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수정 시각 : 2024-11-10 09:48:51

은밀하게 위대하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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은밀하게 위대하게
Secretly, Greatly
파일:covertness_kakao.jpg
장르 액션
작가 HUN
연재처 다음 웹툰
카카오페이지
연재 기간 2010. 07. 05. ~ 2011. 04. 28.
연재 주기 토 · 일
단행본 권수 2권 (2011. 08. 20. 完)
이용 등급 전체 이용가

1. 개요2. 줄거리3. 연재 현황
3.1. 해외 연재
4. 등장인물
4.1. 남파 간첩4.2. 동네 주민4.3. 기타 인물
5. 설정6. 미디어 믹스7. 후속작
7.1. 등장인물
8. 기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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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한국의 웹툰. 작가는 다음에서 꽤 많은 웹툰을 연재한 HUN.

간첩 주인공을 소재로 다루고 있다. 우리가 잘 알지 못할 뿐이지, 알게 모르게 많은 간첩들이 파견되어 우리 동네에도 한두 명 있을지도 모른다는 가정을 바탕으로 시작했다고 한다.

소재로 보나 스토리 흐름으로 보나, 1999년 개봉했던 영화 '간첩 리철진'을 연상시킨다. 혹은 2003년 개봉한 영화 실미도와 플롯이 상당 부분 유사하다고 평하는 사람도 있다.

2011 대한민국 콘텐츠어워드 만화부문 장관상을 수상했다.

2. 줄거리

초 엘리트 남파 간첩 주인공 원류환. 실전과 같은 훈련과 치열한 경쟁을 통해 선발되어 임무를 받고 남한에 잠입한다. 그러나 갖은 고생 끝에 남한에 도착한 그에게 주어진 임무는, 바보 행세를 하면서 달동네에서 생활하면서 주민들의 일상을 보고하라는 실로 맥빠지는 임무뿐.

평생 누려본 적 없는 평화로운 일상 속에서도 원류환은 고향에 계신 어머니를 생각하며 열과 성을 다해 임무에 매진한다. 그러던 어느 날, 그와 같이 훈련을 받았던 '리해랑'이 달동네에 나타나는데...

3. 연재 현황

다음 만화속세상에서 2010년 7월 5일 연재를 시작해서, 2011년 4월 28일 에필로그를 통해 여운을 남기는 열린 결말로 끝을 맺었다. 단행본 기준 9챕터다.

2013년 3월부터 연재됐던 과거편 겸 외전으로 은위 슬럼버가 있다.[1] 간략한 내용은 여기. 단행본 기준 3챕터다.

2018년 1월 27일부터 재연재가 시작되었다. 매주 토, 일 연재를 한다. 은밀하게 위대하게(2010) 재연재 보기

3.1. 해외 연재

  • 2015년부터 스팟툰(Spottoon)에서 영어로 번역 되었으나 계약이 종료되면서 삭제되었다. (제목: Secretly, Greatly)
  • 2023년 1월 13일부터 투믹스에서 영어 번역 연재가 재개되었다. (제목: Secretly, Greatly)

