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수정 시각 : 2024-04-18 16:32:52

조선인민군 특수작전군

북한군 특수부대에서 넘어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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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인민군 특수작전군
朝鮮人民軍特殊作戰軍
Korean People's Army Special Operation Force (KPASOF)
Силы специальных операций Корейской народной арми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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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owcolor=#081C58> (구) 조선인민군 특수작전군 군기[1] 특수작전군 상박 패치[2] }}}
<colbgcolor=#081C58><colcolor=#fff> 창설 2017년 1월 1일
국가
[[북한|]][[틀:국기|]][[틀:국기|]]
군종 특수작전군
지휘체계 조선로동당 중앙군사위원회
총참모장 조선인민군 차수 리영길
특수작전군
사령관
중장 리봉춘
병력 미상

1. 개요2. 상세3. 편제 [특수작전군 소속]
3.1. 경보병 [번개]3.2. 저격병 [벼락]3.3. 항공륙전병 [우뢰]3.4. 해상저격병3.5. 항공저격병3.6. 제41 상륙돌격대대3.7. 적후산악활동부대
4. 편제 [특수작전군 외 부대]5. 한계점
5.1. 장비운용에 대한 무지와 실제 보급여부5.2. 선전목적의 비현실적인 전술5.3. 다분한 전쟁범죄 의도표출5.4. 부대차원의 문제 및 체급차이
6. 공개된 모습7. 결론8. 논란 및 사건사고9. 대중매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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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이 중에 단 한 명이라도 일개 사단과 바꾸지 않겠다.
김일성
북한이 보유하고 있는 특수부대. 여타 보병부대에 비해 상대적으로 잘 훈련되어 있으며 특히 충성도가 매우 높은 집단으로, 한국전쟁 재발 시 큰 위협 중 하나이다. 그러나 일부 부대의 경우, 특수부대라는 이름에 걸맞지 않게 훈련 및 보급의 수준이 낮아 머릿수만 많을뿐, 몇몇 엘리트 부대를 제외하면 현대전의 대비를 위한 투자에 충실한 육군특수전사령부, 해군특수전전단에 비해 질이 낮으며, 심지어 일반 보병 편제의 정찰부대 등에 비해서도 정예도와 특수 작전에 덜 준비된 부대 역시 존재한다고 한다.

대한민국 국군에서는 아군 측 특수부대와 구분하기 위해 특작부대, 특작군이라고 지칭한다.

2. 상세

조선인민군 특수작전군은 2017년 4월 15일 열병식에서 처음으로 대중에게 공개된 부대로써, 특수부대만을 통합하여 육해공군과 같이 독립적인 지위의 군종으로 창설되었다.

기존 일명 폭풍 11군단이 특수작전군으로 명칭이 변경된 것으로 생각하는 사람들이 많으나, 실제로는 육군의 11군단을 포함해서 해군 및 공군의 일명 전략적 특수부대 전체를 통합한 북한판 JSOC에 가깝다. 그러나 조직상으로만 그러할 뿐 실질적인 역량은 그에 미치지 못 하며, 타국으로 비교하면 경보병 또는 특공대사령부 정도의 위치를 갖는다.

또 북한군의 경우 마치, 한국군에 특전사가 존재하나, 야전의 특수전소요를 해결하기 위해 군단급에는 특공대, 사단급에는 수색대가 있는 것과 같이 특수작전군 소속 외에 다양한 대련합부대 및 련합부대 단위에서 각자의 특수부대를 운용중에 있으며, 이들은 병종 특성으로는 특수작전군의 부대들과 동일할 수 있으나 임무의 요구도나 침투범위, 작전의 고도성 등에서 차이를 갖는다.

3. 편제 [특수작전군 소속]

저격은 러시아어로 소총수를 의미하는 ‘стрелковая’를 직역한 것으로 침투작전부대를 뜻하며 일반적으로 알고있는 Sniper가 아니다.
  • 육군 (제 11 '폭풍' 군단)
    • 제1 저격병려단
    • 제2 저격병려단
    • 제3 저격병려단
    • 제4 경보병려단
    • 제5 경보병려단
    • 제6 경보병려단
    • 제7 경보병려단
    • 제8 항공륙전병려단
    • 제9 항공륙전병려단
    • 제10 항공륙전병려단
  • 해군
    • 제29 해상저격려단 (서해함대, 252군부대)
    • 제64 해상저격려단 (동해함대, 863군부대) [동해 미 증원함대에 대한 자폭공격 및 상륙 교두보 장악]
  • 공군
    • 제11 항공저격려단 (323군부대)
    • 제16 항공저격려단 (162군부대)
    • 제21 항공저격려단
  • 직할대, 혹은 상세 편제 불명
    • 제41 상륙돌격대대 [유사시 백령도를 비롯한 서해 5도 지역 기습점령 및 사회혼란 조성]
    • 단대호 불명의 산악 경보병 부대 (적후산악활동부대)


위 부대들은 북한군 열병식 또는 선전영상에서 노출된 부대의 군기(10개 및 1~10의 단대호와 소속된 병종이 경보,저격,륙전 3개라는 점) 및 국방백서 등 다양한 자료를 바탕으로 정리되었으며, 기존 본 문서에 편제표를 통해 알려진 미 기재된 부대들은 이미 1990~2000년대 사이 편제가 변경되거나 통합, 재조직 된 것으로 보인다.

특수작전군의 주축은 육군의 11군단이며, 이외 해군과 공군에서도 저격병들이 열병식 또는 선전영상에서 특수작전군패치 또는 해군/공군패치를 부착하고 특수작전군 열병대오에서 함께 제대를 구성해 행진하는 모습을 보았을때, 평시에는 각군의 통제를 받다가 전시 또는 필요시에 특수작전군의 통제를 받는 형태로 지휘권이 바뀌는 것으로 보인다.

