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수정 시각 : 2024-01-08 08:28: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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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의 주요 도시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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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olding [ 1~70위 ]
{{{#!wiki style="margin:-5px 0 -5px"
<rowcolor=#fff> 순위 이름 도시권 인구
1 뉴욕-뉴어크-저지시티
(뉴욕 대도시권)
뉴욕주-뉴저지주-펜실베이니아주 20,140,470
2 로스앤젤레스-롱비치-애너하임 캘리포니아주 18,710,000
3 시카고-네이퍼빌-엘긴 일리노이주-인디애나주-위스콘신주 9,618,502
4 댈러스-포트워스-알링턴
(메트로플렉스)
텍사스주 7,637,387
5 휴스턴-우드랜즈-슈거랜드 텍사스주 7,122,240
6 워싱턴-알링턴-알렉샌드리아
(벨트웨이)
워싱턴 D.C.-버지니아주-메릴랜드주-웨스트버지니아주 6,385,162
7 필라델피아-캠든-윌밍턴
(델라웨어밸리)
펜실베이니아주-뉴저지주-델라웨어주-메릴랜드주 6,245,051
8 마이애미-포트로더데일-웨스트팜비치 플로리다주 6,138,333
9 애틀랜타-샌디스프링스-알파레타 조지아주 6,089,815
10 보스턴-케임브리지-뉴턴 매사추세츠주-뉴햄프셔주 4,941,632
11 피닉스-메사-챈들러
(밸리오브더선)
애리조나주 4,845,832
12 샌프란시스코-오클랜드-버클리
(베이에리어)
캘리포니아주 4,749,008
13 리버사이드-샌버너디노-온타리오
(인랜드 엠파이어)
캘리포니아주 4,599,839
14 디트로이트-워렌-디어본 미시간주 4,392,041
15 시애틀-타코마-벨뷰
(퓨젯 사운드)
워싱턴주 4,018,762
16 미니애폴리스-세인트폴-블루밍턴
(트윈 시티)
미네소타주-위스콘신주 3,690,261
17 샌디에이고-출라비스타-칼스바드 캘리포니아주 3,298,634
18 탬파-세인트피터즈버그-클리어워터
(탬파베이)
플로리다주 3,175,275
19 덴버-오로라-레이크우드
(마일하이 시티)
콜로라도주 2,963,821
20 볼티모어-컬럼비아-타우슨 메릴랜드주 2,844,510
21 세인트루이스 미주리주-일리노이주 2,820,253
22 올랜도-키시미-샌퍼드
(그레이터 올랜도)
플로리다주 2,673,376
23 샬럿-콩코드-개스토니아
(메트로리나)
노스캐롤라이나주-사우스캐롤라이나주 2,660,329
24 샌안토니오-뉴브라운펠스 텍사스주 2,558,143
25 포틀랜드-밴쿠버-힐스버러 오리건주-워싱턴주 2,558,143
26 새크라멘토-로즈빌-폴섬 캘리포니아주 2,397,382
27 피츠버그 펜실베이니아주 2,370,930
28 오스틴-라운드락 텍사스주 2,283,371
29 라스베이거스-헨더슨-파라다이스
(라스베이거스 밸리)
네바다주 2,265,461
30 신시내티-코빙턴
(트라이 스테이트)
오하이오주-켄터키주-인디애나주 2,256,884
31 캔자스시티 미주리주-캔자스주 2,192,035
32 콜럼버스 오하이오주 2,138,926
33 인디애나폴리스-카멀-앤더슨 인디애나주 2,111,040
34 클리블랜드-엘리리아
(노스이스트 오하이오)
오하이오주 2,088,251
35 산호세-서니베일-산타클라라
(실리콘밸리)
캘리포니아주 2,000,468
36 내슈빌-데이비슨-머프리즈버러-프랭클린 테네시주 1,989,519
37 버지니아 비치-노퍽-뉴포트 뉴스
(햄튼 로드)
버지니아주-노스캐롤라이나주 1,799,674
38 프로비던스-워릭 로드아일랜드주-매사추세츠주 1,676,579
39 잭슨빌 플로리다주 1,605,848
40 밀워키-워키쇼 위스콘신주 1,574,731
41 오클라호마 시티 오클라호마주 1,425,695
42 롤리-캐리
(리서치 트라이앵글)
노스캐롤라이나주 1,413,982
43 멤피스 테네시주-미시시피주-아칸소주 1,337,779
44 리치먼드 버지니아주 1,314,434
45 루이빌 켄터키주-인디애나주 1,285,439
46 뉴올리언스-메터리 루이지애나주 1,271,845
47 솔트레이크 시티 유타주 1,257,936
48 하트퍼드-이스트하트퍼드-미들타운 코네티컷주 1,213,531
49 버팔로-치크토와가 뉴욕주 1,166,902
50 버밍햄-후버 앨라배마주 1,115,289
51 로체스터 뉴욕주 1,090,135
52 그랜드래피즈-켄트우드 미시간주 1,087,592
53 투손 애리조나주 1,043,433
54 호놀룰루 하와이주 1,016,508
55 털사 오클라호마주 1,051,331
56 프레즈노 캘리포니아주 1,008,654
57 우스터 매사추세츠주-코네티컷주 978,529
58 오마하-카운슬 블러프 네브라스카주-아이오와주 967,604
59 브리지포트-스탬퍼드-노웍 코네티컷주 957,419
60 그린빌-앤더슨 사우스캐롤라이나주 928,195
61 앨버커키 뉴멕시코주 916,528
62 베이커즈필드 캘리포니아주 909,235
63 올버니-스키넥터디-트로이 뉴욕주 899,262
64 녹스빌 테네시주 879,773
65 맥앨런-에딘버그-미션 텍사스주 870,781
66 배턴루지 루이지애나주 870,569
67 엘패소 텍사스주 868,859
68 뉴헤이븐-밀퍼드 코네티컷주 864,835
69 앨런타운-베들레헴-이스턴 펜실베이니아주-뉴저지주 861,889
