논란이 점화되었다. #서울용산경찰서
하지만 슈가가 운전한 운행 기기를 혼동한 건 경찰이었다. 경찰은 슈가의 미니 전동 스쿠터를 전동 킥보드로 인지해 먼저 언론에 알렸다. 실제 슈가가 운행한 제품은 온라인 몰에서 ‘접이식 전동 스쿠터’와 ‘접이식 전동 킥보드’ 함께 검색돼 판매되고 있다. 킥보드라는 표현을 쓴 건 애초 경찰이었음에도 소속사가 사건을 축소하려고 했다는 음모론이 제기됐다.#
경찰 측에서 '전동 킥보드'와 '전동 스쿠터'를 구분 지은 것은 단순한 용어 차이가 아닌 개인형 이동장치(전동 킥보드)에 해당되는지에 따라 달라지는 해당 장치의 법적 지위를 가리키는 것이다. 도로교통법은 개인형 이동장치와 원동기장치자전거를 분류하는 기준을 아래와 같이 제시하고 있다.
도로교통법 원동기장치자전거(전동 스쿠터) 정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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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찰 측이 언론과의 인터뷰에서 이와 같은 법적 지위의 차이를 강조한 이유는 장치가 어떤 분류에 속하느냐에 따라 처벌의 수위가 달라지기 때문이다. 음주운전으로 적발된 자가 개인형 이동장치를 타고 있었건, 원동기장치자전거를 타고 있었건 음주운전에 해당하는 것에는 차이가 없지만 개인형 이동장치의 경우 아래의 법률 조항들을 적용 받아 원동기장치자전거를 이용한 음주운전에 비해 처벌 수위가 상대적으로 경미해진다. 하지만 전동 킥보드라고 최초로 언론에 알린 것은 경찰 측이었기 때문에 전동 스쿠터가 아닌 전동 킥보드라 칭한 것이 완전히 사건 축소를 위한 것은 아니라고 볼 수도 있다.#[5]
여담으로, 추후 열린 제 326회 임시회 교통위원회 업무보고에서 서울시 도시교통실장에게 최근 음주운전으로 적발된 슈가가 운전한 전동스쿠터 사진을 보여주며 해당 기종(전동스쿠터인지 이륜차인지)에 대해 물었지만 도시교통실장조차 답변을 하지 못해 이동장치 별로 다른 운행 규정을 시민들도 잘 모르고 있다며 충분한 교육이 이뤄지지 않아 일어나는 사고에 대해 지적하기도 했다.#
음주운전 처벌수위 | |||||
전동 킥보드,(개인형 이동장치), | 전동 스쿠터,(원동기장치자전거), | ||||
범칙금 10만원 부과 (형사 처벌 해당 안됨) | 원동기장치자전거,(오토바이),로 분류 자동차 처벌과 동일 (형사 처벌 대상) | ||||
개인형 이동장치(전동 킥보드)의 처벌수위 | |||||
{{{#!folding [ 펼치기 · 접기 ] {{{#!wiki style="border: 1px solid gray; text-align: left; border-radius: 5px; background-color: #F2F2F2,#000; padding: 12px; word-break: keep-all" 도로교통법 제148조의2 제1항(벌칙) 제44조 제1항 또는 제2항을 위반(자동차등 또는 노면전차를 운전한 경우로 한정한다. 다만, 개인형 이동장치를 운전한 경우는 제외한다. 이하 이 조에서 같다)하여 벌금 이상의 형을 선고받고 그 형이 확정된 날부터 10년 내에 다시 같은 조 제1항 또는 제2항을 위반한 사람(형이 실효된 사람도 포함한다)은 다음 각 호의 구분에 따라 처벌한다. 제156조 제11호(벌칙) 제44조 제1항을 위반하여 술에 취한 상태에서 자전거등[6]을 운전한 사람은 20만원 이하의 벌금이나 구류 또는 과료(科料)에 처한다. 제162조 제1항(통칙) 이 장에서 "범칙행위"란 제156조 각 호 또는 제157조 각 호의 죄에 해당하는 위반행위를 말하며, 그 구체적인 범위는 대통령령으로 정한다. 도로교통법 시행령 제93조 제1항(범칙행위의 범위와 범칙금액) 법 제162조에 따른 범칙행위의 구체적인 범위와 범칙금액은 별표 8 및 별표 9와 같다. | | }}}}}} |
2.1.2.2. 사과문과 다른 정황 (오보)
소속사가 사과문을 게시했으나, 이후 밝혀진 사실들이 사과문과 전혀 맞지 않아 논란이 되었다. 지적받는 부분은 크게 3가지다.#그러나 아래 문단과 같이 본 문단의 비판은 착오에 의한 것이었음이 밝혀졌다. JTBC가 공개한 CCTV 영상이 반대편 길을 지나는 다른 사람이었던 오보 외에도, 아래 서술에서 자택을 종전에 알려진 한남 리버힐로 보았기에 비판했던 것과 달리 현재는 나인원 한남이 맞는 것임이 확인된 것이 주된 차이이다.#
- {{{#!folding[펼치기/접기] '집 앞 정문'에서 전동 킥보드를 주차하는 과정에서 넘어지게 됐으며 주변에 경찰에 의해 발견됐다.
