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aturn 새턴 | |
<colbgcolor=#8D2824><colcolor=#fff> 정식 명칭 | <colbgcolor=#FFFFFF,#222222>Saturn LLC |
한국어 명칭 | 새턴 유한책임회사 |
설립일 | 1985년 1월 7일 |
해체일 | 2010년 10월 31일 |
모기업 | 제너럴 모터스 |
본사 소재지 | [[미국| ]][[틀:국기| ]][[틀:국기| ]] |
테네시 주 스프링 힐 (1985~2007) 미시간 주 디트로이트 (2007~2010) | |
설립자 | 로저 스미스 |
판매 국가 | [[미국| ]][[틀:국기| ]][[틀:국기| ]] [[캐나다| ]][[틀:국기| ]][[틀:국기| ]](주요 판매국) [[일본| ]][[틀:국기| ]][[틀:국기| ]] [[대만| ]][[틀:국기| ]][[틀:국기| ]] |
업종 | 자동차 제조업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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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A Different Kind of Company, A Different Kind of Car |
2. 상세
프로젝트 진행 당시의 로고[1] |
1980년대의 미국 자동차 업체는 소형차의 수요에 대비하고자 이스즈나 스즈키, 토요타 등의 일본차들을 자사 브랜드로 수입해 판매하고 있었지만 GM의 로저 스미스(Roger Smith)[2] 회장은 수익성이 낮다는 점을 통해 제대로 된 미국산 소형차가 필요하다고 생각하게 된다. 그렇게 해서 1982년에 새턴 프로젝트를 결성했고 1985년에 테네시의 스프링 힐에 회사[3]를 설립하기에 앞서 1983년에 새턴 자동차의 기반이 될 프로토타입을 공개했다.
이때 스미스 회장은 새턴의 첫 차가 향후 가지게 될 특징 몇 가지를 약속했으며, 7년이라는 상당히 긴 시간이 지난 후에 새턴 브랜드의 첫 차로 새턴 S-시리즈가 등장하게 된다. 그 당시에는 새턴 브랜드 특유의 "무흥정 무혼란" 정찰제 가격 정책과 높은 수준의 고객 서비스,[4] 구매 후 30일 내지 주행거리 1,500마일 이내로 불만족 시 무조건 승인하는 환불제도, 초기 생산차의 믿을만한 신뢰성 덕분에 출발이 꽤 좋았으며, 새턴차 고객들의 높은 충성도를 반영해 "새턴 홈커밍 페스티벌"이라고 새턴 본사로 수만 명의 고객들과 그 가족들이 찾아오는 행사가 개최될 정도였다. 이렇게 쌓아올린 최고 수준의 고객만족도를 무기로 새턴에서는 1990년대 중순에 흑자전환으로 가는 것을 목표로 회사를 운영했다.
하지만 1990년대 중후반 들어 S-시리즈 하나만으로 버티던 라인업은 낙후해가기 시작했고, 또한 GM 본부에서도 다른 브랜드들의 반발[5]과 새턴이라는 회사가 GM과는 독립되어 있다는 점을 들면서 추가 지원에 인색해 했다. 그나마 1990년대 말부터 새턴 L-시리즈나 1세대 새턴 뷰, 새턴 아이온같은 차들이 추가되기는 했지만 GM 내부에서
그러다가 2009년 GM이 파산 사태로 휘청이던 중 자구책으로 쓸모없는 자회사들을 정리하기로 했는데, 당시 새턴은 폰티악과 함께 라인업이 크게 개선되었다고는 하나 광고 예산 부족으로 소생에 한계가 걸렸다. 그리하여 새로운 인수 예정 업체 펜스키 오토모티브 그룹[8]과 매입을 진행했지만 협상에 실패함에 따라 폰티악, 허머와 함께 역사 속으로 사라졌다. 새턴 차량들은 판매 대수가 높지 않았는데, 이는 당연하게도 새턴의 특성상, 새턴은 많이 팔려고 만든 브랜드가 아니라 GM의 네이밍 밸류를 위한 브랜드였기 때문이다. 밥 루츠 당시 GM 부회장은 새턴을 두고 "하지 말았어야 할 실험이었으나, 광적인 브랜드 충성도와 2000년대 중순 개선된 라인업 때문에 폐기하기에는 아쉬웠다."고 회고한 바가 있다.
아시아에서는 일본[9] 및 대만 시장에서 판매된 적이 있었다. 특히 일본 시장에서 발음은 이 단어와 비슷하게 들려서 부정적인 감이 없잖아 있었을 듯 하다.
3. 생산차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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준대형 SUV | 아웃룩 | ||
MPV | 릴레이 | ||
스포츠카 | 스카이 |
- S-시리즈(SL, SC, SW) (1990~2002): 준중형 세단/왜건/쿠페.
- 아이온(Ion) (2003~2007): 준중형 세단/쿼드 쿠페[10], S-시리즈의 후속모델.
- 아스트라(Astra) (2008~2009): 아이온의 뒤를 이은 준중형 3/5도어 해치백. 오펠 아스트라의 리뱃징 차량이다.
- L-시리즈(LS, LW) (2000~2005): 중형 세단/왜건. 오펠 2세대 벡트라 베이스.
- 아우라(Aura) (2006~2010): 중형 세단, L-시리즈의 후속모델. 오펠 3세대 벡트라 베이스.
