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SIE 유통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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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2. 시리즈
2.1. PlayStation
3. 기타 이야기거리2.1.1. 삐뽀사루 겟츄!
2.2. PlayStation 22.3. PlayStation Portable2.4. PlayStation 32.4.1. Ape Escape On The Move! 삐뽀사루 겟츄~!!
2.5. 베이퍼웨어2.5.1. 삐뽀사루 겟츄 4(가제)
1. 개요
일본 CM 광고 영상 모음 |
サルゲッチュ[1] / Ape Escape
소니 컴퓨터 엔터테인먼트(SCE, 이후 소니 인터랙티브 엔터테인먼트)에서 1999년부터 발매하고 있는 게임 소프트 시리즈. 장르는 게임 타이틀명 그대로 '원숭이 잡기 액션'[2].
'삐뽀사루'라고 불리는 특수한 헬멧을 쓴 원숭이들을 차례차례로 포획해 나가는 것이 이 게임의 목표다. 주인공은 '가챠메카'라고 불리는 도구를 사용해 삐뽀사루들을 연구소로 전송한다.[3] 스토리 기조도 전형적인 인간찬가이자 권선징악 클리셰[4]를 답습하는 형태며, 때문에 정식 넘버링 시리즈 공통으로, 최종보스가 삐뽀사루들의 보스이자 사건의 흑막인 '스펙터'로 고정되어 있다.
듀얼쇼크[5]를 지원하는 첫 소프트로 여러 의미로 인상에 남는 개성적인 한편 마치 '기획자가 약 한 사발을 원샷한 듯' 독특한 CM, 그리고 시리즈를 통해 삐뽀사루들이 펼치는 이른바 "애교 있는 행동" 이라고 하는 요소로 유저들로부터 큰 지지를 얻고 있다. 사루겟츄 시리즈를 상징하는 캐릭터 삐뽀사루는, 크래쉬 밴디쿳 시리즈의 크래쉬 밴디쿳[6], 어디에서라도 함께의 토로, 파라파 더 랩퍼의 파라파 등과 함께 PlayStation을 대표하는 캐릭터가 되었다. 하지만 이 모든 캐릭터들이 PS4에 와서는 오와콘이 되고 말았다는 점을 생각하면 소니가 얼마나 IP 관리를 못 했는지 알 수 있다. 그리고 삐뽀사루 역시 오와콘이 되었다.[7]
아이토이 삐뽀사루도 나왔는데 이 작품만 유일하게 원작을 캐릭터로 내세웠다. 또한 초단편 애니메이션으로도 만들어져서(사루겟츄 2 기반), 한국에서는 챔프TV에서 2화씩[8] 방영되었다. 원작을 해본사람이든 안해본 사람이든 재미를 느낄수 있는데 내용은 주로 삐뽀사루들의 병맛 행동으로 이루어져 있다. 극장판도 있으며, 이것도 한국어로 더빙되어 방영되었다. 여담으로 애니메이션 오프닝곡이 수능 금지곡 수준이다.직접 들어보자.[9] 이와 더불어 한국에서는 홍진P&M, 고저문구 등에 의해 관련 캐릭터 상품이 출시되었다.#
또한 10분짜리 애니메이션 시리즈인 '사루겟츄 온 에어'도 방송되었다. 제작사는 XEBEC. 일요일 오전에 1st는 동 제작사의 작품인 록맨 에그제 비스트+와, 2nd는 유성의 록맨의 애니화 시리즈와 동시방영되었다. 원작과는 약간 설정이 바뀐 부분이 있으며 카와카미 토모코나 한바 토모에, 사카모토 치카 및 후술할 3편의 주역들을 제외하면 성우진이 게임판과는 다른 인원으로 전부 물갈이되었다.
게임의 조작성은 몬헌잡기급에는 미치지는 않지만, 1탄의 PSP 리마스터판을 제외하고 시리즈 전통으로 ○×△□ 버튼으로 할당된 도구를 선택하고 R 스틱 기울기로 사용(공격, 포획 등.)하는 방식이라 카메라 시점 리셋(L1) 및 십자키를 통한 시점 전환 이외에는 일반적인 방식의 시점 전환은 커녕 록온조차 사실상 불가능하다. 즉 현재 일반적인 3인칭 액션 게임 조작 방식과는 다른 방식인 것으로, 아동용 게임이면서 조작 방식은 고인물 전용이라는 시리즈의 아이러니함에도 놀라울 지경이다.#[10] 그런데 이조차도 아머드 코어 시리즈에 비하면 새발의 피란 건 함정이다.
2019년 6월 24일에 SIE는 삐뽀사루 & 토로 20주년 기념으로 다양한 캠페인을 펼쳤다.#
현재는 다른 퍼스트 파티 프랜차이츠에 밀려 사실상 버린 자식 취급을 받고 있다.[11] 그래도 삐뽀사루는 아스트로봇, 메탈기어 솔리드 Δ 스네이크 이터[12] 등에 간간히 등장하긴 하는 편이다.
해외에서만 나온 피처폰 게임이 있다.
2. 시리즈
2.1. PlayStation
2.1.1. 삐뽀사루 겟츄!
삐뽀사루 겟츄!의 주요 수상 이력 | |||||||||||||||||||||||||||||||||||||||||||||||||||||||||||||||||||||||||||||||||||||||||||||||||||
1999년 6월 24일 발매.
최초의 듀얼쇼크 전용 소프트웨어다.[13] 주인공인 카케루가 타임머신을 통해 과거의 여러 시대를 돌아다니며 최종 목적인 스펙터의 획득[14]을 목표로 한다. 난도는 타시리즈와 비교하면 약간 높은 편. 스토리 또한 코믹한 요소를 가지면서도, 때로는 진지한 전개도 있어, 그 밸런스가 큰 지지를 받고 있다. 이후 스토리는 삐뽀사루 2001와 사루겟츄 2로 이어진다.
나중에는 리메이크 버전인 '삐뽀사루 겟츄P!'가 PSP 전용 게임으로 출시했다.
2.2. PlayStation 2
2.2.1. 삐뽀사루 2001
2001년 7월 5일 발매.신형 가챠메카인 '누겟챠'를 사용해 삐뽀사루들의 팬티를 회수하는 것이 목적이다. 난이도가 높고, 도중에 체력이 0이 되면 그때까지 확보하고 있던 팬티가 땅에 흩어진다. 또 시간이 0이 되기 전에 클리어 하지 않으면 생명이 1이 되어, 타임업 후는 스테이지 처음부터 계속할 수 없게 된다.