3.1. 경보병 [번개]

파일:NKSOF_LI.jpg

경보병 (Light Infantry)번개라고 불리며, 장비를 최대한 경량화하여 창출되는 기동력을 바탕으로 한반도의 산악 및 도시지역을 신속히 침투하여 배합전을 수행하도록 되어있다. 번개라는 호칭은 특수작전군 소속 경보병에게 한정된 호칭으로 보이며, 이외 야전의 군단/사단/려단급 부대에 각각 조직된 경보병들은 특수작전군 소속에 비해 훈련의 질이나 지급받는 장비등이 매우 낙후된 수준이다.

이들의 특징은 우선 철갑모(방탄헬멧)를 지급받지 않고 기본적으로 도보기동을 바탕으로 임무를 수행하는데 있으며, 11군단의 작전 특성상 타 야전부대의 경보병과 달리 차량 등 침투와 지원자산은 일부 할당될 수 있다. 그러나 현대적 의미의 경보병(헬리본, 차량화, 상륙) 개념이 아닌 전통적인 개념의 순수 개인장비 경량화를 통해 침투속도를 높였다는 점은 분명 한계로 존재한다.

3.2. 저격병 [벼락]

파일:NKSOF_COMMANDO.jpg

저격병 (Commando)벼락이라고 불리며, 북한에서 특수전부대로써의 저격병은 일반적인 저격총을 사용하는 저격병과는 구분되고 병과도 저격병이 따로 존재한다. 마찬가지로 벼락이라는 호칭은 특수작전군 소속 저격병에게 한정된 호칭으로 보이며, 이외 전연군단 저격려단의 부대들과 훈련의 질이나 지급받는 장비의 차이가 존재한다.

이들의 특징은 경보병과 구분되는 점은 장비가 중무장된 것이며, 임무 역시 고속침투를 통해 배합전, 습격, 우회, 돌파 등을 수행하는 경보병의 모호한 개념과 달리 상대적으로 뚜렷한 목표를 가지고 침투한다. 예로, 한국군의 주요기지나 대상물을 타격하거나 정치/사회적으로 중요한 기초시설 등을 무력화하는 것을 목적으로 한다.

3.3. 항공륙전병 [우뢰]

파일:NKSOF_PARA.jpg

항공륙전병 (Paratrooper)우뢰라고 불리며, 말 그대로 항공기를 기반으로 침투하는 육전(陸戰)부대 즉, 공수부대로 분류할 수 있다. 북한군의 경우 작전종심이 짧은 한반도의 특성과 북한 자체의 중수송기 및 기갑차량 전개능력이 미비한 탓에, 전통적인 VDV 또는 중국의 중국 인민해방군 공강병군과 달리 기계화부대까지 공수시키는 것이 아니라 대규모의 육전병들을 IL-76 등의 중수송기로 집중투하하여 한국 후방 지역에 제2 전선을 구축시키는 것을 목표로 하고있다. 또한 북한군은 대량의 An-2를 보유하고 있으며, 이외 무동력 글라이더나 동력 글라이더 등을 활용하기도 하고 일부 Mi-2MD 500 등을 침투자산으로 운용할 수도 있다. 다만, 헬리콥터를 통해 침투하는 부대는 항공륙전대가 아니라 직승기륙전대로 따로 구분한다.

11군단(630대련합부대) 특수부대 탈북자 출신들의 경우 대부분 이 우뢰부대들이 사격판정, 체력, 훈련의 질이 매우 높다고 입을 모으는데 이는 경보병 위주의 북한 특수부대에서 상대적으로 훈련의 비용과 양성에 시간이 많이 소요되는 공수부대임이기 때문으로 보인다.

3.4. 해상저격병

파일:해상저격여단.png

해상저격병 (Maritime Commando) 은 해군 함대 직속으로 편제된 특수전부대로써, 전시에는 특수작전군이 지휘권을 갖는 것으로 보인다. 이들은 공방급 등 공기부양정이나 잠수정반잠수정 등 다양한 자산을 활용하여 침투하고 아군 해군관련 시설을 타격하거나 계류 또는 작전중인 함정을 파괴하는 임무를 수행한다. 함대급 직할이기에 2개의 여단이 존재하는 것으로 파악되었다.

일부 탈북자들의 경우 모 여단의 모 대대의 경우 전시 증원되는 미군 제7함대를 기습 침투하여 자폭공격을 하는게 전시작계라 주장하기도 하였는데, 현실성을 따져봤을 때 확인된 사실인지는 알 수 없다.

실전경험으로는 제2연평해전 당시 북한측 경비정의 승조원으로 위장탑승하여 아 해군의 승조원들을 향해 조준사격을 하였으며, 이로인해 윤영하 소령과 서후원 중사가 전사하였다.

3.5. 항공저격병

파일:NKSOF_AFCOM.jpg

항공저격병 (Air Force Commando) 은 항공륙전병과 유사한 무장과 운용방식을 갖추었으나, 차이점은 임무에서 비롯된다. 항공륙전병이 정규 공수부대로써 대규모로 후방에 침투해 제2전선을 구축하는 것이 임무라면, 이들은 아군 공군시설 즉 비행장, 항공기, 레이다사이트, AA 등에 침투하여 파괴하는 임무를 수행한다. 즉 소속과 수단으로써의 차이점은 있으나 본질적으로 저격병이므로 대상물타격을 위주로 하는 것은 동일하다.