4. 등장인물

4.1. 남파 간첩

  • 최완우 - 배우: 문원주
    흑룡조 부조장, 덩치가 무척이나 크지만 계급이 높은 해랑에게는 항상 존댓말을 사용한다. 하지만 나이로 따지면 무려 4살이나 많다(!). 가족으로는 밑에 어린 여동생이 하나 있으며 자신과는 다르게 무척 곱게 생겼다고 한다. 하지만 완우의 동생을 직접 본 해랑에 의하면 곱기는커녕 완우 본인과 똑같이 생겼다고. 어떻게 생겼는지 상상이 되는 건 기분 탓이다. 본래 김태원 교관과 한 팀이 되어 남한에 왔지만, 해랑이 자신의 여동생을 수용소에서 빼내 준 것과 더불어 다른 조원들과 조원들 가족까지 모두 보살펴줬다는 걸 알고 그에게 감사하는 마음을 가지고 있었기에 두 사람을 옥상으로 피신시켜 준 뒤 김태원의 부하 저격수가 쏜 총탄에 수 차례 맞아 빈사상태가 됨에도 황재오를 붙잡아 그가 옥상으로 향하는 것을 저지하려다 권총으로 사살당하고, 영화판에서는 저격수에게 피격당하여 입은 치명상으로 죽는다.
  • 황재오 - 배우: 엄태구
    백두조장이지만, 실력은 오성조장 원류환이나 흑룡조장 리해랑보다 못하기에 항상 열등감을 가지고 있었다. 극이 진행될수록 간첩이라기보단 3류 악당이라고 생각될 정도로 찌질한 면모를 보여주며, 최후에는 원류환에게 제압당한 뒤 리해랑에 의해 죽을 위기에 처하자 자신이 보낸 부하 공작원을 이용해 동네 주민들을 인질로 삼아놨음을 밝히며 원류환과 리해랑의 발목을 붙잡고는 본인이 남한에 잡히더라도 빠져나올 수단을 만들어 놨다고 떠들어대지만, 이를 지켜보던 김태원이 가오리[2]를 투척해 황재오의 가슴에 꽂아버리면서 팀킬당한다.[3] 영화판에서는 원작에서처럼 원류환에게 제압당하고 난 뒤 리해랑에 의해 죽을 위기에 처하자 칼로 공격을 시도하지만, 역으로 해랑에 의해 자신의 목에 칼이 박혀버리면서 사망한다.

4.2. 동네 주민

  • 허이란[4] - 배우: 이채영
    25세. 달동네에서 사는 밤무대 재즈 가수. 예명은 란. 상반신 어딘가가 강조되는 노출도 높은 의상을 입고 다닌다. 즉 이 작품의 유일한 색기담당 조두석이 항상 좋아하는 여자이며,[5] 항상 웃고 다니고 걱정이 없어 보이는 성격이지만... 17화에서, 18살에 미혼모가 됐는데 부모님이 강제로 외국으로 아이를 입양 보내 한번도 보지 못했다는 슬픈 사연이 드러났다. 스타가 되는 것이 꿈인 것 같지만 현실은 녹록지 않은 듯 싶다. 후반부에 원류환이 준 입양아의 주소와 돈을 받고 다시금 눈물을 흘린다.
    여담으로 꽤나 골초. 슈퍼 올 때마다 한다는 소리가 담배 달라는 소린걸 보면..
  • 전순임 - 배우: 박혜숙
    그 일이 있은 이후로 얼마나 많은 시간이 흘렀는지 모르겠습니다. 우리 동네의 그 바보 동구가 실은 원류환이라는 무서운 사람이었다니...
    동구야... 살아 있으면... 안부라도 전해 주거라...