2.2.2. 삐뽀사루 겟츄! 2
2002년 7월 18일 발매.삐뽀사루 겟츄! 시리즈 제2탄. 주인공은 히카루. 본작으로부터 기존의 가챠메카의 폼이 마이너 체인지를 해, 새로운 것이 3개(우끼우끼 디스크를 사용하면 4개)등장한다. 탈것도 큰폭으로 증가했다. 그러나 매직 펀치를 포함한 4개의 가챠메카는 속편인 3편에는 등장하지 않는다. 음악은 하야마 히로지 한 사람만 담당했다. 스토리는 전작과 같은 진지함 요소는 상당히 깎여 코믹적 요소가 되어, 저연령층 전용이 되었다. 난이도는 1편과 비교해서 쉬워졌다.
이 게임의 메인 테마곡 '역시 사루겟츄(やっぱりサルゲッチュ)'는 다른 동네의 태고의 달인 CS4에 수록되었다.#
2.2.3. 삐뽀사루 겟츄! 3
2005년 7월 14일 발매.삐뽀사루 겟츄! 시리즈 제3탄이자 사실상 마지막 정식 넘버링 시리즈 작품.[15] 주인공은 히카루를 갈아치우고[16] 여자주인공은 사야카, 남자 주인공은 사토루로 둘 중 선택 가능. 정발판은 에이미/크리스, 북미에선 유미(Yumi)/케이(Kei)이다. 스토리는 삐뽀사루 2001와 사루겟츄 2탄에서 이어진다.
한국어판의 경우 분명 자막에서는 에이미/크리스라 부르는데 음성에서는 사야카/사토루가 그대로 들린다. 당연하게도 이 게임은 일본어[17] 음성+한국어 자막 형태로 정발되었기 때문이다. 북미판은 자막은 물론 음성까지 완전 현지화되었다.
시리즈 최초로 도입된 변신 시스템인 가챠메카는 총 8개로 상당히 다양한데 그중에 해당 메카를 사용해야만 하는 구간도 존재한다. 각각의 배치가 나름 적절하게 이루어져 있어, 플레이 중 최소 한번씩은 사용 가능한 스테이지 구성. 잡아야 하는 삐뽀사루의 수는 438마리 총 28스테이지.
그리고 가급적이면 1회차에서는 '몇마리를 잡아라!'라고 한다면 딱 그 몇마리만 잡는 것을 권한다. 나중에 1회차 엔딩을 보면 새로운 변신시스템인 삐뽀사루로 변신할수 있는데 그게 있어야만 들어갈수 있는 맵이 전부 존재하기 때문이다. 그래서 아무리 레이더로 삽질하고 돌아다녀도 1회차에선 절대 모두 포획할 수 없다.
여러 부가요소가 늘어나 즐길거리가 늘어난 것이 장점으로 잡은 삐뽀사루들마다 특별한 설정이 붙어 있으며 점을 볼 수 도 있고 게임 설정을 따라 삐뽀사루들을 촬영해 자기 만의 영상을 만들 수도 있다. 그리고 삐뽀사루가 입고 있는 바지마다 특성이 있다는 설정도 붙었는데 노랑은 일반, 빨강은 공격적, 파랑은 스피드, 초록은 넓은 시야, 하늘색은 겁이 많아 잘 숨어다님, 검은색은 총기를 사용, 하양은 시야가 좁다는 특성이 있으며 어디에도 속하지 않는 무지개색이 있다. 그리고 이번 작에선 삐뽀사루가 플레이어의 메카를 뺏을 수도 있어 본인이 잡힐 수도 있다. 더불어 안 그래도 익히기가 어렵다는 삐뽀사루 겟츄! 시리즈 특유의 조작법이 3편에 들어 '버튼 동시 입력 시스템' 도입으로 인해 조작이 더더욱 어려워졌다. 특히 레이싱카, 로봇[18] 등 탈 것을 조종하는 일은 더더욱 어려운 편이다.#
또한 시리즈 처음으로 한글화로 정식 발매. 운세에다가 각 삐뽀사루까지 전부 현지화되었다. 그냥 이름만 일어에서 한국어로 바뀐게 아니라 이름도 전부 바뀌었다. 몇 파츠에서는 한국 더빙도 되었다. 그 중에서 삐뽀사루들은 전부 공모로 지어진 이름들인데 대표적인 것이 몽하형.[19] 100%를 달성하기 위해선 모든 삐뽀사루를 잡는건 물론이고 모든 아이템을 모아야 하고, 타임어택을 달성해야만 한다. 각종 영화의 패러디도 상당히 많이 나오는데 그것도 이 게임의 묘미. 심지어 라쳇 & 클랭크 콜라보 이벤트[20] 등 숨겨진 요소[21]도 존재한다.
정황상 등장인물들의 인물명이 현지화되었거나, 메사루기어 솔리드와 몇 파츠들만 더빙된 거 보면, 아예 전부 한국어 더빙을 하려다가 어른의 사정으로 인해 불발된 것처럼 보인다. 그럼에도 넘버링 시리즈 중에서도 가장 평가가 좋은 편이며, 이와 더불어 바로 아래의 'Ape Escape On The Move! 삐뽀사루 겟츄~!!(PS3)'가 사실상 시리즈의 명성을 대놓고 더럽힌 이른바 똥겜 판정을 받고 망하면서 해당 시리즈 작품이 재평가된 상태다.
미니 게임으로 메사루기어 솔리드가 존재한다.
게임 출시 후 나중에 일본 및 북미에서 "(삐뽀)사루겟츄 3 오리지사루 사운드트랙(サルゲッチュ3・オリジサル・サウンドトラック / Ape Escape 3 - Originape Soundtracks)" 음반이 발매되었다. 테라다 소이치가 작곡했다.전곡 들어보기[22]
최근에 메기솔3의 리메이크인 메탈기어 솔리드 Δ 스네이크 이터에서 삐뽀사루가 등장하는 게임 모드 '스네이크 VS 몽키'의 부활이 확정되면서 해당 게임에 대한 관심도가 덩달아 높아지고 있는 상황이다. 이에 메탈기어 솔리드 Δ 스네이크 이터처럼 아예 해당 작품의 리메이크 혹은 리마스터를 희망하는 게이머들도 있으나, 이미 SCE 재팬 스튜디오가 해체되어 안 그래도 블러드본 리메이크 계획이 사실상 무산된 마당에 해당 요구는 실현 가능성이 매우 희박하다.