또한 전투복의 복제 역시, 특수작전군 패치 또는 륙군 패치를 부착하고 금색의 륙전병패치를 부착한 항공륙전병과 달리, 공군패치와 푸른색의 항공저격병패치를 부착함으로써 구분된다.

3.6. 제41 상륙돌격대대

파일:상륙돌격대대.jpg

제41 상륙돌격대대2023년 7월 27일 북한 열병식에서 처음으로 공개된 부대로써, 유사시 백령도를 비롯한 서해안 일대 섬의 해병 또는 해군시설에 기습침투하는 것을 목적으로 하는 부대이다. 그러나 이들이 해상저격려단 소속인지, 아니면 직할대인지는 알 수 없으나 상박 패치에 육군 또는 해군패치가 아닌 특수작전군 패치를 부착하고 있음으로써 이들이 특수작전군 소속임을 알 수 있다.

3.7. 적후산악활동부대

파일:NKSOF_MT.jpg

적후산악활동부대는 이전부터 산악보병 등의 명칭으로 열병식에 등장했던 부대로써, 한국군 후방지역 산악/산맥을 중심으로 침투해 교란 등을 수행하는 부대로 추정된다. 규모는 알 수 없으나, 이들의 작전범위를 생각해보면 여단급으로 추정할 수 있다.

특이점으로는 한국군의 화강암전투복과 거의 동일한 복제와 색감을 지닌 복제품을 착용한 점인데, 이를 통해 대략적으로 이들이 어떤 의도와 어떤 수단을 통해 운용되는 부대인지 짐작할 수 있다.

4. 편제 [특수작전군 외 부대]

파일:NKSOF_other2.png

특수작전군 이외 타 부처나 북한군 야전부대에서 다양하게 운용되는 부대는 다음과 같다.
  • 경보병: 군단 경보병사단 및 려단 / 려단이하 경보병대대 또는 중대
  • 저격병: 전연군단 저격병려단
  • 정찰병: 정찰총국 소속 평시 및 전시 대남, 해외침투공작원 / 전연군단 배속 정찰대대
  • 민경대: GP 또는 GOP 근무 / 일부는 기동타격대와 같이 운용
  • 이외부대: 총참모부 작전총국 직속 525특수작전대대 등

참고로, 강릉 무장공비 침투사건 등 실제 평시 대남침투를 시도하거나 한국에 큰 파장을 일으켰던 북한의 특수부대는 실질적으로 11군단 또는 본문의 특수작전군이 아닌 정찰총국 소속의 공작부대들이다.

5. 한계점

5.1. 장비운용에 대한 무지와 실제 보급여부

파일:12552.png

2024년 3월 6일 서부지구 중요작전훈련기지 검열 당시의 특수부대원들의 모습이다. 명색이 특수부대지만 장비 수준은 서구권 일반 보병 정도임에도 어느 누구하나 제대로 장비를 착용하지 않았다. 이들이 착용한 플레이트 캐리어형 방탄복은 한국군에 현재 대량보급중인 1형 방탄복이나, 미군의 IOTV등의 바디아머와 달리 급소만 효과적으로 방호하기 위해 경량화된 장비로써, 착용자는 쇄골 하단선부터 배꼽 상단선까지 즉 장기와 척추등을 보호할 수 있게 본인에게 맞는 사이즈를 정확하게 착용해야 효과가 있다. 따라서 플레이트 캐리어를 착용할 때는 어깨끈을 최대한 줄여 방탄복이 흉부와 상복부에 위치하게 하고 하복부는 상대적으로 노출되게 입는 게 맞는 착용법인데, 한국군도 3형 방탄복 착용시 자주 실수하는 것처럼 인간은 본능적으로 갈비뼈로 보호되는 흉부보다는 뼈가 없는 복부를 더 우선적으로 보호하고자 하는 본능이 있어 플레이트 캐리어 어깨끈을 늘여 하복부까지 가리려고 하는 실수를 하는 경우가 많다. 이 점은 반복된 교육을 통해 시정되어야 하는데 그런 교육이 전혀 되지 않아 복부를 가리고 있는 모습이 목격된다.

솔직히 이들이 플레이트 캐리어를 잘 활용하더라도 TCCC 등의 부가적인 교육을 통한 현장처치와 이에 맞는 지혈대, 지혈거즈 등 처치키트가 존재하는 지도 의문이다. 심지어 사진으로만 봐도 플레이트캐리어에 방탄판이 삽입되지 않아 얇게 흐물거린다.

파일:252512512.jpg

2024년 3월 16일 항공륙전병 침투훈련 당시에 지원나온 항공저격병의 모습이다. 98식 보총에 사이드레일을 활용하여 PSO-1을 복제한 듯한 스코프를 부착했으나, 사이드레일이 제대로 체결되지 않고 스코프의 각도를 조정하지 않아 조준경이 가늠쇠를 바라보는 어처구니가 없는 모습이 연출된다.

이는 이들이 평시 저런 현대적인 장구류나 총기에 부착하는 다양한 악세서리들을 원할하게 사용받도록 교육받지 못 했거나 급하게 선전용으로 내보내느라 운용에 대해 무지함을 의미한다.

파일:bullpupNK.png

2023년 열병식에 등장한 북한 특수부대원의 선전자료인데, 보다시피 총이 목업인지 총몸 및 총열의 축선과 끝단 소음기의 축선이 서로 다르다. 참고로 저 불펍형 소총은 2024년 3월 기준으로 단 한번도 실제 사격하는 장면이 공개된 적이 없다. 저 총과 98식 보총이 동시에 등장하는 훈련자료에서도 98식은 쏘는 장면이 분명히 등장하나 저 총은 들고 사주경계하는 모습 외에는 쏘는 장면이 나오지도 않는다.

