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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lymouth 플리머스 | |
파일:external/upload.wikimedia.org/800px-Plymouth_logo.svg.png | |
<colcolor=#ffffff> 설립 | 1928년 7월 7일 |
해체 | 2001년 6월 29일 |
설립자 | 월터 크라이슬러 |
본사 소재지 | [[미국| ]][[틀:국기| ]][[틀:국기| ]] |
업종 | 자동차 제조업 |
모기업 | 크라이슬러 코퍼레이션(1928~1998) 다임러-크라이슬러(1998~2001)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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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One Clever Idea After Another. 1990년대 말 브랜드 슬로건 |
2. 이름의 유래
로고에 돛단배가 그려져 있는 것 때문에 청교도들이 메이플라워 호를 타고 아메리카 대륙에 상륙하여 세운 첫 도시 플리머스의 이름을 딴... 것처럼 보이지만, 사실 회사가 세워질 당시 미국 농부들에게 인기가 많았던 노끈의 이름을 딴 것이라고 한다.3. 역사
1928년에 크라이슬러가 중저가 차량 판매를 위해 만든 브랜드이다. 포드와 직접 경쟁할 보급형 브랜드가 필요하다고 주장한 당시 크라이슬러의 이사진 조셉 W. 프레이저[1]의 제안으로 설립되었으며 창립 당시에는 크라이슬러 브랜드의 4기통 보급형 라인업을 별도 브랜드로 독립시켜 런칭했다. 염가 포지셔닝이면서도 유압식 브레이크와 같이 당대 크라이슬러 그룹 내의 앞선 기술력들을 갖추었다. 주로 대중적인 자동차를 만들었지만 1960년대에 크라이슬러 차량들의 다운사이징과 머슬카 및 포니카 유행을 틈타 로드 러너나 바라쿠다, 혹은 1990년대의 복고풍 붐을 이용해 프라울러 같은 멋들어진 차도 여러 대 만든 적이 있다.경제 대공황 시기에는 에어플로우와 에어스트림 등의 실적 부진에도 불구하고 크라이슬러의 꾸준한 돈줄이 되어 왔다. 하지만 1940년에 창업자인 월터 크라이슬러가 사망한 후에는 '닷지네 동생' 취급받으며 존재감을 잃어간다. 1940년대 디자인 트렌드에 대한 크라이슬러의 소홀한 대응, 한국 전쟁으로 인한 재료 및 부품 수급 문제와 품질 하락, 포드와 쉐보레의 가격할인 경쟁에 밀려나갔다. 그러다가 1950년대 중반에 플리머스 딜러점이 독립된 형태로 자리잡고[2] 당시 크라이슬러 디자인 부서장인 버질 엑스너의 '포워드 룩' 스타일링의 혜택을 입어 실적이 크게 개선되었고[3], 퓨리와 1960년대 출시한 머슬카 라인업으로 브랜드 이미지가 개선되어 다시 활기를 찾았었다.
그러나 1962년 라인업 전반의 다운사이징[4]과 플리머스 딜러점의 통폐합[5]으로 인해 1970년대 전후, 크라이슬러나 미쓰비시 차량에서 로고만 바꾸다시피 한 저가 라인업 위주의 차를 만들면서 인기가 떨어지기 시작했고 그나마도 1980년대부터는 공유하는 라인업조차 줄어들면서 소외되어갔다.[6] 그러다가...
4. 몰락과 폐기
2001년에 폐기되었다. GM 내에서 폐기된 폰티악이나 허머와 비슷하다.그 이후로 보이저, 프라울러, PT 크루저처럼 플리머스에서 제작하던 차량들은 모두 크라이슬러 브랜드로 옮겨가 판매되었다. 이 시기는 미국 자동차 회사들이 어려움에 빠져 수익성 떨어지던 브랜드들을 정리하던 시절인데, 이미 1990년대부터 "깡통차 브랜드" 수준의 인식에서 헤어나오지 못한 플리머스도 그것을 피하지 못하고 역사 속으로 사라졌다.