2.2.3.1. 스토리
스토리는 Dr. 토모우끼라는 과학자가 스펙터와 손을 잡고 방송국을 점령하여 방송국에서 삐뽀사루가 방송을 틀게 만드는데 문제는 이 방송이 너무 한심하고 바보 같아서 보는 것만으로 얼이 빠진다는 것. 결국 계속 보다보면 바보가 되어 버린다. 이미 대부분의 사람들이 바보가 되어 버렸고 전작의 주인공인 카케루 & 히카루(+박사)도 바보가 되어버렸다. 박사의 손녀 나츠미는 사야카와 사토루에게 박사의 연구소에 있는 가챠 메카를 보내고 삐뽀사루를 잡아서 사람들을 구해달라고 말한다.2.2.3.2. 등장인물
- 사토루(크리스)
성우는 타케우치 준코. 사야카의 쌍둥이 동생. 초등학교 4학년. 등번호 3번이 새겨진 야구 유니폼을 입고 다니며 고글을 착용하고 있다. 머리모양은 파란색에 뻗침머리. 좋아하는 과목은 체육과 급식. 체육을 좋아해서 인지 게임상에서 사야카보다 움직임이 조금 더 빠르고 조금 더 높게 뛴다. 성격은 소년만화에서 흔히 보이는 열혈주인공으로 토모우끼의 비밀을 비웃는 스펙터에게 화를 내서 그를 갱생시키는데 일조한다. 또 우끼화이트의 드래곤을 보고 멋지다면서 감탄하기도 한다. 메카디자인은 사야카보다 날렵한 디자인.
- 사야카(에이미)
성우는 노나카 아이. 사토루의 쌍둥이 누나. 현재 인기를 끌고 있는 아이돌로서 인간 뿐만 아니라 삐뽀사루에도 팬이 있을 정도의 인기 아이돌. 이 설정은 게임에도 반영되어 그녀의 팬인 삐뽀사루는 그 자리에서 패닉상태가 돼서 움직이지 못한다. 강력한 삐뽀사루를 잡는데 도움되는 능력. 그녀의 팬클럽은 레이더로 조사하면 알 수 있다. 대표 곡은 'HAPPY☆센세이션'으로 게임 내 갤러리에 수록되어있다. 좋아하는 과목은 음악과 국어. 사토루를 놀리는 걸 좋아하지만, 서로를 소중히 여기고 있다. 성격은 대담해서 우끼 화이트를 보고 비키라거나 바보같은 드래곤이라 까기도 하고 우끼 옐로우가 자기를 험담했을때 소리를 지른다. 일할때도 기본적으로 동일한 복장 (핑크 재킷을 입고 검은 스타킹에 흰색 미니 스커트)를 하고, 평상시는 그 복장에 흰 토끼 모양 배낭을 짊어지고있다.유일하게 스패츠를 입고 있는 몇 안되는 인물 머리 모양은 붉은 트윈 테일이 기본이지만, 변신에 따라 변화한다. 게임 시작과 끝에 문을 크게 열면서 두 번이나 사토루가 문에 얼굴을 부딫히게 했다. 가챠메카 디자인은 귀여운 엑세사리가 섞여있다. 미니카 모양이 둥그런 모양이고 메카 사벨에 왕관 같은 장식이 달리거나 프로펠러가 하트모양이다.
- 아키(루시)
성우는 오오하라 사야카/줄리 네이던슨. 사토루와 사야카를 돌보고 있는데 부모는 아니고 애니메이션에 따르면 둘의 이모인 모양. 삐뽀사루가 있는 곳으로 워프 시켜주거나 각종 메카를 만들어서 둘을 지원한다. 예전에는 박사의 조수였고 토모우끼의 비밀을 알고 있기 때문에 토모우끼는 그녀를 보고 크게 당황했다. 스테이지에 각각 핸드폰이 있는데 이걸 치면 플레이어에게 전화를 걸어서 힌트를 준다.
- 우끼 화이트
성우는 오가타 켄이치. 사루몽의 하나도 안 움직이는 성을 클리어하면 자기가 만든 로봇 드래곤을 타고 등장하는데 나오자마자 브레스로 다리를 무너뜨린다. 똑똑한 것과 별개로 얼빠진 성격인지 자기가 스펙터의 명령을 받고 사람들을 바보로 만들고 있다는걸 자기 입으로 까발린다. 필살기는 "양념불닭으로 만들어주마!"라고 외치면서 브레스를 내뿜는데 판타지 나이트로 막으면서 가도 되지만 점프로 피할 수 있다. 브레스를 내뿜기 전에는 바람을 일으켜서 플레이어를 다리 끝까지 넉백시킨다. 필살기를 쓴 뒤에는 드래곤이 스턴에 걸리는데 이 때 드래곤 머리 양옆에 삐져나온 태엽을 공격하면 큰 데미지를 줄 수 있다.
- 우끼 블루
성우는 게임판이 사쿠라이 타카히로, 애니판은 카와시마 토쿠요시. 황야의 원숭이들을 클리어하면 등장. 바나나처럼 생긴 샷건을 들고 다닌다. 카우보이 처럼 생겼는데 오토바이를 타고 있는 것처럼 보이지만 사실은 외발 자전거다. 근데 자전거 치고 핸들을 돌리면 부르릉 소리와 뒤에서 매연까지 나온다. 보스전은 자전거로 맵을 이리저리 돌아다니면서 주인공에게 샷건을 쏘는 것. 필살기는 "필살!"이라고 외치면서 맵 여기저기 다이너마이트를 던지는 것. 속도가 빠르기 때문에 무작정 뒤를 쫓기보단 예상경로에 먼저 가서 기다렸다 공격하는게 낫다. 게다가 갑작스런 방향전환도 하기 때문에 뒤만 쫓는건 위험하다. 일정시간이 지나면 자전거를 타다 지쳐서 중간 중간 멈추는데 이때 큰 타격을 줄 기회다. 일정 데미지 이상을 입히면 일직선 루트에 주인공을 몰아넣고 개틀링건을 쏜다. 역시 데미지를 입히면 쓰러진다. 우끼 핑크를 좋아하는지 팬던트에 사진을 넣고 다니고 자기가 이기면 고백할 거라면서 음흉하게 웃는다. 애니판에서는 핑크를 흠모하는 설정은 사라지고 약간 과묵해졌다.
- 우끼 옐로우
성우는 게임판이 카시이 쇼토/스티브 블룸, 애니판은 스즈키 타쿠마. 삐뽀사루 인법첩을 클리어하면 등장. 오카마닌자다. 상당히 살이 쪘는데 자기 뱃살을 계속 주물럭 댄다. 사토루를 귀엽다면서 자기 딴에는 유혹을 하는데 사토루는 당연히 분노. 사야카에게는 예쁜 애들은 질색이라면서 계속 깎아내린다. 보스전은 제자리에서 점프를 해서 충격파로 공격하거나 간다~라면서 기를 모은 뒤 스모 자세로 대시 공격을 한다. 기를 모을때 공격하면 급소를 맞았는지 사타구니를 감싸면서 연막탄을 터뜨리고 도주. 비탈길로 올라가서 필살기를 날린다. 필살기는 "큐티닌자~♡"라면서 큰 표창 여러 개를 던지는 것. 이 표창 중 몇개는 옐로우에 젖꼭지와 연결되어 있기 때문에 미라클 닌자로 변신해서 타고 올라간 뒤 옐로우를 떨어뜨릴수 있다. 기절해있는 옐로우에게 벽타기로 전등을 떨어뜨려 큰 데미지를 줄 수 있다.