    달동네에서 슈퍼집을 꾸리며 사는 아주머니. 동네 사람들 사이에서 통하는 별명은 슈퍼할매. 어느 날, 아파서 병원에 갔다 신부전증 판정을 받고는 이 소식에 넋이 나간 채로 돌아오던 중 길거리에 쓰러져 있던 류환을 발견했고, 그가 알 수 없는 말을 하는 걸 들은 이후로는 류환에 대해 "원래부터 모자란 놈은 아니었다."라는 예리한 추측을 하여 남몰래 고 영감에게 부탁해 류환의 행적을 알아보기 시작했지만, 확실하게 알아내는 데는 실패. 하지만 그럼에도 불구하고 그냥 사정이 있는 것으로 여기고 모른 척 한다.
  • 조두석 - 배우: 홍경인
    27세. 순임의 아들이자 말단 순경. 허이란을 항상 좋아하고,[6] 엄마가 신부전증을 앓고있는 건 짐작도 하지 못한 채 그냥 감기를 심하게 앓고 있는 것으로 여긴다. 평소에는 툭하면 류환을 "똥구"라고 부르면서 심심할 때마다 불러내서 그를 부려먹지만, 24화에선 새삼 진지하게 "형이 돈도 많이 벌고 진급도 팍팍 해서 하나 있는 동생…. 보살필 수는 있으니까. 넌 형만 믿고 살면 돼. 알았어?!"라는 말을 한다. 피 한 방울 섞이지 않은 모자란(척 하는) 객식구인 류환을 친동생 이상으로 아끼고 있는 속내가 잘 드러나는 부분. 영화판에서 33살의 경찰지망생으로 나온다. 경찰 시험에 합격해서 도팀장님을 만났다카더라
  • 고구영 - 배우: 장광
    65세. 별명은 고 영감. 4개의 방을 가진 집의 주인으로 방당 15만원의 임대료로 방을 빌려주고 있으며, 그 방에는 리해랑, 허이란, 박기봉이란 만화가가 살고 있다. 류환 또래에 아들이 있었으나 지나친 학업스트레스로 인해 자살하였다. 젊었을 때 형사로 일한 적이 있어 순임 다음으로 류환의 정체를 눈치챈다. 전혀 예상치 못한 일이었기에 류환조차도 당황스러움을 느낀다.
  • 윤유란 - 배우: 박은빈
    22세. 중소기업에 근무하는 경리. 부모는 없고 남동생과 둘이서 살고 있다. 원류환이 남몰래 연모하는 참한 처녀. 바보 행세를 하고 있는 류환에게도 친절히 인사를 건네는 착한 여자.[7] 그러나 원류환이 길가에 큰일을 보라는 지령 수행 중 마주치거나, 변태 차림을 하고 있는 모습을 들키거나 한다. 원류환은 영화표를 선물하거나 해서 환심을 사려는 시도도 하고 있지만 현실은 시궁창. 후반부에 이야기가 진지해지면서 비중이 사라져 결국 최종화까지 나오지 않는다.[8] 아무래도 원류환의 직업상 연애가 불가능하다는 것도 있을 테고. 근데 영화 전반적으로 병풍 캐릭터인데.
  • 윤유준 - 배우: 최우식
    18세. 유란의 남동생. 부모는 없고 누나와 둘이서 산다. 평소에는 절대 누나에게 "누나"소리를 하지 않고 반말은 기본에 "절벽"이란 별명으로 부르며 휴대폰에도 "절벽추녀"라고 저장해놨을 정도. 하지만 회사 상사가 누나에게 치근덕대자 곧바로 눈이 뒤집혀 흠씬 두들겨주고 쫓아낸 것을 보면 그래도 누나에 대한 사랑이 남다른 듯. 항상 원류환을 누나와 뭐 각종 이유로 때리고 다녔지만, 다른 불량 고등학생들에게 몰매를 맞고 있을 때 본인 모르게 원류환의 도움을 받은 이력이 있다. 뭐 어쨌든 본인은 모르니 여전히 원류환을 동네북으로 여기고 있다. 그래서인지 원류환이 자신의 손을 피하자 꽤나 놀라는 모습을 보인다. 자기반에 전학온 리해진이 류환과 가까워지기 위해 자길 이용해먹고 있다는 사실을 꿈에도 모른채 그를 꼬봉으로 부려먹고 있다. 후반부에 가서 사라졌다 슬럼버편에서 재등장. 누나와 마찬가지로 류환의 자리를 몇초간 응시하다 한숨을 쉬며 가버린다. 그간 부려먹긴 했어도 속으로는 정든 모양.
  • 황치웅, 황성민
    항상 류환에게 짱돌을 던지며 못살게 괴롭히는 꼬마 형제. 그래서 류환은 언젠가는 이들을 똥물에 튀겨죽이겠다고(...) 다짐한다. 하지만 어느날 밤, 성민이 울면서 형 치웅이 없어졌다며 찾아달라고 애원하자 평소의 앙금은 잠시 제쳐두고 순순히 부탁을 들어준다. 아빠는 없고 엄마와 살고 있는데, 곧 새아빠가 생길지도 모른다. 동네 이발소 아저씨가 이들의 모친을 사모하고 있기 때문. 그리고 마지막에는 원류환이 그들에게 "형제끼리 사이좋게 잘 지내고, 엄마 잘 챙겨야 해."라고 말하고 떠난 뒤, 떠난 원류환이 없다는 사실에 섭섭해하며 슬퍼하는 모습을 보인다. 겉으로는 많이 괴롭혔다지만, 속으로는 원류환을 소중한 친구로 여긴 모양.