5.2. 선전목적의 비현실적인 전술

파일:bluehouseattack.png

2016년 12월 청와대타격훈련 당시의 특수부대원들인데, 대낮에 대놓고 청와대에 Mi-8과 MD 500을 타고 침투가 아닌 강습을 하면서, 퇴출할때는 본인들이 준비해온 미쯔비시 SUV와 사이드카를 타고 유유히 나간다. 참고로 저거 원본영상을 보면 퇴출과 동시에 외부에서 122mm 방사포를 장착한 장갑차가 와서 청와대를 시원하게 로켓으로 날려버리는데, 이게 과연 현실적인 훈련일까?

한국으로 치면 제707특수임무단 대원들이 대낮에 북한 전연군단, 평안도주둔 3군단, 평양방어 91군단, 평양지구고사포군단을 뚫고 주석궁에 블랙호크를 타고 강습작전을 벌이며, 헬기에서 내리자마자 김정은 호위부대를 쓸어버리고 김정은을 인질로 잡은다음, 본인들이 준비해온 현대 싼타페와 오토바이를 타고 유유히 나가는 동시에 인근에 있던 K-239 천무가 주석궁을 시원하게 직사조준으로 쏴버리는 격이다.

파일:NKSOF_circus.png

2024년 3월 훈련에 동일하게 노출된 모습으로, 북한군 특수부대는 전형적인 구 소련식 보병돌파와 선전영상 촬영을 위해 극적인 모습을 연출하는 것을 매우 선호하여, 사격이나 포메이션 등 전술적으로 하등 쓸모가 없는 행위를 훈련 내내 하고있다. 인접 대원이 사격을 하는데 그 위로 점프하여 앞구르기를 한다던지, 엄폐물이 있는데 굳이 높이 점프하여 공중에서 총을 연발로 쏜다던지 하는 것은 특수부대가 아니더라도 일반 보병부대 선에서도 전혀 의미가 없는 행동이다.

파일:circussof.png

또 다른 훈련에서 이번엔 2017년 8월에 실시한 서해5도(백령도, 대연평도) 기습점령훈련에서의 모습인데, 척후-본대-후방지원의 개념없이 모든 대원들이 난잡하게 100발들이 헬리컬탄창을 장착한 98식 보총을 연발로 난사하여 뛰어다닌다. 심지어 그 밑에 해당훈련을 보도한 뉴스의 참고자료에 나오는 경보병은 아예 가루폭약을 들고 무장없이 적진에 뛰어들어가 자폭공격을 모사하고 있다.

5.3. 다분한 전쟁범죄 의도표출

파일:airkoryo_para.jpg

2024년 3월 16일 항공륙전병 훈련에서 이들이 공수강하한 항공기는 엄연히 고려항공 소속 도장을 한 IL-76민항기이다. 그러나 이들은 대놓고 제네바협약 따위는 신경 안 쓰겠다는 모습을 보인다.

파일:attachment/gongbi.jpg

1968년에 벌어진 울진-삼척 무장공비 침투사건때는 분명히 한국 정부의 행정력이 닿지않는 산간마을에 침투해 공산당으로 전향시키고 베트콩과 같은 인민해방전선을 구축하려고 온 120명의 공비들이 대놓고 양민을 학살하고 마을에서 난장판을 벌이다가 5분대기조, 향토예비군, 공수특전단에 의해 120명 중 113명 사살, 7명 생포되었다.

게릴라라는 것이 현지에서 보급이나 작전지속능력이 안 되므로 최대한 적 정규군을 피하고 현지에서 주민들과 접촉하여 민사작전을 통해 규합시켜 작전을 수행하는게 당연한 것인데, 이 당연한 것 조차 1968년부터 거의 무시되고 있었다는 것이다.

5.4. 부대차원의 문제 및 체급차이

前 북한 특수부대원 출신인 군튜버 "음주오락부장관" 曰 고기가 보급이 안 돼서 산짐승을 쏴 잡아야하므로 사격 실력이 실전적으로 매우 우수하다고 한다. 이것이 칭찬인지 욕인지는 알아서 판단하자. 반면 옆에서 이야기하던 국군정보사령부 특작부대 출신 예비역(주라벨 TV) 曰 "고기가 남아서 개새끼[3]들한테 다 준다"고 하니 경악하는 모습을 보인다.

참고로 해당 영상에 나온 군튜버 음주오락부장관은 실제 북한군에서 상위클래스의 특수부대인 정찰병으로 복무했던 인원이다. 그런데도 한국군과 비교했을때 일반 보병보다도 못한 보급이 나왔다고 탄식한다. 참고로 음주오락부장관의 탈북시점은 2000년대 중반이고, 중국과 태국에서 은거하다가 2008년에 한국에 오게 되었는데, 현재 한국군은 이때보다 훨씬 개선되었음을 감안하면 오히려 지금이 더 심각할 수도 있다.

부대 차원에서의 문제도 어마어마하다. 당장 위의 특수부대원 문단에서도 설명했듯이, 특수부대원 개개인의 양성비도 못댈 국가가 이들 정예 특수요원을 보조할 개당 수백억 원 어치의 최신형 호위 전투기 부대와 그 전투기를 조종할 베테랑 파일럿 다수, 수조단위의 군사용 인공위성 및 통신체계, 다수의 지원 부대를 어떻게 구축할 것인가? 백번 양보해서 북한의 특수부대원들이 정말 프로페셔널한 선진국 특수부대원 수준이라고 치자. 특수부대는 요원들만 존재한다고 해서 이들이 무슨 FPS 게임 주인공이나 슈퍼 솔저도 아니고 장갑차와 전차 수십대가 떡하니 버티고 있는 적군 주요시설에 침투해 사보타주를 가하고, 극악무도한 중동 테러리스트를 상대로 1대 수십명의 교환비를 낼 수 있는 것이 아니다.