- 우끼 핑크
성우는 마츠시타 미유키/데비 데리베리. 우끼 엘로우를 잡으면 나오는 컷씬에선 목소리만 나오는데 하라구로스러운[23] 모습을 보여준다. 뚱땡이 꼴좋게 됐다던가...스펙터가 주인공들을 막으라고 하는데도 리허설 때문에 바쁘다면서 생까고. 사막의 왕궁 몽디몽즈를 클리어하면 제대로 모습을 드러낸다. 사토루로 하면 뮤지컬 망치지 말라면서 바로 전투로 돌입하지만 사야카로 하면 우끼 엘로우를 쓰러뜨린걸 칭찬하고 아이돌로서 경쟁심을 불태운다. 보스전은 노래에 따라 바뀌는데 귀여운 멜로디에선 평범한 얼굴로 춤을 춘다. 가까이가면 매료 광선을 쏴서 주인공을 헤롱하게 만드는데 이때 주위에 있는 메카들에게 맞을 수 있으므로 주의. 더 가까이가면 순간이동으로 도망간다. 마인대서로 변신해서 노래를 부르면 핑크의 순간이동을 막을 수 있다. 하지만 한 대 맞으면 곧바로 돌변해서 방어막을 쓴채로 돌진해오니 바로 피하자. 일정 시간이 지나면 노래가 바뀌는데 이때는 화염구를 날려댄다. 필살기는 "지옥으로 보내주마!" 라며 주위의 기둥을 염동력으로 들어올려 스테이지에 마구잡이로 내려찍는 것. 노래가 끝나면 다시 귀여운 모습으로 변한다. 체력을 다 깎으면 1차전에선 성숙한 여배우가 되려는 꿈을 다 망쳐놨다면서 화내고 순간이동으로 도주. 스펙터를 잡고 나면 복수라면서 잡아놨던 삐뽀사루들을 다 풀어준다. 그렇게 2회차 시작. 2회차에서는 컷씬이나 이벤트 없이 그냥 잡힌다. 얼굴은 평소에는 평범한 원숭이 상이지만 화가나면 눈동자가 없어지고 상어이빨이 된다.
- 우끼 레드
성우는 게임판이 고리 다이스케, 애니판은 우메즈 히데유키. 우끼 파이브의 리더. 우키몽끼 원권을 클리어하면 등장. 할리우드 최고의 액션스타라고 주장한다. 엑스맨의 사이클롭스같은 마스크를 쓰고 있다. 바지의 엉덩이 부분이 뚫려있는데 이건 얘 주특기가 방귀기 때문. 보스전에선 공격을 하면 가드하지만 연속으로 공격하면 뚫린다. 방귀를 이용해서 빠르게 이동하거나 원거리 공격을 날리는데 맞으면 스턴 상태에 빠진다. 필살기는 "여기가 네 무덤이다!"라고 외치고 몽둥이에 불을 붙인 뒤 연속 공격을 날리는 것 마지막에는 회전공격을 하는데 공격한 뒤 어지러워서 잠시 휘청거리고 이때가 딜타임. 총 3번을 쓰러뜨려야 하는데 한번은 평범한 보스전. 다음은 어두운 스테이지에서 수레를 돌려 빛이 들어오게 해야 한다. 마지막은 일직선 통로에 옆으로 떨어지면 회전칼날에 데미지를 입는 구조
- 닥터 토모우끼
성우는 후지와라 케이지/놀런 노스. 인트로에 등장해서 스펙터와 협력한 뒤 인류에게 복수심을 불태운다. 아프로 헤어스타일에 특이한 코트를 입고 있다. 사토루한테 가발 아저씨라고 불린다. 28세 독신남에 신장 190(가발 포함) 체중 65kg(가발 포함) 지능지수 1300이라고 자기소개를 하는 자기애가 강한 성격. 미래도시 토모우끼 스테이지에 보스로 등장. 사토루와 사야카를 타워 옥상으로 불러내 자기만 로봇을 타고 싸우려 하지만 아키가 로봇과 플라잉 터틀호를 보내 주인공들을 지원한다. 보스전은 미사일을 발사하며 총을 쏜다. 미사일은 바닥에 표시되니 피하면 되고 총은 몸빵으로 버티면서 공격하면 된다. 필살기는 "뤄어억셔리비이이임!"이라 외치며 360도로 회전하는 레이저를 쏘는 것. 쏘는 중에는 방어막때문에 무적이다. 이 사람이 만든 모든 메카에는 태엽이 달려있고 이 로봇도 마찬가지니 등 뒤를 잘 노리자. 결국 패배하고 쓰러지자 그의 비밀이 드러나는데...그의 아프로는 가발이었고 머리에는 삐뽀 헬맷이 붙어 있었다. 과거 박사 밑에서 헬맷 개발에 협력하다가 사고로 이런 헤어스타일이 됐다고. 사람들의 비웃음을 받으며 인생이 꼬여버렸고 그로 인해 인류에게 복수하려 한 것. 자기를 비웃으라며 비참하게 웃고 스펙터도 웃기는 머리 라면서 비웃지만 사토루가 그를 위해 화내주는걸 보고 갱생. 스펙터를 막기 위해 우주 정거장 스페이스 사루 3에 주인공들을 보내준다. 결말에서 죽은 걸로 보였으나 엔딩 크레딧에 보면 어떻게든 살아 돌아와서 주인공들과 재회한 것 같다. 정말 엄청난 천재로 혼자 힘으로 달 뒷면에 우주 정거장까지 지어놨다. 이 아저씨가 갱생을 안했으면 두 개의 낙원 계획이 그대로 실행돼서... 사족으로 두개의 낙원 계획의 여파를 스펙터는 그렇다쳐도 이 사람은 모를리가 없었을텐데 실행하려 한 걸 보면 인간을 죽을만큼 혐오했나 보다.
유일하게 온에어 애니에는 등장하지 못했다.
