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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도유원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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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도유원지
松島遊園地
Songdo Resort
파일:송도유원지.png

1. 개요2. 역사3. 폐장과 그 이후4. 관련 문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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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인천광역시 연수구 옥련동에 있었던 위락 시설로, 인천도시관광에서 운영했었다. 송도해수욕장으로도 불렀다.

해수를 끌어들여 인공 백사장을 조성하고 해수욕장, 낚시터, 운동장, 동물원, 보트장, 수영장, 물썰매장, 텐트촌, 관람차와 바이킹 등이 있는 소규모의 테마파크, 호텔 등 다양한 시설을 갖추었다. 유원지가 있었던 청량산(157m) 기슭에는 인천상륙작전기념관, 인천시립박물관, 흥륜사 등이 있고, 부근에는 농일대, 청룡사, 관음사, 인명사 등의 명승지가 있다.

유원지가 위치한 옥련동은 인천 중심지의 서남쪽 바닷가에 인접한 관광지였으나, 2000년대 이후 해안을 매립해 만든 송도국제도시가 들어서면서 내륙 지역으로 바뀌었다.

2. 역사

기존의 인천 대표 유원지였던 중구의 월미도 유원지가 포화상태에 이르자 일본 유흥자본이 또 하나의 해양유원지 개발에 들어가 일제강점기 말기인 1937년에 개장하였다. 유원지 안의 해수욕장은 제방을 쌓고 모래 30 트럭분을 깔아 인공적으로 만든 국내에서 하나뿐인 수문 개폐식 해수욕장이었다. 수량을 조절할 수도 있고 언제나 맑은 물로 교체가 가능하며, 2만 명 정도를 수용할 수 있었다. 송도유원지 주변으로 해안도로를 따라 산책을 즐길 수 있었으며, 간조시에는 앞바다에 있는 아암도를 건너다닐 수 있었다.

인천에 들어온 일본 사람들은 언제부터인가 능허대 일대를 마쓰시마(松島)라고 불렀다. 자기들의 고국인 일본 삼경(三景) 중의 하나인 미야기현에 위치한 '마쓰시마'를 떠올려 이를 인천의 능허대에 갖다 붙인 것이다. 1920년대 중반부터 널리 사용되기 시작한 송도라는 지명을, 협궤열차로도 유명했던 수인선 역명을 정할 때 '송도역'이라 명명하고 '송도유원지'도 이어서 개장했던 것이다.[1]

6.25 전쟁을 겪으며 영국군 부대가 주둔하다 철수했고, 이후 송도유원지는 1962년부터 박흥식 화신산업 사장의 주도로 개발하기 시작하여 1963년 여름에 운영사 인천도시관광을 설립한 후 해수욕장으로 재개장해 1969년에 인천을 대표하는 국민관광지로 지정되어서 1970~90년대까지 30여년동안 전성기를 구가하며 인천과 서울, 경기권 관광객들을 수용하는 여름 관광지로 이름을 날렸다. 지리적으로 서울에서 매우 가까운 곳에 있는 해수욕장이었고, 부대시설들이 꽤 충실한 편인데다 염분호수에 가까워서 파도가 거의 치지 않고 수심도 얕은 편이라 가족 단위 여름철 휴가 수요가 상당히 많은 편이었다. 한국민족문화대백과에 실린 당시 사진을 보면 전성기 송도유원지의 위용을 느낄 수 있다.

3. 폐장과 그 이후

그러나 2000년대부터 본격적으로 진행된 송도국제도시 개발 계획에 따라 인근 해안이 매립되면서 맞닿는 바다가 없어지고 수로로 물을 끌어다 써야 했기에 사실상 내륙 호수가 되었고 여러모로 관리 부실로 인한 시설 노후화[2]와 장내 해수욕장의 오염 문제가 심각했었다.[3] 바닷가 유원지로서의 상업적 가치가 소멸되고 나아가 1990년대 이후 전국적으로 위락시설이 들어서고 해외여행이 활성화되면서 몰리던 인파가 분산되어 위락객이 급감했으며, 2006년에 대주주였던 흥한재단이 운영사 인천도시관광을 동원투자개발에 매각한 후 2010년 무렵까지도 해수욕장의 역할을 유지했으나 송도국제도시가 들어서면서 쇠퇴일로에 들다 2011년 9월 1일 폐장 후 2020년까지 거대한 중고차 수출단지로 사용되고 있다.

이후 해당 부지를 문화센터 등으로 재개발을 추진한다는 이야기가 종종 들려오고 있지만, 기사, #2에 따르면 유원지 부지에 조성된 수출단지가 국내에서 수출되는 중고차 물량의 90% 가량을 소화하고 있고 수출업체와 인천시의 이해관계가 맞아 떨어졌는지 재개발 제한이 연장되어 2023년까지는 부지를 중고차 수출단지로 사용할 수 있는 상황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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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 관련 문서


[1] 출처:단행본 인천,이희환 저[2] 꼴에 동물원이라며 있었던 새장 안에는 털이 많이 빠진 공작새와 살이 너무 빠진 앵무새가 전부였으며 테마파크 시설로 들여온 관람열차는 그저 녹이 슨 채로 오랫동안 방치해 있었다.[3] 어쩌면 이것이 강한 이유였던 것이 2000년대 중후반부터 모래사장과 해수욕장의 물에 송홧가루가 모여 노란 송홧가루 층이 이뤄 미관을 해치는 오염문제도 있었다. 부속건물로 있었던 저 이름만인 동물원이나 놀이공원이 제대로 안 움직여도 장내 해수욕장이라도 즐길려는 관광객들이 기겁을 했을 정도로 오염이 심각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