실제 특수부대원들의 경우 전투교환비가 1대 수십에서 많게는 1대 100이상으로 치닫거나 CQB 상황에서 적 정규군을 상대로 3~4배나 달하는 인원들을 싸그리 조져버리는 등 전투력이 뛰어난건 사실이다. 허나 아무리 특수부대원 개인의 전투력이 일반 정규군 한명보다 몇 배로 강할지 언정, 타군과의 연계[4]가 없다면 이러한 상황을 기대하기 어렵다. 아무리 개개인의 능력이 강해봤자 별도의 지원이 없다면, 총 한번 잘못 맞으면 걸레짝 되는 보병의 한계 특성상 능력 발휘를 제대로 하기 힘들다. 물론 이는 기갑부대든, 전투기 편대든 간에 마찬가지긴 하다. 예시로 이쪽 분야 최고 중 하나인 미군의 경우에는 특수부대 한 두팀(약 3~24명)이 작전에 투입될 때는 어마어마한 후속 지원이 뒤따르는데, 당장 이들이 투입되기 전 정보기관 소속 요원 혹은 특임대들이 사전 투입되어 임무수행에 유리한 정보수집/작전지형 구축을 시작으로 지휘부를 비롯해 군사위성 + 신호통신 전문부대, 공대지 호위기 및 전투기, 드론, 전문 수송부대, 혹여 일이 틀어질 경우에 신속히 현장에서 이탈하기 위한 구출부대, 이탈 과정을 엄호하기 위한 인근의 정규군 부대까지 동시 가동된다. 게임인 콜 오브 듀티만 해도 AC-130이 포격을 해준다!

위의 지원 예시만 봐도 알 수 있듯이 특수부대가 능력을 발휘하기 위해선 이를 뒷받침 하는 국력과 군사력 또한 필수다. 정규군의 힘만 좀 밀려도 특수부대가 어마어마한 뺑이를 치면서 고생해야 한다. 때문에 국제적인 규모의 특수작전이나 흑색작전 을 수행하는 나라가 어느정도 이상의 국력을 지닌 국가들 혹은 그들의 지원을 받는 국가들을 제외하면 거의 없는 것이다.[5]

게다가 북한의 특수전부대가 특수활동을 벌여야할 상대는 정찰자산과 방첩/대테러 전력이 세계구급으로 발달한 전세계적인 군사 강국이다. 고로 대한민국을 상대로 이러한 특수전 활동을 벌이는 것은 대단히 무모하다. 심지어 디스커버리 채널에서 경특이 네이비 씰 예비역의 멱살을 잡고 나오는것도 방영했다.[6][7] 북한의 특수전 부대들은 한미연합 공군과 해군의 압도적인 제공권 및 제해권 장악으로 인해 퇴출이 거의 불가능한 수준이며 화력우세와 공중우세도 점하지 못한다. 더욱이 이들 북한 특수부대가 삽질하고 있을 시간에 북한 영토를 뒤집어 놓고 있을 한국의 특전사를 비롯한 여러 특수전부대들의 경우에는 공중으로는 한미연합공군, 미 해군 항공대, 해상으로는 한미 해군+일본 해상자위대의 지원을 요청 할 수 있다. 또한 특수작전 노하우 면에서 세계최고 수준인 미 특수작전사령부 와의 연계 하에 작전을 벌이기 때문에, 현대 특수전의 기초도 마련되어 있지 않은 주먹구구식의 북한 특수작전군 따위와는 비교가 되지 않는다.

6. 공개된 모습

파일:external/res.img.ifeng.com/wm_f7cc58b0d514925e9003a0fdad34001d.jpg

2012년 4월 15일 열병식에서 공개된 12군단 소속 제43스키경보병려단 소속으로 추정되는 부대원들이다.

파일:external/fj2.eastday.com/02606382.jpg

2014년 8월 공개된 항공륙전병들의 모습이다.

파일:external/static.fanpage.it/nkorea-politics-kim-6682982281.jpg

2017년 4월 조선인민군 특수작전부대 강화 및 대상물타격 경기대회-2017에서 사격판정을 받고있는 총참모부 작전총국 직속 특수작전대대(525 특전대대)의 모습이다.


파일:201708260139_01.jpg

2017년 8월 26일 서북도서 기습점령훈련 당시 An-2에서 낙하하는 모습이다. 북한의 경우 저공-고속강하를 선호하여 소형낙하산 7개를 결합한 육각형 형태의 자체제작 경량낙하산을 특수부대 침투용으로 주로 사용한다.

파일:북ak-105.jpg

2020년 10월 10일 로동당창건 75돐 열병식에서 공개된 특수작전군 소속 저격병려단 대원의 모습이다. 멀티캠 위장포를 부착한 PASGT 헬멧과 북한 특유의 바디아머형 방탄복 및 AK-105와 유사한 형태로 자체제작한 단축형 소총을 들고있다.


파일:북한특작군신형불펍.jpg

2023년 2월 8일 북한 열병식 중 선전영상에서 훈련장면을 공개한 특수작전군 소속 대원이다. 2020년 75돐 열병식때와 달리 총이 88식 보총의 불펍형으로 바뀌고 방탄복은 플레이트 캐리어로 바뀌었으며, 전투복 역시 멀티캠을 도시지역에 적합하게 자체적으로 색을 변환시킨 버전을 착용했다.


