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수정 시각 : 2024-04-07 23:02:43

이글(자동차 제조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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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agle
이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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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립일 1988년
해체일 1998년
전신 아메리칸 모터스 코퍼레이션
본사 소재지
[[미국|]][[틀:국기|]][[틀:국기|]]
업종 자동차 제조업
모기업 크라이슬러 코퍼레이션

1. 개요2. 역사3. 생산 차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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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크라이슬러 코퍼레이션이 1988년부터 1998년까지 10년간 수입차 브랜드에 대항하고자 운영한 자동차 브랜드이다. (참고 자료 1/2)

2. 역사

이글 브랜드는 1987년에 크라이슬러가 지프 브랜드를 얻고자 AMC(American Motor Corporation)을 인수하는 과정에서 만들어졌다. 크라이슬러에서는 AMC의 기술진들과 지프 브랜드를 적극 활용할 계획은 있었지만,[1] 인수 전부터 AMC가 준비하고 있었던 승용차 라인업을 어떻게 처리할지를 두고 고민하고 있었다. 마침 AMC의 전 주주였던 르노가 미국 시장을 철수[2]하면서 크라이슬러에게 자사 엔진을 판매하달라는 계약을 제안했고, 크라이슬러에서도 지프 대리점이 크라이슬러-플리머스 대리점이나 닷지 대리점처럼 승용차를 같이 판매할 필요가 있다고 판단해 AMC의 크로스오버로부터 이름을 따와 새 브랜드를 만들었다. 주로 미쓰비시나 르노 계열 차종[3]들을 판매했으며, 브랜드 전략은 제너럴 모터스가 발표한 새턴 브랜드의 영향을 일부 받아, 리 아이아코카가 "리버티(Liberty)"[4]라는 새 브랜드를 준비중이라고 발표를 낸 점을 참조해 "수입차 대항마" 브랜드로서 운영되었다.

그러나 1990년대 초반에 어느 정도 성공가도를 달리던 새턴과 달리, 이글은 존속 기간동안 실적 부족에 시달렸다. 당시 크라이슬러부터가 1980년대 후반에 무리한 경영[5]으로 경영난에 시달리자 수익성이 좋았던 지프 브랜드에 집중하기 시작했고, 결국은 홍보 부족으로 이어져 인지도가 거의 없었다. 게다가 이글의 라인업 대다수는 르노 기반의 차들을 제외하면 대부분 미쓰비시 자동차닷지, 플리머스 등에서 판매하는 차들과 중복되는 배지 엔지니어링 차종이라, 많은 사람들이 굳이 이글에서 파는 차를 살 이유도 별로 없었다. 당연히 대리점에서도 이글보다는 당시 잘 나가던 지프 브랜드의 차를 파는 데 집중했고, 르노와 맺은 V6엔진의 북미 판매 계약도 간신히 절반 정도만 달성하면서 크라이슬러가 벌금을 물어야만 하는 상황에 처했다. 때문에 이글 브랜드는 서밋을 비롯한 미쓰비시 계열 차량들이 단종되면서 순차적으로 정리되었고, 1997년 12월에 폐지되었다.

3. 생산 차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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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lbgcolor=#000> 차급 명칭
소형차 <colbgcolor=#ffffff,#191919> 비스타 · 서밋
중형차 메달리온 · 2000GTX
준대형차 프리미어 · 비전
스포츠카 탈론
왜건 왜건 · 비스타 왜건 · 서밋 왜건
회색 글씨: 재고 차종
/
금색 글씨: 캐나다 전략 차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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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왜건 - AMC 이글의 재고처리 차량. 1988년식 한 해 동안 기본형 왜건만으로 판매했다.
  • 프리미어 - 1988~1992년 사이 생산된 대형차. 르노 25를 기반으로 만들었으며, 이글 브랜드의 기함이었다.
  • 메달리온 - 1988~1989년 사이 판매된 중형차. 르노 21의 북미 현지화 버전이다.
  • 비스타 - 1988~1992년 사이 판매된 소형차 및 준중형차. 미쓰비시 샤리오와 구형 미라쥬의 이글 브랜드 버전이다.
  • 서밋 - 1989~1996년 사이 판매된 소형차 및 준중형차. 동시대 미쓰비시 미라쥬와 RVR의 이글 브랜드 버전이다.
  • 탈론 - 1990~1998년 사이 판매된 스포츠 쿠페. 미쓰비시 이클립스의 이글 버전으로, 이글 브랜드 차들 중 가장 성공적이었다.
  • 2000GTX - 1991~1992년 사이 판매된 중형차. 미쓰비시 갤랑의 이글 버전이며, 캐나다 전용 사양이었다.
  • 비전 - 1993~1997년 사이 판매된 대형 스포츠 세단. 크라이슬러 LH 플랫폼을 기반으로 만들어진 기함으로, 해외에서도 크라이슬러 차로서 판매되었다. 상업적으로는 탈론과 같이 그나마 잘 팔렸고, 2세대 비전은 크라이슬러 300M으로 출시되었다.


[1] 이때 흘러들어온 개발진들과 기업 문화가 1990년대 크라이슬러의 전성기를 이끌어내는 데 기여했다.[2] 당시에는 지프 브랜드로 AMC를 회생시키려고 했던 조르주 베스(George Besse) 회장이 암살당했고, 그 후임자는 미국 시장에 큰 관심을 두지 않았다.[3] 이때 르노와 크라이슬러는 르노 기반 차량을 통해, 르노제 V6엔진 26만대를 5년간 판매하기로 계약을 했었다.[4] 다만 리버티와 이글 브랜드는 탄생 과정이 별개로, 리버티 브랜드는 출범하기도 전에 비싼 비용을 이유로 계획이 취소되었다.[5] 지프AMC, 람보르기니의 인수, 데 토마조마세라티에 대한 투자와 크라이슬러 TC 바이 마세라티의 실패, 보수적인 스타일의 라인업 고집 등으로 회사가 다시 적자를 내기 시작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