- 스펙터
성우는 사카모토 치카. 높은 지능으로 인간을 지배하려 하는 삐뽀사루이자 삐뽀사루들의 보스로 사실상 시리즈 전통의 메인 빌런. 원래는 몽끼 파크의 인기 원숭이였으나 헬맷을 쓴 뒤 나쁜 마음이 생겼다고 한다. 다시는 실패하지 않기 위해 토모우끼와 손을 잡았지만 그의 비밀이 드러나자 비웃는 등 여전히 성격은 나쁘다. 보스전은 킹콩 같은 거대 로봇을 타고 시작하는데 양 팔과 엉덩이, 머리 옆에 달린 태엽을 제거해야 한다. 플라잉 터틀호를 타고 접근하는데 기관총은 쏴서 견제한다. 팔 가까이에 접근하면 미사일을 쏘고 레이저에 메카들을 소환해서 막으려 한다. 태엽을 부수면 조종석이 튀어나오는데 이걸 공격하면 로봇의 머리만 들고 도망간다. 이때 부터 본인이 직접 싸우는데 의자에 앉아서 레이저를 쏘거나 분신술을 사용한다. 그리고 지속적으로 미사일을 쏜다. 의자에 있는 스펙터를 때리면 맵 중앙으로 떨어지는데 이때 딜타임. 하지만 한 대라도 맞으면 기를 모으고 맵에 폭발을 일으킨다. 필살기는 "봐주지 않겠다!"라고 외치며 로봇 머리를 내리꽂아 충격파를 일으키는 것.[24] 2회차에 백색의 역습 스테이지에서 재등장. 항복하는 척 하다가 주인공들을 붙잡는다. 이때 캡슐에 갇혀있으면 지속적으로 데미지를 입힌다. 플레이어가 아닌 쪽은 계속 잡혀 있는다. 탈출하면 맵 바닥이 물에 잠긴다는걸 빼면 완전히 동일하다. 잡고나면 대망의 엔딩.
2.2.3.3. 결말
스펙터가 말한 두 개의 낙원 계획이란 우주 스테이셩 사루 3에 달린 로켓 춉을 발사해서 지구를 반으로 쪼개고 한쪽은 삐뽀사루가, 한쪽은 인간들이 놔눠서 산다는 정신나간 계획이었다. 주인공들은 지구가 멸망한다면서 경악. 스펙터 본인은 평화로운 계획이라면서 자화자찬 하지만 제대로 이해하지 못한걸 보면 똑똑해도 결국은 원숭이 인듯. 스펙터를 쓰러뜨린 뒤에도 로켓춉은 지구 바로 앞까지 와있는 상황이었고 이때 등장한건 토모우끼. 토모우끼는 막을 방법이 있으니 안심하고 지구로 돌아가라며 둘을 우주선에 태운뒤 그대로 보낸다. 하지만 로켓춉을 막을 유일한 방법은 우주 스테이션과 연동된 자폭장치 말고는 없었고 토모우끼는 오랜만에 후련한 느낌을 받으며 자폭하려 한다. 그리고 자기와 함께 하려는 메카 1182호와 함께 자폭, 로켓춉을 막는다. 그렇게 죽은 줄 알았지만 마지막 사진에도 찍혀 있는걸 보면 어떻게 살아돌아온 모양. 2회차 엔딩은 사토루와 사야카 둘이 평소와 같은 일상으로 돌아온 모습을 보여주며 종료.2.2.3.4. 가챠 메카
시리즈 중 유일무이한 변신 시스템이 존재한다. 기본 변신시간은 30초이며 스톡을 구매하면 변신에 필요한 게이지 저장이 가능해지고 총 9개까지 확장할 수 있다. 변신은 각 보스 이전 스테이지에서 해금되며, 예외로 삐뽀사루 변신은 1회차 클리어 이후에 해금된다. 변신 모습은 캐릭터마다 디자인이 다르지만 성능은 동일하며, 변신 후에는 스틱을 꾹 누르는걸로 겟츄가 가능하다. 변신중 물에 들어갈시 자동으로 변신이 해제된다.이하 서술하는 '특수기'는 우측 스틱을 빙글빙글 돌리는 것으로 발동이가능하다. 또한 변신중 겟츄를 가능케 하는 스킬은 편의상 '포획기'로 통일했다.
◇판타지 나이트◇
기사를 컨셉으로 잡은 변신이며 가장 초반에 해금되는 변신이다.
크리스는 전형적인 기사 외형을 하고 있으며 에이미는 마법사풍 디자인에 방패도 마법진이다.
기본적인 패시브로는 이동중 원거리 공격을 방어할 수 있다.크리스는 전형적인 기사 외형을 하고 있으며 에이미는 마법사풍 디자인에 방패도 마법진이다.
-통상공격 : 들고 있는 검을 휘두르며 공격. 제일 처음에 해금되는 변신치고 공격력이 상당히 높다.
-특수기 : 들고있는 검을 머리위로 회전시키다가 스틱을 놓는 순간 바닥에 내리꽂으며 충격파로 공격한다. 선&후 딜레이가 꽤 있고 사용할 시간에 통상공격하는게 딜이 더 잘박혀서 자주 쓰이지 않는다.
-포획기 : 주변에 마법진을 방출해서 일정 범위 내의 삐뽀사루 다수를 겟츄 할 수 있다. 발동속도가 살짝 느리지만 범위가 넓고 전후 좌우 모두 범위에 들어가기에 근접에서 빙빙돌며 골치아프게 하는 사루를 잡는데 좋다.
☆총평 : 제일 초반에 얻는 변신이지만 공격력이 강하고 패시브로 이동&스탠딩 상태에서 원거리투사체를 방어하기 때문에 후반까지도 자주 쓰이는 변신이다. 공격 모션이 크고 이동모션이 둔해서 약간 답답한 느낌이 드는게 단점.
◇와일드 웨스트 키드◇
카우보이를 컨셉으로 잡은 변신. 색상과 약간의 악세서리 빼고는 캐릭터별 큰 차이가 없다. 에이미는 크리스와 다르게 통상공격시 총을 하나만 사용한다.
-통상공격 : 총을 난사한다. 공격속도가 빠르지만 공격력은 낮으며, 탄창 제한이 없다. 기본 사거리가 출중한 편.
-특수기 : 유도탄. 시전시 조준선이 나오고, 이때 스틱을 회전하여 타겟을 지정하면 유도탄이 발사된다. 하지만 시전과 발동 사이의 시간이 길지 않아 적이 밀집되어 있지 않은 경우 다수의 적을 조준하는데는 약간 무리가있다.
-포획기 : 그물을 발사해 겟츄한다. 원거리 포획이 가능하나 범위가 좁다.
☆총평 : 이동이 가볍고 기본 평타가 무빙샷이 가능하지만 데미지가 약한 편이고 포획기도 성능이 좋지 못해 초반부에 잠깐 쓰이는 정도. 겟츄맨을 획득하기 전까지는 유일한 원거리 공격형 변신이기에 울며 겨자먹기로 쓰지만 겟츄맨을 획득한 후에는 버려진다.