70 옥스너드-사우전드오크-벤츄라 캘리포니아주 843,843
출처: 2020년 인구조사
Metropolitan Statistical Area (MSA) 기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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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일:미국 국기.svg 미국의 주요 도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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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olding [ 1~10위 ]
{{{#!wiki style="margin:-5px 0 -5px"
<rowcolor=#fff> 순위 이름 인구 도시권 인구
1 뉴욕시 뉴욕주 8,804,190 20,140,470
2 로스앤젤레스 캘리포니아주 4,015,940 18,710,000
3 시카고 일리노이주 2,746,338 9,618,502
4 휴스턴 텍사스주 2,304,580 7,122,240
5 피닉스 애리조나주 1,608,139 4,845,832
6 필라델피아 펜실베이니아주 1,603,797 6,245,051
7 샌안토니오 텍사스주 1,434,625 2,558,143
8 샌디에이고 캘리포니아주 1,386,932 3,298,634
9 댈러스 텍사스주 1,304,379 7,637,387
10 산호세 캘리포니아주 1,013,240 4,941,6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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틀 바로가기 }}}}}}}}}{{{#!wiki style="display: inline-table; min-width:25%; min-height:2em"
{{{#!folding [ 11~30위 ]
{{{#!wiki style="margin:-5px 0 -5px"
<rowcolor=#fff> 순위 이름 인구 도시권 인구
11 오스틴 텍사스주 961,855 2,283,371
12 잭슨빌 플로리다주 949,611 1.605.848
13 포트워스 텍사스주 918,915 7,637,387
14 콜럼버스 오하이오주 905,748 2,138,926
15 인디애나폴리스 인디애나주 887,642 2,111,040
16 샬럿 노스캐롤라이나주 874,579 2,660,329
17 샌프란시스코 캘리포니아주 873,965 4,749,008
18 시애틀 워싱턴주 737,015 4,018,762
19 덴버 콜로라도주 715,522 2,963,821
20 워싱턴 D.C. 689,545 6,385,162
21 내슈빌 테네시주 689,447 1,989,519
22 오클라호마 시티 오클라호마주 681,054 1,425,695
23 엘패소 텍사스주 678,815 868,859
24 보스턴 매사추세츠주 675,647 4,941,632
25 포틀랜드 오리건주 652,503 2,512,859
26 라스베이거스 네바다주 641,903 2,265,461
27 디트로이트 미시간주 639,111 4,392,041
28 멤피스 테네시주 633,104 1,337,779
29 루이빌 켄터키주 633,045 1,285,439
30 볼티모어 메릴랜드주 585,708 2,844,5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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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olding [ 31~50위 ]
{{{#!wiki style="margin:-5px 0 -10px"
<rowcolor=#fff> 순위 이름 인구 도시권 인구
31 밀워키 위스콘신주 577,222 1,574,731
32 앨버커키 뉴멕시코주 564,559 916,528
33 투손 애리조나주 542,629 1,043,433
34 프레즈노 캘리포니아주 542,107 1,008,654
35 새크라멘토 캘리포니아주 524,943 2,397,382
36 캔자스시티 미주리주 508,090 2,192,035
37 메사 애리조나주 504,258 4,845,832
38 애틀랜타 조지아주 498,715 6,089,815
39 오마하 네브래스카주 486,051 967,604
40 콜로라도 스프링스 콜로라도주 478,961 755,105
41 롤리 노스캐롤라이나주 467,665 1,413,982
42 롱비치 캘리포니아주 466,742 13,200,998
43 버지니아 비치 버지니아주 459,470 1,799,674
44 마이애미 플로리다주 442,241 6,138,333
45 오클랜드 캘리포니아주 440,646 4,749,008
46 미니애폴리스 미네소타주 429,954 3,690,261
47 털사 오클라호마주 413, 066 1,015,331
48 베이커즈필드 캘리포니아주 403,455 909,235
49 위치타 캔자스주 397,532 647,610
50 알링턴 텍사스주 394,266 7,637,38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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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일:미국 국장 (원형).svg 미합중국의 도시
‎Bakersfield