슈가의 집은 한남 리버힐로 알려져 있다. 따라서 슈가 측의 주장이 사실이려면 단지 내 건물 정문 혹은 단지 정문에서 발견됐어야 한다. 그러나 경찰 취재에서 밝히기로는 슈가는 나인원 한남 인근 인도에서 넘어진 채로 발견됐다.# 두 곳이 붙어있다면 모를까 양 지점은 한남대로로 분리되어 있으며, 카카오맵 기준으로 직선거리가 460m, 실제 도보로 이동한다면 1.2km이고, 19분이 걸리는 꽤나 먼 거리에 떨어져 있기에 거짓말인 것으로 밝혀졌다. 하지만 이후 TV조선 보도에서 현재 자택이 나인원 한남이 맞는 것으로 언급되었다.# 다만 집 앞 정문에서 넘어진 것은 사실이나, 주차하는 과정에서 넘어진 것이 아니라 정문 방향으로 좌회전을 하는 과정에서 넘어졌다.}}} - {{{#!folding[펼치기/접기] 집으로 귀가하던 중이었다.
JTBC에 의해 슈가의 행적이라고 공개된 CCTV 영상에서 '왕복 10차선 도로의 가장자리를 만취 상태로 안장에 앉아서 주행'하는 남성이 찍혔다. 해당 CCTV가 찍는 장소는 한남대로변의 IBK기업은행 한남동WM센터이나, 이는 다른 사람을 찍은 영상을 보도한 오보였다.#오보로 밝혀진 CCTV속 슈가의 진행 방향
해당 주행 장면이 찍힌 CCTV를 보면, 한남대로변의 IBK기업은행 한남동WM센터점을 우측에 놓고 북쪽으로 주행하였으므로, 종전 알려진 한남 리버힐이 자택이라면 오히려 '집에서 멀어지는 방향'으로 진행했던 것이 된다. 로드뷰를 통해서도 확인이 가능하다. 따라서 이 역시도 확실한 '거짓말'인 것처럼 보였고, 오보를 제하여도 북쪽으로 주행했던 것은 맞으나 위와 마찬가지로 자택이 나인원 한남이 자택이었기에 집으로 귀가하던 것이 맞았다.}}} - {{{#!folding[펼치기/접기] 500m 정도의 짧은 거리를 이동하였다.
슈가가 거주하는 것으로 알려진 서울 용산구 한남동 집부터 CCTV에 찍힌 한남대로변의 IBK기업은행 한남동WM센터까지의 지도 상의 직선 거리가 461m일 뿐 차도를 이용해 이동하기 위해서는 실제 이보다 훨씬 먼 거리를 돌아가야 한다. 사실 이쪽은 애초에 도착 장소와 이동 장면만 알려져 있을 뿐 어디서 이동하기 시작했는지는 불명이기에 500m가 맞을 수도 있긴 하다. 다만 거주지인 한남 리버힐에서 나인원 한남 정문까지 이동했다고 치면 빙 돌아가야 하기 때문에 앞서 언급됐듯 1.2km 정도를 이동해야 하고, 대로변인 주한슬로바키아 대사관 위치에서 이동을 시작했다고 치더라도 774m의 이동 거리가 나온다. 그러나 추후 오보임이 확인된 후 밝혀진 바에 따르면 입장문에서 밝혀진 500m는 동아일보의 확인 결과 슈가가 전동 스쿠터를 탑승한 작업실에서 자택까지의 거리로 실제 이동 거리는 500m가 맞다.}}}
“슈가 500m 이동” 소속사 해명도 논란…실제 이동거리 2㎞ 넘을 수도 "500m 음주운전" 빅히트 거짓말?…슈가 '전동 스쿠터' 탄 도로 보니 킥보드라더니 전동 스쿠터… 음주운전 슈가 ‘사안 축소’ 논란 (동아일보) BTS 슈가 음주운전 징계 없다는 병무청, 현역들 “연예인이 벼슬이냐” (조선일보) |
2.1.2.3. 사실과 다른 범칙금 처분 언급
소속사 빅히트 뮤직과 슈가는 상기 입장문에서 본 사건으로 슈가가 면허 취소 처분을 받고 범칙금을 부과 받았다고 밝혔다.# 그러나 경찰이 "조사 결과에 따라 혐의가 확정되면 검찰로 송치할 예정"이라고 밝혔고,# 면허취소 예정 외에는 아직 확정되지 않았음이 확인되었다.#이에 빅히트 뮤직은 2차 입장문에서 "해당 사안이 종결된 것으로 잘못 인지하였다"고 시인했다.#
2.2. 8월 8일
2.2.1. 빅히트 뮤직 2차 입장문 발표
여러 언론사를 통해 소속사와 슈가 본인의 입장문이 사건을 축소하기 위해 사실과 다른 해명을 내놓은 것이 아니냐는 의혹이 제기되자 2024년 8월 8일 소속사 빅히트 뮤직에서 쟁점이 되는 사안들에 대해 언급하는 2차 입장문을 공개했다.#빅히트 뮤직의 2차 입장문 전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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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2. 전동 스쿠터 기종 확인
[단독] 슈가가 탄 건 '최고 시속 30km' 전동 스쿠터…"처벌 가능" (중앙일보) |
따라서 해당 모델은 자동차관리법상 이륜자동차, 도로교통법상 원동기장치자전거에 속하고 개인형 이동장치에 해당되지 않으므로 자동차, 오토바이 등 음주운전 사건과 동일하게 면허 취소 등 행정처분뿐만 아니라 형사처벌 대상이 된다.