◇미라클 닌자◇
닌자를 컨셉으로 잡은 변신. 와일드 웨스트 키드와 같이 에이미는 한 손 단검을, 크리스는 쌍수 단검을 사용한다.
기본적인 패시브로 점프 후 점프키를 유지하면 글라이딩이 가능하며, 벽에 있는 발자국표시를 타거나 줄타기가 가능하다.
-통상공격 : 단검을 휘둘러 공격한다. 사거리가 짧지만 공격속도가 빠르다.
-특수기 : 양옆에 분신을 생성한다. 분신은 기본공격시 같이 공격하며, 개별 체력이 존재하여 피격시 사라지기도 한다. 분신을 소환하면 딜이 상당히 올라가니 반드시 켜주도록하자.
-포획기 : 특수기에서 소환하는 그 닌자 둘이 앞으로 달려나가며 겟츄한다. 발동속도가 굉장히 빠르고 원거리 포획이 가능하다.
☆총평 : 이동속도와 공격속도가 빠르고, 분신을 소환하여 타격도 호쾌하며 포획기도 최상급이라 전반적으로 자주 쓰이는 변신. 더군다나 후반부에도 맵 곳곳에 미라클 닌자만이 지나갈 수 있는 길이 자주 등장하기에 싫어도 일부 스테이지에서는 필수로 변신해야 한다. 자주 쓰는 변신 중 하나.
◇마인댄서◇
인도풍+램프의 요정 지니가 컨셉. 에이미와 크리스간 복장 차이는 거의 없다.
변신시 자동으로 지니가 소환되며, 기본공격을 지니가 대신할 수 있다.
-통상공격 : 마인댄서는 매커니즘이 좀 독특한데, 스틱을 튕길시 캐릭터가 직접 공격하지만, 지속해서 기울일시 지니가 이동하며 공격한다. 인형술사 같은 느낌. 지니는 특정 스테이지에 출연하는 항아리 단지를 포탈처럼 이용할 수 있어 이를 이용해 포획해야하는 경우도 있다.
-특수기 : 사용시 촌스러운(?)음악이 나오며 지니의 주위로 오선지와 음표가 범위처럼 표시되는데, 이 안에 있는 적들과 삐뽀사루는 강제로 노래가 끝날 때까지 춤을 춘다. 골치 아픈 사루들이나 메카들의 움직임이 봉인당하기에 굉장히 좋은 기술.
-포획기 : 와일드 웨스트 키드와 비슷한 기술. 전방에 악보를 발사하며 이 악보에 맞은 사루를 포획한다. 판정이 좋지않지만 마인댄서에게는 특수기가 있기 때문에 춤추는 사루 앞에서 쏘면 그만.
☆총평 : 액션과는 거리가 멀지만 각종 특수능력이 있어 나름 자주 쓰이는 편이다. 특히 우끼 핑크를 잡을 때 마인댄서의 특수기가 부각되는 등 특정상황에서 거의 필수인 변신.
◇드래곤쿵후◇
중국무술+이소룡 컨셉의 변신. 에이미와 크리스의 차이는 색상과 약간의 악세서리 차이 외에는 없다.
통상공격이 연속공격이며 공격과 사운드가 굉장히 호쾌한 편.
-통상공격 : 손에 들고있는 무기로 최대 5연타로 공격한다. 사거리가 짧지만 공격속도가 빠르다.
-특수기 : 시전시 캐릭터 주위로 불꽃이 폭발하며 일정시간동안 캐릭터의 손과 발, 몸 주위에 불꽃이 일렁인다. 공격력이 대폭증가하여 판타지 나이트급의 공격력을 빠른 평타로 쏟아부을수 있게하는 버프. 단, 지속시간이 짧으며 선딜이 약간 있어 전투중 사용하면 피격될 위험이 크다.
-포획기 : 쌍절곤을 휘둘러 주변의 사루들을 포획한다. 판타지 나이트와 비슷한 매커니즘의 포획기. 판타지나이트보다 속도는 빠르지만 범위가 좁아 일장일단이 있다.
☆총평 : 버프가 걸려있는상태에서는 어마어마아한 딜링을 보여주나 버프시간이 짧고 공격범위가 협소해 약간 아쉬운 변신. 하지만 액션이 호괘해서 루즈해질때쯤 한번씩 써주면 좋다.
◇겟츄맨◇
일본 전대물을 컨셉으로 한 변신. 에이미는 분홍색 마법소녀로, 크리스는 후뢰시맨 같은 복장으로 변신한다.
점프중 공중대쉬가 가능하며,총 2번 대쉬할 수 있다. 대쉬중에는 강하진 않지만 공격판정도 있어서 이걸로도 처치가 가능하다.
-통상공격 : 레이져를 발사한다. 연사가 빠른 편은 아니지만 공격력이 굉장히 강하고 벽에 부딪힐시 튕겨져서 다양하게 공격이 가능하다. 사거리 또한 길어서 안정적으로 딜링이 가능한 좋은 평타.
-특수기 : 몸 주위에서 자기장을 방출해 공격한다. 공격력은 그럭저럭이지만 범위가 넓은 편이 아니어서 사용할 시간에 평타를 치는게 더 안정적이고, 겟츄맨 컨셉 자체가 원거리에서 안정적으로 딜을 넣는 변신이기에 자주 쓰이지 않는다.
-포획기 : 공중대쉬와 비슷한 모션으로 날아가며, 날아가는 도중 닿은 삐뽀사루를 겟츄하는데, 겟츄당하는 사루 일정 범위 내에 다른 사루가 있을시 연속으로 겟츄한다. 범위가 애매해서 피탄 여부에 상당한 혼란을 가져다준다. 판정이 살짝 아쉬운 포획기.
☆총평 : 최고의 변신
판타지 나이트급 딜량을 와일드 웨스트 키드보다 훨씬 긴 사정거리로 때려박으며, 공중대쉬로 기동성까지 최상급인 그야말로 완전체. 이 변신을 얻고 2회차 플레이로 넘어가서, 초반부 스테이지를 겟츄맨으로 플레이하면 난이도 하락이 체감될 정도. 각각의 변신을 사용해서 클리어하라고 만들어놓은 보스들도 겟츄맨이면 다 클리어가 가능하다. 게임 플레이하면서 가장 많이쓰는 변신.