4.3. 기타 인물

  • 장만수
    은밀하게 위대하게 Slumber에 등장하는 인물로 리해진의 고향 친구이자 같은 3군 예비 조원이었다. 2군 진출을 위한 대결을 하기 전 리해진의 상처를 알게 되고 대결에서 밀리게 되자 상처를 공격하려 했으나 도리어 반격당한다. 그 뒤의 생사는 불명.

5. 설정

  • 5446 부대
    주역 3인방의 소속이자, 리무혁이 창설한 북한의 비밀 남파 특수부대. 오성, 흑룡, 백두, 풍산, 금강[9]의 다섯 개의 조로 구성되어 있다. 다른 것 일절 없이 오로지 전투 및 살상능력만을 중점으로 선발된다. 그렇기 때문에 조원으로 들어가려면 지독한 배틀로얄을 벌여야 되지만 가족들의 부양에 안정적이기 때문에 지원자는 많은듯하다. 조원은 소위, 조장은 소좌와 대등한 계급이라 한다. 전투능력을 우선으로 선발하기 때문에 부대원 하나하나가 전투병기와 다를 바 없는 실력을 가지고 있고, 이 중에서도 원류환의 실력이 특히 월등하다고 한다.
    작 중반 남북 간의 문제[10]로 인해 남파한 부대원 전원에게 자결 명령이 떨어진다. 이를 주역 3인방 포함 몇이 따르지 않으면서 이야기는 큰 국면에 들어선다.
  • 가오리
    가오리의 독침에서 유래한 5446부대 조장급에게 주어지는 개인용 방어 도검. 개인 맞춤이기 때문에 조장마다 각기 다른 디자인을 갖고 있는게 특징이다. 영화에선 등장하지 않는다. 애초에 형상을 만들기도 어렵고..재질 역시 안성맞춤인게 딱히 없고 잘못쓰면 다치는건지라 아예 빼버린듯[11]

6. 미디어 믹스

6.1. 영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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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2. 뮤지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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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3. 소설

영화 이후 소설로도 나온다.

7. 후속작

페북에 작가가 영화판 관객이 500만을 넘긴다면 2탄을 연재하겠다고 공약을 걸었으며, 실현되자 2013년 10월달 쯤에 2탄을 연재한다고 밝혔다. 2013년 10월 28일 다음 만화속세상에 2탄 예고편이 업로드 되었다. 제목은 은밀하게 위대하게 유일하게.

2013년 11월 14일부터 연재가 시작되었다. 이번에는 남한에서 북한으로 파견한 북파 공작원의 이야기를 다루고 있으며 주인공은 새로운 캐릭터 경시현. 시즌1에 등장했던 서수혁도 등장. 북파 간첩인데 북한 장교의 눈에 드는 데까지는 성공했지만 차를 잘못 얻어타서 5446부대로 들어가는 것이 아닌 기쁨조의 광대가 되었다는 내용이다(...). 댓글란은 항해 2탄이 또 밀렸다며 울부짖는 작가의 팬들이 가득한데

1탄에 비해서 매력과 완성도가 심하게 떨어졌다는 평이 많다.[12]

리해랑과 최완우가 등장한 것으로 보아 시간적 배경은 1탄이 시작되기 전. 즉 프리퀄이다.