추후 제 326회 임시회 교통위원회 업무보고에서 슈가가 탄 기종이 이륜자동차에 속하는지 개인형 이동장치에 속하는 지 묻는 질문에 도시교통실장조차 답변을 하지 못해 논란이 되었다. #
2.3. 8월 9일: 적발 당시 혈중 알코올 농도 확인
[단독]BTS 슈가 혈중알코올농도 0.227% ‘만취’…최대 5년 이하 징역 (동아일보) |
적발 당시 혈중 알코올 농도인
BTS 슈가, 역대 음주운전 최고 ‘만취 아이돌’ 불명예 (스포츠경향) |
2.4. 8월 11일: 경찰, 슈가 소환조사 예고
경찰, '전동스쿠터 음주운전' 슈가 조만간 추가 조사(연합뉴스) |
한편 소환조사가 예정된 이유 역시 사건 당일 슈가의 만취로 인해 제대로 된 조사가 이루어지지 못했기 때문인 것으로 드러났다.
경찰은 사회복무요원으로 있는 슈가의 정식 조사를 위해 소속사 및 병무청 등과 일정을 조율하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2.5. 8월 12일: 슈가의 혈중 알코올 농도 수치 및 비공개 출석 여부 확인
BTS 슈가, 500m 음주운전 맞나…경찰 "이동경로 확인, 곧 소환"(이데일리) |
혈중알코올농도가 면허취소 수치를 크게 웃도는 것에 대해 일부 언론에서 수치까지 기사가 된 것으로 안다. 면허 취소 수준 정도인 것은 말할 수 있는데 구체적으로 얼마라고 말하기는 어렵다.
서울용산경찰서
서울용산경찰서
서울용산경찰서는 조만간 슈가를 소환해 음주 경위, 음주량 등을 조사할 것으로 보인다. 경찰 관계자는 “피의자 측과 소환 시기를 조율 중”이라며 “형사 사건 이기 때문에 피의자를 불러서 조사해야 한다”고 밝혔다.
혈중알코올농도가 면허취소 수치를 크게 웃도는 것[15]에 대해서는 “일부 언론에서 수치까지 기사가 된 것으로 안다”며 “면허 취소 수준 정도인 것은 말할 수 있는데 구체적으로 얼마라고 말하기는 어렵다”고 말했다.[16]
슈가가 ‘비공개 출석’을 요청했느냐는 질문에는 “우리가 연락받은 것은 없다”고 답했다.
2.6. 8월 13일: 사고 당시 CCTV 영상 보도(오보)
2.7. 8월 14일: 슈가의 동선 확인 및 오보 확인
[단독]BTS 슈가 음주운전 동선 확인…술집→작업실→집 이동하다 넘어져(동아일보) [영상단독] BTS 슈가 음주운전 동선 확인…작업실에서 이동하다 거주지 정문서 넘어져(조선일보) |
동아일보의 보도를 통해 음주운전 당시의 동선이 공개되었다. 또한 조선일보에서는 현재 자택은 종전의 한남 리버힐이 아닌 나인원 한남이 맞음을 확인했다.
슈가는 오후 9시경 한남오거리 인근 식당에서 술을 마시다 인근에 있는 개인 작업실로 자리를 옮겨 술자리를 가졌고, 오후 11시경 작업실에 비치돼있던 자신의 전동 스쿠터를 타고 작업실에서 출발한 것으로 보인다. 오후 11시 10분경 서울 용산구 나인원 한남 인근 보도를 순찰 중이던 경찰 기동대원 3명을 지나 나인원 한남 정문 앞에서 입구 안쪽으로 좌회전하는 과정에서 중심을 잃고 넘어지면서 적발되었다. 슈가가 출발한 작업실은 나인원 한남에서 500여m 떨어진 곳으로 확인됐다.
이와 함께 동아일보는 위 문단의 연합뉴스와 JTBC의 보도 중 일부는 오보라고 주장했다.