파일:북한군 화강암 카피.jpg

2023년 7월 27일 북한 열병식에서 특수작전군 소속 적후산악활동부대의 모습이다. 한국군으로 위장하기 위해 화강암전투복의 카피버전을 착용하고 있다.

파일:북특작군군장.jpg

같은 열병식에서 헬멧이 옵스코어 FAST와 유사한 하이컷으로 변화하는 등 일부 개선된 장비를 착용한 특수작전군 소속 저격려단 부대원으로 보이는 대원의 모습이다.

파일:2121af.jpg

2024년 3월 16일 항공륙전병 공수훈련에서 등장한 공군마크와 공군저격병마크를 양쪽 상박에 부착한 중사의 모습이다. 복제가 기존 2포켓 BDU와 유사한 복제였던 것과 다르게, 미군 OCP 전투복과 유사하게 바뀌었고 계급장의 부착위치도 바뀌었다. 그러나 색감과 재질이 원본에 비해 질이 매우 떨어진다.

파일:북한항공육전병.jpg
같은 훈련에 등장한 항공륙전병들로 항공저격병들이 멀티캠 복제품을 입은것과는 달리 러시아 SURPAT과 유사한 사막색 디지털 전투복을 입었다.

7. 결론

파일:CIADIA.png

북한의 20만명에 달한다는 특수부대는 실질적으로 우리가 떠올리는 육군특수전사령부, 해군 특수전전단 등의 부대는 극소수이고 대다수는 야전 군단 및 사단에 편제된 경보병 수준의 부대라는 결론을 낼 수 있다. 이러한 부대들은 현대적인 의미의 특수부대가 아닌 엘리트 보병부대 혹은 해병대와 같은 전략기동부대에 해당하나 이들의 실질적인 보급 및 운용능력과 개개인의 체급, 낙후된 전술을 미루어보면 실질적으로 전시에 한명 한명의 고도로 전문화된 오퍼레이터와 같은 부대는 매우 미미할 것으로 보인다.

그러나 이들은 기본적으로 북한이라는 특수한 체제아래 무한한 희생과 충성을 강요받는 부대로써, 아군 병력이나 대상물에 대한 불의의 침투 및 파괴를 목적으로 지속하여 운용되는 비대칭전력이므로 분명히 주의해야 하는 것은 사실이다.

8. 논란 및 사건사고

파일:북괴공군 IL-76.jpg
Il-76에서 강하하는 특수부대원들
  • 4월 4일, 지난 3월 15일에 있었던 공수부대(항공육전대) 훈련당시 강풍으로 10여명이 사망했다는 보도가 나왔다. 실제 당시 보도 사진을 보면 낙하산이 뒤엉켜 있었으며, 이날 김정은과 그의 딸인 김주애가 참관을 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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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 대중매체

매체에서는 흔히 알려진대로 굉장히 고도의 훈련을 받은 최정예 특수부대로 나오는데 주로 북한 강경파가 조종하는 악의 조직 포지션으로 나오는 경우가 많다. 최정예 특수부대답게 그들의 휘하에서 엄청난 활약을 하지만 거의 항상 남한 측 주인공의 활약과 북한 내부의 온건파들의 협력으로 전멸당하며 패배한다.

다만, 대규모 특수부대가 아닌 수백 명 가량으로 추정되는 기밀 특수부대라면 이 정도 활약을 벌이는 것이 아주 허황된 일은 아닌데, 소련의 스페츠나츠도 미군 레인저나 한국군의 특공여단과 유사한 병력도 있었지만 공개되지 않은 기밀 특수부대도 있었다.