◇삐뽀사루◇
1회차 이후에 얻는 변신. 삐뽀사루로 변신하기 때문에 다른 삐뽀사루들이 플레이어를 경계하지 않는다. 너무 근접하면 알아채긴 한다. 그리고 메카는 여전히 알아보고 공격해오므로 주의. 이 시점에선 스테이지에 비밀의 방이란 기믹이 생기는데 삐뽀사루로 변신하면 비밀의 방안에 바나나 향기를 맡아 방 위치를 알아낼 수 있다. 이 상태에서 노크를 하면 방이 열린다. 모든 삐뽀사루를 잡기 위해선 반드시 필요한 변신
-통상공격 : 노크를 한다. 이게 끝이다. 데미지가 들어가긴 하지만 없느니만 못한 수준. 정말 노크를 하듯이 천천히 툭툭 두드리기 때문에 전투용으로 쓸모가 없다.
-특수기 : 춤을 추는데 이러면 주위에 삐뽀사루도 같이 춤을 춰 경계심을 풀게 만든다. 마인 댄서와 비슷하지만 플레이어가 춤을 추는 동안만 삐뽀사루가 경계심을 풀기 때문에 훨씬 안 좋다.
-포획기 : 없음
2.3. PlayStation Portable
2.3.1. 삐뽀사루 겟츄! P
2005년 3월 14일 발매. 정식 시리즈 처음으로 휴대용으로 발매되었으며 가장 큰 특징이라면 완전 한글화! PSP의 특징상 아날로그의 조작이 정말 구려서 뒤쪽에 슬금슬금 다가가도 바로 들킨다.내용은 사루겟츄 1편의 리메이크. 거기다 한국어 더빙까지 되었다.
카케루(스파이크)와 챠루(카시)역에 정선혜, 히로키(제이크)역에 정명준, 나츠미(나탈리)가 이지영, 스펙터역에 문선희[25], 박사는 황원이 더빙했다.
가챠메카 사용은 버튼식으로 변경되었으며, 미니 게임들이 전부 개편되었다.
2.3.2. 삐뽀사루 아카데미~아
삐뽀사루을 내세운 미디어 믹스의 일환으로서 개발된 47가지의 미니게임이 수록된 캐쥬얼 게임. 2005년 7월 28일에 완전한글화로 출시되었다. 기종은 물론 PSP.이후 후속작인 '삐뽀사루 아카데미~아 2'가 2006년 4월 13일에 자막 한국어화하여 출시되었다.
2.4. PlayStation 3
2.4.1. Ape Escape On The Move! 삐뽀사루 겟츄~!!
フリフリ! サルゲッチュ(일본판) / PlayStation Move Ape Escape(북미판) / Ape Escape On The Move!(아시아판) / Ape Escape(유럽판)2010년 12월 9일에 PS3로 출시된 삐뽀사루 겟츄의 최신 시리즈이자 사실상 삐뽀사루 겟츄! 시리즈의 마지막 작품이다. 한국에서는 자막 한글화로 정발되었다. 스펙터를 제외한 모든 등장인물이 바뀌었으며 그나마 있는 스펙터도 설정이 다르다. 시기가 시기인 만큼 등장 인물들의 연령대가 상향된 건 물론 덤이다. 시리즈 자체를 아예 리부트한 모양. 뿐만 아니라 전작과는 달리 등장 캐릭터의 명칭이 외수판에서도 현지화 없이 그대로 나온다.
이렇게 참신한 시도를 하긴 했지만 안타깝게도 시리즈의 종지부를 찍어버린 시리즈 사상 최악의 작품이 되었다. 지금까지의 3인칭 플랫포머와는 다르게 1인칭의 모션 컨트롤러를 사용하는, 사실상의 아케이드 건 슈팅 게임에 가까운 형식으로 바꾸었으나 악평만 듣고 망했다.
우선 중간에 나오는 애니메이션 컷신 작화 퀄리티[26]와 게임성 자체가 나쁜건 아닌데 기술력 부족으로 인해 무브 컨트롤러의 고장이나 오작동이 잦아 모션 컨트롤이 잘 되지 않았던게 원인.[27]
심지어 전작과는 달리 가족 게임의 탈을 쓴 사실상의 서브컬처 게임으로 가는 무리한 시도로 인해 스토리의 개연성 문제, 캐릭터 설정 및 비중 문제[28] 등 전작에는 없던 흠결이 생겨나 버렸으며, 덕분에 "이럴거면 옆동네의 FF13 삼부작(파불라 노바 크리스탈리스 라이트닝 사가)과 다를 바 없다."라는 비판에서 결단코 자유로울 수 없게 되었다. 한 마디로 게임의 스토리가 '보기만 해도 하품이 나올 정도'로 정말 지루하기 짝이 없는 것이다.
또한 유일한 장점였던 게임성도 가챠메카 업그레이드 불가, 그저 주인공한테 잡히기 위해 돌진할 뿐인 삐뽀사루, 가챠 샤벨을 쥘부채(하리센)로 대체되어 타격감이 다운그레이드되는 등 각종 문제점과 겹쳐 후반에 갈수록 점차 단조로워져 결정적으로 전작들의 장점을 대부분 잃고 말았다. 즉, 그냥 타임 크라이시스 시리즈 혹은 드래곤 퀘스트 소드 가면의 여왕과 거울의 탑의 아류로 전락한 것이다. 미소녀 슈팅 게임이란 이유로 온갖 선정성 억까에 시달렸던 걸 건도 적어도 이딴 식으로 형편없게 설계하지는 않았다.
아무튼 이로 인하여 삐뽀사루 겟츄! 시리즈는 사실상 끝장난 거나 다를 바 없으며 그 이후 후속작 소식이 사실상 끊어진 상황이다.[29] 그나마 다행인 점은 그 당시에는 워낙 쟁쟁한 똥겜들이 많이 출시된 탓에 KOTY 2010 및 KOTY 2011 수상[30]에 실패했다는 점 단지 그것 뿐이다. 그리고 SIE 재팬 스튜디오가 해체되었기에 사실상 시리즈 종결이 확정된 상태다.
여담으로 한국에 정발된 전작들과는 달리 해당 시리즈 작품의 정발판 타이틀 디자인은 북미판 베이스다.
게임 유튜버 카라스마가 이 게임을 플레이해보고 관련 리뷰를 올렸다.