- JTBC 보도 내용 반박: '전동 스쿠터를 타고 도로 위를 달리는 영상'에 나오는 인물은 슈가가 아니다. 해당 영상 속 전동 스쿠터는 나인원 한남 건너편에서 남산 방향으로 달리고 있는데, 슈가는 나인원 한남 쪽 인도로 귀가해 동선이 달랐다.
- 연합뉴스 보도 내용 반박: '슈가가 경계석을 들이받고 넘어졌다'는 보도 역시 사실이 아니다. 실제로는 나인원 한남 정문 앞에서 입구 안쪽으로 좌회전하는 과정에서 중심을 잃고 넘어졌다.
한편 하이브 측은 '슈가의 방탄소년단 탈퇴는 말도 안 되는 이야기라며 팬덤 사이 갈등 봉합을 위해 노력하겠다.'는 입장을 밝혔지만,# 얼마 안 가서 해당 내용이 담긴 기사가 삭제되었다.[18]
오보임이 밝혀지고 이틀 뒤, 8월 16일 JTBC 뉴스룸은 오보에 대한 공식 사과를 했다.#
2.8. 8월 23일: 서울 용산경찰서 조사 출석
[속보] "실망 안겨드려 죄송" ...BTS 슈가, 취재진 질문엔 '침묵'(매일경제) BTS 슈가 경찰 출석...고개 숙인 채 "실망 안겨 죄송"(SBS) |
'음주운전 혐의' BTS 슈가 경찰출석..."실망 드려 죄송" / YTN |
이후 경찰은 슈가 관련 조사가 마무리됐으며, 추가 소환 가능성은 없다고 설명했다. 또, 번호판 미부착 의혹에 대해선 국토부 등에 문의한 결과 원래 부착 대상이 아닌 것으로 확인됐다고 밝혔다.
2.9. 8월 25일: 슈가의 자필 사과문 게재
슈가의 2차 자필 사과문 전문[19]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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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0. 8월 30일: 불구속 송치
'전동 스쿠터 음주 운전' BTS 슈가, 불구속 송치연합뉴스에 따르면 서울 용산경찰서는 이날 오후 2시께 도로교통법상 음주운전 혐의로 슈가를 서울서부지검에 불구속 송치했다고 밝혔다.
2.11. 9월 10일: 약식 기소
검찰, '전동스쿠터 음주운전' BTS 슈가 약식기소서울서부지검 형사2부(추혜윤 부장검사)는 음주 상태로 전동 스쿠터를 몬 혐의를 받는 그룹 방탄소년단(BTS) 멤버 슈가를 약식기소했다고 10일 밝혔다.
2.12. 9월 11일: 벌금액수 공개
‘음주운전 약식기소’ BTS 슈가, 벌금액수는 1500만원11일 법조계에 따르면 서울서부지검 형사2부(부장검사 추혜윤)는 전날 음주운전 혐의를 받는 슈가를 벌금 1,500만 원에 약식기소했다.
2.13. 9월 27일: 약식명령 발령
'전동스쿠터 음주운전' BTS 슈가에 벌금 1천500만원서울서부지법 약식7단독 이유섭 판사는 정식 재판에 회부하지 않고, 슈가에게 검사 구형과 같은 벌금 1,500만 원의 약식명령을 내렸다.[20]
3. 반응 및 여파
결과적으로 음주운전으로 인한 인명 및 재산상의 피해는 없었으나 그의 이미지는 상당히 실추됐다. 또한 이번 음주운전으로 인해서 주요 방송사의 출연정지 조치를 받을 가능성이 생겼다.음주운전 범죄자에 대한 대중들의 인식이 과거에 비해서 매우 엄격해졌으며, 방송사에서도 음주운전으로 물의를 일으킨 인물에 대해서는 출연을 영구적으로 정지[21]시키거나 수 년 이상이 흐른 후 재심의를 거쳐서 출연 정지를 해지하는 방향으로 바뀌는 등, 연예계에서도 주요 경계 대상이 되었기 때문이다. 특히 슈가의 경우 매우 높은 혈중 알코올 농도와 1차의 일부 거짓 해명, 사회복무요원 신분이기는 하나 어쨌든 병역의무 수행 도중 사고를 일으킨 것 등으로 인해 여론이 나쁘기 때문에 설령 규제, 징계를 안 받아도 이번 사건으로 인해서 당분간 예전보다 활발한 활동은 자제하게 될 것으로 보인다.
상기 서술했듯 사회복무요원의 근무시간 외 범법 행위에 대한 별도의 징계는 병무청 규정에 없으나,[22] 만일 징역형이 선고되는 경우 사회복무요원 규정에 따르면 1년 6개월 미만의 실형을 선고받은 경우 형 집행기간 동안 복무가 정지되며 집행 종료 후 남은기간 동안 재복무해야 한다. 1년 6개월 이상의 실형을 선고 받은 경우 병역법에 의거해서 전시근로역에 편입되어 더 이상 복무할 수 없게 되는데, 이는 대한민국 국군의 불명예 전역 기준과도 같다.