가나다 순으로 작성.
  • 강철비 - 정찰총국장 리태한 대장의 주도로 쿠데타를 일으키고, 대한민국에 침투한 정찰총국 요원들이 국군 화강암 전투복 복장을 하고 미군 MLRS를 탈취해 개성공단 행사장에 참석한 김정은을 죽이려고 로켓을 쏘고, 최명록(조우진 분)이 이끄는 정찰총국 요원들이 한국으로 피신한 김정은을 죽이기 위해 침투, 김정은이 수술 중인 국군서울지구병원을 청와대 경호원 및 국군 복장을 하고 공격하여 목적을 달성할뻔 하나 결국 국군에 의해 소탕된다.
  • 남북 - 김경진외 5인의 공저작품에서도 등장. 의외로 현실에 가까운 묘사가 이뤄져 있다. 규모가 크지 않아 핵심 시설이나 한국군의 대규모 부대는 공격하지 못했지만 대신 경상북도 안동시 KBS안동방송국을 점령하고 왜 하필? 안동시경상북도의 중심이니까 선전방송 송출, 울진 원자력 발전소 정수시설을 타격하거나 강원도 일대를 거의 휘젓고 다니는 모습등이 나오지만 결국엔 국군의 반격으로 전멸하고 나중에는 자살공격에 가까운 대전차특공조등으로 투입되는 불운한 모습을 보이면서 소멸해간다. 위에 나온 것처럼 민간인 학살 자체를 작전 목표로 실행한 부대도 나온다. 정동진에 놀러온 관광객들을 모두 칼, 도끼 등 흉기를 이용해 잔인하게 살해하고 그 장면을 촬영해서 남겨두고 갔다. 사실 원전이나 상수도 시설은 방어병력만 해도 어마어마하기 때문에 특수전부대가 공격 가능한 곳이 아니다. 다만 정수시설을 타격하고 방어중인 한국군을 사살하여 일시적인 타격을 주는 정도라면 불가능한 것은 아니다.
  • 데프콘 - 김경진외 4인 공저작품에서도 등장. 1부 한중전쟁에서는 중국군 장갑집단군을 섬멸하거나 2개사단을 박살내는 등 엄청난 능력을 자랑한다. 물론 극소수의 정예 특수부대 한정. 하지만 그만큼 희생이 큰 모습도 잘 나타나며 2부 한일전쟁에서는 자위대복으로 갈아입은 위장부대로 활동하거나 공고급 이지스함을 탈취하거나 어선으로 해상자위대를 공격하기도 한다. 3부에서는 거의 등장을 안하고 저격전을 벌이거나 일본에 있는 미국의 물자집적소인 디포를 타격하는 모습으로 등장한다. 고작 10여명으로 300이 넘는 병력 중 몇 십명을 죽이고 200여명을 포로로 잡는다. 현실적이지 않겠다고 비판하겠지만 이지스함같은 거대함선의 수병들은 총을 쓰는 군인보다는 전문 직종에 종사하는 민간인과 같기 때문에 가능했다. 소설 中 '수병들이 총 들고 순찰 도는 것은 미국이나 하는 짓이다'. 심지어 특수부대가 침투를 시작한 시점에서야 무장을 서둘렀기에 아직 무장하지 않은 이들이 대다수였다.
  • 망국의 이지스 - 후쿠이 하루토시의 소설과 이를 각색한 영화. 일본의 극우파 해상자위대와 손을 잡고 일본의 공고급 이지스함 이소카제함을 접수한다. 그런후에 별다르게 특별한것 없이 아무것도 못하고 내용이 집단적 자위권교전권 관련해서 우익들 주장 편승으로 가다보니 이도저도 아닌 쩌리신세가 되더니 국가안보국(DAIS) 소속인 주인공에게 당하더니 어설픈 재일교포 이야기와 함께 전부 집단자살한다. 집단자살하는것도 웃긴게 갑자기 옹기종기 모여서 스쳐지나가듯이 죽는 모습이 나온다.
  • 백악관 최후의 날 - 백악관을 점령한다. 영화에서는 KUF라는 준군사단체로 소개되는데 북한 특수부대이거나 정은이 정부로부터 지원을 받았음이 틀림없기에 이 항목에 서술하는 것이다. 방법은 모르겠지만 미군의 AC-130을 탈취하여 AC-130으로 F-22를 격추시키고 민간인들을 개틀링으로 학살하며 관광객, 대한민국 국무총리의 경호원 등으로 위장해 백악관을 단 40명의 병력으로 점령해버린다. 그리고 구조작전을 위해 접근하는 헬기 6대 중 5대를 격추해버리고 미국의 핵무기를 모두 폭파시켜 미국을 폴아웃의 세계로 만들려 한다. 이들 앞에서 대통령 경호원들은 무력하게 쓰러지지만 주인공 앞에서 이들도 무력하게 쓰러진다. 전형적인 할리우드식 악당의 모습. 담당 배우들이 한국어를 굉장히 못해 정작 한국 상영판에서는 따로 한국어 더빙을 거쳤다.[8]
  • 선전포고 - 일본에서 강릉무장공비사건이 일어난다는 전제하에서 등장한다. 검은 옷에 검은 모자를 쓰고 있는 아주 전형적인 모습으로 AK-47/RPG-2로 무장해있다. 쉬리의 영향탓인지 망국의 이지스와 함께 여자 특수부대원이 등장한다. 영화에서는 북동인민공화국 소속이라고 나온다.
  • 쉬리 - 북한 특수8군단 소속의 병력들이 주역이니 당연하게 등장한다. 영화 초반부터 정치범 수용소에 있는 수용자들을 대상으로 잔혹한 훈련을 하는 모습을 보여준다. 그덕에 그야말로 대테러 교육등을 이수한 한국쪽 OP/수방사/경찰특공대를 상대로 잘 싸우지만, 결국 전력의 열세로 전멸하고 만다.
  • 아이리스 - 드라마와 소설 양쪽에서 협력자 포지션으로 등장한다. 하지만 흔한 매체에서 등장하는 모습 그대로 나온 게 흠...
  • 은밀하게 위대하게 - 굉장히 강도 높은 훈련을 받은 북한 특수부대원 중 하나가 남한에 바보로 위장해 침투하고 그 주변에서 벌어지는 일을 그린 만화. 영화화도 되었다. 자세한 것은 문서 참조.
  • 장백산 10호 - 대한민국 밀리터리 소설가 김민수의 '붉은 새벽' 연작 시리즈 중 하나. '붉은 새벽' 연작 시리즈(붉은 새벽, 에코 소대, 505특전대, 장백산 10호)는 북한에서 군부 강경파의 쿠데타가 실패하자 쿠데타 세력이 남북한 전면전을 유도하기 위해 강원도 지역에 대규모 특수부대를 투입하여 국지전이 발발한다는 설정을 공유하는 가상전쟁소설이다.[9] 장백산 10호는 주인공인 조선인민군 정찰여단 정선우 대위가 이끄는 작전팀의 암호명으로, 소설은 정선우 대위의 1인칭 주인공 시점으로 쓰여져서 국군이 적으로 서술되고 있다. 전쟁 초기에는 AN-2와 땅굴을 통한 기습의 효과로 북한 특수부대가 큰 전과를 세우는데, 장백산 10호 팀과 북한 경보병 대대가 함께 춘천의 캠프 페이지를 기습하여 AH-64 등 주둔한 미군 헬기 전부를 격파하고 기지 인원 대부분을 사살, 다른 부대인 '모란봉 20호'는 국군 포병여단 지휘부를 헬기 강습하여 몰살시키고 포병여단장을 납치하는 등 큰 전과를 올린다. 같은 세계관인 '에코 소대'에서는 강원도의 한 리조트를 급습, 리조트에 놀러온 민간인들을 딱히 저항하지도 않았는데 모두 학살하는 북한 특수부대도 묘사된다. 그러나 숫자가 뻔했기에 줄 수 있는 타격이 한정되었고, 여기에 북한 정부군에서 정보를 제공하고 국군과 미군의 본격적인 반격 앞에 하나둘씩 소탕된다. 특히 남침한 북한군의 사령부 역할을 하던 창성터널 아지트[10]를 북한군 한 명이 국군에 귀순하여 정보를 넘겨준 덕분에 국군 505 특전대가 와서 몽땅 털어버린 것이 승부의 전환점이 되었고, 정선우 대위는 겨우 목숨을 건져 북한으로 넘겨졌지만 쿠데타군에 가담한 죄로 군적을 박탈당하고 다만 적극 가담하지 않은 게 참작되어 그 이상의 처벌 없이 고향으로 돌아가게 된다. 그래도 사정이 사정이라는 걸 알았는지 은근슬쩍 다른 방향으로 보상을 해준다는 이야기가 있다.현실이었으면 정치범수용소[11]
  • 70 - 해상저격여단 병력이 김정은의 지시로 한국군의 전쟁 수행 의지를 박살내기 위해 수자원 공격을 할 것을 명령받고 침투한다. 고정간첩의 협조로 한강 하구 소초를 돌파하고 인근 정수장을 지키는 검문소도 뚫은 후,권총으로 방탄방패 뒤에 숨은 국군 K6 중기관총 사수를 헤드샷하는 초인적 능력의 고정간첩이 나온다, 007이냐... 정수장을 점령하고 정수장 근무자들을 처형 및 협박하여 수도권에 공급되는 수돗물 소독용 염소에 이산화망간을 혼입하여 독가스를 만들어 수도권에 독가스 테러를 벌이려 했으나 책임감 강한 국군 소초장과 소초 병력들의 추격 및 정수장 근무자의 애국심 덕분에 테러에 실패하고 대부분 사살당한다.