7.1. 등장인물

  • 경시현
    코드명 하늘소 107. 국정원 5446전담팀 정보반 소속으로 북한 침투시 사용하는 가명은 황명구. 작품 시점 22세. 17세에 사관학교 차석, 2년만에 특수요원으로써의 모든 훈련을 통과하고 북한 특수부대에 침투하는 것을 목표로 북으로 파견된다. 신분증명 없이 특수부대에 들어가기 위해 어린 부랑자 집단, 꽃제비 무리의 우두머리가 되어 악명을 떨치다, 계획대로 북한 관료의 눈에 띄어 스카웃되어 간다. 그러나 도착해보니 침투한 곳은 기쁨조 제2교예단, 즉 서커스단이라는 사실을 뒤늦게 알게 된다. 그렇게 서커스단의 가장 막내로 온갖 허드렛일을 도맡아 하게 되며 설움받게 된다. 고생 끝에 북한을 탈출하여 일부나마 유용한 정보를 보내고, 몸을 추스릴 겸 덜 험한 원류환 감시조에 투입된다. 주인공이지만 5446 조장급의 전투력은 아니고, 일반 조원들 이상 조장급 이하로 추정된다. 마지막에 남한에서 원류환을 감시한다.
  • 서수혁
    시즌1 등장인물. 국정원 5446전담팀장.
  • 지예휘
    코드명 하늘소 118. 국정원 5446전담팀 전격반 소속으로 사용하는 가명은 박동삼. 작품 시점 19세. 원래는 북한 지역 잠입훈련을 위해 파견된 '전격반'[13] 견습요원이지만, 경시현을 지원할 인물이 필요하다는 서수혁의 판단에 의해 긴급 투입되었다. 교예단에서는 수의사 겸 의사로 위장하여 활동한다. 어릴 적에 도심에서 테러 끝에 자살한 북한 공작원에게 부모를 잃은 과거가 있다. 지예휘의 아버지는 지석만으로 북한에서 파견된 남파 고정간첩이었다. 탈출 과정에서 부상이 커 경시현이 퇴원할 때도 입원 중이다.

8. 기타

  • 소재 때문에 댓글란에 "작가가 빨갱이", "북한이 좋으면 북한 가서 살아라" 등의 댓글이 종종 달렸다. 작가로선 다소 억울할만한 게 간첩인 주인공들은 선하게 그려질지라도 작중에 등장하는 북한은 정치적 목적에 따라 부하들을 죽음으로 내모는 막장집단으로 그려질 뿐이다. 그리고 은위 2가 시작되며 그런 비난은 순식간에 사라졌다
  • 주인공이 작품 속에서 변태같은 복장을 했을 때 댓글란에서 "이 댓글 추천해주면 사진으로 재연해서 올린다"는 공약이 담긴 댓글이 당연하게 베플로 올라가 인증까지 마친 일도 있었다.
  • 간첩들이 아무렇지 않게 북한 방언을 사용한다. 원래 작가는 고증에 맞추어 남한말을 사용하게 하려 했으나 북한간첩이라는 점 때문에 독자들에게 실감을 주려고 일부러 북한 방언을 사용했다고 밝혔다. 물론, 주인공 3명은 당연히 자기들끼리 대화할때만 방언을 쓰고 다른 사람들과 함께 있을때나 민간인하고 대화할땐 표준어를 쓴다.
  • 영화의 마지막 부분에서 북한 저격수들이 SVD로 저격을 하는 장면이 나오는데, 여기까지는 미처 CG 처리를 못했는지 노리쇠가 움직이지 않고 총구 화염만 나온다!
  • 이후의 창작물에서의 간첩에 대한 묘사에도 큰 영향을 끼쳤다. 오랜 시간 고정간첩으로 머물며 평범한 삶을 열망하는 클리셰는 거의 여기에서 영향을 받은 것.
  • 원류환, 리해랑, 리해진같은 괴물들은 실제로는 특수부대가 아니라 호위사령부로 빠진다. 실제로 각종 매체에 나오는 인간흉기로 분류되는 북한군들은 소설의 설정과 달리 호위군으로 전부 빠진다.
  • 2020년 1월 19일 tvN 주말드라마 사랑의 불시착에 김수현이 원류환 역으로 까메오 출연했다.
  • 2020년 11월 6일 중국에서 隐秘而伟大(은비이우대, Fearless Whispers)라는 첩보 드라마가 나왔는데, 이 작품의 영화 버전의 중국어 간체 제목과 같아 연관이 있는지, 표절인지, 단순히 제목 베끼기 인지 알 수 없다.