또한 방탄소년단 멤버 중 유일하게 슈가가 사회복무요원으로 복무한 이유는 데뷔 이전 오토바이 배달 아르바이트를 하면서 난 교통사고 때문으로 추정되는데,# 이 때문에 오토바이 사고로 1~4급 병역 판정을 받을 수 없을 정도로 크게 다쳤던 사고와 스쿠터 음주운전 사건을 겹쳐보며 더욱 과격한 여론이 나오기도 한다.
8월 9일 있을 예정이었던 같은 방탄소년단 멤버 진의 구찌 개인 행사가 갑작스럽게 취소되기도 하였다.[23] # 진은 8월 8일 구찌의 글로벌 브랜드 앰버서더로 선정된 바 있다.
사건 이후 삼성 독일 X 계정에 슈가의 광고 이미지가 올라왔다가 얼마 안가서 지워졌다. 이후 삼성전자가 브랜드 홍보대사 계약 연장을 하지 않는 방안을 검토중이며 "슈가뿐만 아니라 방탄소년단(BTS)과 브랜드 앰버서더 계약을 체결했기 때문에 슈가가 방탄소년단을 탈퇴하지 않는 한 현재 슈가만 프로모션에서 제외할 수 없다. 상황을 좀 더 지켜봐야 한다"라고 밝혔다.[24] #[25]
다만 범죄 경력도 없고 사람에게 해를 가하지 않았음에도 벌금이 1500만원이나 나온 것에 대해 의문의 목소리도 있다. 초범에 1500만원의 벌금을 부과하는 것 자체가 매우 드문 일인 점과 평소에 이렇게만 판결을 했어도 음주운전과 킥보드 및 전동 스쿠터 관련 사고가 많이 줄어들었을 거라는 비판적인 목소리도 있다.[26] 또한 평소 미성년자들이 전동 스쿠터를 곧잘 이용하는 모습을 봤던 사람들은 이게 음주운전에 해당하는지도 몰랐다는 반응도 있다.[27] 심지어 추후 열린 제 326회 임시회 교통위원회 업무보고에서, 서울시 도시교통실장에게 최근 음주운전으로 적발된 슈가가 운전한 전동스쿠터 사진을 보여주며 해당 기종(전동스쿠터인지 이륜차인지)에 대해 물었지만 도시교통실장조차 답변을 하지 못하자 이동장치 별로 다른 운행 규정에 대한 충분한 교육이 이뤄지지 않아 일어나는 사고를 지적하며 개인형이동장치의 기준에 대한 논란이 붉어졌다. [28] #
사건 당시 자극적인 언론 보도와 과장된 처벌 수위를 사실인 것 처럼 보도한 언론을 향한 비판도 적지 않다. 이동 기기에 대한 보도는 슈가 측의 거짓말이 아닌 오보였지만 앞서 JTBC는 슈가가 킥보드를 몬 것이 아니라 전동 스쿠터를 몰았다고 보도했고, 대중은 슈가가 "킥보드를 몰았다"고 거짓말을 한 것으로 오해하고 괘씸죄가 추가돼 더욱 비판을 받았다. 하지만 슈가가 운전한 운행 기기를 혼동한 건 경찰이었고,[29] 사건 당시 슈가가 운전한 운행 기기[30] 는 일반개인형이동장치(PM)[31]로, 출퇴근용 미니 전동 스쿠터에 가깝지만 JTBC는 실제 슈가가 몬 스쿠터와 다른 모델, 마치 오토바이인 것 처럼 보도[32]하고 처벌 수위를 예상하는 보도 또한 실제와 크게 다르게 보도하여[33] 불필요한 논란을 부추겼다는 점에서 언론의 역할을 수행하지 못했다며 비판을 받았다.
JTBC와 연합뉴스의 CCTV 영상과 오보로 인해 슈가가 일주일간 무방비로 방대한 양의 루머와 허위사실에 따른 비난[34]을 받은 점에 대해서 일각에서는 유명인에 대한 여론몰이가 심했다는 반응도 있다. 또한 오보에 따른 JTBC 와 연합뉴스의 사과 및 대처가 부족하여 언론기관의 자세가 맞는 것이냐며 비판의 목소리가 커지기도 했다. 이후 JTBC는 CCTV 오보 영상 보도로 인해 방송통신심의위원회에서 중징계 처분을 받았다.[35] #
경찰서 출석 과정에서 슈가가 선 포토라인에 대한 반응도 갈린다. 공인으로서 팬들과 사람들 앞에서 얼굴을 비추고 사과를 전하는 게 맞다는 반응도 있지만 포토라인은 잘못에 비해 너무 과하다[36]는 반응이 주를 이뤘다. 경찰은 애초에 '경찰 수사 사건 등의 공보에 관한 규칙 13조'[37]에 근거하여 비공개 조사 원칙을 검토했지만 이날 오전부터 용산서 앞엔 수십 명의 취재진이 진을 쳤고[38] 포토라인을 피할 수 없었다. 이처럼 경찰의 만류에도 불구하고 죄의 경중에 비해 과한 포토라인을 선 점에 대하여 한국 언론이 슈가에게 "망신주기"를 강요하고 있다는 비판이 세지기도 했다. #
결론적으로 잘못한 것은 맞으나 이 정도의 과도한 언론 공격과 처벌을 받을 정도인가라는 여론과 무지하다는 것이 범죄를 저지른 것의 면죄부가 되진 않는다는 여론이 주를 이루고 있다. 다만 잘못한 것은 맞지만 유명인이라는 이유로 받은 언론 공격과 벌금이 과하다는 점은 대체로 동의하는 추세다.