본래 크라이슬러는 프라울러를 시발점으로 PT 크루저 등의 차들을 출시해 플리머스를 젊은 고객 중심의 늙지 않는 브랜드로 되살릴 계획이었는데[7][8], 다임러-크라이슬러가 창립되면서 1999년에 플리머스를 폐기하는 것으로 계획이 수정되었다. 이에 대해서는 '닷지와 중복이 많은 데다가 해외 수출 브랜드가 주로 크라이슬러임을 감안하자면 어쩔 수 없었다'라는 입장과 '플리머스가 없어지면서 크라이슬러가 그 라인을 흡수하는 바람에 각 브랜드 간의 이미지가 희석되었다'[9]라는 입장이 존재한다.
5. 생산 차종
{{{#!wiki style="margin: 0 -10px -5px; word-break:keep-all; min-height:2em" {{{#!folding [ 펼치기 · 접기 ] {{{#!wiki style="margin:-6px -1px -11px" | 분류 | 단종 차량 |
<colbgcolor=#2688E8> 소형차 | 애로우 · 콜트 · 챔프 · 호라이즌 | |
준중형차 | 밸리언트 · 크리켓 · 볼라레 · 더스터 · 선댄스 · 네온 | |
중형차 | 벨베디어(1962~) · 사보이(1962~) · 새틀라이트 · 퓨리(1975~) · 그란 퓨리(1982~) · 릴라이언트 · 카라벨 · 어클레임 · 브리즈 | |
대형차 | 크랜브룩 · 벨베디어(1954~1961) · 사보이(1954~1961) · 케임브리지 · 콩코드 · 플라자 · 퓨리(1959~1974) · 그란 퓨리(1975~1981) | |
퍼스널 럭셔리 카 | 퓨리(~1958) · 콩코드 | |
스포츠카 | 삿포로 · 투리스모 · 컨퀘스트 · 레이저 · 프라울러 | |
머슬카 | 바라쿠다 · GTX · 로드 러너(슈퍼버드) | |
SUV | 트레일 더스터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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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페리얼의 차량 |
- 로드 러너/슈퍼버드
- 프라울러
- 보이저와 그랜드 보이저
- 밸리언트와 더스터[10]
- 퓨리와 그란 퓨리
- 네온
- 바라쿠다와 헤미 바라쿠다
- 브리즈[11]
- 벨베디어
- 호라이즌[12]
- 선댄스[13]
- 사보이
- 레이저
- 볼라레[14]
- 어클레임[15]
- 릴라이언트[16]
- 트레일 더스터[17]
- 애로우[18]
- 삿포로
- 콜트, 챔프, 콜트 비스타[19]
- 크리켓[20]
- 카라벨[21]
- 새틀라이트와 GTX
- 케임브리지
- 호라이즌 TC3/투리스모
어콜레이드[22]정커롤라[23]
6. 미디어
심슨 가족에서 호머 심슨의 자가용인 핑크 세단이 이 회사에서 만들었음이 언급된다.플리머스의 모든 차종
[1] 이후 헨리 카이저와 손을 잡고 카이저-프레이저를 설립했다. 1923년에 크라이슬러 코퍼레이션의 설립자 월터 P. 크라이슬러를 만나며 크라이슬러 사와 연이 생겼고, 당대 미국의 자동차 기업인으로서 높이 평가받던 프레이저의 명성 때문에 조셉 프레이저를 영입, 크라이슬러의 전신이었던 맥스웰이 만들던 차종의 판매량을 3배로 늘려 크라이슬러 코퍼레이션의 창립 기반을 마련했다. 플리머스라는 이름도 조셉 프레이저가 제안한 이름이다.[2] 그 전까지는 플리머스만의 독립 딜러점 체계가 없었고, 수익성이 없다는 이유로 다른 딜러점에서 덤으로 판매하는 수준이라 판매량이 많더라도 동급의 브랜드인 포드와 쉐보레에 비해 존재감이 약했다. 