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수정 시각 : 2024-12-01 20:49:44

나미나라 공화국

나미나라 공화국
Naminara Republic[1]
파일:나미나라 공화국 국기.svg 파일:나미나라 공화국 국장.svg
<rowcolor=#ffde00> 국기 국장
역사
2006년 3월 1일 건국
<rowcolor=#ffffff> 수도 최대 도시
남이섬
면적
0.46km² (139,150평)[2]
인문 환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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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구 밀도 10.86명/km²[명목상]
민족 구성 한민족 100%[명목상]
공용어 한국어[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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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통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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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명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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yyyy. m. d. (C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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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엔 가입 미가입
무비자 입국 불가능 }}}}}}}}}
1. 개요2. 상세3. 역대 대통령4. 국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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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강우현이 남이섬에 세운 초소형 국민체 형태의 테마파크. 홈페이지 소개.

2006년 3월 1일 대한민국으로부터의 독립을 선포했으며, 이 나라를 방문하기 위해서는 출입국관리사무소에서 비자를 구입해야 한다.[10] 현재는 전명준 남이섬 사장이 2015년부터 사실상 대통령을 맡고 있다. 정치 체제는 굳이 따지자면 기업국가로, 주요 산업은 관광업. 기업 위주의 운용이다 보니 어느 정도 수익이 보장되어 개인, 혹은 지방자치단체 단위의 마이크로네이션들과 비교하면 어느 정도 안정된 실체를 갖추고 운영되고 있는 편이다.

2. 상세

물론 나미나라 공화국은 남이섬 관광 홍보 목적으로 자의적 주권 주장을 해 설립한 마이크로네이션으로, 공식적으로도 '국가 개념을 표방하는 특수관광지'라 명시하고 있다.[11] 즉 사실상 테마파크다. 당연히 모든 법률은 대한민국 법률을 그대로 준수하며, 이에 따라 국민의 4대 의무 역시 지고 있다. 대한민국 정부에 독립을 승인받은 것도 아니고 그냥 기업으로 등록된 것이므로 속국조차도 아닌 그냥 컨셉 사업체에 불과하다. 안 그래도 대한민국 서울 종로구에 버젓이 외교공관 사업장이 있으니, 그냥 기업 차원에서 선언한 마이크로네이션 컨셉이라 보는 게 옳다. 만에 하나 이런 걸 거부하고 독립 선언을 했다가는 전명준 사장은 즉시 내란죄 현행범으로 지명수배되고, 남이섬으로 탱크가 진입하겠지만 나미나라 공화국 입장에서는 딱히 독립할 필요도 여력도 의지도 안 되는 모양.[12]

여기서만 통용되는 화폐가 있는데 화폐 단위는 'NAMI'. 대한민국 원과는 1:1 고정환율이므로 굳이 환전할 필요도 없이 대한민국 원도 받아준다. 카드 결제 역시 대한민국 원을 지원하기만 한다면 다 받아주며, 국내 전용 카드로도 결제가 가능하다. 중앙 은행에서는 미국달러, 일본, 중국위안 등과도 환전 가능하며, 환전한 NAMI는 기념품 삼아 반출해도 된다.[13] 참고로 중앙 은행은 2011년에 개관했다.# NAMI는 중앙은행(MICE센터) 외에 남이나루 앞 관광청에서도 구매 가능하다.[14] 권종은 5000NAMI와 1000NAMI로 주화만 있다.

외부 교통수단으로는 선착장을 오가는 여객선, 모터보트, 짚라인이 있으며[15] 내부 교통수단은 스토리투어버스, 나눔열차가 있다. 도로가 있으나 도로 포장률은 0%이며[16] 철도는 궤간 610mm 협궤 단선 비전철이다.

차량 번호판은 대한민국의 체계와 동일하다. 등록되어 운행되는 차량으로는 현대 스타렉스 등이 있으며, 대한민국에서 등록하여 차량 번호판을 부착한 상태로 입국하는 것으로 보인다. 다만 스토리투어버스는 번호판이 없는 것으로 보아 나미나라 공화국은 차량 번호판이 의무가 아니며 대한민국을 오가는 업무 차량 등에 한해 대한민국의 차량 번호판을 부착하는 것으로 보인다. 어차피 일반인은 여기로 차량 일시수출입을 할 수 없다.

여권도 있다. 남이섬 관광객들에게 뭔가 특별한 인상을 심어주기 위한 아이디어 전략. 그런데 어째 마이크로네이션의 국장에 이슬람권 국가에서나 볼만한 초승달과 별이 그려져 있다. 실제로 할랄 식당과 예배실이 있다.[17]

다만 명칭에 약간 논란도 있는데, 나미'나라' 공화'국', 즉 나라를 뜻하는 글인 '나라'와 '국'이 중복된다는 것. 하지만 겹말이라고 다 틀렸다 볼 수 없으며, 원래 다른 외국 국명들도 나라라는 뜻이 들어가 있어도 그냥 그대로 쓰는 것과 비슷하게 생각하면 된다. 그냥 나라 이름 자체가 '나미나라'라 봐도 무방하다.