2.5. 베이퍼웨어
2.5.1. 삐뽀사루 겟츄 4(가제)
삐뽀사루 겟츄 3 출시 이후 만우절 이벤트(2005년), SCE 게임 개발자 구인 광고(2006년)을 통해 4탄 개발 정황이 나왔었다. 그러나 그 이후로 아무 소식이 없는 걸로 보아 해당 프로젝트가 취소되었거나 애초에 개발할 생각이 없는 걸로 보여진다. 이후 SIE 재팬 스튜디오의 해체로 인해 현재는 '사실상 무산된 계획' 목록에 등재된 상태다.3. 기타 이야기거리
메탈기어 솔리드 3와 콜라보레이션 기획으로 '메사루기어 솔리드'[31]라는 오마케 미션이 들어가 있는데, 여기에서 로이 캠벨과 오타콘의 뒷설정이 밝혀지기도 했다. 이후 해당 미니게임은 HD 리마스터판에서는 삭제되었으나, 리메이크판인 메탈기어 솔리드 Δ 스네이크 이터에서는 다시 수록될 예정이다.[32]최종보스 스펙터와 1편 주인공 카케루(스파이크)는 이후 아스트로봇에서 다시 맞붙게 되었다.# 다만 세계관 때문인지 몰라도 사실 두 아스트로봇끼리 서로 대전을 벌이는 것에 가까우며, 단지 헤어스타일과 이름, 그리고 능력을 빌렸을 뿐이다.
[1] 일본어판 기준이며, 타이틀명이 "ピポサルゲッチュ"가 아님에 주의할 것. 애초에 "삐뽀사루 겟츄"는 한국어판 명칭이기 때문이다.[2] 즉, 삐뽀사루 자체가 수집 요소이자 이 게임의 주 공략 대상이라는 것.[3] 참고로 스테이지마다 특정 가챠메카를 사용할 수 밖에 없는 구간이 존재하므로 상황에 따라 가챠메카를 전략적으로 바꿔 가며 스테이지를 클리어하는 방식이다. 3편에서는 상황에 따라 변신까지 해야 한다.선더포스 시리즈와 유사한 방식이다.[4] 대충 '삐뽀헬멧 쓰고 흑화한 스펙터와 함께 동물원에서 탈주한 원숭이들을 추노하는 게임'으로 보면 된다. 넘버링 시리즈 3편까지는 이 기조는 변하지 않는다.[5] 아날로그 스틱 부착 진동 컨트롤러.[6] 현재는 소니와 너티 독의 손을 떠나 플스 독점이 아닌 멀티 플랫폼 게임이 되었다.[7] 현재 SIE와 일본의 팀 아소비(SCE 재팬 스튜디오의 후신)는 신규 IP인 '아스트로봇'을 밀어주고 있는 상황이다.[8] 한 화의 길이가 2분을 넘지 않는다.[9] 사실 해당 오프닝곡은 사루겟츄 2 메인 테마곡 역시 사루겟츄(やっぱりサルゲッチュ)의 보컬 리믹스 버전(일명 '사루사루사루사루 사루겟츄!' 버전.)이다. 삐뽀사루 겟츄3의 일본어판에도 타이틀 배경음으로 쓰였다.#[10] 이거 때문에 어린이들이 삐뽀사루 겟츄! 시리즈를 접하다 그 난해한 조작 방식에서 결국 두 손 들고 포기하는 경우가 많이 있었다고 한다.[11] 3편까지는 좋았는데 이후 나온 작품들이 퀄리티가 떨어졌기에 그대로 몰락했다.[12] 플레이스테이션판, 스팀판 한정.[13] 컨트롤러에 듀얼쇼크 기능이 없으면 플레이할 수 없다.[14] 게임 내에서는 겟츄(Get-Chu)라고 한다.[15] 이후에 출시된 PS3 게임 '푸니푸니 사루겟츄!(Ape Escape On The Move! 삐뽀사루 겟츄~!!)'는 사실상 삐뽀사루 겟츄! 시리즈의 종언을 알리는 역대 최악의 사루겟츄 시리즈 작품으로 망하면서 이 작품이 실질적으로 사루겟츄 시리즈의 마지막 작품이 되었다.[16] 히카루의 경우, 일단 3편의 오프닝 영상에서는 카케루, 박사와 함께 스펙터 TV의 프로그램으로 인해 멍청이가 된 채로 등장.[17] 다만, 일부 컨텐츠는 한국어.[18] 로봇을 이동하는 위해서는 L 스틱과 R 스틱을 동시에 조작해야 한다.[19] 어딜봐도 싱하형 패러디지만 이름만 패러디.[20] 한국어판 기준, 패스워드 입력 화면에서 'galaxyman'을 입력하면 해금된다.[21] 패스워드 입력 화면(타이틀 화면에서 START 입력 후 L1+L2+R1+R2+START 동시 입력으로 진입.)에서 올바른 암호문을 입력해야 해금되는 요소로, 암호문은 각 언어판마다 다르다.여기서 암호문을 볼 수 있다.[22] OST 수록곡 중에 사야카 캐릭터송 "HAPPY☆센세이션(HAPPY☆センセーション)"이 포함되어 있다.[23] 케로로에 나오는 타마마 같은 느낌[24] 켠김에 왕까지에서는 1회차 플레이까지 클리어 하는 것만 나왔다.[25] 문선희와 사카모토 치카 둘다 아구몬을 연기했다.[26] 그마저도 캐릭터의 작화가 전작들과 매우 이질적이다. 사실상 전작보다는 페르소나 5의 인 게임 애니메이션 캐릭터 작화에 훨씬 가까운 편이다.[27] 해당 게임과 같은 컨트롤러를 쓴 파포인트 또한 동일한 이유로 인해 망겜 취급을 받았다.[28] 특히 스토리 전개 중 뜬끔없이 "스펙터에게 가슴아픈 사연이 있다"더니, "너 운동신경만큼은 대단하네"더니 하는 전혀 이해도 공감도 안 되는 전개로 인해 이미 전작부터 재미있게 플레이해 온 게이머들의 어이를 시궁창에 처 박아 버렸다. 또한 일본어판 한정으로 인게임 자막에 후리가나 처리가 안 된 한자(칸지)가 삽입되어 있는 경우가 많아 한자를 잘 모르는 어린이들이 스토리를 이해하는 데 애로사항이 많다. 결정적으로 주인공을 '비중이 거의 없다시피한 벙어리 캐릭터'로 격하한 것은 개발진의 최대 실책이다.[29] 이런 절망적인 상황에 그나마 남아있던 삐뽀사루 골수팬들 또한 이미 후속작에 대한 기대를 접은 지 오래다. 사실상 팬덤이 공중분해된 것이다.[30] 여담이지만, 가정용 부분 KOTY 상은 각각 '라스트 리벨리온(2010)'과 '인생게임 해피 패밀리 지역 소재 증량판(2011)'이 차지했다.[31] 한국어판 다만, 한국어판 유통사가 서로 달라서인지 삐뽀사루 겟츄! 1, 2 일본어판 기준으로 번역되었다.[32] 다만 이는 PS판 및 스팀판 한정이며, XBOX판에서는 아쉽게도 붐버맨으로 대체될 예정이라고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