더군다나 버질 엑스너가 오기 전까시는 스타일링과 편의성 중심 트렌드를 가볍게 무시하고 '튼튼하며 오래가는 차'에만 몰두해 파워 브레이크, 자동변속기, 파워 스티어링 등에도 소홀했던 상황이었다.[3] 단, 1957년식을 급하게 출시한 탓에 품질 불량에 시달렸고 브랜드 이미지도 훼손되었다.[4] GM의 소형 라인업인 쉐보레 노바에 대한 루머를 GM 라인업 전반의 다운사이징으로 오해했다. 대신 플리머스도 차가 전반적으로 작아진 덕에 자동차 경주에서 인기를 모았다.[5] 플리머스 차량을 크라이슬러 딜러에서 같이 취급하기 시작했다. 또한 플리머스와 닷지 라인업이 베이스를 공유한다는 전략까지 도입하는 바람에, 중복되는 라인업이 불어나 차별화가 약해졌다. 덕분에 닷지는 크라이슬러 코퍼레이션 내의 주요 밥줄로 자리잡을 만큼 성장했으나 플리머스가 그룹 내에서 소외되고, 당시 올즈모빌이나 뷰익같은 매스티지 포지션이었던 크라이슬러 브랜드의 딜러가 플리머스를 도맡으면서 크라이슬러 고객들의 불만까지 자초하고 만다.[6] 1973년에 97만 3천대로 정점을 찍은 뒤 계속 감소치를 보이다가 79~80년부터 닷지가 플리머스의 판매량을 앞서기 시작했고, 얼마 안 가 닷지 > 플리머스가 고정세로 바뀌었다. 나아가 1990년대로 접어들면서 프라울러가 투입되기 전까지 판매 차종이 준중형급 네온(기존의 콜트, 선댄스, 레이저를 통합), 미니밴 보이저, 중형급 어클레임(또는 후속인 브리즈)의 세 차종밖에 없는 사태가 벌어지기도 했다. 크라이슬러도 이를 의식해서인지 1990년대에 신형 보이저와 네온을 포함한 브랜드 회생 계획을 거론하며 "35세 이하에게 플리머스란 어떤 의미도 가지지 못하고 있다."라고 언급한 바 있었다.[7] 당시 닷지에서는 바이퍼를 얼굴마담 격 차종으로 출시한 뒤 바이퍼를 토대로 한 패밀리룩을 여러 라인업에 이식했고, 트럭 부문도 1994년식 램 픽업을 토대로 패밀리룩을 설정했다. 플리머스는 프라울러를 토대로 한 패밀리룩을 도입하려고 했으며, 이 때문에 PT 크루저의 디자인 과정에서 프라울러를 닮은 디자인을 채용했다.[8] 해당 문서 상단의 범선 로고도 1990년대에 예전 로고를 재해석해서 되살려낸 버전이다. 80~90년대 사이에는 크라이슬러, 닷지, 플리머스 모두 크라이슬러의 오각별 로고를 사용했으며 닷지가 1990년대 초부터 산양 로고를 도입한 이후 각 브랜드마다 고유의 것을 사용했다.[9] 다임러크라이슬러 초에 크라이슬러가 플리머스의 자리를 완전히 흡수한 탓에 2020년대 들어서 미니밴 라인과 300만 남은 상황을 두고 사실상 크롬 붙은 플리머스로 브랜드가 변질되어버렸다는 의견이 인터넷상으로 간간히 나온다.[10] 닷지 다트의 형제 격인 차로 잘 알려져 있다.[11] 닷지 스트라투스와 크라이슬러 시러스의 형제 격인 차.[12] 닷지 옴니의 형제 격인 차. 유럽 크라이슬러에서 개발한 준중형차인 심카 호라이즌이 기반이다.[13] 닷지 쉐도우의 형제 격인 차.[14] 닷지 애스펀의 형제 격인 차. 밸리언트의 후속모델이다.[15] 크라이슬러 레 바론과 닷지 스피릿의 형제 격인 차.[16] 닷지 에어리즈의 형제 격인 차.[17] 닷지 램차저의 형제 격인 차로, 플리머스의 유일한 SUV였다.[18] 미쓰비시 랜서 셀레스테 쿠페와 포르테 픽업에 각각 쓰인 이름이다.[19] 플리머스뿐만 아니라 닷지 브랜드로도 콜트/미라쥬와 샤리오/RVR이 판매된 적이 있다.[20] 영국 루츠 그룹이라는 자회사에서 가져온 차종.[21] 크라이슬러 E클래스의 플리머스 버전.[22] 플리머스의 LH 플랫폼 적용 차량이다. 하지만, 시판으로 이루어지진 못했다.[23] 심슨 가족에서 나오는 가공의 차량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