3.1. '슈가 챌린지' 확산
해외에서 슈가를 옹호할 목적으로 차에서 술병을 들고 사진을 찍는 슈가 챌린지가 유행한다고 주장하는 트윗이 트위터를 비롯한 커뮤니티 등지에서 주목을 받았었으나,# 이 트윗의 작성자가 과거부터 방탄소년단에 대한 악의적 트윗을 다수 작성해왔던 이력이 있음이 밝혀졌다. 또한 해당 챌린지의 참여자들이 오히려 안티팬 및 타 그룹 팬들임이 밝혀지고 슈가와 팬덤을 조롱하려는 목적임이 기사로도 보도되며 사실이 정정되었다.3.2. 세븐틴 승관의 인스타그램 테러
부승관 "음주는 적당히" 경고에…슈가 팬들 악플 테러
같은 아미, 다른 행보…슈가 음주 운전에 “탈퇴 시위” VS “사이버불링”
"BTS 슈가 저격하냐"…맥주든 아이돌 과음경고에 악플세례
2024년 8월 12일에 승관[39]이 인스타그램에 주류 광고 홍보 글을 올렸는데, 해당 게시물에는 음주 경고 문구[40]와 함께 "ZERO SUGAR"[41]가 적힌 캔맥주 제품이 노출돼 있었다.같은 아미, 다른 행보…슈가 음주 운전에 “탈퇴 시위” VS “사이버불링”
"BTS 슈가 저격하냐"…맥주든 아이돌 과음경고에 악플세례
그런데 이를 본 슈가의 해외 팬들 몇몇이 인스타그램 댓글 창으로 몰려와 '슈가를 저격하거나 조롱한 게 아니냐?' 등의 어처구니 없는 이유를 대며 욕을 해 논란이 되었다.#
게다가 승관은 2023년에 세상을 떠난 ASTRO 문빈의 절친으로 그를 기리는 게시물을 피드에 고정시켜 놓았었는데,[42] 해외 팬들이 고인까지 언급하면서 조롱, 욕을 해 더욱 더 논란이 되었다.
3.3. 팬덤 내부의 탈퇴 관련 의견 분화
[MBC] "슈가 탈퇴해라" 소속사 앞 근조 화환 시위 - 2024. 8. 14. |
해외 팬덤에서는 슈가의 탈퇴를 바라지 않는 의견이 주된 의견이다. 'BTS is 7'이라고 검색만 해도 관련 게시글이 수만 알티를 받는 등 옹호하는 팬덤이 상당수 있고,#1, #2 '#SugaStays'라는 해시태그를 총공하여 실시간 트렌드에 오르게 만드는 등 슈가의 탈퇴를 바라지 않는 해외 팬덤이 다수 있다는 것을 알 수 있다.#
- #MelOnRespectSUGA 해시태그 운동 확산
2024년 11월 30일 2024 멜론 뮤직 어워드 진행 중 vcr에 방탄소년단이 잡혔을 때 슈가의 수상 소감이 편집되자[43] 슈가의 탈퇴에 반대하는 대다수의 해외 팬들과 일부 국내 팬들이 X에서 #MelOnRespectSUGA 해시태그 운동을 진행하였으며, 이로 인해 #SUGA, #agustd, bts는 7명의 멤버가 실시간 트렌드에 오르기도 했다. 특히 슈가의 탈퇴를 반대하는 국내 팬들은 멜론의 1:1 문의 게시판에 항의의 글을 남기기도 했다.