베이커스 필드
파일:us-cabak.gif
시기
<colbgcolor=#b31c31><colcolor=#fff> 지역 캘리포니아 컨 카운티
면적 390km²
인구 377,917명[1]
시간대 UTC-8:00 (한국과의 시차 -12시간)
시장

카렌 고[2]

[clearfix]

1. 개요

캘리포니아 중부에 위치한 도시다.

차후 캘리포니아 고속철도의 중간 정차역이 될 예정이다

로스앤젤레스에서 북쪽으로 약 110마일(약 180km) 떨어져 있다. 지명은 이 곳의 개척자로 캘리포니아주 의회 의원을 지낸 베이커라는 인물에서 유래한다. 19세기 후반, 철도가 통과하면서 발전하기 시작했고, 샌와킨 강의 물을 끌어다 관개공사사 실시된 이후, 각종 농산물이 재배되면서 그 집산지가 되었다. 또한 부근에 석유가 발견되어 더욱 발전할 수 있게 되었다. 1952년 대규모 지진이 일어나 큰 피해를 입었으나, 이후 급속히 재건되어 인구가 급증하였다. 캘리포니아 내륙의 거점 도시 중 하나로, 미국에서 인구 25만 이상 도시 중에서는 가장 빠르게 성장하는 도시이다

2. 상세

The armpit of California (캘리포니아의 겨드랑이) 라고 불린다. 이 암내 작렬하는 별명의 유래는 실제로 이곳이 공기가 매우 안 좋기 때문이다. American Lung Association에서 매년 발표하는 미국의 공기 나쁜 지역 5위 밖으로 벗어나본 적이 없으며, 불명예의 1등도 자주 차지한다. 그런데 서울보다 미세먼지 적을 때가 많다

이렇게 된 이유는 여럿인데, 우선 이 지역이 유전지대라 캘리포니아 전역의 정유 시설이 다 몰려 있다. 거기에 분지 지형이라 오염 물질이 한번 들어오면 잘 빠지지 않는다. 남풍이 불면 LA 도심의 매연이 이리로 날아와서 머물게 된다. 그리고 농업도 이 지역의 주 산업인데, 기업형 농업을 하면 공기 오염이 의외로 많이 발생한다. (심시티 시리즈를 해본 사람은 농촌의 대기 오염 수치가 상당히 높게 나오는 것을 알 것이다.) 전세계 아몬드 생산의 90%를 차지하는 지역으로서, 아몬드 꽃이 피는 철이 되면 꽃가루가 혼통 흩날리고 알러지 환자들로 동네 병원들이 난리가 난다. 근처에 대형 축사가 있다면 메탄 냄새가 (푸세식 화장실 냄새) 진동을 하고, 농토에 거름을 주는 날에는 거름 냄새 (역시나 화장실 냄새)가 도처에 퍼지게 된다. 거기에 이 지역 흙에서 특이한 곰팡이류가 자라는데 사람의 호흡기에 감염되는 경우가 가끔 있다. Valley Fever라고 해서 이 지역 의사들 아니면 처음 듣는 병이라, 다른 곳 병원에 가면 정체불명의 괴질 취급을 한다. 원래도 곰팡이류 감염은 치료가 어렵기도 하고...

그래서 사람 살기 안 좋다는 땅이었으나, LA 지역 땅값이 하늘 높은 줄 모르고 오르다보니 슬금슬금 근처로 오는 사람들이 많아져 인구가 꽤 늘었다. 광역 도시권 인구가 100만이 넘어간다. 차로 1시간 반 거리인데 같은 값으로 LA에 비해 집 크기가 5배, 10배 커지니까...

철도가 샌프란시스코를 경유하여 새크라멘토까지 연결되어 있다. 아무래도 정유 등의 산업 수요 때문이다. 그런데 가까운 남쪽 LA 방면에는 철로가 아예 없다. Amtrak으로 샌프란 - LA 노선 끊으면 베이커즈필드까지 기차로 가서 역에서 Amtrak 소속 버스로 갈아탄 다음 (...) LA 중앙역에 내려준다. LA 가는 중간에 해발 1500미터 급의 산맥이 있기 때문인데,[3] 지진 단층까지 있어서 철도 공사 난이도가 헬이라고 한다. I-5 고속도로는 그래도 개통 되어 있다. 대신 터널 하나 없이 지었기 때문에 귀가 먹먹해질 정도로 산을 올랐다 내려가게 된다. 이 구간은 캘리포니아 고속철도가 제 기능을 하자면 꼭 필요한 곳이면서도 가장 돈 잡아먹는 곳이 될 것이다.

2023년에는 LA - 베이커즈필드 중간지점의 Tejon Ranch가 개발을 추진하고 있다고 한다. 이름대로 목장이나 하던 곳이었는데, I-5 고속도로가 지나면서 LA까지 연결되는 길목이니 LA 집값도 너무 올랐겠다, 베드타운으로 개발하겠다는 것. 땅값이 더 오르게 생겼다. 이곳을 꼭 지나야만 하는 캘리포니아 고속철도는 거의 꿈도 희망도 사라져가는 중.

[1] 2019년 기준[2] 아시아계 미국인이다[3] 대관령이 832m다.