- 뷰(Vue) (2001~2010): 컴팩트 SUV. 2세대 모델은 오펠 안타라(GM대우 윈스톰 맥스)의 리뱃징.
- 릴레이(Relay) (2005~2007): 미니밴. 쉐보레 업랜더, 뷰익 테라자, 폰티악 몬타나와 동일모델.
- 아웃룩(Outlook) (2006~2010): 대형 SUV, 릴레이의 대체모델. 쉐보레 트래버스, 뷰익 엔클레이브, GMC 아카디아와 플랫폼 공유.
- 스카이(Sky) (2006~2009): 로드스터(2인승 컨버터블). GM대우 G2X, 오펠 GT와 동일한 차량이며 폰티악 솔스티스와 플랫폼 공유.
3.1. 콘셉트 카
- 커브 (2004년)
4. 브랜드 슬로건
A Different Kind of Company, A Different Kind of Car
다른 종류의 회사, 다른 종류의 자동차
- 1994~2000년 사이 브랜드 표어
다른 종류의 회사, 다른 종류의 자동차
- 1994~2000년 사이 브랜드 표어
It's different in a Saturn.
새턴 안에서는 다릅니다.
- 2000년대 초중반 브랜드 표어
새턴 안에서는 다릅니다.
- 2000년대 초중반 브랜드 표어
People First
사람이 먼저입니다.
- 2000년대 중반 브랜드 표어
사람이 먼저입니다.
- 2000년대 중반 브랜드 표어
Like Always, Like never before
항상 그랬지만, 항상 시도해 보지 않았던 것처럼.
- 2006년~2007년 브랜드 표어
항상 그랬지만, 항상 시도해 보지 않았던 것처럼.
- 2006년~2007년 브랜드 표어
Rethink American
미국 사람들을 다시 생각했습니다.
- 2000년대 후반 브랜드 표어
미국 사람들을 다시 생각했습니다.
- 2000년대 후반 브랜드 표어
5. 여담
- 2021년 7월, GM 본사 빌딩인 르네상스 빌딩 인근에서 새턴 브랜드를 되살리라는 소규모 집회가 열린 바 있다.#
[1] 이후 새턴 설립 때는 'Saturn Corporation'으로 변경되었고, 회사의 로고는 1987년에 처음 만들어졌다.[2] GM의 거의 모든 라인업을 앞바퀴굴림으로 전환하고, 공장 전체의 자동 기계화를 꾀했던 인물이다.[3] 초기 기획은 쉐보레 딜러점을 통해서 판매하는 서브 브랜드 개념이었으나 최종적으로는 아예 GM 본사와 독립되어 있는 회사로 설립했다. 회사 구조 자체가 노사가 모두 함께 협력하는 분위기로 구성되어 있었기 때문에, 초반에는 새 브랜드의 모범사례로 꼽히기도 했다.[4] 사업 초창기에는 서비스 인력들이 직접 리콜 대상 차량들을 보유한 고객들의 집을 찾아와 방문수리하거나 아예 차량을 교환해준 사례가 있다.#[5] 스미스 회장이 수 년 동안 엄청난 금액을 새턴에게 쏟아부었기 때문이었고, 스미스가 퇴임한 후에 쉐보레, 폰티악, 올즈모빌 등의 다른 브랜드들은 새턴에 들어간 거금을 자신들의 신차 개발에 투자했어야 했다고 반발하면서 지원 추가투입을 거부했다. 새턴에 비판적인 네티즌들도 새턴을 만들 돈으로 쉐보레, 폰티악의 소형차 개발에 더 공을 들였거나 새턴 S-시리즈가 차기 쉐보레 소형차로 나왔어야 했다는 입장을 내는 경우가 간혹 있다.[6] 물론, 그 사이언도 현대/기아차를 위시한 경쟁차들의 약진으로 인해 설 자리를 많이 잃어버려 폐기되었지만.[7] 새턴 아우라가 언론매체들의 호평을 이끌어내면서 2007년 "북미 올해의 차"로 꼽힌 적이 있으며, 오펠차 기반의 새턴 차들은 이전 세대 차들보다 평판이 좋은 편이였다. 단 기존의 새턴 팬들은 새턴이 더 이상 GM 본부와 독립된 "다른 종류의 자동차 회사"가 아닌 그저 그런 GM 계열사로 전락했다는 반응을 보이기도 했다.[8] 스마트 차량들을 미국 시장에 들여오는 데 큰 역할을 했던 적이 있었다. 여러 회사와 협상을 하다가 르노삼성자동차와 접촉을 했다는 설이 있었지만, 모기업 르노-닛산 얼라이언스의 닛산이 이에 반대해서 무산 되었다. 다만, 르노 기반의 차량이 미국에서 크게 성공하지 못했을 가능성도 있기에 무산되었을 수도 있다. 그리고 이후 르노삼성 SM5를 미쓰비시로 배지 엔지니어링하려 했으나 무산되었다.[9] 1997년에 엔화 환율 상승을 노리고 진출하였다. 첫 선적 과정을 직접 공장에서 보여주었는데 당시 광고 영상이 남아있으며 운전석을 오른쪽으로만 바꿨을 뿐 계기판은 마일/킬로미터가 병기 표기되어 있다.#[10] 마쓰다 RX-8과 같이 뒷쪽에 작은 수어사이드 도어가 추가로 장착된 쿠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