국내 팬덤에서는 "본인의 잘못에 대한 뉘우침의 의미와 타 멤버들의 원활한 활동을 위해 탈퇴하는 것이 옳다."는 의견과 "잘못을 인정하고 뉘우치되, 탈퇴는 가혹하고 과하다."는 의견으로 대립하고 있다. 아래의 '슈가 탈퇴 요구 화환 및 트럭시위', 'suga out 챌린지'가 진행되었다.#
- 슈가 탈퇴 요구 화환 및 트럭시위
8월 13일, 국내 팬들 일부가 슈가의 탈퇴를 촉구하며 하이브 사옥 앞에 화환 시위를 진행하였다.# 다만 해당 집회 자체가 미신고된 상태라 화환 철거 및 과태료 부과가 진행되었다고 한다.#
8월 16일, 슈가의 탈퇴를 촉구하는 트럭 시위가 진행되었다. 트럭은 용산 하이브 사옥 정문과 슈가의 거주지 인근 나인원 한남과 서울 주요 지역을 오갔다.# 같은 기간 13일 미신고로 인한 절차적 하자를 보완해 화환 시위 역시 동시에 다시 진행되었다.#
하지만 추후 트럭 및 화환 시위의 총대 계정을 운영하여 트럭 시위와 화환를 게시한 주도자는 방탄소년단의 팬덤이 아니라, 타 아이돌[44]의 이벤트에 참여했던 기록이 있는, 소위 '타팬'인 것으로 확인되었다. 또한 본인이 아미[45]라고 인증하기 위해 올린 사진들도 인터넷이나 중고거래 앱 등지에 게시되어있는 사진들임이 확인되었다. 사실이 밝혀지고 얼마 안 가 시위 주동자가 타 아이돌의 이벤트에 당첨된 정황이 포착되고[46], X의 트럭 시위 및 화환 시위 총대 계정을 탈퇴해버리면서 타팬일 것이라는 예측이 기정사실화 되었다.#
- suga out 챌린지 확산
이후 X에서 슈가의 방탄소년단 탈퇴를 요구하는 #suga_out_challenge가 올라오기 시작했다. 8월 16일 기준 약 1만 1천여 개가 올라왔고, 최신글 대부분이 한국인 계정들이며 방탄소년단의 팬카페, 굿즈, 공연 사진 혹은 티켓과 같은 팬 활동 내역을 인증하고 있다.#
[1] 대한민국 대통령실 인근 경찰기동대 직원으로, 사건 당시에는 방탄소년단 멤버라는 사실을 바로 인식하지 못했다고 한다.[2] Weverse에 게재함.[3] 슈가가 탄 장치가 전동 킥보드보다는 전동 스쿠터에 가깝다는 경찰의 입장이 담긴 최초의 기사이다. 타사의 후속보도들이 본 기사를 인용하는 방식으로 보도되었다.[4] 차체 중량이 30kg 미만일 것, 시속 25km 이상에서 전동기가 작동하지 않을 것, 전동킥보드·전동이륜평행차·전동기의 동력만으로 움직일 수 있는 자전거 중 하나며 KC인증을 받은 것이 해당된다.[5] 이 처벌 수위의 차이로 인해 언론들은 빅히트의 입장문과 슈가의 사과문에서 탑승한 장치를 '전동 킥보드'로 호칭한 것에 대해서 문단 최상단에서 확인할 수 있듯이 '사건 축소 의혹' 등의 제목을 달고 보도하고 있다.[6] 도로교통법 제2조 21의2에 따라 개인형 이동장치가 이에 해당한다.[7] 이지휠 전동스쿠터 XQ-1 2019년형으로 최고 주행속도는 30km/h, 최대 주행거리는 35km다.#1, #2, #3, #4, #5[8] 이후 8월 12일 이데일리의 보도에 따라, 경찰이 혈중알코올농도가 면허 취소 수치를 크게 웃도는 것에 대해서 “일부 언론에서 수치까지 기사가 된 것으로 안다”며 “면허 취소 수준 정도인 것은 말할 수 있는데 구체적으로 얼마라고 말하기는 어렵다”고 말하면서 슈가의 정확한 혈중 알코올 농도 수치는 밝혀지지 않았다. #[9] 8월 12일 이데일리의 보도#를 통해 경찰측에서 혈중알코올농도 수치를 밝힌 적이 없다는 것이 알려졌다.[10] 실제로 슈가 본인의 체중도 60kg 전후다.[11] 8월 12일 보도에 따라 정확한 수치는 밝혀지지 않았다.#[12] 해당 기준치 미만인 혈중 알코올 농도 수치 0.08% 이상 0.2% 미만인 경우에는 1년 이상 2년 이하의 징역이나 500만~1,000만 원의 벌금형에 처해질 수 있다. 실제 법원에서 전동 스쿠터 관련 음주운전 사건, 의정부지법 고양지원은 혈중알코올 농도 0.259%의 술에 취한 상태로 약 700m 구간에서 스쿠터를 운전한 A 씨에 대해 징역 1년에 집행유예 2년을 선고한 바 있다(2023고단1001). 