2021년 기준으로 문화부장관은 중국 음악가인 류훙쥔(劉宏軍), 외교부장관은 수재나 오(Suzanna Oh), 주 일본 대사는 도야마시 동물원 마스코트인 사토노스케(里ノ助), 총영사는 동물원 원장인 야마모토 시게유키(山本茂行), 국방부 장관은 前 66사단주행식이다. 기상대장은 춘천기상대장이, 경찰청장은 가평경찰서장이, 중앙은행 총재는 KB국민은행 가평지점장이 겸임(…)했었으나..2023년 4월부로 KB국민은행 가평지점이 폐점하면서 공석으로 남게되었다. 이론상 재임기간은 무제한이나, 기상대장 등과 같이 겸임직의 임기 제한에 종속되기도 한다.

3. 역대 대통령

대수 이름 임기 비고
1강우현2006.03.01 ~ 2015.05.09[18]
2전명준2015.05.10 ~ [19]

4. 국가

나미나라의 국가는 '하늘의섬'이다.[20]


1절

호수에 하늘에 모두모두
조각달 물안개 술래되어
토끼랑 오리랑 하나되리
상상이 상상을 낳아요
자유가 자유를 낳아요
바람이 바람을 불러요
마음이 마음을 불러요
내속에 그리는 남이섬
2절

땅위에 물위에 모두모두
달빛에 별빛에 물들인 땅
나무랑 풀이랑 하나되리
사랑이 사랑을 낳아요
하나가 하나를 낳아요
노래가 노래를 불러요
손짓이 손짓을 불러요
꿈속에 그리는 남이섬
3절

우리가 찾아요 모두모두
여기서 살아요 모두모두
진실이 진실을 낳아요
나라가 나라를 낳아요
오늘이 내일을 불러요
다함께 내일을 불러요
동화나라 나미나라
동화나라 남이섬
후렴구

난나나 나나나 밈미미 미미미 난나나 나나나 랄라라 라라라[21]
내속에 그리는 남이섬
꿈속에 그리는 남이섬

[1] 홈페이지에 명시된 공식 영문명이며, 'Republic of Naminara'가 아니다.[2] 바티칸 시국보다 더 크다.[명목상] [명목상] [명목상] [6] 다만 "구름동산"(흡연구역)과 같이 이곳에서만 쓰는 단어가 존재하며, 외국인의 왕래가 잦은 특성상 영어도 사용될 때가 있다.[7] 대한민국 원과는 1:1 고정환율이며, 현금 한정이다.[8] 실질적인 통용 화폐[9] 관습상 척관법이 혼용되고 있다(토지/주거 면적에서의 "평"과 육류 판매에서의 "근" 등). 하지만「계량에 관한 법률」 제6조에 의하여 원칙적으로 단속 대상이므로, 한국은 나름 철저한 SI단위 사용국이라고 할 수 있다.[10] 다만 1년간 유지되는 시민권을 구매할 수 있으며, 시민권이 있으면 비자 없이 입국할 수 있다.[11] 국가의 인정 여부에는 타국의 승인이 필요하지 않다.[12] 외환죄와 더불어 가장 강력한 처벌 수위와 맞먹으며 현직 대통령도 실행했다간 즉시 체포가 가능한 수준이다.[13] 다만 통용량 자체가 적은 화폐이다보니, 대량 반출은 국가 경제(?)에 악영향을 끼칠 수 있다.[14] 관광청에서는 대한민국 원화 현금으로만 환전 가능하며, 공통적으로 NAMI를 다시 환전할 수 없다.[15] 이외에 일반인은 이용할 수 없는 카페리가 있는 것으로 보인다.[16] 선착장 인근에 벽돌 등으로 된 길이 있지만, 제대로 된 아스팔트나 콘크리트 포장도로는 아예 없다.[17] 사실은 1년간 무료 입장권이며 문화예술 분야에 공로가 있는 사람은 심사 후 특별 평생여권을 발급받을 수 있다.[18] 9년동안 대통령 자리에 있다가 제주도 탐나라 공화국의 대통령이 되며 대통령직이 박탈되었다.[19] 강우현 이후 남이섬 시장으로서 대통령이 되었다. 그러나 어떤 기사에서는 이진자오라는 인물이 대통령이 되었다고도 한다.[20] 나미나라에서는 '나라 노래'라고 하고 있다.[21] 후렴구가 심상치 않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