https://www.youtube.com/watch?v=i9Hz7Kbq6aQ

Deadliest warrior에서 미군 레인저와 5vs5로 싸워 4명을 사살했지만 결국 졌다.(사실 북한군이 4명을 사살했다고 하기 뭐하다. 한명은 지뢰를 밟아서 터져서 부상을 당하고, 그 부상자를 후송하던 레인저와 부상자를 사살한 것이기 때문) 1분 14초 부분에 고전압이라고 한글로 쓰여진 간판이 나온다.

우리의 소원은 전쟁에 나오는 장리철과 일부 등장인물들이 신천복수대 출신이다.


[1] 위의 군기 표식은 2018년부터 2019년까지 사용되었고, 2020년부터는 육군기와 같은 형태의 군기를 사용한다.[2] 2023년 식별된 상박 패치이다. 표창과 유사한 문양 자체는 그 이전의 열병식에서도 식별되었다.[3] 누군가를 욕하는 뜻이 아니라, 진짜로 동네 개들한테 고기를 짬 때린다는 것.[4] 육군 뿐만 아니라 해군, 공군, 정보부 등등[5] 왜 아프리카의 후진국 군대들은 영화에서 볼법한 최고의 특수부대를 양성하지 못하는가? 를 생각하면 쉽다. 당장 한국도 개발도상국 수준 이었던 냉전 시절 북파공작원의 공작행위가 후대에 상당수 기밀해제 되어 공개되었거나 해당부대 출신자들의 증언이 소수 있었는데, 이런 과거 한국의 사례만 해도 당시에는 한국군이 제대로 된 특수전 지원 전력은커녕 양성 시스템도 갖추지 못했기 때문에 절대 다수가 죽거나 실종되었다.[6] 21세기 들어서 북이 무장공비를 남한으로 투입하지 않는 이유도 거의 성공(?)직전까지 갈 뻔 했던 1.21 사태 때와는 달리 강릉 무장공비 침투 사건을 계기로 북이 한계를 느꼈기 때문이라는 추측도 존재한다.[7] 이에 비해 북한의 특수전부대들은 예나 지금이나 '일회성 자폭'용도로 쓰이고 있을 뿐만 아니라 임무에 성공한다 해도 생환을 기대할 수 없다.[8] 참고로 테러리스트의 우두머리인 강연삭 역의 릭 윤은 앞서 007 어나더데이에서도 북한 테러리스트로 나온 바 있다.[9] 사실 서해 5도와 더불어 국지전 상황이 전면전으로 바뀔 가능성이 가장 낮은 곳이 강원도이기도 하다. 인구 밀도가 낮고 경제에서 차지하는 비중도 얼마 안 되기 때문에 이 지역이 쑥밭이 되더라도 한국 여론이 극단적인 전면전을 결행하는 쪽으로 갈 가능성이 별로 없기 때문이다.[10] 춘천 인근에 창성터널이라는 터널을 공사한 건설회사가 북한 고정간첩이 세운 회사여서 터널 밑으로 다량의 무기와 탄약을 비축한 인민군 비밀기지를 몰래 건설해 두었고 이곳을 통해 북한군이 신출귀몰하게 날뛸 수 있었다.[11] 소설 속에서도 원래는 정치범수용소 행이 될뻔했지만, 정선우의 부팀장(실제로는 정부군측 첩자-보위사령부 소속 상위-였으나 상사로 신분을 위장하고 있었다.)이 변호해줘서 수용소 대신 고향으로 갈 수 있었다고 나온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