[1] 다음 앱을 설치해야만 볼 수 있었지만 PC에서도 구독 가능해졌다.[2] 원류환이 김태원의 주먹에 맞고 나가떨어지면서 가오리를 떨어뜨렸다.[3] 가오리를 황재오의 가슴에다 꽂아버린 김태원은 황재오를 향해 "자신은 이런 명령을 지시한 적이 없으며, 조국의 명령에 멋대로 살 길을 만들어 놓은 자는 공화국 전사로서의 가치가 없다"고 대꾸한다.[4] 영화판의 이름은 허점란. 술에 취한 채 원류환에게 비밀 교환 타임이라며 자기 본명을 말하고 웃는다. 이때 어릴 때 낳은 아이의 존재도 밝히는데 그 전까지만 해도 심드렁하던 류환 역시 란의 사연을 듣고 진지해져 자신은 간첩이라고 하는 내레이션이 나온다.[5] 조두석이 란을 좋아해서 란에게 항상 말을 걸며, 접촉하는 것은 덤이다.[6] 그래서 란에게 항상 말을 걸어 접촉해대는 모습을 보여준다.[7] 실은 원류환을 좋아하고 있는 듯하다. 바보 행세를 하는 류환에게 부지런한 사람이라고 칭찬을 해 주며, 후반부에 원류환이 떠나기 전에도 끝까지 그에게 관심을 가지며, 마지막에 결국 떠난 원류환이 그 자리에 없는 것을 슬퍼하는 모습을 보여주였다. 아무래도 윤유란은 처음부터 원류환을 이성으로 생각했을 가능성이 높다. 그거 때문에 윤유준이 원류환에게 "우리 누나 쳐다보지 말랬지?! 깔딱대면 죽는다."라고 으름장을 놨을 것이고, 마지막에 원류환도 자신의 연애가 불가능하다는 걸 알기에 "앞으로 무슨 일이 있다면은 윤유준하고 상의해. 의외로 의젓하게 크고 있는 남자니깐."라고 말해준다. 러브라인이 되지 못한 부분이 안타까운 부분이다.[8] 슬럼버 편에서 잠깐 나온다. 여느때처럼 길을 가다 류환이 마당을 쓸던 그 자리를 몇 초간 바라보고는 다시 가버린다.[9] 전부 유명한 명산(名山)들 이름이다.[10] 원작에선 작중 가공 서해교전에 따른 북한의 보상, 영화판에서는 정치싸움에서 밀린 리무혁의 꼬리자르기 및 김정은의 우호정책[11] 영화판에선 작중 후반부에 황재오가 사용하는데, 원류환(김수현)의 등을 찌르거나 리해랑(박기웅)의 옆구리를 찌르는 데 사용한다. 최종적으로 리해랑에게 역관광당해 본인이 찔려 죽었다....[12] 어찌보면 당연한 것일지도 모른다. 애초에 후속작은 전혀 계획에 없었으나 영화 시사회에서 배우들이 공약을 거는것을 보고 뭐라도 해야한다는 생각에 무리하게 결정한 것이기 때문이다. 게다가 당시 소녀더와일즈도 연재하고 있었기에 은밀하게 위대하게 하나에만 집중할 수 없는 상황이었다.[13] 북한 특수부대와의 전면 대결에 대응하기 위해 엄선한 '무력' 담당 전담팀. 경시현이 5446부대의 조원 2명과 힘겹게 싸우는 반면, 일반 조원들 정도는 간단하게 제압한다. 지예휘가 전격반 막내라는 것을 감안하면 이름값은 하는 편.[14] 후반부에 리해랑이 자신은 죽어도 더이상 아무런 여한이 없다고 말하는 그 때 휴대폰이 울리는데 리해랑이 오디션에 합격했고 자세한 건 이메일을 참고하라는 내용의 메세지가 온다. 본래 지령의 직업은 기타리스트인데 보컬로 도전해서 된거였다…. 그러나 때는 이미….[15] 영어 원문은 'sneak 1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