인천지법은 혈중알코올농도 0.173%인 술에 취한 상태로 전동 스쿠터를 운전한 A 씨에 대해 벌금 250만 원을 선고했다(2023고정1811)[13] 8월 12일 이데일리의 보도에 따라 경찰측이 혈중 알코올 농도 수치를 묻는 질문에 수치를 밝힌 적이 없다고 답하였다. 벌금 액수로 미루어 보아 0.2%가 넘는 것은 확실하나 정확한 수치는 밝혀지지 않은 셈이다. #[14] 최소인 이유는 음주운전 사고 발생 7시간 후에 측정한 값이기 때문이다.[15] 8월 9일 사건 발생 시점을 기준으로 슈가의 혈중 알코올 농도 수치가 0.227% 라는 것이 기정사실화되어 대대적으로 보도되었다.[16] 다만 벌금 액수로 미루어 보았을 때 혈중 알코올 농도가 0.2%가 넘는 것은 확실하다.[17] 동아일보에서 반박한 내용에 따르면 실제로는 왼쪽으로 커브를 돌다 균형을 잃고 넘어졌다.[18] 기사 사진
[19] Weverse에 텍스트와 사진을 함께 게재함.[20] 형사소송법 제448조 이하의 약식절차에 따른 것으로 명령의 형태이다. 일부 언론에서 말하는 “선고”(형사소송법 제42조)는 아니다.[21] 이 경우 사실상 강제 은퇴 또는 사회적 매장, 기록말살형에 가깝다.[22] 경찰조사나 법원 형사재판 등 국가기관에 소환된 때에는 공가 처리가 된다.[23] 행사에 참여하는 것이 아닌 단독 행사다.[24] 삼성과 방탄소년단은 2020년 2월을 시작으로 파트너십이 지속되어 왔다.[25] 다만 2025년 출시된 갤럭시 S25 시리즈에도 Over the Horizon의 슈가 버전이 여전히 기본 벨소리로 수록되어 있는 것을 보아 계약해지는 하지 않은 것으로 보인다.[26] 처벌 기준과 벌금 부과 기준이 연예인이라는 이유만으로 과도하게 달라지면 형평성에 문제가 있는 것 아니냐는 비판 또한 존재한다.[27] 물론 모른다는 것이 범죄를 저질러도 된다는 뜻은 아니다.[28] 슈가의 사건 이후 조명 되었다고 봐도 무방하다.[29] 경찰은 슈가의 미니 전동 스쿠터를 전동 킥보드로 인지해 먼저 언론에 알렸다.[30] 실제 슈가가 운행한 제품은 온라인 몰에서 ‘접이식 전동 킥보드’로 함께 검색돼 판매되고 있었다.[31] 바퀴는 10인치, 무게는 25kg이다.[32] 왼쪽은 JTBC 보도 캡처, 오른쪽은 실제 CCTV 속 슈가가 탄 모델
[33] 소형 전동 스쿠터로 인한 사건, 사고의 경우 사람 사고나 기물 파손 등이 없고 초범인 경우 양형 기준 최대 벌금형에 그치지만 일부 언론은 슈가의 사건이 ‘최대 5년 이하 징역형’을 받을 수 있다'고 중대 범죄인 마냥 보도하였다.[34] 오보 CCTV영상으로 인해 거짓말쟁이로 낙인 찍혀 비난 받았고, 슈가가 아닌 인물이 포착된 CCTV 영상 속 모습에 대한 조롱이 이어졌다.[35] 방심위는 JTBC ‘뉴스룸’에 법정 제재인 ‘주의’를 의결했다. 법정 제재부터는 방송사 재허가·재승인 시 감점 사유로 적용돼 중징계로 인식된다.[36] 포토라인은 주로 성폭행, 마약 등 금고형이나 경중이 무거운 경우에 서게 된다.[37] 소환, 조사, 압수수색, 체포, 구속 등의 수사 과정이 언론이나 그 밖의 사람들에게 촬영·녹화·중계방송되지 않도록 해야 한다.[38] 기자들은 경찰 출석일이 밝혀지지 않았음에도 일주일간 용산서 앞에서 텐트를 치고 기다리는등 과한 취재를 강행했다.[39] 승관은 같은 그룹 멤버인 호시, 도겸과 함께 카스의 여름 디지털 캠페인 모델을 맡고 있다.[40] 국민건강법 기준에 따라 주류 광고 글에는 음주 경고 문구를 적는 게 원칙이다.[41] 사건의 보도 이후 일부 네티즌들이 식품 업계의 제로 슈거 트렌드와 슈가의 활동명과의 발음의 유사성을 이용해 말장난을 하며 슈가를 조롱할 때 사용한 소재 중 하나다.[42] 해당 게시물에 욕설 섞인 댓글이 달림을 의식한 건지 고정 글이 해제된 상태다.[43] 단체샷도 슈가의 얼굴이 거의 보이지 않은 장면이나 재활치료로 인해 활동을 중단했던 2020년 시상식만 나왔다.[44] NCT 127의 팬으로 추정된다.[45] 방탄소년단의 팬덤명이다.[46] 시위 자금 모금을 위해 업로드한 구글 스프레드시트에 기재된 이메일을 외국 아미들이 구글링하여 밝혀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